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치즈루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카구라 치즈루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카구라 치즈루/커맨드 리스트 문서
카구라 치즈루/커맨드 리스트번 문단을
카구라 치즈루/커맨드 리스트#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카구라 치즈루의 팀 및 소속




파일:KOF XV 로고 crop.pn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장 캐릭터

[ 펼치기 · 접기 ]
기본 엔트리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1px solid #999; padding:0 .3em; background:#027"
시즌 1 추가 캐릭터}}} -
시즌 2 추가 캐릭터
[[슌에이|
파일:fighters_index_01.png 슌에이
]]
[[메이텐쿤|
파일:fighters_index_02.png 메이텐쿤
]]
[[니카이도 베니마루|
파일:fighters_index_03.png 베니마루
]]
[[애쉬 크림슨|
파일:fighters_index_28.png 애쉬
]]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
파일:fighters_index_38.png 엘리자베트
]]
[[쿠크리(KOF)|
파일:fighters_index_39.png 쿠크리
]]
[[쿠사나기 쿄|
파일:fighters_index_06.png
]]
[[야가미 이오리|
파일:fighters_index_04.png 이오리
]]
[[카구라 치즈루|
파일:fighters_index_07.png 치즈루
]]
[[K'|
파일:fighters_index_32.png K'
]]
[[맥시마|
파일:fighters_index_33.png 맥시마
]]
[[윕|
파일:fighters_index_34.png
]]
[[이슬라|
파일:fighters_index_31.png 이슬라
]]
[[하이데른|
파일:fighters_index_30.png 하이데른
]]
[[돌로레스(KOF)|
파일:fighters_index__29.png 돌로레스
]]
[[테리 보가드|
파일:fighters_index_10.png 테리
]]
[[앤디 보가드|
파일:fighters_index_08.png 앤디
]]
[[죠 히가시|
파일:fighters_index_05.png
]]
[[료 사카자키|
파일:fighters_index_16.png
]]
[[로버트 가르시아|
파일:fighters_index_17.png 로버트
]]
[[킹(SNK)|
파일:fighters_index_12.png
]]
[[나나카세 야시로|
파일:fighters_index_11.png 야시로
]]
[[셸미|
파일:fighters_index_14.png 셸미
]]
[[크리스(KOF)|
파일:fighters_index_15.png 크리스
]]
[[아사미야 아테나|
파일:fighters_index_23.png 아테나
]]
[[시라누이 마이|
파일:fighters_index_13.png 마이
]]
[[유리 사카자키|
파일:fighters_index_09.png 유리
]]
[[레오나 하이데른|
파일:fighters_index_18.png 레오나
]]
[[랄프 존스|
파일:fighters_index_19.png 랄프
]]
[[클락 스틸|
파일:fighters_index_20.png 클락
]]
[[안토노프(KOF)|
파일:fighters_index_27.png 안토노프
]]
[[라몬(KOF)|
파일:fighters_index_25.png 라몬
]]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
파일:fighters_index_26.png K.O.D.
]]
[[크로닌|
파일:fighters_index_35.png 크로닌
]]
[[쿨라 다이아몬드|
파일:fighters_index_37.png 쿨라
]]
[[앙헬(KOF)|
파일:fighters_index_36.png 앙헬
]]
[[블루 마리|
파일:fighters_index_21.png 마리
]]
[[바네사(KOF)|
파일:fighters_index_24.png 바네사
]]
[[루온(KOF)|
파일:fighters_index_22.png 루온
]]
[[락 하워드|
파일:fighters_index_40.png
]]
[[B.제니|
파일:fighters_index_41.png B.제니
]]
[[가토(SNK)|
파일:fighters_index_42.png 가토
]]
[[기스 하워드|
파일:fighters_index_44.png 기스
]]
[[빌리 칸|
파일:fighters_index_45.png 빌리
]]
[[야마자키 류지|
파일:fighters_index_46.png 야마자키
]]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파일:fighters_index_47.png O.야시로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파일:fighters_index_48.png O.셸미
]]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파일:fighters_index_49.png O.크리스
]]
[[하오마루|
파일:fighters_index_50.png 하오마루
]]
[[나코루루|
파일:fighters_index_52.png 나코루루
]]
[[달리 대거|
파일:fighters_index_51.png 달리
]]
보스 챌린지
[[오메가 루갈|
파일:fighters_index_43.png Ω.루갈
]]
[[게닛츠|
파일:fighters_index_56.png 게닛츠
]]
에디트 캐릭터
[[야부키 신고|
파일:1000004256.png 신고
]]
[[김갑환|
파일:fighters_index_54.png 김갑환
]]
[[실비 폴라 폴라|
파일:fighters_index_55.png 실비
]]
[[나즈드|
파일:1000007623.png 나즈드
]]
[[듀오론|
파일:1000008191.png 듀오론
]]
[[시조 히나코|
파일:fighters_index_59.png 히나코
]]

중간 보스
[[리 버스|{{{#!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3px solid #fff"
파일:kofxv_reverse_crop.png}}}
리 버스]]
파일:kofxv_otomaraga_crop.png}}}
오토마 라가]]

1. 프로필
2. 개요
3. 캐릭터 소개
4. 스토리
5. 타인과의 관계
6. 기술
6.1. 특수기[1]
6.2. 필살기
6.3. 초필살기
7. 시리즈별 성능 & 게임 내 운용
7.1. KOF 넘버링 시리즈
7.1.6.1. 시즌 1
7.1.6.1.1. 1.00 ~ 1.21 ver.
7.1.6.1.2. 1.32 ~ 1.53 ver.
7.1.6.2. 시즌 2
7.1.6.2.1. 1.62 ~ 2.00 ver.
7.1.6.2.2. 2.10 ~ ver.
7.2. 기타 작품
7.2.2.1. 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
7.2.2.2. KOF XV 치즈루(EX 파이터)
8. 대사
9. 기타


1. 프로필[편집]


각 시리즈별 일러스트
[ 열기 / 닫기 ]
파일:kof96.jpg
파일:kof97-art.jpg
파일:114397_6.jpg
KOF 96
KOF 97
KOF 98
파일:kof99 evo.jpg
파일:kof2003.jpg
파일:dcjqv7v-953b3a03-b0ed-4312-b347-6bcbeca121e9.png
KOF 99 에볼루션
KOF 2003
KOF ALLSTAR(KOF 97 Ver.)
파일:20220131_135804.jpg
KOF ALLSTAR(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


파일:character_chizuru.png
KOF XV 공식 일러스트
[1] 참고로 특수기 이름은 죄다 같은 글자 두번 사용, 나머지 특수기와 발음이 같다는 특징이 있다. 소리와 관련된 한자가 많은 편.
카구라 치즈루
神楽 ちづる | Chizuru Kagura
격투 스타일
카구라류 고무술
생일 / 나이
6월 26일 / 22세
신장 / 체중
169cm / 52kg
혈액형
AB형
쓰리사이즈
85-57-84
출신지
일본
취미
수면, 바이크 레이싱
중요한 것
기르고 있는 문조 치짱(チーちゃん)[2]
좋아하는 음식
매운 음식(자극적인 것)
싫어하는 것
불합리한 일
잘하는 스포츠
바이크 레이싱(취미를 겸해서)
캐치프레이즈
신속의 무녀(KOF 98, XV)
성우
사이토 아키코(斉藤亜紀子)(KOF 96 ~ KOF 99 에볼루션)[3]
스가와 유키코(須川由紀子)(KOF 2003)[4]
오오하라 사야카(KOF 월드, KOF 올스타, KOF XV)[5]
테라카도 마키(실사판 일본어 더빙)
배우
프랑수아즈 입(실사판)
테마곡
Fairy 96 OST,98 OST, 96 AST, KOF R-1
KOF 쿄 OST 1, KOF 쿄 OST 2, 2003 AST, XV
KOF 올스타 OST[6]

Sacredness ~ Fairy 2003 OST 2003 AST[7]
[2] 치즈루가 바이크 사고로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한 새가 병원 창문을 통해 매일 병실에 놀러왔다고 한다. 치즈루를 따르게 되었기 때문에 퇴원할 때 집으로 데려와서 키우기로 했다.[3] 성우로서의 출연작은 치즈루가 유일하며 다른 활동 내역은 없다. 현재 근황도 불투명.[4] 본명은 아다치 유키코(足立由紀子). 본업은 가수. 이쪽도 마찬가지로 성우일을 맡은건 치즈루가 유일하다. YUKI라는 명의를 사용하기도 했고, 足立ゆき子(아다치 유키코), 雪乃(유키노)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도 한다.[5] 그녀의 남동생인 오오하라 타카시는 XIV부터 시작되는 KOF 신 스토리 사가의 주인공인 슌에이로 캐스팅되었다.[6] 치즈루를 플레이 캐릭터로 사용하면 킹, 마이, 유리와 같은 여성 격투가 팀 테마곡을 사용한다. 이 테마곡을 들으려면 에픽 퀘스트에 출연하는 감추어진 분노의 치즈루와 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를 플레이해야 들을 수 있다.[7] 2003에서 마키와 함께 중간보스로 등장할 때의 테마.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치즈루의 테마곡은 이 곡이 아닌 Fairy이다.


2. 개요[편집]


지구의사 오로치에 저항하는 삼종의 신기 중 일각을 이루는 카구라(야타) 일족의 후예.

무용과 같은 체술로 농락하여 상대의 힘을 틀어막는 카구라류 고무술의 후계자. 수수께끼의 괴물 버스의 출현 이후,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힘의 정체를 찾기 위해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를 설득하여 대회에 출전한다.

KOF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3. 캐릭터 소개[편집]


오로치오로치 일족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낸 삼신기 중 하나인 카구라 일족의 무녀이며 현 삼신기의 홍일점이다. 오로치 일족을 봉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가문의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어릴 적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무술을 배웠다. 장성한 이후에는 가문으로부터 물려받은 인맥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위치 때문인지 아가씨 캐릭터가 곧잘 사용하는 말투를 사용한다.[8]

카구라 일족은 원래 '야타(八咫)'라는 성을 쓰지만 현재 카구라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정체를 숨기고 있다.[9]

이름의 유래는 쌍둥이 언니 마키의 이름이 鶴は千年、亀は万年 (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이라는 중국의 전설에서 유래한 말에서 따왔다고 하니, 치즈루도 같은 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0] 여기서 千鶴을 따서 일본어 훈독으로 읽으면 '치즈루'라고 읽을 수 있다. 당시 KOF 소설판을 집필했던 우레시노 아키히코의 증언 공식적으로 두 캐릭터의 이름의 한자 표기는 없으며 치즈루는 히라가나, 마키는 가타카나 표기로 각자 다르다는 점이 특이하다.

무녀라서 그런지 즐겨입는 의상의 실루엣을 잘 뜯어보면 분명 무녀 전통 의상이며,[11] 치즈루가 에서 따온 이름이라 그런지 옷과 생김새도 학의 색과 비슷한 걸 보면, 아마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제법 큰 키에 의상의 시너지로 인해 카구라 치즈루는 유달리 늘씬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쿠사나기 일족과 야가미 일족이 불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카구라 일족은 거울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분신을 만드는 고무술을 구사한다. KOF 96의 개최자이며 직업은 대학생.[12] 작중 나이 22세로 아직 젊긴 하지만 삼신기팀 최연장자이다.

카구라 일족은 비추어진 대상을 똑같이 비추어보인다는 청동거울의 힘을 지닌 특성 때문인지 대대로 쌍둥이 딸이 태어났고 그들이 가문을 잇는 전통이 있으며[13] 치즈루와 쌍둥이 언니인 카구라 마키도 그렇게 태어났다. 하지만 언니인 마키는 오로치 팔걸집의 우두머리 격인 게닛츠에게 살해되고 말았다.

세계적 규모로 개최되는 KOF를 세 번이나 개최하였으나 가문의 인맥을 사용해서 세계 유수의 스폰서를 유치한 것으로 카구라 가문 자신의 재력은 아니다. 하지만 카구라 일족은 대대로 일본 황실을 섬겨온데다가 천황의 최측근 신하로서 일본 조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한 일족인지라 현재까지도 정치계는 물론이고 재계에까지 걸쳐 굉장한 발언권을 갖고 있다고 한다.[14] 심지어 가문의 연원으로 따지면 일본 역사에서 최고 명문가인 후지와라 씨보다도 더 오래되었다.[15] 네스츠가 치즈루를 납치하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어쩌다 보니 납치에 실패한 것 뿐이라고 한다.

본래 기스나 루갈 같은 범죄조직들이 자신의 세를 확대하려는 차원에서 벌이는 형식적으로만 합법 이벤트였던 KOF를 본격적으로 양지로 끌어올려 완전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대회로서 탈바꿈시킨 것은 온전히 치즈루의 공으로 원래도 인기가 많은 격투대회였지만, 자신이 가진 인맥을 총동원해서 KOF 개최 자금을 모아 무려 세 번이나[16] 개최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더욱 넓혔다. 이 정도면 운영 쪽으로 자질이 있다는 것을 실적으로 증명한 셈.

XIII 스토리에서 신고의 병실을 대준 것도 치즈루일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97에서는 동생과 지낼까 하고 불참을 생각하던 킹에게 동생 장과의 동행을 조건으로 달아주면서 출전을 도와준 사람이 치즈루. 네스츠편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지만 네스츠와 있었던 일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격투 대회 개최자이긴 하지만 자신도 격투에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첫 등장한 KOF 96 당시에는 스스로 결승 대전에 3명을 상대로 혼자 싸우기도 할 정도로 스스로의 실력에도 자부심도 있으며 무녀의 의식용 춤을 기반으로 하는 카구라류 고무술을 구사하며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격투가 중에서는 최정상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오리와도 가히 견줄 만한 실력자로 추정된다. 분신을 이용해 상대의 허를 찌르거나 현혹시키는 주술을 이용한 변칙적인 전법이 중심이며, 그녀의 기술 대부분이 이에 의존하고 있다. 한동안 애쉬한테 야타의 거울을 강탈당해 전투력을 상실한 적도 있다.

침착하고 안정적인 사람으로, 쿄나 이오리보다 훨씬 더 어른스러운 성격이며 삼신기 중 유일하게 일족의 사명감을 중시하는 사람이지만 프로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크 레이싱을 좋아하는 의외의 면모도 있다. 그것도 그냥 라이더가 아니라 상당한 속도광이라고 하며 1995년에 열린 전일본 그랑프리에서는 종합 3위를 획득했다. KOF 2003에서 쿄가 치즈루의 호출로 갔을 때 최근에는 타지 않았다는 발언과 함께 '바이크 두 대가 오랫동안 타지 않은 상태로 놓여져 있었다'라는 묘사가 있다.[17] 다만 KOF XV삼신기 팀 스토리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XIV에서 오로치를 봉인시킨 영향인지 사명의 얽매임에서 다소 자유로워져서 다시 바이크를 타게 된 듯하다.[18] 1998년 시점에서 답변한 애용 바이크는 두카티 748SP라고 한다.[19] 마키도 살아있을 때 치즈루의 권유로 바이크 레이싱을 해본 듯 하다. 치즈루는 폭주족 100명과 치킨 레이스를 해서 바다에 빠뜨린 적도 있는데 이후 리더인 키리시마 쇼에게 원한을 샀다는 설정이 나중에 붙었다.

