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라이히/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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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 루시타니아호가 침몰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제국이 이에 대해서 재빠르게 유감을 표명한 덕분에 미국은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았다. 허버트 후버가 1932년 미국 대통령 경선 직후 일어난 암살 사건 이후에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뒤, 높은 성의 사나이 세계관과 약간 비슷하게 존 낸스 가너가 1936년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을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잭 리드휴이 롱이 각각 생디칼리즘과 국가 인민주의 사상을 대표하며 대통령 당선을 꿈꾼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하여 미국에서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전통적인 양당인 공화당과 민주당, 잭 리드의 아메리카 노동 연맹, 휴이 롱의 미국 제일당 간의 다당제 선거가 펼쳐진다. 여기에 더해 이벤트에 따라 더글러스 맥아더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할 수도 있다. 문제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낙관적인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 캐나다 : 영국군 일부의 반란까지 겹친 생디칼리즘 혁명으로 인해 영국 왕실과 사회 지도층이 캐나다로 망명을 왔다. 명색은 영연방의 맹주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영국 본토수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목표를 이루기는 힘들어 보인다. 미국에서 내전이 일어나면 방어 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알래스카, 뉴잉글랜드, 파나마 운하를 점령한다. 미국의 여러 세력들에게는 괘씸한 짓이지만 내전 중인데 뭐 어쩌겠는가.








  • 아메리카 노동 연맹 : 존 '잭' 리드[1]가 세력을 모아 북부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 시를 거점으로 하여 미국에 반란을 일으킨다. 카이저라이히 세계엔 사회주의 성향의 국가가 상당히 많아서[2] 이벤트로 많은 지원을 받아 전쟁에 임할 수 있다. 운만 좋다면 단순 지원만으로 최대 5개 보병사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게다가 혁명의 본거지인 북부 지방은 공업지대라 처음부터 공업력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 3대 반란 세력들 중에서 최종 목표에 가장 근접한 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버전에서는 AI가 강화되었는지 내전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다.

  • 미주연합 : 잭 리드가 미 북부에서 일어났다면 미주연합의 총수 휴이 롱은 미국에서 대통령 부정선거가 벌어졌다는것을 명분으로 삼아 남동부 조지아 주애틀랜타 시를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커티스 부통령은 롱의 주장에 해명을 하다가 반란 소식을 듣고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애도를 표하자... 조지 패튼을 육군 총사령관, 석기시대 매니아를 공군 총사령관으로 두고 있는 비범한 세력. 근거지가 워싱턴 D.C.와 가까워서 수도를 쉽게 점령할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일단 남부 지역에는 공업지대도 적은데다가 사막같은 불모지가 많아서 지상 병력이 단순 이동만 해도 조직력이 많이 깎이는 등 플레이 난이도는 높다. 그래도 유저가 플레이해서 마구잡이로 오는 AI 바보들을 쌈싸먹다보면 전쟁이 한결 수월해진다. 하지만 여전히 난이도가 높아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나 멕시코가 미국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등, 어찌되었던 누군가가 미국 뒤통수를 후려갈겨서 5개 사단 정도를 후방 전선으로 돌려 세우지 못하면 답이 없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메리카 노동 연맹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실 쌈싸먹기와 멕시코나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의 미국 뒤통수 후리기는 미주연합에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다.

