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무기/초월/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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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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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2021년도 초월 무기 문서.

2. 새틀라이트 마인(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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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초월 무기. 장비 탭에서 장착하며 수류탄으로 분류되어 4번 슬롯에 들어간다. 최초로 무기를 꺼내면 지뢰를 꺼내고, 이 상태에선 우클릭은 사용할 수 없으며 좌클릭만 사용할 수 있다. 좌클릭시 지뢰에 부착된 폭격 유도 수신기를 활성화하고 바로 투척한 뒤 격발기를 꺼내는데, 이 상태에서는 좌클릭이 막히고 우클릭으로 격발기를 사용해 지뢰를 바로 터뜨릴 수 있다. 지뢰가 터질 때 지뢰 위로 위성 폭격이 유도되어 레이저 폭격이 떨어지는데, 지뢰가 적을 감지하여 자동폭격이 떨어지는 경우 폭격은 적 감지 후 3초 후에 떨어지지만, 지뢰가 적을 감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클릭으로 폭격을 유도할 경우 1초 후에 폭격이 떨어진다.[1] 1회 투척 후 격발기를 꺼내면 지뢰가 추가로 안 던져지는데다 재보급도 불가능하고, 폭격이 떨어진 이후에도 재투척시엔 5초 이상의 긴 쿨타임이 필요하다.[2]

지뢰가 한번 바닥에 깔려서 활성화되면 그 근처로 다가오는 적에게 유도되어 점착된다[3]. 지뢰와 폭격 모두 적에게만 피해를 입히며, 폭격 범위 내에 있는 적들에게 슬로우 디버프를 건다. 그런데 이 슬로우 디버프가 좀 많이 사기인데, 러스터윙의 급강하나 체이서/가니메데의 좀폭대시도 얄짤없이 붙잡아버린다. 좀비 카르마를 사용해서 무적이 되어도 이 점착 슬로우 디버프는 그대로 먹히고, 데미지만 무시한다.

지뢰가 작동한 이후로부터, 레이저 폭격이 떨어지기 전까지 1초당 1히트씩 약 500정도의 피해를 준다. 그 후, 레이저 폭격이 떨어지는데, 정 중심부 피해량이 6만 가량이다.[4] 또한, 좀비에게 지뢰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도 메리트. 날아가는 좀비를 붙잡는다면 그냥 걸어가서 밟은 다음 스킬로 날아가면 되는것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그것도 불가능한 게 지뢰가 붙으면 좀비의 이동용 스킬이 봉인된다. 연막으로 데미지 경감도 안되고, 크레모아처럼 좀폭으로 철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영웅 좀비의 스킬로 31명의 좀비 모두가 데미지 0을 입는 치명적인 카운터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한계를 드러내었다. 또한 강시 좀비의 무적 스킬로도 데미지 '전부'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좀비 z 적응력 변이가 있다면 새틀라이트 마인을 밟았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강시가 금지인 방에서는 금지가 거의 걸리지 않는 아크샤로 바꿔 스킬을 사용하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좀비가 일단 밟을 경우 기폭 스위치가 아예 삭제되어 버리기 때문에 수동 폭파가 불가능하며, 강제로 3초를 기다려야 한다. 즉, 대충 좀비 보이는 곳에 던지고 우클릭으로 즉시 폭발시킨다는 이론상의 활용은 불가능 해 진 것이다. 3초라는 강제 선딜레이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수류탄이므로 0.01초가 킬딸을 가르는 공방에서의 킬 습득능력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레이저 폭격이 그 무시무시한 이펙트와 다르게 수신기 작동 후 폭격까지 지연시간이 꽤 긴데다 벽뚫도 안되고, 한번 던지면 이후 추가 투척까지 딜레이가 의외로 많이 긴데다, 2발을 전부 사용하지 않으면 보급상자 리필도 안되고, 범위 내에 지뢰가 여러 개 겹쳐서 깔려있는데 한 명의 좀비가 자신을 희생해 범위를 겹쳐서 밟으면 그 좀비 한 명에게 지뢰가 전부 점착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긴 하는데, 바꿔 말하면 이 정도만 주의해주면 말 그대로 난공불락 천하무적 인간 우주요새를 만들 수 있다.

