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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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후속작에 대한 내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문서, 레이싱 게임 Project CARS의 후속작에 대한 내용은 Project CARS 2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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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하고 유통하는 1인칭 슈팅 게임 브랜드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23년 9월 27일[PDT]에 출시했다.
2. 요구 사양[편집]
3. 발매 전 정보[편집]
3.1. 공개 전 루머[편집]
유명 유튜버이자 CS:GO 소스코드 유출의 장본인인 VNN의 Tyler McVicker가 2020년 5월 12일 소스 엔진 2가 며칠 안에 글옵에 적용될 거라는 루머를 밝혔으나, 이식은 커녕 아직까지도 대형 업데이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으며 소스 2로 업데이트한다는 루머만 가득한 상황이다.
2022년 4월 7일, 앞서 말한 Tyler McVicker의 언급에 따르면 CS:GO의 소스 2 이식이 거의 다 끝났다며 올해 말 안에 나올거라고 한다. 타일러가 말하길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밸브가 지금 열심히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영상 내용에 따르면 CS:GO 소스 2 이식은 일찍이 2017~2019년 사이에 이뤄진 바 있는데, 그간 밸브가 CS:GO 소스 2 이식을 꺼렸던 이유는 창작마당을 필두로 한, 10여년이 넘게 축적된 커스텀 컨텐츠를 오래된 소스 1 엔진의 특정한 시스템과 기능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돌아가게 작업하는 것이 골치 아팠기 때문이었다.
물론 앞서 말한 사항은 지난 몇 달 간 거의 다 작업이 진척되어 해결됐고, 소스 2 CS:GO를 위한 매우 유용한 커뮤니티 개발 도구도 업데이트 되었으며 소스 2 이식의 주 목적은 이것이라고 한다. 그 동안 CS:GO 소스 2 이식은 사실 장난삼아 한 농담거리였으나 이번에는 거짓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리메이크급 퀄리티를 기대해서는 안 되며, 이는 어디까지나 유저의 커스텀 컨텐츠 제작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창작마당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덧붙여 소스 2 이식이 완료된 초기 CS:GO는 그야말로 버그 투성이로 개판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이, 밸브는 CS:GO의 소스 2 이식에 관하여 2017년 CS:GO 중국 서비스 진출 발표 이후 단 한 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다. 즉 소스 2 이식은 밸브에서 없는 일 일수도 있다는 것. 당장 2022년 CS:GO 출시 10주년 이벤트에서도 커뮤니티의 기대와 달리 소스 2 이식 발표는 없었다.
2023년이 된 현재에도 소스 2에 대한 밸브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이 루머만 나돌고 있었다. 그러다가 엔비디아 드라이버에 cs2.exe, csgos2.exe라는 앱 이름이 유출됨을 시작으로 3월 6일 카운터 스트라이크 2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정보가 나옴에 따라 완전 신작으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해당 유출 사항과 같이 알려진 바로는, 공식 매치메이킹의 틱레이트 통제 시스템을 향상하여 유저들의 사설 서버 의존도를 줄이고, 기존에 소지 및 사용하고 있던 스킨은 계속 게임에서 소지 및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공식 매치메이킹의 가장 큰 문제로 불리는 '미스 매칭'[2] 문제 또한 해결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시간 기준 3월 22일 새벽 1시 쯤에 카스 공식 트위터 계정의 배너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완전히 새로운 로고가 업로드되면서 일단 소스 2 작업 자체는 기정사실화 되었다.[3]
3.2. 공개 이후[편집]
2023년 3월 23일, 밸브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를 공개하였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무료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따라서 카스2 출시와 동시에 기존 CS:GO은 서비스 중단한 셈.
기존 CS:GO의 스킨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스 2로 엔진 자체가 전환되며, 또한 출시 전 일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정 베타 테스트가 시행될 예정이다.