  •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 : 구버전 이름은 캘리포니아. 미 서부지역의 캘리포니아 주와 오리건 주, 워싱턴 주가 연합하여 떨어져 나왔다. 잭 리드와 휴이 롱이 미국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켜 미국이 내전에 돌입하자 '빨갱이들이나 레드넥들과 엮이기 싫다'며 내전이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경우 미국으로 복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영구독립하겠다는 조건으로 독립을 선언한다. 그런데 이쪽은 딱히 아메리카 노동 연맹이나 미주연합처럼 나라를 장악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독립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대충 이 나라가 맞이할 미래가 짐작이 될 것이다. '독립은 용납할수 없다!'라며 미국의 응징을 당하거나, 3파전에서 승리한 미주연합이나 아메리카 노동 연맹의 선전포고를 당해 멸망하는 게 이 나라의 운명이다. 가끔씩 미국에서 동맹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이쪽에서 내전에 개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내전을 정리한 미국한테... (이하생략) 간혹 북진을 시도하는 멕시코에 선전포고를 당하기도 한다. 만약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가 내전의 최종 승리자가 되면 미국으로 변할 수도 있고, 미국을 괴뢰국으로 독립시킬 수도 있다. 다만 두 경우 모두 기술진이 대거 사라지고 괴뢰국이 오히려 본국보다 강력하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미국을 독립시키지 않고 군사 지배를 계속할 경우 옛 미국의 영토가 국민지역으로 인정되지 않아 내전 승리 후에도 약체로 남을 수 밖에 없다. 캐나다나 일본 혹은 독일에 동맹을 신청할 수 있으나 저쪽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바로 위에 있는 캐나다가 동맹으로서는 가장 쓸만하지만 캐나다 역시 국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캐나다와 함께 운명하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 하와이 : 미국에서 내전이 일어났을 때 독립하여 태평양의 섬 몇 개를 영토로 가지게 되는 국가. 하지만 공업력 1의 현실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미국도 굳이 공업력 1을 되찾으러 가기가 귀찮은지 하와이주를 제외하고 뻘겋고 퍼런 반란군 놈들과 멋대로 독립한 건포도 놈들만 제압한 것을 미국통일로 간주한다. 일본이나 미국이 아닌 이상 하와이를 굳이 공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저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된다. 신경끄고 지내다가 공격하러 가면 보병만 몇 사단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마저도 태반이 민병이고 상륙을 막을 해군도 없어 손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가끔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나 일본(!)과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고, 일본한테 선전포고를 당하거나 태평양 정부에 스스로 합류하는 경우도 있다. 1.6 패치 이후로는 아예 미국의 국민지역으로도 인정되지 않아 시작부터 독립시킬 수 있다.

  • 뉴잉글랜드 :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자 캐나다가 미국이 정신없는 틈을 타 미국 동북부를 한움큼 뜯어내서 만든 국가. 미국이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당연히 캐나다에 전쟁을 걸었겠지만, 내전으로 인하여 멸망 직전인 미국은 받아들일 수밖에... 미국은 내전으로 바쁜데 뉴잉글랜드 내에선 한가롭게 자원이나 채굴하며 시간을 보낸다. 내전 종료 후에 미국이 반환요구를 해도 합류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미국을 플레이하는 중이라면 세이브&로드 신공을 발휘하는 것이 좋다. 공업력 20을 그냥 날려먹는 것은 아깝잖아? 귀찮으면 그냥 침공해버리자. 뉴잉글랜드 문제를 두고 미국과 협상국 간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캐나다의 영토 중에서 승점이 있는 지역들은 대부분 미국 국경선과 거의 인접해있기 때문에 캐나다는 한 진영의 수장답지 않게 아주 빠르게 지도에서 증발한다.


  • 멕시코 : 생디칼리즘 혁명이 성공하여 이미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다만 게임 시작 후 곧 있을 이벤트에 따라 혁명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도 있다.[3]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면 잃었던 고토를 회복하겠다는 명분으로 북진을 시도하는 이벤트가 있다. 이 시도가 성공하면 영토가 크고 아름다워지고, 공업력이 상승하며, 빈약한 자원으로 인한 갈증도 해소가 된다. 미국으로부터 되찾은 지역들은 점령한다고 해서 곧바로 국민지역이 되지는 않으므로, 되찾은 영토가 국민지역이 되는 이벤트가 발생할 때까지 반란이 일어나지 않게 군사점령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중앙아메리카 & 연합주 : 전자 역시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적화되어 있다. 후자는 중앙아메리카에 반대하는 입장. 이 국가들은 이벤트에 따라 각각 온두라스와 파나마를 집어삼키고 영토를 불릴 수 있다. 중앙아메리카는 땅덩어리도 작은 소국 주제에 10이 넘는 공업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중앙아메리카, 연합주, 온두라스, 파나마를 모두 합병한 뒤에 외교탭에서 연합주를 독립시키면, 이 네 국가의 영토를 전부 국민 지역으로 가지는 연합주가 탄생한다.

  • 온두라스 : 중앙아메리카에 잡아먹힐 수도 국가. 비중은 당연히 공기이다.

