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마 에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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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BIRDMEN의 주인공. 테쿠다이(天空台)중학교 3학년. 포지션은 블랙.


2. 상세[편집]


머리는 꽤 좋은 편이지만, 본래 사교성이 적기도 하고 부모님과의 불화가 원인이 돼 성격이 꼬일대로 꼬이고 만사에 부정적이 돼서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던 카모다를 제외하면 친구도 없는 쓸쓸한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다. 본인도 상당히 이런 상황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본인도 본인에 대해서 포기하고 있었다.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해서 살던 와중 새남자가 된 뒤 타카야마와의 만남을 계기로 자기자신을 바꿀 결심을 하게 된다.

중학 진학 당시에 자신에게 칭찬 한번 안 해주는 어머니에게 반발해 진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갔지만 머리가 굉장히 잘 돌아가서 성적도 좋은 듯하며 주인공들이 만든 '새부'(鳥部)에서도 두뇌역할을 맡고 있다. 조력자인 타츠메 나오유키와의 대화에서도 그에게 제일 먼저 핵심적인 질문을 날렸고 타츠메도 그의 질문에 만족했다.

그에 반해 (위에 나와있듯이) 대인관계는 최악. 카모다를 제외하면 친구가 없다. 본격적인 아웃사이더도 아니라서 본인도 외로움을 심하게 타고 있다. 그래서 여자아이인 츠바메의 전화번호를 핸드폰에 저장한 뒤 여자아이의 전화번호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굉장히 기뻐했으며 사기사와에게 친구가 되자는 말을 들은 뒤 "남자한테 친구가 되고 싶다는 소리를 듣고 기쁘냐? 기쁘잖아!"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기분이 업됐고, 사기사와의 번호를 듣기 위해 반의 여자애들이 달려들었을 때도 자기한테 달라붙은 것처럼 좋아했다.

가정도 편모가정으로 아버지가 집에서 나갔다고. 어머니도 나쁜 어머니는 아니지만, 아들인 에이시의 방황과 외로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고 마냥 '진학해서 좋은 대학에 가서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만 생각하고 있기에 사이가 좋지 않은 편.


3. 작중 행적[편집]


아침부터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학교에 갔으나 자신에 대해서 절망감을 느끼던 그는 카모다와 함께 학교를 땡땡이치고 공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고민하던 에이시는 지금은 같은 처지인 카모다도 언젠가는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우울해지고, 애인도 아닌데 사이좋게 지내는 레이와 츠바메와 만나면서 그 세 사람과 자신과 비교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절망, "그냥 세계가 망해버려라"라고 독백을 내뱉는다. 그 순간 버스 사고가 일어난다.

얼마 뒤, 죽다 살아왔는데도 자신에게 걱정스러운 말 한마디 안 건네는 같은 반 애들을 보면서 절망하면서도, 시력이 좋아진 자신에게 위화감을 느낀다. 그리고 자기가 죽을 수준의 피를 뒤집어 쓰고 있었음을 떠올리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은 그는 아직 집에서 투병 중이라는 사기사와의 병문안을 핑계로 그를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자신, 그리고 다른 세 사람도 새남자가 되었음을 깨달게 된다. 그리고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알기 위해 새남자를 찾으려고 하다가 실패, 집에 돌아가려던 와중 같은 반의 타카야마가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것을 떠올리고 그가 새인간이 아닌지 의심한다. 다음 날 그에게 말을 걸어보자 자신의 추측은 사실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방과후에 그와 만나게 된다. 그는 의도를 알 수 없어 의심을 하는 에이시의 걱정과 다르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담백하게 대답해주고, 그리고 자신들에게 찾아올 수 잇는 위협인 블랙아웃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혼자 고민하던 에이시는 혼자 그의 집에 찾아가고, 그가 지금까지 죽어가는 사람들을 혼자의 힘으로 도와주면서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쇼크를 받게 된다. 잠시 감정이입을 한 뒤 정신차리고, 그 후 "난 너처럼 타인을 돕거나 할 생각은 없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거다. 끌어들인 너도 도와라."라고 요구하고 그도 받아들이면서 본격적으로 그와 함께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먼저 변신하는 방법과 나는 방법에 대해서 훈련을 하기 시작한다. 그중 에이시가 가장 나는 것을 익히는 데 고생했지만, 도쿄만을 지나가던 화물선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날아간 타카야마를 제일 먼저 뒤쫓아가 돕는다. 히어로처럼 행동하는 그와 같은 세계를 잠시나마 본 에이시는 '히어로는 무언가?'라는 것에 고민에 빠져있다가 사기가와 대화하면서 그의 친구가 되어줄 것을 이야기하고 그 결과 반의 여자애들과도 처음 대화하면서 고양감에 빠진다. 그러나 그 고양감은 저녁 시간 "카모라와 친하게 지내는 건 그만두고 진학을 준비해라"라는 어머니의 말에 분노로 변해 어머니에게 "그런다고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라고 고함을 지른 뒤 어머니를 상처입혔다는 것에 자기혐오에 빠진다. 자기혐오에 빠져있다가 혼자가 되고 싶다는 기분에 날개로 하늘 높이 날게 된다. 불행스럽게 그곳에 블랙아웃이 나타나고 그는 블랙아웃의 공격에 날개를 잃고 추락, 중상을 입는다. 쓰러진 채로 자신자신에 대해 절망하던 도중 타카야마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히어로처럼 자신을 도와주는 그에게 질투를 느끼고, 질투의 결과 처음으로 자기가 변해야 한다고 결심하면서 함께 블랙아웃을 쓰러트린다. 그 후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그에게 블랙아웃이 나타나는 주기가 짧아졌음을, 그리고 더 강해졌고 그들이 나타나면서 여러가지가 가속해가고 있다는 그의 설명을 듣는다.

이후 중학생인 자신들에게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조력자로 '생명공학에 정통한 어른'의 필요성을 느끼고, 타카야마와 사기사와의 추천으로 타츠메 나오유키를 만나 그를 시험한 뒤 믿을 수 있는 인물임을 깨닫고 사정을 이야기해 협조를 구한다. 그는 자신들에 대한 직접적인 검사를 하는 동시에 평소의 생활을 리포트로 써서 제출하는 등의 관찰을 시작하고, 카라스마는 팀의 두뇌 역할답게 그와 제일 먼저 의견을 나누면서 여러가지 가설과 새인간의 특징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새 인간을 만든 조직인 EDEN에 대해서 알게 되고, 동시에 수학여행 때 나타날 블랙아웃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함을 깨닫고 대책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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