2023년 5월 첫 베타 테스트 기준 사양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CS:GO 시절에는 1050TI로 상옵에서 144 프레임이 유지되는 게임이었으나 카스2에서는 60프레임 방어를 할수 없을 정도로 올랐다. 여전히 1060이 스팀 통계에 제일 많이 잡히는 상황이다보니 저사양 유저들에게는 사양이 부담스럽다. 같은 해 9월 2일 베타테스트 권한을 다수 배포했던 시점에서는 최적화가 꽤 진행되어 어느정도 안정 됐지만, 일부 맵은 여전히 상당히 무거워서 프레임 유지가 잘 안되고 불안정하다.[4]
3.2.1. 소개 영상[편집]
4. 정식 출시[편집]
2023년 9월 27일[PDT]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의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물론 원한다면 스팀 설정 내의 옵션에서 베타 참여를 통하여 기존의 CS:GO의 최종 패치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공식 매치메이킹 서버는 닫혔지만, 봇과 하는 싱글 플레이 및 커뮤니티 서버는 여전히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대회들도 CS:GO로 진행이 가능하다. [5]
5. 게임 정보[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게임 정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6.1. 긍정적 평가[편집]
전작보다 더 개선된 그래픽이나 새로운 소스 엔진 효과,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연막 효과, 신기술 그래픽 도입[6]등이 호평받는다. 이런 그래픽 향상에 의해 컴퓨터 사양이 올라갔지만 베타 기간 동안 최적화를 빠르게 진행하여 정식 출시 시점 부터는 CS:GO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저사양 이용자도 게임 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UI도 깔끔하게 개선했다.
전작을 계승하여 게임 내 아이템과 스킨의 재산권을 보호하였고, 게임 내 치장 아이템인 각종 스킨 또한 더욱 멋지게 보이는 효과가 따라와서 이 부분 만큼은 모든 플레이어들이 만족하고 있다.
글옵에서는 각 맵의 배경에 알맞게 등장하는 세력의 캐릭터들이 달랐다.[7] 도중에 이런 배경 설정과 무관한 유료DLC인 플레이어 캐릭터 치장 아이템으로 신규 요원 스킨이 추가되었고 모든 맵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출시 초기에는 밸브의 의도와 다르게 위장 효과가 굉장히 뛰어나게 만들어져 있거나 머리 부분의 히트박스 크기의 차이 등으로 본의 아닌 페이 투 윈 과금요소가 되었던 적이 있어서 핫픽스 업데이트를 여러 번 추가로 진행하기도 했다. 카스2의 에이전트는 모든 맵의 등장 세력이 SAS와 피닉스 커넥션으로 고정되어 공정한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한다.[8]
게임 내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구매 메뉴에서 구매한 무기를 다시 판매하는 기능, 상호작용하는 봇의 AI 향상, 투척류의 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패치도 꾸준히 해주면서 버그와 최적화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계속 받고 있다는 점. 버그와 최적화 문제 사항이 있다면 영문으로 작성한 이메일을 [email protected] 주소로 전송하면 된다. 영상캡쳐나 자신의 컴퓨터 사양도 첨부하면 개발자들이 문제점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CS:S의 인기를 떨어뜨릴 만큼 저열하기로 유명한 소스 엔진1 특유의 타격감을 CS:GO에서 어느정도 개선은 이뤘으나 사실상의 전작인 CS1.6의 명품 타격감에는 미치지 못한 게 사실이었고, CS1.6을 배제하더라도 평범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CS2에서는 그래픽과 사운드가 업그레이드된 것에 힘입어 괄목할 수준으로 타격감이 매우 우수해진 것을 거의 모든 유저가 체감하는 중이다. 역시 카스는 손맛이라며 이것이 그리웠다고 반기는 분위기이다.
6.2. 부정적 평가[편집]
이름에 2라는 새로운 넘버링까지 붙이며 별개의 게임을 새로 발매하는 것 처럼 해놓고 실제로는 CS:GO의 스팀 상점 페이지나 스팀 라이브러리를 대체하기 때문에 별도의 새로운 게임이 아니라 CS:GO의 소스2로 게임엔진을 업데이트한 셈이고, 이는 필연적으로 기존의 CS:GO을 하던 사람들도 카스2로 강제로 이동해야하는 상황이다. 즉 전작과 후속작을 그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유저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지 않고 후속작으로 이동하길 강제했다.[9] 기존 CS:GO의 스팀 페이지가 그대로 카스2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평가 점수도 그대로 유지되지만, 카스2 강제 업데이트에 불만을 가진 이용자들에 의해 '최근 평가'는 이전보다 내려갔다.
네트워크는 개선된 부분도 있고 후퇴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작부터 새롭게 도입한 틱레이트 시스템인 서브틱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상대 시점에선 적이 아예 보이지도 않는데 죽어버릴 정도로 과도한 피커스 어드밴티지, 스프레이가 거의 맞지 않거나, 적이 이미 지나간 자리에 쐈는데 적이 죽는 등 일반 유저들은 물론이고 프로 선수들조차 서버와 현 틱 시스템에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정식 출시 이전부터 지금까지 패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지금도 서브틱에 대해서는 불평이 지배적이다.