결국 던지고 감지까지 2초, 3초의 강제 자동폭파 선딜레이까지 합치면 실전에서 깔고 터지기까지 '5초'라는 전무후무의 역대급 선딜레이를 가진 무기로 밝혀진 상황이다. 게다가 후딜레이까지 2초 이상 걸리는, 딜레이란 딜레이는 모조리 쑤셔넣은 무기라는 것은 덤.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이론과 실전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결론은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을 것 같은 한적한 골목에 깔아놓고 소소하게 1킬씩 확정적으로 먹는 어디까지나 '재미용' 수류탄으로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장점으로는 일단 딜 하나만큼은 그 어떤 무기보다도 확실하게 높다는것. 중심부 폭격 기준 최대 데미지가 대략 6~7만 정도 들어가는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이 깡딜이 실전에서 발휘되기에는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것. 봇 상대로는 그나마 킬이라도 잘 챙겨먹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으나 봇 좀비들은 경직 저항이 유저 좀비들에 비해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기때문에 경직저항이 강한 헤비나 베놈가드같은 좀비들은 그냥 걸어서 빠져나올 정도라는게 밝혀지면서 봇 상대로 쓰일 장난감의 용도조차 폐기되었다. 그나마 좀비가 한무더기 몰려오는 상황이라면 대충 던져두기만 해도 킬이 어느정도 들어온다라는 점이 좋은 점

위에서 언급된 이 무기의 문제점을 정리하여 쉽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마인을 던지면 기폭장치가 주어지는데 마인을 수동기폭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선딜보다 지뢰가 적을 인식하는 시간이 짧아 수동폭파는 불가능하다.
2) 인식후 폭격까지 3초가 걸리니 근처에 좋은 무기를 든 경쟁자나 M3 블랙 드래곤, 궁니르 투창 등을 사용중인 사람이 있으면 킬을 먹을 수 없고[5]
3) 따라서 이 무기로 킬을 내려면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외진 길목에 설치하거나, 인간이 현저하게 줄어들 때까지 들고 버텨야 하는데
4)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외진 길목에 설치하면 라운드당 1번 밟을까 말까 하는 수준에 설치중이면 보급을 못받으니 회전률이 너무 안좋고
5) 심지어 외진곳은 AI좀비가 더 많이 다니는데 AI좀비가 밟으면 중심부 데미지를 받지 않아 킬이 잘 안나오며[6]
6) 반대로 만약 갖고있다가 주변에 경쟁자가 없고 좀비 몰려올때 쓰려고하면 꺼내고 설치하는 시간이 3초로 너무 길어서 목숨을 걸어야 한다.
7) 그렇게 버텨가며 설치를 했어도 그게 터지기까지 3초를 살아서 버텨야 하고
8) 어찌어찌 터져서 킬을 먹어도 범위가 너무 좁고 상하판정도 이상해서 헬하운드나 트리니티처럼 대박을 내기가 많이 힘드며
9) 이 모든 것이 끝난 후 다음 새틀라이트 마인을 쓰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5초를 살아서 기다려야 한다.