  • 파나마 : 미국의 상황이 혼란스워지기 시작하면 이곳의 상황도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이곳에서도 혁명의 기운이 감지되는데, 이 때 미국이 파나마 정부의 진압 작전을 승인하지 않으면 적화되어버린다. 미국에서 내전이 터지면 캐나다군이 파나마 운하에 무혈입성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앞서 기술한 것처럼 연합주에 합병될 가능성이 높다.

  • 쿠바 :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 1. 관타나모 해군기지를 점령한다. 2. 캐나다에 관타나모 해군기지를 상납하고 보호를 받는다. 3. 카리브 연방에 들어간다. AI는 높은 확률로 1번을 택하며, 가까운 협상국에 잘 붙는다. CSA의 지원에 의해 생디칼리즘 혁명이 터지기도.

  • 카리브 연방 : 카리브 해에 있는 여러 섬나라들을 다 구현하기는 귀찮고, 또 게임 진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충 합쳐놓은 국가이다. 협상국 소속이기는 한데... 캐나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카리브 연방은 독일 제국이 데리고 있는 똘마니들보다 못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카리브 연방이 게임 내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딱 세 가지밖에 없다. 1. 협상국 내의 기술 공동 개발 사업에 이름을 올린다. 2. 선거를 한다. 3. 캐나다로부터 공여받은 구식 군함으로 적국의 보급선에 견제를 한다. or 폭격기 편대 한줌으로 적국에 폭격을 가한다. 초반 영토는 매우 적지만 이벤트만 뜨면 쿠바를 포함해 카리브해 전역을 NP로 삼을 수 있다. 그럴 일이 없어서 문제 그런 와중에 점령하기는 또 더럽게 힘든데, 몇 년이 지나면 수도인 조지타운에 보병과 주둔병이 7~8사단씩 박혀있기 때문에 상륙전으로 점령하기는 힘들다.

  • 도미니카 공화국 & 아이티 : 영토 1개짜리 국가들이다. 인종 갈등 문제로 전쟁을 벌인다. 양쪽 모두 상대방을 합병하면 국민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

  • 에콰도르 & 콜롬비아 & 페루 : 영토 문제로 전쟁을 벌이는 이벤트가 있다. 콜롬비아는 영토를 넓힐 경우 그란콜롬비아로 만들 수 있다.

  • 베네수엘라 : 게임 초반에 석유 산업을 국유화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그 외에는 브라질과 동맹을 맺어 라플라타에 대항하는 이벤트가 있다.

  • 볼리비아 : 혁명이 발생하여 남아메리카에 전운을 감돌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혁명 후에 브라질과 동맹을 맺는다.

  • 칠레 : 남아메리카 생디칼리즘에 대항하고자 하는 라플라타의 동맹 상대이다. 하지만 남부 영토문제를 두고 라플라타와 전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전쟁에서 칠레가 조금만 버티면 라플라타가 그냥 물러나는 경우가 많다.

  • 라플라타 : 앞서 소개한 것처럼 국가주의를 대표하고 있다. 브라질을 상대로 전쟁을 한다. 브라질보다 공업력이 떨어지므로 전쟁을 오래 끌고 가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다. 만약 칠레를 적대하게 된다면 라플라타 단독으로는 넓은 양면 전선을 지탱할 수 없으므로, 그러한 참사를 면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또 볼리비아+브라질 연합군을 단독으로 상대하는 것 역시 역부족이므로 칠레가 동맹에 합류하는 편이 이롭다.

  • 브라질 : 앞서 소개한 것처럼 남아메리카 생디칼리즘을 대표하고 있다. 자본주의 파시스트 라플라타를 상대로 전쟁을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브라질도 멕시코마냥 체제가 이리저리 바뀌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라플라타처럼 독재 체제가 되었다가, 다시 생디칼리즘 체제가 되었다가... 이쪽에도 내전 이벤트가 있는데, 다른 국가들처럼 새로운 국가가 독립해서 기존 국가에 대항하는 그러한 스케일은 아니고 약간의 반란군 사단이 몇몇 지역에 생성되는 수준이다.

