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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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의 소설가
2. 웹툰 제페토의 주인공
2.1. 작중 행적


1. 이탈리아의 소설가[편집]


카를로 콜로디
Carlo Collodi


파일:Carlo_Collodi.jpg

본명
카를로 로렌치니
Carlo Lorenzini
출생
1826년 11월 24일
토스카나 대공국 피렌체
사망
1890년 10월 26일 (향년 63세)
이탈리아 왕국 피렌체
국적
파일:토스카나 대공국 국기(합스부르크).svg토스카나 대공국 →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 왕국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왕국"
행정구
]]

직업
군인, 소설가, 기자
소속
토스카나군[1]

이탈리아의 소설가이자 기자로 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이고 카를로 콜로디는 필명이다.

이탈리아 피렌체 태생으로 본래는 군인이었으나, '리 아미치 디(Gli amici di)'와 '운 로만초 인 바포르(Un romanzo in vapor)'를 데뷔작으로 하여 1856년부터 기고가로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피노키오가 있다.


2. 웹툰 제페토의 주인공[편집]


파일:어린 카를로 콜로디(제페토).png

어린 모습의 콜로디(시즌1)

파일:external/cafefiles.naver.net/2012538480.png

성장한 모습(시즌2)

이름의 모티브는 피노키오 작가의 필명.


2.1. 작중 행적[편집]


인간 세력으로부터 탈출해 기절해 있던 웨일을 구한다. 그 후 웨일을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드로이드 세력에게 납치당하나, 웨일이 구해내는데 성공.

그 후 웨일과 같이 제페토 박사의 유산을 찾아다닌다. 아직 8살인데도 로렌치니의 아들답게 공학에 소질이 있어서 비밀 아지트에 고장난 컴퓨터들을 모아 고친 후 도시 방범 카메라와 시각을 공유하게 만들었다. 또한 안드로이드 인공두뇌 알고리즘에 대한 이야기들도 아주 잘 이해하는 모습도 나온다.[2]

그런데 로사우라가 복구한 웨일에게 남겨진 제페토 박사의 메세지가 콜로디를 찾아가라는 말이였음이 드러남에 따라 이쪽도 평범한 인물은 아닌 듯 하다.[3]

그리고 63화에서 밝혀진 바로 카를로 로렌치니의 친아들이 아니다. 로렌치니 부부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는데 람피오네 기관에서 콜로디란 이름만 유지해준다면 그 뒤론 부부의 진짜 아이인 것처럼 처리해주겠다며 준 아이였다.

그러나 콜로디가 이후 겪는 일은 암울하기 그지 없는 상황. 안드로이드와 다시 조우해 웨일의 데이터를 복구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탈출 도중 독가스에 로렌치니 박사가 눈앞에서 죽고, 웨일은 끌려간데다 탈출 전 리더 피노키오가 쏜 총에 맞아 척수신경이 손상되어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안드로이드와 결탁해 발전기를 폭파시켜 군을 몰살시키려 했다는 누명이 씌워져 수배범이 되고 말았다.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였다가 2부 두 번째 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궁지에 몰린 엔리코를 구출한다.

그런데 사지 멀쩡하게 움직이고 안드로이드와 유사하게 눈에서 붉은 빛까지 내는데다가 "안드로이드인가?"라는 질문에 "아니오. 저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답하였는데, 2부 3화에서 단순히 다리만 의체화한 것이 아니라 멀쩡한 두 팔을 자르고 한쪽 눈을 뽑아 자신의 몸의 70%를 개조했음이 밝혀졌다.[4] 때문에 무력으로는 도울 수 없었던 1부와 달리 2부에선 최전방에 나서서 웬만한 안드로이드 못지않게 능숙하게 싸운다.

2부부터는 웨일을 대신해 주인공으로서 활약하며 원래 동료로 있었던 구형 피노키오, 안드로이드 측에서 탈주한 로사우라와 함께 셋이서 팀으로 활동중이었다. 람피오네 기관과 유산을 두고 대립하며 싸운다. 시즌 1의 주인공이었던 웨일은 히로인으로 전직.

나중에 모든 싸움이 끝나고 블루 페어리가 폭로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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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디의 정체는 '제페토의 친아들 피노키오의 동기화된 클론이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페토의 친아들 콜로디가 죽고 그의 의식을 안드로이드 피노키오에게 동기화 시킨 다음, 또 피노키오의 두뇌에서 클론으로 동기화시킨 것이 바로 지금의 콜로디다.

이미 죽은 제페토가 콜로디의 존재를 알고있던 것도, 처음부터 기계공학에 비범한 재능을 보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안토니오에 의한 블루 페어리 사건 이후 3개월 동안 블루 페어리 측에 미리 백업되어 있던 안드로이드 동료들의 기억을, 안드로이드 동료들의 외형에 맞춘 인간[5]의 육체에 전송해서 되살아나게 한다.

이 때의 콜로디의 모습을 보면 사이보그적인 형태가 없어졌는데 미리 자신의 클론 육체로 갈아탄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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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 통일 전쟁 때 자원 복무하였다.[2] 다만 너무 우수한 면모를 보여줘서 그를 만난 안드로이드들은 하나같이 보통의 인간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따지고 보면 시즌 2 막바지의 복선이 아닐까 싶다.[3] 제페토 박사의 말에 따르면 콜로디는 웨일과 같이 다니게 될 사람에게 부여된 일종의 코드네임으로써 웨일이 깨어날 땐 어린애일 수도 중년일 수도 노인일 수도 혹은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가 웨일에게 반응해서 행동한다고 한다. 웨일과 콜로디가 고철더미에서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셈이다.[4] 이에 엔리코는 분개하나, 피노키오는 어쩔 수 없었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한다.[5] 인간형 기계가 아니라 코닐리오 네로와 똑같이 순수 단백질로 이루어진, 안드로이드의 외형을 복제한 인간이다. 원래라면 네로와 다르게 안드로이드의 두뇌를 인간의 두뇌로 동기화시키는 건 수많은 무리가 따르지만 안드로이드 → 인간으로 동기화를 성공한 콜로디의 전례가 있기에 인공지능이 남은 안드로이드 모두 동기화가 가능했다. 물론 인공지능이 남아있지 않은 폴치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