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추쿠에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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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2.1. 아스톤 빌라 FC[편집]
오스트리아에서 나이지리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이 영국으로 이주, 노스햄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2] 노스햄튼 타운 FC 유소년 팀에서 축구선수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아스톤 빌라 FC의 유소년팀에 합류했다.
아스톤 빌라에서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만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명단으로 지속적으로 출전하는 중이다.
2021년 5월 19일 프리미어리그 37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마벨러스 나캄바와 교체되어 빌라 소속으로 첫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에 불과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골대를 강타하는 중거리 슛을 보여주는 등의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팀은 2 대 1로 승리. 같은 경기, 같은 클럽유스 동료인 제이든 필로진비데이스 역시 데뷔전을 치뤘다.
38R, 첼시 FC 전에도 교체 출전하면서 20-21 시즌을 프리미어리그 2경기 출전으로 첫 성인팀 시즌을 마감했다.
촉망 받는 유망주인만큼 맨유, 맨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등 많은 명문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최근 선수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2년 7월 보도에 따르면 추쿠에메카가 재계약을 거절했고, 빌라는 기꺼이 매각할것이라고 한다.
7월 15일,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추쿠에메카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이후 아스톤 빌라의 프리 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7월 17일, 선데이 피플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FC 역시 추쿠에메카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한다.
7월 22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추쿠에메카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7월 24일, 애슬레틱에 따르면 AC 밀란 역시 추쿠에메카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한다.
2.2. 첼시 FC[편집]
그런데 8월 3일, 첼시 FC가 돌연 추쿠에메카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머지않아 구단 SNS에도 글이 올라왔다.
첼시로 이적하게 된 데에는 추쿠에메카가 아스톤 빌라에서 부여 받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져 이적 의사를 밝혔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마침 어떻게 팀에서 활용할지 등을 어필하면서 설득을 해서 첼시로 마음이 움직였다고 한다. 투헬은 2022-23 프리시즌에 개최된 유로 U19에서 잉글랜드 세대별 대표팀으로 활약한 추쿠에메카에게 모드리치가 재림했다라는 발언을 하며 이 유망주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다만 이적사가동안 이어지는 끝없는 언론플레이와 출전 시간을 원했음에도 첼시로 이적하는 앞뒤가 다른 행보를 보이며 많은 빌라팬들의 원성을 샀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첼시로의 이적을 주선한 사람은 빌라에서 코치로도 연을 맺은 적이 있었던 존 테리였다고 한다.
계약하자마자 즉시 1군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 6년에 이적료는 10m+10m 파운드라고 한다.
2.2.1. 2022-23 시즌[편집]
첼시 U21팀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과의 비공식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10R 울버햄턴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85분 교체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12R 브렌트포드전 62분 교체출장하였다.
1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79분 교체출장하였다.
19R 맨체스터 시티전 전반 초반 스털링에 이어서 15분 풀리식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22분에 교체투입되었다. 갑작스런 출전에도 불구하고 어린선수답게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며 첼시 공격에 활로를 넣어주었다. 자카리아와 함께 이날 첼시 선수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단일경기 6회의 태클을 성공하며 이번시즌 첼시 선수중 단일경기 최다태클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마레즈의 골로 0-1패배하였다.
FA컵 64강 후반 73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출장하였다.
7R 풀럼 FC전 후반 78분 트레보 찰로바와 교체출장하였다.
20R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발출장하였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63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교체되었다.
12R 리버풀 원정 후반 80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출장하였고,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좋은 2대1 패스를 받았으나 본인이 미끄러지면서 이쉽게 슛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그 후로 오랫동안 기용되지 못하다가 맨유전 깜짝 선발 출장해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임대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후 AC 밀란이 추쿠에메카를 선임대 후 완전 영입을 희망한다고 한다. 하지만 첼시는 이제 막 팀에 온 유망주를 완전 영입 조항을 넣는걸 꺼리고 있다고 한다.
임대설과는 상관없이 포체티노감독은 추쿠에메카같은 스타일의 미드필더를 선호한다. 탈압박과 전진에 특화되어 있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마운트와 하베르츠가 이적하게 되면서 미드필더 댑스문제로 남게 될 수도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고 어린 이 선수가 다음시즌 1군스쿼드에 포함되어 기회를 받을지는 미지수이다.
