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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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멘
Kamen/Thaemine


파일:카멘 일러.jpg

직책
어둠군단장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곽윤상[1]

1. 개요
2. 테마곡
3. 작중 행적
3.1. 카멘 전조 퀘스트
3.2. 카멘 시네마틱 트레일러
3.4. 달의 잔영
4. 설정
4.1. 외형
4.2. 전투력
4.2.1. 사슬전쟁 당시
4.2.2. 모험의 서 묘사
4.2.3. 카멘 전조 퀘스트
4.3. 어둠군단
4.3.1. 간부
6. 여담



1. 개요[편집]


"흐음..."[2]


"찾아라."[3]


카제로스 휘하의 군단장 중 한명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군단장에 임명된 최강의 군단장이며, 직책은 어둠군단장이다. 휘하엔 충성심 높은 소수 정예[4] 악마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군단장 중에서도 떡밥이 상당히 많은 존재로, 그의 정체와 함께 카단과의 연관성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다.

군단장 중에서 유일하게 '기사'라고 불린다. 설정에서 카멘과 그의 부하들이 '악마의 기사들'이라고 나온다. 다른 군단장들과 그들의 부하들은 기사라고 불린다는 언급이 없다. 게임상에서 베른 여왕 에아달린이 플레이어에게 말하길 기사는 쉽게 구해지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무력뿐만 아니라 인성지식 역시 풍부해야 해서 제대로 된 기사단은 어린 시절부터 오랜 세월을 기울여 기사를 양성한다고 했다.


2. 테마곡[편집]





가사 내용 (펼치기 / 접기)

Desperate

절망하라

Sedebitis in throno mortis

죽음을 닮은 권좌 위에 앉아

Et videvis puerum Lumen suum amittere

빛을 잃어가는 아이를 그저 바라만 볼지어다

(Noli flere, Desperate, O chaos)

(울지마라, 절망하라, 혼돈이여)

Profundas tenebras (Adorate)

칠흑같은 어둠을 (숭배하라)

in infirma aurora (Desperate)

무기력한 여명을 (절망하라)

O Chaos! Tu qui stat ante alium Chaos

혼돈을 마주한 또 다른 혼돈이여

Nihil invenies Et in tenebris errabis

그 무엇 하나 찾지 못하고 어둠을 떠돌아[1]

Renascentur tenebrae primae sicut somnium lucidum

태초의 어둠은 찬란한 꿈으로 다시 태어날지니

O Chaos

혼돈이여

Duas veritates obsorbe

두개의 진실을 삼켜

Et devomere unum verum

하나의 진실을 토해내라[2]

Curse trouve lune dela

달이 겹쳐지는 것을 마주한다면

Akrasia sera fine ma tra

아크라시아는 그대로 멸망할 것이다

Lumen suum amittere / Pulchra somnium Chaos

그저 바라만 볼지어다 / 혼돈의 아름다운 꿈





카멘 테마곡

3. 작중 행적[편집]


게임 스토리 내에서는 군단장들의 회의 때마다 꼬박꼬박 얼굴을 비췄지만 한 마디 말도 없고 딱히 활동도 하지 않던 중 페이튼에서 느닷없이 등장한다. 페이튼에 카오스게이트를 열어 수많은 악마들을 풀어놓고, 혼돈의 힘을 풀어 수많은 데런들과 세이크리아 사제들을 타락시키더니 검은 비 평원에서는 위에 언급된 소수정예라는 말이 무색하게[5] 광기의 축제 때와는 비교가 안 되는 규모의 악마군단을 이끌고 와 아베스타와 대립하고, 전투 후반부에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데 최강의 악마군단장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어마무시한 포스를 뿜어낸다.[6] 그리곤 땅에 자신의 검을 박아 어둠의 힘을 흩뿌리는 것만으로 아베스타와 세이크리아 사제단을 닥치는 대로 학살해버리는 위력을 선보이고, 이를 막기 위해 카멘의 어둠을 흡수한 사이카는 그 자리에서 타락해버리고 만다.[7] 이 때 사이카가 자신의 어둠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고 희생이라고 읊조린 뒤 자신이 찾는 것은 이 곳에 없다[8]며 예상 외로 금방 물러나버린다. 이후 플레이어를 만난 카마인은 카멘은 원하는 것을 찾기 전까지 절대 멈추지 않겠지만, 절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베른 남부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원로원 부의장 사트라에 의해 카마인을 비롯해 작중 당시 사망 상태였던 발탄과 독자적인 행동을 하고 있던 쿠크세이튼을 제외한 군단장들이 모두 출동하는데, 일리아칸비아키스가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베른에서 난장판을 벌이는 동안 카멘은 혼돈의 권좌를 베른에 강림시킬 때만 자신의 힘을 일부 시용했을 뿐, 직접적인 전투 참여는 없었으며 심지어 혼돈의 쐐기를 에스더 샨디와 플레이어가 파괴하고 있을 때에도 아브렐슈드만 공격을 하고, 카멘은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군단장들의 진짜 목적은 바로 아크라시아 전 대륙에 카오스게이트를 여는 것이었고, 베른에서는 실패했지만 이 정도로는 별 상관이 없었다.[9] 전 대륙에 열린 수많은 카오스게이트를 보고 경악한 에스더들을 뒤로 한 카멘은 이런 에스더들을 비웃는 비아키스와 냉담하게 그들을 조롱하는 아브렐슈드, 그리고 가만히 있는 일리아칸과 함께 물러난다. 샨디의 말로는 어느 정도 행적이 뚜렷한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와는 달리 일리아칸과 함께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했다고.

엘가시아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큐브의 가능성 중 하나로 카단이 없어서 카멘에 의해 엘가시아가 멸망하는 모습이 나온다. 카제로스와 카멘 이 둘 때문에 엘가시아가 멸망하는 가능성이 콕 찝어 나온 것으로 보아 카멘의 힘이 얼마나 강대한 지 알 수 있다.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와 대칭격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 카단은 나히니르한테 엘가시아에 있던 큐브를 먹여서 나히니르가 에고 소드 비슷한 이상한 물건이라는 걸 암시한다거나, 아크라시아를 우선은 지킨다느니 하는 대단히 수상한 말을 남긴 반면 페트라니아 컷씬에서 카멘은 어디 가고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 둘만[10] 등장했다.

