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재혼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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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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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프로필
나이
0세(본편~외전 '영광' 이전)
13세(외전 '영광' 이후)
가족 관계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아버지)
나비에 엘리 트로비(어머니)
라르스(쌍둥이 동생)
카우터 리그리엘 트로비(외할아버지)
트로비 공작 부인(외할머니)
코샤르 릴더 트로비(외삼촌)
폴 맥켄나(당숙)
돌시(당숙모)
드라코(6촌)
워턴 3세(큰아버지)[a]
크리스타(큰어머니)[a]
신분
서대제국의 황자

서대제국의 황태자
머리카락 색
백금발
홍채 색
보라색

1. 소개
2. 외모
3. 성격
4. 작중 행적
4.1. 본편
4.2. 외전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네이버 웹소설 재혼 황후의 등장인물.

하인리나비에의 쌍둥이 남매 중 아들이자 첫째. 애칭은 '카이'.[1] 새대가리 종족의 피를 이어받은 만큼 새로 변신할 수 있다.


2. 외모[편집]


아직 기지도 못하는 갓난아기여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버지 하인리의 외모를 그대로 빼다 박아 백금발에 보라색 눈을 가졌다. 나비에의 외모를 빼다 박은 동생 라리와 정반대. 삽화 상으로도 하인리의 백금발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 확인된다.


3. 성격[편집]


역시 아직은 갓난아기여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어머니 나비에의 성격을 그대로 빼다 박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 또한 동생 라리와 정반대.

이후 성장한 후 드러난 바에 따르면 성격은 역시 나비에를 닮아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고 진중하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본편[편집]


태어나자마자 동생 라르스와 더불어 어머니 나비에에게 안기게 된다. 하지만 나비에가 라르스를 먼저 안은 바람에, 소리를 내고서 포대기 밖으로 손을 꺼내 꼬물거려 섭섭함을 표출한다. 이후 아버지 하인리에게도 안기게 된다.

하루가 지난 후 나비에가 카이사를 살펴보는데 그녀의 언급에 의하면 맹해보인다고 한다.[2]

하루가 지난 후 하인리는 라르스와 자신을 새로 변신시키기 위해[3] 나비에를 찾아오고, 라르스와 더불어 공용침실로 가게 된다. 라르스를 먼저 새로 변신시킨 하인리는 카이사도 새로 변신시키고, 자신도 퀸으로 변신하자마자 침대 위로 올라가 카이사와 라르스를 둥지 위에 올린다. 자신이 새가 되자 놀란건지 라르스와 함께 울어대고, 이를 목격한 나비에가 다가가려하자 날개를 펼치곤 부리를 끔뻑거린다. 이에 하인리는 둥지 밖으로 나오려는 카이사와 라르스의 머리를 툭툭 쳐 둥지에 도로 집어넣고 감싸안아준 뒤 웅크린다.

새벽 녘 작은 접시에 스테이크를 짓뭉개 놓은 듯한 무언가[4]를 덜어온 하인리가 새의 모습으로 자신과 라르스에게 직접 부리로 먹여주자, 받아먹는다.

나비에는 하인리에게 배운대로 자신과 라르스를 차례차례 새로 변하게 한 다음 손에 들고서 공용 침실로 가 이미 새로 변해 둥지에 앉은채 기다리고 있었던 하인리의 품에 안겨준다. 나비에 왈 하인리의 품에서 소리를 질러대더니, 하인리가 직접 떠먹여주는 먹이들을 받아먹다가 배불러져서야 잠들었다고.

며칠 후 하인리는 자신과 라르스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외박을 하게 된다. 변신해 자신과 라르스를 한참동안 끌어안은 후 변신을 풀고서 나비에를 끌어안고, 다시 변신해 자신과 라르스를 끌어안고, 다시 변신을 풀고 나비에를 끌어안기를 20번 반복한다.

이후 하인리가 마력석과 관련된 일로 부재하게 되자 나비에 혼자 쌍둥이들의 독박육아를 하게 된다. 나비에의 묘사에 의하면 사람 모습의 아기일 때는 다들 순하게 굴면서 새 모습만 되면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댄다고.

자신의 발을 먹으려하지만, 이를 본 나비에가 배와 다리 사이에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이에 라르스가 얼른 달려와 나비에 손가락에 달라붙자, 못마땅해해 라르스의 머리를 부리로 쪼지만 바로 날개에 얻어맞아 엎어진다. 서러움에 울지만 라르스도 덩달아 같이 울고 나비에는 지쳐서 침대에 엎어진다. 그 바람에 나비에의 머리카락이 부채처럼 흩어지고, 이를 맘에 들어해 얼른 다가와 머리카락 위에 자리를 잡고서 그루밍을 한다.

