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논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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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Memphis(カノン・メンフィス)

파일:attachment/카논 멤피스/kanon.jpg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1. 소개
2. 작중 활약
2.1. 1기
2.2. 극장판
2.3. 2기
2.4. 비욘드
3. 게임


1. 소개[편집]


인류군 소속의 파일럿으로 탑승하는 파프너베이바론 모델이다.

어렸을 때 페스툼의 습격으로 인해 가족을 잃어버린 후로 히노 미치오에게 구출되었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고향인 더블린마을이라고 말했다.[1]

그녀의 이름은 음악 용어 카논에서 따온 건데, 인류군 병사가 그녀의 이름을 잘못 적는 바람에 이름 앞글자의 철자가 K에서 C로 바뀌었다고 한다. 어차피 발음은 비슷하니까 본인도 딱히 정정하지 않고 'Canon'을 쓰고 있었던 듯. 참고로 일본어로는 Canon이든 Kanon이든 다 カノン으로 표기한다.

미치오의 제자라 할 수 있는 인물로, 선배격인 미치오를 상관이자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2. 작중 활약[편집]



2.1. 1기[편집]


창궁의 파프너에서 카리야 유키에의 협조로 실시된 노퉁 모델 포획 작전 때 미치오와 함께 마카베 카즈키가 탄 마크 엘프를 습격해 그를 포로로 생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비슷한 또래라는 거 때문인지, 카즈키에게 식사를 줄 때나 그와 헤어질 때 약간 관심이 있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가족을 잃은 일과 군인이라는 입장 때문에 명령만 받는 존재가 되었으며, 자기 의지로 직접 움직여본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융통성이 없고 자신에게 엄격한 편인데, 이 때문에 성격이 맞았는지 나중에 카나메 사쿠라와 별 무리없이 친해졌다.

카즈키와 헤어진 후에 히노 미치오, 카리야 유키에 등과 함께 타츠미야 섬으로 가는 부대에 포함된다. 후에 결국 인류군 부대가 일부 병력만 남기고 떠났을 때 남는 쪽에 있었다. 후에 사실을 알고 탈영해 섬으로 돌아온 히노 미치오에 의해 이 군인들은 일회성 말로서 타츠미야 섬과 함께 자폭하는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자폭은 그 군인들 중 유일한 파프너 파일럿인 카논이 실행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작전 도중 도중 카즈키와 미치오가 중심이 되어 시작된 알비스 측의 설득에 넘어가 자기 자신은 정말 뭘 하고 싶은가에 대한 의문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로 작전 실행을 포기, 신국제연합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섬에서 살며 민간인으로서의 삶을 배우게 된다.

그녀의 보호자가 되는 하자마 요코와, 학교에 다니면서 알게 된 마카베 카즈키의 동급생들의 영향으로 잊어버리고 있었던 인간적인 면을 점점 되찾아가게 된다. 1기 후반부에서는 요코나 마카베 카즈키에게 뭔가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한다든지, 사쿠라에게 미치오와 카즈키를 좋아하지만 이성으로서는 카즈키 쪽을 더 좋아하지 않느냐는 말을 듣고 조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베이바론 모델을 타고 카즈키 일행과 함께 싸웠지만, 히노 미치오가 전사했던 싸움에서 자신의 기체가 파괴되었기에 토오미 치즈루에게 찾아가 노퉁 모델을 타기 위해 자신에게도 카즈키 일행이 가진 페스툼 인자를 투여해달라며 시위를 했다. 마카베 후미히코와 같은 알비스 수뇌부는 누군가의 말을 오해해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한 게 아닌가 싶어서 누가 카논에게 그러라고 말했냐고 물으며 말리려고 했지만, 그녀는 카즈키와 마야, 사쿠라와의 대화에서 들었던 말을 언급하며 스스로 섬의 일원으로서 카즈키 일행과 동등한 상황에서 싸우고 싶다고 결정했다고 말하고는 인자가 담긴 총을 빼앗아 스스로의 목에 겨누고 쏜다. 이후 1차 창궁 작전에 참전할 무렵에는 다행히 시너제틱 코드가 성공적으로 형성되어, 사쿠라가 탔었던 마크 드라이를 타고 나갔다.


2.2. 극장판[편집]


파일:attachment/카논 멤피스/kanon2.jpg
누구세요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선 하자마 요코의 양녀로서 하자마 카논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학생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성격도 예전에 비해서는 꽤 사교적이고 온화해진 편. 극장판 초반엔 지상전 사양 마크 드라이를 탔지만 카나메 사쿠라의 일선 복귀로 인해 새로 만들어진 마크 드라이첸에 탑승, 후배들을 독려하며 전투에 나선다.

