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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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1]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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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카리스
(Illust by. 즉흥환상)

Karis[2]
(CV:정소영(한국판) / 토미오카 미사코(일본판)

방해꾼들이로군...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루시엘 튜토리얼
3.2. 샌더
3.3. 이후 언급
4. 던전 보스
4.1. 샌틸러스 호
4.2. 베히모스 심장부
5. 여담



진 카리스의 BGM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등장인물. 마계의 4대 군주 중 하나인 적마왕 슈티르바르겐 휘하 적마군단군단장이자, 간계를 통해 샌더 지역에 내분을 일으켜 간접적 침공을 유도한 마족군의 수장이다. 이명은 서큐버스 퀸 카리스.


2. 상세[편집]


상당히 파격적인 복장을 자랑하는, 외형 그대로 몽마들의 여왕이다. 이명은 서큐버스의 여왕이지만 인큐버스들과 그 외 슬레이어, 바머라는 다른 종족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듯하다. 모습이 공개되었을 때 아이샤의 2차 전직 중 하나인 보이드 프린세스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 때문에 한때 유저들 사이에서 앙고르와 비슷한 마신과 계약을 했고, 이 마신이 최종보스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관련 아이템 툴팁을 통해 이 존재는 벨제바브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마신인지는 불명이고 현재는 맥거핀으로 남아있다. 전투 시에는 대낫을 무기로 사용하며, 서큐버스의 여왕답게 유혹 능력과 암흑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휘하 병력은 다크 트락/생체 트락들과 서큐버스인큐버스, 슬레이어, 바머와 바머로드, 베히모스 내부의 기생 생물들이며, 네임드 병력은 슬레이어: 아누드, 인큐버스: 인쿨로드, 서큐버스: 에리롯드.


3. 작중 행적[편집]



3.1. 루시엘 튜토리얼[편집]


군단장 바르가트의 배신으로 유폐당했다가 남은 마력을 모두 끌어모아 중간계로 탈출하면서 모든 기억을 잃고 어린아이의 모습이 된 채 시엘을 만나 새 삶을 살게 된 루시엘라를 살해하기 위해 중간계로 넘어온다. 카리스는 슈티르바르겐의 수하인데, 어째서 루시엘라를 죽이려고 하는 지는 불명.[3] 군주였던 시절의 힘과 중후함은 온데간데 없고 평범한 소녀와 다름없는 몰골이 되어버린 루시엘라를 찾아낸 카리스는 그녀의 처지를 비웃으며 단숨에 죽이기 위해 큰 일격을 날렸으나, 그 순간 루를 지키기 위해 앞을 막아선 시엘이 카리스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사망하자 이 때의 충격으로 루시엘라가 모든 기억을 되찾아버린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카리스는 별 거 아닌 듯이 루시엘라를 조롱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루시엘라가 시엘과 영혼의 동반자로 계약을 하여 시엘을 소생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서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어져버린다. 계약의 여파로 힘을 얻어낸 루와 시엘이 자신의 예상 외로 강해지자 뜻밖의 역관광을 당해버린 카리스는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한다.


3.2. 샌더[편집]


