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스스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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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의 특수 능력과 강화 효과를 제거합니다.

Silence

주로 사제가 사용하는[1] 특수 능력으로 하수인이 가진 특수 능력과 강화 효과를 모두 제거한다. 상징은 보라색 마법진. 반투명한 보라색 고리 모양의 마법진 2개가 하수인을 묶듯이 감싸며, 하수인의 능력을 설명하는 글귀가 써진 자리엔 빨간색 가위표가 크게 새겨진다.

빙결 같은 방해 효과 뿐만 아니라 알도르 평화감시단의 공격력 약화 효과 등의 디버프류도 모두 제거하므로 상황에 따라 아군 하수인을 침묵시키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침묵 효과는 범용성이 높지만 하수인 자체는 멀쩡히 유지되기 때문에 카드 교환비에서 밀린다. 그래서 매번 쓰이지는 않고 죽음의 메아리나 도발처럼 특수 능력 카드들이 많이 쓰이는 메타에서 채용률이 높다. 이런 메타에선 오히려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켜줄 수 있는 처치기보다 죽음의 메아리 자체를 날려버려 하수인에게 제약을 거는 침묵이 훨씬 고평가 받는다. 그리고 최근 메타는 카드의 파워가 강력해짐과 동시에 빙결같이 상대방에게 제약을 거는 플레이가 이전에 비해서 훨씬 강해졌기 때문에 하수인의 공격권도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스텟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과거에 비하면 매우 우수한 키워드가 되었다.

1.1. 관련 메커니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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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걸린 침묵은 제거가 불가능하다. 단, 새로운 카드로 변신하거나 부활로 되살리는 경우는 침묵이 해제된다.
• 침묵은 종족값을 제거할 수 없다.
  • '모두' 종족값을 가지는 하수인의 효과 칸에 서술된 '모두'에 대한 서술은 카드의 효과가 아닌 종족에 대한 설명이므로 침묵당해도 지워지지 않으며, 여전히 모든 종족값을 가진 하수인으로 취급한다.
• 침묵당한 하수인을 복사 효과로 소환하면, 침묵에 걸린 상태로 복사된다. 이 경우 하수인 자체의 능력과 소환 전 적용되는 강화 효과도 모두 침묵의 영향을 받는다.
• 강화 효과로 원래보다 높은 생명력을 가진 하수인을 침묵시키면 그 하수인은 원래의 최대 생명력으로 돌아간다. 단, 강화 효과를 받았더라도 피해를 받아 원래의 생명력보다 낮은 생명력인 상태일 경우에는, 생명력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침묵당한 이후에 적용되는 강화 효과는 그대로 적용받는다. 단, 그 상태로 해당 하수인을 복사 소환할 경우 강화 효과는 전부 사라진다.

2. 관련 카드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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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침묵 효과 하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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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정규전 - 핵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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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야생전 - 이전 핵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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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정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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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야생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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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침묵 효과 주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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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정규전 - 핵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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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야생전 - 이전 핵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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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정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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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야생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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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침묵 효과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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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정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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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타 관련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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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정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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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야생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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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명의 주문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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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렐라: 쉬이잇... (Shhhh….)

침묵류 카드의 상징적인 원조. 0코라 쓰기 편해보이지만카드 한장한장이 아까운 사제 특성상 이걸 채용하면 그 중 한장을 침묵 하나로 버리는 셈이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 올빼미와 주문파괴자 같은 전투의 함성으로 거는 침묵과 다르게 주문 지정 불가인 하수인에게는 침묵을 걸 수도 없다. 최상위 사제 덱은 올빼미도 빼는 경우가 있으니 이 카드의 투입 가능성은 없다. 낙스라마스가 열리기 직전 Amaz가 재발견에 공헌했으며, 낙스라마스에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이 많아져서 이 카드가 더욱 절실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오히려 전보다 자리가 없어져서 넣기 어려워졌다. 고대놈 이후로는 더욱 외면받는 편.