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에서는 늘어지게 자는 걸 좋아한다거나, 요리할 때 조미료를 잘못 넣는다거나 틀니 접착제로 양치질을 한다거나 치킨 게임 도중 바다에 빠진다거나 하는 등 의외로 얼빠진 면도 있다고 하며, DoM 시리즈에서는 자기 언니가 살아있기 때문에 일족의 사명에서 보다 자유로운 상태로 살았다. 점잖고 침착한 성격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페르소나인 셈이고, 실재로는 굉장히 밝고 활달한 성격이다. 되려 언니인 마키가 치즈루에 비해 조용하고 점잖은 성격이었다.[20] 음식도 맵고 자극적인 것을 매우 좋아한다. DoM 시리즈의 설정이 KOF 시리즈의 설정과 관련이 있다면, 본래는 쿄와 이오리처럼 삼신기로서의 숙명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언니의 죽음으로 인해 카구라 일족의 사명을 혼자 짊어지게 되면서 동시에 세속적인 삶도 내려놓은 것일 수도 있다.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추정되며, 언니의 죽음만 없었다면 이쪽도 쿄 마냥 상당한 날라리로 지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가문과 관련된 사명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옛 성격을 조금씩 되찾고 있는 것 같다. 소설판에서는 신고에게 '이름은 좋다'라고 말하는데, 이유는 치즈루의 이상형이 SMAP카토리 신고라서.[21]

전용 테마곡은 'Fairy'. 잔잔한 느낌의 요정이란 이름과는 다르게 강렬한 일렉 비트를 베이스로 깐 락음악이며, 평소에는 냉정침착하다가도 격투에 뛰어들면 본래의 성격을 드러내 아주 격렬하게 변모하는 그녀를 딱 표현해준 곡.[22] 캐릭터의 강함도 그렇고, BGM까지 파워풀해서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여성 보스 캐릭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96의 중간 보스전 ( 어레인지 버전 ), 98 여성 격투가 팀의 테마로도 사용되었다. 03에서도 히든 캐릭터 치즈루의 테마로 사용되며, 마키와 함께 등장할 때는 'Sacredness Fairy'라는 이름으로 어레인지되어 사용. SNK의 BGM들을 책임지던 신세계악곡잡기단의, 그 중에서도 전성기이던 96년도에 나온 음악인데 KOF 96의 BGM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곡이다.


4. 스토리[편집]



4.1. KOF 96[편집]


마키가 살아있었을 땐 일족의 사명은 언니인 마키가 도맡아 치즈루 본인은 꽤나 자유분방하게 살았던 모양이다. 하지만 마키가 게닛츠에게 살해당하자 처음엔 표면상으로나마 언니와 분담했던 일족의 사명을 이제 본인 혼자 짊어져야 하면서 그 사명에 굉장히 얽매이는 처지가 됐다. 그 후 KOF 96에서 자신의 언니를 죽이고 오로치의 봉인을 풀어버린, 팔걸집 중 특별히 더 강한 4인, '오로치 사천왕'의 리더인 게닛츠를 쓰러뜨릴 사람을 찾기 위해 KOF 대회를 연다.

결승전에서 우승한 플레이어를 시험해보기 위해 직접 싸움을 걸어오며[23] 이기면 오로치의 힘과 루갈에 대해 설명하다 게닛츠의 습격을 받게되어, 플레이어에게 뒤를 맡기고 쓰러진다.

정사에서는 무식을 완성한 쿄가 게닛츠를 이기고, 치즈루는 쿄에게 '오로치를 격퇴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 밖에 없어. 당신이 그걸 바라지 않는다고 해도 쿠사나기의 숙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아. 당신은 도망칠 수 없어, 쿠사나기의 숙명으로부터...'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24]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날 영원한 아치 에너미인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를 중재하느라 중간에 낀 입장이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한 성깔 하는 쿄와 냉혈한에 쿄만 보면 날뛰는 이오리를 삼신기의 사명으로 중재하고 있지만 둘이 쉽게 말을 들어먹을 인간들이 아니라...

4.2. KOF 97[편집]


KOF 97에서는 오로치의 태동이 가까워졌음을 직감하고 또다시 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스폰서의 자격으로 이오리를 강제로 개인 출장 자격으로 참가시키고[25] 자신은 시라누이 마이, 과 함께 여성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 KOF에서 나오는 강력한 정신 에너지를 이용해 오로치 팀이 오로치의 부활의 양식으로 유용하게 써먹어버린다. 공식 설정에서는 여기서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와 힘을 합쳐 오로치를 쓰러뜨린 것으로 되어있으며 원래 캐릭터를 팀이 아닌 개별 선택해야 꾸릴 수 있는 삼신기 팀 엔딩이 따로 존재한다. 그리고 이 삼신기 팀의 엔딩이 KOF 97의 정식 엔딩이기도 하다. 전투가 끝난 후 겨우 몸을 피한 것 같다. 설정 상의 표현으로는 '소식불명'.[26]


4.3. 네스츠[편집]


하지만 네스츠가 흑막으로 등장하는 KOF 99~2001에선 아예 안 나왔다. KOF 99 에볼루션KOF 2000에서는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나오기는 했지만 정식 출전은 아니다.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네스츠 스토리에서는 다시 봉인된 오로치를 감시하면서 쿄와 이오리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었을 것이다.[27]


4.4. KOF 2003[편집]


2003에서는 쿄와 이오리에게 초대장을 건네면서 삼신기 팀으로 참가를 제안했다. 삼신기 팀이 정식 팀으로 등장하는 첫 작품.[28]근데, 공식 팀 주제에 히든 커맨드로 골라야 하는 캐릭터가 있다

하지만 97 이후로 사명에 너무 얽매여 있었기에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보탄에 의해 조종당한다. 당시 전체적인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계획은 치즈루의 내면에 있는 마음의 상처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즉, 치즈루가 언니의 죽음이 자신의 잘못이었다고 자책하는 내면의 상처를 파고들어 그녀를 조종한 다음 치즈루를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곳까지 가게 한 것이다.

다만 이전에 치즈루가 가장 강력한 사람이라고 믿는 존재-쿠사나기 쿄-의 복제판인 KUSANAGI[29]를 만들어내서 참전한 사람들과 싸워보게 하여 각각의 전투력을 측정하고 기준 미달인 자들은 아델하이드에게 보내고 기준 이상인 자들을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곳으로 오도록 한 것이다. 이때 플레이어는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장소의 정문에서 카구라 자매와 싸우게 되는데 스테이지를 살펴보면 거울이 두 개가 있다. 아마 야타의 거울을 상징하는 상징물이 아닐지 싶다.

야타는 오로치의 봉인을 수호하는 일족이었다. 즉, 오로치의 봉인이 있는 곳에서는 그 힘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치즈루는 오로치의 봉인 가까이서 자신을 매개체로 죽은 언니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살려낸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저 머나먼 땅에서 온 자들'에 의해 치즈루를 따라 온 플레이어를 대적해 마키 또한 거울의 힘으로 치즈루를 만들어 싸우면서 서로의 힘을 빼서 오로치의 봉인을 저 먼 땅에서 온 자들에게 내어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 싸움으로 인해 치즈루는 부상을 입고 만다.[30]

결국 부상 후의 빈틈으로 2003 엔딩에서 애쉬 크림슨에게 삼신기의 힘을 제일 먼저 강탈당했으며 XI에서 캐릭터 프롤로그의 묘사로 보아 삼신기의 힘이 없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 정도로 약해지는 듯하다. [31]


4.5. KOF XI[편집]


치즈루는 야부키 신고에게 쿄와 이오리 두 사람이 다시 팀을 짜서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애꿎은 신고는 쿄와 이오리에게 자기와 팀을 짜달라고 부탁하다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 처음에는 죽기보다 싫어하며 팀을 짜지 않다가 애쉬라는 공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서 간신히 중재가 되었다. 게다가 팀을 짜기 전에는 신고가 중간에서 자꾸 거슬린다고 생각했는지 이오리가 쿄에게 덜 떨어진 네놈 제자가 귀찮게 한다며 좀 어떻게 하라고 하니까 쿄는 쫄따구 인생까지 내가 책임질 필요 없고 나도 귀찮으니 네가 알아서 하라고 떠넘겼고 그 말을 들은 이오리는 "그러지..." 라며 수락. 이오리의 그 더러운 성질상 100% 신고를 죽일 게 뻔한지라 신고는 하마터면 야부키 가문의 조상님들께 문안 인사 드리러 갈 뻔 했다.


4.6. KOF XIII[편집]


XIII에선 신고와 함께 관전 왔다가 결말에서 애쉬가 사이키와 함께 소멸하면서 야가미 이오리가 불꽃의 힘을 되찾았듯이 그녀도 삼신기의 힘을 되찾았다. 콘솔판 엔딩에서 힘이 돌아온 걸 느끼고 놀라는 모습이 보인다.


4.7. KOF XIV[편집]


XIV에서는 역시 직접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팀 스토리 라인과[32] 이오리 팀의 엔딩에서 나오는데, 최종보스의 몸에서 떨어진 오로치를 봉인하기 위해 쿄, 이오리와 함께 나타났다. 그후 97보다 더 불완전한 형태로 풀려난 오로치를 재봉인하고 끝.


4.8. KOF XV[편집]


XV에서는 비록 전작에서 오로치를 재봉인하긴 했지만 오로치의 봉인에 간섭하는 세력이 있음을 간파하고 쿄, 이오리를 설득하여 다시 삼신기 팀을 이뤄서 출전한다. 한편 치즈루의 출전으로 이번 KOF XV도 치즈루가 주최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았으나, 공개된 스토리와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히 선수 자격으로만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선 리 버스가 오로치와는 뭔가 다르다고 언급하고, 엔딩에선 오로치의 봉인이 무사하다는 걸 확인한다. 이후 늘 그렇듯 쿄와 이오리가 다시 싸우려고 하는데, 이걸 말려보지만 이 두 사나이는 대회 참가 전에 했던 약속을 들먹이자 더는 안말리는 대신 삼신기의 일원이란 점을 명심하라며 자리를 떠버린다. 예상치 못한 치즈루의 반응에 쿄는 물론 이오리조차 당황하여 잠시 얼타게 되었으나 이내 말릴 사람이 없다는 걸 알자 둘은 신나게 싸운다.


5. 타인과의 관계[편집]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첫 등장인 KOF 96 시절부터 자신을 비롯한 삼신기를 규합하여 오로치 일족에게 맞서려고 노력하지만, 태생이 자유분방한 날라리 유급생, 사명감 따위는 오래전에 자기 불로 태워 재로 만들어 버렸고 쿄를 죽이는 것에 집착하는 스토커 등, 그 사이에 끼어서 고생만 죽어라 한다. 그래도 어찌어찌 해결은 했고 이후에는 쿄와 이오리도 서로가 공통된 목적이 있으면 사적인 감정을 잠시 접고 협력할 수 있게 만들었다.[33]

쿠사나기 사이슈: 같이 팀으로 출전한 적은 없지만 같은 삼신기들중 한 명이자 쿄의 부친이자 웃어른이기도 해서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KOF XIV 일본팀 스토리에서도 먼저 사이슈에게 '오로치가 돌아온 것 같다'라는 연락을 한 후 회의 소집을 권했다. 미디어믹스 작품이긴 하지만 신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KOF 외전작인 불의 기원에서 보면 둘이 따로 만나서 얘기할 정도로 친분이 있어보인다.

야부키 신고: 같은 삼신기인 쿄의 수제자이기도 하니만큼 여러모로 안면이 있는 사이. XI에서는 신고에게 부탁해서 쿄와 이오리를 한 팀으로 하여 출장시키기도 하고, 신고를 수련시키는 사이슈와 대화하면서 신고의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하며 한편으론 걱정도 하는 등 신고를 신경쓰는 면도 있다.

시라누이 마이, : 97, 98에서는 여성격투가 팀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특히 동생의 간병 문제로 97에서 참전을 못하게 될 뻔한 을 위해 동생도 함께 대회장을 돌아다니며 세계여행을 시켜주기도 했고 엔딩에서는 같이 놀이공원에 놀러가기도 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15에서 치즈루와 마이, 킹 사이의 상호 승리대사도 매우 호의적이다.

오로치 일족: 이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오로치 일족을 퇴치해야 할 '악(惡)'으로 본다. 97, 98이나 98UM에서 오로치 일족과 대전할 때 그녀의 무녀 차림을 잠깐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들 중 매츄어는 카구라 가문을 싫어한다. 적대해야 하는 일족이라는 점도 있지만 원래 매츄어가 고리타분하고 원리원칙적인 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에 가문의 사명에 얽매여있는 치즈루를 사적으로도 싫어하기 때문.[34] 한편, 언니의 원수인 게닛츠를 상대로도 의외로 사적인 복수심을 내보이는 장면이 없는데 그만큼 일족의 사명에 더 충실하려해서 사적인 복수심은 접어둔 것으로 보인다.

니카이도 베니마루 : KOF XII 배경 스토리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그리고 XV에서 베니마루와 만나면 전용 이벤트가 나오는데, 치즈루에게 여전히 아름답다며 능청을 떠는 베니마루에게 이전 대회에서 여성들에게 작업을 걸고다닌점을 지적하며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이면 신용을 잃는다며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베니마루는 자신의 이런 행동은 전 세계의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는 마음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다며 부정한다.

애쉬 크림슨: 2003에서 야타의 거울을 빼앗겨 한동안 그냥 일반인 신세였다가 그가 소멸하며 거울을 돌려받은 후에는 직접적으로 어떻게 여기는지 묘사되지 않았다. 애초에 13 엔딩에서는 관련 인물들이 애쉬에 대한 기억이 지워졌기에 이런 생각할 겨를도 없지만... 일단 15에서 일단 애쉬가 불완전한 기억을 갖고 부활했으면서도 치즈루에게 내심 미안하다고 하는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기는 했다. 대회 후에는 애쉬에 대한 기억이 다시 돌아왔을 수 있지만.


6. 기술[편집]


삼신기의 일원이니만큼 치즈루도 가문 대대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야타/카구라류 고무술을 사용하는데, 이 야타/카구라류 고무술은 주먹으로 타격하는 쿠사나기류나 찢어발기는 야사카니/야가미류와는 달리 손등이나 손날을 주로 쓰고 마치 춤을 추는 듯 부드러운 동작이 많다. 그러면서도 발전 과정에서 나머지 두 가문들과 교류가 있었던 모양인지 비슷한 기술들이 제법 존재한다. 다만 화염을 다루는 무술이 아닌 거울의 힘을 다루는 무술이라서 그런지 세부적인 연출에는 차이가 존재하며, 기술명의 규칙도 나머지 두 가문들과는 다소 다르다. 이하는 간략 정리.


쿠사나기류 - 야사카니 / 야가미류
야타 / 카구라류
기초 기술 명칭
숫자 + 식 + 기술명
숫자 + 활 + 기술명
개량 기술 명칭
리 + 숫자 + 식 + 기술명
이면 + 숫자 + 활 + 기술명
특수기 명칭
외식 + 기술명
제활 + 기술명


6.1. 특수기[35][편집]


  • 제활 쟁쟁 除活・錚錚(소우소우)

치즈루의 약손 특수기. 단독 버전은 중단 판정이며, 캔슬 버전은 상단 판정인 대신 근접C에서 무난히 연계되고 이후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어 콤보의 징검다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근접C나 앉아C를 공중에서 맞았는데 이 특수기가 나가면 끝장이다.
98UM, XV는 단독 버전에 강제 다운이 붙어있어 중단기로써의 면모가 강화되었다.

  • 제활 창창 除活・瑲瑲(소우소우)[36]

시리즈 전통의 봉인기. 치즈루의 약발 특수기로 살짝 점프해 발을 내민다. 설명이 짧지만 이게 전부다. 도저히 어디에 써먹으라는지 알 수 없는 특수기로, 캔슬 자체는 되지만 발동이 느려서 기본기 이후 연계도 안 되지, 공중 추격도 안 되지, 판정도 구리지... 단독으로 질러서 가드시킨 뒤, 삼뢰의 포진으로 캔슬해 주어 가캔 엿먹이기를 노리는 전법도 있긴 한데, 이건 다른 기본기들로도 가능할듯 싶다. 그나마 98UM FE에서는 입력과 동시에 하단무적 판정이 되면서 슬라이딩에 이걸 내밀어 볼 수 있다.
중국의 치즈루 고수로 알려진 제구가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XV에서는 단독 버전은 상대를 넉백시키기만 하고, 캔슬 버전은 상대를 낙법 불가로 날려버린다. 단독 버전은 EX 손 축사가 상대와 붙어있을 때 공격이 들어가면 연결 가능하다.