일리아칸까지 소멸함에 따라 아브렐슈드와 함께 카제로스 휘하에 남은 둘 뿐인 군단장이 되었다.[11]

운명의 빛 에피소드가 마무리되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카제로스가 "카멘... 그대의 시간이다."라는 말을 하자 팔짱을 풀고 "으음..."이라는 말과 함께 이동하며 카멘 전조 퀘스트로 이어지는 것을 암시한다.


3.1. 카멘 전조 퀘스트[편집]


루테란 상공에 붉은 달이 떠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채 격전의 평야에서 날뛰던 악마들의 공세를 플레이어와 에스더들이 저지하던 중 엄청난 광범위의 어둠을 흩뿌리고, 이후 아르데타인의 비공정에서 관측되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12] 겨우 전장에 등장만 했을 뿐인데 아크라시아 연합군은 카멘의 기운을 느끼자마자 망설임 없이 후퇴 명령을 내렸을 정도로 첫 등장부터 엄청난 포스를 보였다.

"오래전 바로 이곳[13]

에서... 심연은 잠들고 저울[14]은 깨어졌다. 그러나 오늘... 다시 시작될 것이다. 모든 것이."


이후 상공에서 카멘은 곧바로 검을 휘둘러 아르데타인의 수많은 비공정들을 전부 일격에 갈라 아크라시아 연합군들을 순식간에 궤멸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어 버린 뒤, 아제나, 니나브, 샨디를 상대한다. 니나브의 화살과 아제나가 소환한 그노시스와 실페리온을 간단하게 제압해버리고, 곧이어 플레이어와 진저웨일이 도착하자 아크의 계승자인 플레이어로 목표를 바꾸어 그 방향으로 검격을 날려버리는데, 샨디의 환영술에 아제나가 불러낸 에페르니아가 가세했음에도 검 몇 번 휘두르는 것으로 부숴버리는 등 이전 군단장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선보인다.[15][16]

방어막을 부숴버린 카멘은 곧이어 과거 엘가시아를 멸망시키기 위해 날렸었던 그 어둠의 창을 최근접에서 플레이어에게 날리지만, 이를 카단이 막아낸 뒤 카단과 1대1 결투를 벌인다. 카멘의 숙적이자 에스더 중 최강의 무력을 지닌 카단이니만큼 이전과는 달리 대등하게 겨루며, 카단과의 결투에서 투구의 왼쪽 뺨부분이 금이 가자[17] 어둠의 힘을 개방하고 하늘에서 어둠의 바라트론을 소환한다. 이후 카멘이 소환된 바라트론 내부로 들어가자 바라트론은 곧바로 엄청난 폭풍을 일으키며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 시작[18]하고, 플레이어와 에스더 일행을 비롯한 아크라시아 연합군은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채 후퇴한다.

여담으로 지금껏 으음군단장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말이 거의 없던 카멘이 이번 퀘스트 진행 동안 말을 엄청 많이 하는데 그동안은 페이튼에서 했던 대사 두 줄이 끝이었으나 이번에는 비공정들을 쓸어버릴 때와 카단과의 전투에서 많은 대사가 나온다.


3.2. 카멘 시네마틱 트레일러[편집]


시네마틱 트레일러
어둠군단장 '카멘' 시네마틱 트레일러 코멘터리[시네마틱_트레일러]

과거 카멘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닌 검푸른색의 안개를 뒤집어쓴 듯한 인간의 외형에, 아무것도 아닌 파괴의 에너지 덩어리였다. 하지만 자신의 엄청난 힘을 주체하지 못하여 파괴만 하던 카멘은 세상의 끝인 페트라니아의 압그룬테라는 지역에서 카제로스[19]와 아브렐슈드[20]를 만나 카제로스의 어둠의 기운을 받아들여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했다.[21][22][23]

이후 전조 퀘스트의 내용으로 이어진다.[24][25] 실리안이 악마들과 전투하던 와중, 검은 비가 내리고 카멘이 실리안이 이끄는 루테란 병사들 앞에서 직접 강림, 검은비 평원 때처럼[26] 단순히 검을 지면에 꽂는 것으로 광범위의 어둠을 퍼뜨려 수많은 루테란 병사들을 학살[27]하다 카단의 나히니르에 가로막힌다. 카멘은 곧바로 카단과 결투하고, 치열한 합[28][29]을 겨룬 끝에 나히니르가 카멘이 쓴 투구의 왼쪽 뺨 부분을 파괴해 카멘의 맨 얼굴이 일부 드러난다. 이 때 카멘의 얼굴은 카단과 같은 창백한 피부에 긴 은발을 하고 있었으며[30] 곧바로 카멘은 바라트론을 소환한 뒤 자신이 어둠의 주인이라 말하며[34] 어둠의 기운을 내뿜어 화면을 뒤덮는 것으로 시네마틱이 끝난다.

3.3. 군단장 레이드[편집]


그렇게 붉은 달을 띄우며 대규모 전쟁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자 카멘은 마무리 단계를 위해 바라트론을 띄우며 아크라시아를 어둠 군단과 함께 침공 하였다. 모험가와 실리안, 니나브, 아제나(이난나), 웨이는 카멘과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전투가 끝나자 카멘에게 큰 충격이 가해져 오른쪽 투구 하단이 파괴되며 다시 맨 얼굴이 드러나지만 금방 복구 해버리고 본인은 어둠 속으로 오란 말을 남기며 회색 공간 속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린다.

파일:어둠군단장 카멘 하드 4관문.png

맞이하라... 절망을.

내가 바로... 어둠의 주인이다.