그루밍을 마치자마자 나비에의 머리에 자기 머리를 대고서 엎어지고, 라르스도 그 자세를 맘에 들어해 나비에에게 다가와 자기 머리를 가져다대고서 잠든다.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본 나비에는 라르스와 카이사가 모두 사람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다가, 쌍둥이들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자 침실로 데리고 나가 요람에 눕힌다.

이후 나비에의 언급에 의하면 며칠이 지나도록 하인리가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를 많이 그리워하는 듯 하다. 사람 모습일 때는 덜한 듯 하지만 새의 모습일 때는 처음엔 둥지에서 나오고 싶어서 낑낑거리더니 요즘은 라르스와 서로를 끌어안고 울어댄다고.

며칠 후 나비에는 신년제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되고, 미리 맥켄나에게 하인리의 유모를 데려와 아기새일때 챙겨달라고 부탁한 후 자신과 라르스를 하인리의 유모에게 맡긴다.

며칠 후 신년제에 참석하러 간 나비에가 하인리와 함께 돌아오면서 아버지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고, 라르스와 동시에 울음을 터트린다. 누구를 먼저 안아야할지 고민하던 하인리는 나비에가 라르스를 안아들어 건내주자 라르스를 안아들고서 '아빠가 보고 싶었냐, 아빠도 널 보고 싶었다'는 등 한참동안 중얼거리고, 이를 보다못해 이상한 소리를 낸다.

하인리는 트로비 공작부인에게 라르스를 안기고, 나비에가 자신을안아들어 하인리에게 건내자 라르스에게 한 것처럼 한참동안 자신을 안고서 중얼거리고, 울음을 그치고서 하인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먹으려하지만 나비에는 지지라며 먹지 말라고 핀잔을 준다.

밤이 되자마자 하인리는 자신과 라르스를 부부침실로 데려가 새로 만든 후 둥지에 넣고서 자기도 새로 변해 둥지 안으로 들어가 자신과 라르스를 끌어안은채 털을 골라주고, 먹이도 직접 골라주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아기새가 된 자신과 라르스를 돌봐준다. 하인리의 깃털을 잡아대며 뽑지만 나비에는 아빠 깃털 뽑지 말라며 땜방 생긴다고 핀잔을 준다. 이후 두 시간이 지나서야 잠이 든다.

한편 동대제국의 유력한 황위계승권자로 부상했던 셰를이 황위계승권을 영구히 포기한 사건으로 인해 트로비 공작이 후계권 문제로 동대제국으로 불려가게 되면서 트로비 공작가가 방계 황족[5]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소비에슈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대외적인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트로비 공작을 황제 대리[6]로 삼는다.

소비에슈와 트로비 공작의 대화에서 소비에슈가 트로비 공작을 황제 대리로 삼은 이유가 드러났는데 트로비 공작 외에 다른 방계 황족 4명은 한 명은 나이가 너무 많고, 다른 두 명은 다른 나라 왕족, 귀족과 결혼을 해서 그 나라에서 살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은 아예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동대제국의 관습조차 모른다고 한다. 소비에슈 왈 트로비 공작가의 영지민들의 평판, 가신들의 충성심, 그간의 행적들까지 파악한 결과 가문, 순서, 평판, 능력, 충성심 등 트로비 공작 외에 적임자가 없으며, 대신들도 트로비 공작과 나비에의 사이를 염려한 것 외에는 다들 동의했다고.

물론 소비에슈는 젊으니 상태가 호전되면 다시 결혼을 해서 후사를 보면 되고, 그러면 황실은 문제가 없어지니 트로비 공작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소비에슈의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거나 결혼을 해도 후사를 보지 못할 경우, 차기 황제는 트로비 공작가에서 나오게 되는 것. 물론 소비에슈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트로비 공작은 당연히 황제가 될 수 없기에 제외되었고, 나비에 역시 서대제국 황후이니 제외되었으며, 코샤르는 소비에슈와 동년배이니 릴테앙 대공과 비슷한 이유로 제외되었기 때문에 코샤르나 나비에의 자식들에게 후계권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나비에의 쌍둥이 자식들인 카이사와 라르스가 현재 동대제국의 유력한 황위계승권자인 셈.[7] 그와 동시에 소비에슈의 목적이 트로비 공작를 황제 대리로 삼아 입지를 다지게 해 나비에의 쌍둥이 자식들 중 한 명에게 황위를 계승시키겠단 것이 드러났다.

