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벨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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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벨트란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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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승 엠블럼 V1.sv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7

파일:2004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5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6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7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9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3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04
2005
2006
2007
2009
2011
2012
2013
2016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9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벤 그리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를로스 벨트란
(캔자스시티 로열스)


사사키 가즈히로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바비 아브레우
(필라델피아 필리스)
짐 에드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앤드루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캐머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앤드루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런 로완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제프 프랑코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앤드루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마이크 캐머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앤드루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애런 로완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제프 프랑코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앤드루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네이트 맥라우
(피츠버그 파이리츠)
셰인 빅토리노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애런 로완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제프 프랑코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앤드루 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네이트 맥라우
(피츠버그 파이리츠)
셰인 빅토리노
(필라델피아 필리스)

맷 켐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클 본
(휴스턴 애스트로스)
셰인 빅토리노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신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앤드루 존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파일:MLB 로고.svg 2008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앤드루 존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프랭클린 구티에레즈
(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36번
펠릭스 마르티네즈
(1997)

카를로스 벨트란
(1998~1999)


댄 머레이
(2000)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15번
제레미 지암비
(1998~1999)

카를로스 벨트란
(2000~2004)


셰인 코스타
(2005)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15번
리차드 이달고
(1997~2004)

카를로스 벨트란
(2004)


세실 쿠퍼
(2005~2009)
뉴욕 메츠 등번호 15번
리차드 이달고
(2004)

카를로스 벨트란
(2005~2011)


발 파스쿠시
(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15번
브루스 보치
(2007~2011)

카를로스 벨트란
(2011)


브루스 보치
(2012~201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3번
라이언 테리엇
(2011)

카를로스 벨트란
(2012~2013)


마크 엘리스
(2014)
뉴욕 양키스 등번호 36번
케빈 유킬리스
(2013)

카를로스 벨트란
(2014~2016)


빌리 버틀러
(2016)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6번
제라드 호잉
(2016)

카를로스 벨트란
(2016)


딜런 지
(2017)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15번
제이슨 카스트로
(2010~2016)

카를로스 벨트란
(2017)


마틴 말도나도
(2018)



파일:Beltran_NYM_Manager.jpg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án

본명
카를로스 이반 벨트란
Carlos Iván Beltrán
출생
1977년 4월 24일 (46세)
마나티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푸에르토리코|

푸에르토리코
display: none; display: 푸에르토리코"
행정구
]]
)
학력
페르난도 칼레호 고등학교
신체
185cm / 97kg
포지션
중견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199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9번, KC)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1998~2004)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4)
뉴욕 메츠 (2005~201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2~2013)
뉴욕 양키스 (2014~2016)
텍사스 레인저스 (2016)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
지도자
뉴욕 메츠 감독 (2020)[1]
프런트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 고문 (2018~2019)
해설
YES Network Analyst (2022)
기록
30-30 클럽 (2004)
가족
사촌 레이 푸엔테스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은퇴 이후
3.1. 프런트 오피스 시절
3.2. 뉴욕 메츠 감독 시절 및 사인 훔치기 논란
3.3. 야구계 복귀
4. 논란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6. 연도별 기록
7. 여담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선수. 전성기에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5툴 플레이어이자 스위치 히터로 각광받았던 선수였으나,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이라는 어둠도 존재하는 선수이다.

커리어 통산 타율 0.279, 출루율 0.350, 장타율 0.486에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1582득점 312도루 wRC+118 wOBA358을 기록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캔자스시티 로열스[편집]


파일:external/www.posters.ws/carlos_beltran_2004_studio_plus_photofile.jpg
1995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캔자스시티에 입단했고, 좀 더 많은 경기를 뛰고자 하는 의지로 입단 1년만에 스위치히터로 변신하는 모험을 선택한다. 첫 3년간은 싱글 A에서 뛰면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998년 더블 A로 승격되어 0.352의 타율에 홈런 14개를 때려내면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과시하며 후반기에 메이저리그로 승격해 58타수 16안타(0.276)를 기록한다.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6ww8zirg01qm9rypo1_1280.jpg
그리고 1999년, 캔자스시티는 제프 코나인이 떠난 좌익수 자리에 조니 데이먼을 세우는 대신, 벨트란을 주전 중견수로 낙점한다. 그리고 벨트란은 0.293, 22홈런 108타점 27도루의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고, 시애틀 매리너스프레디 가르시아를 제치고 아메리칸 리그 최우수 신인으로 선정된다.[2] 그리고 캔자스시티는 조니 데이먼-카를로스 벨트란-저메인 다이라는 황금 외야진을 구축하게 된다.

