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세 토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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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표작
2.1. 제작진행, 설정 담당
2.2. 연출, 감독작
2.3. 각본 대표작


1. 개요[편집]


川瀬敏文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각본가, 연출가. 1958년생.

대표작은 엘드란 시리즈, 패왕대계 류나이트.

영화를 좋아해 영화를 공부했지만 영화 업계에 큰 불황이 와서 취업이 되지 않았고 차선으로 애니메이션 업계로 들어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선라이즈에서 주로 설정을 짜는 일을 했다. 하고 싶던 영화 일은 아니었지만 의외로 영화 업계와 구조는 비슷했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전사 단바인부터 토미노 요시유키의 눈에 들어서 콘티 그리는 법을 사사했다. 토미노는 호통도 많이 치고 매우 엄격한 분이지만 다른 선배 감독은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만 알려주고 왜 좋은지 알려주지 않았는데 토미노는 시청자의 시각도 생각해 논리적으로 왜 좋은지 설명해줘서 자신과 잘 맞았다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그와 비슷한 연출을 구상하며 본인도 자신을 토미노의 제자라고 자칭한다. 토미노와 비슷한 속도감, 공간감있는 연출을 구사하며 토미노보다 좀 더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론 후쿠다 미츠오타카마츠 신지 연출이 부각되는 용자 시리즈는 변신 뱅크신에서 효과적인 연출을 위해 변신 과정의 일부가 생략되는데 카와세 토시후미의 엘드란 시리즈는 완구 하나를 실제로 변형시키는 것처럼 과정을 고스란히 묘사한다.

또한 배경 동화 (배경까지 움직이는 연출)를 자주 사용한다. [1] 이것 때문에 예산 오버한 경우도 꽤 있는 것 같다. 작화 매수를 많이 써서 예산 초과하는 친구 이마가와 야스히로와는 다른 방향으로 돈을 많이 쓰는 감독.

기동전사 Z 건담의 경우는 토미노 감독이 각본에 집중했기 때문에 오히려 카와세 토시후미의 연출이 부각되며, Z 건담의 웨이브 라이더 변형도 위와 마찬가지로 고스란히 묘사했다. 이마가와 야스히로와 함께 토미노의 양대 제자인데 토미노는 이마가와 쪽을 살짝 더 편애하는 것 같다.

대표작은 엘드란 시리즈로 3작품 모두 카와세 토시후미의 연출력과 스토리 감성이 그대로 잘 살아있다. 카와세는 자신이 신인 시절 만들었던 무적로보 트라이더 G7과 비슷한 작품이 더 있으면 어린이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해 절대무적 라이징오를 구상했고 대히트하게 되었다. 엘드란 시리즈는 3부작으로 나왔는데 체력이 떨어져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열혈최강 고자우라는 본인이 직접 각본을 쓰는 시도를 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본에 지시 사항을 많이 넣으면 콘티를 그리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작품이 된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이때부터 각본가로 전향했으며 감독을 만든 작품도 주로 콘티보단 각본으로 작품을 통제하게 된다.

1990년대 후반엔 슬럼프를 겪었지만 쓰르라미 울 적에 애니메이션의 각본 대부분을 담당하며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이끌었다. 다만 원작 팬들 중엔 너무 원작 내용을 많이 쳐냈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심지어 당시 인터뷰를 보면 게임을 안 해보고 각본을 썼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애니메이션 첫 시청자들에게 게임의 방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든 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평가해줘야 할 것이다.

다만 이후로는 다시 슬럼프.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연출을 통제하지 않고 각본에만 집중해서 영상적인 질이 떨어지는 작품이 많다. 애초에 엘드란 시리즈 시절부터 일부러 신인을 많이 썼다고 하기도 했고, 작화는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은 인터뷰를 여러 번 했다. 권투암흑전 세스타스 애니화에서도 원작파괴를 남발했다.

하지만 각본으로 전향하기 이전 콘티를 그리던 시절에는 영상 연출에 상당한 재능을 보인 인물이니 그때의 작품이나 콘티를 그린 에피소드는 관심을 가져도 좋다.

제자로는 타니구치 고로가 있다. 타니구치는 카와세 토시후미를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인격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친분이 깊은 업계인으로는 코바야시 토시미츠가 있는데, 둘이 거의 같은 시기에 업계에 들어왔고 각자 승격 코스도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져 동질감을 느끼고 친해졌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우치다 켄지(内田健二)가 있다. 자신은 우치다 켄지가 밀어줘서 감독이 된 것이라고 한다.


2. 대표작[편집]


굵은 글씨는 참여비중이 큰 작품


2.1. 제작진행, 설정 담당[편집]




2.2. 연출, 감독작[편집]




2.3. 각본 대표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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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동화는 작화 기술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에 들어간다. 보통은 화면에 움직이는 사람과 물체만 그리고 배경은 하나만 그려서 고정시켜 작업량을 줄이는데 배경동화는 배경까지 다 몇 백장 씩 그려야 한다.[2] 토미노 요시유키가 각본에 집중해서 연출을 카와세 토시후미에게 맡겼기 때문에 팬들이 꼽는 명 에피소드 상당 수가 이 사람 연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