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타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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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4. 능력
5. 하루카와의 커플링
5.1. 코믹스판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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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ナタ王子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바나 신노스케/이경태[1][2], 이다은(유년기). 국내명은 현지화 없이 그대로 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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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루노 하루카와 만났을 때.

캐릭터 송은 스트링스(ストリングス)로 여동생 아카기 토와와 함께 불렀다.

2. 상세[편집]


호프 킹덤의 마음씨 좋고 용감한 왕자님. 본명은 '프린스 호프 그랜드 카나타\'(Prince Hope Grand Kanata).[3]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나이는 19세로 하루카보다 6살 연상이다.

구릿빛 피부와 연보랏빛 머리칼, 보랏빛 눈동자가 선명한 미남.[4] 도움을 요청한 왕국 쪽의 인간들 중에서는 첫번째 갈색 피부[5]인남캐로, 익숙치 않은 갈색 피부에 남캐가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런 보라색과 분홍색의 소유자라 처음으로 이미지가 공개되었을 때 거부감 들거나 느끼하다는 평도 좀 있었다(...) 또한 코코와 너츠 페어 - 타르트에 이은 세번째 왕자님 태생 캐릭터다.[6]

파일:external/1.bp.blogspot.com/kanata2.jpg

옛날에 하루노 하루카와 만나 '드레스업 키' 를 주고 꿈을 믿는 것의 중요함을 가르쳤다. 호프 킹덤을 구하기 위해 '프린세스 퍼퓸' 을 파푸아로마에게 맡긴다.

호프 킹덤이 디스다크에게 함락된 현재로서 작중 내에서 공식적 위치는 행방불명. 자신의 애마인 '위시'(소원=wish)를 타고 다니며 게릴라 형식으로 디스다크에 맞서 싸우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나타 왕자/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능력[편집]


이제까지의 대부분의 프리큐어 시리즈에선 고프리의 호프 킹덤과 같은 이세계가 등장했고 그 이세계가 악의 조직에 의해 점령당하자 살아남은 요정이나 일부 캐릭터들이 프리큐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형식이었다. 고프리도 사실상 비슷한 형식을 따르고는 있으나,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의 도움을 청하는 이들은 사실상 전투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러니 당연히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가 필요할 수 밖에 없었고 요정들을 인간계로 보내 나라를 구할 프리큐어를 찾았던 것이다.

하지만 고프리에서 호프 킹덤이 디스피아에게 점령당했던 시점은 본편 약 9년 전이다. 묘사에 따르면 왕과 왕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꿈을 빼앗겨 감옥에 갇히고 살아남은 건 카나타와 퍼프, 아로마, 미스 샤무르 정도였는데 축생들은 전투능력이 없었으니[7] 직접적인 전투가 가능했던 건 카나타 뿐이었다. 참고로 당시 카나타의 나이는 기껏해봐야 7~8살 정도였다. 아직 어린 소년이 순식간에 여동생의 실종, 부모님과 국민들이 붙잡힌 상황을 겪을 경우 정신적인 이상이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카나타는 이런 상황에서 왕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무려 9년이라는 기간동안 혼자 호프킹덤을 지켜왔다.

또한, 프리큐어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식도 다른 시리즈들과는 차이가 있는데 갑자기 국가가 악의 조직에 의해 점령당하자 프리큐어부터 찾았던 타 시리즈의 조력자와는 달리 카나타의 경우는 호프 킹덤을 지켜주던 드레스업 키를 디스다크가 노리기 시작했고, 본인이 이를 막으려 했으나 드레스업 키가 스스로 인간계로 건너가서 뿔뿔이 흩어져 버렸기에 프리큐어들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8] 국가가 위기에 처했다고 바로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전설의 전사를 찾으려고 한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노력할 만큼 노력한 후에 도움을 받은 것이다. 게다가 아래 평가에도 서술되어 있듯 프리큐어에 대한 사과와 감사 또한 제대로 전했다.

게다가 프리큐어가 등장했다고 해서 손가락 빨고 구경하는 게 아니라 여전히 호프 킹덤에 남아 디스피아를 막고 있으며 프리큐어에게 연락을 하여 프린세스 로드를 전해주거나 새로운 드레스업 키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정보도 전달해주는 등 프리큐어에게 도움이 되는 조력자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나타가 잠깐 기억을 잃었다가 기억이 돌아온 후에 호프 킹덤에 갔었을 때 자신이 없던 사이 디스피아의 영향력이 강해졌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카나타가 호프 킹덤에 남아 디스피아를 막는 양도 상당했던 것 같다.[9]