2.2.2. 2023-24 시즌[편집]
프리시즌에는 2선과 3선을 오가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회를 받고 있으며, 의외로 중원에서 윤활유와 같은 모습을 쏠쏠하게 보여주고 있다. 풀럼전에서 훌륭한 역압박에 이은 좋은 슈팅으로 은쿤쿠의 세컨볼 상황에서 나온 골에 기여했다.
임대루머가 있었지만 프리시즌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팀에 잔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를 17번으로 변경했다.
1R 리버풀과의 홈 개막전에 선발출전해서 3미들의 메짤라 역할을 맡으며 링커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경합 상황이나 침투 패스를 찌를때의 세밀함은 아직 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이지만 침투나 드리블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연계도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다만 후반전엔 지친 모습이 보여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81분 이안 마트센과 교체되었다.
2R 웨스트햄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전반 끝나고 부상으로 교체당했고 설상가상으로 팀은 3-1패배(...)스털링과 더불어 폼이 올라오고 1인분을 한 유이한 선수였지만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경기 후 수술을 받았으며, 약 6주 가량 아웃될 예정이라고 한다.
9월 29일, 회복이 빨랐던 것인지 풀 트레이닝에 꽤나 빠르게 복귀했으며, 7R 풀럼전도 출전할 수 있다는 코칭스태프의 소견까지 나왔을 정도로 잘 회복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다만 7R에서 바로 명단에 복귀하지는 않았으며, 추쿠에메카가 없는 동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풀럼전 맞춤으로 2-4 빌드업 형태를 들고 나오면서 공격적으로 나섬과 동시에 선수들의 동선을 재조정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기나긴 리그 무승에서 탈출했다. 여전히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지만,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추쿠에메카가 명단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소견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의료진도 긍정적인 소견을 보낸 것인지 번리 원정에 동행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8R 번리전 이후 A매치 브레이크 기간동안 컨펌에서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장기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은쿤쿠의 부상을 막을 키가 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은쿤쿠보다 늦게 복귀하게될 전망이다. 그래도 예상 복귀일인 12월 초에는 추쿠에메카를 포함하여 로메오 라비아, 벤 칠웰, 아르만도 브로야가 모두 복귀하는 기간이라 그때부터는 그전에 부상만 없다면 첼시 스쿼드는 풍성해질 가능성이 생겼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90에 가까운 커다란 피지컬을 갖추었음에도, 유연하면서 화려한 드리블을 장착하고 있는 미드필더. 추쿠에메카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도 바로 드리블을 통한 볼 운반으로, 공격으로의 전환 타이밍에 드리블로 공을 운반하면서 상대 선수 한두명을 제칠 후 있는 탈압박과 볼 키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망주 시절 때부터 주목을 받은 만큼 기초적인 센스나 시야도 좋은 편. 큰 키와 좋은 발재간을 지녔다는 점, 첼시에서 활약한다는 점까지 포함해 영국 선수인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단,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에 가장 적합한 플레이스타일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를 받지만, 활동량이나 체력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에서 뛰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박스 부근에서의 마무리를 시도할 때의 판단력과 슈팅능력이 부족하다. 패스해야할 타이밍을 놓치고 볼을 끄는 장면이 심심치않게 나온다.
다만 첼시에 와서도 그간 보여준 모습은 유망주 티를 벗지 못했으며, 추쿠에메카처럼 좋은 피지컬과 뛰어난 발재간으로 뛰어난 재능이라 불리던 로프터스치크 역시 오랜 기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도 결국 확고한 주전으론 자리 잡지는 못하고 밀란으로 떠났기 때문에 팬들은 우려와 함께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나마 아직 어린 선수임을 감안하면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체력 훈련과 개인지도를 받고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전 시즌보다 한 단계 더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여담[편집]
- 어렸을 때 첼시 팬이었고, 첼시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고 한다.[3]
- 이름 때문인지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축구의 메카라는 농담으로 많이 불린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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