  • 제활 종종 除活・淙淙(소우소우)
파일:BysB62F.gif
치즈루의 슬라이딩 특수기. 악명 높은 크리스의 슬라이딩 다음으로 성능이 막강한 슬라이딩이다. 발동속도와 이동속도가 느리고 전진 거리가 짧은 편이라 크리스만큼의 장풍 회피 성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일단 슬라이딩 중에는 다이몬 고로의 점프D조차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피격판정이 낮다는 엄청난 특징이 있다. 98에서는 깔아두기로 들어가거나 치즈루의 경직이 일찍 풀릴 만큼 적당히 먼 거리에서 들어가면 하단 C가 강제연결로 연결되곤 했다. 다만 크리스의 슬라이딩과는 달리 사용 후 빈틈이 좀 있는 편이라 딜캐가 빠른 캐릭터에겐 맞추고도 역으로 당할 때가 종종 있는 편이다.

  • 제활 보보 除活・寶寶(호우호우)
2003에서만 있었던 특수기인데, 시스템적으로 삭제된 점프 날리기를 특수기로 살린 것이다. 드롭킥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한다. 2003의 필살기 제활 보보와 발음이 같은데, 둘 다 지상/점프 날리기 모션이라서 의도적으로 같은 발음의 한자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6.2. 필살기[편집]


  • 108활 옥향의 슬음 百八活・玉響の瑟音(타마유라노시츠네)

파일:jdDgV7C.gif
약 버전
강 버전
쿠사나기 가문과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108식이 지면 장풍인 것과는 반대로 장풍 반사기인 기술. 노란 구슬로 장풍을 내려쳐 상대방에게 돌려보낸다. 약으로 사용시 발동이 빨라서 상대방의 장풍을 용이하게 반사시킬 수 있으나 강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봉인해야 한다. 강으로 사용시 팔을 휘적휘적거리며 1바퀴 회전한 후 내려치는데 중단 판정이고 전신 무적도 있지만 길지 않고[37] 준비동작이 엄청나게 길어서 기습으로서의 의미는 거의 없다. 단, 깔아두기용으로 강을 활용하는 고수들도 존재한다. #
또한 약이나 강이나 상대방에게 가드 당할 시 그 엄청난 빈틈으로 인해 KOF 시리즈 내에 존재하는 모든 콤보가 들어가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시리즈마다 다른 커맨드들과 겹치는 바람에 엉뚱한 상황에서 자주 나가는 기술인데 97의 경우 하단 가드나 공중 가드를 하다가 앉아 강손(↘+C) - 축사(←+AorC) 넣으려다 커맨드 삑사리로 강 버전 옥향의 슬음이 나가면 그저 눈물... 98에서도 앉아 강손 - 특수기 쟁쟁 쓰려다 쟁쟁에서 커맨드가 겹치는 바람에 쟁쟁 삑사리로 약 옥향이 나가면 진짜 빡친다.
96, 97과 98 CPU 치즈루는 플레이어로부터 장풍이 날아오면 이에 반응하여 02의 오메가 루갈처럼 약 옥향으로 인간의 반응 속도로 칼반사를 한다. 96과 97은 가끔하지만 98은 매우 자주 쓴다. 다만 멀리서 장풍 속도가 약간 느린 약으로 써주면 가끔 너무 일찍 반응해서 장풍을 맞기도 한다. 다만 하이데른크로스 커터는 왜인지 반사시키지 않고 구르다가 계속 맞는 모습을 보인다. 루갈 번스타인카이저 웨이브 역시 반사시키지 않고 구르다가 맞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98에서는 약간의 버그가 있다. 보통 장풍 반사기의 경우 반사된 장풍의 대미지는 그대로 유지되는 데 비해, 98 옥향의 슬음은 몇몇 장풍의 경우 반사가 되면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특히 이오리의 어둠쫓기가 그렇기 때문에 자동으로 봉인되어서[38] 약간 불리해지는 면이 있다.[39]
기술발동시 대사는 96에서는 "どうかしら(도-카시라)?"로 "어떠니?"라는 뜻이며, 97~98은 "払う(하라우)!"로 떨쳐낸다 내지는 쫓아낸다는 뜻이다. 몬데그린으로 '바람!이라고 들린다. 발암!(...)으로 말하는 사람도 많다.
XV에서는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으며 직접 히트 시 약은 2003 이전처럼 상대를 평범하게 다운시키고, 강은 2003처럼 강제 다운이다. EX 버전은 바운드 효과가 붙어있었지만 1.32 패치로 대미지가 80으로 줄어들고 바운드 효과가 삭제된 대신 중단 판정으로 변경됐다.
재미있게도 쿠사나기류와 야사카니류의 108식은 지면 장풍인데 카구라의 108활은 지면을 향해 반사기를 내리꽂는 모션이다. 즉 108활은 108식 어둠쫓기의 카운터로 개발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타마유라(옥향)은 시간 경과가 거의 없는 모양을 뜻한다.(=잠시) 슬음은 '슬의 소리'라는 뜻으로 슬은 중국의 고대 발현악기 이름이며 아악에 사용되는데, 일본의 아악인 가가쿠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다.

  • 100활 천신의 리 百活・天神の理(텐진노코토와리)


약 버전
강 버전
쿠사나기 가문과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100식이 대공기인 것과 동일하게 대공기이다. 약으로 사용시 분신 공격을 하며 강으로 사용시 직접 공격한다.
판정은 나쁜 편이 아니다. 96에서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보스 보정을 받아서 토 쏠릴 정도의 다단 히트(약, 강 모두 6히트)에 남들의 초필살기와 비슷한 수준의 데미지[40]를 자랑해서 96 치즈루가 공포의 존재가 되게 한 일등 공신이다.
97부터는 단타기에 지상 근접 히트 시 2히트로 히트 수가 줄어들고 정신나간 똥파워가 없어졌지만 무적시간으로 떡칠이 되어있어 대공에는 여전히 강력한 편이다.[41] 기술의 중후반부를 제외하고는 모션이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상대방이 딜레이캐치를 제대로 못하고 되려 이지선다에 걸린다는 엄청난 특징이 있다. 약버전은 무적 시간이 없지만 사용 후 빈틈이 적어 낚시용, 예측 대공용, 하단 콤보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XV에선 약버전 사용시 환영이 착지한 뒤 사라지도록 변경된 탓에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EX 버전은 강 버전처럼 직접 공격하며 96 시절처럼 다단히트로 변경된다. 1.32에서 EX가 낙법 불가로 변경되었다.

  • 212활 을식 정문의 일침 弐百拾弐活・乙式 頂門の一針(쵸몬노잇신)


약손 버전
강손 버전
파일:QMffhtA.gif

약발 버전
강발 버전
97에서 추가된 기술. 쿠사나기 가문과 야사카니/야가미 가문의 212식이 돌진기인 것과 동일하게 돌진기이다. 손으로 사용시 분신이 나가며 발로 사용시 직접 공격한다. 약과 강의 차이는 돌진거리.
제자리에서 상대방에게 휙 날아가는 기술로 날아갈 때 공격판정이 있으며 추가타는 없다. 97에서는 판정이 매우 좋고 사용 후 빈틈도 거의 없어서 거리에 맞춰서 정문의 일침을 맞춰주면 기본기가 추가로 이어져서 축사와 함께 주력기였지만[42] 98부터는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더 이상 기본기가 추가로 이어지지 않으며 커맨드가 변환이 되면서 애매한 기술이 되었는데 공중 판정이 좋냐면 그것도 아니고 콤보로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을 뿐더러 같은 분신 기술인 축사에게 밀려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기술. 2003에서는 더 약화돼서 쓸모 없는 봉인기가 되었다. 98UMFE에서는 다운되는 중단 판정의 필살기로 변경돼서 97시절처럼 좋아져서 활용도가 높다. 의외로 97과 98의 경우 컴까전에서 이 기술이 유용한데, 먼 거리에서 정문의 일침을 자주 써주면 CPU가 어버버하다 맞는 경우가 자주 있다. (CPU 유리, CPU 료 등)
XV의 EX 버전은 AC로 발동하면 분신 공격, BD로 발동하면 직접 공격한다. 1.32 버전에선 강제 다운으로 변경되었으며 본체 공격 버전(B, D)의 전체 경직이 1F 준 상향을 받았다.
대사는 뚫다, 파고들다를 뜻하는 '우가츠'. 몬데그린으로 '루갈!'이 있다.

  • 212활 신속의 축사 弐百拾弐活・神速の祝詞(신소쿠노노리토)
파일:Gf7Jt6T.gif

약손 버전
강손 버전


약발 버전
강발 버전
약은 분신공격 강은 직접공격이며, 손은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고 발은 정면을 베는 모션을 한다. 보통은 손으로 발동시키는 편. 발로 쓰면 강제 다운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손으로 쓰면 대공 판정도 더 좋고 구석에서 천서 외의 기술로 추가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축사의 기본 이동거리는 화면 절반 이상으로 꽤 긴 편이며 시전 도중 발동한 버튼을 다시 누르면 정지하고 해당 위치에서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콤보에서 축사를 사용하려면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정지를 시켜줘야 한다. 정지하지 않으면 도중에는 공격 판정이 없어서 그냥 상대 캐릭을 지나가버린다.
손 발동시 분신이 아래에서 쳐올리는 모션으로 인해 극하단, 하단, 상단 모든 부분에 판정이 있으며 발동속도도 빠르고 판정범위가 상단으로도 매우 넓으며 천서라는 추가타도 있고 강손->특수기->축사->천서의 간단한 콤보로도 상대의 반피를 뽑아낼 수 있다. 이는 KOF 98 최고 캐릭터인 이치고크 중에서도 2순위의 평균 콤보 대미지를 자랑한다. 1순위는 당연히 강발-두상-천지뒤집기의 고로.
게이지 수급 속도도 장난이 아니며[43] 빈틈도 매우 짧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계속 난사하는 것이 가능. 당하는 입장에선 정말 속이 탄다. 축사에 대항할 견제용 기본기가 좋지 못한 A급 미만의 캐릭터들은 손도 못 쓰고 당하는 것이 대부분. 심지어 같은 이치고크도 구석에 몰려서 축사 압박을 당하면 못 빠져나오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장풍 판정이 아닌데도 본체와 분신의 판정이 따로 노는 특이한 판정(특별한 판정덕분에 이오리 팔치녀도 카운터가 가능하다.)인지라 반격기로 받으려고 해도 오히려 카운터로 쳐맞는다. 위에도 적혔지만 여성캐릭터 답지않은 정신나간 데미지 때문에 같이맞으면 사실상 장거한이나 보스캐를 제외하면 딜교환측면에서 완전 손해이다. 이 때문에 보스의 기술을 제외하고 KOF역사상 최강의 필살기를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후보로 등장하는 막강한 기술이다.
그러나 2003에서 제대로 칼질. 누른 버튼에 관계 없이 ↓↙←로 발동하면 B/D처럼 정면으로 베는 떨어붙임이, ←↓↙로 발동하면 A/C처럼 위로 쳐올리는 쏘아올림이라는 2종류로 나뉘면서 성능이 이상해졌다.
98 UM에서는 이전과 거의 그대로지만 자신의 피격판정이 엄청나게 늘어나 하단이 취약해졌고 빈틈이 늘었다.
XV에서는 발동 방식이 이전 작품들처럼 변경됐으며, 직접 공격하는 강으로 발동했을 경우 히트 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할 수 있게 됐다. EX 버전은 직접 공격하며 파생기인 천서도 EX로 강화된다.
쿠사나기류와 야사카니류의 212식 역시 돌진기임을 감안하면 카구라의 212활은 100활과 마찬가지로 이 두 가문과의 교류를 통해 개발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단, 화염의 힘으로 폭파하는 마무리를 넣을 수 있는 쿠사나기류와 야사카니류와는 달리 야타의 거울은 폭발하는 힘은 없지만 아래 천서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누가 타격기 아니랄까봐 대사도 "打つ(우츠)!"로, 친다는 뜻. 커맨드도 쿄와 이오리의 212식 금월과 동일한 →↘↓↙←로 ↓↙←가 아니라서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212활 신속의 축사 천서 弐百拾弐活・神速の祝詞・天瑞(텐즈이)


약손 버전
강손 버전
파일:2u8wxBU.gif
파일:m5orcW0.gif
약발 버전
강발 버전
축사의 추가타. 약손, 약발은 분신 공격. 강손, 강발은 직접 공격이다. 손 계열은 앞으로 날아들며 손날로 치고 발 계열은 옥향의 슬음 모션으로 손을 내려쳐 상대방을 강제다운 시킨다. 전자는 추가타가 거리가 더 널널하지만 대신 막히면 더 위험하고, 후자는 빈틈이 적고 강제다운이라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한다.
XV에서는 EX 발 축사에서 파생한 천서의 내려치기 공격이 바닥 바운드를 유발한다.

  • 제활 보보 除活・鴇鴇(호우호우)
2003에서만 필살기로 탑재된 기술로 시스템적으로 삭제된 날리기 공격이 필살기화된 것이다. 등을 돌리며 춤을 추는 듯한 동작으로 뒷발차기를 한다. 주 용도는 슈퍼 캔슬용.