카나타를 능력 있는 조력자라고 말하는 것의 핵심은 사실상 전투능력 측면이 강하다. yes시리즈의 코코나 너츠도 프리큐어에게 도움이 되는 유능한 조력자였으나 그들 스스로 전투능력을 지니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카나타는 스스로 제츠보그를 상대할 정도의 전투능력이 존재한다. 이 능력 덕에 9년 동안 호프 킹덤을 지켜왔던 것이며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굉장히 대단한 능력이다. 카나타가 들고 다니는 전용 로드는 주로 방어 기능을 담당하는데 프리큐어와 함께 전투 시의 이 효과가 돋보인다. 고프리 멤버들 중엔 간단한 기술로 방어를 할 수 있는 멤버는 있지만 도키프리의 큐어 로제타처럼 방어가 중심인 멤버는 없다. 그렇기에 카나타의 방어 기술이 더욱 효과가 발휘되어 프리큐어들을 위기의 상황에서 여러 번 구해내기도 하였다. 아무리 카나타가 유능하더라도 프리큐어에 비해선 전투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지만 이 방어 능력 덕에 자연스럽게 프리큐어의 전투에 참전하고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카나타는 일종의 마법 같은 걸 사용할 수 있는 듯 보이는데 왕자복은 일종의 변신복인 듯 평범한 사복이었다가도 갑자기 빛이 나오더니 왕자복으로 변하기도 한다.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로드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왕자복은 일종의 갑옷 같은 구실을 하는 듯 하다. 게다가 전용 로드와 바이올린도 마법 같은 이펙트와 함께 꺼내는 것을 보면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이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확실한데, 그의 여동생인 토와조차도 디스피아에게 받은 힘과 프리큐어의 힘 이외의 이능력을 사용한 적이 없다. 다만 그의 말인 위시가 하늘을 날거나 로열 페어리들도 이능력의 일종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이런 이능력은 호프 킹덤의 주민으로서의 고유능력이고 토와는 그저 보여주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사실상 전투능력을 지닌 것이 카나타 뿐인 것은 확실한 듯 하다.

5. 하루카와의 커플링[편집]


파일:Screenshot_2016-02-04-16-40-45.png
[10]

"머나먼 저편[11]

을 노려보자"[12] - 오프닝 'Miracle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中[13]


''마음은 머나먼 저편을 항해요"[14]

- 2기 엔딩 '꿈은 미래로 가는 길(큐어 플로라 Ver.)' 中[15]


주인공인 하루노 하루카랑 러브라인이 있으며, 작중에서 강력하게 밀어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카나하루라 불리고 지지율 역시 높다.

이름을 연결하면 '하루카 카나타(머나먼 저편)'라는 일본 관용어가 되는데, 오프닝에도 '하루카 카나타'라는 가사가 등장하고, 이때 보이는 영상에 하루카와 카나타의 모습이 있다. 프리큐어의 합동 필살기인 그랑 프랑탕 시전 시에도 '하루카 카나타'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다.

애초에 고프리 스토리가 둘의 만남으로 인해 시작되었으니 둘이 엮이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시 하루카는 프린세스가 되고 싶다는 꿈을 놀림 받아 슬픈 상태였고, 카나타는 여동생이 실종돼서 슬픈 상태였다. 이때 카나타는 하루카에게서 여동생 토와의 모습을 떠올리고 드레스업 키를 주면서 하루카의 꿈을 응원해준다. 하루카는 카나타의 응원에 힘을 얻어 프린세스의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었고, 카나타는 하루카의 꿈과 의지를 북돋워주면서 자기 자신도 위로받을 수 있었다.

10년 가까이 지나 하루카는 큐어 플로라가 된다. 6화에서 3명의 프린세스 프리큐어와 카나타가 처음으로 만났을 때, 카나타를 보고 감탄하는 하루카와 하루카를 보고 감동하는 카나타의 모습에서는 상당한 케미가 뿜어져나왔다. 20화에서는 하루카와 카나타가 비로소 얼굴을 마주하고 재회한다. 모드 엘레강트 큐어 플로라와 카나타 왕자가 서로 인사하는 장면은 스토리상으로도 감동적인 데다가 영상미도 준수하다.

21화에서 카나타는 트와일라잇의 정체가 사실 자신의 여동생이었음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하루카의 위로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며, 프리큐어와 토와를 보내고 자신은 홀로 남아 호프 킹덤에서 디스피아를 막아내고자 한다. 이때 마지막 순간까지 하루카를 떠올리며 재회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35화에서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하루카와 다시 만난다. 하루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카나타에게 손을 내민다. 기억을 잃은 카나타는 큐어 플로라를 보며 예쁘다고 감탄했으니, 하루카의 성격과 외모 둘 다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37화 학원제 에피소드에서 최고의 케미를 폭발시킨다. 하루카네 반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준비했는데, 줄리엣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해서 하루카는 연기를 힘들어한다. 이때 하루카를 도와주려고 카나타가 잠시 상대역 로미오가 되어준다. 그렇게 강가에서 두 사람이 연극 연습을 하는데, 그때까지 어색한 연기만 보여왔던 하루카가 카나타 앞에서는 아주 능숙한 연기를 보여준다. 감독을 맡았던 학생이 하루카에게 연기 조언으로 '사랑하는 소녀의 마음을 떠올리고 이해해보라' 라는 말을 해줬던 것을 생각해보면, 하루카가 카나타에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가 잘 드러난다.

이후 제츠보그의 습격으로 원래 로미오 역이었던 남학생이 다치자, 카나타가 임시대타를 자청하지만, 하루카는 학원제를 무사히 반 친구들과 끝마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다. 그래서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에 카나타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학원제가 끝난 후 하루카는 카나타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어한다. 둘이 연습했던 강가로 다시 나가서 오로지 둘만의 연극을 펼치는 하루카와 카나타. 극의 주요 장면을 연기하며 서로 미소짓는 장면은 그야말로 명장면이다.

