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시마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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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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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프로필
2. 작중 모습
3. 평가
3.1. 타 루트와 병행
4. 그 외 미디어 믹스
4.2. 코믹스판
5. 기타


1. 캐릭터 프로필[편집]



파일:waharuka.jpg

이름
카와시마 하루카(河島 はるか)
생년월일
1978년 2월 15일[1]
연령
19세
별자리
물병자리
혈액형
A형
신장
164cm
3 사이즈
74/54/78
취미
스포츠, 산책, 자전거 타기
좋아하는 것
스포츠, 산책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퍼스널 컬러

버건디

성우
마스 노조미
테마
링크

주인공과 살던 집이 근처라서 유치원 이후의 초중고, 그리고 대학까지 함께인 사이이다.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성격이다.

변덕스럽고, 무기력하고, 그리고 레저 스포츠와 산책을 즐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어울려주는 주인공은 그녀의 마음에 쏙 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친구는 친구인 채로...

-WHITE ALBUM 설명서


"어...? 토우야다..."

河島 はるか(かわしま はるか)

WHITE ALBUM히로인. 게임 내 공식 포지션은 Pal.[2]

후지이 토우야소꿉친구이자 고교 동창, 그리고 작중에선 대학 동기. 나나세 아키라와 함께 셋이서 잘 어울려 다닌듯 하다. 모리카와 유키사와쿠라 미사키와도 친한 사이. 스포츠 머리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언뜻 보면 남자로 착각하기 쉬우며, 항상 멍하고 매사에 무기력하다. 운동신경이 좋아서 어지간한 스포츠에 능하며 사이클링을 좋아한다. 특기는 테니스지만 언제부턴가 그만둔 상태. 마이페이스인 일면도 있어 토우야가 고생하기도 한다.

주로 이부키쵸 교외의 공원, 대학, 니이미역의 경기장에 자주 출몰하며, 하루카와 회화 이벤트로 얻는 경험치는 취미 +2, 연예 +0, 나머지는 +1이다.

하루카 루트의 자세한 공략은 여기서 볼 수 있다.