벨트란은 이듬해인 2000년에는 부상과 소포모어 징크스가 겹치면서 0.247, 7홈런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2001년에 0.306 24홈런 101타점 31도루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고, 이어 2002년에는 0.273 29홈런 105타점 35도루, 2003년에는 0.307 26홈런 100타점 41도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호타준족으로 이름을 날린다.

그리고 2004시즌, 벨트란은 0.278 15홈런 51타점 14도루로 여전히 마이크 스위니와 함께 팀 타선을 먹여살리고 있었지만, 재정도 넉넉하지 않은데다 번번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 중인 약팀이었던 캔자스시티가 FA를 불과 1년 앞두고 있던 벨트란을 계속 붙잡고 있을 수는 없었다.

결국 6월 25일, 캔자스시티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벨트란을 휴스턴으로 트레이드하게 된다. 이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빌리 빈 단장은 키스 폴크가 떠나면서 부실해진 뒷문을 보강하기 위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최고의 자질(을) 지닌걸로 유명한 그분을 데려왔는데 오클랜드 이적 후 신나게 불을 지르며 결과적으로 대망해버렸고 캔자스시티는 벨트란을 보내고 유산으로 휴스턴에서 포수 존 벅, 오클랜드에서 2002년 머니볼 드래프트의 1라운더로 유명한 3루수 마크 티헨과 투수 마이크 우드를 받아왔다. 그러나 존 벅은 존ㅋ벅ㅋ라는 별명만 남기고 평범한 포수 생활을 하다가 토론토로 옮긴 뒤에야 포텐셜을 터뜨렸고, 마크 티헨은 암흑기 캔자스시티의 빛 역할을 하다가 당시 캔자스의 탑 유망주 알렉스 고든의 자리를 위해 3루에서 밀려난 뒤 하락세를 타며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3] 마이크 우드는 평범한 트위너급 투수로 활동하다가 일본 프로야구로 옮겼으나 거기서도 평범한 활약을 하다가 은퇴했으니 셋 다 벨트란을 주고 얻은 대가로는 아쉬울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조니 데이먼-카를로스 벨트란-저메인 다이로 이어지는 로열스 황금의 외야진 해체작업에는 모두 빌리 빈이 개입한 꼴이 되었다.


2.2.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파일:external/mlbreports.files.wordpress.com/a-a-a-carlos-beltran-2.jpg

당시 휴스턴은 통칭 Killer B's 트리오인 크레이그 비지오, 제프 배그웰, 랜스 버크먼이 이끄는 타선에, 에이스 로이 오스왈트와 고향에서 가까운 팀으로 FA 이적한 앤디 페티트, 그리고 양키스에서의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페티트를 따라온 로저 클레멘스사이영상 퍼포먼스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었는데 여기에 벨트란의 가세는 큰 힘이 되었다. 벨트란은 휴스턴에서만 23개의 홈런과 28개의 도루를 추가했고, 휴스턴은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다. 2004시즌 통합 성적은 0.267 38홈런 104타점 42도루. 휴스턴에서의 기록만 따지면 bWAR 6.4이고 fWAR는 4.0이다.

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벨트란은 시리즈에서 0.455의 타율에 홈런 4개, 9타점을 기록하며 애틀란타 투수진을 개발살내버렸다. 특히 시리즈의 승부를 결정짓는 5차전에서 벌인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의 원맨쇼는 그야말로 백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04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는데, 0.417 4홈런 5타점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벨트란은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경기홈런 기록(5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8개)[4],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4개)[5]을 세우며 그야말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다.

그렇지 않아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5툴 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있던 차에 포스트시즌 활약까지 곁들여지면서 벨트란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그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였다. FA를 맞이하는 그가 과연 어느 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팬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후 벨트란은 휴스턴으로 돌아오기 까지 시간은 장장 13년이 걸렸다.