38화에 클로즈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포기하지 않았던 하루카의 꿈이 카나타의 한 마디에 무너진다. 하루카에게 있어 카나타라는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 의미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16] 그것 때문에 꿈을 잃어 변신도 못하게 되고 카나타가 되지 말라고 하면 프린세스가 되는 걸 포기할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지만 다행히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한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카나타도 하루카에게 사과하게 되고 하루카는 다시 일어서게 된다. 하루카의 모습을 보며 하루카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다라는 꿈을 찾은 카나타는 기억을 되찾게 되고 위기의 상황에서 프리큐어를 구해주게 된다. 카나타는 자신이 새로운 꿈을 지님과 동시에 기억을 찾았다고 얘기하며 하루카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다라는 꿈을 모두의 앞에서 당당히 선언한다. 대놓고 고백 하루카도 순간 부끄러워하지만 카나타의 소원대로 미소지어준 걸 보면 사실 상 두 사람이 서로를 쌍방으로 좋아하는 것이 확실하다.

카나타의 존재가 전작의 블루의 안티테제였던 만큼 카나타x하루카 커플도 해차프리의 일시적이고 주목을 끌기 위한 요소로만 사용되고 제대로 결론을 맺지 못했던 커플링들에 대한 일종의 개선이라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카나타와 하루카의 커플링은 초반부터 지속적인 떡밥을 뿌려왔고 호프 킹덤 재회, 카나타의 기억 상실, 하루카의 절망과 극복 에피소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뤄와 두 사람이 서로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제시해나가고 있다.



39화에서 토와가 왜 그런 말을 했냐고 하자 하루카가 상처 입어가면서까지 꿈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기만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꿈을 잃은 상태인 카나타는 꿈이라는 게 그렇게까지 지켜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것에 토와는 별다른 말을 하지 못했고, 미스 샤무르의 말에 따르면
꿈이 호프 킹덤 주민들의 마음의 본질이기 때문에 꿈을 되찾지 않는 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카나타가 잘못한 거였다.


니시키노 장인의 집의 낙엽을 쓸면서 하루카의 얼굴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찝찝함을 느끼던 중 하루카의 절망으로 발아한 절망의 숲이 커지는 것을 발견하고는 후에 여동생과 합류한다.


물러나 있다가 토와가 위험해지자 걱정하다가 클로즈가 잔인하게 말했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고맙다고 해야겠구나. 큐어 플로라에게 마무리를 짓는 건 바로 너니까! 바로 네가 그 녀석을 절망시켜버렸다!"



카나타는 희망찬 시절의 하루카와 자신이 그 말을 한 뒤 죽은 눈이 되어 절망한 하루카를 떠올리면서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 시작했다.
카나타는 일행들에게 하루카는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일행이 모른다고 반응하자 하루카를 찾으러 직접 절망의 숲을 헤쳐서 달려간다.
그런데...


"나 때문에... 내가 되돌릴 수 없는 짓을 했구나..."



클로즈의 세뇌에서 풀려나게 된 카나타 왕자는 이용 당한 것을 모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하루카에게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 [17]
때마침 넘어져있던 하루카가 떨어뜨린 꽃핀을 주워서 하루카에게 건네주며 [18]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리고 자신은 그저 상처받는 하루카를 구하려 했을 뿐인데,. 자신이 가장 큰 상처를 입혀버렸다면서 사과한다.
자신의 죄를 저지른 카나타는 잘못을 뉘우치게 되었다. 하지만 하루카는 이렇게 말했다.


"설령 카나타가 프린세스가 되지 말라고 해도 꿈을 포기할 생각은 없어."

"꿈은 너의 전부였구나."




잘못을 깨닫게 된 카나타 왕자는 하루카를 이해해주게 된다.
드디어 카나타 왕자와 하루카는 두 사람 모두 서로 화해를 하였다.
그리고 이에 하루카도 카나타에게 줄 선물이었던 바이올린 모양 악세서리를 건네준다.
이후 플로라가 싸우는 장면을 보며 하루카와의 첫만남을 떠올리고 갑자기 기억이 되돌아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각성한 플로라에게 밀리던 클로즈가 열받아서 크게 분노하기 시작했다.


"큐어 플로라!!! 그세 꿈을 다시 찾았단 말이지?!!! 하지만 꿈은 또다시 너를 궁지를 몰아넣을거다!!"




화가 난 클로즈는 프린세스 따위 절대로 될수 없다고 말하며 공격을 날리는데, 카나타는 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면서 말했다.



"될 수 있어!"




그순간 원래의 왕자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당연히 기억도 원상복귀. 새로운 꿈이 생겨난 덕에 기억이 되돌아왔다고 한다.


예전의 꿈이 자신의 왕국을 부활시키고 싶다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카나타에게 생긴 새로운 꿈을 알게 되었다.



"하루카. 행복하게 웃을수 있도록 너의 꿈을 지켜주고 싶어."



분노하고 있던 클로즈는 뭔가를 보고 놀랐다.


"뭐지? 갑자기 꿈이 넘쳐나기 시작했어. 맞아. 저 녀석은 바로 호프 킹덤의 왕자야!"




이에 하루카는 감격하고 카나타의 꿈으로 인해 하루카에게 건네받은 액세서리가 새로운 드레스업 키인 로열 키로 각성한다.

