칠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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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산인가?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비행장 내에 위치한 해발 35m짜리 언덕. 참고로 칠점은 김해공항으로 없어지기 전 7개의 봉우리를 뜻한다.

2. 상세[편집]


원래는 7개의 봉우리가 있었으나 3개가 허물어지고 나머지 4개도 없어지는 데 3개는 아예 없어져서 지금은 35m 단 한개의 봉우리만 남았다. 원래는 지금보다 더 높았다. 그것도 공항내에 있는데 철조망이 막고 있어서 들어갈 수도 없고 보기 힘들다.

김해평야, 강서구의 대저동 부근은 낙동강 삼각주의 퇴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높다해도 해척마을 같은 곳에 있는 아주 작은 모래언덕 정도인데 칠점산은 유일하게 높이 있는 김해평야 부근 봉우리였기에 쓸 곳도 많고 홍수나 태풍의 피해가 많은 모래톱으로 이루어진 김해평야에선 대피하기도 좋았다. 참고로 칠점마을과 평강천의 지류인 칠점천이 여기 칠점산에서 따온 것이다.

참시선인이라는 선인이 하늘에서 내려와 거등왕이 칠점산에 초대했다는 전설이 있다. 자세한건 거등왕 문서의 4번째 문단 참고. 이 전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의 낙동강 삼각주가 만들어 지기 전, 김해바다가 있던 시절에는 섬이었다.

예전에는 전설도 있고 제사도 지내는 성산이었지만 지금은 좀 위축되었다. 주변에는 김해공항과 공군 등이 있으며 칠점산이 모래를 막아서 더 잘 퇴적이 되었고, 그 결과 김해평야가 만들어 졌다는 말도 있다.

근처 칠산서부동에 있는 칠봉산과는 다르다.


3. 산인가?[편집]


이름은 산으로 되어있지만, 국토교통부 기준으로는 기복 100미터 이상부터를 산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언덕이다. 이는 과거 자연적으로 생성된 후 김해국제공항 건설로 인해 산의 많은 부분이 깎여나가면서 일어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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