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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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Dwarfs
1. 개요[편집]
워해머 판타지에 등장하는 악의 세력.
다크랜드라 불리는 세계의 끝 산맥 북동쪽 너머에 수도 자르-나그룬드(Zharr-Naggrund)을 중심으로 한 강대한 제국을 세우고 번영하였다.
여러모로 동족인 드워프와 정반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북유럽 신화 + 반지의 제왕 드워프를 차용한 드워프와는 달리 오벨리스크와 지구라트를 세우는 것도 그렇고, 수염의 모양도 그렇고 문화적인 모티프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마법의 적극적인 사용, 그 이외에도 신앙의 모티브는 몰렉으로 보인다. 신판에서는 잘려버렸지만 일단 블러드 보울에는 계속 존재하며, 의외로 정규 종족(브레토니아, 툼 킹)까지 잘려버린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도 등장한다.
2. 역사 및 특징[편집]
본래는 드워프 일파 중에서 북동쪽 세계의 끝 산맥 너머로 건너갔던 드워프들로, 부와 번영을 위해 너무 멀리까지 나왔던 이들은 이후 카오스의 물결과 함께 소식이 끊어졌다. 드워프들은 이들이 카오스에 의해 희생되었다고 여겼지만 그들은 살아남았고, 오히려 카오스에 오염된 모습으로 돌아왔다.[1]
이들은 드워프 선조신을 버리고 카오스 신 - 하슈트[2]를 섬기며, 이 영향인지 외관상의 변화가 생겼다. 어금니가 튀어나오고, 이마에 작은 뿔 한 쌍이 자라거나, 잿빛 피부와 붉은 눈을 가지거나, 두 갈래 발굽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가장 심각한 돌연변이를 겪은 드워프는 상체는 드워프인데 하체는 황소의 몸통인 황소 켄타우르스(Bull Centaur)다. 물론 카오스 드워프는 이런 변화를 신의 축복을 받은 것이라면서 매우 선호하며, 특히 마음과 정신은 크게 비틀려서 - 매정하고, 냉혹하고, 잔인하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모든 종족을 노예로 삼으려는 무자비한 종족이 되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드워프들과는 단단히 척을 진 상태. 드워프들은 카오스 드워프들을 매우 혐오하며[3][4] 동족의 배신자라고 부르면서 적대하고 아예 호적에서 파버려 동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카오스 드워프 역시 자기 역사에 자신들이 고난을 겪어 도움이 필요했을 때 정작 조상신들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기록하면서, 이 서쪽 사촌(드워프) 놈들은 동족을 버린 쓰레기들이라며 매우 증오한다.
또한, 룬 마법을 쓰고 마법저항이 강한 드워프와 다르게 마법에 대해 혐오감이 없으며, 오히려 마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당장에 카오스 드워프 제국의 지도자 계층은 하슈트를 모시는 대사제이자 강력한 소서러로, 마법-선지자(Sorcerer-Prophet)라고 불리며, 이들보다 아래인 이들은 데몬스미스(Daemonsmiths)로 불린다.[5] 여기에 드워프 특유의 기술력이 합쳐져, 카오스의 마법이 부여되고 악마가 깃든 강력하고 튼튼한 병장기들과 무기들을 어마어마하게 제조한다.[6]
카오스 드워프는 거대한 분화구에 수많은 도시들을 세우고, 오벨리스크와 지구라트 신전을 건설해 항상 하슈트를 위한 인신공양을 벌인다. 하지만 그 인구가 매우 적은 관계로, 도시와 요새를 짓고 광산과 제련소와 공장을 돌릴 노동력과 하슈트 신을 위한 제물을 보충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해 노예들을 사냥해온다. 카오스 드워프들은 잡아온 노예들을 무자비한 철권과 채찍질과 고함 소리로 혹독하게 다스리며, 몇몇 노예들은 카오스의 마법과 연금술과 생체공학 기술로 무자비하게 - 자신들에게 유용하게 개조하기도 한다.