나비에가 라르스만 데리고 나가자, 배신이라는 듯이 로라가 열정적으로 딸랑이를 흔들어대도 매우 서럽게 울어댄다. 방에 돌아온 나비에는 황급히 라르스를 마스타스에게 안긴 후 자신을 안아올린다. 울면서도 나비에의 머리카락을 먹으려하고, 나비에는 입에서 머리카락을 빼내며 안 된다고 핀잔을 주고서 달랜다. 서서히 울음을 그치고서 나비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나비에의 언급에 의하면 요즘은 맥켄나가 만들어준 벌레 인형을 안고 있고, 나비에가 안아줄 때마다 옹알이를 한다고 한다.

제국 연합의 발표를 위해 나비에, 하인리가 동대제국으로 가게 됐을 때 라르스와 함께 가게 된다. 마차에 간이용 요람이 설치되었다고.

마차가 동대제국 황궁에 도착한 후 나비에의 시녀들에게 안겨 트로비 공작과 처음 대면한다. 라르스를 트로비 공작에게 안긴 나비에는 하인리에게 안기고서 자신을 트로비 공작에게 안긴다.

아기들을 더 보고 싶어하던 트로비 공작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나중을 기약하고 돌아가고, 이후 나비에와 하인리는 남궁에 머무르게 된다. 하녀들이 가져온 물품들을 방에 정리하는 동안 나비에는 자신과 라르스를 데리고 놀아준 후 요람에서 라르스를 안아올리고, 하인리는 나비에에게 다가와 라르스를 안은 나비에를 안는다. 또 나비에가 자신만 빼놓은 게 서럽다는 듯 소리를 낸다.

이후 나비에는 하인리와 함께 자신과 라르스를 배불리 먹인 후 재운다.

나비에와 하인리는 각각 자신과 라르스를 안고 제국 연합의 발표를 축하하는 연회에 참석한다. 나비에의 동대제국 황후 시절 시녀들은 나비에와 하인리가 연회장에 입장하자마자 나비에에게 다가와 자신을 귀여워한다. 나비에 왈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게 좋다는 듯 평소보다 환하게 웃었다고. 이후 하인리에게 안긴다. 하인리는 자신을 안고 턱을 치켜뜬채 자신을 자랑한다.

이후 서대제국에 돌아온다. 나비에는 요람 밖으로 삐져나온 라르스의 손을 원위치시키고, 자신의 입에서 발을 빼준 후 각각 벌레인형을 안겨주고서 차례로 이마 위에 입을 맞춘다.

이후 나비에가 언급한 바에 의하면 하인리가 새의 모습으로 요람을 움켜쥐고 서자, 새의 모습인 하인리를 알아보고 소리를 냈다고.

둥지 안에서 나뭇가지 하나를 두고서 서로 부리로 싸워댄다. 그런 자신과 라르스를 목격한 하인리와 나비에는 각각 라르스와 자신을 안아든다. 각자 안아들자마자 대번에 나뭇가지를 버린다. 서로 싸울 정도로 탐을 내던 나뭇가지가 둥지 위로 버려져 구르는 것에 하인리는 라르스의 등을 토닥거리면서 씩씩거리는 시늉을 내며 '너희는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아빠와 엄마가 사랑하는 꼴은 못 본다'고 핀잔을 준다. 잠시 후 나비에와 하인리는 라르스와 자신을 부부 침실로 데려와 각자 무릎 위에 앉혀놓고 서로 어깨를 기대고 앉는다. 잠깐 깨서 싸우다가도 잠든다.

4.2. 외전[편집]


새의 모습인 맥켄나가 새의 모습인 자신과 라르스에게 꼬리를 흔들어대며 춤추면서도 종종 걸어가자 따라간다.

하인리는 자신과 라르스를 데리고 보물방으로 가 자기 보물을 자랑한다. 하인리의 언급에 의하면 보석을 물고 깨물려했다고. 보물방에 찾아온 맥켄나와 대화하던 하인리는 변신하자마자 날아가려하고, 이 모습을 본 아기새들은 좋다는 듯 하인리를 따라간다. 맥켄나는 황급히 달려가 두 팔을 벌려 하인리를 안고, 하인리는 씩씩거리며 변신을 풀고서 발밑에서 빽빽거리는 아기새들을 품 안에 안는다. 하인리와 맥켄나의 눈치를 보던 라르스는 슬쩍 발을 들어 카이사를 걷어차고, 분노한 카이사는 라르스의 발을 깨물지만 더욱 대노한 라르스는 날개로 카이사의 머리를 내려쳤다고.

