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호이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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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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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등장인물|

주연 4인방
]]
곤 프릭스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크라피카
키르아 조르딕

헌터 시험 편
헌터 시험 합격자 : 곤 프릭스 ·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 크라피카 · 키르아 조르딕 · 히소카 모로 · 이르미 조르딕 · 한조 · 포클
헌터 시험 도전자 : 통파 · 체리 · 스파 · 바본 · · 소미 · 니콜 · 보도로 · 아모리 3형제 · 폰즈 · 토도 · 켄미 · 고즈 · 게레타
헌터 시험관 : 사토츠 · 멘치 · 브하라 · 릿뽀 · 토가리
시련관 : 벤도트 · 세드캉 · 마지타니 · 레루트 · 죠네스
기타 : 카이토 · 아베 프릭스 · 미토 프릭스 · 키리코 · 아이작 네테로 · 마멘 빈즈
천공격투장 편
천공격투장 : · 즈시 · 사다소 · 기드 · 리르벨트 · 카스트로
기타 : 이즈나비
환영여단
현 멤버 : 클로로 루실후르 (단장) · 노부나가 하자마 (1번) · 페이탄 포토오 (2번) · 마치 코마치네 (3번) · 카르토 조르딕 (4번) · 핑크스 마그카브 (5번) · 샤르나크 류세이 (6번) · 프랭클린 보르도 (7번) · 시즈크 무라사키 (8번) · 보노레노프 은동고 (10번) · 이르미 조르딕 (11번)
전 멤버 : 히소카 모로 (전 4번) · 파크노다 (전 9번) · 우보긴 (전 11번) · 콜트피 (전 12번)
조르딕 가문
조르딕 일가 : 마하 조르딕 · 지그 조르딕 · 제노 조르딕 · 실버 조르딕 · 키쿄우 조르딕 · 이르미 조르딕 · 미르키 조르딕 · 키르아 조르딕 · 아르카 조르딕(나니카) · 카르토 조르딕
고용인 : 고트 · 카나리아 · 제브로 · 시크언트 · 츠보네 · 아마네
기타 : 미케
요크신 시티 편
노스트라드 패밀리 : 라이트 노스트라드 · 네온 노스트라드 · 다르초르네 · 사치모노 토치노 · 스크와라 · 린센 · 이와렌코프 · 베제 · 바쇼 · 센리츠 · 크라피카
음수 : 올빼미 · 지렁이 · 거머리 · 병든 개 · 산미치광이
기타 : 젠지 · 제파일 · 마왕
그리드 아일랜드 편
운영자 측 : 진 프릭스 · 레이저 · · 리스트 · 엘레나&이타
플레이어 측 :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 비스켓 크루거 · 겐스루 · 사브 · 바라 · 체즈게라 · 고레이누 · 니케스 · 아벵가네 · 푸하트 · 지스퍼 · 코즈프트로 · 시드 · 베람 형제 · 카즈스르 · 아스타 · 제호 · 비노르트 · 모타리케
기타 : 바테라 · 보포보
키메라 앤트 편
키메라 앤트 : 키메라 앤트 여왕 · 메르엠 · 네페르피트 · 샤와프후 · 몽투투유피 · 코르트 · 멜레오론 · 레오르 · 지트 · 자잔 · 브로부다 · 웰핀 · 윤쥬 · 라못트 · 후라타 · 히나 · 파이크 · 오르소 남매 · 이카르고 · 시드레
동고르트 공화국 : 데이고 · 비제흐 · 코무기
키메라 앤트 토벌대 : 아이작 네테로 · 모라우 맥카나시 · 노부 · 팜 시베리아 · 낙클 바인 · 슈트 맥마흔 ·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기타 : 쟈이로
13대 회장 총선거 편
헌터 십이지 : 파리스톤 힐 (쥐) · 미자이스톰 나나 (소) · 칸자이 (호랑이) · 피용 (토끼) · 보트바이 기간테 (용) · (뱀) · 삿쵸 고바야카와 (말) · 긴타 (양) · 사이유 (원숭이) · 크룩 (닭) · 치도르 요크셔 (개) · 진 프릭스 (멧돼지)
헌터 협회
회장 : (12대 회장) 아이작 네테로 · (전 부회장, 13대 회장) 파리스톤 힐 · (14대 회장) 치도르 요크셔
협회원 : (ㄱ) · 고레이누 · 곤 프릭스 · 긴타 | (ㄴ) 낙클 바인 · 노부 | (ㄷ) | (ㄹ) 레오리오 · 루페 하일랜드 · 리스트 · 린네 오르되브르 · 린센 · 릿뽀 | (ㅁ) 마리오네 · 마멘 빈즈 · 맛슐 · 멘치 · 모라우 맥카나시 · 미자이스톰 나나 | (ㅂ) 바쇼 · 베람 형제 · 베레레인테 · 보트바이 기간테 · 브시드라 엠비셔스 · 브하라 · 비스켓 크루거 · | (ㅅ) 사일드 · 사토츠 · 산비카 노튼 · 삿쵸 고바야카와 · 샤르나크 · 센리츠 · 슈트 맥마흔 · 시크언트 | (ㅇ) 우사멘 · · 이르미 조르딕 · 이즈나비 · 익숀페 캇트챠 | (ㅈ) 진 프릭스 | (ㅊ) 체즈게라 · 치도르 요크셔 | (ㅋ) 카이토 · 카톤 · 칸자이 · 쿠루리 · 큐티 뷰티 · 크라피카 · 크룩 · 키르아 조르딕 · 키니 | (ㅌ) 테라데인 뉴트럴 · 토가리 | (ㅍ) 팜 시베리아 · 페코테로 · 포클 · 피용 | (ㅎ) 한조 · 히소카 모로
암흑대륙 원정 편
암흑대륙 원정대 : 비욘드 네테로 · 진 프릭스 · 파리스톤 힐 · 요리사 · 맛슐 · 골렘 · 마리오네 · 쿠루리 · 페코테로 · 가린 비대칭머리 · 4방향 롤빵머리 · 우사멘 · 뮤헬 · 생화학자 윤데
카킨 제국 -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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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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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인물 : 오모카게(극장판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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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나스비 호이코로

