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카베역

1. 개요[편집]

---

일본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에 위치한 도부 철도의 철도역이다. 이세사키선과 노다선 등 2개의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며,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중간 기착지이다. 참고로 예전에는 역명을 粕壁라고 썼다.(읽는 법은 같다)

2016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72,879명으로 이세사키선에서 5위, 노다선에서 4위이다.

역 주변에는 카스카베 시청이 있고 각종 금융기관이 있다. 또한 러키☆스타나 짱구는 못말려[2]에서 등장하는 무대 중 하나로 해당 애니메이션을 많이 봤다면 친숙할 것이다.

2017년 2월 1일 기준으로 카스카베역과 그 주변을 포함해 약 2.6km를 고가화하는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금은 카스카베시에서 도시계획사업이 준비중이며 사업설명회, 사업승인, 착공과 완성까지의 기간은 약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나와있다.

나리타 국제공항[3]과 하네다 국제공항[4]의 소요시간 및 거리가 비슷한 역 중 하나. 약 1시간 30~40분 정도 걸린다.

2. 역 및 승강장[편집]

---

전체 3면 8선 구조로, 이세사키선이 1, 3, 4번선을 사용하고 노다선이 7, 8번선을 사용한다. 2번선과 5번선 같은 경우에는 먼 과거 이세사키선에서 화물열차를 운행했었을 때의 흔적으로 지금은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6번선은 7번 승강장 확장으로 인해 없어졌다.

고가화 후에는 이세사키선과 노다선이 각각 2면 4선씩 쓰는 4면 8선 구조가 될 예정이다.

3. 완급결합[편집]

---

3.1. 이세사키선[편집]

---

료모는 이 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3.2. 노다선[편집]

---

3.3. 러키☆스타[편집]

---

출처는 http://kanito.egloos.com/1716753


애니에서는 한자가 다르다. 심지어 '도부 철도' 부분까지 한자를 바꿔놨다...


자세히 보면 역무원의 제복도 철저한 고증.


플랫폼을 이어주는 연결통로. 하교 시 이곳에서 미유키는 나머지 일행과 헤어져 홀로 도쿄 방면 열차에 탑승한다. 아무리 봐도 혼자 존재감이 부족한 본편에서의 위치와 너무 일치한다.

3.4. 크레용 신짱[편집]

---

우스이 요시토의 만화 크레용 신짱에서는 역 이름이 극장판에서 春日部로 나오지만, TV판에선 春'我'部로 주로 나온다.[5]

신짱 가족이 사는 동네가 카스카베라서 카스카베역이 작중에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크레용 신짱의 경우 작화가 자세한 편이 아니라서 위의 러키 스타와 달리 묘사가 정밀하지는 않다. 노하라 히로시는 이 역에서 열차를 타고 카스미가세키역까지 매일 출퇴근한다.[6] 작중에서 노하라 히로시가 타는 전동차가 히비야선 직통 열차에 쓰이는 도부 20000계 전동차가 등장하지만, 최신 에피소드 에서는 도부 70000계 전동차가 등장한다.

참고로 카스카베역은 전 등급 정차역이라서 각역정차로만 운행하는 히비야선 직통을 처음부터 타고 가기보다는 한조몬선-도큐 덴엔토시선 직통의 츄오린칸 급행을 타거나 아사쿠사행 구간급행 열차를 타고 키타센주역까지 가서 치요다선으로 갈아타는 게 훨씬 빠르다(물론 출근 시간대라면 키타센주에서 내린 다음 재탑승하면 지옥이 따로 없을 것). 또는 2020년 TH라이너의 개통으로 200엔[7]~680엔[8]을 추가로 낼 경우 TH라이너를 이용하여 1시간 5분 만에 환승없이 도착할 수도 있다. 왕복하면 최대 한국돈으로 1만원이 훨씬 넘어가지만 어차피 일본은 회사에서 교통비를 지급하기에 큰 상관은 없다.

이외에 이세사키선을 운행하는 다른 차들도 많이 나오는데 극장판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에는 도부 50000계 전동차가 나온 적이 있고,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도큐 5000계 전동차가 나온 적도 있다.

여담으로 국내판에선 서울역, 떡잎마을역, 초록역 등으로 나온다(...).[9] 사실상 국내판에서 로컬라이징이 적절한 것을 가정하면 노원구 지역이 적절하고 투니버스판은 서울에서 가장 남쪽에는 초록구라고 언급했고 수원행 열차도 나온 것을 보아 금천구 지역의 1호선 전철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초록구청역) 등으로 로컬라이징도 가능하다. 심지어 정말 옛날에는 집근처역으로 나오기도 했다.

발차멜로디는 2011년 1월에 도입되었다. 2018년 10월부터는 이 역의 발차멜로디가 크레용 신짱의 대표 주제곡으로 모든 승강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승강장별 차임벨은 다음과 같다. 비슷한 시기에 출입구와 승강장에 있는 역명판에도 크레용 신짱의 캐릭터들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