륍트에서 돌아온 나비에는 나흘간은 아기들과 시간을 보낸다. 나비에의 묘사에 의하면 아기들 역시 나비에가 잠시 실종되었다는 걸 알기라도 한듯 나비에의 곁에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고.

그러나 며칠 후 멀쩡히 벌레 인형을 가지고 놀던 카이사는 돌연 울어대더니 갑자기 새로 변했다가 사람으로 변하길 반복해댄다.이 광경에 오빠가 이상한 증세를 보이자 덩달아 무서워졌는지, 벌레 인형을 움켜쥔채 이쪽을 빤히 보던 라르스마저 돌연 울기 시작했다. 당황해하던 나비에는 우선 사람과 새를 오가는 카이사를 안고 손을 뻗어 라르스를 다독거린다. 다행히 라르스는 그것만으로도 침착해져서 울음을 그쳤으나, 계속 울어댔다고. 결국 나비에는 맥켄나를 불러 카이사의 상태를 보게 했는데, 맥켄나는 떼를 쓰는 상태라고 설명해준다.[8]

떼를 쓴 게 맞았는지, 나비에가 침실과 부부침실을 오가면서 어르고 노래를 불러주자 점차 안정을 찾고, 사람의 모습으로 나비에의 어깨에 자신의 뺨을 기댄다. 통통한 뺨이 납작해진채 나비에를 향해 눈동자를 굴려대는 걸 보고서야 안심한 나비에가 엉덩이를 아프지 않게 팡 두드리며 '엄마가 걱정했잖아'라고 핀잔을 주자, 그래도 싱글벙글 웃으면서 좋다고 웃는다.

다음 날 아가방을 찾아온 돌시가 마법으로 온갖 물놀이를 보여주는데, 맥켄나의 언급에 의하면 그때마다 좋아서 까르르 웃어댔다고.

퀸의 모습인 하인리와 '퀸퀸'은 나비에 앞에서 동시에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를 목격하고 혼이 반쯤 나간 듯 넋을 놓고 춤을 보고 있는다.

춤이 끝난 후 새로 변신해 허겁지겁 요람의 작은 틈 사이로 빠져나오려다가 배가 걸려 비명을 지른다. 나비에는 뒤로 돌아서서 얼른 요람의 틈 사이에 낀 배를 뒤로 밀고 밖으로 빼내준다. 카이사는 신이 나서 한 바퀴를 돌더니 하인리에게로 달려간다. 하인리도 자신을 향해 날개를 펼치지만 그 순간, '퀸퀸'의 품 안으로 들어간다. 그 광경에 하인리도 나비에도 놀라서 굳는다. 숨어서 타악기를 연주하던 '퀸퀸'도 놀라고, 이 탓에 타악기 소리가 난다. 잠시 뒤, '퀸퀸'은 서랍장에서 기어나오며 연신 하인리 쪽 눈치를 본다. 하인리가 '퀸퀸'을 노려보자, '퀸퀸'은 얼른 다리를 움직이며 달아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퀸퀸의 다리에 줄로 연결해진 타악기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소리가 난다.

하인리는 변신을 풀자마자 참지 못하고 자신을 들어올려 "아빠 얼굴도 못 알아보고! 아빠 얼굴도 못 알아보고!"라고 혼을 낸다. 그게 충격이였는지 기겁해해 '사람 아빠와 '새' 아빠가 왜 동시에 나와있지?'라는 듯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눈으로 하인리와 '퀸퀸'을 번갈아 쳐다본다. 하인리는 "아빠 못 알아보면 맴매야! 예쁜 아가라도 맴매야!"라고 혼을 내지만, 카이사가 '퀸퀸'이 아빠라고 생각한다고 여겨 서운했는지 다시 변신해 자신을 잡고 날개로 두드린다. 나비에는 그 모습을 보다가 더 참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웃어대다가, 한참을 웃어대고 나서야, 다시 라르스를 챙겨서 일어섰다.

나비에는 돌시로부터 전달받은 파랑새 조각상을 하인을 시켜, 응접실에 옮겨놓는다. 나비에의 묘사에 의하면 파랑새 조각상을 보여주자마자 라르스와 더불어 두 손으로 만세를 부르고 좋아했다고. 라르스는 아예 파랑새 조각상으로 기어가더니 파랑새 조각상을 꼭 끌어안았다고 한다. 주베르 백작부인 왈 보석을 좋아하는 것까지, 꼭 하인리를 닮았다고. 나비에의 언급에 의하면 다음 날에도 라르스와 카이사는 파랑새 조각상을 가지고 노느라 몹시 분주해졌다고 한다.