별을 제패한 자, 카멘


4관문에서 모험가 및 에스더들과 치열하게 싸우던 카멘은 마침내 주변의 모든 기운을 흡수하여 자신이 페트라니아를 정복할 때의 모습인 "별을 제패한 자, 카멘"으로 변하였다. 카멘은 플레이어, 그리고 에스더 7인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최후에는 거대한 검기를 날리지만 이를 에스더들이 막아내고, 에스더들이 뭉쳐 반격하며 카멘을 일단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붉은 달이 꺼질 때, 차원이 뒤틀릴 것이다.

아브렐슈드


심연의 군주여... 이제 예언은 완성되었다.[35]

투구를 벗은 카멘


그러나 카멘은 여전히 건재한 상태였고 오히려 투구를 개방해 본래의 얼굴을 드러내며 이제 예언은 완성되었다고 중얼거린다. 다시 투구를 쓴 카멘은 에스더들의 힘을 봉인하고 바라트론 내부의 공간을 무너뜨려 일행들을 몰살하려 하지만, 카마인이 난입해 시간을 멈추고 플레이어들과 에스더들을 구해준다.[36]


카멘: 카마인...

카마인: 어둠의... 바라트론이라니, 한심하군.

바라트론은 심연의 너머, 보다 거대한 관념이 지배하는 곳.

머지 않았다, 카멘.

그러니 서둘러 찾길 바라지.

그토록 찾아 헤매이던 진정한 너를 말이야.


카마인은 '이제 머지 않았으니 서둘러 네가 그토록 찾던 진정한 너 자신을 찾길 바라겠다'며 조롱하는 말을 남긴 채 포탈 너머로 사라지고, 카멘은 이를 바라보며 전투는 끝이 난다. 한편 아크라시아로 돌아온 카단은 붉은 달이 떠오른 것을 본 뒤, 플레이어를 바라보고는 "너를 믿을 수 밖에, 루테란...."이라고 중얼거리며 카멘 군단장 레이드는 종료된다.

군단장 레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다음 레이드로 악마들의 수장이자 시즌1의 최종장인 카제로스 레이드가 예정된 만큼, 남은 카멘 관련 스토리는 카제로스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4. 달의 잔영[편집]


배경은 페트라나아의 압그룬테의 세상의 끝. 그 시네마틱에서 카멘과 카제로스가 처음 대면했던 그 곳이다. 아브렐슈드와 카제로스가 이야기하는 장면이 진행된다.

카제로스: 카멘.

오래전 나는 본능만이 남아있던 그에게 어둠의 권능을 주었다.

그것은 비할 바 없는 축복이였으나, 지속되는 망각의 저주이기도 하였다.

아브렐슈드: 카제로스님에게 패배한 후 그는, 영원히 깨지 않을 꿈을 꾸고 있습니다.

지금 그에게 남아있는 것은 본능뿐.

자신이 찾아야 할 것도 끝내 알지 못할 테지요.

카제로스와 아브렐슈드의 대화


놀랍게도 이 대화에서 카멘의 정체를 확정짓는 발언이 나왔는데 바로 카제로스에게 패배한 자. 지금까지 로스트아크 세계관 스크립트상 카제로스가 누군가에게 권능을 주거나 에버그레이스와 격전을 치뤘다던가 하는 말은 있지만 그가 직접 패배시켰다고 지칭되는 유일한 인물이 있는데, 바로 혼돈의 신 이그하람이다. 그러니까 카멘의 정체는 카제로스에게 패배해 둘로 쪼개진 이그하람의 조각 중 하나라는 것.[37]

이그하람의 껍데기는 카마인이 되었고, 이그하람의 힘과 본능만이 담긴 채 세상의 끝으로 향하던[38] 에너지 덩어리 상태의 카멘을 카제로스가 막아서고 그에게 카제로스는 태초의 어둠을 부여해 갑옷으로 지칭되는 카제로스가 만든 자아를 입혀버린다. 그 과정에서 어둠의 힘에 망각의 저주를 심어 자신이 누군지를 알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걸어놨던 것으로 보인다.

카제로스는 이제 예언은 필요없다며 자신의 계획이 완성되었음을 선언하고 그 말을 들은 아브렐슈드는 자신의 뿔왕관을 벗어버리고 최후의 날을 준비하겠다고 한다.

한편, 카마인과 모험가 일행이 떠난 바라트론 안에 혼자 남아 화를 주체 못하는 듯 숨을 몰아쉬며 무차별적으로 검기를 휘두르던 카멘은 갑자기 머리를 붙잡고 두통을 호소한다. 그리고 갑옷 안에서 불을 뿜던 푸른 불꽃이 전부 꺼지고 의식을 잠깐 잃는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푸른 불꽃이 눈에서 켜지더니[39] 카멘은 카마인의 이름을 나직이 읊조리면서 어디론가 떠난다. 자신이 이그하람의 두 조각 중 하나이며, 자신이 찾아야하는 것이 또다른 이그하람의 조각인 카마인인 것을 자각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 카제로스의 계획대로라면 그에게 부여된 어둠의 권능 안에 있는 망각의 저주로 인해 영원히 깨지 않는 꿈 속에서 자아 없이 행동을 했어야 할 카멘이 자신의 정체를 떠올려버리는 대형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그러나 현재 카제로스는 카멘이 지금 기억을 되찾은 것을 모르는 상태로 추정되어 앞으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에 더 큰 일이 벌어질 것을 암시한다.

한편으로는 결국 카멘이 왜 카단과 외형적 유사성을 띄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카멘에게 입혀진 갑옷 즉 카제로스의 저주가 지워져야 알 수 있는 부분일듯.