2.3. 뉴욕 메츠[편집]


파일:external/3.bp.blogspot.com/a_cbeltran_i.jpg
휴스턴은 벨트란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6] 결국 뉴욕 메츠가 7년간 1억 1,900만달러의 계약으로 벨트란을 잡는 데 성공한다. 매년 적지 않은 돈을 들이면서도 포스트시즌은 커녕 하위권을 맴돌던 메츠는, 벨트란과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가 된 페드로 마르티네즈까지 영입하면서[7]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오프시즌 초기만 해도 양키스행이 유력하게 점쳐졌었으나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하비에르 바스케스+벨트란 or 랜디 존슨+버니 윌리엄스 조합 중 후자를 고를 것을 양키스 프런트에 지시하며 벨트란에서 발을 빼고 랜디 트레이드에 올인했다고. 벨트란이 휴스턴에 잔류하지 않은 이유는 홈구장 미닛 메이드 파크 중견수 뒤쪽에 경사져 있는 탈스 힐을 싫어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벨트란은 이적 첫 해 0.266, 16홈런 78타점 17도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먹튀가 될 기세였지만, 절치부심한 이듬해인 2006시즌 0.275, 41홈런과 116타점을 기록하면서 실버슬러거골드글러브를 함께 수상하면서 먹튀논란을 싹 잠재우며 부활했고, 2007시즌에는 0.276, 33홈런 112타점 23도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를 차지한다. 2008시즌에도 0.284 27홈런 112타점 25도루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고 3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한다.

그러나 이후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2009시즌에는 81경기, 2010년에는 64경기 출장에 그쳤는데, 무릎 상태가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2011시즌을 앞두고 중견수 자리를 신예 앙헬 파간에게 내주고 포지션을 우익수로 바꾸게 된다.

그리고 2011년, 메츠는 7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아 FA로이드를 복용하고 맹활약을 펼치던 벨트란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7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유망주 잭 휠러를 내주고 그를 데려오게 된다.

왜 이런 트레이드가 벌어졌냐면 벨트란의 계약에는 계약 마지막해인 2011년 종료 후 구단 측에서 연봉조정신청을 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있어서 벨트란이 타 팀과 FA 계약을 체결해도 메츠는 보상 픽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메츠 입장에서는 재계약이 불투명해진 마당에 반드시 계약 만료 전에 트레이드를 단행해야 한다는 압박이 되었고, 마침 사는 입장인 자이언츠에서도 타선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이언츠가 무리해가면서 최고 투수 유망주 잭 휠러를 내주며[8]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2.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rlos_Beltr%C3%A1n_on_September_6%2C_2011_%281%29.jpg

팀 린스컴, 맷 케인, 매디슨 범가너, 라이언 보겔송으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의 선발진을 보유했음에도 부실하다못해 해도해도 너무한 물타선 때문에 고전하던 샌프란시스코 FC 자이언츠는 벨트란을 영입해서 어떻게든 반전을 노려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벨트란은 이적 후 거의 한달여간 빈타에 허덕이며 힘을 쓰지 못했고, 팀은 8월에 11승 18패라는 뼈아픈 성적을 기록하며 사실상 포스트시즌과 멀어졌다. 벨트란은 9월에 들어서야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며 뒷북을 울렸으나 결국 자이언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밀려 NL 서부지구 2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메츠로 건너간 잭 휠러가 준수한 선발 투수로 성장하며 벨트란 트레이드는 자이언츠의 완패로 끝나고 말았다.

벨트란의 2011시즌 최종 성적은 142경기 0.300 22홈런 84타점.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간 부상에 시달리던 것과 달리 다시 큰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140경기 이상 출장하며 OPS 9할을 마크했다는 점에서 건재를 과시하는 시즌이 되었다. 또한 개인통산 300번째 홈런을 스플래시 히트로 작렬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벨트란은 스캇 보라스를 해고하고 새 에이전트인 댄 로자노와 계약했다.

2.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파일:external/diamonddiariesdotnet.files.wordpress.com/beltran-fb.jpg
우승 반지에 대한 욕심이 있는지, 2년 계약으로 2011시즌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행을 선택했다.[9]

2012시즌 5월까지 타출장 3/4/6의 미친 포스에 한때 NL 홈런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FA로이드를 맞은 대괴수에 가려 있는 와중에 한화-롯데전을 중계하던 허구연 해설위원에게 요즘 부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6월 16일에는 친정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통산 300호 도루에 성공하며 MLB 역사상 8번째이자 스위치히터 최초의 300-300 클럽 가입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후반기에는 다소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홈런왕 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어쨌든 0.269/0.340/0.495 32홈런 97타점 13도루의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2007년 이후 5년만에 30홈런 시즌을 기록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그의 진가를 발휘했는데, 2번타자로 주로 나서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에서 18타수 8안타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NLCS에서도 맹활약했다. 하지만 2004년 애스트로스, 2006년 메츠와 마찬가지로 7차전까지 가는 끝에 패배. 미묘하게도 자기는 잘하는데 팀은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까지 가서 패배한다.