  • 독일 제국 : 1919년 3월에 독일 제국군은 서부 전선에서 공세를 가해 협상국 군대의 방어선을 붕괴시켰다. 방어선 붕괴로 인하여 프랑스는 독일에 대항할 여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결국 프랑스 영내에 독일군이 진주하였고, 프랑스는 독일에 항복하였다. 동부전선에 이어 서부전선까지 종결시킨 독일은 여세를 몰아 이탈리아 방면과 오스만 제국 방면에 군대를 투입하였고, 이탈리아군과 영국군을 패퇴시켰다. 이탈리아 또한 프랑스를 따라 동맹국에 항복하였고, 독일군은 이탈리아 북부를 점령하였다. 대영제국과 유럽 밖에 있는 협상국들과 전쟁은 계속되었지만 1921년에 체결된 평화조약으로 전쟁은 결국 끝났다. 전후 독일 경제는 수요 감소로 인한 공업의 침체, 인플레이션 등으로 쇠퇴하다가, 1924년에 티르피츠 제독이 이끄는 정부가 출범하면서 상황이 호전되었다. 1930년에 제국 총리 티르피츠가 사망할 때까지 독일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제독의 사망 후에 독일의 상황은 다시 악화되기 시작하였다. 세계 각국의 공업력 증진은 독일의 이익을 감소시켰고, 제국 동부에서 높아지는 민족주의 열기는 제국 내에 긴장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리고 제국 서부에는 세계대전에서 당한 치욕을 되갚기 위해서 벼르고 있는 프랑스 코뮌과 브리튼 연방이 있으며, 이들이 언제 제국을 향해 이빨을 드러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상황은 그리 좋지 않지만 어쨌든 독일은 세계대전에서 승리하였고, 전세계에서 명실상부한 1인자가 되었다. 러시아 제국에게서 러시아 서부를 뜯어와서 세운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발트 연합 공국 등을 괴뢰국으로 삼고 있으며, 협상국의 식민지들을 뜯어와서 아프리카에 중앙아프리카를 세우고, 수에즈 운하, 실론 섬마다가스카르, 베트남 등을 직할 식민지로 두고 있다. 또한 중국에 개입하여 중화민국을 때려부수고 청나라를 복원시켰으며, 중국 남부에 동아시아 회사를 세웠다.






  • 노르웨이 & 스웨덴 & 핀란드 : 북유럽에 있는 쩌리들이다. 존재감은 원작보다 떨어진다. 일단 노르웨이는 나치 독일의 침공을 당할 일도 없다. 그러나 핀란드의 경우는 러시아나 소련이 영토 수복을 시도하면 구 제국령을 두고 한바탕 전쟁을 벌여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게다가 핀란드가 패배할 경우 러시아나 소련은 꽤 높은 확률로 합병을 선택해버리는데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민지역화 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러시아의 안정과 발전이 핀란드에게는 불행과 마찬가지다. 그나마 덴마크와는 다르게 브리튼 연방의 침공을 당할 일은 거의 없다. 그나마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벤트가 하나 있는데, 생디칼리즘 혁명과 스칸디나비아 성립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노르웨이는 보통 브리튼 연방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이로 인하여 노르웨이에 생디칼리즘 혁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일이 이렇게 진행된다면, 급진적인 노르웨이의 움직임에 대항하여 스웨덴은 생디칼리스트들을 분쇄하려고 시도하여 노르웨이와 스웨덴 간에 전쟁이 발발한다. 그리고 여기에 브리튼 연방이 노르웨이를 지원하여 결국 스칸디나비아가 성립된다. 아니면 스웨덴도 노르웨이의 급진적 움직임에 발맞춰 평화적으로 생디칼리즘 스칸디나비아가 성립될 수도 있다. 국기는 원작에 있던 지역통합형 국가인 스칸디나비아가 사용하는 노르웨이 극우파 깃발과 같다. 국민 지역이나 연구진 또한 원작과 같다. 핀란드의 경우, 러시아에서 내전이 발생할 경우 러시아에 핀란드 동부를 할양하라는 협박을 가한다. 러시아가 핀란드의 요구를 거부하면 당연히 전쟁이 터지고, 러시아 입장에서는 소련과 핀란드를 동시에 상대하게 되어 게임 진행이 더 힘들어진다.