2. 작중 모습[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멍하고 무기력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공략대상 중에서는 가장 어른스럽고 차분한 캐릭터로, 눈치가 빠른 모습도 보여준다. 자신과 토우야, 친구들 사이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달관하는 듯한 하루카를 보고 있으면 흡사 도인의 풍모가 느껴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차분하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진행되며, 하루카라는 이름답게 작중 배경이 겨울임에도 이벤트 신의 대부분은 초봄의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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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루카는 밝은 성격에 긴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하루카와 닮은 외모와 훤칠한 키를 가진, 거기에 뛰어난 테니스 선수였던 오빠가 있었다. 하루카도 그런 오빠를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테니스 역시 오빠를 따라 했었으며 토우야도 같이 하곤 했었다. 학창시절, 유키미사키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 처럼, 토우야는 하루카의 오빠를 동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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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몇년 전, 토우야와 하루카가 고등학생일때, 그 오빠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하루카는 그 충격으로 테니스를 그만두었다. 또한 그 때부터 머리를 짧게 자르고 성격도 현재처럼 변했다. 위의 그림처럼 이 일이 있을 때, 하루카의 곁에서 토우야가 큰 힘이 되어주었고, 그 뒤로 하루카는 겉으로는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토우야를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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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인 11월에 토우야는 하루카와 땡땡이도 치고, 학원제때는 유키와의 시간도 마다하고[3] 하루카와 만나 사이클링을 하며 유키보다 하루카와 더 어울려 지낸다. 일상에서도 학교에서도 하루카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토우야는 하루카에게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4]
시간이 흘러 유키의 콘서트 당일인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이 되었다. 토우야는 유키의 초대를 받았기에 가야했지만, 왜인지 머릿속에서는 하루카가 계속 생각나 콘서트에 가는 것을 고민하게 된다. 고민 끝에 토우야는 밖으로 나와 역 근처를 방황하는데, 역 앞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달린 나무를 보며 사색에 잠길즈음에 어디선가 자전거가 날라와서 토우야 옆에 미끄러진다. 타고 있던 주인은 하루카였고, 두 사람은 역 근처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시간을 보냈고, 서로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5] 시간이 지나고 유키의 콘서트 시간이 되었지만, 토우야는 하루카와 같이 있고 싶었기에 가는 것을 망설였다. 그러자 하루카는 자신은 항상 여기 있을 것이라며 토우야를 설득하고, 토우야는 반드시 돌아오겠다면서 유키의 콘서트장으로 간다. 유키의 콘서트를 보고 난 뒤, 대학 계열 히로인들의 공통 루트인 오가타 에이지와의 갈등을 겪고 난 뒤, 크리스마스날 아침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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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토우야는 눈이 쌓인 자신의 집 앞에서 하루카의 자전거 페달자국을 발견한다.[6] 전날 밤 하루카가 했던 말이 떠오른 토우야는 곧장 공원으로 달려갔다. 그곳엔 하루카가 토우야를 기다리고 있었고, 둘은 그 자리에서 키스를 하며 선을 넘는다.
섣달 그믐에 토우야는 집에서 할 일이 없어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 역으로 나왔고, 역 앞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던 그 나무를 보면서 생각에 잠겨있는데, 크리스마스때처럼 하루카가 자전거를 타고 토우야에게 왔고, 하루카의 제안으로 학교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은 새해를 학교 건물에서 맞이했고, 일출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데 둘은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버티고 기다렸다. 토우야는 하루카와 붙어있는 시간을 행복한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일출시간이 되어 일출을 보는데 학교가 높은 지대에 있어 해가 뜨는 것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이에 토우야도 감탄하며 새해 일출을 본 뒤에서야 하루카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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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어느날, 토우야가 역 근처 거리에 나왔는데 그곳에는 무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하루카가 있었다. 하루카는 토우야가 다가가자 그것을 숨기지만 추궁하는 토우야 때문에 보고 있던 사진을 보여준다. 그 사진은 어린 시절 머리가 길었던 하루카와 죽은 하루카의 오빠가 있었다. 하루카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오빠를 그리워하고 있었고, 토우야는 그런 하루카를 보면서 하루카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게 된다. 하루카의 과거의 상처를 공유하면서 둘은 점점 더 사이가 깊어진다.[7]
며칠 뒤, 토우야가 경기장으로 나왔는데, 경기장에서 하루카의 자전거를 발견한다.[8] 그렇게 하루카를 찾다가 하루카가 먼저 말을 걸었는데, 하루카는 스포츠 가방과 작은 신발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카는 단순히 샤워하러 왔다고만 말한다. 그리고 하루카와 산책하러 가려는 찰나에 미사키와 마주치게 되고, 미사키에게 힘내고 있다는 말을 듣지만 이유를 모르는 토우야는 어리둥절해한다.[스포일러1] 미사키와 헤어진 뒤, 토우야와 하루카는 산책을 조금 한 뒤에 헤어지는데, 그날 밤에 토우야는 하루카의 말과 행동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상함을 느낀다.
2월에는 하루카의 생일이 있었는데, 하루카의 생일을 기억해낸 토우야는 하루카에게 무슨 선물을 할지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라이더 장갑이였다. 14일 발렌타인 데이에도 역시 토우야와 지낸 하루카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초콜릿을 건네주었다. 다음날, 생일 선물을 받은 하루카는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그 날 하루종일 사이클을 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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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야와 함께 하면서 아픔을 치유해나가던 하루카는 오빠가 죽은 이후로 그만두었던 테니스를 다시 시작한다. 이는 토우야에게는 숨겨왔던 사실이며, 토우야는 미사키와의 대화도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다.[9] 그 사실을 알게 된 토우야는 곧장 경기장으로 가서 하루카가 테니스 치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다가 토우야는 하루카에게 "마치 춤을 추는것 같았다."며 칭찬했는데, 이 말은 하루카의 오빠가 하루카에게 항상 해주었던 말이였고, 오빠가 생각난 하루카는 울면서 토우야의 품에 안긴다. 그런 하루카를 안고 있던 토우야는 하루카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하루카를 자신의 방 안으로 들여온다.[스포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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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는 난간에 앉은채로 사실 테니스를 그만 두고 싶지 않았는데 오빠가 생각나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며, 아직까지 죽은 오빠의 그늘안에서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10] 차라리 자신이 대신 죽는게 나았을거라며 난간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았...으나[11] 당연히 토우야가 잡아주었다. 죽은 오빠를 그리워하는 하루카와 그런 하루카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토우야는 서로 눈물을 훔치다가 그 자리에서 다시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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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으로 다시 들어온 토우야는 하루카를 뒤에서 안아주었는데 하루카는 유키에 대한 죄책감이 들었는지, 토우야에게 유키에게 돌아갈 마지막 기회를 준다. 그러나 토우야는 하루카가 좋다고 고백했고, 하루카도 토우야가 좋다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루카는 피곤하다면서 침대를 빌렸고, 어렸을 때 그랬던 것 처럼 토우야에게 자리를 내줘서 한 침대에 같이 누웠다.[12] 그러나 그 곳에는 어렸을 때의 하루카와 토우야는 없었다. 둘은 어색하지만 서로를 안고 어린 시절 생각을 하면서 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하루카는 이제까지 토우야와 같이 보냈던 추억으로 인해 점점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그 뒤로 토우야는 하루카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유키의 전화가 걸려왔다. 유키의 다른 사람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토우야는 대답하지 못하고 있는데, 유키는 자기도 이해한다면서, 에이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받은 것과 에이지가 자신을 덮쳤는데 너무 외로운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에이지 품에 안겼었다는 이야기를 토우야에게 털어놓으면서 음악제가 끝나고 만나러 와 달라는 부탁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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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 당일, 하루카는 집에서 음악제를 시청하던 토우야를 찾아온다. 그리고는 유키를 생각하며 슬퍼하던 토우야를 데리고 유키의 음악제 현장으로 간다. 출발하기 전에 토우야가 방에 두고 갔던 라켓을 물어보니, 하루카는 토우야에게 그 라켓을 선물로 주면서 더 이상 과거에 얽메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음악제가 끝나고, 시간이 흘러서 토우야와 하루카는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 자리에는 새로운 연인이 생겼을 뿐, 예전의 토우야와 하루카는 없었다. 음악제 이후로 유키와 만나지 않은 토우야는 자신과 하루카와의 관계를 유키에게 꼭 이 사실을 얘기하겠다고 다짐한다. 강하게 바람이 흩날리는 곳에서, 하루카는 유키가 생각나면 자신은 잊어도 된다는 말을 하지만, 토우야는 그런 하루카의 자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뒤에서 안아주는 것[13]으로 하루카 스토리는 끝이난다.


