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노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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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작 83화 ~ 99화, 단행본 10권 ~ 11권, 애니메이션 3기 7화 ~ 13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발생한 사건. 작품 내의 세계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킨 거대한 사건이다. 작품의 6번째 장편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빌런연합에게 납치당한 바쿠고와 랙돌을 신속히 구출하기 위해 히어로들은 연합의 아지트에 기습을 가한다. 발견한 아지트는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카미노 구에 위치한, 빌런 연합 은신처[1]와 노우무 격납고의 두 군데로, 히어로들은 팀을 나누어 동시에 습격하였다.
2. 참가 세력[편집]
2.1. 히어로&경찰[편집]
- 올마이트[은신처]
- 엔데버[은신처]
- 베스트 지니스트[격납고]
- 엣지 쇼트[은신처]
- 신린 카무이[은신처]
- 갱 오르카[격납고]
- 그랜 토리노[은신처]
- 호랑이[격납고]
- 마운트 레이디[격납고]
- 츠카우치 나오마사[은신처]
- 카미노 구 경찰 전군
- 그 외 다수의 히어로
2.2. 빌런 연합[편집]
- 올 포 원[격납고]
- 시가라키 토무라[은신처]
- 쿠로기리[은신처]
- 다비[은신처]
- 토가 히미코[은신처]
- 스피너[은신처]
- Mr. 컴프레스[은신처]
- 마그네[은신처]
- 트와이스[은신처]
- 중~하위 노우무들[격납고]
2.3. 유에이고등학교[편집]
2.3.1. 1학년 A반[편집]
2.4. 인질[편집]
3. 과정[편집]
경찰들의 탐문 조사 결과 빌런 연합의 은신처를 발견해냈으며, 야오요로즈가 임간 합숙소에서 노우무의 등에 붙였던 발신기에 대응하는 수신기를 올마이트와 츠카우치에게 넘겨 노우무 격납고의 위치를 특정해냈다. 히어로들은 판명된 연합의 아지트 2곳에 동시에 습격하기로 계획한다.
미도리야 이즈쿠, 토도로키 쇼토, 키리시마 에이지로, 야오요로즈 모모, 이이다 텐야는 야오요로즈의 수신기를 이용해 프로 히어로들과는 별도로 학생들끼리 바쿠고 구출팀을 결성하여 나선다.[4]
바쿠고 구출팀이 카미노 구에 도착한 시점, 유에이 고등학교의 사죄 회견 방송이 나온다.[5] 바쿠고는 시가라키에게 폭파를 날리며 저항을 시작, 바쿠고 구출팀은 노우무 격납고에 도착, 그리고 히어로들은 빌런연합 아지트와 노우무 격납고에 동시에 습격을 가한다.
노우무 격납고에서 베스트 지니스트를 필두로 한 히어로들의 노우무 격납고 제압에 성공, 또한 의식을 잃을 상태인 랙돌을 구출해낸다. 그러나 이후 올 포 원이 등장하여 개성으로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킨다. 히어로들을 쓰러뜨린 올 포 원은 전송 계열 개성으로 노우무들을 빌런연합 은신처로 전송하며, 바쿠고와 빌런연합을 자기 곁으로 불러들인다.
빌런연합 은신처에서 히어로들의 돌입 직후 신린 카무이가 빌런연합 멤버들을 구속한다. 그랜 토리노가 다비를, 엣지 쇼트가 쿠로기리를 기절시킨다. 그러나 이후 올 포 원의 개성에 의해 노우무들이 습격해오고, 바쿠고와 빌런연합은 자취를 감춘다. 올마이트는 곧바로 노우무 격납고로 직행, 그랜 토리노도 뒤따라 간다. 엔데버를 비롯한 히어로들 또한 노우무들을 제압한 후 노우무 격납고로 향한다.
다시 노우무 격납고,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이 격돌한다. 빌런 연합은 다시금 바쿠고를 납치하고 도주하려 하지만, 미도리야의 전략으로 바쿠고 구출팀은 바쿠고를 구출해내고 그대로 현장에서 이탈한다. 직후 그랜 토리노가 도착하며 다수의 연합 멤버들을 기절시킨다. 올 포 원은 개성으로 빌런 연합 전원을 도주시키고 올마이트&그랜 토리노와 대치한다.
올 포 원과의 교전 중에 올마이트의 약체화[6]가 전국에 공개된다. 엔데버를 비롯한 히어로들이 노우무 격납고에 도착하여 올 포 원의 견제 및 민간인들을 구조하며 올마이트를 지원한다.
올마이트가 최후의 일격,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스매시를 날려 올 포 원을 쓰러뜨린다.