이후, 소비에슈는 후사를 보는 것 자체를 완전히 포기하고, 방계 황족에 해당되는 나비에의 자식 둘 중 한 명에게 황위를 계승할 뜻을 드러냄과 동시에 하인리의 후계자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도 제왕학 교육을 시켜두라고 은밀히 지시한다.

세월이 흐른 후 등장한다. 라르스를 찾지만, 라르스는 천장에 매달린 조각상에서 머리를 내민다. 나비에가 높은데 올라가지 말했다고 기겁해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하지만 라르스는 코웃음을 치면서 자신을 본 건 카이사 뿐이니, 카이사만 입 다물면 나비에는 모른다고 대꾸한다. 혹시라도 말이 새어나가면 어쩌냐고 걱정하지만, 라르스는 자신이 발설한거라고 묵살한다. 그 말에 시무룩해하지만, 라르스는 코웃음을 치며 비웃는다.[9] 너무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한다고 지적하지만, 라르스는 겁 먹으면 할 수 있는 행동도 못 한다고 대꾸한다. 신중한 게 최고라고 지적하지만, 라르스는 하인리는 신중하게 굴다가 나라를 잃었다고 주장한다. 이를 부정했으나 라르스는 하인리가 나섰으면 지배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인지 아냐며, 그걸 못 차지했으니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이 말에 그게 무슨 논리냐고 어이없어한다. 라르스는 '내가 하나하나 다 회수하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재차 어이없어해 입을 벌린다.

라르스는 다시 조각상 뒤로 머리를 감추고서 여긴 왜 온 거냐며, 아까 방에 들어오면서 '들었어?'라고 물었다고 말한다. 상시천 기사들 중에 실력자가 들어왔다고 알려준다. 기사단에 들어온 건 아니였고, 로라에게서 들었다고 말하고서 바닥에 앉으며 그 소년이 엄청 잘 생겼다고 말한다. 이에 라르스는 드라코 말고는 다 관심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맥켄나가 '라르스와 드라코는 세상이 223번 뒤집어져도 안 된다'고[10] 말했다고 알려주지만, 라르스는 '그럼 세상을 224번 뒤집겠다'고 대꾸한다. 한숨을 쉬고서 자신은 나갈테니 옷 입고 나오라며, 나비에에게 들키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문을 닫자마자 나비에와 마주치고 만다.

나비에는 소비에슈가 자신이나 라르스를 후계자로 삼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도 황제 자리를 원했기에 손을 들려던 찰나, 라르스가 먼저 손을 든다. 이에 시무룩해해 도로 손을 내린다. 자신이 손을 들 거라고 여긴 나비에와 하인리는 경악한다. 충격받은 하인리는 얼른 라르스를 말리지만, 라르스는 해맑게 웃으면서 다른 손을 든다. 이 광경에 하인리는 경악해하고, 나비에는 그동안 서대제국 황제 자리를 원했는데, 왜 동대제국 황제 자리를 원하냐고 묻는다. 라르스는 소비에슈는 몸이 약하지만, 하인리는 몸이 튼튼하다며 소비에슈에게서 먼저 양위를 받아 동대제국 황제 자리를 차지한 후에, 하인리에게서 양위를 받아 서대제국 황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뱉는다.

이 폭탄 발언에 나비에는 경악한 반면[11], 하인리는 사태파악을 못한채 라르스가 천재인 거 같다고 말하며 라르스를 끌어안는다. 시무룩해하며 말 없이 식사를 하고 있는다. 이를 본 나비에는 라르스에게 동대제국과 서대제국 중 한 나라만 선택하는 게 낫다고 지적하고서 라르스도 똑똑하지만, 카이사도 똑똑하기에 둘이서 각각 동대제국과 서대제국을 다스려도 괜찮을 것이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울 수 있을거라고 일갈한다.

그러나 라르스는 "어머니는 전 세계의 반을 쥐고 있는데, 왜 나는 제국 하나만 다스려야하냐"는 억지를 부린다. 나비에는 제국 연합의 수장 직위는 자식에게 물려주는 자리가 아니라고 일갈하며, 자신도 언젠가는 제국 연합 수장 직위에서 은퇴할 거라고 대답한다. 그와 동시에, 만약 라르스가 제국 연합 소속 국가들에게 인정을 받는다면 제국 연합의 수장 직위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라르스는 서로 도우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억지를 부린다. 심지어 ''오빠가 동대제국 황제 자리를 차지하든 서대제국 황제 자리를 차지하든, 내가 할 일에 방해만 될 건데 어떻게 도운단 거냐"는 망언을 내뱉으며 카이사를 방해물 취급한다. 아예 카이사는 착하지만 자신은 천하를 통일할 거라며, "내가 천하를 통일하려면 오빠한테 준 영토도 받아와야 한다. 어차피 나한테 뺏길거라면, 그냥 미리 내가 받아가겠다."고 선언한다.