카나타의 꿈이 로열 키를 만들어낸 것.

카나타는 즉시 키를 하루카 일행에게 전해주고 하루카 일행은 그 로열 키로 드레스업 로열로 파워 업.
신 필살기인 프리큐어 그랑 프랭탕으로 클로즈&스톱&프리즈를 쫓아낸다.[19]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디스피아를 막기 위해 문을 부수느라
모든 힘을 소모해서 꿈도 기억도 잃어버렸다고 한다.
이에 미스 샤무르는 카나타에게 새로운 꿈이 생긴 덕분에 기억도 돌아오고,
새로운 키까지 생기는 기적이 일어난것 같다고 평하고 토와는 오빠가 돌아왔다면서
가장 기뻐하며 카나타는 모두의 덕분이라면서 정말 고맙다고 한다.

하루카는 자신의 선물이 로열 키로 바뀌었으니 새로 선물을 사주겠다 하지만 카나타는 이렇게 말했다.


"아니. 괜찮아. 하루카. 웃어주는 것 만으로 충분해."



기억이 돌아온 카나타 왕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지만 여동생인 토와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였다.


40화에서는 니시키도 장인이 준 바이올린으로 자신의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토와를 감동 시켰고,
기억을 다시 되찾은 축하 선물로 그 바이올린을 니시키도에게 받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정식으로 재회해 어떤 말을 해야할지 머뭇거리는 토와에게 걱정을 끼쳤고
자신도 걱정했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이에 토와는 가슴이 벅차 눈물을 흘리며 카나타의 품에 안긴다.

그리고 토와가 노블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한 성과물을 칭찬하고는 바이올린 연습은 하고 있냐고 묻자
토와가 건넨 자신의 바이올린이 변한 스칼렛 바이올린을 보게 되고,
하루카가 둘이서 같이 연주를 해보라고 하자 기뻐하며 연주를 하려
하지만 그 순간 로열 키가 빛나며 호프 킹덤으로 전송되어버린다.

절망의 숲의 광경을 보고 경악하는 토와에게 여기가 호프 킹덤이라고
설명해주고 이전보다 더욱 심각해진 호프 킹덤의 상태를 보고 자신이 없는 동안
이정도까지 나라를 황폐화시켜버린 디스피아에게 분노한다.

또한 토와의 회상에서 부모님인 호프 킹덤의 왕과 왕비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머리색은 왕,
피부색은 왕비에게서 물려받은 듯 하다.

디스피아가 보낸 상급 제츠보그에 무모하게 돌진하다 데미지를 입은 스칼렛을 감싸고,
울면서 방황하는 쿠로로를 지키려는 스칼렛을 향하는 제츠보그의 화염 공격을 막다 큰 데미지를 입지만 상처투성이인 상태에서도
나라를 되찾고 싶어하는 마음은 자신도 같다며 우는 쿠로로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는
스칼렛에게 과거 토와의 생일잔치때 자신들의 부모님이 해줬던 자신들이 슬퍼하면
국민들도 슬퍼하고 자신들이 웃으면 국민들도 웃는다는 말을 다시 떠오르게 해줘 스칼렛과 쿠로로의 미소를 되찾아줬다.

그리고 제츠보그 정화 후에는 스칼렛 바이올린으로 자신의 멜로디를
연주하는 토와와 함께 니시키도 장인에게 받은 바이올린으로 같이 연주를 하여,
두 사람의 멜로디는 정화된 호프 킹덤과 활짝 웃는 호프 킹덤의 백성들,
그리고 부모님의 이미지가 떠오르며 진정으로 하나가 된 이중주가 된다.
그리고 그 멜로디로 새로운 다짐을 한 스칼렛의 마음에 반응해
호프 킹덤의 불의 신전[20]이 정화되는것과 동시에 나라의 상징인 희망의 무지개가 다시 부활하고,
신전이 인간계와 호프 킹덤을 잇는 게이트가 되면서 호프 킹덤의 아주 일부분이지만 신전만큼은 디스피아에게서 되찾게 된다.



결국 엔딩은 양측이 속한 세계가 다시 분리됨으로서 잠정적으로 두 사람은 다시 이별한 셈이 되었다. 그러나 최후에 카나타와 서로 다시 대면하며 이별의 정을 나누는 장면도 있고[21] 이 작품의 엔딩이 열린엔딩이라는 점에선 시청자들이 앞으로 이 둘이 어떻게 될지 자유롭게 상상하는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22]

파일:IMG_20160323_162745.jpg

공식에서도 상당히 밀어주는지 DVD 13권의 모습도 꽃밭[23]에 있는 카나타와 하루카(큐어 플로라)이다.

5.1. 코믹스판[편집]


코믹스판에선 카나타와 하루카의 이별 부분의 썸씽이 조금 더 노골적으로 나온다.

카나타는 하루카에게 내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나랑 같이 왕국에 가자.고 거의 청혼에 가까운 멘트를 하지만, 하루카는 당장은 수락하기 힘들지만 10년 후에 다시 그 말을 해달라며 10년 후엔 자신을 단련해 더 멋진 여자가 되어있겠다라고 한다. 카나타도 약속하겠다고 하며 하루카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고 둘은 포옹하며 서로를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하루카는 꽃을 보면 자신을 떠올려달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카나타가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까지 덧붙인다.