6.3. 초필살기[편집]


  • 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초석) 裏面八拾伍活・零技の礎
파일:wX3a8x4.gif
치즈루의 초필살기. 일명 얼음땡orX침. 대사는 KOF 96에서는 "이건 어떠니?" (코레데 도-카시라?), KOF 97 이후와 XV의 노멀 버전은 "그 힘, 봉인하겠습니다!" (소노 치카라, 후지마스!)
야사카니 가문의 팔주배가 오로치를 붙잡고 쿠사나기 가문의 대사치가 오로치를 내려치는 것처럼 이 기술도 오로치 봉인에 사용된 기술로 보인다.[44]
자체 위력은 상당히 실망스럽지만 이 기술의 진가는 다름아닌 특수 효과. 공격이 적중하면 상대는 몸이 파랗게 점멸되고[45] 발동 대사대로 일정 시간 동안 특수기 이상의 기술, 즉 커맨드기를 못쓰게 되며, 96~98 (UM)에서는 파워 MAX 상태일 경우 해당 효과도 같이 사라진다. 말 그대로 "봉인"상태. 지속 시간도 제법 길기 때문에 치즈루의 압박을 더욱더 무섭게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 필살기와 초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릭터에게 쓸 수록 효과적이다.
96에선 초필임에도 맞아도 다운 안되는 특징이 있으며, 97에서는 발동이 느려 봉인되었지만 98에서 발동이 빨라지면서 약발 → 약손의 콤보에서도 연결되고 강손 → 특수기 → 축사의 콤보로도 연결된다(구석 한정). 다만 약발약손으로 연계하는 것은 타이밍이 살짝 어렵다. 콤보 외에도 빠른 발동을 이용해서 딜캐용으로 사용하기도 사용하는데 혹여 상대의 기술과 크로스 카운터가 떠서 같이 맞으면 봉인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나름 치즈루를 상징하는 기술이었는지 애쉬 크림슨이 치즈루에게 야타의 거울을 빼앗은 후, 이 기술을 제르미날로 자기 스타일로 어레인지해서 사용했다.
2003에서는 전진 거리가 늘어난 대신 발동이 느려졌다. 2003은 MAX 모드가 없기 때문에 특수 효과는 기술 봉인 효과만 남았다.
XV에서는 MAX 버전의 발동 대사가 바뀌었다. 특수 효과인 봉인 효과가 셔터 스트라이크[46]도 봉인하지만 이전작들과는 달리 특수기가 봉인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됐으며 상대의 MAX 모드도 강제로 풀리지 않게 됐다.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노멀 150, MAX 300으로 MAX 버전의 대미지가 노멀의 2배로 늘어났다. 삼뢰의 포진과는 달리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이 가능한데, 어드밴스드 캔슬은 삼뢰의 포진 특성상 기 낭비이며 클라이맥스 캔슬은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시즌 1에서는 봉인 효과를 포기해야 했으나 시즌 2에서 클라이맥스 캔슬로 구천의 정파리를 연결하면 봉인 효과가 계속 유지되고 연출이 끝난 후에 타이머가 돌아가도록 변경됐다.
카드 파이터즈 당시에도 해당 캐릭터의 ■능력으로 존재했는데, BP, 능력 유무에 상관없이 상대의 능력치를 무능력 BP 100으로 영구지속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해당 캐릭터는 S급 취급.
후지마스! 부분이 크리스마스로 들리는 몬데그린이 있다.
이면(裏面)은 일본어로 '우라멘'이라고 읽는데(뒷면이라는 뜻), 이 중 '우라'는 리 108식 대사치의 '리'와 같은 한자이며 발음이 같다.(이면=리면)

  • 이면 1활 삼뢰의 포진 裏面壱活・三籟の布陣
파일:FmhnwwK.gif
KOF96시절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는 삼뢰의 포진.
치즈루의 분신 초필살기. 발동 대사는 "이 움직임 간파할 수 있겠어?" (코레가 미키레테?)[47]
자력 절명조차 가능한 미쳐버린 초필살기이다. 발동시 분신이 나와서 전방 구르기 모션과 강 옥향의 슬음의 전진 모션을 섞은 모션으로 팔을 휘적휘적 돌리면서 마구 때려주는 초필살기다. 자체 대미지는 매우 낮지만 분신이 남아있는 동안 이동 및 기본기 사용이 가능해 빈약한 대미지를 기본기로 보충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보통 강 기본기를 넣는데 앞으로 크게 전진하고 사용 후 빈틈도 적은 지상 원D가 더 낫다. 강손은 전진하면서 써줘야 하는데 원D는 누르기만 해도 쉽게 팰 수 있다. 제대로 쓰려면 캐릭터 하나 들어갈 정도로 간격을 벌리고 사용 후 강발 연타하기가 편하며 최대 5회 타격가능하다. 이론상 절명이다. 콘솔판으로 게이지 상시 MAX 설정후 쓴다면 MAX 포진▶MAX 발동▶강발 4회 히트시 27히트에 대미지는 MAX 발동▶강 문슬 헛침▶MAX 파이널 브링거 급으로 나온다. 덤으로 운이지만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타이밍도 타이밍이라 좋아라하면서 같이 탁탁 치면서 싸우면 분신은 때리라는 놈은 전혀 안 때리고 멀리 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분신과 강기본기를 풀 히트시키고 분신이 사라진 순간 약발 → 약발 → 약손 → 영기의 초석을 연계시킬 수도 있다. 다만 그야말로 칼 같은 타이밍이 없으면 불가능한 기술로 웬만한 고수가 아닌 이상 하기도 힘들다.
더 사악한 건 장풍 가불과 같은 이치로 기상하는 상대에게 정확한 타이밍에 깔아놓으면 가드불능이 뜬다. 낙법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는 안 되지만 문제는 축사 후의 강 천서 추가타나 발 축사로 강제 다운시켜버린 뒤의 가불 포진. 물론 캐릭터별로 기상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기술이나 헛점프 등을 조합시켜 레서피를 짜야 한다. 당하는 쪽에서의 대책은 강력한 판정의 기술을 리버설로 사용하여 씹어버리기, 거리가 가깝다면 커맨드 잡기로 잡기, 이도 저도 없다면 그냥 굴러서 강공격 한 대 맞고 끝내기가 있다. 심지어는 어찌 막더라도 서서 막은 상태라면 치즈루가 앉아 약발 등으로 톡 치면 하단공격때문에 가드가 풀려서 후속타를 그대로 맞는 어이없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KOF 97에서는 MAX 상태에서 초필살기를 써도 MAX 상태가 유지됐기 때문에 약손 때리고 콤보로 이 초필을 잇는 순간 절명 콤보로 이어졌다. 노말로 써도 필드에서 사용하면 웬만한 MAX 초필과 맞먹는 대미지를 뽑아내는 데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스턴 이후 절명콤보 까지 가능하고, 막아도 한참동안 OX 퀴즈를 풀어야 한다. 가히 97 최흉최강의 초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지경.

초필살기가 지속되는 동안엔 기본기만 사용 가능한 게 맞는데 96에서는 미완성인지 공격하는 분신이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이걸 다시 사용하는 무한 콤보가 있다. 2분 15초부터 보자. 사기꾼들의 대결
2003에서는 칼질. 본체는 움직이지 못하게 변경되면서 구르기로 피하면 끝인 기술이 되어버렸다. 98 UM에서도 노멀판이 지속시간이 엄청난 칼질이 되면서 그야말로 잉여가 되었다. 점프기본기 한 대 근접 강 기본기 2대 밖에 못 때린다.
XV에서는 98UM 베이스에 추가 조정을 가한 형태로 등장해 노멀/MAX 모두 짧은 시간동안 상대를 빠르게 밀쳐내도록 변경됐다. 이로 인해 MAX 버전이 이전작들에 비해 자체 히트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노멀/MAX 공통으로 본체로 추가타를 넣으려면 이전작들보다 신속하게 움직여줘야 한다. 대신 이전작들과는 달리 삼뢰의 포진 지속 중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특수기로 접근하면서 때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링크 자체 대미지는 무보정 기준 노멀 150, MAX 210이며, 기술 특성상 분신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어드밴스드 캔슬과 클라이맥스 캔슬이 불가능하다.

  • 삼신기지삼(삼신기의 삼) 三神技之参
KOF 2003의 리더 초필살기. 커맨드는 삼뢰의 포진에서 버튼만 AC로 바꾼 형태. 삼뢰의 포진을 사용하는 도중 본체가 오리지널 포즈로 영기의 주춧돌을 사용한다. 대사는 영기의 주춧돌의 대사에 마지막에 "영원히" 한 마디 추가.

  • 이면 31활 구천의 정파리 裏面参拾壱活・九泉の浄玻璃
KOF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거울 여러 개를 두르고 돌진하는데, 이 거울에도 히트 판정이 있다. 적중 시 거울들이 상대 주변에 떠다니다 치즈루의 지시에 따라 한 번에 빛을 쏟아내 타격한다. 카구라 가문의 신기 야타의 거울을 사용한 기술들은 모두 환영을 만들어내는 방식이었는데 이 기술만은 대놓고 빔을 쏜다. 오로치 팀(노멀/각성 모두)을 대상으로 히트할 경우 대사의 톤이 약간 올라가고 에코 효과가 추가된다. 대사는 "이것이 당신의 최후. 거울에 비치는 것은 진실 뿐! 정화합니다! 재계!"

7. 시리즈별 성능 & 게임 내 운용[편집]


치즈루는 등장했던 시리즈에선 전부 전통의 강캐 취급을 받았다. 애초에 첫 시작이 선택 불가 중간 보스 캐릭터였던만큼, 치즈루는 등장 이래로 계속 강캐릭터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보스였던 96에서 사기의 정점을 찍은 이후로도 97의 이번치장, 98의 이치고크 등 최강캐 라인에 빠진 적이 없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2003과 98UM에 가서야 비로소 보통의 강캐 정도의 성능이 되었다. 워낙 강캐나 사기캐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치즈루를 보고 원조 개년이라는 멸칭의 별명이 유명하다. 그만큼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였기 때문.[48]

치즈루의 특징은 분신을 이용한 다양한 심리전. 동일한 기술도 강으로 쓰냐 약으로 쓰냐에 따라서 분신이 나가냐 자신이 직접 공격하냐가 달라진다. 대부분의 기술이 훌륭한 판정과 상상을 뛰어넘는 공격력으로 수준급의 플레이어가 다루는 치즈루는 상대방의 캐릭을 스트레이트로 골로 보낼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초 필살기 중에 이면팔십오활 영기의 초석은 히트시 상대가 잠시동안 기본기만 사용하게 만들어버린다. 일명 얼음땡orX침.

매우 빠른 발동속도와 훌륭한 판정, 그리고 적절한 공격력을 가진 신속의 축사는 지르기만 잘해도 상대방의 접근을 허용치 않는 킹오브 역대 최고 수준의 견제기이다. 이 밖에도 전체적으로 훌륭한 기본기 판정과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필살기와 초필살기는 치즈루를 능숙하게 다룰수록 강한 캐릭터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동시에 필살기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숙지해야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즉, 피지컬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치즈루는 강한 만큼 앙헬,XIII 친 겐사이등과 함께 다루기 어려운 상급자용으로 정평이 나있다.[49]

기술 운용이 정확해야한다는등 어려운 운영도 있거니와 커맨드도 만만치 않고[50] 점프가 너무 붕떠서 대공격추가 쉽다. 치즈루가 점프를 뛸 일이 별로 없으니 이 점은 크게 상관없지만, 치즈루의 강력한 분신 기술에 약간의 페널티라도 주는 것인지 치즈루 분신에도 피격판정을 걸어놔서 상대가 지상이든 공중이든 거리가 꽤 벌려져 있거나 리치 긴 공격을 하는 상대에겐 치즈루 입장에선 상당히 애매진다. 물론 치즈루도 원거리 심리전이 있지만 분신을 쓰다가 상대가 호황권 초구탄이나 사이코볼같은 장풍기를 쓰거나, 뱀술사 같은 긴 리치의 공격을 분신이 맞으면 자기가 카운터 대미지를 입는다. 그 미친 판정 때문에 잘 터지지는 않지만 덕분에 전북익산 같은 것도 걸린다. 보통은 2히트가 절대로 안 나는 D.매그넘에도 2히트가 나고, 장거한의 강 철구분쇄격의 철구에도 3대나 얻어맞아 잘못하면 한 방에 죽어버릴 수도 있다. 헤비D는 실전에서 거의 안 나오지만, 장거한은 자주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축사의 판정이 거의 장풍 수준이라서 타격기 정도는 그냥 웃으면서 씹어줄 수 있다. 결정적으로 상기한 기술들은 사용 후 빈틈 때문에 리스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요인이다. 장풍캐들은 치즈루가 점프로 넘어오는 순간 무시무시한 구석 압박이 기다리고 있고, 야마자키 역시 뱀술사의 사용 후 빈틈 때문에 헛치기만 하면 축사로 칼반격이 들어와서 상성으로 오히려 불리하며[51], 기본기 깡패인 고로도 이론상으로 원거리 강손을 내밀면 카운터로 때릴 수 있지만 낚여서 헛치기라도 하면 그대로 게임을 내주게 된다. 축사 카운터는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반응속도 + 입력 대기시간 + 기술 자체의 발동속도 한계로 거의 불가능하며[52], 설령 축사 쓰는 걸 정확히 보고 칼같이 입력했어도 축사는 거리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낚일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종합적으로 앙헬, 이진주, 전훈 등 최상급자용 캐릭터는 아니지만, 숙련 난이도나 조작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숙련자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53]


7.1. KOF 넘버링 시리즈[편집]



7.1.1. KOF 96[편집]


파일:KOF XV.png
역대 보스

[ 펼치기 · 접기 ]
타이틀
보스
넘버링 세계관
2연전(제2의 형태 이상 존재 여부)이 있는 보스는 ☆으로 표기할 것
'94(RE)
루갈
'95
사이슈 - Ω 루갈
'96
치즈루 - 게닛츠
'97
이오리(狂) or 레오나(狂)[1] - 오로치 팀 - 오로치(+ ex:이오리[2])
'98(UM)
Ω 루갈[3] or 게닛츠(UM) or 오로치(UM)
'99(E)
크리자리드(+ ex: or 이오리[4])
2000
쿨라[5] - C제로
2001
제로(스트라이커:크리자리드··글루건) - 이그니스
2002(UM)
Ω 루갈[6]
2003[7]
치즈루(파트너:언니) - 무카이
아델하이드
XI
시온 - 마가키
XIII
사이키 - 애쉬(黑)
XIV
안토노프 - 버스
XV
미확정
기타
EX1
이오리 - 기스
EX2
시노부
NW
청년 기스
MI
듀크
MI 2
루이제 - 지바트마
MI A
미조구치[8]
{{{-3

프롤로그
·

오로치편
·

네스츠편
·

애쉬편
·

新스토리
·

드림매치
·

스핀오프/외전

개최자우승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팀 구성에 따라 결정된다.[2] 쿠사나기 쿄특정 조건 만족 시 엔딩 도중 등장한다.[3] UM에서는 스테이지 5 종료까지 조건 달성에 따라 보스 캐릭터가 결정된다.[4] 정식 팀으로 스테이지 5 종료까지 특정조건 달성시 등장한다.[5] 단 스테이지 5~6 종료까지 특정 조건을 달성하지 않을 경우 등장하지 않는다.[6] UM에서는 스테이지 6 종료까지 플레이어 캐릭터가 KO를 당한 횟수가 3회 이하일 경우 등장한다.[7] 스테이지 6 종료까지 특정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엔딩이 결정.[8] 스테이지 8 종료까지 특정조건달성 완료시 출현.





96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개조기판이나 가정용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중간보스이기도 하고, 이 시절의 KOF시리즈가 다 그렇듯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 그 자체. 유독 커맨드 잡기가 강세였던 96이랄지라도 보스 보정을 받는 순간 그건 장식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선택 불가 보스캐릭터답게 대충 휘둘러도 대공, 견제가 모조리 커버되고 캔슬도 되며 3~4대 맞으면 스턴 뜨는 강펀치,[54] 성능은 대동소이하지만 발동속도가 1프레임인 앉아 강펀치,[55] 준수한 발동 속도의 지상 날리기(발동 11프레임),[56] 공대지 압박이 완벽한 공중 날리기, 판정과 무적시간 모두 최상급이며 토 나오는 대미지에다가 약으로 쓰면 분신만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에 빈틈도 거의 없는 대공기 백활 천신의 리, 약버전은 분신에 피격판정이 없고 강버전은 발동 시에 무적시간이 빵빵한 축사[57][58]등 개사기 기본기와 필살기 다수로 무장하고 있으며, 당연히 전반적인 성능도 97이나 98 치즈루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특수기와 정문의 일침은 없긴 하지만 그딴 거 알게 뭔가(...).


해당 링크의 영상은 중국의 고수급 유저들끼리 각자 이오리와 치즈루를 픽해서 대결을 치룬 영상인데 KOF 역사상 최강의 이오리라 평가받는[59] 96의 이오리가 상대도 안될 만큼 일방적으로 패배했다. 보스캐릭터 보정을 받은 치즈루의 무시무시함을 증명해주는 영상. [60]

적절히 난발하면서 몰아붙이다가 삼뢰의 포진 후의 이지선다, 일단 붙어서 연속기를 먹여주면 게닛츠고 뭐고 답이 없다. 접근 자체가 불가능. 게닛츠가 치즈루가 오지 못하도록 밤의 바람을 열심히 써주면 되지만 실수로 접근당하면 정말 곤란해진다. 진 팔치녀는 발동하는 순간 강펀치나 어퍼에 씹히고, 암통곡은 커맨드가 빡빡한 96의 특성상 CPU가 아니면 제대로 쓰기 힘들고, 플레이어 치즈루도 게닛츠가 기본기의 리치가 짧다는 걸 알기에 강펀치가 간신히 닿을만한 거리에서 견제만 해대니... 어차피 셀렉트 불가능 캐릭터긴 하지만.