위의 연장선상으로, 레그돌이 가시적으로는 드러나지 않게 미묘하게 틀어질 때가 있어서 관련 버그까지 생긴 CS:GO보다 더 심각한 히트박스 싱크로가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틱레이트가 일으키는 말썽이 합쳐져서 이게 매치의 승패까지 좌지우지하게 되는 상위 실력대로 갈 수록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일부에선 게임이 좀 망가져있는 상태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CS:GO에서도 히트박스 버그를 끝끝내 고치지 못했었기 때문에 더 심각해진 지금 아무래도 걱정이 더더욱 불어나는 중이고 게임 서비스 초기를 지나면서 고쳐내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0월 9일 패치에서는 수정이 완료됐다고는 하나 체감이 되는 지 확인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6.3. 의견이 나뉘는 평가[편집]
2023년 8월, 정식 출시 전 중간에 도입한 13라운드 선승제인 MR12(Max Round 12; 전반 최대 라운드 12회)[10]을 그대로 채택했다. 더 길지도 더 짧지도 않은 MR15가 카스의 완전한 밸런스의 일부였다며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반발했으나, 점점 라이트한 게임이 대세가 돼가는 현 상황에 다소 무거운 게임성이 강제되었던 것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필요한 변경이라는 의견도 소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밸브의 결정은 e스포츠 게임으로서 어쩔 수 없었을 거라는 시각도 있는데, CS:GO의 경쟁작들에 비해 대회 경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자 메이저에선 모든 다전제 경기를 3판2선승제로 고정시킨 것[11]이 CS시리즈 특유의 세트 별 긴 플레이타임에 의한 조치이며, 이 조차 통계 상 대형 e스포츠 게임들 중에는 평균적으로 여전히 최장 시간이기에 e스포츠 에서의 수명을 늘리려면 불가피했을 거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hltv.org에서는 빅이벤트에서 CS:GO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다른 경기보다 더욱 가중되는 심리적 부담과 더불어) 체력소모가 매우 극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칼럼을 자체적으로 올린 적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용자들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호의적인 편이며 업계는 환영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인 추적 반동은 호불호가 갈리며 역대급의 밸런스 붕괴 기능이라고 반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추적 반동은 어디까지나 카스를 처음 접하는 뉴비들을 배려하기 위한 기능에 불과하며 총기의 반동제어를 마스터하려면 직접 반동 제어를 연습한다는 점은 여전히 같다. 베타 극초기를 지나서는 편한 사람한테만 편한 부가기능 정도로 금방 공기화됐고, 밸런스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기 보다는 뉴비가 총기 다루는 게임 연습을 도와주는 트레이닝에 좋은 편의성 신기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6.4. 기타 평가[편집]
창작마당 컨텐츠와 커뮤니티 서버 제공은 현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기차, 무기창고 등 아직 나오지 않은 맵들[12]이 여럿 있고, 군비경쟁과 모의전쟁, 데인저존, 심지어 도전과제[13] 등 기존 컨텐츠들 또한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식 출시일자에 맞춰서 급하게 출시해서 그런지 빠진 것으로 보인다.
평균 접속자가 많은 FPS게임인 만큼 사용자의 문제점이자 전작의 가장 큰 난관이었던 핵 프로그램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앞으로 평가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식 출시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심심찮게 핵유저에게 당했다는 성토[14]가 레딧을 포함하여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10월 초 VAC2와 CS2 밴 계정 정책 업데이트가 있었고 패치노트에 의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VAC에 의해 부정행위가 감지될 경우 적발된 플레이어를 즉시 차단(라이브밴)[15]하는 것 외에도 해당 계정과 함께 파티 플레이를 한 계정들 또한 매치와 무관하게 경쟁전 점수를 무조건 강등되도록 변경되었다. 이 패치노트 발표와 동시에 실시된 VAC 웨이브로 거래가 잠긴 스팀 계정 영구밴으로 인해 사라진 인게임 아이템이 150만달러 가량이었다고 하니, 그 동안 밸브 스스로도 감당 못해서 반 쯤 포기 상태였던 보안성을 적어도 게임 초기인 지금 당장은 형식 상이든 실제 의지든 본격적으로 손을 대려고 움직이고 있고 추후 행동을 기대해봐야 할 것이다.