제1왕자


제2왕자

벤자민 호이코로

모친 : 제1왕비
운마 호이코로
카밀라 호이코로

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제3왕자


제4왕자

초라이 호이코로

모친 : 제3왕비
토초레이 호이코로
체리드니히 호이코로

모친 : 제1왕비
운마 호이코로

제5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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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파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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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즐 호이코로
타이슨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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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로노 호이코로

제7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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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줄스 호이코로

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살레살레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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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코싱코 호이코로

제9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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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카초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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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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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호이코로
모모제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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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얌 호이코로

모친 : 제7왕비
세반티 호이코로
와블 호이코로

모친 : 제8왕비
오이토 호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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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ミーラ=ホイコーロ Camilla Hui Guo Rou

1. 소개
2. 작중 내역
3. 넨 능력
3.1. 넨수(수호 영수)
4. 그 외
5. 관련 항목


1. 소개[편집]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카킹 제국의 제2 왕자이며 카킹 제국 왕의 장녀이다. 제2 왕비 두아즐의 딸로 제5 왕자 츠베파, 제7 왕자 루즈루스, 제9 왕자 할켄부르그와는 친남매 관계다. 세계관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특징이다.

목표로 하는 첫번째 제거대상은 벤자민, 두번째 제거대상은 할켄부르그라고 언급했다.[1]

자신의 사설병 7명, 종사자 7명, 상위왕비의 소속병 1명으로 선내동승인 제한 15명을 채우고 거기에 준 협회원 5명을 추가로 데리고 오는데 성공했다. 본인이 넨 능력자라는 것과 그녀의 사설병들이 벤자민의 사설병들과 함께 왕자/왕비의 사설병들 중 유이하게 군복을 입고 있는 걸 보면, 벤자민보다는 못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는 걸로 보인다.


2. 작중 내역[편집]


친동생인 츠베파 말로는 탐욕스럽다고 한다. 자기가 바라기만 하면 세상이 마음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마어마한 성격의 소유자. 자기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쟁상대인 왕자들이 '카밀라가 왕이 되는 게 당연하므로 나는 알아서 죽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상황이 매우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벤자민이 분노하며 평하길, "너에게 왕좌를 맡기는 건 미친 개에게 아기를 맡기는 것과도 같다." 그리고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덤이다. "자신은 아기 같은건 안 돌본다"나.[2] 후에 벤자민이 자신의 사설병을 왕실경호병으로 각 왕자들에게 배치해주자 매우 경계하며 경호원에게 명령을 내린다.[3] 그와중에 엄마를 불러달라는 장면이 압권. 또한 자기 자신을 '카미'[4]란 호칭으로 부른다.