2013년 3월에 개최된 제 3회 WBC에 조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대회내내 주장 몰리나와 함께 리더십으로 팀을 하나로 엮어내며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2013시즌에도 타율 0.296에 OPS 0.830의 준수한 비율 넘버에 24홈런 84타점을 치면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에서 제 몫을 충실히 했다. 그리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타율은 0.222에 그쳤지만 2홈런과 6타점을 기록하며 가을 사나이의 위엄을 과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5차전까지 타율 .176의 부진을 보였으나, 팀이 3승 2패로 앞선 가운데 벌어진 6차전에서 3안타 2타점에 좋은 수비까지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 생애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되었다.[10] 그러나 생애 첫 월드 시리즈에서는 팀 타선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에 패하며 끝내 우승 반지 획득에는 실패.[11]

2.6. 뉴욕 양키스[편집]


파일:external/www3.pictures.zimbio.com/New%2BYork%2BYankees%2BIntroduce%2BCarlos%2BBeltran%2BftUk6K1UZeGl.jpg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획득했는데 카디널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만 36살인데다가 픽까지 소모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기량이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친정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비롯,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결국 3년 $45M에 뉴욕 양키스행이 확정되었다. 벨트란 자신은 양키스에서 뛰어보고 싶었는데 소망을 이루었다고 한다.[12]

ESPN은 2014년 양키스에서 가장 실망스러울 선수로 그와 데릭 지터를 뽑았다.

그리고 ESPN의 예상은 틀리지 않아 2014년 5월 2일 현재까지 .253 .299 .495라는 처참한 비율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9개의 2루타와 홈런 5개를 때려내며 장타율은 상당히 높지만 노쇠화로 인해 도루 개수는 단 1개에 풍기질 덕에 6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동안 21개의 삼진을 당하며 출루율을 깎아먹고 있는 중.
2014년 6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려내며(시즌 7호) 팀의 3:5 대역전승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09경기 출장 .233/.301/.402 15홈런 49타점.

2015년에는 .276 .337 .471 19홈런 67타점, 지난해보다는 한결 나은 타격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타수 1안타 2삼진.

2016년에는 회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6일(한국 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400번째 홈런을 쳤다. 이로써 벨트란은 메이저리그에서 400홈런 300도루를 달성한 역대 다섯번째 타자[13]이자 400홈런을 달성한 역대 네번째 스위치 히터[14]가 되었다. 6월말까지 3할에 근접하는 타율에 19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99경기를 소화한 시점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개인 3번째 트레이드인데, 16년 양키스에서의 성적만 놓고보면 아주 좋았다. 12년부터 기록하지 못했던 장타율 0.5를 기록했으며(.546) 타율 .304와 출루율 .344에 22홈런 64타점 OPS+ 133을 기록했다.

2.7. 텍사스 레인저스[편집]


2016년 이후 양키스가 아롤디스 채프먼앤드류 밀러를 트레이드 시키는 등 셀러로 변신하면서 계속 트레이드 설이 돌았고 결국 트레이드 마감일에 딜런 테이트, 에릭 스완슨, 닉 그린을 상대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

주포지션이 우익수지만 우익수 자리에 추신수와 노마 마자라가 있고, 추신수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상황이 영 안 좋으며, 마자라는 신인이다보니 우타석이 가능한 벨트란이 플래툰부터 시즌아웃이 된 프린스 필더의 지명타자 자리까지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후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트레이드 전 16년 양키스에서 찍은 성적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텍사스에서만 52경기 타출장 .280 .325 .451에 7홈런 29타점을 기록. OPS+는 102로 딱 리그 평균치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실 그의 나이가 39세임을 감안하면 평가절하할 수는 없는 성적.

2.8. 돌아온 휴스턴에서의 우승, 그리고 은퇴[편집]




2017년 3월에 열린 제 4회 WBC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지난 3번의 대회에 모두 참가했던 그에게 사실상 국가대표 은퇴무대. 그는 지난 3회 대회에 이어 조국을 결승무대에 올려놓았지만 미국에게 우승반지를 내주었다.