결국 코믹스판에선 카나타와 하루카가 10년 후의 만남을 기약한 뒤 헤어진 셈. 서로에 대한 감정도 조금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있다. 코믹스판을 바탕으로 한다면 애니판 에필로그의 하루카는 본편 10년 후의 하루카이고, 카나타는 10년 후가 되어 하루카를 다시 만나기 위해 왔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애니판에 비해 비록 여운은 덜 들지만, 카나타와 하루카 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에겐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엔딩. 애니판에서 카나타와 헤어진 뒤 하루카가 서글프게 울었던 것에 비해 코믹스판에선 웃는 얼굴로 카나타를 보낸다.

6. 평가[편집]


요약하자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카나타를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프리큐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 중 최고의 조력자이자 개념인'으로 보고 있을 만큼 평가가 좋은 캐릭터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가 스타트를 끊은 '배틀 마법소녀물'은 대다수가 다음 패턴을 지닌다.

  • 강력한 악당이 쳐들어와서 위기가 닥친다.
  •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용사를 찾는 심부름꾼(마스코트 캐릭터 등)을 보낸다.
  • 심부름꾼이 주인공 일행을 찾아 부탁한다.
  • 주인공들은 애매한 반응이지만 강제로 떠밀리다시피 하여 각성한다.
  • 이후 본격적인 배틀이 시작되고 스토리가 흘러간다.

이게 말이 좋아서 정의 실현이지, 사실 제삼자를 억지로 싸움터에 끌어들이는 형국이라 문제다.[24]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주 타겟인 어린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강력한 힘을 얻는 과정을 동경하고, 그 힘으로 주인공이 정의를 구현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좀 더 다양한 관점을 가지게 된 나이 많은 시청자들일수록 스토리의 뒷쪽을 보게 된다. 그럴 때 거슬리는 것은 용사에게 구조를 요청한 쪽의 태도다.

요청자가 주인공에게 충분한 보상 또는 감사표시를 하거나 혹은 사과를 표한다면 몰라도, 대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심지어는 도와주는 게 당연한 일이라는 듯 뻔뻔하게 구는 경우조차 있다. 그렇다고 요청자들이 유능해서 싸움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별로 그렇지도 아니고, 민폐까지 끼친다. 악역보다 안티가 많은 민폐 요정들도 있으니 말 다했다.[25] 유능한 적보다 무능한 아군이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조력자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가 오히려 방해만 되면 더욱 거슬릴 수 밖에 없다.

대신 모든 마법소녀물이 이런 것은 아니니까 마법소녀물 쪽의 변론도 조금 서술하도록 한다.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싸울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고,[26] 문제발생의 책임이 주인공에게 있는 경우도 있다.[27] 또한 사건에 휘말리게 한 쪽이 사과를 표하는 경우도 있고,[28] 마스코트 캐릭터가 충분히 도움되는 경우도 있다.[29]

어쨌든 프리큐어 시리즈는 대부분의 주인공이 평범하게 살던 중학생들이고, 마스코트 캐릭터들이 프리큐어들에게 별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위의 변론이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바로 전작인 해차프리에 나온 블루는 모든 막장성을 총집결한 액기스였기 때문에 비난과 안티가 줄을 지었다.

아래의 항목은 카나타 왕자가 무엇이 다른가를 서술한 목록이다.
  • 주인공과의 관계성.
카나타는 하루카와 10년 전에 한번 만나서 하루카의 꿈을 응원해주었는데, 이것은 가벼운 만남이 아니라 하루카의 인생을 크게 이끌어준 중요한 만남이었다. 따라서 하루카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 소중한 사람을 돕는 것이다.[30] 다만 미나미와 키라라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이 흠이다. 물론 그렇게 따지면 블루는 미나미와 키라라처럼 해당사항이 없는 인물이 백단위를 가볍게 넘기기에 비교 불가고, 역대 조력자들을 다 비교해봐도 카나타 급의 관계성을 가진 조력자는 없다.

  • 유능함.
위급할 때 방어막을 쳐서 프리큐어들을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이요, 무려 제츠보그를 직접 상대해 제압할 수 있으며, 프리큐어들에게 아이템을 전해주거나 조언을 해주며 프리큐어들을 보조해주었다. 특히 프리큐어들이 드레스업 키를 찾아다니던 초반에는 위험할 때마다 큰 도움을 주었다. 기껏해야 38화에서 방어막 한 번 치고 끝인 블루와는 다르다.