수동 기폭은 거의 불가능하며 자동 기폭은 폭격이 3초뒤에나 떨어지니 주변에 좋은 무기를 든 경쟁자가 있으면 킬을 못먹고, 보급도 불편하고[7] 꺼내는 시간 및 후딜마저 끔찍한데다 스왑하는 시간이 초월 수류탄을 넘어서 모든 수류탄을 놓고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느리며, 완전히 스왑한 뒤에도 수신기를 활성화하고 투척하기까지 추가로 시간이 걸려 대략 2초정도가 소요된다. 그렇게 투척한 무기가 땅에 닿아 좀비를 인식하기까지 대략 1초, 폭격이 떨어지기까지 3초가 소요되어 무려 6초의 공백을 기다려야 폭격을 유도할 수 있다. 이것까지만 해도 끔찍한데 폭격이 종료된 후 후딜레이마저 5초정도가 존재해 곧바로 다시 방어선을 구축하는것마저 불가능하다. 감지 범위 및 폭발 범위까지 좁아서 신뢰할 만큼의 방호능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러스티윙과 같이 순간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를 내는 좀비의 경우 간혹 새틀라이트 마인을 통과해버리는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분명히 마인이 발동했는데 일정 거리를 통과하거나, 아예 마인만 발동시키고 러스티윙은 유유히 마인 장판 위를 통과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는데, 좁은 판정범위에 버그까지 존재하기에 마인 근처에서 대기하는건 추천하지 않으며, 오히려 느린 설치속도를 감수하고 좀비들이 몰려올 때 설치하거나 좀비Z 모드에서 서브카르마를 사용하여 구입한 후 폭딜로 레벨업하는 데 사용, 또는 좁은 길목에 설치하고 자신은 다른 곳에 위치하여 신경써야 할 곳을 한 군데 줄인다는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바람직하다.

3. 데바스테이터(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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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3일 등장한 기관총 3번째 초월 무기. M2 중기관총을 베이스 무기로 실제 미군에서 채용하는 벨트급탄 기관총 사수용 탄약배낭을 적용했다. 물론 초월무기다 보니 말 그대로 탄약배낭인 실제 미군의 장비와 달리 온갖 오버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슈퍼 배낭이다.

좌클릭은 총 350발의 탄환을 초당 약 10발정도의 연사속도로 발사하며, 좀비가 피격될때마다 특유의 폭발 이펙트가 나오면서 추가 피해를 가한다. 피해량은 사충 120 기준 아지트 일좀숙주 대상으로 피격 224, 폭발 45, 도트 피해 초당 25 정도이다. 연사속도가 빠르지 않으면서 장탄수는 한 탄창에 350발이나 되기에 지속적인 화력을 투사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다른 기관총들과 다르게 장전속도가 2초정도로 빠르며, 예비탄약까지 무려 700발을 제공하므로 기관총계열 무기의 탄환부족 문제가 그리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대량의 탄환을 속사하는 특성과는 달리 집탄률 또한 우수한 편.

이 무기를 사용중이면 1인칭에 특유의 UI와 게이지가 더해지는데, 좌측 게이지가 최대치까지 차오르면 소리가 나면서 미사일 런처가 활성화된다. 이 상태에서 우클릭을 누르면 적을 관통하며 자신의 크로스헤어 중앙방향으로 끌어들이는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은 사기충전 효과와 확인사살이 적용되며, 사충 120기준 아지트 일좀숙주에게 기본 5760, 확인사살 18432 정도의 피해를 준다.[8] 비슷한 류의 다른 무기와는 달리 적을 타격하거나 탄환을 발사해야 하는 그런 조건 없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준비되며, 이 미사일은 강하중인 러스티윙을 포함한 모든 대상을 끌어당길 수 있으므로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2021년 6월 21일 패치로 아래와 같은 패치내용이 적용되었다.
- 일반 모드 사격 시 반동 감소.
- 일반 모드 관통 기능 추가.
- 관통 미사일 런처 활성화 시간 감소.
- 관통 미사일 런처 대미지 증가.
- 관통 미사일 폭발 대미지에 이동 속도 감소 기능 추가.
- 크로스 헤어 디자인 변경.

