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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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納 涼子(かのう りょうこ)

하급생의 히로인.

성우는 아라이 시즈카.

19세. 85/60/90.[1] B형. 미술부 소속.

주인공의 클래스 메이트로 미술부에 속해 있어 자신의 그림의 재능을 세상으로 인정받는 것이 꿈이다. 이는 건설 설계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이기도 하다. 일단 그림을 그리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잊을 정도로 열중한다. 현실주의자로 과묵하고 차가우며 쿨한 성격으로 과거나 미래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트윈테일이 특징이다.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져주는데[2] 사귀다 보면 조금씩 성격이 달라져서 후반에는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주인공 일편단심으로 변한다. 엔딩에서는 미대에 진학하고 미술의 길에 계속 정진하여 주인공을 모델로 한 누드화를 그려 입선. 주인공에 대한 일편단심이 지나쳐 학교를 땡땡이치고 주인공의 주변을 살피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호감도는 보통이지만 난이도는 어렵다. 정확히 말하면 시작 호감도는 35로 '아주 아주 보통' 수준. 그리고 호감도 41 이상에서 빌생하는 <모델이 되어줘> 이벤트가 공략 필수 이벤트이며, 해당 이벤트에는 시간제한이 걸려있다. 즉 9월 14일까지 <모델이 되어줘> 이벤트를 보지 못하거나, 해당 이벤트에서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공략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모델해줘 이벤트를 거쳐 공략 진행이 가능해진 다음부터는 더이상 호감도 상승이나 이벤트 발생을 막는 요소가 없어 일사천리로 진행이 가능하다. 즉 공략 필수 이벤트의 발생조건 자체가 복잡하거나 일정 기간동안 공략에 제한이 걸리고, 공략 진행중에도 필수 조건이 있는 등 공략이 더 번거로운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공략 필수 조건이 이벤트 하나뿐이라 오히려 간단한 편에 속한다.

더구나 데이트나 H가능 호감도도 아주 높지는 않은 편이라 운 좋게 초반 공략이 잘 풀릴 경우 데이트 가능 상태에 돌입하고 그대로 호감도를 쭉쭉 올려서 여름방학 이전, 6월중에 H이벤트까지 보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따라서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보는 것은 과장이고, '보통', 또는 심하게 말하면 오히려 '쉬움'에 가깝다고 여길 여지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료코를 공략할 때 최대의 난관은 시작 호감도인 35를 <모델이 되어줘> 이벤트의 발생조건인 41+까지 올리는 부분에 있다는 점이다. 게임 극초반에 등장하는데다 학교에서의 조우가 쉽기에 정석대로 대화로 호감도를 높이려 시도하기 쉽지만 호감도가 30대에서는 이벤트 진행은커녕 대화 패턴 진행도 없이 같은 대화만 반복되고, 아무리 대화를 계속해도 대화로는 호감도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 이 단계에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은 평일에 랜덤으로 발생하는 물건 요구 이벤트, 또는 지장보살뿐이다. 따라서 운이 좋으면 최저 난이도로 초고속 공략 가능한 히로인 중 하나가 되지만 운적인 요소 없이 초반 공략은 무리이다.

사전 정보 없이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한없이 반복 대화를 시도해도 공략 진행이 전혀 안 되니 공략 난이도가 엄청 높다고 생각하기 쉬울 것이고, 공략 정보를 알고 플레이하는 경우라면 '물건요구 이벤트를 기다리든 지장보살을 사용하든 조건이 맞춰지기만 하면 바로 공략이 죽죽 진행되니 난이도가 낮은거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반대로 '운이 안 따라주면 (꼼수성 지장보살 플레이를 하지 않고는) 바로 그 조건을 맞출 수가 없으니 공략 난이도가 높은 히로인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름은 이벤트 진행에 따라서 알 수 있고, 다른 정보는 호감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질문하면 알려준다. 토요일 3시 이후 옥상에서 미술부라는 사실을 들으면 토요일 방과 후에 미술실에서 고정으로 만날 수 있고, 호감도를 더 올려서 집 주소를 들으면 집에서 고정으로 만날 수 있다.[3] 방과 후에는 3시까지는 미술실에 있고, 6시 이후에는 항상 집에 있다. 고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많고, 특히 토요일 방과후 학교에서 만나기 쉽다는 점 역시 모델해줘 이벤트만 보고 나면 공략 진행이 쉽다고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 집은 미술관의 바로 뒷편에 있지만, 하급생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히로인들이 그렇듯 히로인이 직접 집 주소를 알려주기 전까지는 함부로 초인종을 눌러서는 안된다. 공략불가가 되는것까지는 아니지만 몹시 불쾌하게 여기며 호감도가 많이 떨어진다.[4]

