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든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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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든 사나이'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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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든 사나이 (1929)
Человек с киноаппаратом
Man with a Movie Camera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지가 베르토프
각본
편집
주연
미하일 카우프만
촬영
음악
피에르 헨리, 마이클 니만
제작사
파일:소련 국기.svg Vseukrainske Foto Kino Upravlinnia (VUFKU)
배급사
파일:소련 국기.svg Vseukrainske Foto Kino Upravlinnia (VUFKU)
개봉일
파일:소련 국기.svg 1929년 1월 8일
화면비
1.33 : 1
상영 시간
1시간 8분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지가 베르토프의 1929년작 다큐멘터리 영화.

오데사 등 소비에트 연방의 여러 도시들과 해당 도시들에 사는 시민들의 일상을 촬영한 무성영화이다.


2. 예고편[편집]


▲ 예고편


3. 시놉시스[편집]


어깨에 카메라를 짊어지고 도시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촬영하는 카메라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지가 베르토프는 이 영화를 '자막·시나리오·세트·배우의 도움 없이 시각적 현상을 전달하는 실험'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 영화에서 구성주의와 몽타주 편집기법을 결합시켜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혁명 이후 민중들의 삶을 활기차고 낙관적으로 묘사하였다.



4. 등장인물[편집]


  • 미하일 카우프만 - 카메라맨 역


5. 줄거리[편집]


위아래로 나뉜 화면. 아래쪽에는 카메라가 있고, 위쪽으로는 카메라를 든 사나이가 걸어온다. 곧이어 빈 극장이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한다. 영사기사가 영사기를 점검하고 관객이 극장에 가득 차면 이윽고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연주하고 영사기에 빛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도시의 풍경이 그려진다. 비교적 긴 숏의 길이로 자고 있는 사람들과 한적한 도시의 풍경, 아직 작동하지 않는 공장의 기계의 모습들을 비춘다. 하지만 카메라를 든 사나이가 등장하며 도시는 잠에서 깨기 시작한다. 새들이 날아들며 빠르게 움직이는 기차가 도시로 향한다. 이때부터는 숏의 길이가 짧아지며 영화에 활기가 돈다. 잠에서 깬 사람들은 몸을 단장하고 공장의 문이 열리며 전차가 움직인다. 거리는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한낮의 시간으로 접어든 영화는 다이내믹한 리듬으로 도시의 바쁜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하고 카메라를 든 사나이는 도시를 누비며 사람들을 찍기 시작한다. 감독은 이때 영화를 찍는 모습과 카메라가 찍은 필름, 그리고 그 필름을 편집하는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한편의 영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여러 번 반복해서 보여준다. 한편 병원, 소방서, 미장원, 담배 공장 등 다양한 일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노동의 풍경을 보여준 영화는 물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도 동시에 기록한다.

영화의 후반부에 감독은 고속촬영을 통해 얻어낸 슬로모션 기법을 소개하며 운동하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한편 카메라의 눈을 통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까지 자세히 볼 수 있음을 알려준다. 뒤이어 두개의 이미지를 겹치는 이중인화, 애니메이션 기법까지 동원해 영화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선보인다.

이 모든 것들이 한데 모여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인 몽타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대는 다시 이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극장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 리듬이 절정에 달했을 때 영화는 끝난다.


6.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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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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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이무비스.it 로고.png

[[https://www.mymovies.it/film/luomo-con-la-macchina-da-presa|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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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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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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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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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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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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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4 / 100











Groundbreaking in its exploration of the medium, Man with a Movie Camera is proof that cinema in and of itself can be a source of grand entertainment and sociological value.

영화 매체의 실험이라는 면에서 개척자와도 같은 위치를 차지한 <카메라를 든 사나이>는, 영화가 그 자체로 거대한 오락이자 사회학적 가치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증거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1929년 영화임에도 패스트 모션, 슬로우 모션, 핸드헬드, 몽타주, 이중인화, 애니메이션 기법 등 현대 영화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법들이 총출동하는 혁신적인 영화로, 단순히 영화적 촬영 기법 뿐만 아니라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직접 자신의 이론적 담론에 관객들을 참여시키려고 한 시도 등에서도 혁신성 면이 고평가 받는다.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의 대가였던 지가 베르토프의 대표작이자 최고작으로 꼽힌다.


7. 기타[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