패치 전에는 명중률이 초월 무기치고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였으나 패치 후 반동이 줄어 상당히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해졌으며, 기관총 탄환인데도 관통이 되지 않는 문제점 및 특유의 UI가 시야를 많이 가리던 문제 또한 해결되었다. 가장 돋보이는 상향은 바로 미사일 변경인데, 15초에 걸쳐서 충전하던 미사일의 충전 대기시간이 10초로 감소했고, 기존 아지트 일반좀비에 2800정도밖에 뜨지 않던 피해량이 5760정도로 크게 상승했다. 그 외에도 미사일에 슬로우판정이 생긴것도 엄청난 상향인데, 이전에는 미사일을 정확히 관통한 좀비에게만 경직이 들어가고 끌려온 좀비들에게는 경직이 들어가지 않아서 적을 저지하기가 힘들었는데, 패치 후에는 미사일에 끌려가기만 해도 강한 슬로우가 걸려서 적들이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고, 그 틈을 타 느려진 좀비에게 주변의 동료들과 함께 포화를 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특이하게도 구조물에 닿으면 폭발하는 발사체인데도 불구하고 맵 상의 벽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사일이 벽을 관통해 맵 끝까지 날아가는데, 이 점을 이용하여 A모드로 적을 양념하여 도트 피해량 수치를 보며 적의 위치를 가늠하고, 벽 너머에 숨어있거나 도주하는 좀비에게 미사일을 날려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초당 25정도로 미약한 피해량을 주는 도트 피해가 굳이 이 기관총에 존재하는 것은 아마 도트 피해로 적의 위치를 가늠하고 미사일로 마무리하는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좌클릭은 도트딜이 존재하며 이 도트딜도 확인사살 적용이 가능해서 헤드샷으로 타격하면 도트딜의 데미지가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헬게이트형 명당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무기이지만, 명당이 파괴되면 꺼내들 상황이 도무지 안 나오는 비슷한 류의 다른 명당 지향형 무기들과는 달리 명당이 뚫리고 도주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이 무기의 특수기능이 차징조건 없이 자동으로 차오르며 선후딜 없이 즉시 강력한 피해와 슬로우를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9] 도주하며 좀비를 몹몰해놓고 확살 미사일로 싹 쓸어담거나, 도망치면서 미사일을 날려 쫒아오던 좀비들을 수 초간 기어가는 속도로 만들고 자신은 유유히 보급을 챙기거나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기충전이 충분히 채워졌다면 짧은 순간에 날아가는 미사일 하나만으로도 좀비들에게 치명상과 함께 강력한 슬로우를 가하기에 충분하다. 이것까지만 해도 에픽무기에 준하는 성능인데, 좀비Z 모드에서는 이 무기를 여러 개 사둘 수 있고 땅에 버려두어도 특수기능이 차징된다는 점을 이용하면 경우에 따라 에픽무기를 가볍게 능가하는 성능을 내기까지 한다.

2024년 3월 기준, 최신 에픽 무기인 나베리우스가 출시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최상급 초월 주무기로 활약하고 있으며 초월 무기 패스에서도 지급이 되기에 높은 픽률을 자랑하고 있다. 맵 무한관통이라는 유니크한 특성과 더불어 미사일이 즉발 사용이 가능하고 좀비를 끌어당기는 행동 방해 효과와 무기를 버려도 미사일이 충전되는 요소때문에 어떤 무기와도 궁합이 잘맞는다. 특히, 흑영쌍부와 산달폰같이 올라운더 무기와 궁합이 잘 맞는데, 미사일만 잠깐 사용하고 무기를 빠르게 스왑할 수 있고, 미사일로 좀비를 끌어모은 후 흑영진극이나 진노의 일격으로 대량 학살을 노려볼 수 있다.

4. 페일노트(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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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6일에 출시된 초월 무기. 원본인 컴파운드 보우와 비슷하게 소총으로 분류된다. 요약적으로 놓고 볼 때 운용 방식 자체가 흡사 바루스를 떠올려도 무방하다.

【 상향 이전 성능 】

좌클릭은 컴파운드 보우와 동일하게 화살을 빠르게 속사한다. 좌클릭의 투사체는 특유의 원형 1인칭 크로스헤어 내의 적을 인식하고 해당 적에게 유도되며,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적에게 스택이 쌓이며 피해량이 증가하고, 최대로 중첩될 시 적에게 도트 피해를 적용시켜 초당 170씩 5초에 걸쳐 5회 피해를 주고 이 도트 피해를 주변 2m정도의 좁은 범위에 있는 주변의 좀비에게도 적용시킨다. 피해량은 사충 100 아지트 일반 좀비 기준으로 3m 거리에서 1타 335 2타 536 3타 737 4타 938 5타 1136 이며, dps는 초당 약 1500정도이다.