경쟁전 점수 체계가 새로운 래더 시스템인 프리미어 모드로 변경되었다. 프리미어 모드와 별개의 맵 별 경쟁전이 추가 되었고 이를 플레이하여 각 맵 별 계급을 받을 수 있다. 더스트 2만 플레이하는 사람들 때문에 다른 맵들이 묻히고 나머지 플레이어들까지 더스트 2에 끌려가야했던 상황을 없애고 더스트 2 이용자들에게도 보상을 주는 절묘한 타협안을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7. 기타[편집]
7.1. 게임 내적인 요소[편집]
- 1부터 2까지의 그래픽 변천사.
-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이후로 처음으로 브랜드 로고가 바뀌었다. 특히 아이덴티티나 다름없었던 기관단총이나 소총을 겨누는 대테러리스트 실루엣이 아예 빠지고 진영을 특정할 수 없는 군인 복장 실루엣의 인물로 바뀌었다. 기울임 효과가 적용된 로고 글꼴에 어울리도록 이 실루엣 또한 총으로 겨눈 방향 앞으로 기울인 자세라는 게 특징. 특유의 표지 삽화도 여태껏 군사적인 분위기를 강조하여 대테러리스트를 묘사했던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이스포츠 게임인 점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대테러리스트와 테러리스트를 나란히 등장시키고 명암을 단순화하여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음악 역시 진지한 오케스트라 음악에서 가벼운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바뀌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 소스 2로 새로이 개발된 만큼 인게임 그래픽도 크게 일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베타 직후 쏟아진 각종 CS:GO와 비교하는 영상을 보면, 총기 묘사가 크게 향상되었으면서도 AK-47에 1955년식 탄창이나 기존의 라돔 탄창 중 하나가 스킨에 따라 다르게 장착되고, M4A1-S는 기존의 M723을 어설프게 따라한 외형에서 깔끔한 M723의 외형으로 개선됨과 동시에 조정간이 안전(SAFE) 위치에 있는데도 연사하는 오류를 바로잡아 제대로 연사(AUTO) 위치에 있도록 수정되는 식으로 개선점이 확인된다. 하지만 모든 오류가 고쳐진 건 아니고, 밸런스 상의 이유로 일부러 또는 실수로 고쳐지지 않거나 모를 리가 없는 뻔한 오류를 단순히 미관을 위해서 대놓고 방치하는 것들도 일부 있다. CZ75의 총열 아래에 달린 예비 탄창의 색깔이 장전하고 나면 바뀌어 있다든지, M4A1-S의 조정간 오류가 고쳐진 대신 본작에서는 같은 AR-15 계열인 M4A4에 대신 해당 오류가 생겨버렸다.
- 특히 기존 소스 엔진 대비 물 그래픽이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 사실 하프라이프 2에서 처음 선보인 소스 1의 물 그래픽 또한 당시 발매된 여타 엔진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수준이긴 하였으나, 소스 2 엔진을 적용한 이번 카스 2에서는 심지어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물결이 치는 효과가 구현되었다. 게다가 플레이어 모델이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옷이 젖고, 태양빛에 나와있으면 점점 마르는 디테일까지 보여준다. 소스 2가 적용된 하프라이프: 알릭스에서는 물이 나오는 구간이 없어[16] 소스 2의 물 그래픽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으나, 이번 카스 2에서 제대로 입증한 것이다. 허나 이를 구현하는데 사양을 소모하다 보니 프레임 드랍 현상이 일어난다는 단점이 보고되고 있다.#
- UI가 전반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미니맵과 킬로그의 위치는 이전과 같으나 양끝에 위치했던 체력바와 탄약수의 위치가 중앙으로 왔고 미니맵 밑에 있던 소지 금액을 표시하던것이 밑쪽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킬을 낼때마다 UI 아래쪽 중앙에 얼마만큼 킬을 냈는지 알려주는것이 새로 생겼다. 또한 원형으로 이루어졌던 이전의 무기 구매 메뉴가 발로란트를 연상케하는 네모난 형태의 UI로 바뀌었고[17] 구매 방식도 카테고리를 하나 선택하고 그 안에서 무기를 구매하던것에서 그냥 원버튼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바뀌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최초로 1인칭 시점에서 플레이어 캐릭터 자신의 발을 비롯한 하반신을 볼 수 있다.[18] 이와 더불어 상술한 물 그래픽의 상향 덕분에 아래를 보고 물웅덩이를 걸으면 발자국에 맞춰 물이 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조명을 등지고 있는 위치라면 플레이어 자신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 하프라이프: 알릭스처럼 스팀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2의 속성 설정에 들어가 DLC 항목 중 "Counter-Strike 2 Workshop Tools"을 체크한 다음, 실행 옵션에서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Valve Hammer Editor, Source 2 Filmmaker, 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Source 2 Filmmaker의 경우 기존처럼 게임 모드 (F11)를 사용할 수 있는데,[19] 이를 이용해 프리미어나 경쟁에서 펼쳤던 활약을 자체적으로 편집할 수 있게 되어서 전작처럼 굳이 번거롭게 녹화한 데모 파일을 언리얼 엔진으로 포팅할 필요는 없어졌다.