게다가 보스 캐릭터라는 점에서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한다. 강기본기나 날리기 공격의 대미지가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연속기 한 세트 수준에 백활 천신의 리는 단독으로 맞아도 일반 캐릭터들의 초필살기와 비슷한 대미지를 주며, 삼뢰의 포진은 MAX가 아니더라도 분신과 본체가 적절히 협공하면 스턴 내지는 절명까지 가능하다. 다만 노멀 삼뢰의 포진 지속 시간이 이후의 버전에 비해 매우 짧기 때문에 추가타를 빨리빨리 넣어야한다. 대신 MAX판은 지속시간도 엄청나며 자체 대미지도 매우 높다.

CPU로 등장할 때는 역시나 토 나오는 강함을 자랑하는데 압박력이 후덜덜한데다가 천신의 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때문. 어설프게 주먹을 날리거나 점프를 하면 천신의 리로 체력 1/4이 털린다. 견제나 점프는 생각도 하지 말자. 다만 그렇다고 해도 천신의 리는 어디까지나 분신만 피격판정이 없는 것이고 보스답게 무적시간이 널널하긴 하지만 빈틈이 아주 없는 건 아니어서[61] 이 시리즈부터 생긴 대점프나 중점프로 빠르게 파고들어 판정 좋은 점프 CD로 분신의 공격판정이 나오기 전에 후려주면 일방적으로 뭉개거나 같이 맞을 수 있다. 점프력이 좋은 캐릭으로 플레이 할 때는 대점프를 활용해 대공기를 헛치게 만들어 역관광을 시킬 수도 있다.

또한 뒤로 후퇴하면서 아무것도 내밀지 않으면 슬금슬금 다가오는데 이때 잡기거리를 이용한 커맨드 잡기나 기본 잡기로 잡으면 허무하게 이긴다. 또 치즈루의 AI는 테리랄프에게 말그대로 쥐약 수준인데 파워 웨이브를 쓰면 한 박자 늦게 점프하려다 맞고, 급강하 폭탄 펀치를 쓰면 무조건 맞는다. 매츄어의 서서 CD-매탈 마서커, 친 겐사이망월취 반복도 매우 유용하다. 그 외에도 최번개의 꼬챙이도 방어를 잘 안 하는 편이며(가끔 대공기로 쳐낼 때는 있지만...), 볼프강 크라우저의 카이저 킥도 천신의 리로 쳐내려다가 도리어 카운터로 맞는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성능과 별개로 이 시절에는 보스 캐릭터였기 때문인지 97 이후와 대사가 많이 다르다.[62] 아쉽게도 96 음성을 사용하는 치즈루는 이후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또 긴급회피 모션이 후속작들과 다른데, 후속작들은 우아하게 몸을 옆으로 젖히고 팔을 돌리며 회피하지만 96에서는 진중한 캐릭터에 맞지 않게 구르기를 시전한다.


7.1.2. KOF 97[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이번치장




97부터는 정식 캐릭터로 참전한다. 팀은 여성 격투가 팀.[63] 정식 캐릭터답게 어느 정도 약화되어서 96 때 같이 힘으로 상대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해졌지만 단지 그것뿐, 최강급인 개캐다.

앉아 강손, 서서 강손의 견제능력이 사기 수준으로 좋은 데다가 연속기도 이어졌고, 특히 초필살기 삼뢰의 포진 노멀 버전은 전작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상향을 받아서[64] 엇 하고 잘못 맞는 순간 풀피인데도 막대한 피해 내지는 스턴까지 각오해야 하는 미쳐버린 기술이었다. 일단 맞추기만 하면 분신이 한참 때리는 동안에 본체도 계속 같이 때릴 수 있어서 거의 한방 연속기 수준의 대미지를 뽑을 수 있었던 데다가,[65] 설령 가드당하더라도 가드를 굳힌 상대에게 앉아B 또는 제자리점프B의 극악 이지선다를 '계속해서', '한참동안' 걸 수 있었기 때문에 결국 가드가 풀리고 연속기를 얻어맞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인데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진다. 더욱이 97은 초필을 발동해도 MAX 상태가 풀리지 않는 관계로 상대가 가캔이 없다면 짤없이 사망 확정. 오죽하면 중국인들이 이 초필에만 제약을 많이 걸어놨을까?[66] KOF 97 최흉최강의 초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치즈루의 빛과 소금인 축사의 토나오는 대미지나 판정은 여전했고, 축사로 몇대 맞으면 스턴 나기도 쉬워서 축사만 날려줘도 어느정도급 이하의 캐릭터들은 숨도 쉬지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 다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정말 헷갈린다. 당하는 상대도 조종하는 사람도 어느 게 본체인지 알 도리가 없다.

한 마디로 '기가 모여있는 치즈루 상대로는 아무 기본기나 일단 가드만 해도 체력 게이지 절반 이상이 날아간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번치장 중 한 명.[67]

그러나 정작 97 가동 당시 국내에서 셀렉률은 최하 수준이었다. 97 치즈루는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97에서도 분명 최상위에 위치하는 강캐가 맞지만, 중간 보스에서 일반 플레이어블이 된 만큼 거기에 맞춘 성능 하향은 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전작과 달리 다루기 매우 까다로운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이다[68]. 게다가 이 시절은 같은 개캐들 중에서도 다루기 쉬운 개캐인 베니마루, 로버트, 테리 같은 캐릭터들도 건재했던 시절이었으며, 결정적으로 97은 다루기 쉬운 보스 캐릭터가 커맨드로 언락되기까지 하는 바람에 선택률이 더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어찌보면 97 치즈루야말로 킹오파에 수많은 개캐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이지만, 그 모든 개캐들이 SNK 보스 신드롬 앞에서는 한낱 양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캐릭터인 셈.[69]

또한 단점이라면 치즈루는 특별한 커맨드 잡기가 없는지라 막판에서 기있는 마리의 백드롭 리얼/버그 M.타이푼이라던가,고로의 람산/가불 지뢰진에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난감하고 근접해서 붙지 못한다면 켄수에게 상성으로 잡혀먹을 우려도 있다는점.(죠-미친 이오리 비슷하게 거리조절 싸움이다.)그리고 정말 잘다루는 고수가 아니면 최번개의 우끼~우끼 하는 꼬챙이질도 힘들다.

이 외에도 성능 자체는 막강하지만 정작 엔트리에 넣기에는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점도 있다. 일단 둘 다 기 없는 선봉전에서 상대를 제압하는게 전투력으로는 제일 강하지만 1번싸움에 특화된 무상성 개캐인 이오리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 이오리 vs 치즈루 자체는 맞승부 정도이지만 1번 이오리+2번 장거한 콤비처럼 기를 불릴 수 있는 콤비가 치즈루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70]

치즈루를 선봉에 넣기 위해 이오리를 부적절한 포지션에 넣고, 기 1개까지 손해보는데 상성노리기가[71] 아닌 이상은 전력 상향도 별로 없어서 손해. 물론 이오리가 선봉이라면 치즈루가 기를 전승받기 때문에 2번에 넣어서 기전승 셔틀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하듯이 이쪽에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장거한이 존재한다. 이오리가 KO되어도 최소한 기 1개를 추가로 보유하는 장거한은 어떻게라도 발악이 가능하지만 치즈루는 기를 추가로는 받지 않기 때문에 이오리 선봉전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높은 확률로 같이 말려들며 기를 필요로 하는 3번캐릭에게 기를 남겨주기도 전에 KO 당한 뒤 이오리와 함께 구석에서 좌절한다.

CPU 인공지능도 꽤나 성가신데, 96만큼은 아니어도 대공 사용 빈도가 잦으며, 조금이라도 플레이어가 머뭇거린다거나 뻘짓을 한다거나 빈틈이 큰 기술을 남발하면 주저없이 축사와 정문의 일침 등이 날아온다. 구르기로 접근하려 해도 기본기로 어렵지 않게 캐치해대서 접근하는것조차도 상당히 까다롭다.


7.1.3. KOF 98[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이치고크



정문의 일침의 사용 후 빈틈이 늘어났고 삼뢰의 포진 지속시간과 발동 속도가 약화되면서 전체적인 캐릭터 성능이 97보다 대폭 약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제활 종종이라는 초고성능 슬라이딩 특수기가 생겼으며, 이백십이활 신속의 축사를 이용한 견제, 굳히기, 연속기와 고성능 점프 공격을 이용한 가드크러시, 수직 점프 강킥, 앉아 강펀치가 무식하게 강해서[72] 야가미 이오리, 다이몬 고로, 크리스와 함께 일명 이치고크로 최강 캐릭터 반열에 들고 있다. 거기에 특수기들의 추가와 영기의 초석의 대폭 강화(약공격에서도 연결되며, 구석에서 축사 히트시 무조건 추가타로 들어간다) 등 향상된 점도 존재한다.

성능 자체는 약해졌지만 시스템상으로 잡기가 약화된 바람에 치즈루의 약점인 잡기를 이용해 파고드는것도 어렵게 되고 전작에서 상성 소리를 듣던 시이 켄수[73], 블루 마리[74], 다이몬 고로[75] 등이 이런저런 칼질을 맞으면서 위상은 더 높아졌다. 게다가 삼뢰의 포진 가불패턴까지 발견되었다. 오죽 하면 나온 말이 3년 먼저 나온 스트라이커 시스템. 파일럿만 좋다면 치즈루는 명실상부한 KOF98 최강 캐릭터다.

다만 고수용 캐릭터에 가동 당시에는 97 때와 마찬가지로 셀렉률은 높지 않았다. 또한 시간이 지나서 노멀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이오리 고로 각성 크리스에 묻혀버렸다.

시간이 지난 2015년에 와서는 쓰는 사람만 쓰는 초랄 개캐. 셀렉률은 낮지만, 제대로 된 치즈루 고수가 치즈루를 잡았을시 같은 개캐인 이오리, 크리스조차도 치즈루의 압박앞에서 구석에서 숨도못쉬는 사태가 벌어졌다. 은평구 대지진 다만 2021년 현재 중국 1선들 사이에서 자주 보였던 치즈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1선들이 이고크, 특히 이오리로 치즈루를 너무 잘 상대하기 때문. 야왕마저 치즈루를 꺼내는 상황을 보기 힘들어졌고, 샤오하이도 이오리를 셀렉하지 않는 상대 한정으로만 치즈루를 꺼낼 정도다. 그래도 이치고크 보기 힘든 랜덤전 한정으로 여전히 사기캐스러운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치즈루는 이고크 제외 양민학살의 최강이기 때문에, 점수제를 하면 이치고크보다 1~2점 더 높은 압도적인 점수를 받는다.

상당히 특이한 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MAX 모드의 넉백 증가로 인해 기폭 콤보 효율이 안 좋아지거나 가드 캔슬에 하단이 텅텅 비는 등 심한 편은 아니더라도 의외로 시스템빨을 못 받는 편에 속한다. 이게 왜 상당히 특이한 점이냐하면 치즈루는 98의 개캐에 속한다. 개캐들이 대체로 시스템빨을 잘 받고 [76] 실제로도 01의 하이데른과 켄수가 시스템빨을 잘 못 받는다는 이유로 개캐 자리에서 내려 오고 진폭하켄베린이 옛말이 되었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가 맞다. 바꿔 말하면 98 치즈루는 그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능이 시스템빨을 씹어 먹을 정도라는 소리다.

주된 운용법은 축사를 난사하는 견제플레이로 상대방의 접근을 차단하면서 이지선다 심리전을 통한 갉아먹기 후에 기모아서 즉사콤보다. 특히 첫번째 캐릭으로 나올 경우 축사를 통해 치즈루는 기를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반면, 방어만 하게되는 상대방은 기를 모으지 못해 구석에서 가캔도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치즈루는 보통 첫번째 선발캐릭으로 고르는게 대부분.[77] 그리고 기가 모인 치즈루에게 한대라도 맞는 순간 이어지는 포진 콤보에 스턴당하고 죽는다.

여담으로 CPU 치즈루는 플레이어가 거리둔 상태로 MAX 모드를 발동하면 무슨 이유인지 높은 확률로 도발을 한다. 도발 시간이 은근 기니까 망설임 없이 달려가서 콤보 한 세트 먹여주자. 또한 플레이어가 장풍 기술을 쓰면 입력에 반응하여 약 옥향의 슬음으로 칼같이 반사를 하는 기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플레이어가 점프로 접근하려 하면 공대공으로 제자리 점프CD를 은근히 많이 쓴다. 다만 점프로 접근할 때 CPU 치즈루와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착지하면 제자리 점프CD를 혼자 허공에 삽질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이 빈틈을 노려 콤보 한 세트를 넣으면 된다.

파일:치즈루 점c.jpg
이미지는 98 치즈루의 점프 강손의 판정. 괜찮은 발동속도에 매우 작은 피격판정, 웬만한 수직점프만큼의 타격판정을 자랑한다. 점프 공격하는 상대를 백점프 강손으로 튕겨낼 수 있을 정도.


7.1.4. KOF 98 UM[편집]




시스템 적으로, 대시 후의 경직이 혼자만 8F으로 길었었는데 3F으로 확 줄어서 반격받을 확률이 많이 줄었다. 가드 캔슬 CD의 모션이 앉아 C 의 모션으로 바뀌어 더는 하단이 비지 않게 되었다.

원거리 C의 첫번째 공격 판정[78]이 삭제되었고, 경직이 2F 늘었다. 덕분에 앉은 키가 낮은 몇몇 캐릭터에게는 닿지 않게 되어, 이 경우엔 앉아 C와 나눠서 쓰는 것이 좋다.

단독 버전의 재활 쟁쟁은 히트 시에 강제 다운을 유발하여, 경직도 3F 감소하였다. 기상공방 및 지르기에 좋아졌지만 그 놈의 발동속도가 문제...

신속의 축사는 각 버튼마다 차이가 생겼다. 그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축사 A = 대미지 14 > 7, 경직 2F 증가
  • 축사 B = 대미지 16 > 7, 경직 2F 증가
  • 축사 C = 대미지 18 > 18(변화 없음), 경직 12F 증가
  • 축사 D = 대미지 22 > 18, 경직 23F 증가

전체적으로 A&B 버전의 대미지가 칼질과, C&D의 경직 증가가 대폭 늘었다. 그나마 C 버전의 대미지는 변화가 없는 관계로, 필드에서라면 C 버전을 쓰면 된다. A의 경직이 조금 늘긴 했지만 여전히 구석 히트시 영기의 주춧돌이 들어간다.

옥향의 슬음은 경직이 4F 감소하였다. 강 천신의 리는 1타가 추가타 가능 상태로 띄워서 무조건 2히트에 상대를 다운 시키도록 상향되었다. 그러나 약 천신의 리가 어이없는 너프를 먹었는데, 1타 히트 시에 추가타 불능 상태로 다운 시켜서 2타가 안 맞게 되었다. 그래서 약 버전의 대미지도 무인판의 1타만 맞은 수준으로 준 데에 더하여, 경직도 2F 는 것은 덤.

영기의 주춧돌의 지속 시간이 게임 타이머로 2초 단축되었지만, MAX 영기의 주춧돌의 발생이 노멀 약 버전과 같아져서 연속기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노멀 삼뢰의 포진은 가장 큰 너프를 먹었는데, 분신 유지 시간이 19히트에서 10히트로 반절이나 줄었다. 덕분에, 잘해봐야 강 기본기 2대 때리는 수준 정도로 줄어서 잉여화가 되었다. 다행히 MAX 버전은 25히트 그대로.

초기에는 지나치게 평가절하되었지만 대공기의 강화와 계속된 연구로 여전히 할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나 A급 이상의 강캐로 올라섰다. 파일럿빨만 잘 받으면 98 시절의 악몽이 재현될 정도. 다만 최강 개캐 볼프강 크라우저는 힘들다. 축사의 화력이 약해지고 경직이 는 바람에 축사가 읽히면 앉아C-카이저 웨이브가 확정으로 얻어맞으며 느릿느릿한 점프는 지상CD나 언리미티드 디자이어의 밥이다. 붙어서 압박을 넣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러나 크라우저에겐 1프레임 잡기와 무적 잡기가 있는데...