오크와 고블린들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노예로 매우 유용하며, 오거 역시 힘세고 튼튼하지만 단순하고 반항적인 게 단점이다. 심지어 거인족도 노예로 부리는데, 이를 살아있는 공성병기로 개조한 것이 바로 공성 거인. 인간들은 비록 튼튼하진 않지만 적응력이 빠르고 머리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노예로 쓰인다. 카오스 비스트들은 동력원과 짐을 끄는 가축으로 쓰이며, 엘프들은 연금술 약품을 위한 '재료'로 쓰인다. 그 중에서도 서쪽 사촌인 드워프들을 하슈트 신을 위한 최고의 희생제물로 취급한다. 한때 스케이븐도 노예로 써먹었는데, 원체 약골인 데다가 스케이븐이 이를 이용해 내부에서 파괴공작을 일으키거나 역병을 퍼트린 적도 있어서 제물 용도라면 모를까 거의 잡지 않는다. 이렇게 노예가 된 이들은 가혹한 노역에 시달린 끝에 카오스 드워프의 식사거리로 잡아먹히거나, 하슈트를 위한 제물이 되는 것으로 그 끝을 맞이한다.
이런 노예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우대받는 종족이 바로 홉고블린(Hobgoblin)인데, 고블린의 아종(?)으로 보통 고블린들보다 덩치가 크고 힘도 세지만, 교활한 고블린들 중에서도 특히나 뒤통수 치기와 배신하기를 일삼는 악랄한 놈들로, 그린스킨(오크와 고블린) 사이에서 도저히 믿지 못할 놈으로 손꼽히며 심지어 자기들끼리 믿지 못한다. 때문에 카오스 드워프는 이들을 노예 감독관, 하인, 병사 등으로 부려먹으면서 편의를 봐주고, 홉고블린들은 카오스 드워프를 주인으로 모시면서 권력과 안전을 보장받는다.
한번은 튼튼하고 강인하고 똑똑하고 충성스러운 오크 병사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실험을 하다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의 오크 노예가 탄생했으니, 이들이 바로 블랙 오크 - 하지만 더 강인하고 똑똑해진 만큼 독립성도 강해져서 결국 블랙 오크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노예 반란이 벌어졌다. 어찌 거대한 반란이었는지, 이때의 싸움으로 카오스 드워프는 아예 멸망할 뻔 했지만 카오스 드워프에겐 다행스럽게도 홉고블린의 배반으로 인해 이 반란은 결정적인 순간에 와해되어버렸다.
드워프의 원한 개념과 다른 빚 개념이 있는데 이는 카오스 드워프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다면, 그 카오스 드워프는 자신이 도운 자에게서 필요할 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징발할 권리를 얻게 된다. 여기서 상대가 도움을 원했는지는 중요치 않다. 때문에 주로 자신이 조종하고 싶은 자를 일부러 곤경에 빠뜨리고 간신히 빠져나올 만한 도움을 베풀어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는 식으로 사용된다.
제국 역사에 이름 오른 카오스 드워프는 제국력 2510년에 비센란트를 침공한 구더기 군주 타무르칸의 동맹인 아즈고르 군단의 지도자, 잿빛 군주 드라조아스(Drazhoath the Ashen)가 있다.
2.1. 엔드 타임[편집]
이런 강한 스펙과 설정에 불구하고 카오스 드워프는 그 수가 매우 적은 것이 가장 큰 약점이었다. 이는 엔드 타임 때 이들이 비참한 결말을 맞는데 일조했다.
카오스 드워프들은 아카온이 엔드 타임을 시작할 때, 캐세이로 군세를 이끌고 공격했다. 이때 지금까지 2번밖에 뚫린 적이 없던 대장성을 돌파하는 등 큰 활약을 하지만 그들이 간과한 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카오스 드워프의 노예였다가 탈출한 적이 있는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였다.[7] 오거 킹덤 세력들을 휘하에 편입하고 야수의 로어까지 얻은 그림고어는 와아아아!를 이끌고 배드랜드와 캐세이 사이에 놓인 모든 홀드와 사원도시들을 박살냈다. 그러나 자만심에 가득 차 있던 카오스 드워프들은 사태가 심각해질 때까지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림고어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들려올수록 노예 반란과 배드랜드 오크들의 습격은 잦아졌으며, 그 와중에 카오스 드워프들은 힘을 합쳐 싸우기는 커녕 이 상황을 이용해 라이벌들을 없애고 이득을 취하려는 데 바빴다. 하슈트는 강력한 신이었지만 처음으로 힘을 합쳐 강력해진 고크와 모크를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카오스 드워프들을 도와줄 여력이 되지 않았다.
