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메 미라이

要 未来（カナメ ミライ）



파일:Mirai_Kaname_by_EO_Artist_Yuji_Himukai.jpg
성인이 된 모습.[1]

진 여신전생 데빌 칠드런 흑의 서·적의 서 중 적의 서 편의 주인공. 한국판 이름은 심다은. 성우는 유카나[2]/김순영.

공식 나이는 11살로 1989년생이며, 세츠나보다 한 살 많은 누나다. 코믹스판에 나온 설정은 1989년 7월 27일 생이라고 한다.

카이 세츠나와는 같은 반으로, 그와 마찬가지로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데빌 칠드런이다. 그리폰 벨을 파트너로 데리고 있다. 행방불명된 아버지가 마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계로 여행을 떠난다.

애니판에서는 원작과 완전히 딴판이 된 세츠나와는 달리, 원작의 설정이 어느 정도 유지되었다. 아버지가 마계에서 행방불명되었다는 설정도 유지. 데빌 연구가이자 발명가인 할아버지 카나메 히로미와 함께 살고 있으며, 집에서는 가사 전반을 담당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평범한 인간으로 나오면서 본인의 친부인 루시퍼를 쓰러뜨리는 장면으로 봐선 그다지…

주요 역할은 휴대용 컴퓨터 '비네콘[3]'을 이용해 마계/인간계를 연결하는 문을 열거나, 비네콘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서포트를 한다.

다소 애매하지만 세츠나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묘사가 이따금씩 나온다. 특히나 33화에서는 레스리에게 납치되어 신부가 될뻔하는데 무려 붙잡힌 히로인인데 레스리가 워낙 난감하게 생겨서… 레슬리가 좋아하는 사람있냐고 묻자 무의식적으로 세츠나를 떠올리고 결혼식에서 결혼을 거부하자 화가 난 레스리가 주먹으로 치는 순간, 세츠나가 공주님 안기로 구해줄 때는 얼굴을 붉히기도. 그러나 해당화는 별 내용없고 레스리의 여친의 외모를 비롯해 꽤 난감한 연출이었다.. 그리고 레스리의 깨알같은 명언 "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때냐?"[4] 그냥 좀 사귀던가
도플갱어 편에서는 세츠나와 도플갱어 세츠나 둘 중 진짜를 가리기 위해 미라이가 미모를 뽐내자 두명이 동시에 볼을 붉히는 걸로 봐서는 세츠나도 은근 미라이에게 마음이 있는 듯 하다.

그 외에도 거의 세츠나와 말다툼하는게 일상이지만 가끔 보이는 히로인스러운 모습도 일품.

어찌됐든 게임에서는 비네콘만 사용하는 애니와 달리 데빌라이저를 동시에 쓰며, 가짜 대마왕인 아젤에게 속아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세츠나와는 종종 만나며 싸우기도 하고, 도움을 주고 받기도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대마왕 루시퍼가 미라이의 아버지, 즉, 카이 세츠나와의 이복남매 사이가 되는 것이다. 두 여자 포기하기 힘드셨던 아버지.. 남매 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게임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이 아니면 대부분 극소수일 것이다. 애니에서는 아예 남남으로 나왔는데 당연히 한국에선 팬이 아닌 이상…
그 이후 이야기는 백의 서에서 이어진다. 남매로서 자각했다기 보다는 여전히 옆집에 살며 이웃사촌하는 사이로 지낸다고.

코믹스판에서는 의외로 많은 플래그가 꽂힌 캐릭터로 나온다.
세츠나, 타카죠 제트, 나가히사에게 플래그가 꽂히게 되고, 생각외로 세츠나보다 타카죠와 엮이는 일들이 많다.
세츠나는 미라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타카죠가 노려 농락하다 이에 분노한 세츠나와 대판 싸우기도 한다.
특히, 떡밥회수가 잘 되지않은 캐 중 한명이다. 아버지의 존재, 어머니를 죽인 인물, 세츠나를 지켜야하는 이유 등등의 떡밥이 풀리지 않은 채 내용이 끝나버려서 아쉽다는 평이 종종 있기도 하다.

이 시리즈를 파는 동인 쪽에서는 주로 마빡 속성[5]으로 인기가 있는 듯. 그리고 강철치마(…)라는 속성과 귀여운 외모와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성숙하게 나온 애니 작화 때문에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