3. 평가[편집]


하루카의 스토리는 이렇다 할 굴곡 없고 갈등 없이 마무리 되어서 인지, 재미를 못 느끼는 플레이어가 많다. 그래서 막장 스토리로 유명한 인지도 최하위의 시노즈카 야요이의 바로 위 수준의 인지도를 보여준다.[14] 그러나 하루카의 스토리는 작은 갈등조차 제대로 묘사되지 않기에 한 편의 동화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쉼표로 만든 악보같은 이야기.[15]

WHITE ALBUM유키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루트의 주된 내용이 NTR로 이루어져 있기에, 완벽한 해피엔딩이 존재할 수 없는 플룻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카 엔딩은 리메이크에서의 사요코와 함께 유키를 비롯한 주변인들과의 갈등없이 열린 결말처럼 마무리 지어진다. 갈등없는 플룻은 긍정적이게 보면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두 소꿉친구를 어느 누구도 가를 수 없었기 때문이라 해석할 수 있고, 부정적이게 보면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신경쓰지 않고 서로에게만 충실한 둘만의 도피의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어느 쪽으로 판단할 지는 플레이어의 선택.[16] 앞서 말했듯, 하루카의 스토리는 겨울의 시점이지만, 초봄의 느낌이 나는데 이 느낌은 토우야와 하루카, 두 연인의 오랜 우정과 사랑의 느낌이면서도, 겨울 속에서 초봄으로 빠져 나가려는 듯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보통 멍한듯 생각 없는듯 한 모습인듯 보이지만 통찰력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각종 루트에서 토우야의 바람끼를 가장 먼저 눈치채는 히로인이기도 하고, 마나 루트에서 대학교에 견학 온 마나가 수험생인것을 대화 몇마디로 파악하는것은 물론, 심지어 마나의 간병을 위해 장을 보고 오는 토우야의 장바구니만 보고 집에 누군가 왔음을 알아챌 정도... 오빠의 죽음도 하루카의 총기를 완벽히 흐리지는 못했나보다.


3.1. 타 루트와 병행[편집]


일단 오가타 리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위를 점한다. 아무래도 아주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라는 점이 큰 듯하다. 시작부터 기본적으로 하루카의 호감도가 다른 히로인들보다 높게 설정되어있기도 하다.