바람의 신수, 베히모스는 수십 년 전 모종의 이유로 한 차례 타락했던 과거가 있다. 이 때문에 샌더 마을의 주민들과 칼루소 마을의 부족원들은 베히모스가 생성해낸 트락 군대에 맞서 대 전쟁을 치루었으며, 엄청난 희생 끝에 전대 바람의 신녀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베히모스를 봉인하게 되면서 전쟁이 끝나게 된다. 이 때 봉인의 여파로 긴 잠에 빠져든 베히모스는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잠에 든 상태였고, 이를 노린 카리스는 베히모스의 힘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계략을 세우게 된다. 이 계획에 앞서 카리스가 베히모스를 오랜 잠에서 깨워 봉인을 푼 뒤, 베히모스의 내부에 잠재된 바람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매개체인 바람의 신녀 아느드란을 납치해버리면서 샌더 마을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엘 수색대는 샌더 마을의 도움 요청을 받고 아느드란을 되찾기 위해 카리스를 쫓아가지만, 하피, 트락, 칼루소 부족은 이미 카리스의 이간질과 정신지배에 당해 그녀의 수하로 변해있었다. 이 때문에 엘 수색대는 카리스를 제 시간에 따라잡지 못했고, 덕분에 카리스는 아느드란을 이용해 베히모스의 봉인을 풀고 정신을 지배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후 엘 수색대의 고군분투로 정신지배와 모든 오해가 풀리면서 늦게나마 칼루소 부족의 협력을 받은 엘 수색대는 고대 칼루소 부족의 비공정인 샌틸러스 호를 타고 빠르게 베히모스를 추격, 샌틸러스 호에 탑재된 구속포를 이용해 베히모스를 구속하여 카리스의 발목을 묶어버린다. 이에 퇴로를 잃은 카리스는 베히모스의 머리에서 직접 엘 수색대와 격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힘을 낼 수 없었던 카리스는 패배하고, 결국 베히모스의 심장부로 도망쳐 베히모스의 심장과 융합한다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사용하여[4] 진 카리스로 진화한다. 베히모스의 힘을 얻게 되면서 거대화하여 압도적으로 강해진 카리스는 엘 수색대를 맹렬히 몰아붙여 전멸 직전까지 몰아가지만, 갑자기 개입한 애드의 시간끌기 덕분에 회복한 엘 수색대의 총 공세를 받고 사망한다.[5] 쓰러지기 직전, 천사들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마족이 고대신의 모든 피조물[6]을 지배할 것이라는 유언을 남긴다. 란은 엘의 여인만을 노리고 하멜을 침공했기에 모든 마족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 듯 하지만, 라녹스에서 불의 신수인 이플리탄이 조종을 당한 걸 보면 이것도 마족의 목적 중 하나인 듯 하다.


3.3. 이후 언급[편집]


카리스 사후 그녀의 부하들은 전부 새로운 퀸이 된 빅토리아와 함께 란의 밑으로 들어갔으나, 란이 적마군단을 해체해 버리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가 마그멜리아라는 유원지 비슷한 마을을 차렸다고 한다.


4. 던전 보스[편집]



4.1. 샌틸러스 호[편집]


진 카리스보단 하위이지만 카리스의 공격도 꽤나 데미지가 크다.

  • 낫 공격
낫으로 공격하는 패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콤보 공격, 단타 공격이 있다. 낫 공격 중 단타 공격은 위에서 낫을 휘두르는데, 낫에 맞으면 무기력 상태가 된다.
  • 소울 사이드
스파이럴 블래스트 그나마 첫타 경직이 짧기 때문에 첫타 맞고 바로 뒤로 튀어주면 되지만, 점속 딸리고 발판이 없다면 그냥 맞는 거 외엔 답이 없다. 딜이 긴 스페셜 액티브로 피하는 것도 좋다.
  • 녹 스피어
스플래시 익스플로전/트리플 세이버 연타기와 콤보로 쓰거나 단독으로 쓰며, 마법진으로 끌어당긴 뒤 폭발시킨다. 마법진의 흡입 판정이 약간 강력하기 때문에 카리스 뒤로 가서 공격을 해 주자.
  • 인큐버스 : 인쿨로드의 블랙홀 공격
카리스의 뒤로 가거나 그냥 도망치는 걸로 피할 수 있다.
  • 다크 라이트
주문을 외치고 박쥐 무리를 발사한다. 발사할 때까지 텀이 제법 있다. 맵의 절반 정도쯤 도망가면 불꽃이 닿지 않는다.
  • 데스 스트라이크
발사하는 수는 적으나 낙하 속도가 빠르니 무적이 긴 스페셜 엑티브로 회피하자.
  • 텔레포트
카리스와 거리를 벌리면 유저를 향해 텔레포트해 낫으로 공격한다. 다만 정확도가 그리 높진 않다.


4.2. 베히모스 심장부[편집]


킹 나소드처럼 보스 대신 중앙에 있는 코어를 공격해 처치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킹 나소드처럼 범위기를 공격하는 패턴이 많은 편. 참고로 코어가 작다보니 대형몹한테 잘 먹히는 스킬이 잘 먹히지 않는다.

