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리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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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리츠코 루트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ami.animecharactersdatabase.com/Ritsuko_Kanou.jpg

에로게 미육의 향기의 등장 인물. 성우는 아라이 시즈카.

미사와 마츠타로의 사별한 부인이었던 미사와 사에코의 동생으로 사에코 사후 미사와 가문에 들어와 살고 있다. 왠지 카오리를 굉장히 싫어하며 주인공에게 미사와 가문과 관계하지 말라는 경고를 자주 한다. 날카로운 성격이며 직업은 보석 디자이너인데 실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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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주인공과의 관계는 처음부터 최악으로 타쿠야가 미사와 가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 1, 2위를 다툴 정도지만 실은 그 모든 것은 범인의 음모를 막기 위해 타쿠야를 미사와 가에서 쫒아내기 위한 행동이었다. 비록 그 행동이 마츠타로를 향한 사라지지 않는 연심 때문[1]이었다 해도 타쿠야 입장에서는 목숨줄을 몇 번이나 늘려준 은인이나 다름없는 사람이다.

작중 두 번 등장하는 리츠코 트랩(...)[2]에서는 선택지에 따라 타쿠야에게 강간[3]까지 당하지만 경찰에 고발하지도 않고 오직 타쿠야를 미사와 가에 더 이상 발붙이게 하지 않는 정도로만 수습하기도 한다. 이런 강철 같은 여자가 도대체 어쩌다가 아키히코 같은 불한당이랑 결혼한 건지 도저히 알 수 없을 지경이다.(사실 리츠코가 좋아하는 마츠타로 역시 수완은 거대하지만 인격적인 결함이 없지 않은 인물이다. )

하지만 이는 리츠코의 자업자득인 것이 남편 입장에서는 자기 부인이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고 있는 데다 그 남자가 돈도 많고 능력있는 남자라면 열등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아키히코가 나올 때마다 술에 취해 있거나 어그로를 끄는 행동을 해서 그렇지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 것이 미사와 카오리에 대해 조사한게 바로 이 남자다. 흥신소에서도 알아내지 못한 정보를 찾아냈다는 시점에서 능력은 인정된 셈. 그리고 그 의뢰를 한 것이 리츠코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리츠코도 아키히코의 능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거기다 미사와 카오리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이 남자는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해 낸 것이다. 그것도 5건이 넘는 미결 사건들의 진범을. 더군다나 카오리는 9살 때부터 낚시질을 생각했다는 걸 떠올려보면, 10년 넘은 사건의 정보를 수집하고 범인을 추적한 거다. 아키히코, 네가 형사를 해야 했어

루트에 따라 카오리에게 습격당해 기억을 잃기도 하지만 진 엔딩에서는 순조롭게 회복하고 여태까지의 행동을 사과하는 주인공에게 사야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주인공에게 미소짓는다.

3. 리츠코 루트[편집]


팬디스크에서는 리츠코 전용 루트가 추가되었다. 본편과 비슷하게 가는 듯 하다가 리츠코가 다리를 다치게 되는 데 타쿠야가 도와주면서 리츠코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4] 그러다 리츠코 때문에 타쿠야가 크게 다쳐 입원을 하게 되고 미사와 가에서까지 짤리게 되는데 타쿠야의 딱한 사정을 듣고 미사와 가에서 나온 리츠코가 돌봐주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가까워지게 된다.[5] 결말부에는 리츠코의 가족들과 함께 동거를 하게 된다. H씬 여부에 따라서 사야 엔딩과 리츠코 엔딩이 갈린다. 리츠코 엔딩에서는 리츠코와 결혼하는데, 이때 리츠코는 신부 예복으로 검은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사야의 나이를 보면 알겠지만 타쿠야와의 나이차는 1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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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는 언니의 남편인 미사와 마츠타로에게 긴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2] 일단 발목을 잡혀 버리면 거기선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배드엔딩으로 직행한다.(...)[3] 본작에서 리츠코와의 유일한 베드신이다.[4] 원래는 목숨이 아깝거든 무조건 나가라는 식이었지만, 이후에는 미사와 가에서 머무는 건 허락하겠지만 카오리가 주는 것은 절대 받지 말고 식사도 본인이 챙겨주는 것만 먹으라는 조건을 붙인다. 이유는 미사와 카오리 항목을 참고.[5] 두 팔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타쿠야의 식사를 챙겨주는 것부터 시작해 몸까지 닦아주는 데 중요부위까지 닦아주다가 안 그래도 쌓여있던 타쿠야를 지나치게 자극한 나머지 타쿠야가 그만 리츠코에게 대형사고를 쳐버리는 등 난리가 좀 난다. 타쿠야는 하마터면 잘릴 뻔(...)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