마크 드라이첸에 탑승해서는 주로 지상에서 루거 랜스를 이용한 기동전을 펼쳤으나 페스툼 측의 전력이 2년 전에 비해 강해졌기 때문에 고전하게 된다. 중간에 위기에 처했을 때 펜리르를 사용하려는 파프너 내부 시스템을 저지하려다가 동화될 뻔하기도 했다. 카즈키의 구원으로 생존. 2차 창궁 작전 때는 방어부대에 편성되어 싸웠다.


2.3. 2기[편집]


파일:하자마 카논1.jpg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선 파일럿에서 은퇴, 알비스에서 파프너 개발 및 정비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마크 엘프 개량형, 마크 젝스 개량형, 마크 퓬프 개량형에 각각 리아 파르(Lia Fail), 페흐 피아다(Feth Fiada), 프라가라흐라는 이름을 붙였지만,[2] 이번에 파프너 파일럿으로 선발되어 개량형들을 탈 예정인 파일럿들의 시큰둥한 반응에 당황했다. 이후 밤을 세워 일본 신화를 공부해서 새로운 이름을 만들었고, 이 이름들을 들은 파일럿들의 호평에 기뻐했다.

예전에 비하면 마카베 카즈키를 좋아하고 있다는 게 확연히 드러난다. 동기들 중에선 가장 적극적으로 카즈키가 마크 자인에 타지 못하도록 말리고 있었다. 2기 6화에서 카즈키가 마크 자인에 탑승하려고 하자 말렸지만, 결국 그를 보내준 뒤 울었다.

2기 12화에서는 변형 동화 현상에 괴로워하는 후배들을 위해 카나메 사쿠라와 같이 파일럿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마크 드라이첸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파프너에 탔을 때 자신이 본 환상들 때문에 패닉에 빠졌던지라 출전 자체는 늦었으나, 이 능력 덕에 곧 타츠미야 본토에 적이 침입할 거라는 걸 안 그녀는 미카도 레오에게 여긴 나랑 마크 드라이가 맡을 테니 다른 이들을 데리고 순간이동을 하라고 지시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녀의 변형 동화현상은 체중 감소.

13화에서 성묘를 갔을 때 알비스 스태프들과 파일럿들이 사망하여 묘에 묻혀 있고, 후배들의 기체가 완파되어 있는 미래를 봤다. 또 타츠미야 섬의 파견부대에 편성되어 스리나가르로 갔던 이들 중 일부가 섬으로 돌아오던 중 페스툼의 공격으로 전멸했을 때, 자신이 본 미래에서 사망자가 1명 더 있었기에 생사불명으로 알려진 도우마 히로토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16화에선 암울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찾기 위해 마크 드라이첸을 타고서 미래의 환상과 마주했다. 이 때 미래에서 싸우면 그 이전의 미래가 바뀌는 걸 알게 되었다. 당시 마크 드라이첸 내에서의 시간 흐름과 현실의 시간 흐름이 달랐는데, 현실에선 1시간, 파프너 내에선 2시간이 지나자 더 이상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요코가 카논을 강제로 나오게 했다. 콕핏에서 나온 카논은 마크 드라이첸이 다른 기체로 변화하는 환상을 봤고, 미래가 바뀐다는 걸 확신한 그녀는 이후 여러 차례 마크 드라이첸을 타고 미래의 환상과 싸웠다.

분투하던 카논은 마침내 마크 자인아자젤형 워커를 쓰러뜨리고 섬을 구하는 미래에 도달했다. 싸움이 끝난 후 보이지 않던 12월 18일 이후의 미래가 처음으로 표시되는 데에 안도했지만, 사실 그것은 섬의 모두가 죽고 카논과 카즈키 둘만이 살아남은 미래였다.[3] 이에 절망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미래를 찾은 끝에 마침내 켄지가 변형 동화현상을 치료할 방법을 발견하고, 백중 축제 중 카부라기 스이의 어머니가 "해류를 타고 (유등이) 돌아올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다 문득 워커가 바다가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우고 그걸 들은 스이가 가능성이 있다며 어른들에게 알려 섬이 전멸하지 않는 미래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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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논의 몸은 무리하게 드라이첸에 탑승한 결과 변형 동화현상의 한계[4]에 달해 그녀는 자신이 곧 사라질 것을 예감했다. 환상으로 본 기체의 데이터를 완성한 후 '에인헤랴르 모델'이라 명명했고, 백중 축제 중 먼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데, 하자마 家의 개 쇼콜라가 끙끙거리는걸 안아주면서 '계속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서 1기에서 입었던 하자마 쇼코의 옷과 비슷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예지에서 본 것처럼 쇼코의 사진 앞에 자신이 입었던 유카타와 메시지를 적은 사탕쪽지를 놓아두고는 카페 낙원으로 향한다. 창가에 앉아 불꽃놀이를 지켜보던 중 카즈키의 환영을 보며, 카즈키와 함께 하는 미래는 자신의 진정한 바람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찾던 미래가 아니라며 그 미래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런 미래가 존재했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한다며 '좋아해 카즈키'라고 독백한 뒤 벗어뒀던 모자와 탁자에 놔둔 사탕쪽지만을 남긴 채 사라진다.[5] 그녀가 사라진 직후, 쇼콜라가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모습은 후쿠를 연상시키는 눈물나는 장면.17화에 관한 이야깃거리