그림고어가 우르자그와 함께 위대한 전쟁의 약속을 부르짖자 홉고블린들마저 배신하면서 카오스 드워프들은 오거와 그린스킨 노예들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 수도 자르-나그룬드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해방 노예 군단들에게 포위당했고, 하슈트의 도움이 없는 상황에서 소서러들도 야수의 로어의 힘 앞에서 무력화 되었다. 그나마 첨단 기술과 악마 무기들을 이용해 어느정도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끝내 자르-나그룬드는 함락당했고, 하슈트의 지구라트는 그림고르와 그의 군대 앞에서 피로 물들었다. 이후 생존자들이 얼마 있기는 했지만 미약한 수준이었고 한때 강대했던 카오스 드워프 제국의 폐허는 옛날 노예였던 자들이 뛰노는 놀이터가 되어버렸다.
엔드 타임때 카오스 드워프 스페셜 캐릭터들의 최후는 다음과 같다.
- 강철손 아스트라고스 - 카오스 드워프의 최고참 소서러로 제자인 고르스의 저주로 석상이 되고 만다. 자르-나그룬드가 파괴될 때 그의 석상도 하슈트의 신전과 함께 파괴되었다.
- 잔혹한 고르스 - 그림고어의 부하 보르것에게 살해당하고 시체는 노예들에게 던져졌다.
- 잿빛의 드라조아스 - 그림고어에게 죽었다.
- 신더브레스(Cinderbreath) - 잿빛의 드라조아스가 타고 다니는 거대한 타우루스.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에게 사망한다.
- 검은 자탄 - 그림고어의 부하 스나가를 죽였지만 곧바로 오거 브라그에게 패한다. 숨통이 끊어지지 않아 오랜시간 동안 고블린과 노블라에게 고문을 당한다.
- 부술 수 없는 자 리카스 - 캐세이를 침공했다가 그림고어의 공격을 받는다. 그림고어의 부하 끔찍한 오글록을 죽이고 그림고어와 오랜 시간동안 싸우나 결국 죽는다. 시체는 성벽에 내걸렸다.
- 호스가르 - 대장성이 오크들에게 점령된 후 도망치다가 실종된다
- 등에 칼 꼽는 자 고르두즈 - 홉고블린 칸으로 별칭답게 처음에는 카오스 드워프 편이었다가 성문을 열고 그림고어의 편이 된다. 그러나 검은 자탄에게 살해된다.
- 하슈트 - 고크와 모크와 대등하게 겨루지만 결국 패배하고 모습을 감춘다.
3. 연표[편집]
출처-워해머 위키 워해머 월드 타임라인(영문)
워해머 렉시카눔 카오스 드워프(영문)
워해머 위키 오거 킹덤 타임라인(영문)
- 제국력 이전 2700년: 카오스 드워프의 수도 자르-나그룬드가 마법사들에 의해 하루만에 세워지다.
- 제국력 이전 2600년: 카오스 드워프가 다크랜드와 비통의 산맥에 있는 그린스킨들을 붙잡아 노예로 삼다.
- 제국의 이전 800년: 노블라들이 카오스 드워프의 노예가 되는 것을 피해서 의도적으로 오거들 근처로 숨었다. 오거들은 노블라들이 영양보다 하인으로서 더 유용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 제국력 이전 734년~700년: 카오스 드워프가 오거 간 재의 전투가 벌어졌고, 패배한 오거 부족들이 다크랜드에서 쫓겨났다.
- 제국력 이전 150년: 카오스 드워프의 실험으로 최초의 블랙 오크가 탄생하다.
- 제국력 이전 100년: 블랙 오크들이 그린스킨 동료들을 이끌고 반란이 일으켰다. 반란은 홉고블린들의 배신으로 인해 실패했고, 홉고블린들은 다른 그린스킨들로부터 증오받게 된다. 카오스 드워프들은 수도에서 모든 그린스킨 노예들을 숙청하는 한편 홉고블린들의 지위를 올려주었다. 많은 블랙 오크들이 세계의 끝 산맥과 비통의 산맥으로 이동해 증식하기 시작한다.