그래도 광기의 화염술사와 연계하면 저코스트로 적 하수인 하나를 고자로 만들고 광역 1피해까지 줄 수 있어서 유용하다. 죽메 하수인이 많은 어그로덱이나 빙결법사를 상대하기도 괜찮다. 간혹 고대의 감시자와 연계해 쓰이기도 한다. 당연히 범용성은 전자 쪽이 훨씬 높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정화라는 답없는 카드가 나오면서 이 카드가 주목받았다. 이 카드는 구린게 아니라 자리가 없어서 못쓰는 것이기 때문. 더군다나 반즈를 채용하는 사제의 경우(대부분 죽메로 이루어진 덱)반즈로 불러낸 죽음의 메아리 및 필드효과 카드가 아닌 공체합이 높은 카드를 불러냈을 때 이것을 이용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사제의 전용 카드로 5코스트 5/5에 침묵 효과를 들고 온 노래도둑에 의해 또 다시 입지가 위협받았다. 물론 여전히 정화사제에서는 쓰였지만 용사제에서는 템포를 잡으면서 침묵을 거는 노래도둑 쪽을 넣었지 이 카드를 넣지는 않았으며, 리노사제 역시도 카드 1장 1장의 가치가 소중했기 때문에 침묵이 필요하면 노래도둑 쪽을 더 중시하는 편이었다.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찬밥 신세였다가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발매되고 나서는 훨씬 더 잘 보이는 카드가 되었다. 우선 이 카드를 2장씩 넣던 침묵사제가 비상했다는 점에 큰데, 거대한 칼날잎새, 거센물결 히드라 같은 페널티가 큰 하수인과 패말림을 해소해준 암흑의 환영 덕분에 기존에는 5티어로 평가받던 예능 덱이 순식간에 2~3티어로 뛰어오르며 이 카드를 2장 넣는 경우 역시 자주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침묵사제에서만 쓰이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주문사제에서도 이 카드를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작 0코스트밖에 되지 않는, 부담되지 않는 비용으로 인해 라이라와 연계하기가 매우 편하며, 죽메가 강력한 하수인을 견제하던 생매장이 야생에 가고 침묵을 맞으면 치명타가 되는 하수인이 메타에 자주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암흑의 환영으로 뽑아다쓰기 쉽고 마나 커브에도 제약을 받지 않는 이 카드를 다시 1~2장씩 기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노래도둑과 이 카드 중 하나를 기용하는 편이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저코스트 카드로 하이랜더 사제가 자주 채용하고 있으며 초반 필드 제압 주문이 필수적으로 있어야하는 빅사제 역시 자주 채용하고 있다. 이후로도 사제가 더 이상 패 한 장 사용하는 데 떨어도 되지 않을 정도로 패 수급이 원활한 직업이 되자 코스트 없는 침묵 카드라는 점에서 채용률이 서서히 늘어났다.

그러나 불모의 땅 핵심 세트 개편에서 퇴출당하며 정규전에서 잘렸다. 대신해서 들어온 집중된 의지는 코스트도 1 높을뿐더러 상대한테 쓰면 버프까지 공짜로 주는 희대의 쓰레기 카드로 들어오며 차라리 0코 침묵이라도 돌려내라는 아우성이 있었으나, 해당 확장팩에서 사제가 무한 생성으로 저렴한 주문을 밥먹듯 쓰는 직업이 되어 이게 현역이었다면 더 끔찍한 일이 발생할 뻔했다.

스톰윈드에서 1코스트 더 높지만 교환성에 모든 적 침묵이 붙은 나루의 파편이 등장했고 이후 늑대의 해에까지 핵심 세트로 편입되며 완전히 침묵의 자리를 대체했다. 정규, 야생할 것 없이 나루의 파편 쪽이 훨씬 강력한 카드라 쓴다고 하면 파편을 사용하지만, 이 카드는 암흑 주문인데다 내 하수인에게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암흑주교 베네딕투스를 사용하는 하이랜더 사제가 침묵 카드로 쓰거나 어그로 암사가 무형의 파수병과의 조합으로 사용하여 취직처는 계속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