리나 루트와 병행 시에는 새해 첫 등교까지만 발생하고 이후는 씹혀서 그대로 리나 루트를 타게 된다. 하지만 그 외 루트는 하루카가 다 씹어먹는다. 야요이 루트는 기본적으로 토우야가 유키에 집중하지 않는 대학 계열에서는 토우야의 행동에 안심을 하는지라 토우야와 관계가 없어서 자동 붕괴되고 유키는 타 루트를 타면 무조건 까이는 존재라 하루카 루트로 진행된다. 미사키의 경우는 하루카의 제안을 의도적으로 깨지 않으면 미사키 루트 진입이 불가능해서 하루카의 근소 우위[17]고 일단 하루카 루트를 타버리면 마나 루트는 발동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하루카 루트가 상위 루트로 볼 수 있다.

4. 그 외 미디어 믹스[편집]



4.1. 애니판[편집]


"토우야, 산책 가자."

원작과 비슷하게 토우야를 죽은 오빠를 대신해서 의지하고 있었지만, 그 정도가 원작보다 더 심해서 토우야를 만나지 못하게 되자 눈물을 흘리던가, 크리스마스에 마나가 토우야에 방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토우야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

원작에선 접점이 없었던[18] 미즈키 마나와 친해져 마나가 토우야의 빈자리를 채워줬다. 원작에선 토우야와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인해 죽은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애니판에서는 마나와 함께 보내며 스스로 극복하게 된다. 그러나 죽은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니 오빠 취급했던 토우야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 가출한 마나를 데리러 왔던 토우야가 테니스를 치는 하루카와 마나를 목격하게 되고,[19] 그 날 밤 하루카는 토우야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토우야는 처음엔 하루카를 거부했지만 결국엔 하루카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둘이서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그 뒤로는 아키라와 어울리며 다시 토우야를 오빠로 취급하려한다.

토우야의 과거 회상에서 어린 모습으로도 등장. 토우야가 과거를 회상하는데 중요한 인물 중 하나가 된다.

사실, 토우야가 던져버린 유키의 메달을 가지고 있던 건 하루카였다. 또한 토우야를 쫒아가려는 유키를 막은 것도 하루카. 말하지 않은 이유는 '토우야가 물어보지 않아서'라고...

유키, 리나와 더불어 엔딩까지 플래그가 남은 히로인 중 하나.


4.2. 코믹스판[편집]


원작에 비해 후지이 토우야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

비중은 애니판과 같이 적고, 죽은 오빠에 대한 트라우마는 원작이나 애니판과 달리 스스로 극복한다.

원작보다 훨씬좀 더 여성스러운 외모로 그려졌다.


5. 기타[편집]


  • 작화 담당인 카와타 히사시가 작중 제일 좋아하는 히로인이라 한다. 그 덕분인지 하루카 루트에서는 다른 인물과의 갈등은 오가타 에이지밖에 없으며,[20] 스토리가 동화같은 느낌을 부여한다. 또한 2000년에 토우야와 하루카의 외전격 스토리를 담은 만화를 따로 그리기도 하였다.

  • 여담으로 리메이크판에서, 주인공 토우야와 소꿉친구라는 느낌을 부각시키기 위해 타 루트에서도 이따금 모습을 나타내는 새로운 소소한 이벤트들이 추가되었다.[스포일러3] 갑자기 깨알같이 이따금 나타나다가 난처한 상황의 토우야에게 도움을 주고가는 식.

  • 멍하고 무기력하다는 설정때문인지, 작중 내내 단답형에 짧게 말하고, 길게 말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다. 또한 성우 마스 노조미의 연기 덕분인지, 이 단답형 멘트들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 한글로 번역된 리메이크 판에서 마나루트처럼 팅기는 현상이 자주 있다. 유키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하루카와 있고 난 후, 유키와의 대화중에 하루카와 있었다는 말하려다가 마는데, 이때 팅긴다. 또 이브날 저녁, 연말에 하루카가 자전거를 타다 토우야 옆에 미끄러져서 넘어질때마다 팅긴다. 해결방법은 미끄러지기 직전에 세이브를 해놓고 일어판으로 실행 후 그 부분을 넘기고 세이브를 하고 다시 한글판으로 돌아오면 된다.