18화에서 고르디우스 결정이 '한 사람 분' 성장했다고 하는 걸 보면 사망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섬의 미르가 그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콘도 켄지와 스이가 섬의 미르와 크로싱했을 때 죽은 사람들과 함께 등장하고, 코요가 카페 낙원에 왔을 때 쇼코와 함께 잠깐 환영으로 등장했다. 이후, 24화에서 켄지에게 부탁을 하며 등장한다.


2.4. 비욘드[편집]


최종 전투가 끝나고 쇼콜라가 죽을 때 쇼코와 카논이 영혼상태로 등장한다.


3. 게임[편집]



3.1. 슈퍼로봇대전 K[편집]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베이바론 모델을 타고 합류했다가 사쿠라가 동화현상으로 쓰러진 후 마크 드라이를 이어받는다. 하지만 동화현상으로 인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처한데다가 페스툼과의 공존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지식으론 동화현상을 막을 수 없다는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엔딩 때문에 스스로 자기 수명을 깎아먹은 꼴이 되었다.

거기다 원작에서 리타이어하는 파일럿의 생존 플래그를 만족시키면 다른 동료들이 전부 노퉁 모델을 타고 날아다니는 판에 혼자서만 베이바론 모델로 돌아가야 한다. 기껏 목숨을 깎아가며 인자를 주입받은 고생이 무용지물, 마크 드라이에 갈아태울 수는 있지만 그러면 카나메 사쿠라가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

하지만 파프너계 최강의 합체기 '크로스 독' 사용에 필요한 멤버 4인 중 하나이므로 파프너계를 꾸준히 키울 생각이라면 쓸 수밖에 없다. (사쿠라는 트리플 독밖에 못 쓴다) 거기다 카논이 탄 마크 드라이는 사쿠라와 탈 때와 달리 모든 무기가 어택 콤보 무기이므로 작정하고 키우면 이쪽이 더 강하다.

문제는 버그 때문에 사쿠라가 부활해서 베이바론 모델에 탈 경우 처음부터 베이바론 모델에 탄 상태로 맵에서 출격하면 시너제틱 코드 보정을 못 받는다. 뭐 마크 드라이에 카논을 태워놓으면 전혀 문제없다. 그런데 만약 카논에게 C 코드 보정을 받게 하려면 (1. 사쿠라를 인터미션에서 마크 드라이에 태운다 2. 맵 시작후 나오는 출격 설정 화면에서 다시 베이바론 모델에 갈아태운다.)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러면 또 버그로 사쿠라가 트리플 독을 못 쓴다. 반대로 마크 드라이에 사쿠라를 태워놨다가 출격 화면에서 마크 드라이에 카논을 갈아태우면 C코드 보정도 없고 크로스독도 못 쓴다. 귀찮아! 이버그는 원래는 메가세리온 모델처럼 같은이유로 카논이 마크 드라이로 갈아타는 이벤트가 생기기전 에는 C코드보정을 못받게 하다가 히노 처럼 기체를 바꾸면 C 코드 보정을 받게 할려고 설정했는데 미처 숨겨진요소인 파프너파일럿 전원 생존하면 베이바론이 없어지지 않고 카논이 탈 수 있는데 이 베이바론 모델 카논이 이때 타면 C 코드 보정을 받게 설정을 안해서 생기는 버그이다. 카논을 베이바론 모델를 태울땐 그냥 C 코드 주입이벤트가 사쿠라가 생존해서 없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자...