- 제국력 223년: 악마의 그루터기 전투. 카오스 드워프들과 악마들이 악마의 그루터기를 차지하기 위해 오거들과 전쟁을 벌여서 승리했다.
- 제국력 328년: 마법의 소용돌이가 다크랜드를 황폐화시키면서 폐허가 솟아오르고 하늘에서 워프스톤이 쏟아지면서 화산이 폭발했다. 카오스 드워프, 오거, 스케이븐, 그린스킨들이 패권 통제를 두고 전투를 벌였다.
- 제국력 2420년: 오거들이 카오스 드워프들과 거래해서 리드 벨처 대포를 구매한다.[9]
- 제국력 2493년: 아누렐의 무덤에서 카오스 드워프 노예 원정군과 하이 엘프 간 전투가 벌어졌다.
4. 지역[편집]
- 자르-나그룬드(Zharr-Naggrund): 카오스 드워프의 수도. 자르둑의 평원 중앙에 위치해있다. 자르-나그룬드의 탑 꼭대기에는 어둠의 아버지 하슈트의 신전이 세워져 있다. 설정상 블랙 오크들의 반란으로 함락 직전까지 몰렸다가 홉고블린들의 배신으로 반란이 실패하면서 함락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엔드 타임에서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의 와아아아아!!!에 함락당한다.
- 우즈쿨락(Uzkulak): 다크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카오스 드워프의 요새. 거대한 재앙이 벌어지기 전에는 드워프의 홀드였으나, 거대한 재앙 이후 드워프들과 연란이 끊긴 카오스 드워프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 검은 요새(Black Fortress): 다크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카오스 드워프의 요새. 자르-나그룬드에서 밀려난 잿빛의 드라조아스가 지배하고 있다.
- 악마의 그루터기(Daemon's Stump): 자르둑의 평원 남동부에 위치하며, 파멸의 강(River Ruin) 서쪽에 건설된 카오스 드워프의 요새. 도시의 남쪽에는 오거들과 인간 용병들이 세운 거점도시 센티넬(The sentinel)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과거 오거 폭군 아구트 스컬크러셔와 블러드써스터 바알토르 간의 40일 간의 격전으로 생겨났다고 한다. 본래는 오거들이 점거하고 있었으나, 제국력 223년에 카오스 드워프의 손에 함락당했다.
- 고르고스의 탑(Tower of Gorgoth): 카오스 드워프의 광산 도시.
- 주굴자르(Zhugulzar): 미니어처 게임 드레드플릿의 등장인물 토드렉 핵카르트 설정에서 언급된 카오스 드워프의 항구. 이곳에서 토트렉 핵카르트의 기함인 검은 크라켄(Black Kraken)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 조른 우즈쿨(Zorn Uzkul): 다크랜드의 최북단 지역. 위대한 해골의 땅이라는 뜻으로, 거대한 재앙 이후 이곳에 남아있던 드워프들이 하슈트를 섬기면서 최초의 카오스 드워프들이 된다.
5. 언어[편집]
2023년 4월 앤디 홀 인터뷰
앤디 홀 인터뷰 번역[11]
카질라드, 자라질라드 단어들
카오스 드워프들의 언어는 자라질라드(Zharralid)로 불리는데, 드워프어로 '불의 언어'라는 뜻이라고 한다. 햄탈워 작가 앤디 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자라질라드를 만들때 워해머 드워프들의 언어인 카질라드 + 다크 텅(Dark Tongue) + 아카드어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한다.[12] 알려진 자라질라드 언어는 다음과 같다.
- 우즈쿨 드라즈 자르(Uzkul-Dhrazh-Zharr): 카오스 드워프가 스스로를 지칭하는 말.
- 프론다르: 배신자. 카오스 드워프들이 드워프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 도미타쉬: 지배하다
- 드라즈: 어둠
- 둠스칼(Dumshkal):: 악마, 악마의
- 홀타즈: 멈춰라
6. 병종[편집]
6.1. 보병[편집]
- 카오스 드워프 전사(Chaos Dwarf Warrior): 전형적인 카오스 드워프 보병. 사촌인 드워프와 마찬가지로 튼튼한 중갑과 도끼&방패, 혹은 양손 도끼로 무장하고 전열을 유지한다.