방에 돌아와 종이에 공부한 걸 토대로 연구한 여러가지 안건들과, 그에 대한 계책들을 적고 있던 중, 자신을 걱정한 나비에가 찾아오자, 허둥거리며 종이조각들을 끌어모으다가, 아예 한 번에 몰아놓고 상체로 덮어버린다. 나비에는 종이조각이 옆에 삐져나왔다고 알려주며 그 중 한 개를 집은 후 종이조각을 돌려주려고 했으나, 그 내용을 보고 왜 종이를 찢고 있었냐고 물으며 멋지다고 말한다. 이에 시무룩해해 고개를 떨어뜨리고서 소용없다며, 보면 욕심이 생길거라고 말한다. 나비에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다. 나비에가 괜찮으니 말해보라고 재촉하자, 자신의 욕심 때문에 국민들이 아픈 것도 싫고, 라르스와 사이가 멀어지는 것도 싫은데, 이로 인해 나비에가 슬퍼하는 건 더 싫다고 말하고서 품에 안겨 나비에만 있으면 된다고 응석을 부린다. 나비에는 라르스가 한 말 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묻는다. 소비에슈 황제와, 동대제국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보다 라르스를 더 좋아하고 있으니 라르스가 동대제국 황제가 되는 게 맞다고 말한다. 그 말에 당황해한 나비에는 아무 말도 못한채 자신을 끌어안고 있다가 곧 생일인데 생일 선물로 뭘 가지고 싶냐고 묻는다. 이에 동대제국과 서대제국에서 열릴 생일 연회에서 생일 선물을 한가득 받을거라고 대답한다. 나비에는 그건 자신이 주는게 아니라고 지적한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웃으면서 나비에와 단 둘이서만 놀러가고 싶다고 말한다.

동대제국에서 열리는 생일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마차에 오른다. 동대제국으로 가는 내내 라르스는 맥켄나의 일기장을 보고 있었고, 평소라면 라르스는 자신과 카드게임을 하거나 드라코에 관해 연구하자고 말하던 걸 떠올려 심심해한다. 자신과 놀자고 권했으나, 라르스는 계속 맥켄나의 일기장만 보고 있는다. 이후 동대제국에 도착하고, 황궁에서 머무른다.

소비에슈와의 식사를 마친 후, 방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라르스에게 빛의 야시장[12]에 가자고 재촉한다. 이후 빛의 야시장을 구경하다가 라르스를 찾는다. 근처 의자에 앉아 호위들과 같이 있었어야했다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라르스를 찾으러 간다. 그 순간,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할 뻔 한다.

한참 후, 자신을 찾아온 라르스에게 구겨진 솜사탕을 건내고서 암살 사건을 털어놓으며 범인에게 추적마법약을 발라놓았으니 내일이면 알 수 있을거라고 알려준다. 라르스는 마법약학 최고 권위자인 카프멘 대공의 애제자인 카이사를 건드린 건 운이 없었다며, 차라리 자신에게 오는 게 나았을거라고 암살자를 비웃고 조롱한다.

라르스를 찾아와 품 안에서 어떤 마법약을 꺼내 건내며 추적마법약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준다. 라르스는 마법약을 마시자마자 누군가의 움직임을 느낀다. 라르스와 함께 남궁을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호위가 가로막는 바람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파르앙 후작을 불러 암살 사건을 털어놓고서 마법약을 건내주며 범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파르앙 후작으로부터 릴테앙 대공이 암살 사건의 진범이였고, 목표는 자신 뿐이였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에 수긍하며 에르기를 언급하고서 릴테앙 대공이 노리는 것이 훤히 보여서, 그게 더 짜증난다고 중얼거린다.[13]

소비에슈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동궁으로 간다. 어떤 여자아이를 데리고 놀아주고 있는 모습에 의아해했으나 예를 갖춘다. 편하게 부르라는 소비에슈에게 동대제국의 황제인데 어떻게 편하게 부르겠냐고 지적한다. 소비에슈가 신호를 보내 하인을 내보내자, 호위 없이 빛의 야시장에 갔다가 암살당할 뻔했고, 암살 사건의 진범이 릴테앙 대공이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생일 연회 날, 자신들은 세트로 붙어있어야 그림 같다는 이유를 들어 같이 붙어다니자는 라르스의 부탁을 들어준다. 라르스와 같이 붙어다니다가, 도중에 연회장에서 나간다. 이후 연회를 즐긴다.