여담으로 공략 진행 스타일에서도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나는 점도 흥미로운 편. 하급생의 호감도 시스템상 료코의 초기 호감도는 30대(35)로 딱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별 관심이 없다) 정도에 해당한다. 그리고 공략 진행 과정에서 가장 힘든것은 호감도를 41 이상으로 올리는 것, 즉 친구 사이가 되는 것이다.[5].반면 호감도 41을 넘겨 이벤트를 보고 나면 서로 본격적으로 연애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51을 넘어 완전히 연인으로 자리잡는 101 이상까지 아무런 걸림돌 없이 순조롭게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전화번호나 생일은 51 이상, 남자친구 여부는 61 이상에서 대답해주고 H이벤트를 볼 수 있는 호감도 역시 101로 전체적으로 호감도 요구치가 높지 않은 편이다. 즉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성격이라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지만(운이 좋지 않으면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한다.) 한번 그 벽을 넘어 가까워진 상대에게는 개방적으로 쉽게 마음을 여는 성격인 것이다.

OVA판에서는 오프닝에서는 나오지만 등장하지는 않는다.[6] TV판에서는 메인 스토리가 있을 만큼의 비중이 어느 정도 있다. 그런데 원작과 달리 자기 집이 아니라 기숙사에서 산다. 아이에게 주인공을 양보(?)하는데[7]. 주인공과 같은 기숙사에 살아, 게임 같이 모델이 되도록 부탁한다. 그리고 드라마 CD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검열삭제할 때 돈이 안드는 몇 안 되는 히로인이다. 누님들을 제외하면 마유미, 미즈호와 함께 돈이 안든다 그리고 유일하게 자기 방(아틀리에)(!)에서 검열삭제를 한다. 부모님이 알면 어쩌려고...?? 그런데, 작중 설명을 보면 아틀리에 입구는 집 입구와 따로 있다고 한다. 또한 검열삭제할때 가장 헌신적인 히로인이기도 하다.

H 이벤트 장소가 러브호텔이 아니라는 것 역시 나름 이 히로인의 캐릭터성을 설명하는 면모이다. 동급생 히로인 중 러브호텔로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유키 미즈호, 타치바나 마유미와 료코 세 사람이다. 그리고 이중에서 미즈호와 료코가 러브호텔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는 그곳이 '아무나 들락거리는 공간'인 점을 불쾌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즉, 연인과의 섹스는 은밀하고 정결한 공간에서 하고 싶은데 아무나 돈내고 들어와서 지내다 나가면 다음 사람 들어오는 러브호텔은 그러기엔 불결한 장소라고 여기는, 일종의 결벽성을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료코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기 방에 주인공을 데려오고, 부모님의 눈치를 봐야 하는 미즈호는 주인공의 기숙사 방에 가는 것이다. 기숙사 방은 욕조가 없고 샤워만 할 수 있는 등 당연히 러브호텔보다 불편하고 초라하지만, 그건 아무 상관 없고 다른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 오직 두 사람만의 공간인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두 인물이 유독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은 소녀다운 결벽성을 통하여 두 사람이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해석할수도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왜 이 둘이 유독 자존심이 강하고 고고한 캐릭터로 묘사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미코, 레이코, 마유미 등 다른 동급생 히로인들과 비교하면 두 사람은 '외모뿐 아니라 학업이나 스포츠에도 뛰어난 학교의 아이돌'인 미즈호와 '화가로써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인정받겠다는 꿈을 찾아 정진하는' 료코, 즉 고등학교 3학년인 동급생 중에서도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돋보이는 입장을 차지한 히로인들이다. 따라서 그런 특별함을 보여주기 위해 강한 자존심을 가진 인물로 묘사했다는 것이다[8]. 반면 마유미의 경우는 러브호텔에 가기를 거절하는 이유가 둘과는 정 반대로 지나치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남자들은 호텔에 가면 호텔비가 아까워서 뽕을 뽑으려 드니까' 로 설명되는 점에서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런 점에서 미즈호같은 캐릭터와 비교하면 이 캐릭터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어 상냥하고 순수한 성격이 강조하는 미즈호에 비해 료코의 성격은 상당히 까칠해보이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러브호텔에 가자는 제안을 받을 경우 화가 나서 돌아가버리는 미즈호에 비해 료코는 딱부러지게 '아무나 드나드는 러브호텔은 싫다' 라고 설명하고 다시 한 번 선택할 기회를 준다. 물론, 남들이 접근할 수 없는 안전한 자신의 작업실을 선택한다.