7.2. 게임 외적인 요소[편집]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2012년 8월) 출시 이후로 무려 약 11년만에 나오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신작이다.
- 밸브의 PC 플랫폼 FPS 중 소스 2 엔진으로 개발된 최초의 게임이기도 하다. 소스 2 엔진을 사용한 최초의 PC 플랫폼 FPS는 게리 모드를 개발한 페이스펀치 스튜디오의 차기작인 S&Box이다. 밸브가 소스 2 엔진을 사용한 이전 출시작들은 FPS가 아닌 아티팩트와 도타 언더로드, VR 플랫폼인 하프라이프: 알릭스였다.
- 원래 '카운터 스트라이크 2'라는 이름이 처음 들어간 게임은 구즈맨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와 동시기에 개발중이었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IP의 미공개 신작이었다. 밸브 측에서 자사 게임 간 동일 IP의 게임 끼리 팀킬할 것을 우려했고, 둘 중 CS:S에게 힘을 밀어주기로 하면서 당시의 CS2는 개발이 무기한 중단되어 베이퍼웨어가 되었다가 이름만 다시 가져온 것이다. 실제로 베타 공개 전 유출됐던 이름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인 '엔비디아 익스피리언스'의 최적화 게임 목록에 추가 예정으로 'csgo2.exe'라는 이름의 게임 클라이언트 파일명이 숨겨져있던 사실이 드러났던 것인데, 이를 보면 밸브의 원래 의도는 CS:GO의 게임 엔진을 변경하는 것이지 스탠드얼론 게임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가 지금과 같이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신작 게임 개발로 변경되어 이런 이름으로 결정됐을 가능성이 높다.
2011년 3월, Intel Extreme Masters 대회장에서 당시 인텔의 부사장이 인터뷰에서 게이브 뉴웰에게 "게이브 씨, 언제쯤 카운터 스트라이크 2를 출시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에 당황하는 게이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출시되기 1년 전이었고 해당 대회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1.6으로 진행했다. 정황상 당시에는 1.6에서 업그레이드 된 2(=글로벌 오펜시브)를 염두에 둔 반응이었지만, 결국 12년 만에 말 그대로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2가 실현된 셈.
- 카스 2가 발표되기 한참 전에 이미 2005년 "카운터-스트라이크 1 앤솔로지"라는 게임 패키지가 출시한 적 있다. 현재도 스팀판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 패키지에는 카스 1.6과 카스 컨디션 제로(+ 그 밖에 잡다한 게임들)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패키지 이름에 "1"이라는 숫자가 들어갔다는 점에서 카스 1.6이 카스 1이고,[20] 언젠가 카스 2가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돌기도 했는데 마침내 실현되었다.
- 이번 작품부터 Windows 10 32비트와 macOS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러한 조치에 카스2를 플레이할 수 없게 된 조건을 만족하는 기존 CS:GO 프라임 유저는 2023년 12월 1일 까지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 정식 출시한 현재, 아직도 게임 폴더의 이름은 '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이다. CS:GO 부터 플레이한 PC에서는 기존 모든 파일은 그대로이며 그 폴더 내에 별도로 생성된 'game'이라는 폴더에 카스2 관련 파일들이 저장 및 생성된다.