  • 자기 왕국의 일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19화에서 프리큐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물찾기를 하는 동안 본인은 혼자 호프 킹덤에 남아서 제츠보그와 싸우고 있었다. 제츠보그가 나타나지 않으면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프리큐어들과 달리 카나타 왕자 쪽이 더 고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기존의 모든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는 프리큐어들에게 싸워달라고 요청한 쪽이 정작 자기들은 손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아마 상황이 좋게 돌아갔더라면 프리큐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직접 해결하고자 했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디스피아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자 프리큐어와 토와를 피신시키고 자신은 디스피아를 막기 위해 호프 킹덤에 남았다. 자기 나라 사람도 아닌데 싸움에 휘말려서 피해를 보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 주인공을 위하는 마음.
기억을 잃었을 때, 하루카에게 '카나타의 응원이 있으니 포기할 수 없다.'라는 말을 듣고는 괴로워한다. 그리고 자기가 한 말 때문에 하루카가 다치고 괴롭다면 자신이 옳지 않았던 것이라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하루카를 말린다. 이 말은 결과적으로 하루카를 상처입히고 말았지만 카나타 왕자의 남을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 제대로 전달한 사과의 뜻.
6화에서 프리큐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와 동시에 "우리 나라(호프 킹덤)의 일로 인해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너희들이 휘말리게 되어 미안하다." 라고 제대로 사과의 뜻을 표시했다. 기존 시리즈의 도움 요청자들이 감사의 뜻은 절절하게 표했지만 싸움에 휘말리게 만든 것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가 없었던 행동과는 대비되는 부분. 짤막한 대사였지만, 카나타 왕자의 프리큐어들을 대하는 태도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이 사과 덕분에 프리큐어들은 자연스럽게 본편 이야기로 접어들 수 있었다. 카나타에 사과에 대해 '누군가를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다' 라고 화답하며 프리큐어로서의 의지를 보여주었기 때문.

  • 활약이 불가능했던 상황에 대한 개연성.
명백히 신이자 작품내 만악의 근원임에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기는커녕 미라주에게 미움받기 싫다, 신이라서 누구만의 편을 들 수 없다는 등의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싸움을 프리큐어에게만 맡긴 블루와는 달리 활약을 못했던 이유가 만악의 근원이 아님에도 자기 세계의 일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않고 본인이 책임을 지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행방불명+기억상실을 당한다 라는 개연성이 존재한다. 심지어 이런 상황에서조차도 일행들을 걱정하고 기억을 되찾은 후 다시 활약한다.

프리큐어들에게 사과한 캐릭터들은 예전에도 있었다. Yes! 프리큐어 5의 요정계의 왕자인 코코가 그랬고[31] 스마일 프리큐어!에서는 이 그러했다. 프리큐어들이 조커에게 패하고 전의를 상실하자, '우리 세계의 일 때문에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며 인간계로 돌려보내줬다.[32] 도키프리에서는 4이 전투지원과 각종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해차프리에서도 리본과 글라산이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신 이들은 코코를 제외하면 중간책임자 급의 캐릭터들이었기 때문에, 최고책임자가 프리큐어들에게 올바르게 사과한다는 느낌까지는 주지 못했다.[33] 일국의 지도자 레벨이 프리큐어 전사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표한 것은 초기 작인 Yes! 프리큐어 5의 코코 이후 고프리의 카나타 왕자가 처음이다.[34]

이토록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수많은 시청자들을 감화시키고 있다. 최초로 인물 설정이 공개됐을 당시에는 출연작이 하필 해차의 바로 다음 작품인데다 캐릭터도 전작의 블루와 너무 겹치는 포지션이었는지라, 이런저런 불안과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선이 가느다란 곱상한 외모도 여기에 한몫했다. 그러나 본편이 진행될수록 올바른 개념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깔끔하게 털어 내버렸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는 왕자님이라며 갓나타라고 찬양하는 팬들도 많다.

하루카와의 러브라인이 공고해질수록, 이런 왕자에게라면 맘편히 하루카를 시집보낼 수 있겠다며 안심하는 팬들이 많다(...) 전작에서 메구미가 블루를 짝사랑한 것과는 달리, 본작의 하루카와 카나타는 쌍방향이다. 하루카는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 카나타에게 보답하고 싶어하고, 카나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한다. 카나타 역시 하루카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디스피아를 홀로 상대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하루카를 생각하며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카나타가 뜰수록 전작블루가 더욱 까이게 되었다. 물론 블루의 1차적인 비판 원인이 카나타 왕자인 것은 절대 아닌 게 블루는 뭘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자기 때문에 흑화한 퀸 미라주를 설득하려고 한 적도 없었고, 세계 각지에서 프리큐어들이 고생하는데도 지켜만 보는 무책임한 인물이었다. 애초에 카나타 왕자와는 급이 한참 다른 지구의 신인데도 아무것도 책임진 것이 없는만큼 1차적인 비판 원인은 블루 본인이다.


7. 기타[편집]


  • 하루카와 이름을 합치면 '하루카 카나타' 가 되어 '아득한 저편(遥か彼方)' 이란 뜻의 일본식 관용구가 된다. 실제로 오프닝에서 '아득한 저편' 이라고 나올 때 하루카와 카나타가 서로 마주치는 장면이 나온다.

  • 본편에서는 하루카보다 연상이라는 것만 추정할 수 있을 뿐 나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완결 후 오피셜 가이드북에서 19세로 밝혀졌다. 그런데 태생이 예의 바른 미나미와 원래 고풍스러운 토와, 신하들인 아로마와 파푸는 그렇더라도 하루카와 키라라는 카나타한테 그냥 반말을 쓰기 때문에 이상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꽤 있는 듯. 다만 한국 정서상 나이와 존댓말을 따질 뿐이지 실제로 나이 차이로 무조건 존댓말과 반말을 나눠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35] 하루카와 키라라는 성격상 반말을 썼을 뿐이라 보는 게 옳다.