  • 리메이크 판에서, 리나마나만큼 작화버프를 많이 받은 캐릭터이다. 원작은 머리스타일부터 얼굴까지 남자같이 생겨서 몰입도가 떨어진 반면[21] 리메이크판은 원작은 물론, 코믹스판보다도 여성스러운 면이 더 두각되어 원작보다 몰입도가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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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6년이 배경인 애니메이션에서는 1967년생[2] 영단어 Friend와 Pal은 둘 다 친구를 뜻하지만 Pal을 쓴 이유는 범위가 더 좁으며 동성친구를 지칭하기도 한다. 보이시한 하루카에 어울린다.[3] 사실, 유키보다 하루카가 먼저 연락해서 토우야 입장에선 선약이 우선이였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토우야는 유키에게 다른 사람과 약속이 있다는 말은 했지만, 그 다른 사람이 누군지는 언급하지 않았었다. 이후 유키와의 대화 이벤트에서 알 수 있는 사실로, 유키는 토우야가 하루카와 있었던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른채 '하루카는 토우야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다.[4] 토우야의 말을 빌리면 '멀리서 바라보면 연인같은 관계지만 연인이 아닌, 또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관계. 서로를 좀 더 신경쓰게 된다면 멀어져버리는 사이'라고 언급한다.[5] 이 때부터 토우야는 하루카를 이성으로 인식하고 하루카를 소유하고픈 마음을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토우야는 유키와 사귀고 있기 때문에, 소꿉친구라는 사실 때문에 그 본심을 억누르고 있었다.[6] 이 부분은 미사키 루트에서도 쓰인다. 미사키 루트에서는 자전거 페달이 아닌 발자국.[7] 이전까지 놀래켜도 별 반응 없던 하루카가 이 시점부터 감정을 표출하면서 여성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8] 호감도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데, 호감도가 낮을 때는 거리에서 아키라와 만나고, 하루카가 경기장에 있다는 걸 아키라가 말해줘서 알게 된다.[스포일러1] 후에, 하루카가 테니스를 다시 시작했다는 것을 미사키로부터 듣게 되는데, 가방을 가지고도 샤워하러 왔다고 얼버부리는 하루카의 모습이 복선이 된다. 토우야에겐 비밀로 했었지만 아키라나 미사키에겐 이미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9] 하루카는 토우야에게 테니스를 가르치기 위해 테니스를 다시 시작했으며, 이미 토우야에게 주기 위해 테니스 용품을 다 구입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스포일러2] 집으로 배웅해주는 또 다른 선택지가 있는데, 이것을 고르면 배드엔딩 루트를 타며 하루카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다.[10] 하루카는 자신의 오빠의 빈 자리에 토우야가 있었고, 그것을 인지하고 토우야를 더 의지하게 되었다.[11] 사실, 하루카는 난간 밖인 등쪽으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베란다 쪽인 앞으로 떨어진 것이다. 토우야가 잡지 않았더라도 하루카가 죽을 일은 없었다는 것.[12] 원작에서는 베드신이 아니라 목욕신이였다. 전 연령판답게 순화되어 리메이크에서는 그냥 함께 침대에 눕는 것으로 끝.[13] 두 사람은 바람이 강하다는 핑계로 눈물을 보이는데, 하루카는 자신의 오빠와의 과거, 토우야는 유키와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의 눈물이다.[14] 리메이크판에서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캐릭터 디자인도 평범하거니와, 외모가 너무 남자같아서 스토리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탓도 있다. 물론 보이시가 취향인 게이머들에겐 꿀같은 루트이다[15] 서로의 감정을 고백하는 것도 다른 루트와 비교해봤을 때 꽤나 담담하게 이루어진다.[16] 둘의 관계를 눈치챈것은 미사키가 유일했으며, 유키도 토우야가 바람이 난 것을 짐작은 했으나 그 상대가 하루카라는 것은 알지 못한 채 스토리가 끝이난다. 또한 다른 사람들, 심지어 아키라도 둘의 사이를 간섭하지 않는다.[17] 미사키와 선약을 하긴 하지만 전혀 강제성이 없는 지라 이벤트를 발생시키려면 모든 이벤트들을 싹 다 끊고 미사키를 보러가야한다는 점에서 미세하게 하위루트로 판정이 가능하다.[18] 아예 없었던건 아니고 마나 루트에서 토우야와 대학에 견학온 마나를 보고 알게 되긴 했다.[19] 여기서 마나가 자신을 찾으러 왔던 토우야를 버리고 먼저 가버린다.[20] 그마저도 갈등의 원인은 하루카가 아닌 유키가 원인이다.[스포일러3] 한가지 일례로 미사키 루트의 절정에 달하는 아키라와의 주먹다짐 씬에서 시치미를 떼는 선택지일 경우, 원작은 무미건조하게 음악제 노멀엔딩으로 빠지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아키라에게 더욱 두드려맞고 공원에 홀로 나자빠진 토우야를 지나가던 하루카가 발견해 보살펴준다. [21] 외모 때문에 일부러 하루카를 공략하지 않은 유저들도 많았고, 인기 순위도 하위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