또한 료코의 이벤트들을 보면 자기 자신(특히 화가의 꿈)에 열중한 료코가 타인(주인공)을 배려하지 못하는 이벤트가 종종 나오지만, 그 뒤에는 자신의 무신경함에 대해 사과하는 이벤트도 나오고,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의 경우도 호감도 71 이하에서는 받을 이유가 없다며 아예 받지 않으며, 귀금속류는 81 이상에서만 받지만 받기 전에 '이걸 너(주인공)의 마음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냐?'고 확인하고 받는 것이다. 결국 타인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엄격한 면이 있고, 딱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은 비싼 선물이라 부담스러워서 절대로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는 것보다는 "너는 나를 정말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비싼 선물을 줬을 정도로 내가 소중한건가?" 라고 돌려 말하기 식으로 애정을 확인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뿐 아니라 수영장 데이트에서 수영복을 칭찬하는 경우에도 다른 히로인의 경우 취향에 따라 '귀엽다'나 '예쁘다', 또는 '섹시하다'와 같은 외모의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해 료코의 경우 수영복을 고른 미적 센스를 칭찬받아야지 좋아하고, H 가능 호감도도 101로 까칠하고 고고해보이는 성격에 비하면 생각보다 높지 않은 등 예술가적인 성격을 포함한 개성이 상당히 강조된 캐릭터다.

또한, 다른 히로인과 데이트를 하다가 걸린다고 해서 공략불가가 되는 건 아니지만 반응이 꽤나 무섭다. 무슨 관계나고 추궁당할 때 '그냥 친구다' 라고 대답하면 공략불가, '섹스파트너일 뿐이다' 역시 공략불가. 요컨데, 자기 이외의 여자와의 관계는 절대로 용서를 해 주지 않는다. 고로 '잘못 봤겠지?' 라고 대답해야 한다. 다만 그 경우 '자신은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안목에는 자신이 있어서 잘못 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잘못 본 거라고 하니 그렇다고 해 두자. 대신 앞으로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잘못 보는 일이 없도록 그 자리에서 불러세워서 확인해 보겠다' 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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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상으로는 마키와 함께 쓰리사이즈 최강자(...).[2] 초반에 가끔 주인공에게 말을 거는데 이것은 관심을 보이는게 아니라 자기가 그리는 그림의 모델을 구하기 위해서다.[3] 사실 모델이 되어줘 이벤트를 본다면 집 주소는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4] 미유키와 같이 극단적으로 집 주소를 알기 어려운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알려주기 전에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다.[5] 시스템상 호감도 41~50은 그냥 친한 사람 친구나 책임감있는 교사와 학생의 관계정도이다. 즉 명백히 호의적인 관계이기는 하나, 연애감정이라고는 할 수 없는 호감도인 것이다.[6] 오프닝 외에 나오기는 한데 딱 1장면 뿐이다. 그나마 바람 불 듯 지나가 버린다.[7] 결국 여기서도 주인공은 단지 모델에 외에의 관계는 없었다.[8] 정확히 말하면 신도 레이코 역시 아무나 드나드는 러브호텔을 불쾌하게 여기는(=자존심이 강하고 결벽성이 있는) 면모를 보여주기는 한다. 다만 부잣집 딸이라는 캐릭터 특성상 가족뿐 아니라 다수의 고용인까지 있는 자기 집에 주인공을 데려갈수는 없고, 그렇다고 초라한 주인공의 기숙사 방에 가기도 싫으니 할 수 없이 러브호텔에 가는 것이고, 대신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침대에 들어가기는 싫다'는 이유로 대신 욕실에서 관계를 가지게 된다. 말하자면 이 역시 자존심이 강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특별해진 것이 아니라 부잣집 딸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기에 철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레이코라는 캐릭터의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장치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