우클릭을 키다운하면 차징을 시작하는데, 차징이 2.5초에 걸쳐 완전하게 완료된 시점부터 주변 20m 내의 모든 좀비를 좀비Z에서 사냥본능 변이가 적용된 것처럼 붉은색으로 감지하여 드러낸다. 차징을 완료하고 발사하면 약간의 탄속을 지닌 투사체가 판정 범위내의 적과 일정 갯수만큼의 벽을 관통하여 일직선으로 지나가며,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사충 100 아지트 일반 좀비 기준으로 4259정도의 피해를 준다. 완전 차징 시 벽 뒤의 적을 확인 가능하고 우클릭 투사체가 벽을 관통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벽 뒤의 좀비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스킬을 사용 중인 좀비가 우클릭 사격에 적중할 경우 약 3초정도 새틀라이트 마인을 밟은 것처럼 강력한 속박에 걸리게 된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데바스테이터와 마찬가지로 모든 기능이 어느 하나 확실한 것 없이 애매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좌클릭의 dps는 초월무기는 커녕 파츠를 장착한 유니크급 무기에도 밀릴 정도로 심각하게 약한데다 탄환을 빠르게 소모해서 금방 탄창이 동나게 되고, 무기 설명에 명시된 유도기능도 에임을 거의 정확히 좀비에게 위치시켜야 할 정도로 판정이 박하다. 도트 데미지 역시 피해량이 약해서 그다지 체감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좌클릭은 비상시에만 사용할 정도로 그 성능이 저조하다.

그렇다고 우클릭이 강력한 것도 아니다. 단발 피해량은 나쁘지 않은 정도지만 이것을 2.5초마다 한번 날리기 때문에 dps가 정말 심각하게 떨어지며 헤드샷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헤드샷이 정말 미칠듯이 어려워 플레이어는 커녕 AI가 조종하는 좀비조차도 헤드샷을 노리기 힘들고[1]

dps가 같은 단발성 무기인 바렛 M95 화이트 타이거와 비슷하다. 그러나 화이트타이거는 히트스캔 무기라서 헤드샷이 어느정도 손쉽게 가능하며 그물탄을 이용해서 헤드샷을 더 쉽게 넣을 수 있고, 헤드샷을 자주 성공하면 상당한 수준의 DPS가 나오는 데 비해, 페일노트는 오히려 탄속이 존재하고 헤드판정이 이상해서 노리고 헤드샷을 적중시키기 매우 어려운 정도를 넘어 거의 운에 맡겨야 하는 수준이다. 경매장에서 약간의 마일리지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무기보다 못한 평균 피해량을 가지고 있는 것.

, 그 심각하게 떨어지는 dps마저 비교적 느리게 날아가는 투사체를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들에게 예측 적중시켜야 나올 수 있는 dps이다. 또한 느린 연사속도를 가진 무기임에도 경직이 거의 없어 좀비에 대한 저지력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특수 기능으로 내세운 스킬 사용중인 좀비의 발을 묶는 기능 역시, 폭주를 사용중인 일반좀비, 은신 중인 라이트좀비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고 그나마 적용이 될까말까 하는 가니메데나 러스티윙에게도 적용이 될 때가 있고 안될 때가 있을 정도로 불안정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차징샷의 벽 관통 기능도 관통 가능한 벽 갯수에 제한을 두었는지, 어떨 때에는 관통하고 어떨 때에는 그렇지 못할 정도로 불안정하다.