FE에서는 재활 창창이 처음 뛸 때의 부분[79]이 하단 무적이 되었다.

정문의 일침은 히트 시에 다운되며 A&B 버전은 중단 판정을 가지게 되었다. 강 옥향의 슬음은 발생이 12F 빨라졌으며 대신 무적 시간이 17F에서 15F 줄었다.

그러나 너프된 점이 너무 뼈아프게 다가왔기 때문에 셀렉률은 98 시절보다 훨씬 떨어지고 말았다. 근데 사실 원작 98이 지나치게 사기라서 그렇지 98UM이나 98UMFE에서도 A급 이상의 손에 꼽히는 강캐릭터 중 하나다.


7.1.5. KOF 2003[편집]


2003에서는 쿠사나기와 함께 숨겨진 캐릭터로 출장. 셀렉트 커맨드는↑↖←↙↓↘→↗→↘↓↙ + A or B or C or D로 희대의 변태 커맨드다. PS2, XBOX판의 경우 KUSANAGI 함께 히든 커맨드 없이 캐릭터 선택창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캐릭터 성능은 강한 편이지만 이제까지 나온 치즈루가 각 시리즈에서 최강캐를 먹은 것에 비하면 매우 약해진 편.

몇몇 공중 기본기는 절대판정이고 기본기 러시는 여전히 강한 편이다. 압박용의 공중 CD도 가지고 나왔다. 하단 특수기는 캔슬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깊숙히 들어가면 기술로도 이어진다(판정 유지는 칼질).

허나 많은 기술들이 칼질당했다. 일단 이백십이활 을식정문의 일침의 발동속도가 느려졌다. 그나마 강화점이라면 기본기 캔슬 슬라이딩에 기술 캔슬이 걸려 연속기가 시동 된다는 것에 슬라이딩 발동이 느려져도 일단 발동하면 애쉬의 방토즈나 아테나의 사이코 볼은 98처럼 흘리고 피할 수 있다.

대공기는 여전한 듯. 강 버전은 무적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2003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기술들이 붕 떠버려 빈틈/판정이 이상해졌듯이 이것 역시 마찬가지.

가장 크리티컬은 축사가 제대로 이상해졌다. 축사가 두 개로 나뉘었다는 것인데 커맨드가 바뀐 것 뿐만 아니라 가끔씩 커맨드가 겹치며 거리 조절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때문에 두 가지 축사를 섞어 써야 한다는 점, 그리고 축사의 판정이 엄청 약해졌다. 모션을 보면 예전의 축사는 달려가면서 때린다면 2003의 축사는 먼저 달려간 다음에 때린다. 판정 나오는게 느려졌다는 이야기.

그리고 전작에선 약 버전이 분신, 강 버전이 본체 이동이었다면 이번 작에선 A, D 사용시 분신, B, C 사용시 본체 이동이라고 하는 어이없는 성능이 되었다. 압박, 심리전 둘 다 꽝이라는 이야기. 새로 추가된 기술은 CD 모션으로 날리는 것인데 유일한 슈캔 가능기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너무 느리고 판정은 위로 치우쳐 있으며 무적 시간도 없다.

주춧돌(초석)은 거리는 늘어났지만 발동 속도가 느려지고 이면일활 삼뢰의 포진에서 치즈루 본체는 움직이지 못하게 바뀌고(그냥 보고 구른 후 치즈루는 밥이 된다. 심지어 자세히 보면 사용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다.) 파워가 심하게 약해지는[80] 등 온갖 칼질은 다 겪었다. 또 하드웨어 변경으로 인해 2003부터 화면이 넓어지고 스크린 락 버그가 없어지면서 더 이상 스크린 락 똥창 꼼수 또한 없어졌다. 일단 전체적은 등급은 시조 히나코, 마린, 만큼의 최강급 성능은 아니여도 여전히나 여캐 중에 강캐급 성능. 이전작들보다 양심적이면서도 정직한 성능으로 돌아온 시리즈지만 전 캐릭터들의 공공의 적인 듀오론야가미 이오리, 다이몬 고로는 절대 못 이기니 조용히 태그하도록 하자. 그러나 고르는 커맨드도 짜증나고 본래 치즈루가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여서 대전에서 보이질 않는다.

그러나 마키와 함께 중간 보스로 등장할 경우에는 꽤나 난적. 사실 치즈루가 강한 게 아니라 마키가 잡으려면 토 나오는 수준. 치즈루일 때 계속 몰아붙여서 마키와 태그를 못하게 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여 닥치고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치즈루와 거리가 벌어지게 되면 CPU는 높은 확률로 마키로 태그해버리며, 가끔 시작하자마자 마키로 태그해버리는 무자비한 짓도 한다. 2003 로케 때나 지금이나 마키 때문에 물만 실컷 먹는 유저들이 무척 많다.


7.1.6. KOF XV[편집]



지키는 자의 힘을 보여드리지요. (護りし者の力、示しましょう。)


2021년 2월 21일 제2회 일본 격투게임 개발자 연합회 방송을 통해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참전 확정됐다. 2003에 이어 , 이오리와 함께 삼신기 팀으로 출전한다. 성우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치즈루를 담당한 오오하라 사야카가 그대로 맡았다.

마이, 루온과 팀을 짜면 특수 엔딩을 볼 수 있으며 내용은 두 사람이 치즈루와 같은 옷을 입고 카구라 가문 전통 춤을 배우는 모습이다. 마이와 루온은 이걸 어떻게 하는 거냐며 난처해하지만 치즈루는 아무렇지 않은 것이 개그.


전반적인 기술 일람. 2003 이후 19년만에 등장하는 만큼 필살기들에 EX 버전이 추가됐으며, 2003에서 노멀 버전만 남았던 영기의 주춧돌과 삼뢰의 포진은 MAX 버전이 부활했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2003 리더필이였던 삼신기지삼(삼신기의 삼) 대신 거울을 소환하여 돌진한 후 히트하면 치즈루가 신호를 주는 동시에 소환된 거울에서 일제히 빛으로 공격을 가하는 이면 31활 구천의 정파리라는 새로운 기술로 등장했다.

축사 시리즈가 다시 오로치 사가 시절처럼 약 버전이 분신 돌진, 강 버전이 본체 돌진으로 돌아왔으며 강 축사는 발동이 빨라져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지고 슈캔 대응기까지 되었다. 108활 옥향의 슬음이 발동이 빨라져 약 기본기에서 이어지는 동시에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콤보 파츠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가드백이 생겨서 가드시의 부담이 이전보다 줄었다. 강 버전은 여전히 한 바퀴 돌아서 쓰기 때문에 느리기 그지없어 어디에서도 이어지지 않지만 막혀도 치즈루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이전보다 활용도가 늘었다.

이면 85활 영기의 주춧돌 히트시 기본기와는 달리 특수기는 이번 작에선 봉인되지 않으며 봉인의 지속 시간이 98UM처럼 짧다. 맞출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늘어난 걸 반영한 밸런스 적 조치인 듯 하다.

주력 기본기였던 점프 C와 점프 D, 점프 CD가 모두 새로운 모션으로 바뀌었다. 점프 D는 판정이 살짝 위쪽으로 올라가서 점프 러쉬를 하기에 좋아졌다. 다만, 그만큼 하단이 털리기도 좋아졌으니 주의. 점프 CD는 양손으로 상대를 밀치는 모션으로 구작에 비해 타점은 비슷한데 리치는 줄어 너프라는 평. 그 외 앉아 C의 세로축 리치가 늘어난 대신 가로축 리치가 크게 줄고, 원거리 C가 팔을 한 바퀴 크게 휘두르는 모션으로 변하면서 발동이 느려졌다.

원거리 D는 대폭 상향. 발동이 빨라지고 사용 후 빈틈이 줄었으며, 동작 후반 하강 도중에 닿았을 경우는 막혀도 치즈루에게 우선권이 있는 강력한 기본기로 바뀌었다.


7.1.6.1. 시즌 1[편집]


7.1.6.1.1. 1.00 ~ 1.21 ver.[편집]

베타테스트 시절 초기땐 문자 그대로 멸망했다는 평이 많았으나 상향된 원거리 D의 성능이 재발견되면서 평가가 올랐다. 캐릭터 운용 방식도 구작에 비해 많이 바뀌어 축사 압박의 비중이 줄고 기본기 난투의 비중이 올라갔다.

발매 초기 성능 평가는 대체로 중~중하위권. 어려운 운용 난이도와 애매한 성능이 겹쳐 픽률은 낮은 편이다. 거기에 주요 사기캐인 랄프에게 상성을 엄청나게 타는 점 또한 치즈루에게 마이너스 요소. 치즈루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랄프의 기본기 견제를 뚫을 수가 없다.


7.1.6.1.2. 1.32 ~ 1.53 ver.[편집]

원거리 B가 특수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해졌으며, 점프 C, 점프 D의 피격 판정이 축소됐다. 노멀 정문의 일침이 강제 다운으로 바뀌었고 본체 공격 버전(B, D)의 전체 경직이 1F 짧아졌다. 그리고 특수기 종종(슬라이딩)과 쟁쟁(→+A)의 캔슬 버전의 이동 거리가 늘어났다. 또한, 날리기(CD)가 지상/점프 모두 발동이 빨라졌다. 특히, 지상 버전의 발동은 무려 12 프레임으로 로버트의 날리기와 발동 속도가 같아졌다.

노멀 축사의 분신 공격 버전(A, B)은 분신의 피격 판정이 남는 시간이 5F 줄어들고 본체 공격 버전(C, D)은 상대의 가드 넉백 거리가 늘어났다. 약 천신의 리는 발동이 7F가 되고 대미지가 소폭 늘어났으며, 강 천신의 리는 근접 히트 시 1타에서 삼뢰의 포진을 제외한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으며, EX 버전은 낙법 불가로 바뀌었다. EX 옥향의 슬음은 중단 판정으로 바뀌는 대신 대미지가 80으로 줄어들고 바운드 효과가 삭제됐다.

초필살기 MAX 영기의 주춧돌의 봉인 효과가 400F(약 6.67초)로 늘어나고, 삼뢰의 포진은 뒤쪽으로 공격 판정이 확대됐다.

패치 이후 락, 가토, 쿨라 등과 함께 3대 사기캐 크로닌, B.제니, 야시로 바로 다음가는 강캐릭터로 평가가 크게 올랐다. 특히, 빨라진 지상 CD가 치즈루의 성능 향상에 크게 공헌했는데, 긴 리치에 발동도 빠른데다 히트시 EX 축사 이후 콤보 연결까지 되는지라 중거리전 능력이 크게 상승했다. 상성이던 랄프가 하향된 것과 원래도 좋았던 콤보 화력이 더 강해진 것은 덤.

시즌1 말기의 평가는 강약약강의 양학 캐릭터. 긴 리치의 기본기와 축사 심리전으로 기본기가 짧거나 좋지 않은 캐릭들 상대로는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정작 강캐들은 그런 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지라 포인트제 매치에선 고평가를 받지만, 대회에서는 하는 사람만 하는 픽이 되었다.


7.1.6.2. 시즌 2[편집]


7.1.6.2.1. 1.62 ~ 2.00 ver.[편집]

[ 시즌 2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원거리 D : 공격 발생 전 피격 판정, 전체 경직 증가
앉아 A : 전체 경직 감소
앉아 D : 피격 판정 증가, 충돌 판정 뒤쪽으로 이동
지상 CD : 공격 판정 감소, 공격 발생 전 피격 판정 증가, 더 이상 전진하지 않음
제활 창창 : 동작 중 하단 무적 추가
약/EX 100활 천신의 리 : 분신 사라지는 타이밍 빨라짐
강 100활 천신의 리 : 가드 시 상대 히트 스톱 증가
강 108활 옥향의 슬음: 다운 공격 가능해짐
EX 108활 옥향의 슬음 : 콤보 보정치 증가
이면 85활 영기의 초 :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시전 중엔 상대에 대한 봉인 시간이 감소하지 않음


전반적으로 콤보 압박감은 버프되고, 너프들은 대부분 영향이 크지 않은 수준이나 주력기였던 지상 CD만큼은 예외로 굉장히 큰 너프를 받았다. 원거리 D의 하향도 생각보다 체감이 되는 수준으로 이러한 영향들로 인해 평가가 내려갔다. 그나마 치명적인 수준으로 전력이 내려가지는 않아서 여전히 고성능 캐릭터라는 평이며, 최상위 티어 캐릭터들 상대로도 제법 맞상대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7.1.6.2.2. 2.10 ~ ver.[편집]

[ 3차 밸런스 패치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 근거리 B: 공격 발생 6 → 5, 히트/가드시 넉백 거리 짧아짐, 전체 경직 짧아짐
  • 단독판 종종(↘ + D): 초필살기 이상으로 캔슬 가능해짐
  • EX 축사(↓↙← + AC or BD): 대미지 100 → 80
  • EX 천신의 리(→↓↘ + AC): 공격 발생 9 → 7F
  • 노멀/MAX 삼뢰의 포진 (↓↘→↓↘→ + B or D/BD): 분신이 스테이지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됨


콤보 대미지가 하향된 대신 기를 활용한 플레이 범위가 늘어났다. EX 천신의 리 발동 상향으로 수비 옵션이 살짝 좋아진 것은 덤. 콤보 대미지가 하향됐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다양한 기술들의 압박감이 상승했기 때문에 변함없는 강캐릭터 중 하나라는 평가다.


7.2. 기타 작품[편집]



7.2.1. KOF SKY STAGE[편집]


스카이 스테이지에서는 격투가들의 실종과 오로치의 봉인이 풀리려 한다는 사실이 연관되어 있음을 가장 먼저 눈치채지만 오로치의 봉인을 수호하고자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쿄, 이오리, 아테나, 테리, 마이, 쿨라등의 격투가들을 대신 내보낸다. 다만 그러고도 안심이 안된건지 자신의 거울의 힘을 이용해 그림자 아테나, 그림자 쿨라, KUSANAGI등을 만들어서 격투가들의 역량을 시험하기도 한다.


7.2.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편집]




원작에서 중간보스로 나왔던 96 치즈루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황속성 방어형 격투가 중에서도 페스타에 해당되는 프리티 장거한을 제외하면 97 아테나와 98 브라이언과 함께 좋은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머지 시리즈의 치즈루는 평가가 좀 미묘한 편.

파일:Chizuru_Angry_Rage_KOFAS.png
에픽퀘스트 3장 클리어시 획득할 수 있는 감춰진 분노의 치즈루는 나름대로 타락(?) 컨셉을 잘 활용해서 그런지 디자인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파일:Chizuru_Sakura_KOFAS.png
2019년 벚꽃축제편으로 나온 벚꽃의 치즈루의 경우는 그동안 시리즈 내내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그녀의 취미인 바이크를 처음 다뤄서, 바이크 슈츠를 착용한 디자인으로 나왔고, 그동안 꽁꽁 싸맸던 복장에서 처음으로 복근을 시원하게 보여준 미인의 디자인으로 성능에 관계없이 디자인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가...

