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전여신)

カヤ

전여신ZERO의 등장인물.

바리하르트 교도의 신관으로써, 세리카의 누나이다.
다르노스와 함께 서장의 던전에서 세리카와 함께 마물퇴치에 가면서 첫 등장.
플레이 중엔 힐러로써 활약하였다. 어차피 몇번 쓰지도 못하고 영구 이탈하므로 몽환회랑에서 쓸 생각이 아니라면야 괜히 숙련도 노가다같은거 하지 말자.(…)[1]

어머니가 스틴루라 족인 혈통 탓에 다른 신관들(카미누 등)과 달리 피부가 갈색이며,이 때문인지 카미누는 그녀를 멸시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이 분은 4장 초반에 세리카한테 성마술로 실컷 농락당하고 정기를 모조리 빼앗기고 죽어 버린다.

서장에서 마물퇴치로 왔다가 얼마 가지 않아 함정에 빠지는 바람에 마물에게 강간당할 뻔 했으나, 다행히(?) 옆에 먼저 잡혔던 리즈라는 인간 여자아이가 강간당하는 것만 보고 세리카 일행에게 구출되었다.[2]

이후 이벤트마다 간간히 보이기는 하나 새로운 힐러 사티아의 등장으로 그 비중이 조금 누그러 들었나 싶더니, 드라브나의 마창 사건으로 세리카와 함께 합류하여 사건이 일어난 드라브나의 숲으로 조사를 나가게 된다. 이때 사건의 범인인 리타[3]를 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의외로 브라콘끼가 있으며, 이 끼는 미쳐돌아가는 상황과 얽혀 굉장히 위험한수준에 돌입한다. 당장 비와 이슬의 그릇때문에 교도 전체가 타락했을 때, 세리카를 잡아다와 다른 여사제에게 강간을 시키고 카야 본인도 강간을 하여 세리카를 세뇌시키는데 손을 보탰다

결국 제 정신을 차리고 신살자가 된 세리카를 처치하기 위해 오레노 대사제에게 힘을 주는 마술의 제물중 하나가 되었다.

그래도 오레노 대사제와의 싸움에서 싸워이긴 세리카와 만날때까지 어찌어찌 살아있었지만, 되살아날 방법은 없었고, 세리카는 마지막으로 고신이 악한 존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하지만 카야는 '고신의 존재 그 자체가 문제'라는 세계의 참혹한 진실을 알려주고 세리카의 품속에서 숨을 거둔다.

이때의 일로 세리카는 결정적으로 마음이 꺾였고[4], 하이셰라에게 여신의 몸을 뺏긴채 수백년의 시간을 보내야했다.(정확하게는 하이세라가 여신의 몸을 차지한 것이 50년 정도, 분리된 후 힘을 되찾기 위해 봉인됐던 게 120여년)

이건 여담인데, 한글패치가 없는 전여신의 특성상 아랄트랜스를 돌릴경우 이지트랜스 사전에 따라 모기장으로 번역되는 경우도 있다. 지못미근데 단순후커사전을 깔았으면 그럴 일은 없다

4부에서 세리카와 파티가 되는 샤마라나, VERITA에서 사도가되는 모 모험가 아가씨는 성격이고 분위기고 많이 닮은터라, 팬덤에서는 사실상 카야의 환생으로 확정된걸로 취급중. 어떻게보면 몇번이고 죽어가면서도 계속 환생해가며 기어이 사랑하는 님과 이어지는 근성녀.
다만 하지만 2.0 특전에서 만났을때는 샤마라와 서로 노출광이니 빈유니 하면서 으르렁대며 동족혐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