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네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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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스트리아의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현 오스트리아 공화국 연방총리다.
2. 생애[편집]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장한 후, 가톨릭 사립학교인 칼크스부르크 학교(김나지움)을 졸업했다. 이후 군대에 1년자원병 형식으로 입대했다가 중위로 예편했다.
군대를 떠난 후, 오스트리아 인민당에 입당하여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하지만 주로 선출직으로 나서기보다는 당 조직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았으며, 2017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이후 당 사무총장을 맡게된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극우 성향 자유당과의 연정을 해소하고 2019년에 다시 치른 총선에서 승리, 녹색당과 연정을 구성하면서 내무부 장관에 새롭게 기용, 정계 입문 후 처음으로 각료 생활을 하게 된다. 오랜기간 당에서 활동해왔고, 사무총장을 맡으면서도 무리없이 임무를 수행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난민 문제에 있어서 강경한 쿠르츠 총리와 입장이 같은 것 역시 입각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범유행으로 인하여 강력한 락다운 정책을 폈으며 같은 해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강경한 조치를 천명하면서도 사전에 테러 위협을 발각하지 못한 점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
쿠르츠 총리가 2021년 10월 9일, 부패 의혹으로 사임하자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총리 체제가 새롭게 들어섰지만 여기서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2달뒤, 의회로부터 면책 특권까지 박탈당한 쿠르츠 전 총리가 당 대표직 사임 및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그 비호를 받던 샬렌베르크 총리까지 사임을 선택하면서 당 지도부로부터 후임 당 대표 및 총리 후보자로 지명받게 됐다. #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으로부터 12월 6일, 공식 지명을 받아 취임 선서를 하고 총리직에 취임했다. # 한편 샬렌베르크 전 총리는 아예 취임 전 직책인 외무장관으로 돌아갔다.
2.1. 연방총리 시절[편집]
12월 9일, 의회 내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전 총리 부패의혹에 대해 조사하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설립했다. 조사위원회는 의회 다수당인 인민당과 정부를 이끌었던 쿠르츠 전 총리의 부패 의혹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4월 11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EU 회원국 정상 중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잘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라인하르트 하이니시 교수는 본인의 트위터에서 "오스트리아는 과거 모스크바의 유용한 바보 역할을 너무 자주 해왔다"고 꼬집었다. #
2022년 5월 14일 열린 인민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만장일치로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임시 대표의 꼬리표를 뗐다. #
2022년 6월 14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60억 유로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
다만 취임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2022년 8월 기준으로도 지지율이 매우 낮은 편인데,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트' 기준으로는 20%대 지지율로 세계 주요국 정부 수반으로서는 하위 1/3에 속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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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aɐ̯l ˈneːham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