  • 덴마크 + (아이슬란드) : 현실 역사에서 덴마크는 나치 독일의 침공을 당했고, 이 모드에서는 독일 제국 북부를 침공할 길을 확보하려는 브리튼 연방의 침공을 당하게 된다. 브리튼 연방이 덴마크에 선전포고를 하면 독일 제국에 빌붙는다. 그외에 아이슬란드 독립 이벤트도 있다. 아이슬란드 자체의 이벤트는 거의 없지만 아이슬란드로의 석유 수출 문제로 캐나다와 브리튼 연방 사이에 긴장감이 조성되며, 긴장 상태가 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브리튼 연방 : 세계대전에서 프랑스가 탈락한 이후에도 독일 제국과의 전쟁을 지속하였지만, 결국 1921년에 독일과 평화조약을 맺었다. 비록 영국은 식민지를 빼앗기지는 않았지만, 영국 국민들에게 있어 사실상의 전쟁 패배는 깊은 상처와 분노가 되었다. 1925년에 웨일즈에서 노동 쟁의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군대를 파견하였지만, 군대는 진압을 거부하고 탈주하여 노동자의 편에 가담하였다. 이에 더하여 대규모 해군 반란이 터졌고, 결국 약 6주 후에 영국 왕실은 캐나다로 도망을 가고 생디칼리즘 혁명 세력이 브리튼 섬의 지배권을 차지하였다. 기본적으로는 고립주의적 성향을 띄지만, 국외의 상황에 전혀 무관심하지는 않다. 세계 각지에서 혁명이 터지면 이를 지원하기도 하고, 스칸디나비아나 아프리카 등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며, 프랑스 코뮌이 독일 제국과의 전쟁에 돌입하면 인터내셔널에 가입하여 프랑스 코뮌과 함께 독일 제국에 맞선다.

  • 영국 : United Kingdom. 현실역사의 그 영국이다, 모드내에서는 공산혁명으로 왕실이 피난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처음부터 등장하지는 않고, 협상국중 하나가 브리튼 연방을 관광보낸뒤 영토를 캐나다로 반환해주면 왕실이 복귀하거나, 그냥 괴뢰국(...)으로 세울 수 있다. 다만 괴뢰국으로 그냥 성립시켜버리면 캐나다네 산업과 연구진의 귀환, 대영제국 회복등의 이벤트들도 발동하지 않는다. 일단 캐나다로 영토를 회복하거나 돌려받으면 자잘한 이벤트가 꽤나 많이 일어나고 대영제국의 회복이벤트도 벌어지기는 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이벤트는 아니다. 게다가 경우에 따라선 연구진의 일부나 대영제국의 핵심인 해군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캐나다에 그대로 남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 외의 사항은 그냥 영국이다.

  • 아일랜드 : 세계대전 이전부터 독립을 열망하였지만, 1914년에 전쟁이 발발하면서 그 꿈을 잠시 미뤄야만 했다. 하지만 아일랜드인의 기다림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고, 1916년에 독일 제국의 지원을 받아 대영제국에 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다. 마침내 아일랜드는 1921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았고, 1922년에 아일랜드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일랜드의 영웅 마이클 콜린스는 아일랜드에 왕정을 선포하였고, 프로이센 왕가의 요하임 왕자에게 국가 통치를 부탁하였다. 이에 영국이 분노하였지만, 전쟁이 발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시 상황이 반전되는데, 요하임 왕자가 도통 아일랜드에 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콜린스는 기다림 끝에 왕정의 폐지를 선언하고 아일랜드를 공화국으로 회귀시켰다. 콜린스는 아일랜드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공화국의 지도자가 되었다.