친어머니인 두아즐 왕비를 하녀처럼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며 동복동생인 할켄부르그를 죽이는데 나서라고 강요하면서 그 어마어마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5][6]

크라피카가 다른 왕자들의 경호병들에게 넨을 가르쳐준다고 했을 때도 타이손과 더불어 경호병을 보내지 않는 등 행동을 하지 않다가[7] 계승전 2일째 오후에 뜬금없이 튀어나와 벤자민을 죽이러가겠다고 그의 사설병(무세)에게 으름장을 놓고 넨으로 도청하던 무세가 그녀를 막아선다. 믿는 구석이 있음이 밝혀지는데, 카밀라는 카운터 타입 넨 능력자였다. 자신을 죽인 사람을 죽이고 그 생명을 써서 자신을 부활시키는 넨수를 기르고 있었던 것. 이 능력으로 자신을 권총으로 쏴죽인 무세를 역으로 죽이고 부활한다.

총소리를 듣고 카밀라의 경호병들이 나서지만 필요없다고 따라오지 말라고 한고, 자신을 죽이려한 사설병을 쫓겠다며 자신있게 혼자서 벤자민에게로 간다. 경호병들이 두아즐 왕비에게 왕자님을 말려달라고 요청하지만 카밀라에게 명령을 받으며 하녀같이 대우받는 두아즐은 무표정하게 하고 싶은 대로 놔두라고 놔둔다.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벤자민 앞에 나서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무세의 능력을 이어받은 벤자민은 이미 그녀의 능력을 간파한 상태였다.

벤자민의 방 앞에서 경호원들에게 총을 쏘고, 한 명은 죽고 다른 한 명인 휴리코프는 넨으로 방어했다. 이후 벤자민의 허락하에 방으로 들어갔을때도 벤자민을 노렸으나 넨으로 가볍게 막혔다. 벤자민이 카밀라를 죽이지만 않으면 그녀의 넨 능력은 무용지물이기에 방어만 하고 가만히 있자 초조해진 카밀라는 겁쟁이라고 욕하며 자신을 쏘라고 하지만 벤자민은 차분하게 저 왕자 시해 미수범을 잡으라고 명령할 뿐이었다.

그러자 앞서 총알을 막았지만 이마에서 피가 흐르는 휴리코프가 카밀라를 구속하고, 그에 대한 복수로 팔 하나를 부러뜨려준다. 카밀라는 고통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너나 네 가족, 친척까지 고통스럽게 죽여주겠어"라고 외치면서 분노하지만 휴리코프는 "뭐? 가족? 난 그런 거 없어. 나에게 가족은 오로지 벤자민 님뿐이거든. 곱게나 수감되지 그래? 왕자 시해 미수범."이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철창 속에 수감된 그녀에게 무세가 가진 올빼미 넨수의 능력으로 벤자민에 의해 그녀 주변 모든 소리와 장면이 도청된 상태다. 휴리코프는 자신이 감시자로 남을지 묻지만, 마르코는 벤자민이 무세의 넨수로 감시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 재판이 벌어지지만 넨 능력자가 아닌 재판관 입장에선 정확한 정황을 알 길이 없고 일단 무세가 카밀라를 먼저 공격한 것이기도 해서 증거불층분으로 석방시킨다. 하지만 벤자민이 이어받은 무세의 능력은 해제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벤자민의 감시 하에 있다.

389화에서 카밀라의 사설병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고대 카킹에는 '사후반려'라 불리는 풍습이 있었는데,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왕자들을 묻을 때 그들을 저승에서도 감시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성을 함께 묻는 일종의 순장이었다. 여기에 쓰이던 천민은 불가지민이라 부르는데, 왕자의 반려자라는 건 허울 뿐이고 하층민 취급을 받았다. 사후반려 제도가 없어진 후에도 그 후손들은 여전히 불가지민으로 군인도 공무원도 되지 못하고 숨어사는 비참한 삶을 이어나가야 했다. 카밀라는 바로 그런 불가지민 후예들을 사설병으로 고용하며 어떠한 차별대우도 하지 않았고, 덕분에 이들의 카밀라에 대한 충성심은 벤자민의 사설병 못지 않다고 한다.

