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라자키

마음만 먹으면, 돌파는 간단!

번서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잡혀 있었던 것은 자신을 공격한게 보스 빅 파이어의 직속 호위로봇 가루다여서다. 하지만 실제로는 카와라자키 쪽이 3대 호위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저런 패기넘치는 대사가 가능했던 것이다.

일문명: 激動たるカワラザキ
영문명: KAWARAZAKI THE TURBULENT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기히토/손종환.

이명은 격동하는 카와라자키.

BF단의 최고참으로 BF단이 처음 활동하던 때부터 빅 파이어의 오른팔로 활동하던 남자. 제갈양 공명이 들어오기 이전에 그가 참모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제갈양이 등장하자 당시 모든 면에서 적임이었던 혼세마왕 번서에게 십걸집의 리더 자리를 넘겨주고 자신은 2인자로 머무르며 십걸집에게 조언하고 내부의 결속을 단단하게 하였다. 실력 위주인지라 심각하게 결속력이 약한 십걸집을 모아준 숨은 공로자. 십걸집 대부분과 사이가 좋아 십걸집 내에서는 '영감님'이라는 칭호로 주로 불리우고 있다.

작중에서는 겐야의 지구 정지 작전의 전모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유키와 함께 대괴구 포글러에 잠입하지만 빅 파이어 직속의 호위로봇 가루다에게 저지당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작중에서 추정되는 바로는 3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진동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염동력, 하나는 유키와 함께 이용한 인술, 그리고 또 하나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전용 로봇으로 달마형 거대 로봇 우라누스가 있다. 코믹스에선 지구정지 작전 후 시즈마 드라이브가 동작하지 않아서 움직이지 않았지만, 카와라지키 본인의 염동력으로 그냥 날아다닌다. 전 십걸집 리더의 파워를 엿볼 수 있는 장면. 애니메이션을 보고 저 명대사에 쾌감을 느꼈다면, 코믹스를 보면 제갈공명이 뭘 믿고 카와라지키를 붙잡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



모델의 출전은 마즈에서 나온 제1신체 우라누스의 조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