- 카오스 드워프 블런더버스(Chaos Dwarf Blunderbuss): 이름처럼 나팔총으로 무장한 드워프 전사.
- 인퍼널 가드(Infernal Guard): 드워프의 슬레이어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병종. 카오스 드워프 기준으로 불명예스러운 일을 당한[13] 카오스 드워프가 인퍼널 가드에 지원하면 뜨겁게 달궈진 철과 황동제 가면을 쓰고 그의 이름과 모든 인적 관계가 지워져 검은 요새에서 속죄를 위해 끝없이 싸움을 이어간다. 이들 중 오래 살아남은 베테랑은 인퍼널 아이언스원으로 불리며 룬이 새겨져 붉게 달아오른 갑옷과 수류탄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파이어글레이브 버전, 커맨드 버전, 인퍼널 아이언스원(Infernal Ironsworn)
- 이모탈(Immortal): 소설에서만 언급되는 카오스 드워프 최고의 엘리트 전사들.
- 홉고블린 살인자(Hobgoblin Cutthroats): 홉고블린들중 근접전을 담당하는 전사들.
- 홉고블린 궁수(Hobgoblin Archers): 홉고블린들중 원거리 사격을 담당하는 궁수들.
- 오크 노예(Orc Slaves):다크랜드나 배드랜드에서 카오스 드워프에게 잡혀와 노예로 부려지는 오크들.
- 고블린 노예(Goblin Slaves): 오크 노예와 마찬가지로 다크랜드나 배드랜드에서 붙잡혀 노예로 부려지는 고블린들.
- 블랙 오크(Black Orcs)
6.2. 기병[편집]
- 홉고블린 울프 라이더(Hobgoblin Wolf Raiders):사촌인 고블린 울프 라이더처럼 사나운 늑대를 타고 재빠른 기동타격을 수행하는 경기병대.
- 황소 켄타우로스 렌더러(Bull Centaur Renderer): 카오스 드워프 중 하슈트의 축복을 강하게 받아 황소처럼 변해버린 이들은 황소 켄타우로스로 불린다. 4개의 다리와 거대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으로 무기를 휘두르는 이들은 카오스 드워프 사회에선 신의 축복을 받은 전사들로 여겨져 경외시되나 안그래도 수가 적은 카오스 드워프 중에서도 매우 희귀하게 태어나고 황소 켄타우로스를 낳은 드워프 여성은 거의 대부분 사망하는지라 카오스 드워프에선 마법이나 의식을 통해 인위적으로 황소 켄타우로스를 양산할 방법을 찾고 있다.
6.3. 괴수[편집]
- 크'다이 파이어본(K'Daai Fireborn): 카오스 드워프가 크'다이라는 악마를 금속 구조물에 봉인해 만드는 괴수. 태생이 태생인지라 일반적인 괴수보단 언데드나 악마에 가까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붕괴되어 무너지지만, 그전까진 주변에 피아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불꽃을 뿜어대며 격렬하게 싸운다.
- 라마수(Lammasu): 만티코어 같은 몸에 비교적 사람에 가까운 얼굴이 특징인 괴수.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여러 마법도 구사할줄 아는 강력한 괴수다.
- 그레이트 타우루스(Great Taurus): 진홍색 몸에 거대한 날개가 달린, 카오스 드워프들이 하슈트의 화신으로 여기며 숭배하는 괴수. 몇몇 고위직 카오스 드워프들이 탈것으로 타고 다니기도 하며 전신에서 고온을 뿜어내는지라 그레이트 타우루스에게 휘두른 무기는 녹아버리고 화염 학파의 마법을 맞으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한다. 희귀한 개체로 베일 타우르스라 불리는 아종이 있다.
- 크'다이 파괴자(K'Daai Destroyer): 크'다이를 파이어본으로 만드는 구조물보다 훨씬 거대한 구조물에 봉인시켜 만드는 거대괴수.
- 카오스 공성거인(Chaos Siege Giant): 카오스 드워프가 노예로 부리는 자이언트들 중 일부를 공성용으로 개조해 만든 자이언트.