참고로 파일럿 생존 플래그를 만족시켜도 요코의 본래 딸이었던 하자마 쇼코와의 관계는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각본 담당의 무성의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3.2. 슈퍼로봇대전 UX[편집]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파프너 캐릭터인신 아스카스텔라 루셰와 다르게 운명을 고를 수 있다고 하고, 소마 필리스알렐루야 합티즘이 이름의 뜻을 물어보며 설득한다. 극장판까지 참전하기 때문에 사쿠라와 기체 놓고 싸울 일은 없어졌다. 역시 원작대로 베이바론 모델에 탑승했다가 사쿠라가 동화현상으로 쓰러진 후에 마크 드라이에 탑승하고, 극장판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3부에서는 자신의 전용기 마크 드라이첸에 탑승한다.

쇼코를 생존시켜도 소 닭 보듯 하던 K와는 달리 UX에서는 쇼코 생존 플래그를 만족시키면 쇼코와의 관계가 부각된다. 처음에는 요코의 진짜 딸인 쇼코가 돌아왔으니 자신은 하자마 가에서 떠나겠다고 하지만 쇼코의 간절한 설득으로 남아있기로 하며, 사쿠라의 뒤를 이어 마크 드라이를 타는 이벤트에서는 쇼코가 유미코를 설득해서 인자를 이식받게 되고[6], 3부 시점에선 극장판 설정대로 하자마 요코의 양녀가 되고, 카즈키 앞에서 머뭇거리는 쇼코에게 강하게 나가라며 등을 떠밀어주기도 하는 등 쇼코와 사이 좋은 자매인 걸로 나온다. 여담으로 과거 군인출신이라는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소마 필리스와의 미친듯한 크로스 오버를 보여준다.

특이한 점이라면 분명 후천적인 조치로 페스툼 인자를 이식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시너제틱 코드 레벨이 최대 8까지 올라간다. 참고로 시너제틱 코드 레벨이 9까지 올라가는 파일럿은 카즈키와 마야 둘뿐이고, 8까지 올라가는 다른 파일럿은 의자매인 쇼코밖에 없다. 나머지 파일럿들은 전부 레벨 6이나 7에서 성장이 멈춘다. 그 대신이라면 대신이랄까 탑승기들이 죄다 개조전승이 안 된다. 베이바론 모델과 마크 드라이도 당연히 개조전승이 안 되고 마크 드라이첸 역시 마크 드라이와 개조전승이 안 된다. 게다가 마크 드라이첸은 3부에서야 등장하기 때문에 제대로 개조해서 써먹을 수 있는 시기가 상당히 늦는 편. 드라이첸 나오기 전까지 무개조로도 잘 굴리라고 시너제틱 코드 레벨을 높게 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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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궁의 파프너에선 지역 대부분이 페스툼에 의해 붕괴되었다. 그래서 카논이 더블린에 살았을 무렵에는 정말 더블린의 크기가 그 정도 밖에 되지 않았거나, 모여 있는 사람들 수가 마을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2] 셋 다 아일랜드 신화에서 딴 것으로 리아 파르는 왕에 반응하여 그가 왕임을 지천에 소리쳐 증명하는 운명의 돌, 페흐 피아다는 투명 망토, 프라가라흐는 루의 검이다.[3] BGM도 그렇고 희망 넘치는 전개인 척 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치는 장면이다. 카논 혼자 싸우고 있는데 마크 자인이 왔고 마크 자인이 위험할 때 카논이 도와줘 적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지만, 카즈키가 이제 이 섬엔 아무도 없다고 한다. 또 이 때 아자젤형 워커가 소멸하면서 발생한 웜 스피어에 섬 시가지 전체가 증발했다.[4] 참고로 당시 측정된 몸무게인 21g은 흔히 영혼의 무게라는 도시전설로 알려진 그 숫자다. 항목 참조.[5] 2기 17화에서 그녀가 먹고 있는 사탕들은 2기 1화에서 카즈키가 줬던 것이다. 낙원에 놓은 포장지엔 작별 인사를, 집에 놓은 포장지엔 고맙다는 인사를 적어뒀다. 모자 안에 있던 마지막 사탕쪽지는 카스가이 코요에게 남긴 것으로 하바롭스크의 좌표를 적었다. 참고로 17화의 엔딩 곡인 愛すること의 후렴구 가사 중 '하나 고마워, 둘 안녕'이 있다.[6] 쇼코 생존 플래그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소마 필리스가 이 역할을 맡는데, 이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카논에게 이름의 의미를 물었던 것이 소마와 알렐루야이기 때문. 알렐루야는 소마(마리)에게서 이름을 받아 살아가는 의미를 얻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