  • 스페인 왕국 : 실제 역사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헬게이트. 나라를 두고 스페인 왕국,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 카를로스파 셋으로 나뉘어 내전을 벌인다. 구 버전에서는 카를로스파나 스페인 왕국에 부르봉 왕가의 이름으로 프랑스를 국민 지역으로 획득하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DHR 버전에서는 그러한 이벤트가 없어져 메리트가 사라졌다. 그래도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이 포르투갈을 국민 지역으로 획득하는 이벤트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플레이할 때 이쪽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메리트가 있다. 비록 부르봉 왕가 이벤트는 사라졌지만 카를로스파에게는 이탈리아 연방, 국민당 프랑스 등과 지중해 블록을 구성하는 이벤트가 남아있다. 만약 여기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세계대전시 스페인왕국이나 카를로스파가 독일편에서 참전하는 이벤트가 추가되기는 했다. 그래도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을 제외하면 내전이 끝나고 존재감이 희미해진다. 어느 세력이 반도를 통일하던 간에 반대세력의 미래는 밝지 않다. 내전 종결 후 처리 이벤트에서 AI는 확률적으로 '저놈들은 이제 살아서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포르투갈 : 원작과 마찬가지로 공기 취급이다. 그래도 이벤트 조금 늘어난 중남아메리카 국가들처럼 포르투갈에게도 이벤트가 좀 생기긴 했다. 문제는 포르투갈 입장에서 좋지 않은 것들 뿐이라는 점이다. 헤르만 괴링이 이끄는 중앙아프리카나 남아프리카에게 아프리카 식민지를 빼앗기는 경우가 많고, 중국 세력에게는 마카오를, 인도 세력에게는 파나지를 반환당한다. 게다가 스페인 내전에서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이 승리하기라도 하면 이에 고무된 사회주의자들이 대대적인 파업과 폭동을 일으키고, 이를 본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이 '혁명 만세!'를 부르짖으며 밀고 들어온다. 그나마 이베리아 아나키스트 연맹이 스페인 공화국으로 바뀐다면 독립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약해빠진 나라이지만 합병하기는 까다로운데, 본토뿐만 아니라 마카오 지역에도 승리 점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원작에서 영국이나 미국을 완전 합병하기 어려웠던 이유와 같다.

  • 프랑스 코뮌 : 세계대전 패배로 인하여 1919년에 제3공화정이 무너졌다. 몇 달에 걸친 피비린내 나는 내전 끝에 생디칼리즘 정권이 세워졌고, 내전에서 패배한 기성 세력과 군부는 마르세유에서 혁명에 가담하지 않은 잔존 해군을 동원하여 아프리카로 도망쳤다. 프랑스 내부에는 혁명의 열기로 가득하며, 코뮌은 세계에 혁명을 전파시키고자 한다. 프랑스 코뮌은 인터내셔널의 맹주가 되었고, 약 20여년 전에 프랑스에 치욕을 안긴 독일 제국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으며 프랑스의 적극적인 혁명전파 정책은 필연적으로 독일 제국과의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진다.


  • 플랑드르-왈로니아 : 원작의 벨기에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세계대전이 터지면 프랑스의 역 낫질작전(...)으로 털려나간 후 프랑스의 괴뢰국이 세워지고, 독일이 다시 수복하면 독일의 괴뢰국으로 다시 세워지는 등 여러모로 비운의 국가. 원본의 벨기에와는 달리 도망갈 식민지도 없는 전형적인 약소국1이다... 가끔 점령국의 자비에따라 벨기에가 되기도 한다.

  • 네덜란드 : 원작에서나 이 모드에서나 비중은 공기이다. 게임 초반에 해군기지 건설을 두고 독일과 협력하는 이벤트, 인도네시아 상사 문제를 다루는 이벤트, 공산주의자들의 정부 전복을 제외하면 비중이 없다.

  • 룩셈부르크 :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독일 제국에 병합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도 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전쟁으로 독일을 박살내고 룩셈부르크 지역을 장악하면 룩셈부르크 독립 이벤트가 발생한다. 독일이 여전히 살아있는 상황에서 룩셈부르크를 독립시키면 독일과의 관계도가 하락한다.