6.4. 전투기계[편집]
- 헬캐논(Hellcannon)
- 드레드퀘이크 박격포(Dreadquake Mortar): 엄청난 위력과 사거리가 특징인 거대한 박격포.[14] 그 위력은 카오스 드워프의 병기 중에서도 손꼽히지만, 너무 거대한 나머지 장전 시간이 느리다는 약점이 있다.[15]
- 데스슈리크 로커 런처(Deathshrieker Rocker Launcher): 제국의 헬스톰 로켓 배터리와 유사하게 경보병 학살에 최적화된 로켓탄을 뿌리는 로켓 발사기. 단일 대상에게 효과적인 폭발탄을 사용할 수도 있다.
- 아이언 데몬 워 엔진(Iron Daemon War Engine): 카오스 룬으로 저주를 건 마법탄이나 고온의 파편탄을 쏘아대는 병기. 단순한 병기인 것보다도 현대의 견인포처럼 다른 카오스 드워프 전쟁 병기들을 견인해 보다 능동적으로 전장에 투입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 마그마 캐논(Magma Cannon): 드워프의 플레임 캐논처럼 고온의 마그마 탄을 뿌리는 대포.
- 카오스 드워프 스컬크래커 워 머신(Chaos Dwarf Skullcracker War machine): 주로 공성전에서 성문을 뚫고 보병들을 학살하기 위해 쓰이는, 거대한 톱날을 장착한 병기.
- 카오스 드워프 어스쉐이커 캐논(Chaos Dwarf Earthshaker cannon): 5판 모델만 나오고 포지월드 모델로 나오지는 못했다.
6.5. 군주[편집]
- 소서러-선지자(Sorcerer-Prophet)
- 황소 켄타우로스 군주(Bull Centaur Lord)
- 감독관(Overseer)
6.6. 영웅[편집]
- 홉고블린 칸(Hobgoblin Khan)
- 황소 켄타우로스 타우'루크(Bull Centaur Taur'ruk): 황소 켄타우로스 중 동족들보다 훨씬 크고 강하며, 다른 동족을 이끌 수 있는 힘을 겸비한 자.
- 데몬스미스(Daemonsmith): 카오스 드워프 사회에서 대장장이이자 동시에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들을 일컫는 말. 평상시엔 각종 전쟁 병기나 무기 등을 만들다가 전장에 출정하면 여러 마법을 부리며 적을 공격한다.
- 인퍼널 카스텔란(Infernal Castellan): 인퍼널 가드 중 공을 세워 살아남아 드물게 자신의 죄를 속죄받고 가면을 벗는 게 허락된 자들 중 사회로 돌아가지 않고 계속해서 군대에 남기로 한 장교들. 인퍼널 가드가 쓰는 투구가 뜨겁게 달궈진 투구이기 때문에 보통 얼굴이 흉측하게 문드러지거나 상처투성이이며 도끼창을 장비한 라이플인 '파이어글레이브'를 사용해 전장에서 맹렬히 싸우며 인퍼널 가드들을 지휘한다.
6.7. 스페셜 캐릭터[편집]
- 구판 스페셜 캐릭터
- 아스트라고스 아이언핸드
- 검은 자탄
- 고르두즈: 홉고블린 칸이다.
- 시나리오 캠페인 등장인물
6.7.1. 기타 인물들[편집]
- 잔혹한 고르스
- 토드렉 핵카르트
- 변절자 호스가르
- 자라드라치(Zardrach): 소설 역병 군주의 궁전(Palace of the Plague Lord)에 등장하는 인물로, 아이슬링 부족 채석장을 감독하는 카오스 드워프 캐릭터다.
- 아즈고르(Azgorh): 고대의 카오스 드워프 소서러로, 데몬스파이트 크루시블(Daemonspite Crucible)을 만들었다고 한다.
- 에레쉬키갈-남타르(Ereshkigal-Namtar): 자르-나그룬드의 데몬 엔진. 이름의 유래는 수메르 신화의 에레쉬키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신더브래스: 카오스 드워프들이 타는 비행 탈것인 그레이트 타우루스(Great Taurus)로, 잿빛의 드라조아스의 탈것이다.
7. 타 진영/종족과의 관계[편집]
- 드워프(Warhammer) : 최악. 드워프는 타락한 동족에 대한 언급 자체를 꺼리며, 카오스 드워프는 자기들이 고립당해서 죽어갈 때 조상신들이 뭘 해줬냐면서 깐다. 이례적으로 바락 바르 출신 드워프 엔지니어 토드렉 핵카르트는 레드 브로크를 질투하다가바락 바르에서 탈주했는데, 카오스 드워프가 되어 돌아왔다.