결론은 출시 후 많은 유저들이 사용을 시도했지만 포기하고 다른 무기를 사용하거나 아예 예능무기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에임도 상당부분 신경써야 하는 무기가 피해량은 끔찍할정도로 낮아서 어지간한 가니메데 및 스탬퍼급 좀비만 만나도 혼자서는 잡는데 한세월이며 헤비좀비의 경우에는 막타가 아닌 이상 아예 이 무기로 잡는 것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피해량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그나마 이 무기로 원활하게 잡을 수 있는 여성형좀비는 대체로 우수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예측샷을 필요로 해서 마냥 잡는게 쉽지많은 않다. 게다가 이 무기만의 장점으로 내세운 좀비 감지 및 벽 관통기능도 애매한 감지범위와 느린 차징시간 및 탄속때문에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벽 뒤의 좀비를 감지하는 기능은 분명히 유용한 기능이지만 이는 페일노트를 차징중일 때만 적용되며, 우클릭을 발사하는 순간 곧바로 해제된다. 게다가 벽 뒤의 공격할 대상을 발견했더라도 대상이 이동중이면 우클릭 자체의 느린 탄속과 좁은 범위때문에 예측샷을 정확히 해야 적중할 정도라서 제대로 된 성능을 내기 힘들다.

요약하자면 컨셉은 좋고 기능은 신박하나, 신규초월 무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저조한 성능을 가진 무기.

9월 30일 밸런스 수정 목록이 올라왔다

기본 사격의 오토에임 성능이 좋아져서 이제 특정 좀비를 작정하고 마킹하기 편해졌고, 우클릭의 데미지도 약 25퍼센트 가량 증가해 그동안 아쉽게 확정킬을 못냈던 상황에서도 제대로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장 돋보이는 상향은 우클릭의 범위 증가와 사냥꾼의 눈 상향인데, 단발무기 특성상 아무리 강해도 못맞추는 순간 쓸모가 없어지므로 적중 난이도가 낮춰진 게 정말 엄청나게 크게 느껴진다. 또 범위가 늘어나면서 다수의 좀비를 타격하기 보다 수월해져서, 경우에 따라 뭉쳐서 오던 두세명의 좀비를 단체로 골로 보내는 경우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사냥꾼의 눈도 기존에는 사거리에 비해 다소 애매했던 20미터라서 불편했지만, 35미터로 상향된 이후에는 오히려 감지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벽 관통 제한때문에 맞출 수 없는 지역에 있는 좀비까지 다 확인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 무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좀비를 탐지하여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주경계만 철저히 한다면 사용자의 무기 스펙에 관계없이 가장 위협적인 감염원인인 좀비 기습 및 매복에서 절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보조무기가 살짝 부실해도 무리 없이 써먹을 만 하며, 뛰어난 탐지 성능과 벽 관통 성능 덕에 오히려 매복하여 기습각을 보는 좀비를 역관광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탄속이 있는 투사체로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를 맞출만한 에임만 따라준다면, 스킬을 쓰면서 날아오는 가니메데나 러스티 윙을 저격하여 말 그대로 나는 새를 떨어뜨리는 묘기를 부리는 것까지 가능하다. 제대로 적중한다면 스킬 사용중인 좀비 한정으로 대상의 관성을 무시하는 강력한 제어효과를 가할 수 있다.

상향 이후에는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일순간의 살상력은 데바스테이터보다 떨어지지만 지속적으로 가하는 피해량이 매우 준수한데다 숨어있는 좀비까지 긁어먹을 수 있다. 그나마 몇개 없는 단점이라면, 상향되었긴 해도 우클릭의 투사체 피격범위는 넓은 편은 아니라서 다수의 좀비를 상대할 경우 하나하나 잡아내야 한다는 점과 자력으로 헤드샷이 불가능해 탱커형 좀비에게는 약하다는 점[10] 때문에 경우에 따라 사냥용으로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철저하게 헬게이트형 명당에서의 지원사격에 특화된 무기이다.

2024년 3월 기준, 나베리우스의 등장으로 대부분 무기들의 킬 능력이 간접 하향[11]되었는데, 그나마 페일노트는 숨어있는 좀비를 공격할 수 있다는 유틸 덕에 안전한 곳에서 나베리우스가 미처 잡지못한 좀비를 노리거나, 어시 점수를 쌓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에픽시즌에 열리는 조각 상점에서도 2000조각으로 책정되어서 입수 난이도도 쉬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