- 전작인 CS:GO처럼 커뮤니티 사용자의 현지화가 가능하도록 Crowdin으로 게임 현지화를 담당할 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밸브 Crowdin 내 비공개 처리된 프로젝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밸브 직원과 현지화 하청업체인 Blueprint가 Crowdin에서 비공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추후 커뮤니티 사용자가 현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공개할 수도 있다.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6 02:33:09에 나무위키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PDT] A B C 태평양 일광 절약시가 적용되는 미국본토 시애틀 기준으로는 9월 27일이며, 한국(KST) 기준으로는 9월 28일이다.[1] 원래 2023년 여름 출시 예정이었으나, 미국의 여름이 끝나고 5일이 지나서야 출시되었다.[2] 예를 들어, 샛별 3급과 전설의 주작이 매치에서 만나는 문제를 말한다.[3] 밸브는 어떤 게임이나 업데이트 출시 직전까지 철저히 입을 굳게 닫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에 밸브 타임과 수많은 프로젝트의 무산으로 많은 비판을 받게 되면서 이러한 스탠스를 취하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더 신빙성이 있는 것이다.[4] 특히 고대와 아누비스 맵에 있는 수면을 가로지를 때 엄청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한다.[5] 프리미어급 대회는 2023 BLAST Premier Fall AME/EU 까지만 CS:GO를 사용하고, IEM Sydney 2023 부터 CS2를 사용하게 된다.[6] 정식 HDR, nvidia reflex는 여타 FPS에서 진작에 지원했지만, 카스2에서 2~3년 늦게 지원하였다. 다만 서든어택이나 배틀그라운드는 아직도 nvidia reflex는 지원하지 않는다.[7] desert 테마인 더스트 시리즈 맵에서는 중동 테러리스트인 엘리트 크루와 이스라엘의 IDF가 싸우며, urban 테마 맵인 안전가옥 맵에서는 전문가가 공격하고 SWAT이 방어한다.[8] 베타테스트 기간인 2023년 3월 31일자 패치노트 "Various improvements to character models." 부분을 참고할 것.[9] 타이틀 이용 강제성이 동일할 뿐이지, 기존 CS:GO는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유기하지 않고 업데이트하며 꾸준히 관리했다. 신작의 PvE 콘텐츠 제작을 구실로 서비스 종료까지 1년 이상 유기하다가 정작 2편 PvE 콘텐츠는 반년이나 지나서 출시됐으며 그 조차 대폭 칼질해버린 오버워치와는 경우가 전혀 다르다.[10] 카스 1.6대회 초기(2000년대 초반)에 잠깐 도입하여 이후 표준이 된 MR15과 병행하다가 몇 년 가지 못해 MR15로 통일하면서 사라졌었다.[11] CS1.6때는 대형 대회에서 최종결승전 만큼은 5판3선승제로 진행하는 게 대부분이었던 것을 CS:GO에서는 밸브가 강제적으로 줄인 것이다. 밸브가 관여하지 않는 ESL 자체 대회에선 결승전에 5판3선승제를 사용하기도 한다.[12] 특히 기차, 수하물은 첫 공개 영상에서도 등장했는데 나오지 않았다.[13] 현재로썬 게임을 한 번만 실행해도 자동으로 달성되는 "새로운 시작" 하나 밖에 없다.[14] FaZe Clan 소속의 ropz 선수는 내 차와 집, 은행 계좌의 접근권도 줄 수 있으니 핵 좀 잡아달라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15] 게임 도중이라고 할 지라도 게임을 강제로 중단시키도록 제재의 수위를 강화했다.[16] 다만 알릭스에서도 용기를 흔들면 그 안에 담긴 액체가 흔들리는 것으로 액체 물리 효과를 이미 선보였으며, 그저 플레이어가 직접 발을 담글 수 있는 물 지대만 없었을 뿐이다. 그나마 늪지대 형식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별도의 물 셰이더가 아닌 일반적인 큐브맵 방식의 리플렉션을 이용해 구현하였다. 사실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것이 VR 게임이라는 특성상 플레이어의 발이 보이지 않기에 발에 따라 물이 요동치는 요소를 넣기 어려웠을 것이고, 이미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그 수준 높은 그래픽에 따라 요구 사항도 높았기에 넓은 범위의 수면 물리 엔진까지 구현하였다면 프레임 드랍 현상이 매우 크게 일어났을 것이다.[17] 기존 CS:GO의 위험지대 모드에서 먼저 도입한 디자인이라 시기적으로 모방은 절대 아니다.[18] 밸브의 FPS 게임 전체를 통틀어 1인칭 시점에서 플레이어 캐릭터 자신의 하반신이 보이는 경우는 레프트 4 데드가 유일했으며, 이마저도 후속작인 레프트 4 데드 2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누락되었다.[19] 차이점이라면, 기존 버전은 초창기 팀 포트리스 2을 사용하는데 반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2 최신 버전을 그대로 사용한다.[20] 다만 그 패키지에 컨디션 제로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냥 단순히 "카스 1세대 꾸러미"를 가리키는 걸로 해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