4. 설정[편집]


과거 페트라니아 깊숙한 곳에서 나타나 본능에 따라 홀로 대륙의 절반을 평정했던 전적이 있다.[시네마틱_트레일러] 이그하람 > 카제로스 순으로 그들과 행동을 같이 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은 그에게서 수상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카제로스에게 보고 했으나, 정작 카제로스는 검사 ‘카멘’의 힘에 매료되어 그에게 본능을 주체할 자아를 주입하여 "어둠의주인", 어둠군단장으로 임명하기에 이르렀다.[시네마틱_트레일러][40] 이때 카멘을 임명한 장소가 페트라니아 세상의 끝, "압그룬테" 지역으로 묘사된다.[시네마틱_트레일러]


4.1. 외형[편집]


카멘의 칠흑빛 갑옷은 카제로스로부터 받은 힘을 상징하지만 푸른 눈동자는 본인의 자아를 의미한다고 한다.[시네마틱_트레일러]

그리고 9월 9월 이클립스 쇼케이스에서 CG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제대로 깨지지 않던 투구와 달리 제대로 깨졌는데 카단과 똑같이 은발에 창백한 피부임이 드러났다.[41]


4.2. 전투력[편집]


어둠군단을 통솔하는 어둠군단장. 카제로스의 군단장들 중 가장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 군단장들 모두를 압도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42]

- 카드 설명


설정상으로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강자. 때문에 카단과 더불어 전투력과 관련하여 상당히 말이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공식적으로도 군단장들 모두를 단신으로 압도할 수 있는 최강의 군단장이며 카제로스의 최측근 중 하나이자 카제로스 군단의 2인자인데다가 로드맵에서도 카멘은 군단장 레이드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데, 군단의 3인자이자 군단장 2인자인 아브렐슈드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빡세서 유저들의 피로를 의식한 운영진 측에서 아예 아브렐슈드와 카멘의 레이드 사이에 일리아칸 레이드를 집어넣었을 정도다.


4.2.1. 사슬전쟁 당시[편집]


워낙 강력한 존재라 그와 맞수로 꼽힌 존재는 혼돈의 가디언 수장 바르칸과 에스더 카단 두 명이 유이하다.

카단과는 검을 맞댄 것만으로 대지가 뒤흔들리며 이후 등장한 에피소드 카단에서 카단이 평범한 검 한 자루 한번 휘두르면 악마 무리가 한방에 쓸려나가고 웬만한 가디언은 한방에 때려잡으며 본래 무기인 '나히니르'를 강림시키는 것만으로 가디언 하나를 잡는 괴물인데 그런 자가 아니면 상대도 안된단 소리.[43] 심지어 니나브 호감도 퀘스트에선 과거 어둠의 창으로 엘가시아를 홀로 박살내려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니나브는 화살을 쏴 어둠의 창을 쪼개 엘가시아를 지켰으나, 두 조각으로 부서진 창 중 큰 조각이 페이튼을 관통하여 그곳에 저주가 내리게 되었다고. 이후 페이튼은 아직까지도 저주의 영향으로 황폐한 땅으로 남아있다.

창의 작은 조각은 니나브의 날개에 박혔는데 니나브는 이 후유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져 500년동안의 긴 잠으로 후일을 도모해야 했으며 잠에서 깨어난 지금도 고칠 수 없는 상태라 여전히 시한부 목숨의 상태이다. 아제나가 건네준 연구 자료에 의하면 카멘의 어둠의 기운에 잠식된 이들은 하나같이 사지가 찢겨 비명도 못 지른채 죽거나, 견뎌내도 모든 것을 망각한 채로 죽었다고 묘사된다.[44][45] 심지어 욕망, 광기, 몽환에 잠식된 경우는 지금은 완전히 없애는 것이 가능하나, 어둠의 기운은 지금까지도 완전히 없앨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46] 다른 군단장들과 비교할 수 없는 카멘의 강력함이 드러나는 부분.

또한 이런 엄청난 위력의 창이 니나브에게 저지당하자 마자 곧바로 창을 다시 생성해서 연속으로 투척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니나브가 날개에 파편을 맞아 더 이상 저지가 불가능한 상태였는데, 전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카단의 개입으로 다시 저지당하고 카단과의 전투를 이어간다.[스포일러] 이런 위력의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가디언을 일격으로 처리해버리는 카단과의 대등한 전투를 보면 확실히 세계관 상위권의 강자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카제로스와 에버그레이스와의 싸움이 비등비등한 상황일 때, 카멘 한 명이 합류했을 뿐인데 에버그레이스를 서서히 압도하기 시작한 점을 보면 카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4.2.2. 모험의 서 묘사[편집]


슈샤이어 모험의 서 아이템인 '라카이서스의 혈흔 조각'에서 카멘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약간이나마 나와있는데, 라카이서스의 외피를 그저 대검을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박살내버렸으며 가디언인 라카이서스가 공포를 느끼고 본능적으로 도망치게 만들 정도였다고 한다. 과거 가디언 슬레이어이자 혼돈의 가디언 바르칸과 대등히 싸운 카단과 대등하게 맞서 싸웠다. 사슬전쟁이 심화되기 전엔 에버그레이스의 편이었던 바르칸과 전투했는데 이때도 대등하게 싸웠다.

이후 사슬전쟁에서 카멘과 전투하던 바르칸이 에버그레이스를 배신하자 카멘은 카제로스 측에 합세해 에버그레이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던 에버그레이스였으나 카제로스와 카멘의 협공을 막아내지 못했고, 결국 큰 부상을 입게 되었다. 기세를 몰아 악마군단은 아크라시아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카멘은 카단과 겨루느라 카제로스를 지원하지 못했고 아크를 얻은 루테란의 활약으로 카제로스의 봉인이 진행되자 카제로스가 영혼만 빠져나와 후퇴하는 것으로 사슬전쟁에서 패배하여 페트라니아로 돌아가게 된다.


4.2.3. 카멘 전조 퀘스트[편집]


격전의 평야에서 등장했을 때는 잠시동안이나마 승기를 잡았던 베른 남부에서의 상황과 달리 가뜩이나 붉은 달의 영향으로 악마들이 기존보다 강해져서 저지하는 것만으로 버거울 정도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던 연합군의 거의 모든 병력이 카멘이 등장하기 무섭게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는 재앙에 가까운 위상을 또다시 과시한다. 단순한 검격 한 방에 아르데타인 비공정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아제나, 니나브, 샨디 에스더 3명이 덤벼드는데도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기존의 군단장들과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준다.[47] 카멘 쇼케이스에서는 아예 군단장들의 필살기 이펙트가 카멘의 평타와 같다고 언급되며 다시 한 번 카멘의 전투력이 다른 군단장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려줬다.