- 스케이븐 : 이킷 클로의 설정에서 이킷 클로는 몇 년 간 자르-나그룬드의 잔인한 포지마스터들과 몇 년 간 고생을 했다고 한다. 한폌 카오스 드워프들은 스케이븐을 대량 제물로 쓰는 경우가 아닌 이상 노예로 잡지 않으며, 노예로 붙잡은 스케이븐들이 스파이, 사보타주, 역병을 전염시킨다는 걸 배웠기 때문.
- 오크 & 고블린 : 적대 관계. 카오스 드워프들은 오크와 고블린들을 붙잡아 노예로 써먹으며, 더 똑똑하고 힘쎈 노예를 만들기 위해 블랙 오크를 만들었다가 역으로 수도가 털려서 멸망당할 뻔했다. 그러나 홉고블린(Warhammer)들의 통수로 블랙 오크들의난이 실패했고, 이후 카오스 드워프는 홉고블린들은 노예 관리인으로 대우해주었다.
- 제국(Warhammer) : 적대 관계. 잿빛의 드라조아스가 타무르칸의 군세에 합류해 제국 남부를 공격했고, 불굴의 리카스가 알라릭이 만든 천벌의 왕관을 빼앗기 위해 탈라벡란트까지 쳐들어온 일에 있다.
- 워리어 오브 카오스: 워리어 오브 카오스에게 무기를 공급하기도 하지만 리용세 공방전에서 에길 스티르비욘이 빚을 갚지 않았다고 덤빈 카오스 드워프 캐릭터를 죽인다던가, 검은 요새 인근에서 타무르칸과 잿빛의 드라조아스와 싸운 일화, 방랑자 울프릭이 카오스 드워프 요새로 쳐들어가는 등 충돌이 빚어지기도 한다.
- 하이 엘프(Warhammer) : 하이 엘프의 보물을 두고 아누렐의 무덤에서 전투를 치룬 점을 제외하고 별다른 접점은 없었다.
8. 에이지 오브 지그마[편집]
카오스 대동맹의 하위 아미인 리전 오브 아즈고르의 설정에서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는 하슈트에 타락한 듀어딘(드워프)이라는 설정으로 잿빛구름(Ashcloud) 산맥에 자리잡아 불의 렐름 악샤이에서 악명높다는 설정이다. 여기서도 지도자는 잿빛의 드라조아스인데 같은 포지 월드 출신 캐릭터인 타무르칸과 달리 부활했다는 설정도 없어서 리전 오브 아즈고르의 지도자는 불분명하다.
2023년 기준 포지월드 카오스 드워프 모델들은 단종된 상태로, 구매할려면 중고 물품으로 사는 수 밖에 없다.
- 집행관 샤르'토르(Shar’tor the Executioner): 하슈트의 악의적인 전쟁-사제. 황소 켄타우로스로 리전 오브 아즈고르의 카오스 영웅이다. 원래 샤르'토르는 워해머 판타지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엔드 타임으로 판타지가 망하면서 에오지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루머가 있다.
9. 기타[편집]
- 렉시카눔 위키에 의하면, 카오스 드워프가 워해머 판타지에 처음 등장한 것은 4판 부록 "White Dwarf Presents: Chaos Dwarfs"이다. 여기서 게임즈 워크샵은 카오스 드워프의 설정 및 배경, 병종들에 대한 룰을 제시했는데 이후 포지 월드에서 타무르칸 룰북 출시 이전까지 카오스 드워프 아미에 대한 그 이상의 지원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 1998년 출시된 보드 게임 맨'오워에서 카오스 드워프 함대 설정이 묘사되는데, 카오스 드워프 함대는 파멸의 강(Ruin River)[18]의 흐름을 타고 바다로 나가서 노예 사냥을 한다고 한다.
- 2009년 출시된 보드게임에서는 카오스 드워프로 타락한 토드렉 핵카르트의 기함 검은 크라켄(Blacok Kraken)이 등장한다. 룰북에 의하면 검은 크라켄은 바락 바르에서 추방당한 토드렉이 훔친 함선이었는데, 카오스 드워프들의 도움을 받아 잠수함에 악마를 깃들게 해서 살아있는 것처럼 만들었다는 썰이 있다고.