생일 연회가 끝난 후 서대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소비에슈에게 인사를 하려고 동궁으로 찾아가던 중 복도에서 라르스와 마주친다. 먼저 소비에슈를 찾아갔던 라르스가 돌아오자 벌써 온 거냐고 묻는다. 라르스는 소비에슈가 자리를 비웠다고 알려준다. 어디로 외출을 한 거냐고 물어보았으나, 라르스는 소비에슈가 어디로 외출했는지에 대해 기사가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는 당일 내로는 황궁에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고 알려주고서 트로비 공작부부에게만 인사를 하고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서대제국으로 돌아간다.

나비에는 마차에서 내리자마자 달려온 라르스를 들어올려 한 바퀴 돌린 후 두 팔을 벌려 자신을 안으려하고, 그게 쑥스러운지 얼굴을 묻기만 한다. 벌써부터 어른인 척 행동하는 게 귀엽다고 여긴 나비에가 뒤통수를 문지르자, 그러지 말라는 듯 항의를 한다.

동대제국에 무사히 다녀온 것도 기념할 겸 해서 식사를 한다. 그러던 중 라르스는 릴테앙 대공에게서 레일과 결혼을 했으면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자마자 하인리는 들고 있던 포크를 떨어뜨리고 만다. 하인이 새로운 포크를 손에 쥐여주자마자 하인리는 대놓고 반대한다. 나비에도 레일의 악명[14]을 알고 있기에 불쾌해하고, 맥켄나마저 세상에 좋은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안 좋은 남자 중에서도 제일 안 좋은 남자를 결혼 상대로 고를 필요가 있냐며 대놓고 반대한다.

라르스는 그런 제안을 받았다고 말하고서 드라코를 힐긋거리며 레일은 혈통은 있지만 머리가 없기에 정략 결혼 상대로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여겨서 릴테앙 대공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인리는 레일을 두고 '뚜껑도 마부도 바퀴도 없는 마차'에 비유함과 동시에 왜 굳이 그런 제안을 진지하게 생각하냐며, 생각도 하지 말라고 단언해 재차 반대한다. 드라코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를 보다 못해 라르스를 돕는답시고 정말로 레일과 결혼할거냐고 물어본다. 나름 고민한 작전인데도 드라코가 상대도 하지 않자 상처받은 것인지 라르스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중얼거린다.

서대제국에서의 생일 연회가 열린지 다음 날, 식사를 한다. 라르스는 내내 조용히 식사를 하다가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을 즈음 헛기침을 하고서 할 말이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모두가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다놓고 라르스를 쳐다본다. 라르스는 재차 헛기침을 하고서 카이사를 한 번 쳐다보더니 자신은 동대제국의 황위를 이을테니, 서대제국의 황위는 카이사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한다. 그 말에 놀라서 평소보다 두 배는 더 커진 눈으로 라르스를 쳐다본다. 나비에도 놀라서 라르스를 쳐다보고, 하인리 역시 의아하게 여겨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꾼거냐고 묻는다. 라르스는 카이사가 순해서 기반이 잘 닦인 서대제국에서 황제 자리에 올라야한다고 말한다. 하인리는 그 뜻이 아니라고 말하려다가, 라르스가 귀여워서 웃음을 터트린다. 라르스는 하인리가 무슨 의도로 한 질문인지 당연히 안다는 듯 포크를 쥐며 부모인 나비에와 하인리를 곤란하게 만들면서 황제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 말에 하인리가 감명받은 듯 하자 나비에와 하인리를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거라는 뜻이지, 자신의 꿈을 꺽을거라는 말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하인리는 다시 감명받아 중얼거리고, 맥켄나는 '우리 황녀님이 이럴리가 없는데'라는 표정으로 의심스러워하며 라르스를 쳐다본다.

라르스는 혼자서 모든 걸 하려는 아이도 있는데, 자신은 부모를 졸라서 황관을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존심이 상한다. 이 말에 시중을 들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하인들과 하녀들까지 모두 라르스를 쳐다보고, 라르스는 얼굴이 벌개져서 진짜로 떼 안 쓰고 꼭 자신의 힘으로 모든 나라의 황제가 될 거라고 선언하고서 말을 마치자마자 할 말이 끝났다는 듯 케이크를 떠먹기 시작하다가 창피하다는 듯 제일 먼저 식사를 끝내고 볼 일이 생각났다며 양해를 구하고는 밖으로 나간다.

서대제국의 황태자가 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서대제국의 2대 황제가 될 것으로 예정되었다.