  • 작중에 카이도 미나미아마노가와 키라라가 드레스업 키를 우연히 주울 수 있는 것도 사실 카나타가 몰래 갖다 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으나 6화에 따르자면 드레스업 키가 스스로 주인을 선택했다고 함으로써 이 가설은 틀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완전히 틀리지 않은 게 카나타가 간접적으로나마 드레스업 키들을 주인과 만나게 했다.

  • 22화부터 오프닝에서 사라졌다. 정확히는 어른의 카나타가 뒤돌아보고, 이윽고 어린 시절 하루카와 만나는 어린 시절의 카나타는 나오는데, 성장하며 '아득한 저편(하루카 카나타)' 가사가 발음될 때 현 모습의 그는 없어서 하루카 홀로 허공을 쳐다보게 된다. 이후 카나타는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했고, 기억을 되찾은 후에는 오프닝에서 부활했다.

  • 22화에서 카나타의 바이올린(스칼렛 바이올린)과 30화에서 카나타가 살았던 성(프린세스 팔레스), 39화에서 카나타가 하루카에게 받은 선물(로열 키) 등 카나타와 관련있는 것들이 프리큐어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프린세스 로드 또한 카나타가 찾아 프리큐어에게 전달된 것이니 사실상 드레스업 키와 기본 변신 아이템인 프린세스 퍼퓸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카나타가 조달해준 셈.

  • 카나타의 이름은 메인 각본인 타나카 진이 지었다고 한다.