4. 결과[편집]
- 카미노 구 궤멸,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 발생
- 베스트 지니스트 부상으로 인한 장기 활동 중지
- 랙돌 개성 손실로 인한 활동 보류
- 어느 빌런의 계획 수정
5. 영향[편집]
- 올마이트 은퇴의 영향으로 엔데버가 실질적인 넘버 1 히어로 자리에 오름. 엔데버에 대한 우려가 사회 전반에 퍼짐
- 미디어는 히어로 사회 전체의 단결을 호소
- 히어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과 빌런들이 조직을 구성하여 행동을 벌이기 시작
- 유에이고등학교 기숙사제로 변경
6. 평가[편집]
국내 외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팬들이 히로아카 최고의 에피소드로 손꼽는 초인기 에피소드. 원피스에 정상전쟁 편[7], 드래곤볼에 프리저 편이 있다면 본작에서는 카미노의 악몽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예 일본에선 올마이트 vs 올 포 원을 다룬 11권을 TVCM으로까지 적극 홍보했고, 애니메이션 제작사 측 역시 PV를 제작해 공개할 정도로 적극 홍보했다. PV 영상 대한민국에서도 대부분의 팬들이 이 부분의 애니메이션화를 손꼽아 기다려 왔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3기 11화에서 둘의 최종결전은 작화, 연출, 음악 등이 어우러져 원작초월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여파로 많은 팬들이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이 비교적 멀쩡하던 6년 전의 충돌들이 회상씬, 혹은 극장판이나 외전 등으로 별개로 다뤄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해당 에피소드에서 올 포 원이 짤막하게나마 보여준 압도적인 강함과 카리스마로 봤을 때 이 둘이 너프를 먹지 않은 비교적 멀쩡하던 6년 전의 상황은 이거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했을 리가 없었을 것이며, 올 포 원이 오랜만에 올마이트와 붙자마자 한 대사가 바로 "또 나를 죽일 것인가? 올마이트!!!"였기에 과거에도 둘이 생사를 오가는 싸움을 했다는 결론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8]
또한 TV로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대사 중에 "모습은 바뀌었어도, 올마이트는 올마이트잖아?" " 항상 어떻게든 해와줬잖아! 올마이트 힘내라!"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올마이트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히어로를 향한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지게 된 시민들의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이는 후에 전면전쟁 편에서 당한 피해로 그 허점이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폐허가 된 카미노가 복구되면서 이 사태를 기념하는 공원이 만들어졌다. 특히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이 격돌한 장소는 그라운드 제로라 불리우며 올마이트의 동상도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의 올마이트의 마지막 활약을 기리기 위해 올마이트가 넘버 1 히어로로서 보인 마지막 승리의 스탠딩 자세를 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올마이트의 동상들과는 다르게 오른팔이 아닌 왼팔을 치켜들고 있고, 옷이 다소 엉망인 모습이다. 작중 사람들에게 카미노의 악몽이 그저 비극만은 아니고 올마이트가 준 희망을 되새기는 사건인 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 하지만 이후 경찰과 사회가 안이하게 히어로에게만 의지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카미노의 악몽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터지고, 그 결과 올마이트가 히어로 불신의 상징으로 변모했으며 올 포 원이 다시 부활하는 사태가 터지고 만다.
[1] 초반부터 빌런 연합의 은신처로 자주 나오던 바 구조의 아지트.[은신처]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빌런연합 은신처[격납고] A B C D E F G H I J K L 노우무 격납고[A] A B C D E 바쿠고 카츠키의 구출을 위해 단독으로 행동한 인원.[2] 사실상 엔데버와 더불어 올마이트에 이은 2등 공로자다. 만약 바쿠고를 구출하지 못했다면 올마이트가 전력으로 올 포 원과 싸울 수 없었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올마이트가 살해당해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수준의 사건이 훨씬 자주 일어나 사회가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바쿠고도 구출하지 못해 유에이의 신용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 최악의 경우 학교가 폐교될 수도 있다. 그런데 미도리야가 짠 작전 덕분에 카미노 구 증발+올마이트 은퇴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최흉·최악·최강의 빌런 올 포 원을 투옥하는 성과까지 내었으니 2등 공로자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다.[3] 합숙 시점에서 머스타드의 가스로 혼수상태(생명에 지장은 없음)인 하가쿠레 토오루, 지로 쿄카와 빌런연합에게 납치된 바쿠고 카츠키는 제외.[4] 미도리야, 토도로키, 키리시마가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이이다와 야오요로즈는 이들의 독단적 행동을 감시하고 제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행했다.[5] 이는 수색에 난항이 있는 것처럼 위장해 빌런연합을 속이기 위한 함정이기도 했다.[6] 트루 폼[7] 흥미롭게도 정상전쟁 편과 카미노의 악몽은 닮은 구석이 있다. 정상전쟁과 카미노의 악몽 모두 인질 구출을 위해 벌어진 일이며 주인공 진영이 공격자의 입장이었으며 이 에피소드가 향후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했다. 원피스의 1부 마지막 에피소드가 정상전쟁이었고 정상전쟁으로 인해 흰 수염 해적단의 몰락과 검은 수염 해적단의 부상, 원피스를 노리는 해적들의 급증으로 제2의 대해적시대가 열리는 등 대격변이 일어났고 카미노의 악몽은 올마이트의 라스트 댄스로서 이것을 계기로 '상징의 부재'가 일어났다.[8] 심지어 현재의 모습 역시도 그 때의 흔적으로 올 포 원이 얼굴이 다 뭉개지고 연명장치에 의존하게 된 것도 올마이트가 내장을 일부 적출하고 머슬폼 유지 시간에 제한이 생긴것도 이 때의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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