4일(한국시각) 휴스턴과 1년 16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기사가 나왔다. 몇 년만 더 뛰면 3000안타를 노릴 수 있는 상태이기에 은퇴에 대한 말은 없는 상태. 하지만 노쇠화가 찾아오면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지명타자인데도 wrc+ 77을 찍으며 휴스턴 핵타선의 유일한 구멍 노릇을 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7 ALDS 4차전 쐐기 적시타 이외에는 활약을 못했으나 팀은 보스턴과 뉴욕 양키스를 꺾고 2017년 월드 시리즈에 진출에 성공했다. 벨트란 커리어 통산 2번째 월드 시리즈이자,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우승반지를 차지할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월드 시리즈에서는 팀이 결국 7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승해 비록 기여한 바는 사실상 없었지만 젊은 시절 가을의 활약을 보상받았다.[15]

스스로도 자신이 전혀 도움이 안 됐음에도 결국은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시즌에 우승 반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는지 인터뷰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 뒤인 11월 13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휴스턴 팬들도 비록 2017년 시즌만 놓고 보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지만 2004년에 트레이드로 합류하고 팀의 첫 대권도전을 주도했던 가을 사나이의 공로를 기억하기에 날로 먹었다는 비판보다는 아름다운 은퇴를 장식한 데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3. 은퇴 이후[편집]



3.1. 프런트 오피스 시절[편집]


은퇴 후 2017년 시즌이 마무리 되고, 포스트시즌에서의 실책으로 비판을 받던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자 후임 감독으로 물망에 올라 팀과 면접도 봤지만, 결국 애런 분이 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2018년, 감독직은 아니지만 결국 뉴욕 양키스로 다시 돌아와서 브라이언 캐쉬먼 단장의 특별 고문 직책을 맡아서 프런트로 일하게 됐다.

3.2. 뉴욕 메츠 감독 시절 및 사인 훔치기 논란[편집]


2019년 시즌 종료 직후 미키 캘러웨이가 경질되자 메츠 감독 후보로 물망이 오르게 되었고, 2019년 11월 2일(한국시간) 3년 300만 달러에 뉴욕 메츠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휴스턴 시절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선수 주동자로 알려지면서 사퇴 요구가 높아졌고 결국 부임한지 3개월도 안 돼서 감독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제이콥 디그롬에드윈 디아즈 등이 불쾌감을 드러내서 구단에서 선수들을 이끌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16]

이후 구단이 루이스 로하스를 23대 감독으로 선임함에 따라 벨트란은 메츠의 정식 22대 감독으로서 통산 0승 0패를 기록한 구단 최초 라틴계 감독이 되었다.

3.3. 야구계 복귀[편집]


이 후 실추된 이미지와 코로나 19 창궐이 겹쳐서 그런지 2년 가까이 칩거하다가 2022년 4월 3일 YES 네트워크 전속 해설위원으로 계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2023시즌 메츠의 단장 특별보좌로 임명되어 결국 메츠로 돌아오게 되었다.

4. 논란[편집]


2017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사인 훔치기 스캔들알렉스 코라(당시 애스트로스 벤치코치)와 함께 가장 깊게 관여한 인물 중 하나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벨트란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으며, 명예의 전당행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거기에 하필 뉴욕 메츠 감독으로 선임된 직후라 메츠에게도 엄청난 타격이 갈 수도 있다. 그리고 2020년 1월 13일 해당 사안에 대한 MLB 징계가 나왔는데,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이 1년 자격정지를 받은 것에 비해 벨트란은 아무 징계도 받지 않았다. 선수 시절 일이라 MLBPA와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편집]


연도
득표율(%)
2023
46.5
비슷한 커리어로 9수해서 입성한 안드레 도슨이라는 선례가 있고[17] 시기를 고려하면 벨트란은 도슨보다 좀 더 쉬운 상대들과 경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18]과 커리어 대부분을 순수 중견수로 활동했다는 점 등의 요인 때문에 은퇴 당시만 해도 얼마 안 가 들어갈 선수라 여겨졌었다.

그러나 벨트란이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입성하기 힘들어졌다. 당장 호세 알투베도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인해 명전 첫 턴 입성 가능성이 위험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 벨트란은 더할 나위 없다. 아무리 못해도 장기 투숙할 확률이 매우 높게 점쳐지는 상황.