  • 아카기 토와를 비롯한 호프 킹덤 주민들은 뾰족귀를 가지고 있어서 카나타도 뾰족귀를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작중에서는 헤어 때문에 뾰족귀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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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레쉬 프리큐어!에서 김나현의 남동생인 정현, 하트캐치 프리큐어!에서 코프레, 극장판 Yes! 프리큐어 5 거울 나라의 미라클 대모험!에서 섀도우 역을 맡았었다.[2] 안영미로 오해 받았다.[3] 중간의 그랜드가 '그랑 프린세스'의 그랑과 같은 단어다. Grand의 프랑스어 발음이 그랑이라 그렇다.[4] 왕비의 구릿빛 피부와 보라색 눈동자, 왕의 연보라색 머리색을 물려받았다. 반대로 동생인 토와는 왕의 하얀 피부와 붉은 눈동자, 왕비의 붉은 머리카락 속성.[5] 최초의 갈색 피부 남자는 너츠지만, 너츠는 엄밀히 말해 요정이 사람 형태로 변한 거지 인간이 아니다. 왕자님도 인간이 아닐 수야 있긴 하지만(...) 호프 킹덤에서는 요정(축생)들과 인간이 따로 공존하기 때문에 일단은 인간으로 보는 게 옳다.[6] 스마프리은 공식적으로 왕자란 언급이 없는 데다 메르헨 랜드의 모든 요정들의 어머니가 로열 퀸이라는, 정신적인 지주에 가깝고 혈육은 명시되지 않았으니 패스. 두근두근! 프리큐어조 오카다마리 앙주의 약혼자라 데릴사위로 왕자의 자리에 올랐을 뿐 본래의 출신은 기사다.[7] 다만 미스 샤무르는 33화에서 셧과 대등하게 싸우고 48화에서 카나타와 함께 스톱&프리즈를 막는 것을 보면 전투능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8] 하루카의 변신용 드레스업 키는 카나타에게 받은 것이지만 카나타가 하루카를 만나게 된 것도 드레스업 키가 하루카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는 것을 카나타가 보고 따라갔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루카가 카나타에게 드레스업 키를 받았을 때는 디스다크가 침공하기 전이었다.[9] 실제로 카나타가 호프 킹덤에 남아있었을 때는 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많이 있었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성도 무사히 있었는데 카나타가 기억을 잃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고 다시 갔을 때는 나무나 풀이 하나도 없었고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성도 절망의 덩굴에 뒤덮혀 있었다.[10] 마지막화 오프닝에서의 모습이다.[11] 이 부분의 일본어 발음이 다름 아닌 '하루카 카나타'이다.[12] 한국판은 머나먼 저편을 향하여라고 번안되었다.[13] 이때 하루카와 카나타가 어릴 적 모습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카나타가 잠시 행방불명이 되었을 땐 성장한 카나타가 사라져 하루카 혼자 있는 모습으로 연출이 바뀌었다가 이후 카나타가 기억을 되찾은 후 원래 연출로 돌아온다. 마지막화 한정으로 성장한 하루카의 모습이 그랑 프린세스로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14] 한국판은 '마음은 봄이 찾아오는 저편으로'라고 번안되었다.[15] 다른 프리큐어들 버전의 엔딩은 자신들의 이름만이 가사가 나오는 반면 플로라는 '하루카'와 '카나타' 두 사람의 이름이 모두 가사에 들어있다.[16] 다만 당시 카나타는 기억을 잃은 상황이었고 그런 말을 한 이유도 자기 때문에 프리큐어가 되어서 싸우는 하루카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서였다.[17] 당연히 스톱과 프리즈가 방해하지만 토와 일행이 시간을 끌어줬다.[18] 이 꽃핀은 하루카의 엄마가 하루카의 꿈을 응원하면서 만들어준 것이다.[19] 이때 기술 시전 중 "머나먼 저편으로"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작중 계속해서 강조되는, 하루카와 카나타의 이름이 들어간 관용구다.[20] 과거 토와가 트와일라잇절 퍼퓸을 찾았던 신전.[21] 시점 상으로 카나타와 하루카가 헤어진 건 에필로그 앞부분이지만 이 부분은 에필로그 뒷 부분에 배치되었다. 하루카와 카나타의 첫 만남이 시작이었던만큼 둘의 이별로 작품을 끝맺는 구성을 선보인 것.[22] 헤어져 있어도 마음은 이어져 있으므로 진심으로 바란다면 만날 수 있다라는 만남의 가능성을 줄곧 강조했고, 하루카는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드레스업키를 만들어냈다. 드레스업키가 호프 킹덤과 인간계를 이었던 열쇠였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꽃잎이 휘날리는 점(하루카와 카나타가 만날 때, 헤어질 때 전부 쓰였던 연출이다.)과 하루카가 미소짓는 점을 봤을 때 마지막에 하루카가 카나타를 만난 게 아니냐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세간의 추측이고 작품은 열린 결말이므로 상상하기는 시청자 나름이다.[23] 카나타와 하루카가 만나고 헤어진 그 꽃밭이다.[24] 게다가 그 대상자들이 미성년자들이라 상당히 문제가 있다.[25] 민폐와 안티가 독보적으로 높은 게 Yes! 프리큐어 5밀크스위트 프리큐어♪하미. 특히 밀키 로즈로 변신하는 미미노 쿠루미가 아닌 5 때의 요정 밀크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어그로계의 화신이었다.[26] 세일러문의 주인공 츠키노 우사기는 '환상의 은수정'을 가진 존재로서, 지구를 날려먹어도 은수정만 있으면 다 회복시킬 수 있다. 결국 지구보다 주인공이 우선시되는 세계관이고, 우사기는 환상의 은수정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27] 카드캡터 사쿠라에서 봉인되어 있었던 크로우 카드가 사방팔방 퍼진 건 사쿠라가 봉인을 풀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쿠라가 책임을 지고 카드 수집에 나섰다. 초반에는 사쿠라가 자기는 그런거(카드 수집) 무리라고 하면서 안 할려고 한 적도 있지만 케로가 '카드 날려버린게 누구더라?' 라고 하자 찍소리 못하고 카드 수집을 했다. 다만 클램프의 세계관은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으며 모든 것은 필연이라는 대전제가 깔려있는데, 크로우 리드가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카드가 흩어지는걸 예견해둔 점도 있었다.[28] 나노하의 유노는 처음부터 사과했으며 나노하에게 그만둬도 된다고 했다.[29] 케로는 사쿠라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며, 후반에 가서 힘이 회복되자 전투에도 도움을 준다. 링크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노하 시리즈의 유노도 나노하를 조언은 물론 전투에서도 적잖은 도움을 줬었다. 그런 유노에게 나노하가 신뢰를 드러내는 말을 이것저것 잘린 극장판에서도 나왔을 정도.[30] 실제로 2화에서 아로마와 파후가 프리큐어가 되어 디스피아와 싸워달라는 부탁을 했을 때 하루카는 "응. 나 해볼게!(한국판에서는 "같이 싸울게!") 카나타를 위해서라도!"라고 대답했다.[31] 이쪽은 자신 때문에 다시 싸움에 휘말린 노조미에 대한 죄책감으로 한동안 사이가 소원했다가 다시 서로 마음을 푸는 에피소드도 있었다.[32] 또한 팝은 레이카와 합세하여 조커를 상대할 때 크게 도움을 준 적도 있다. 개념과 함께 능력까지 겸비한 캐릭터.[33] 최고책임자가 사과한 사례가 있다면 메이저 랜드의 왕인 메피스토가 있지만 메피스토의 경우 프리큐어들을 끌어들인 일에 사과한 게 아니라 자신이 노이즈에게 세뇌 당해 저지른 일에 대한 사과이기에 정확히 프리큐어를 강제로 싸움에 끌어들인 일에 대해 사과한 최고책임자는 없었다. 또한 후속작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가미를 포함한 다른 요정들도 메피스토와 마찬가지로 키라키라루를 빼앗는 존재에게 세뇌당해 악행을 저질렸지만, 피해자인 이치카 일행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는 행동을 했다.[34] 어찌보면 카나타의 설정은 '능력있는 코코' 정도의 설정을 더 발전시킨 것일 수도 있다. 주인공 프리큐어와 서로 깊은 교감을 형성하는 러브라인이 있는 점도 유사하고.[35] 이런 사고관으로 따진다면, 미나미를 포함한 모든 존댓말 캐릭터들은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람에게(미나미의 경우 하루카와 키라라) 반드시 반말을 써야 한다. 존댓말은 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에게만 쓰는 말이고 반대로 반말은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니까. 존댓말은 어디까지나 나이 많은=경험 많은 사람들을 위한 존중이자 예의일 뿐 절대적인 건 아니다. 언어마다 이는 다르기도 하고, 실제로 영어권에서는 남녀가 다른 언어는 있어도 나이를 따지지는 않는다. 동양 쪽이 유별나게 나이를 신경 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