오죽하면 유저들이 군단장 레이드를 해보지 않았음에도 전조 퀘스트와 쇼케이스를 보면서 그냥 아크라시아를 카제로스에게 넘겨주자[48] -진담-농담성 드립이 상당히 많이 나올 정도로[49] 카멘의 강함을 상당히 느끼고 있다.

카멘 레이드에서 보여준 힘은 단순히 어둠 이외에도 별을 제패했다는 수식어 답게 중력과 무중력, 블랙홀 및 극단적 고중력 하의 시간 정체를 연상시키는 시간 감속 등 우주와 관련된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모험가와 에스더 전원을 홀로 상대하는 무식한 강함을 보여주었으며, 엔딩 컷신에서도 에스더들의 힘을 봉인하고 공간을 무너뜨려 몰살 위기로 몰아넣는 어마무시한 힘을 확인할 수 있다.


4.3. 어둠군단[편집]


카멘의 군단. 설정상으로 카멘과 그 부하들이 '악마의 기사들'이라고 하니 어둠군단 장병들은 기사인 듯하다. 페트라니아의 기사 육성 기준이 아크라시아의 기사 육성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어둠군단의 기사들 역시 페트라니아의 기사들처럼 무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인성과 지식도 풍부할 것이다.

카멘은 다른 군단장들과는 다르게 (페트라니아 기준으로)소수 정예로 군단을 구성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어둠의 기사들은 카멘의 통솔력을 바탕으로 카제로스의 군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단이 되었다

의외로 첫 등장은 베른 북부인데, 베른 북부 스토리의 메인 빌런인 지그문트와 그 휘하 사령술사들이 어둠군단 소속이다. 다만 베른 북부 스토리의 후반부에서 처음 등장하며 그마저도 짤막하게 나오는 수준인데다 제대로 된 몬스터는 사령전투술사 정도 밖에 없다. 이들이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하는 곳은 욘 스토리의 마지막 던전인 오만의 방주이며, 페이튼에서 병력들이 집결하며 본격적으로 군단의 모습을 드러낸다. 소수정예라는 설정이지만 페이튼 침공 당시의 병력을 보면 엄청난 숫자의 대규모 병력이다.[50] 그런데 기사처럼 생긴 상급 몬스터 일부가 불사(언데드) 유형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떡밥이다.

4.3.1. 간부[편집]


  • 지그문트
베른과 전쟁을 벌인 사령술사. 이전까진 악마와 별개의 세력으로 보였지만 카드 수집효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둠군단이라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베른북부 참고.

  • 카이슈르
마검 벨크루제를 노리고 욘을 침공한 어둠군단의 악마. 욘 스토리의 페이크 최종 보스로, 플레이어와 격돌해서 밀리자 자신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는 벨크루제의 판단으로 정신을 완전히 잠식당해 벨크루제의 수족이 된다. 이후 혼돈의 사선에서 생존이 확인되었지만 벨크루제에게 잠식당한 영향으로 색이 전체적으로 회색빛이 되었다.

  • 칼트말루스
페이튼 침공의 선봉장. 흑마를 탄 듀라한 악마기사이다. 포탈을 타고 넘어와 저항하는 아베스타들을 여유롭게 베어넘기며 다른 졸개 악마들이 페데리코의 정화 결계를 뚫지 못해 밀려나는 와중에 혼자서 결계를 깨부수고 돌파해버리는 힘을 자랑한다. 그러나 역시 플레이어는 이기지 못하고 패배. 사망 모션이 특이한데 낙마를 하고선 분노하여 자기 칼을 쓰러져있는 말에게 박아넣고 울부짖으며 사라진다. 중세 기사들의 모습을 고증한듯 하다.[51] 어둠군단 카오스게이트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 이후 아브렐슈드 레이드 2관문에서 몽환의 기사라는 이름의 몬스터로 재탕되었고, 엘가시아의 카양겔 스토리 던전에서 '겔리우스'라는 이름의 칼트말루스를 복붙한 빛버전이 등장한다. 사용기술도, 사망모션도 다 똑같지만 생긴 것만 신성버전으로 바꾼 기묘한 몬스터.

  • 아드모스
페이튼 침공의 선봉장. 칼트말루스와 비슷한 직위로 보인다. 플레이어의 활약과 세이크리아의 지원으로 아베스타 쪽으로 세가 기울자 모습을 드러낸 카멘 앞에 경배를 한다. 카멘에게 달려드는 주인공을 막아서지만 악역들이 그렇듯 곧바로 처단당한다. 카오스 던전에서 출혈능력을 가진 유니크 몬스터로 자주 만날수 있다.

  • 킬리네사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등장한 여성형 악마. 마블 코믹스베놈처럼 신체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공식 원화에선 얼굴이 짐승의 형태로 변하거나, 양팔을 다양한 무기 형태로 변형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카멘 레이드의 1관문 보스로 등장한다. 칠흑의 '숭배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전조 퀘스트에서도 그렇고, 티저 영상에서도 그렇고 카멘을 꼬박꼬박 "그 분", "어둠의 군주"라고 칭하며 이름조차 함부로 부르지 않으면서 광신도에 가까울 정도로 숭배하는 모습을 보인다.

  • 발리나크
킬리네사와 더불어 카멘 전조 퀘스트에서 등장한 거한의 모습을 한 악마. 기본적인 인간 형태, 등 뒤에 드래곤의 상반신이 달린 형태, 가고일을 연상시키는 악마 형태 등 총 3가지의 변신 형태가 존재한다. 카멘 레이드의 2관문 보스로 등장한다. 전조 퀘스트에서의 모습을 보면 모험가 일행을 향해 드디어 싸워볼 만한 강한 자들이 나타났다며 기뻐하는 등, 전투광적인 모습이 보인다. 늙은 외형과 특유의 스탠딩 포즈 때문에 발리나크라는 이름보단 할배, 호라 루라고 불리는 일이 많다.