  • 긍정적인 요소들
    • 투표권자들이 대거 정리되면서 세이버적으로 강점이 있는 선수들에게 유리해졌음[19]
    • 근래의 명전투표가 갈 사람은 빨리빨리 보내주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20]
    • 메이저리그 역사상 4번째로 뛰어난 스위치 히터라는 점. 벨트란 이상의 성적을 낸 스위치 히터는 이미 명전에 들어간 3명뿐 이다.[21]
    • 비슷한 성적으로 이미 명전에 입성한 선례가 있음
    • 훌륭한 인성과 리더십으로 평판이 높[22]
    • 포스트시즌에서의 훌륭한 성적

  • 부정적인 요소들
    • 명전 투표 제한이 기존의 15수에서 10수로 낮아졌음
    • 꾸준함에 비해 수상실적과 임팩트가 다소 부족함
    • 누적스텟이 명전급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으나,[23] 3000+ 안타 또는 500+ 홈런 같이 눈에 확 띄는 마일스톤이 없기 때문에 애매한 면이 있음
    • 20년의 커리어 동안 7개의 팀을 거쳐간 저니맨이어서 고정 지지층을 기대하기 어려움
    • 사인 훔치기 스캔들 조사 결과 쓰레기통 두드리기 등에 주도적으로 관여했다고 보고서에 명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메츠 감독 직도 물러남

요약하자면 성적만 놓고 보면 세이버메트리션 기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얼마 안 가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으나 팀 차원의 사인 훔치기의 주동자라는 도덕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며 그 여파로 득표율이 크게 깎일 것으로 보인다. 약을 빨았음에도 이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하는 등 야구 외적인 움직임이 좋았고 기자들과의 관계도 원만했던 데이비드 오티즈는 첫 턴에 가뿐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반면 약을 빤데다 재판, 위증 등을 통해 이미지도 실추되었고 기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로저 클레멘스배리 본즈, 약을 빨지 않았음에도 발언을 험하게 했던 커트 실링은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고 배트보이와 前 부인 폭행 논란이 뜬 오마 비스켈은 득표율이 내려가는 추세인걸로 봐선 약물 복용 여부만큼 명예의 전당 입성에 중요한 것이 선수의 도덕성이므로 벨트란의 입성은 꽤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2023년 HoF 트래커에서는 57.5%가 나왔으며 실제 득표율은 46.5%를 기록하며 어찌저찌 생존하는 데는 성공했다. 첫 투표의 득표율을 감안했을 때 선수 시절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10회 이내에는 어지간해서는 들어갈 확률이 높으나 사인 훔치기로 입성할 시기가 훨씬 뒤로 밀리고 말았다.

6. 연도별 기록[편집]


파일:MLB 로고.svg 카를로스 벨트란의 역대 MLB 기록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1998
KC
14
63
16
5
3
0
12
7
3
3
12
.276
.317
.466
.783
0.2
0.3
1999
156
723
194
27
2
22
112
108
27
46
123
.293
.337
.454
.791
4.3
4.7
2000
98
413
92
15
4
7
49
44
13
35
69
.247
.309
.366
.675
0.4
0.9
2001
155
680
189
32
12
24
106
101
31
52
120
.306
.362
.514
.876
5.4
6.5
2002
162
722
174
44
7
29
114
105
35
71
135
.273
.346
.501
.847
5.4
4.4
2003
141
602
160
14
10
26
102
100
41
72
81
.307
.389
.548
.937
6.9
5.8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04
KC/HOU
159
708
160
36
9
38
121
104
42
91
101
.267
.367
.548
.915
6.4
6.8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05
NYM
151
650
155
34
2
16
83
78
17
56
96
.266
.330
.414
.744
2.3
2.9
2006
140
617
140
38
1
41
127
116
18
95
99
.275
.388
.594
.982
7.8
8.2
2007
144
636
153
33
3
33
93
112
23
69
111
.276
.353
.525
.878
5.1
5.4
2008
161
706
172
40
5
27
116
112
25
92
96
.284
.376
.500
.876
7.3
7.0
2009
81
357
100
22
1
10
50
48
11
47
43
.325
.415
.500
.915
2.9
3.6
2010
64
255
56
11
3
7
21
27
3
30
39
.255
.341
.427
.768
0.7
0.7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1
NYM/SF
142
598
156
39
6
22
78
84
4
71
88
.300
.385
.525
.910
4.3
4.6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2
STL
151
615
147
26
1
32
83
97
13
65
124
.269
.346
.495
.842
3.4
3.9
2013
145
600
164
30
3
24
79
84
2
38
90
.296
.339
.491
.830
2.7
2.3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4
NYY
109
449
94
23
0
15
46
49
3
37
80
.233
.301
.402
.703
-0.5
-0.2
2015
133
531
132
34
1
19
57
67
0
45
85
.276
.337
.471
.806
1.7
1.1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6
NYY/TEX
151
593
163
33
0
29
73
93
1
35
101
.295
.337
.513
.850
2.4
2.2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7
HOU
129
509
108
29
0
14
60
51
0
33
102
.231
.283
.383
.666
-1.1
-0.8
MLB 통산
(20시즌)
2586
11031
2725
565
78
435
1582
1587
312
1084
1795
.279
.350
.486
.836
68.1
70.1