게다가 이들 사설병은 정식 군사학교를 졸업한 우대받는 엘리트들인 벤자민의 사설병과는 달리 넨 능력 역시 출신에서 따온 것과 같이 목숨을 바쳐서 쓰는 강력한 암살 저주가 되었다. 능력의 이름은 요모츠헤구이. 이성을 표적 대상으로 삼아 그 이름과 사진, 옷가지나 몸의 일부 등 표적과 관련된 물건과 작은 칼을 지니고 표적을 저주한다. 저주한 기간이 길고 거리가 가까울수록 위력은 커진다. 저주 당일 물건을 태워서 나온 재를 고아 마신 후 칼로 자살하면 능력이 발동된다. 가장 이상적인 건 표적이 보는 앞에서 자살하는 것. 저주를 당하면 오라를 빼앗기며, 최대 위력의 경우 표적을 강제로 제츠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맨 몸으로 넨 능력에 당하는 셈이라 몇 시간 내에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말 그대로 길동무물귀신, 자살 테러같은 능력이다. 몇 년에 걸친 준비기간에다가 죽음을 조건으로 발동하는 능력인 만큼 사실상 방어불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이런 능력에 쓰려고 일부러 하층민들을 잘 대해주고 교육시킨 듯 하다. 카밀라는 이미 자신을 제외한 모든 왕자를 표적으로 삼은 부하들을 준비해놓았다.[8]

데스 게임에 최적화된 본인의 넨 능력에다가 처음부터 형제들을 죽이기 위해 길러진 사설병, 심지어 제넨사까지 있는 등 왕위계승전에 대한 준비만큼은 그 어떤 왕자들보다도 철저하다. 계획성 없어보였던 총질 난사 건과 비교해보면 의외의 모습.[9]

3. 넨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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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번 산 고양이(고양이의 이름)[10]
百万回生きた猫(ネコノナマエ)

사후넨!! 그렇기에 강하지!! 소생능력!! 그렇기에 무적!!

▶카밀라 호이코오로


호중란의 의식으로 인해 생긴 기생형 넨수가 아닌 카밀라 본인 스스로 넨을 익혀 만든 넨수. 특정 능력을 지닌 넨수를 만들어내는 정황상 구현화계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11] 카밀라가 사망시 발동하는 영격형(카운터 타입)의 넨이다. 카밀라가 죽으면 카밀라를 공격해온 자를 죽여 그자의 생명을 뽑아내 카밀라에게 주입해 죽은 카밀라를 부활시킨다.

사후넨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여, 벤자민의 사설부대원인 무세의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반격할 틈도 없이 무세를 두손으로 잡아 뭉개버렸다. 그리고 흡수한 목숨을 꼬리를 통해 카밀라의 입에 흘려넣어 넣어 소생시켰다. 무세는 시체도 남지 않고 그대로 증발. 이때 고양이가 말한 네루네루네는 컬트적인 광고로 유명한 동명의 막과자 네루네루네루네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작중 처음으로 '사용자의 죽음'을 발동 조건으로 하는 넨 능력이다.[12] 카밀라는 이 능력에 자신이 있는지 수호영수는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무적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실제로 죽음이라는 조건으로 원래 출력에서 엄청나게 뻥튀기되는 사후넨의 특성과 적을 뒤에서 기습하며 압살하려는 소환수의 방식 등 정보가 없는 상태에선 어지간한 강자라도 대처가 힘든 능력이고, 카밀라가 죽더라도 부활시키기에 죽고 죽이기인 계승전에서는 최적의 능력이다. 그렇다고 카밀라를 공격하지 않으면 카밀라는 총을 쏘며 공격해온다.

사실 이렇게 보면 카밀라 본인의 말대로 최강의 반열에 들만한 능력이지만 자세히 보면 무적이라고는 할 수 없을 만큼 허점이 많다.