파일:Chizuru_Summer_KOFAS.png
2020년 8월 13일에는 바이스와 함께 여름 해변 시리즈 버전이 등장했다. 일러스트 부분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성능도 꽤나 괜찮은 편. 심지어 시원하게 가슴 파임 수영복으로 복근 노출을 한 벚꽃 축제의 치즈루를 제치고 가장 많은 노출도를 보여줬다.[81]

파일:chizurus-valentine-chocolate-image-e1581119316902.jpg
나름대로 미녀로서 인식되었는지 발렌타인 스토리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으로 발탁되어 주인공에게 초콜릿을 주는 장면이 나오긴 했는데 여기서 은근히 요리치의 이미지[82]를 보여주면서, 이른바 갭모에를 일으키는 일러스트까지 나오고 말았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는 4성 옵션 카드 일러스트로 차용되었다. 이는 제작진들이 캐릭터 설정을 잘 반영한 것으로 치즈루는 일본 정재계에서 소문난 미녀로 통하고 있으며 본래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아가씨이다. 요리를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

전체적인 일러스트, 모델링이 원작에 비해 많이 개선되고 이 치즈루가 원작의 그 치즈루가 맞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그러나 명색이 96과 2003의 중간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페스타를 출시하지 않아[83] 치즈루의 페스타 출시를 바라는 올스타 유저들이 많았는데...


7.2.2.1. 스페셜 시그니처 치즈루[편집]



2021년 6월 28일, 치즈루의 페스타 버전 프로필이 유출되었다가 2021년 12월 9일, 스페셜 시그니처 버전[84]의 치즈루가 마키를 동원하여 등장하게 되었다.

2022년 3월 24일,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추가된 PVP 컨텐츠 드림매치에서 길티기어 콜라보레이션 파이터인 디지와 더불어 일약 사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성능만 놓고 보면 역대 최강의 치즈루로 잠재능력 초필 연출이 끝나자마자 바로 쿨탐을 채운 초필로 연결되는 모습은 가히 공포.

콜라보 이벤트 종료 후 2022년 4월 19일 업데이트에서 오메가 루갈 - 오로치에 이어 세번째로 EX 체인지업이 추가되었다.


7.2.2.2. KOF XV 치즈루(EX 파이터)[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강한 성능 덕에 고수들 사이에선 셀렉율이 높지만 일반인들의 셀렉율과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많이 높지도 않고 많이 낮지도 않은 편. 디자인이 호불호가 꽤 갈리는데다[85] 스토리적으로도 너무 쿄와 이오리만 띄워준 나머지 똑같은 삼신기인 치즈루가 붕 떠보이는 것도 흠.[86] 무엇보다 필살기 사용시 버튼에 따라 성능 격차가 심해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피지컬 수준이 너무 높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덕분에 다른 히로인들에 비하면 인기가 없어 XV 전까진 다른 히로인과 동시 참전하는 사례가 없었다. SNK가 오로치 편의 히로인 포지션으로 밀어준 캐릭터도 사실 레오나였지, 치즈루는 거의 푸시를 받지 못했다.[87]

XV에서 치즈루가 출전한다는 소식에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트레일러의 퀄리티는 혹평이 많았다. 모델링, 모션 모두 굉장히 엉성하고 어색해 보이며 분신에는 이펙트 처리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서 본체와 분신 중 어느 쪽이 공격하고 있는 건지 지나치게 헷갈릴 정도다.[88] 특히 초필살기인 이면 1활 삼뢰의 포진이 충격적인 저퀄리티로 비웃음을 샀는데, 분신은 커녕 마치 마네킹이 어기적어기적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자연스럽지 않은 연출은 죄다 들어가 있어서 엄청난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89] 심지어 모바일 게임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선보인 모델링과 기술 시전 연출의 퀄리티보다도 못하다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90] 더군다나 본작은 기본적으로 PS4와 스팀을 포함해 PS5와 Xbox Series X|S같은 차세대 기종들로도 나오는게 확정되었는데 처음부터 모바일판을 염두에 둔 것도 아닌 게임이 모바일 게임과 비교되는 건 그야말로 치욕적이다. 정식 발매되면서 일부 고쳐지긴 했으나(삼뢰의 포진 연출 등) 많은 문제가 남아 더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무녀라 오로치 관련해서는 대전 시에 무녀복을 입고 나온다.

캐릭터 모티브는 내일의 죠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시라키 요코라고 하며 KOF 개발자들이 인증한 부분이다. 특유의 올백머리에 얼굴형도 쏙 빼닮았으며, 수완 좋은 젊은 사업가라는 설정도 그대로 가져왔다. 냉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이 많고, 활발한 성격이라는 점 또한 일치. 이름은 아마도 초전자로보 콤배틀러V의 히로인 난바라 치즈루[91] 주인공 아오이 효마의 전 여친 카구라를[92] 합친 걸로 추정된다.

캐릭터 구상 초기에는 쿄나 이오리처럼 불꽃을 사용하게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 다만 손에서 불꽃을 내는 쿄나 이오리와는 달리 입술을 통해 불꽃을 내는 것이 첫 설정이었다고 한다.

미디어 믹스인 99 소설판에서는 오로치와의 결전 이후 쓰러진 이오리는 구해냈지만 쿄는 구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격투천왕에서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神樂千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한국에서는 신락천학으로 읽는다. 카구라의 원래 의미를 생각해보면 '신악천학'으로 읽어야 하는 것 같지만.

스트라이커로 나온 99 에볼루션은 저스티스와 다크가 있으며 저스티스는 근접시 천신의 리, 근접하지 않을 경우 자신 게이지 충전, 악명높은 성능의 다크는 근접 시 삼뢰의 포진, 근접하지 않으면 상대 게이지 감소. 이놈의 삼뢰의 포진이 ST콤보에서 의외로 잘 먹혀들어가 다크 쪽이 주로 선호됐으며 99 에볼루션의 국민스트였으나[93] 2000에서는 시라누이 마이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했는데 99 에볼루션에서의 성능은 어디로 갔는지 혼자서 생춤을 길게 추고 체력 회복을 해주고 사라지면서 시궁창 봉인급 스트라이커가 되었다. 딱 보면 알겠지만 아사미야 아테나유리 사카자키의 어나더 스트라이커인 나코루루의 하위호환으로 만든 쓰레기 스트라이커이며 하다 못해 일반 스트라이커인 마이와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

일러스트나 게임의 진행시 나오는 삽화(EX : KOF 96, 98과 2003 승리 후 나오는 일러스트#)에서는 미인이지만 일부 일러스트를 보면 떡 벌어진 어깨(이건 어깨뽕옷 탓이 크지만)에 날카로운 눈매 등, 미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특히나 충격적인 것은 KOF 97에서의 승리포즈.~이것은 고전 일본 미인도인가?~] 물론 일부만 이런 것이고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선 미인으로 나온다.

승리 포즈에 나오는 춤들은 무녀로서의 치즈루가 신에게 바치는 춤을 구현하려는 제작진의 의도였다고 한다.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전통 무용을 합쳐서 만든 모션이라고. XV에선 최종 승리포즈에 등장하는데 모션이 나름 자연스러워졌다. 마이+루온과 팀을 짜면 나오는 숨겨진 엔딩에서는 이 춤을 배우는 둘이 쩔쩔매는 장면이 나온다.

꽤 미인이다. 윗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98당시의 승리 일러스트는 상당히 예쁘게 그려졌으며 XIII 갤러리에서는 전투 복장이 아니라 아름답다. 중국 외주판인 KOF 97 OL 버전 일러스트 역시 치즈루를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후에 나온 KOF 올스타의 일러스트도 마찬가지로 미인으로 그려졌다.

옆동네카자마 준과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외모도 그렇고(흑발+흰 머리띠+큰 키+늘씬한 몸매) 사용무술도 둘 다 고무술을 사용하며,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상당히 강하다.[94] 또 둘 다 출연 작품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다루기도 어려운 상급자용 캐릭터여서인지 셀렉률이나 캐릭터 자체 인기로나 비인기 캐릭터이기도 했다.그리고 둘다 요리치다[95] 차이점이라면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준 치즈루와 달리 준은 그나마 나왔던 작품들의 성능도 대대로 약캐였다는 점.

KOF World에서는 루온의 디자인을 참고한 디자인으로 복장을 변경했다.

무겐에서는 특유의 분신 기술과 영기의 초석 때문에 제작자들에게 가장 기피되는 캐릭터. 원작처럼 분신이 피격 당하면 본체가 피해를 입게 하는 것과 영기의 초석에 맞은 상대의 기술이 봉인되는 것을 구현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전용 테마인 Fairy는 역대 KOF 시리즈 테마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에 해당된다.