5. 군단장 레이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군단장 레이드/카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여담[편집]


  • 2022년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대사를 읊은 횟수가 검은 비 평원 단 한 번일 정도로 말수가 적지만, 그 덕에 위압감과 무게감이 상당하고 최강의 군단장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힘과 능력을 보여주는 덕에 군단장들 중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

  • 별명은 '팔짱좌', '으음or흐음군단장'. 팔짱좌는 등장할 때마다 항상 팔짱을 끼고 있고, 팔짱을 푸는 장면이 손에 꼽아서 붙은 별명이고, 으음군단장은 거의 항상 별다른 대사 없이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으음...'이라는 소리만 내서 붙은 별명이다.[52] 전조 퀘스트에 와서야 팔짱을 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카멘 쇼케이스에서 그래픽 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카멘이 팔짱만 끼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는 그래픽 팀이 카멘을 작업할 당시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자세히 모르던 상태에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어떤 컨셉트로 포인트로 잡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다 결정난 게 팔짱이라며 그 이후에도 금강선 쪽에서 애니메이션 팀에게 카멘이 팔짱을 풀지 못 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다 전조 퀘스트를 통해 팔짱을 풀면서 사실상 카멘에 대한 봉인을 푼 것이라며 팔짱만 낀 것이 로아 팀에서 의도적으로 카멘의 언행을 숨기려고 한 것임이 드러났다.

  • 2021 인기투표에서 34위로 군단장 중에서는 4위. 특유의 카리스마 덕에 인기가 발탄과 일리아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군단장이지만 전통의 인기스타 아브렐슈드, 신흥 인기스타 비아키스, 스토리에 꾸준히 등장한데다 레이드로 미운정 잔뜩 든 쿠크세이튼한테 밀렸다. 아직 정보가 많이 풀리지 않아서 그런 듯.

  • 2022 인기투표에서는 17위로 비아키스와 쿠크세이튼마저 제치고 군단장 2위로 올라섰다. 카멘 레이드 정보가 단편적으로라도 풀린 것, 그리고 카드 획득이 가능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 로스트아크 세계관에서 '기사' 제도는 아크라시아가 만들었는데 카멘과 그의 부하들도 기사라고 불린다. 정황상 혼돈의 신 이그하람의 아크라시아 원정에 종군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 아크라시아의 문명을 보고, 경험하면서 기사 제도를 알게 되었고 이후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 카제로스에게 가담하고 카제로스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에게 페트라니아에 '문명'을 만들라고 지시했으니 페트라니아의 문명을 만들며 기사 제도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즉, 페트라니아의 악마들이 아크라시아의 문물을 받아들인 것이다.

  • 카드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이 차이가 있는데, 카드 일러스트에선 하얀 머리카락이 있지만 인게임 모델링에는 머리카락이 없다. 단순한 모델링 미스인지 떡밥인지 불명이었으나 2023년 9월 9일 이클립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시네마틱에서 카단의 공격에 투구가 깨지며 카단과 똑같은 은발에 창백한 피부가 드러났다. 카멘이 일반적인 악마는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셈.

  • 일러스트 및 컷씬마다 검을 쥐고 있는 손이 달라 양손잡이로 추정된다. 대표적으로 니나브의 회상 및 카멘 레이드 전조 퀘스트에서의 첫 등장 때는 검을 오른손으로 잡는 반면 그 후 에스더들과 카단과의 전투 때는 왼손으로 잡는다.

  • 카멘 레이드 출시에 맞추어 연차를 냈다가 걸린 유부남의 썰이 인기를 끌었다.에펨 코리아 인벤

  • '페트라니아 대륙의 절반을 평정한 검사'라는 수식어를 금강선 디렉터와 군단장 레이드 카멘 출시 티저 영상에서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아크라시아 대륙의 카단이 '최초의 가디언 슬레이어'라는 수식어를 가진 것과 함께 둘 다 단순히 압도적인 무력을 가졌음을 가진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떡밥이 있는 것인지는 아직 모호하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 내내 카단과 카멘이 숙적 혹은 라이벌 구도처럼 묘사되더니, 심지어 카멘 쇼케이스의 리플렛은 대놓고 카단과 카멘의 얼굴을 반반씩 대칭시켜 제작했다. 인게임 카드 수집 효과에도 카단과 카멘 두 카드만 따로 '경천동지'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정도.