7. 여담[편집]


  • 야구선수로서도 훌륭하지만, 실력 못지않게 인격그리고 사인 훔치기 실력도 굉장히 훌륭한 선수.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직접 타격기술이나 노하우 같은 것을 1:1 코칭으로 알려주며[24] R.A. 디키의 말에 의하면, 마이너로 강등돼서 내려가는 선수에겐 직접 양복을 사서 선물한다고 한다. 사회봉사에도 열심이라 2013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 항목을 쭉 읽었으면 알겠지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가을의 사나이이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307/.412/.609 66안타 16홈런(역대 9위) 42타점. 하지만 2017시즌 휴스턴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우승 반지가 없다는 건 야구는 혼자서 할 수 없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 더불어 자신이 큰 활약을 했을 때는 우승 반지를 얻지 못했다가 자신이 노쇠하여 별 활약을 못했을 때 우승반지를 얻었다는 것이 또 다른 아이러니.


  • 한국의 호타준족 중견수 전준우의 별명이 전트란이다.

  •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걸로 알려졌는데, 한국시각 10월 12일 MLB.com을 통해 선수생활을 연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키스와 맺은 3년계약이 종료되었고, 17시즌에는 나이가 만 40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팀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허나 금액적인 면에서 눈높이만 낮추면 어찌어찌 팀을 구할 수는 있어 보인다. 결국 휴스턴과 계약했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며 커리어를 명예롭게 끝나는줄 알았으나 그 우승은 빛이 바랬다.

  •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MLB 9이닝스에서는 06시즌 카드가 게임에서 등장하는 카드들 중 두번째로 높은 오버롤 수치를 찍는 타자 프라임 카드로 등장한다.[25] 무시무시한 타격 스탯에 느리지 않은 발과 준수한 수비로 랭커들도 다들 기용하는 강타자 카드

  • 2017년 7월 18일 휴스턴 선수들은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벨트란의 '글러브' 장례식을 거행했다. 2017년 5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외야 수비를 한 이후 벨트란은 시즌이 끝날때까지 줄곧 지명타자로 출장할 예정이었기 때문. 대주교가 의식을 주도하였고, 조문객들은 맥캔을 둘러싸고 한쪽 무릎을 꿇은 채 꽤 경건한 자세로 참가했다. 벨트란의 특별한 '글러브' 장례식 실제로는 7~8월 몇 경기 더 외야수로 출전했다.

  • 대다수의 푸에르토리코 국적의 야구선수들이 그러하듯 그 역시 대단한 애국자이다. 현재까지 총 4번 개최된 WBC에 개근했다.[26] 특히 2013, 2017년 대회에서는 전력상 열세에 놓인 조국을 결승무대까지 이끄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8. 관련 문서[편집]



9. 둘러보기[편집]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4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선수 상
알폰소 소리아노
(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벨트란
(캔자스시티 로열스)


