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라 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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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나타장 301호에 살고있는 정체불명의 외국인 유학생 소녀. 항상 맨발로 다닌다.
모토코가 합숙하러 가는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토코보다 먼저 히나타장에 들어와있었으며, 그 당시에는 키츠네의 옆에 붙어있었다고 한다. 스우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준 것이 키츠네였기에 간혹 칸사이벤을 사용하기도 한다.[1]
그녀의 방은 그야말로 정글 그 자체이며, 기숙사라고 해봤자 원래 여관이었던 만큼 방 하나가 그렇게 넓을 리가 없지만 왠지 방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넓어 보인다. 그냥 히나타장 매직이라고 알고 있자. 캐릭터 자체도 상당히 판타지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따져봤자 좋을 게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방 안에 연못도 있으며 그 연못이 히나타장의 노천탕으로 이어져있다.
기본적으로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않는 쾌활하고 순진무구한 성격이라서 초반에 의도치 않은 학력사칭 및 성희롱 사건 등으로 인해 히나타장 소녀들이 모두 케이타로에 대한 평판과 호감도가 최악을 달리던 당시에도 케이타로를 전혀 적대시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어했다. 심지어, 자신이 좋아하던 오빠를 닮았다고 하면서 "하지만 나, 케타로가 좋은걸."이라고 옆에서 항상 달라붙기도 했다.
피부가 다갈색이며 금발이다. 뺨에는 동글동글한 정체불명의 무늬(홍조?)가 있다. 원작에서는 없었던 애니메이션 오리지날의 디자인이었으나, 호평을 받아 공식 설정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초기의 캐릭터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하레와 구우를 적당히 믹스한 듯한 미스테리어스 개그(…)캐릭터었으나, 중후반 이후로 작가가 카우보이 비밥의 에드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평소에는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케이타로를 걷어차는 게 주 임무인 것 같지만 사실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작중 등장하는 수 많은 비밀도구와 병기의 발명자이다.
작중 비중은 매우 낮으며, 로봇과 무기로 다른 캐릭터들을 돕거나 방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어쩌다 스우 방에 발을 들여놓으면 수풀이 우거지고 동물이 돌아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 그 외[편집]
붉은 달빛을 받으면 신체가 급성장한다는 떡밥이 있었으나 결국 제대로 설명되지는 않았다. 변신하면 차기 국왕인 자기 오빠를 닮은 케이타로에게 부드러운 우라시마 카나코의 모습이 된다. ‘오빠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다만, 이 변신은 몸에 무리가 가는지 나중에 제대로 기억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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