  • 발동 조건: 이 능력의 최대의 약점. 사후넨이라는 제약으로 추가로 강화시킨 대신 살아있는 상태에서 별다른 능력이 없다. 즉, 살아있는 카밀라는 단지 오오라만 있는 넨능력자라 무기로 총 같은 걸 준비해야만 한다. 그리고 죽어야만 발동 되기에 생포당하거나 목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전투불능이 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카밀라가 살아있는 한, 그러니까 사지가 죄다 날아가건 식물인간이 되건 두들겨 맞아서 곤죽이 되건 기절을 하건 포박을 당하건 세뇌를 당하건 일단 목숨만 붙어있다면(…) 절대로 발동하지 않는다.
  • 카밀라의 전투력: 제츠 상태에서 사망하는 것이 발동 조건인지는 불명이지만 아무튼 카밀라는 제츠 상태로 싸운다.[13] 제아무리 단련된 넨 능력자라도 제츠 상태에서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신체 능력이랑 무기밖에 쓸 수가 없다. 결국 위의 최대 약점과 이어져 제압당하기 쉽다는 큰 문제가 생긴다.
  • 카밀라 전략능지의 문제: 이건 능력 자체의 약점보다는 본인이 활용을 못한 것. 이미 넨 능력자인게 들킨 시점에서 상대앞에 제츠를 쓴다는 것은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반격할 자신이 있다는 걸 광고하는 꼴이다.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최대한 싸우는 척 하며 상대에게 자신이 카밀라보다 고수라는 인식을 줘서 언제든지 상대가 자기를 죽일 수 있게 해야하는데 대놓고 수상한 티를 팍팍 내는데 누가 함부로 덤비겠는가. 실제로 카밀라에게 죽은 무세도 그녀가 카운터 능력인건 알았음에도 정보를 알아내기 위하여 일부러 걸려준 것이었다.[14]

특히 작중의 캐릭터 중에서 술자가 살아있어야 훔친 능력을 쓸 수 있는 도적의 극의 사용자 클로로 입장에선 완전 호구로 도적의 극의 특성상 사후넨을 쓰기는 힘들거나 불가능하지만 그냥 훔쳐서 무력하게 만든 뒤 죽이면 이 능력은 그대로 갈 곳 잃고 사라진다.

그 외에 능력의 불확실한 점은 다음과 같다.

  • 시체가 손상된 정도: 시체가 총상 정도가 아닌 완전히 재가 되거나 산산조각나는 수준이라도 넨수의 능력으로 복구할 수 있는지.
  • 살해자가 즉시 죽는 경우: 넨수가 상대에게서 엑기스를 뽑아 카밀라를 되살리는데, 이 엑기스가 생명력같은 개념이라면 반드시 살아있는 자에게서만 뽑을 수 있는지. 만약 아니라면 A가 카밀라를 죽이고 즉시 B가 A를 죽여버리면, 아예 폭사시키는 식으로 생명력을 못 뽑아먹을 형태로 만들어버리면 발동을 못할지도 모른다.
  • 살해 방법: 독살, 원격 조종 로봇, 생물 병기, 탄도미사일 등으로 살해하는 경우도 그 실행자가 살해자로 인정되어 넨수의 공격을 받는지. 한테 휘말려 죽으면 어떻게 될까?
  • 넨수의 전투력: 넨수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존재가 카밀라를 죽였을 경우엔 생명력을 뽑아내지 못하는지.[15]
  • 넨수의 활동거리: 상술한대로 전술미사일 등이나 부착형 넨 능력을 통해 아주 먼 거리에서 원격으로 암살하거나 이공간으로 숨는 넨능력 등의 수단으로 넨수로부터 거리를 둘 경우 넨수가 어디까지 쫓아올 수 있는지.
  • 넨수의 지속시간: 설령 넨수와 싸우는게 불가능하더라도 일정 시간 도망가거나 해서 시간을 끌다보면 넨수가 소멸해버리는지, 아니면 살해자를 죽일 때까지 영원히 유지되는지.[16]
  • 한 번에 부활 가능한 횟수: 한 번 죽었다 쳐도 또 한 번 죽이는 식으로 계속 넨 소유자가 살해당할 경우 넨수는 소유자의 반복적이고 텀이 짧은 살해상황에서 얼마나 소유자를 살려낼 수 있는지.[17]
  • 되살아나도 즉시 죽는 경우: 예를 들어서 카밀라를 바다에 빠트리거나 생매장하는 등 부활에 성공하더라고 바로 죽을경우 어떻게 되는지.
  • 살해 이외의 방법으로 사망할 경우: 카밀라가 스스로의 부주의, 실수 등으로 사망하거나 사고 같은 자연적인 재난에 휘말려 사망하는 등 살해자가 존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망할때 액기스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한지.