이미지 비교
바라트론
트리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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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낙에 목소리 변조가 심해 오랫동안 불명이었으나, 카멘 레이드를 클리어 후 스스로 투구를 벗고 본래의 목소리로 말하면서 성우가 누군지 드러났다.[2] 등장 인물 중 가장 과묵하고 말이 거의 없으며, 유저들에게 카멘을 떠올리는 첫 인상이다.[3] 흐음을 제외한 작중 첫 대사. 대검을 땅에 박아 어둠의 기운을 퍼트려 어둠의 기운에 닿은 아베스타 단원과 세이크리아 병력들을 소멸시킨다. 다행히 페이튼 전역이 어둠에 잠식되기 전 아베스타 수장이 이를 막는다.[4] 이 '소수 정예'는 아크라시아가 아니라 페트라니아의 악마들의 기준으로 소수 정예라는 것이다. 카제로스가 페트라니아 전역을 지배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카제로스와 악마들이 생각하는 '소수 정예'가 아크라시아의 종족들이 생각하는 소수 정예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5] 상술했듯 이 '소수정예'라는 것은 아크라시아의 기준이 아니라 페트라니아의 기준이다. 악마들 기준으로는 저게 소수라는 것이다.[6] 늘 취하던 팔짱 낀 모습으로 카오스게이트에서 나오자 수하악마들이 벌벌 떨면서 고개를 조아리기까지 하고 몇몇 격이 낮은 악마들은 카멘이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져 죽어버린다.[7] 사이카는 아베스타의 수장이자 악마의 힘을 다루면서 반쯤 혼돈에 먹힌 상태에서도 이성을 유지할 정도로 초인적인 인내심이 돋보이는 강한 인물이다. 거기다 전력은 아니었지만 벨크루제를 소유한 카마인과도 호각으로 맞붙을 수 있는 인물인데 그런 이가 어둠의 힘을 흡수한 여파로 타락하고 만 것이다. 심지어 이 어둠의 힘도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 게 아니라 무언가를 탐색하기 위해 퍼트린 것으로 카멘은 처음부터 전투를 하려는 마음도 없었다.[8]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페이튼에는 다른 군단장들이 노리고 있던 아크가 봉인되어 있었다. 평범한 악마라면 모를까, 한 군단의 지배자이자, 최강의 군단장으로 불리는 카멘에게 아크를 찾아내는 일 정도는 절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냥 자신이 찾는 것이 아니라며 돌아갔다는 것은 다른 군단장들과 달리 아크에 관심조차 없었다거나 아니면 아크보다 더 중요한 뭔가를 찾고 있었다는 소리로 스토리와 설정을 곱씹어보면 미심쩍은 부분이다.[9] 만약 여기서 카멘이 진심으로 싸웠다면 카단도 페트라니아에 있는 상황에서 에스더들은 물론 모두가 전멸할 수도 있었다.[10] 일리아칸도 없었다.[11] 발탄과 일리아칸은 사망, 비아키스는 욕망에 흡수된 뒤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 쿠크세이튼은 카제로스의 군단을 자진 탈퇴하고 태초의 진영으로 회귀하였다.[12] 중간에 질병군단의 악마들도 종종 보이는 걸 보면 그동안 죽거나 사라졌던 다른 군단장들의 군대까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13] 500년 전 사슬 전쟁이 종전되었던 장소인 루테란 격전의 평야.[14]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의 균형.[15] 이 광경을 본 모든 플레이어들은 이구동성으로 저거랑 싸우라고요? 제가 왜요?, 아크라시아 그냥 주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현실부정을 할 정도로 임펙트가 큰 장면이었다.[16] 샨디, 니나브, 아제나 셋은 카단을 제외하더라도 가장 짬 많이 먹은 1세대에 다른 군단장들과 1대1 대적이 가능한 전투력을 가진 에스더들인데 그런 셋을 상대로 아예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 압도적인 무력을 보인 것. 카멘의 전투력은 다른 모든 군단장들의 힘을 합친 것보다 강하다는 공식 설정이 빈말이 아님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7] 이때 작중 처음으로 분노한다. 카단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부분.[18] 격전의 평야의 지형 일부가 통째로 파괴되어 빨려들어가는 수준의 어마어마한 힘으로 연출된다.[시네마틱_트레일러] A B C D E 금강선 디렉터가 코멘터리를 통해 직접적으로 설명했다.[19] 등장하자마자 아브렐슈드가 예를 갖추며 인사하는 것을 보면 카제로스이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코멘터리에서 카제로스라고 확정을 지었다.[20] 이 당시엔 머리의 뿔이 없었다. 설정상 아브렐슈드의 뿔은 머리에 달린 게 아닌 일종의 왕관이며, 왕관을 얻기 전엔 참모수준으로 간섭하였으나 왕관을 쓰기 시작한 후 지금의 아브렐슈드가 되었고, 시네마틱에 등장한 모습이 본래 모습이다. 해당 왕관의 명칭은 영지 저택 내부 트로피 룸에 배치 가능한 '템페스토소'로 추정된다.[21] 단 인게임상의 모습과는 외형이 살짝 다르게 묘사된다. 특히 투구 부분.[22] 즉 기존 설정대로 카멘은 카제로스가 직접 직속 부하인 아브렐슈드와 함께 스카우트한 군단장으로, 사실상 직속 비서에 가까운 아브렐슈드와 함께 카제로스 세력의 2인자격 인물임을 보여주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23] 이때 카멘은 푸른색이 메인 색이지만, 어둠의 기운을 받아들이게 된다. 금강선 디렉터는 이것에 대해 '힘을 줄때 어둠의 주인이라는 자아를 주입하였고, 갑옷은 카제로스의 자아, 푸른 눈은 카멘의 자아를 뜻한다.' 라 설명하였다.[24] 사슬전쟁 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리안이 들고 있는 패자의 검이 부러져있고, 갑옷의 디자인이 루테란과는 다르며, 카멘의 가면이 부서지려던 묘사와 비슷하게 부서진 묘사가 등장한다. 그러나 지금의 전조 퀘스트와 아예 같은건 아니고 시네마틱 자체가 10개월동안 만들어졌으니 다른 점은 있을 수 있다.[25] 코멘터리에 따르면 본래 실리안은 투입될 예정이 없었으나, 한명은 뚜껑 닫고있고, 한명은 표정변화가 없으니 CG 트레일러의 장점인 표정을 보여주고 싶어 실리안을 투입했다 한다.[26] 이는 금강선 디렉터가 페이튼 대륙에서 나올때의 상황을 오마주한것이 맞다고 한다.[27] 미한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사망한다. 단순히 닮은 인물인지 진짜 미한인 지는 불명.[28] 이 때 전조 퀘스트보다 더욱 카멘의 강함이 부각되는데, 합을 겨루다 가로로 토막난 봉우리 하나를 염동력으로 들어올리거나, 현실 차원에 균열을 일으킬 정도의 힘을 개방해 낙뢰를 떨구는 등 격이 다른 강함을 선보인다. 심지어 4관문중 어둠을 모두 흡수한 모습까지 있는걸 보면 저것조차 전력이 아닌 상태였다.