- 9시대: 환상 전투에서는 불지옥 난쟁이가 카오스 드워프 포지션을 계승했다.
10. 타 매체에서 등장[편집]
토탈 워: 미디블2의 모드 Call of Warhammer, Call of Warhammer: Beginning of the End Times에서 플레이 가능한 세력으로 등장한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모드인 워소드 컨퀘스트에서는 플레이 불가능한 종족이었으나 2018년 버전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다크랜드가 짤려나갔기 때문에 알비온 섬과 노스카 서부지역에 배치되면서 이곳을 점거한 원정대라는 설정이 붙었다.
10.1.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편집]
햄탈워 2에선 expanded roster - chaos dwarf 모드와 OvN Lost Factions 모드 설치로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11. 외부 링크[편집]
[1] 드워프족이 카오스에 저항력이 강하긴 하지만 완전히 면역은 아니다, 카오스 황무지의 영향으로 인해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2] 카오스 신이지만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한 소신격, 어둠의 아버지(Father of Darkness)라고도 불리며, 불과 탐욕과 폭정의 속성을 갖고 있으며 황소 머리가 상징물이다.[3] 당장 눈앞에 카오스 드워프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자신들의 앞에서 카오스 드워프들을 단순히 거론하는 것조차도 극도로 싫어하는 수준이다. [4] 다만 그렇다고 카오스 드워프의 능력 등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며 카오스 드워프들이 만든 공성무기의 위험성과 위력만큼은 확실히 인정하고 있다. [5] 또는 지옥의 일꾼(Hell-Worker), 간단하게 소서러(Sorcerors)로 불리기도 한다. 데몬스미스들은 마법을 사용하는 대신 그 부작용으로 사지가 점차 돌로 변해가며 - 마법을 남용한 나머지 빠르게든, 가장 조심스럽게 사용해서 늦게든 - 마침내 완전한 석상으로 변해버린다. 황소 켄타우르스 역시 이런 변이를 겪는데, 이들은 금속으로 변한다.[6] 워리어 오브 카오스의 카오스 전사들의 무기와 갑옷과 방패가 이들이 만든 것이며, 시체와 영혼을 연료로 삼아서 쏴갈기는 헬캐논도 이들의 작품이다. 헬캐논은 토탈 워: 워해머에서 충실하게 구현되었다.[7] 그들이 간과한 것도 있었지만, 조쉬 레이놀즈의 뒷이야기에선 캐세이 편인 원숭이 왕의 공작질로 인해서 캐세이 쪽에 신경을 쓰면서 그린스킨의 행동을 빠른 시간 안에 분석하지 못 했던 것도 한몫한 듯 하다.[8] 드워프 8판 연표에 의하면 제국력 이전 3900년이라고 한다.#, #[9] 최초의 리드벨처 오거들은 눌른 포병대를 격파한 루즈투스 오거들이 6개의 대포를 탈취하면서 생겨났다.[10] 출처: 소설 Knight of the Realm (Novel)[11] 출처: 자라잘리드 관련 앤디 홀 인터뷰 요약 - 역자 구글번역기[12] 카오스 드워프들이 고대 중동의 제국들에서 따온 요소들이 많아서 아카드어를 선택했다고 한다.[13] 패배한 지휘관의 친족이거나, 노예 반란 및 피로 누적으로 폭발한 용광로의 책임자 같은 이유다.[14] 그걸 위해서 포탄도 굉장히 크고 무거운 특수탄이며, 흑색화약으로는 충분한 추진력을 낼 수 없어서 증기 기관의 증기 압력으로 날려보낸다.[15] 이 설정은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반영되어 대부분의 포병의 장전시간이 1턴인데 드레드퀘이크 박격포는 2턴을 썼다. 대신 추가 옵션으로 오거 노예를 추가하면 이 패널티가 사라졌었다.[16] 화이트 드워프 200호에 수록된 캠페인에서 등장한다.[17] 네메시스 크라운 캠페인에서 등장.[18] 비탄의 산맥과 다크랜드 사이에 흐르는 거대한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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