3.1. 넨수(수호 영수)[편집]


파일:prince02.jpg

호중란의 의식으로 인해 카밀라에게 생긴 기생형 넨수로, 공개된 넨수는 말미잘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카밀라가 분노하는 상황에서 넨수의 위쪽에 검은 실루엣으로 가려진 머리가 드러났다.

능력은 조작계 강제형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한 대상을 마음대로 조종한다.[18] 바라는 게 그대로 실현되지 않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카밀라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조건이 밝혀진다면 본인의 넨 능력과의 시너지가 엄청났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제형 조작계는 조건이 복잡한 대신 걸리기만 하면 확실하게 지배하기 때문에 강제형 조작계를 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상대가 능력을 발동시키기 전 상대를 구속시키거나 죽이는 것인데, 카밀라의 넨 능력으로 죽인다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고 생포한다해도 강제로 제츠를 시킬 수단이 있지 않은 이상 수호영수는 카밀라의 상태가 어떻든간에 오오라 보급만 되면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작중에선 카밀라가 자신의 넨 능력을 과신해 제츠로 넨을 끊고 활보하고 다닌 탓에 벤자민 앞에서 무기력하게 제압될 때까지도 수호영수가 제대로 활동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작중에서 '기생형 넨수의 주인은 넨을 모르는게 더 나을 수 있다'라는 발언을 제대로 증명해보인 셈.[19]


4. 그 외[편집]


총을 상당히 잘 쏜다. 벤자민의 사설병들에게 총을 연사하면서 쏘는 족족 머리를 맞추고, 휴리코프의 미간을 자기 의도대로 정확하게 맞추는 사격 실력을 보여줬다. 벤자민한테 총을 난사할 때도 전부 머리 부근에 명중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애당초 카킹왕국 왕자들 중에선 정상이 아닌 녀석들이 많지만, 넷째 다음으로 사이코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다.