[29] 또한 이때 카멘이 염동력으로 들어올리고, 카단이 자른 바위산의 한 조각이 인게임 전조 퀘스트에서 이동중에 옆에 떨어지는 바위이다.[30] 이는 인게임 카멘 카드에서도 은발만은 드러난 적이 있지만 피부가 드러난 것은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처음이다.[31] 그가 어둠군단장이란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에 굉장히 뜬금없는 대사 같지만 전후 상황을 고려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대사이다. 이 말을 한 것은 카단의 검에 투구가 손상되어 얼굴 일부가 드러난 직후로, 카멘은 그 상태로 카단을 마주보며 이 대사를 한다. 마치 두 사람이 원래부터 알던 사이이고, 카단이 드러난 얼굴을 보고 그의 정체를 알아보자 그것을 긍정하는 듯 말한다. 이 탓에 카단과 혈연 혹은 그에 준하는 인연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32] 이번에도 자막에는 없으나 '내가'와 '어둠의' 사이에 '할'이라고 읖조리는 듯한 소리가 백마스킹 형태로 녹음되어 있어 스토리를 탐구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로스트아크 스토리나 세계관을 탐독해본 사람이라면 개발사가 이러한 이스터에그나 디테일에 숨겨둔 떡밥 투척에 얼마나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알기에 더더욱 열광하게 되는데, 특히 카단과 카멘 모두 루페온에 의해 멸족당한 할족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게 여겨지고 있어 시네마틱에서의 이 백마스킹 부분은 더더욱 관심받고 있다.[33] 코멘터리에선 '어둠의 주인'이라는건 카제로스가 부여한 정체성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자아를 받아들여 [34] 입까지 보일만큼 투구가 부서졌음에도 투구가 멀쩡했던 때처럼 "그래... 내가... 어둠의... 주인이다...."[31][32][33]라는 변조가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데, 어조가 마치 카단과 이미 면식이 있는 사이인 듯 미묘하게 연출된다.[35] 참고로 이 때 카멘 특유의 목소리 변조가 들어가지 않았다.[36] 이때 카단의 힘도 봉인되었는지는 애매한데 카단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 다만 동격이라는점을 생각하면 카단은 별 문제없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카단은 살아남는다쳐도 힘이 봉인된 다른이들까지 카멘에게서 지키기는 어려운만큼 카단의 생존과는 별개로 심각한 위기상황이였다.[37] 엄밀히 말하면 유일한 인물은 아니고 에스더 루테란이 있긴 하다. 카제로스에게 덤볐으나 일격에 검이 부러져 패배하고 에버그레이스의 후퇴 지시에 따라 도망쳤었다는 말이 나오긴 하지만 시기상으로나 시네마틱의 묘사상으로나 둘 다 개연성이 맞지 않으니 제외.[38] 아마 깊은 혼돈속으로 떨어진 자신의 다른 조각을 찾아서 세상의 끝으로 향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39] 이 때의 불빛은 기존의 그 흐리멍텅하던 푸른 빛이 아닌 하얀색에 가까운 강렬한 푸른빛이다. 자아가 돌아왔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40] 이런 힘을 존중하기 때문인지 스토리 운명의 빛 에피소드에서 카제로스가 카멘에게는 다른 군단장들과 다르게 '그대의 시간이다' 라며 경어를 사용했다.[41] 은발 자체는 카멘 카드에서 보여준적이 있기에 어느정도 예상한게 있었다.[42] 군단장들 모두가 모여도 카멘 하나보다 못하다는 말이다.[43] 실제로 전조 퀘스트나 시네마틱을 보면 다른 에스더들과 싸울때는 무기조차 제대로 쥐지 않고 가벼운 손짓만으로 압도하다가 카단이 나타나고 나서야 상대할 가치가 생겼다는 듯 무기를 쥐고 자세를 잡는다. 즉 카단 정도가 아니면 진지하게 싸워줄 가치조차 없다는 뜻(...)[44] 페이튼에서 실제로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카멘의 검에서 나온 어둠의 기운이 바닥에서 퍼지면서 그 어둠에 닿는 자들을 모조리 소멸시켜버린다.[45] 최근 공개된 카멘 시네마틱에서 어둠의 기운에 잠식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46] 니나브의 한쪽 날개는 500년의 수면기를 거치고도 회복이 되지 않았다. 애초에 니나브 정도나 되니까 살아남은 것으로, 보다 약한 인물이었더라면 어둠의 침식으로 사망했을 것이다.[스포일러]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라우리엘이 큐브를 통해 본 다른 가능성에서는, 카단이 없어서 이 두번째 투척을 막지 못한다. 두 번째로 던져진 어둠의 창은 일격에 엘가시아를 멸망시킨다.[47] 니나브의 화살은 피하지도 않고 손으로 흘려버리는 수준이며, 샨디의 보호막과 아제나가 소환한 에페르니아를 검격 다섯 번만에 가볍게 박살내버린다.[48] 사실 이 드립은 비아키스나 아브렐슈드 군단장 레이드가 공개되었을 때도 조금씩 있었지만 비아키스와 아브렐슈드는 악역이지만 상당히 이쁜 미형 악역이라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누나 나 죽어식의 드립으로 생긴 것이다. 물론 아브렐슈드는 카멘 다음으로 강력하다는 설정이 있고 이를 인게임 연출에서 꽤 잘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하기도 했다. 그런데 카멘은 그 아브렐슈드보다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니 유저들이 찐으로 두려워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49] 심지어 금강선 디렉터 본인조차 아크라시아를 넘겨주자는 의견이 나올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심지어 카멘 레이드가 나오기 전 날인 9월 12일에는 갑작스럽게 공지사항을 냈는데 여기에 어둠군단 가입하기를 만들어놓았는데 이걸 누르면 카단이 비웃는 모습으로 "배신?"이라는 그림이 뜨는 장난이었다.[50] 그러나 하급 병사들은 대부분 지성이 없는 하급 마수들이고, 실질적으로 카멘이 자신 휘하의 부하라고 생각하는 것은 흑기사의 외형을 한 소수 지휘관 악마들로 추정된다.[51] 과거에는 전쟁 당시에 말이 탈취당하면 적 전력을 더해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만약 전황이 불리하게 흘러간다 판단되면 자신이 타고있던 말의 목이나 미간을 노려서 죽이기도 했다.[52] 제작사에서도 알고 있는지 2023 로아온 썸머 군단장 레이드 티저 영상에서도 마지막 대사가 흐음...이며, 군단장 레이드의 마지막 대사도 흐음...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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