5. 기타[편집]


  • 쌍둥이 동생 라리와 동일하게 재혼 황후 역사상 제일가는 금수저다.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두뇌, 대륙에 단 하나뿐인 제국의 황자라는 직위 등,[15] 모자란 게 없다. 다른 재황 등장인물들이 한두 개씩 어딘가 모자란 점이 있는 반면, 카이와 라리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태어났다.

  • 마법 속성은 물이며 수비에 특화되어 있고, 마법 자체보다는 마법약 제작에 재능이 있다. 마법약학 최고 권위자인 카프멘 대공의 애제자라고.

  • 얼굴은 아버지 하인리를 빼닮았지만 성격은 어머니 나비에를 닮았다. 소비에슈가 '하인리가 낳아 나비에가 혼자 키운것 같다'라고 평했을 정도이다.

6. 관련 문서[편집]



[a] A B 카이사가 태어나기 전에 사망.[1] 작중에서는 본명인 '카이사'보다 별명인 '카이'로 훨씬 더 자주 불리며, 별명으로 더 자주 불린다는 점은 동생 라리와 동일하다.[2] 맥켄나는 '얼굴은 하인리 폐하인데, 성격이 다르다'고 확신하듯 말했고, 트로비 공작부인은 나비에가 유일하게 맹했던 시절인 어렸을 때의 표정과 똑같다고 말했다.[3] 하인리의 언급에 의하면 슬슬 새로 변할 시기가 되어서 혹시나 싶어서 기록을 찾아봤는데 새로 변할 시기가 되었다고 한다.[4] 하인리 왈 본인의 종족에게 먹이는 이유식 비슷한거라고.[5] 애초에 현 황제인 소비에슈의 미들네임이 트로비다.[6] 황제의 대리인은 그 대단한 위치나 권력 때문에 보통 후계자나 가까운 황족이 맡는다고 한다.[7] 나비에의 언급에 의하면 '후사가 없어 계승서열이 꼬일 경우 계승권을 가진 다른 나라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황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한다.[8] 새대가리 일족 아기들이 부모와 떨어지기 싫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새와 사람을 오가면서 "이래도 날 두고 갈 거야? 이래도?"라고 하는 것이라고. 이는 본능이라고 한다.[9] 라르스가 협박을 하면 항상 겁먹은 척만 했다고 한다. '역시 널 위해서 말해야겠어'라며 나비에와 하인리에게 일러바쳤다고.[10] 라르스는 하인리의 성격을 빼다박았던지라 맥켄나는 여자 하인리나 다름없는 라르스가 며느리가 되는 걸 질색했다. 이 때문에 라르스가 드라코에게 관심을 가지는 걸 매우 부담스러워했다고.[11] 맥켄나의 언급에 의하면, 라르스의 부친인 하인리도 형인 워턴 3세가 마력을 잃은 사건 전까지는 라르스와 똑같은 성격이였다고 한다.[12] 마법을 이용한 빛으로 밤을 낮처럼 밝힌다고 한다. 이 덕분에 동대제국 수도의 명물이 되었다고.[13] 릴테앙 대공은 카이사, 라르스 남매가 동대제국의 유력한 황위계승권자가 되자, 황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두 아들 중 한 명과 라르스를 정략결혼시키려고 했다. 반면 정략결혼이 불가능한 카이사는 아예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14] 릴테앙 대공의 차남인 레일은 부모와 형의 안 좋은 점을 전부 물려받아서 머리가 나쁘고 우유부단하며, 줏대도 없는데 권력욕은 어마어마해서 당연히 자기가 동대제국의 차기 황제가 될거라고 믿고 벌써부터 '차기 황태자'가 된 마냥 안하무인으로 굴어댄다고 한다. 하인이 조금만 실수를 해도 끌고 가 죽여버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 건 기본에, 번화가에 놀러 나갔을 때 자신과 부딪힌 사람의 어깨를 자르고 보내라고 떼를 쓴 일은 이미 유명하다고. 레일의 답이 없는 행실 때문에 그 악명은 유명해서 천하의 소비에슈마저 '완벽한 폭정의 씨앗'이라고 혀를 찰 정도였기에, 소비에슈는 처음부터 릴테앙 대공의 두 아들은 후계자로 고려조차 하지 않고, 카이사와 라르스 둘 중 한 명을 후계자로 밀어주려고 하고 있다.[15] 작중에서 등장하는 제국은 동대제국서대제국 뿐인데, 다른 제국인 동대제국에는 황자나 황녀가 없다. 즉, 카이는 대륙에서 단 하나뿐인 황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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