멜빈 모라
(볼티모어 오리올스)
[1] 사인 훔치기의 주동자로 알려지면서 감독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감독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감독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메츠의 역대 감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고 있다.[2] 프레디 가르시아의 성적은 17승 8패 평균자책점 4.07이었다.[3] 그러나 정작 알렉스 고든은 3루에서 크게 망했고 티헨이 밀려난 자리였던 외야로 다시 옮긴 뒤에야 포텐셜을 터뜨렸다.[4] 2002년 배리 본즈,2011년 넬슨 크루즈와 타이.[5] 2011년 ALCS에서 6홈런을 기록한 넬슨 크루즈에 의해 경신.[6] 휴스턴 크로니클지가 추정한 휴스턴의 제시액은 7년 1억 500만달러였다고 한다.[7]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데려온 신임 단장 오마 미나야의 첫 빅 무브였다. 메이저리그에서 얼마 되지 않는 히스패닉계 단장으로 최악의 재정상황에 처해있던 몬트리올에서도 괜찮은 성과를 낸 결과 빅마켓인 메츠로 진출한 미나야였지만, 메츠에서는 쓴 돈에 비해 떨어지는 실적만 보였다.[8] 경쟁 구단들은 여러 유망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시했다고 한다.[9]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에는 자이언츠가 우승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1년 차이로 우승팀을 피해다니게 된 셈.[10] 대신 3차전에서 나온 야시엘 푸이그의 셀레브레이션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한국 포털사이트에서는 온갖 욕을 다 얻어먹었다.[11] 데이비드 오티즈의 만루홈런성 타구를 낚아채기도 했다.[12] 첫 FA때도 양키스행을 희망하며 오퍼를 계속 기다렸으나 위에 기술한대로 양키스는 랜디 존슨 영입을 선택하였다.[13] 나머지 네 명은 윌리 메이스, 안드레 도슨, 약마, A 로드다.[14] 벨트란 이전에 세 명은 미키 맨틀, 에디 머레이, 치퍼 존스이고 같은 시즌에 팀동료인 마크 테셰이라 또한 스위치 히터로 400홈런을 넘겼다.[15] 참고로 그는 이번 월드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총 65경기를 뛰었는데, 이는 우승없이 뛴 포스트시즌 최다출장 3위 기록이다.[16]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김형준의 야구야구는 2020년 1월 18일자 영상을 통해 '벨트란은 버텼지만, 뉴욕메츠 구단에서 해고 했다'라고 말하고 있는걸로 봐선 자진사퇴가 아닌 해고일 수도 있다.[17] 도슨 21시즌 타/출/장 .279 .323 .482 2774안타 438 홈런 1591 타점 1373 득점 314 도루 wRC+ 117, 벨트란 20시즌 타/출/장 .279 .350 .486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1582득점 312도루 wRC+ 118로 공격 스탯은 거의 일치한다. WAR로 비교하면 수비 포지션의 차이 때문에 fWAR 59.5/bWAR 64.5의 도슨보다 fWAR 67.2/bWAR 69.8의 벨트란이 더 높긴 하다.[18] 짐 토미치퍼 존스, 마리아노 리베라, 데릭 지터가 예상대로 첫 턴에 입성해서 벨트란이 명전 후보에 오르는 2023년 투표 시점에는 전부 들어가 있게 되었다.[19] 예전처럼 이상한 꼬장을 놓는 부류도 많이 줄어들었고, 후보자를 선택할 때 클래식 말고 세이버 스탯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실제로 투표인단이 대거 정리된 이후로 에드가 마르티네즈마이크 무시나 같이 올드스쿨보다 세이버로 따져봤을때 더 유리한 선수들의 득표율이 크게 상승했다.[20] 실제로 크레이그 비지오의 경우 첫 투표에서 실패한 시점에 이후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프랭크 토머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존 스몰츠, 켄 그리피 주니어라는 거물들이 연달아 쏟아지는 점 때문에 저 거물들이 1년에 한두명씩 입성하느라 순번 밀려서 비지오는 자칫 5수 이상 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예측이 많이 나왔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두번째 투표에서 매덕스와 글래빈, 토머스가 한방에 싹 치워졌으며 세 번째 투표에서도 랜디와 페드로, 스몰츠는 전부 한방에 들어갔고 비지오 또한 받을 표 다 받으면서 무난하게 입성 성공.[21] 미키 맨틀, 치퍼 존스, 에디 머레이가 그들이다. 아지 스미스도 스위치 히터 명예의 전당 멤버지만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의 힘으로 들어간 거고, 성적만 놓고 보면 피트 로즈도 해당되지만 도박이라는 씻을 수 없는 주홍 글씨가 있다.[22] 커트 실링제프 켄트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클래식 스탯이나 세이버 스탯이 뛰어나더라도 눈에 띄는 수상 경력이 없는 선수들은 이 평판이라는 게 매우 중요하다.[23] 400+ 홈런과 2700+ 안타, 300+ 도루가 하나하나만 보면 (명전급 기준으로) 크게 대단할 것이 없지만, 벨트란을 제외하고 3개를 전부 달성한 선수는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윌리 메이스, 안드레 도슨뿐이다.[24] 본인부터가 첫 올스타전 선정 당시 그 배리 본즈에게 먼저 다가가 타격을 알려달라고 물었다고한다. 본즈는 인성도 그리 좋지 않은걸로 알려져 있는데다 클럽하우스에 시끄러운 음악을 빵빵 틀어둬도 아무도 뭐라 못하는 엄청난 위용을 가진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이었는데 고작(?) 이제 올스타에 처음 뽑힌 애송이가 그 본즈에게 먼저 말을 건 것이다. 당시 본즈는 웃으며 밖으로 나가(타격을 하러가)자고 했다고[25] 원래는 가장 높았으나 패치로 01 루이스 곤잘레스가 추가되어 밀렸다.[26] 여담이지만 한국 선수들로는 오승환과 김태균이 WBC에 개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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