헤어스타일이 은근 다양하다. 아래로 둥글게 모으듯이 가꾼 헤어스타일, 해당 문서의 맨 위 이미지에서 나온 것처럼 머리칼을 탑처럼 높이 틀어올리고 주변 옆머리를 약간 흐트러트린 헤어스타일, 벤자민 측을 공격할 때 나온 산발 느낌이 나도록 어지럽게 풀어해친 미역머리 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5.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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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성격상 벤자민과는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고, 더불어 왕정 자체를 철폐하려는 할켄부르그 또한 거슬리는 모양. 벤자민과 체리드니히의 사이도 그렇지만, 동부동모의 친동생인데도 관계가 험악하다. 역시 친동생인 츠베파도 카밀라가 추악하다며 숙청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동생들과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루즈루스의 경우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우선은 츠베파한테 붙어야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적어도 츠베파를 카밀라보다는 더 좋게 생각할 것 같다.[2] 이후 전개로 미루어, 자신은 왕좌에 앉아도 골치아픈 일은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떠맡길 거라고 벤자민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3] 자신의 근처에 어슬렁거리지 않게 하고 복도에 한 발자국이라도 들어오면 죽여라.[4] 카밀라의 애칭으로 보이지만, 일본어로 카미신(神)을 뜻하기도 한다. 카밀라의 정신나간 성격을 생각하면 이 호칭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체리드니히가 작중 '자신을 '이 몸'으로 칭하는 남자와 이름을 1인칭으로 쓰는 여자는 본질이 같은 것 같다'며 멸시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 것이 각각 벤자민과 카밀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에 대한 혐오로 의도하고 한 발언일 수도 있다.[5] 할켄부르그와 카밀라가 친남매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할켄부르그는 두아즐 왕비의 친아들이다![6] 루즈루스는 마피아랑 손잡은 것 때문에 속단은 이르지만, 바쇼와 이야기할 때 의외로 괜찮은 인성을 보여주었고, 츠베파는 이지적인 캐릭터에 현 국왕제에 반대하며 이복동생들에게 관용을 베풀 여지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할켄부르그도 엄격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째 두아즐 왕비의 자식들 중 카밀라만 인간성이 글러먹었다. 외모 스탯을 S급으로 받은 대신 인성을 폐급으로 받은 듯 하다.[7] 일단, 휴리코프가 왕자들이 고용한 헌터들 말고도 넨 능력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있는 사설병들이 4명 정도 있다고 한 것을 봐서는 카밀라의 사설병 중에 넨 능력을 가진 자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8] 다만 10왕자 이하, 즉 카쵸, 후게츠 및 그 아래 왕자들은 저주한 기간이 너무 짧아 쓰기 힘들거라 여기고 있었다.[9] 다만 준비를 완벽하게 해뒀다고 생각하면 우쭐해져서 방심하는 타입이었기에 정작 계승식 본편에서 그 생각없는 총질 난사 시전질을 해댔을 수도 있다. 작중 카밀라의 행적을 보면 넨 능력부터 부하들까지 준비는 완벽했는데 정작 상대가 자기의 수를 간파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리라는 것은 제대로 예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벤자민 진영도 그녀의 능력에 당해 부하를 잃긴 했으나, 그걸로 결국 그녀의 능력의 발동조건을 간파해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킨다는 방법으로 카밀라를 제압, 구금하는데 성공했다.[10] 역시 계승전에서 나온 넨 능력인 '사일런트 마조리티'와 마찬가지로, 케야키자카46의 노래 중 하나인 고양이의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11] 주인의 통제 없이 움직이는 사후넨이라는 특성까지 합하면 구현화계 + 방출계/조작계일 가능성도 있다. 이 녀석과 그나마 좀 비슷한 케이스가 똑같이 사후넨이 된 흑자무상. 둘 다 뭔가를 구현화시키고 사후넨이라는 점이 같다.[12] 보통 사후 넨이라는 것은 기존의 능력이 주인의 사망과 몇가지 조건을 통해 폭주하거나 아니면 죽는다는 과정 자체로 새로운 능력이 각성or발현되는 것이지 설계부터 사후 넨인 능력은 최소 작중에선 처음으로 나왔다.[13] 쉽게 비유하자면 RPG 게임에서 부활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방어구를 전부 해제한 셈.[14] 제츠를 쓰는 것이 만약 부활 능력의 발동 조건이더라도 방법은 많다. 예를 들어 제츠 상태로 갑자기 뒤에서 달려들며 '어설픈 기습 연기'를 벌이는 방법도 있다. 이러면 상대 입장에선 '제츠 상태로 숨어있다가 기습해서 나를 죽이려는 거구나.'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카밀라에게 반격해 죽여버렸다가 예상치도 못한 사후넨 발동에 당할 것이다. 이것 말고도 교묘하게 잘 쓸 방법은 많다.[15] 넨수가 무세를 죽였을 때도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덮친 것이고, 무세 역시 전투보다는 첩보 쪽에 특화되어있다. 때문에 넨수보다 빠르거나 넨수의 생명력을 뽑아내는 행동을 막아낼 수단이 있는 자가 있다면 의외로 손쉽게(?) 처리해버리는게 가능할지도. 다만, 이 부분은 대놓고 사후넨이라고 언급하는 것 보면 엥간한 넨능력자로는 처리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곤육몬이나 메르엠 급이면 처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들 정도 강자는 전 세계(인간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라...[16] 사실 다른 사후넨이 이미 넨 능력자가 죽은 뒤에도 계속 유지되는 걸 보면, 무에서 에너지가 창조되는 것마냥 무한정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17] 아무리 죽여도 되살아나는 수준의 부활능력이라면 답이 없겠지만 소유자를 반복적으로 살려내는데 한계가 존재한다면 한계 타이밍이 올 때 카밀라는 완전히 무력해진다. 후자의 경우 일대다 전투에서 이 넨 능력은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다. 적이 여러 명이라면, 카밀라가 되살아나는데 한계가 올 때까지 계속 살해시도를 하는 적들이 많을 테니까. 역으로 전자라면 적이 얼마나 오든 카밀라는 넨을 발동할 수 있는 한 불사신 확정.[18] 조건과 관련해 상대를 자기 수중에 떨구고 조종하는 계열의 능력은 4왕자 체리드니히 호이코오로의 넨수와 비슷하다.[19] 물론 카밀라가 이후 자기 넨수의 정보를 취득하는데 성공한다면 수호영수와 자기 넨 능력을 제대로 써먹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