파일:KOF XV.png
킹 오브 파이터즈 역대 개최자 목록

[ 펼치기 · 접기 ]
개최자
이력
아랑전설 시리즈 세계관
돈 곤잘레스[1]
1983년 대회~
기스 하워드
아랑전설[2]/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볼프강 크라우저
아랑전설 2[3]/SP[4]
기스 하워드
리얼 바웃 아랑전설[5]/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카인 R. 하인라인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6]
미정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용호의 권 시리즈 세계관
기스 하워드(커미셔너)[7]
용호의 권 2[8]
KOF 넘버링 시리즈 세계관
루갈 번스타인/오메가 루갈
'94 · '95
카구라 치즈루
'96 · '97 · 2003
C제로
'99 · 2000
이그니스
2001
마가키
XI
로즈 번스타인
XIII
안토노프
XIV
아나스타샤
XV
기타
기스 하워드
EX1 · NW
구스타프 뮌하우젠
EX2
듀크
MI
지바트마
MI 2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사우스 타운의 부호. 아랑전설 세계관 KOF 창시자. 기스 하워드에게 개최권을 넘긴다.[2]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2년 8월 13일.[3]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2년 12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3년 3월 5일.[4]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3년 9월.[5]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5년 12월[6] 대회의 정식 명칭은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스 사망 후 약 10년, 1971년 3월생인 테리 보가드가 만 35세이기에 2005년~2006년 사이로 추정.[7] 엄밀히 대회의 개최자는 기스 하워드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8] 기스의 나이를 역산하여 1980년대 전후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공식설정이 아니며 평행세계의 기스일 경우 1990년대일 가능성도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12:07:29에 나무위키 카구라 치즈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8] 한국에서는 저 말투를 번역하기 애매하다 보니 한동안 존댓말 캐릭터인 것처럼 전달되었으나, 원문을 잘 살펴보면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반말을 잘 하는 편이다.[9] 카구라(神楽 / 신악)는 신에게 바치는 음악과 춤을 뜻한다. 치즈루가 수시로 춤을 추거나 그녀의 무술이 마치 춤과 같이 보이는 것, 그리고 무녀인 것도 이러한 설정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10] 일본에서는 厄払い(액막음) 의식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말 중 하나라고 한다.[11] 단추의 배열과 복대, 하이 칼라같은 약간의 중국풍이 가미된 어레인지된 무녀복을 입은지라 별로 무녀 같지 않아보이지만(하의도 일반적인 정장 바지이기도 하고) 97에서 오로치와 대전할 시엔 제대로 된 무녀복을 입고 등장하고 98(UM)에선 오로치 팔걸집들과 대전할 때는 일반 복장으로 등장했다가 무녀복으로 갈아입고는 고헤이를 휘두르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곤 순식간에 갈아입는 것은 97과 98이 동일.[12]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이건 단순히 회사의 인맥을 통해 스폰서를 모아 KOF를 개최한 것일 뿐이지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허나 대대로 내려오는 큰 전통가옥이 있긴 하다. 할머니가 살아있다고 하기에 소유자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불명.[13] 저 설정대로면 가문이 대릴사위만 들여서 카구라 성으로 개명시켜 유지해왔단 얘기가 된다.[14] 대략 일본 총리도 눈치 봐야 할 정도라 보면 될 듯.[15] KOF 세계관 설정은 판타지가 잔뜩 가미된 게임 속 세계의 설정이지만 실제로 일본은 고대부터 이름난 가문들이 현재도 정경계에 걸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의외로 현실 고증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족이 있다.[16] 2003에서는 보탄에게 꼭두각시로 조종을 당하기는 했지만 일단 96때와 마찬가지로 양지쪽에서 대회를 알리는 데는 성공하였다.[17] 치즈루가 마키가 죽은 이후에 바이크를 전혀 타지 않았다는 해석도 있고, 마키의 것이 아닌 자신의 바이크를 여러 대 가지고 있었는데 2003 대회가 있기 한참 전부터 타지 않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는 마키 사후에도 혼자 타고 다녔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온 것.[18] XV에서 삼신기 팀 재모집을 위해 쿄를 찾아갈 때 바이크를 타고 갔다.[19] 두카티는 이탈리아제 최고급 바이크 회사이다. 대학생 신분인데도 고가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다. 참고로 748SP는 1995년부터 1996년까지 팔린 748의 고성능 모델.[20] 하지만 2003에서 마키가 보여준 모습 탓에 왠지 유저들은 믿지않는다.[21] 신고의 이름을 지을 때 노린 것인지만 SMAP의 멤버로 쿠사나기 츠요시, 이나가키 고로가 있다. 그리고 여기 멤버 중 한명인 기무라 타쿠야는 야가미 타카유키의 성우이기도 하다.[22] 전투에서 승리하면 춤을 추는 등 평소에서 볼 수 있는 냉정하고 점잖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다. 취미이자 잘하는 스포츠가 바이크라는 점은 더더욱 이런 면모를 드러나게 한다.[23] 삼신기 팀일 경우엔 마키의 영혼이 치즈루를 대신해 상대한다. 원래는 당당한 정식 엔딩일뻔 했지만 96이 미완성인걸 급하게 내놓다보니...[24] 원문: オロチを払うことのできる者、それはあたななのよ。あなたがそう望まなくても草薙の宿命はそれを許さないわ。あなたは逃げられない、草薙の宿命から…[25] 여담으로 97에서 개인출장 자격으로 참가한 인원은 이오리와 신고 두 명인데 아마도 이오리만 개인출장 자격으로 참가시키면 엄연한 국제 대회이니만큼 특혜 시비가 일어날까봐 다른 한 사람도 참가시켜서 이오리 한 사람에게만 주는 특혜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목적으로 한 명을 더 선발했고 그 선발전에서 우승한 게 신고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신고와 은근히 오래된 인연. 다만 이것은 게임 구성상 이렇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로는 더 많은 출전자가 존재했고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않았을 뿐이다. 아메리칸 스포츠팀처럼 배경에 대기하고 있는 인물들이 바로 이런 선수들에 해당한다.[26] 대략 어디쯤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 수 없음. 이오리는 '행방불명', 쿄는 '생사불명'이었다.[27] 스카이 스테이지 설정이지만 오로치의 봉인을 지키느라 제대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어 쿄, 이오리, 아테나, 테리, 마이, 쿨라등의 격투가들을 대신 내보내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게 게임 본편 설정과 같다면 네스츠 스토리에서 활약상이 없었던 것도 설명이 된다.[28] 97의 삼신기 팀은 어디까지나 에디트로 선택해야 하는 것이며 공식적으로 97에서 쿄는 일본 팀, 치즈루는 여성 격투가 팀, 이오리는 개인 출장으로 참전했다.[29] 그런데 이 녀석의 모습은 고등학교 시절의 쿄를 그대로 본따고 있다. 즉, 치즈루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쿄의 모습은 바로 97 대회 당시. 뭐 오로치한테 강퇴크리를 먹였으니 당연하겠지만. 그런데 KUSANAGI의 베이스인 95 때의 쿄가 게닛츠에게 개털린 이야기라던지, 게임 성능상 KUSANAGI가 쿄보다 훨씬 강하다라는 썰 때문인지 쿄를 디스하려고 KUSANAGI를 만들었다는 드립이 있다.[30] 96에서 미러전으로 게닛츠를 쓰러뜨리는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야타의 거울로 복제한 대상에게 대미지를 입히면 본체에게도 피해가 돌아온다. 자신을 복제한 마키를 공격하면서 치즈루 자신에게도 대미지가 온 것.[31] 삼신기의 힘인 불의 힘과는 별개로 본인들의 본질적인 전투력 자체가 뛰어난 쿄와 이오리와는 달리 치즈루는 혈통적인 부분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32] 일본 팀 스토리 초반에 사이슈에게 '오로치가 돌아온 것 같다'라는 연락을 한 후 사이슈에게 회의 소집을 권한 장본인이었다. 물론 텅푸루와의 연락과 여태까지 KOF 대회 출전의 경험을 통해 KOF만 벌어지면 뭔가 제대로 막장의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사이슈도 알고는 있었다. 본인도 94~95 시절에 당해봤으니까... 문제는, 쿄가 애초에 어떤 이유를 대어도 아버지 면상 보기 싫어서 집을 잘 안 들어가려고 한다는 것. 그러는 쿄에게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쿠사나기 가문으로 와달라고 할 정도의 부탁을 했다는 것과, 그것에 쿄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챘다는 점으로 봐서 '치즈루의 개입 가능성'을 예측한 유저들도 있었다. 그리고 일본 팀 엔딩에서도 쿄에게 따로 와달라는 연락을 한다.[33] 해당 작품은 KOF 2003, XI, XV(이상 같은 팀의 일원), XIV(야가미팀 엔딩).[34] 매츄어의 파트너인 바이스는 쿠사나기 사이슈를 마찬가지로 적대해야 하는 일족이라는 이유로도 싫어하지만 고집 센 아저씨를 사적으로도 싫어하는데다가 95 당시 루갈의 명령으로 정신력이 강한 사이슈를 세뇌한답시고 엄청나게 고생한 탓에 사이슈를 사적으로도 혐오하며 이것 때문에 그 아들인 쿄에게도 사적으로 짜증을 부린다.[35] 참고로 특수기 이름은 죄다 같은 글자 두번 사용, 나머지 특수기와 발음이 같다는 특징이 있다. 소리와 관련된 한자가 많은 편.[36] 잘 쓰이지 않는 한자라 그런지 인터넷 상에서는 부수를 뺀 倉(곳집 창)을 대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원래 瑲(옥소리 창)을 쓴다. 공략집 등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KOF XV에서도 해당 한자로 표기했다. 나머지 두 개의 특수기와 발음이 완전히 같다.[37] 97~98 기준으로 회전이 끝날 때까지 17프레임 전신 무적이 존재. 이후 공격이 나갈 때까지 20프레임 이상의 공백이 존재하기에 사용하기 불안하다.[38] 옥향의 슬음은 자칫 실패하기 쉬운데 치즈루는 그냥 맞아도 손해고 카운터로 맞으면 상당히 아픈데 이오리는 반사된 장풍에 맞아도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에 도저히 쓸 수가 없다.[39] 확인결과 96에서도 장풍반사 데미지가 항상 고정으로 조금 들어간다. 초필인 패황상후권이나 카이져 웨이브도 타이밍 맞으면 반사할수있지만 저쪽은 반사당해도 별 손해없고 이쪽은 실수하면 카운터로 데미지 폭증한다.[40] 카운터 시 약45%는 날아간다. 사실상 기안쓰는 천지패황권 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전작들의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보단 양심적.[41] 무적시간은 길지만 공격판정이 나오기 전에 사라지기 때문에 백식이나 호포 등에 비하면 최강이라고 불리긴 어렵다.[42] 대신 삼뢰의 포진과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짤짤이 후 포진이나 강 기본기 후 포진 연속기 쓰려다 커맨드 삑살로 이거 나가면 다 이긴 싸움이 한순간에 업어지는 피눈물이...[43] 어느정도냐면 97이 최전성기이던 야마자키의 뱀캔 기채우기의 수급랑의 두배 정도차며 축사가 상대에게 닿으면 더빨리찬다.[44] 아마도 가장 먼저 오로치의 힘을 봉인하는 역할로 추정된다. 97 삼신기팀 엔딩도 먼저 오로치가 힘이 빠진 후에 이오리가 오로치를 붙잡고 쿄가 오로치를 내려치는 과정으로 봉인되었기 때문.[45] 96에서는 손질이 덜 되어선지 새하얗게 깜빡거린다.[46] 게이지 1개를 써서 발동하는 특수 지상 날리기 공격.[47] 96에서는 코레가 우케라레루(이건 받아 낼 수 있겠어?). 97부터 대사가 바뀌었다.[48] 치즈루와 똑같이 시리즈마다 강캐 취급 받은 캐릭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레라가 있다.[49] 96은 제외. 보스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냥 마구잡이로 달려들어도 강하다.[50] 주력기인 축사 커맨드가 반바퀴라서 캔슬 허용시간이 짧은 어퍼-축사가 굉장히 까다롭다. 치즈루 유저라면 이걸 밥 먹듯 써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97은 단축커맨드 때문에 해당 콤보를 ↘C←A/B/C/D로 입력할 수 있어서 쉽지만, 하단 가드나 공중 가드를 하다가 ↘C를 입력하면(아사다시피 97 치즈루의 밥줄 연속기인 앉아 C(↘C)로 공격 후 축사(←+AorC)로 연속기 연결이다) 훌륭한 봉인기인 옥향의 슬음, 그것도 준비동작이 짧은 강버전으로 터지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어려웠다. ↘C를 너무 빨리 입력하면 저런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있었던 일이었다. 그러니깐 97 특유의 너그러운 단축 커맨드 방식 때문에 ↙↘+C를 입력하면 강 옥향의 슬음이 나가버린다.[51] 설령 운이 좋게 히트하지 않았더라도 치즈루의 압박으로 이어진다.[52] 한 때 논란이 있었던, '설풍을 육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는가?'와 비슷한 논제라고 할 수 있다.[53]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사람마다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54] 사실 96치즈루에게 강펀치를 4~5대 맞았으면 스턴도 스턴이지만 체력은 절반 이상 떨어진 상태(...).[55] 2D 대전 격투 게임의 발동속도 1프레임 타격기는 프로그래밍 한계로 전통적으로 조건부 가드불능일 때가 많은데, KOF에서도 그렇다. 가드불능을 만드는 방법은 판정처리 우선권을 치즈루 쪽이 가지고 있을 때가 조건인데, 우선권은 한쪽만 가질 수 있으므로 상대의 가드 판정의 처리가 미묘하게 늦어져서 막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권은 시합이 시작될 때 2P가 가진 채 시작하고, 한쪽의 공격이 상대에게 닿을 때마다 방어자 쪽으로 옮겨가게 된다. 상대의 공격을 맞거나 맞은 후 밀착해서 바로 사용하면 가드불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56] 매츄어의 날리기가 5프레임 발동이다.[57] 사실 분신을 사용하는 다른 기술들도 다 똑같긴 한데, 후속작에서도 무적시간이 약간이나마 남아있는 백활 천신의 리나 삼뢰의 포진보다는 축사 쪽의 체감 사기성이 더 높긴 하다.[58] 대부분은 모르는 게 있는데 96 치즈루는 구석전용 축사 무한 콤보가 있다. 분신은 무한이 가능하지만 본체는 거리가 줄어들어서 안 되며 96 특유의 빡빡한 커맨드에 익숙해지면 시도해 볼 만하다.[59] 폭주 이오리제외[60] 사실 이오리에게도 설풍으로 한번만 잡아내면 그대로 K.O시킬 수 있는 무기는 있었으나 해당 영상 속에서도 나오듯이 워낙 커맨드 입력이 뻑뻑한 96의 특성으로 인해 무한설풍을 성공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61] 사실 KOF 보스들의 대공기는 공격판정의 범위 및 지속시간과 대미지가 흉악하지만 무적시간은 의외로 상식적인 편이었다. 상승 중 완전무적으로 떡칠되어 있는 94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와 크리자리드의 라이징 다크 문은 예외.[62] 후속작과 비교했을 때 어투가 좀 더 날카롭고 공격적이며, 전반적으로 말이 짧은 편.[63] 토도 카스미를 밀어내고 참전했다.[64] 다만 이에 반대되게 MAX 삼뢰의 포진의 지속시간이 조금 줄어들고, 삼뢰의 포진 자체의 대미지가 떡 너프되었다.[65] 노멀의 경우 서서 강손이 4번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며, MAX판은..그냥 죽어야 한다.[66] 단독 초필 발동 금지 외에도 2연속 포진, 단순히 기본기 빈틈을 줄이기 위한 사용 등. 얼마나 미친 초필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67] 참고로 정식 캐릭터 중 97 개캐 4인방은 이오리, 최번개, 치즈루, 장거한. 줄여서 이번치장. 다만 요즘엔 야마자키, 마리, 고로 등이 올라오고 번개는 약간 내려간 상태.[68] 위에서도 설명되었다시피, 96 치즈루는 보스 캐릭터라서 그냥 기본기와 100활 천신의 리 약버전만 써도 최종보스인 게닛츠 빼고 죄다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었다.[69] 97이 아니라 98um이긴 하지만 영상을 보면 시청자의 게닛츠를 상대로 정질이오리가 무난하게 털렸으며, 이후 2번으로 나온 각클이 게닛츠를 잡긴 했으나 뒤이어 나온 오로치에게 뭐 해보지도 못하고 삭제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오리와 각클이 98um에서 절대 약하지 않고 오히려 개캐 내지 못해도 초강캐이며, 컨트롤하는 정질 또한 아무리 안한지 오래되었다 해도 엄연히 세계구급 유저인데 단지 시청자가 보스 캐릭터를 잡은 것만으로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96 치즈루가 아무리 낮게 잡아도 저들에 버금가는 수준은 되는데 그게 97에 나왔다고 생각해보자.[70] 치즈루한테서 기를 추가로 받는 캐릭 중 베니마루가 그나마 강한 편이지만 베니마루의 캐릭터 성능은 장거한에 미치지 못한다.[71] 주로 야마자키를 노린다.[72] 근데 이게 이미 전작보다 심하게 약화된 거다. 발동도 1프레임 느려졌고 사용 후 빈틈은 체감적으로 느낄 정도로 길어져서 좀 더 조심스럽게 내밀어야 했다.[73] 장풍 사용 후 빈틈이 늘어났고 용연아 천룡도 약화되었다.[74] 버그가 삭제되면서 추가타로 대미지 불리기가 불가능해졌고, 사기적인 M.타이푼이 시스템 변화로 엄청난 칼질을 받았다.[75] 밥줄 초필살기였던 람산이 느린 잡기로 변했고, 깔아두기 지뢰진이 비매너가 되었다.[76] 단 98에선 치즈루뿐만 아니라 이치고크중 이치크가 전부 기 활용도가 나쁘다. 고로와 노멀 크리스를 제외하면 넉백 증가로 주력 콤보가 나사가 빠지며, 그래도 이오리나 치즈루는 러시 콤보를 포기하고 니가와 위주 플레이로 나간다면 어떻게든 할 만하지만 각성 크리스는 답이 없다. 국콤 초필콤 모두 고자가 되고, 점CD나 기본기 위주로 운영하자니 노크가 명백히 상위호환. 게다가 각크의 가캔 성능은 치즈루는 양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폐품급이다... 그럼에도 개캐 자리를 꿰차고들 있는 게 용하지만[77] 상대방이 기가 있다면 가캔을 통해 구석에서 빠져나오거나 반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가 없이 시작하는 첫번째 대전에 내보내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 있다.[78] 삭제된 판정은 상단 영상의 00:49 참조.[79] 판정 확인은 상단 영상의 04:08 참조.[80] 파워가 여캐 중에 최하라서 치즈루 혼자서 상대방 하나를 K.O시키기가 꽤 힘든 편이다. 얼음땡을 상대에게 맞췄다면 치즈루 세상이나 다름 없지만 그럴 바에 다른 상대를 태그를 걸어 얼음땡으로 고자 된 상대방을 스트레이트로 끝내버리자. 얼음땡을 상대가 맞으면 상대가 태그해도 지속시간 동안 풀리지 않는다.[81] 가슴이 크다는 것에 감명을 받은 유저들도 있는데, 사실 첫등장시부터 인게임 도트로는 3사이즈에 비해 가슴이 많이 큰 편이었다. 3D 그래픽으로 정식으로 재참전한 15에서도 가슴이 굉장히 크게 모델링 되어있다. 아마 캐릭터 디자인상 가슴을 부각시키지 않으면 남자로 착각하는 유저들 특히 해외유저들의 경우 그런 케이스가 많을 수 있어서 그런 측면도 있었을 것이다. 아마쿠사도 남자지만 해외유저들은 여자로 생각하는 유저들도 많았다.[82] 주인공에게 패배 후 초콜릿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잘 몰라서 주인공에게 가르쳐달라며 만들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주방을 완전 개판 5분 전으로 만들고 겨우 간신히 한입거리 초콜릿 하나 만들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83] 대부분의 KOF 시리즈의 중간 보스들은 페스타를 냈지만 유독 사이슈와 치즈루는 아직도 페스타로 나오지 않았다.[84] 데이터 마이닝으로 일러스트가 유출되었을 당시에는 98 카테고리로 추정되었는데 보스 신드롬 오메가 루갈(이쪽은 95 카테고리)처럼 원래는 일반 페스타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인플레가 가속화되면서 노선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85] 특히 97에서 치즈루로 상대팀 마지막 캐릭터를 끝내고 나오는 승리 화면에서의 어깨깡패 이미지가 너무도 괴악한지라...[86] 아무래도 사명감에 얽메인다는 설정을 가진 캐릭터론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 사이에서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나코루루 이후 8년 공백을 뚫고 KOF XIV에 출전했을 때 왜 성격이 바뀌었는지 알 수 있는데 치즈루는 언니의 죽음으로 성격이 변한 이상 개선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87] 레오나는 데뷔 이래 11을 제외한 넘버링 시리즈, MI 시리즈 전부, 열투 95를 제외한 휴대기기용 KOF, 갈스 파이터즈 등의 작품에 꾸준히 등장한 반면, 치즈루는 넘버링 시리즈도 불참한 작품이 훨씬 많고 외전이나 스핀오프격 작품 출전은 KOF R-1 정도 밖에 없다. 치즈루의 경우 네오지오 프리크 인기투표에서 15위~35위를 유지했고 레오나는 2위~10위를 유지했다. 치즈루도 성적이 나쁜편은 아니다. 같은 삼신기인 쿄나 이오리 보다 낮을 뿐.[88] 자세히 보면 분신이 나타날 때에는 본체보다 음영이 조금 더 어둡게 처리되어 있긴 하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다른 시각적 효과가 없어서 그 차이가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다. 심지어 분신이 사라질 때에도 한순간에 흐려지며 사라질 뿐이어서 굉장히 감질나고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치즈루가 본체와 분신의 심리전이 중요한 캐릭터이긴 하지만 최소한 분신이 사라질 때라도 자연스러워야 하는게 당연한걸 놓친 SNK의 실책이다.[89] 초당 프레임이 과도하게 생략된 연출, 그에 비해 지나치게 빠른 전진 속도, 타격인지 지뢰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과도한 타격 시의 진동 효과, 그리고 얻어맞고 있는 쿄의 목각인형같은 모션이 한 데 어우러져 어마어마한 환장의 조화가 탄생했다. 삼뢰의 포진이 나오기 전까진 그럭저럭 괜찮게 넘겼던 사람들도 이 기술이 시연되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뒤집어졌을 정도.[90] 올스타에서는 분신이 나가는 기술에 잔상이 남도록 원작에 충실하게 효과를 줬지만, 트레일러에서 나온 새로운 그래픽에서는 그런 효과조차 없고 그냥 치즈루가 1명 더 있는 수준. 게다가 분신의 모션과 이동 속도 등도 올스타 쪽이 더 자연스럽고 미려한 편. 또 올스타 치즈루 모델링을 보면 알겠지만 원작과는 비교 할 수도 없을 정도의 미인으로 환골탈태 했었다.[91] 카구라 치즈루처럼 긴 머리가 돋보이는 미녀다.[92] 참고로 카구라는 오토바이 폭주족이다.[93] 하지만 성능 상으로 다크 쇼가 너무 넘사벽이라 조금 선택률이 떨어진다.[94] 심지어 준의 태그2에서의 기본 복장 역시 무녀 컨셉이다.[95] 하라다피셜 준은 요리를 그리 잘하지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