  • 마력구
바닥에 닿으면 불꽃을 일으키는 마력구를 소환한다. 랜덤으로 한 플레이어를 골라 공격하는데 매우 느려 피하긴 쉽다.
  • 데스 사이드
춤추어라! 데스 사이드!
진 카리스 대표 기술. 4개의 낫을 구성한뒤 내려찍어 플레이어를 띄운 뒤, 쇠사슬을 난사해 공중에서 찢어발긴다. 마법진으로 찍을 위치를 표시해 주고, 시전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슈퍼아머로도 무시할 수도 있다. 카리스가 뒤편에서 여러 개의 낫을 치켜드는 것과 목소리(춤추어라. 데스 사이드!) 마법진 등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 다크 라이트
마력구 여섯 개를 한꺼번에 날린다. 합체 이전의 패턴과는 다르지만, 유도성에 데미지도 꽤나 크다.
  • 붉은 알 소환
본도미네이션을 부화하는 알을 소환한다.
  • 변종 텐타클 소환
중앙의 텐타클 코어 주변으로 변종 텐타클들을 소환한다. 보라색과 파란색 각각 2개씩 소환된다. 카리스 주변에 마법진이 깔리는 것으로 알아챌 수 있다.
  • 촉수 기둥 소환
촉수 기둥을 2개 소환한다. 촉수 기둥이 소환되어 있는 동안 텐타클 코어가 잠복해 공격할 수 없으며, 기둥의 체력이 모두 소모되어야 다시 공격할 수 있다. 기둥에 맞으면 약간의 데미지를 입으며, 기둥에서는 생체 캐스키, 생체 트락, 생체 베가 트락이 지속적으로 소환된다. 총 2번 고정적으로 발동되며, 약 30% 체력이 감소될 때마다 소환한다. 30%부터는 양 옆으로 하나씩 소환되고, 60%부터는 양 옆으로 2체, 총 4체가 소환되며, 이 후에는 통상 패턴으로 바로 1개씩 소환한다. 기둥이 사라져도 생성된 졸개는 계속 남아 있다. 일반 던전에서는 몇 대 때려주면 기둥이 바로 사라지지만 시공에서는 체력이 존재하니 꽤 성가시다.
  • 데스 스트라이크
카리스의 몸에서 빛이 나면서 대량의 운석을 투하한다. 카리스 때와는 달리 탄의 속도가 느리고 ↘ 방향으로 발사되기에 탄이 몰려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명확하기 때문에 경고 문구가 뜬 순간부터 공격을 멈추고 피하거나, 피하지 못한다면 무적시간이 긴 스액을 쓰거나 기폭하여 피하자.
  • 폭주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패턴을 섞어쓴다. 촉수 기둥으로 막혀있는데 데스 사이드를 쓰거나 데스 스트라이크를 쓰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 여담[편집]


엘소드 엘의 여인에서는 애니메이션 원화는 있지만 샌더를 건너뛰어서 등장하지 않는다(...).

군단장 중 최초로 사망했고, 주군인 슈티르바르겐조차 카리스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생사가 불명인 스카를 제외하면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 묘사되지 않은 유일한 군단장이다.[7]

이 닉네임을 사용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가 있으며, 실제로 닉네임 기원도 이 카리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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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7월 8일 패치로 에픽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새로 리뉴얼된 일러스트다. 아래는 광견샤프트가 그린 초기 일러스트. 파일:external/elwiki.net/HQ_UI_KARIS.png [2] 영어 명칭은 Chalice가 아니라 Karis다.[3] 이때 당시에 슈티르바르겐 또한 루시엘라처럼 최측근의 배신으로 힘을 봉인당하고 왕좌를 잃은 상태였기에 슈티르바르겐의 명령은 아닌 듯하다. 정황상 루시엘라를 배신한 바르가트와 관련이 있는 듯.[4] 에픽 퀘스트에서 카리스가 베히모스의 머리에서 심장부로 도망치면서, "이 방법까진 쓰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분노하는 것을 보아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았던 방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진카리스를 처치하고 나면 도망치는 모션이나 두고보자같은 대사없이 괴로워하며 쓰러지며, 에픽 퀘스트에서 "이런 꼴로, 천사놈들에게 복수도 못 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건가" 라고 하며 사망한다.[6] 고대신의 힘으로 신성력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들, 즉 신수들을 말하는 것이다. 베히모스는 이 중 바람의 신수이다.[7] 다만 루시엘 튜토리얼에서 루를 암살하려 움직인 것이 슈티르바르겐의 명령이 아닌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이쪽도 란이나 베르드만큼은 아니어도 충성심은 그리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