  • 프로이센 : 독일 제국의 마이너 카피 버전. 프로이센은 게임 시작부터 등장하는 국가는 당연히 아니고, 독일제국이 프랑스 코뮌에 전쟁에서 패하고 전역을 점령당하면 프랑스가 독일제국을 라인 공화국, 바이에른, 북독일 연방, 프로이센으로 4분할 할 때 탄생하는 국가이다. 나머지 3개국은 그냥 쩌리 괴뢰국이지만 프로이센은 꽤나 대단한 이벤트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괴뢰국으로 시작하여 프랑스의 편의에 의해 영토를 라인 공화국에 넘겨줘야 하고, 스당 전승절[4]도 금지 당하며 군사지휘권도 빼앗겨 프랑스의 전쟁에 끌려다녀야 하는 패전국의 비애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나라이지만, 불만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프랑스 괴뢰 생디칼리즘 정부를 전복시키고 룬트슈테트가 국가원수고, 보크가 정부수반인 독자정부를 구성하고 인터내셔널에서 탈퇴하며 기술진에 에리히 폰 만슈타인이 추가된다. 이후엔 순전 운에 따르게 되는데 협상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패스하고, 프랑스랑 협상하는 것도 가능성이 별로 없으므로 남는 것은 러시아랑 협상을 시도하는 것인데, 러시아가 안정 되어있고 여타 세력에 가입한 경우가 아니라면 동맹을 맺어 프랑스 코뮌 정부에 압박을 넣어 프로이센의 자주독립을 지킬 수 있다만 만약 러시아가 "불가침 조약으로 충분한 것 같다"라고 내치거나, 혹은 "러시아와 동맹 체결" 이벤트가 나와 동맹국이 되더라도 인터내셔널이 러시아와 전쟁을 감수해서라도 반동들을 짓밟는 선택지를 고르면 여지 없이 게임오버다(...). 어떤 방식으로든 인터내셔널의 칼날을 피하고 안정을 얻게 되었다면 이후 정부 형태에 대해 결정하게 되는데 "군정만이 코뮌으로부터 우릴 지킬 수 있다", "프로이센은 다시금 왕정을 실시해야 한다", "프로이센은 공화정을 실시해야 한다" 세가지 이벤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군정을 선택하면 변함 없고, 공화정을 실시하면 공화국으로 바뀌며 왕정을 실시할 경우엔 입헌군주정과 전제군주정 두가지 선택지가 나오며, 그 후엔 빌헬름 5세, 루브레히트 1세 바이에른과 또 한명이 나오는데 루브레히트 1세 바이에른이 유닛 생산비용, 시간을 5% 줄여주기 때문에 가장 좋다. 이후 프랑스 괴뢰의 여타 독일 괴뢰국을 멸망시키고 점령한다면 "독일 재통일" 이벤트를 실행하여 독일제국을 부활시키거나 독일연방을 성립시킬 수 있는데 만약 전에 왕정을 골랐을 시 독일연방 변신이 불가능하며 오로지 독일제국 부활만 가능하다. 게임상에서 독일제국이 아프리카든 베트남으로든 도망쳐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면 독일제국으로 변신하는 게 불가능하며, 프로이센이 왕정이라면 독일연방으로 변신하는 것마저도 불가능하니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독일 연방이 될 경우, 에른스트 룀이나 하인츠 구데리안, 크루프가 집권하게 된다.

  • 북독일 연방 & 바이에른 & 라인 공화국 : 분열된 독일계 4개 국가 중 나머지 쩌리들이다. 프랑스 코뮌의 괴뢰로 계속 남거나 프로이센에 합병당하는 두 가지 운명이 있다. 국가가 쪼개지고 군의 장성들도 쪼개져 버렸다. 독일 서부 출신인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 원수나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발터 폰 라이헤나우 등은 라인 공화국에, 독일 남부 출신인 파울 하우서나 폰 레프, 알베르트 케셀링 등은 바이에른, 에리히 레더칼 되니츠 등 북독일 연방에 소속되어 있다. HoI 2에서는 적국을 점령한다고 해서 장수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4개 중 한 국가가 다시 재통일을 해도 원래 장수들 되찾아 다시 옛 독일 제국 장성진의 위엄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신 버전에서는 프랑스가 라인란트 지역을 아예 본국으로 합병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그리고 프랑스가 예전과는 다르게 독일을 쪼개지 않고 단일 국가인 독일 연방을 연방시키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의 괴뢰국으로서 독일 연방이 독립하면 국기가 약간 골때린다. 실제 역사의 독일민주공화국처럼 컴퍼스가 국기에 들어가기는 하는데, 국기의 배경이 제2제국의 것이다.

  • 독일 연방 : 게임상에서는 2가지 방법으로 성립하는 나라이다. 첫째로는 프랑스 코뮌, 러시아, 오스트리아 중 한 국가가 독일제국을 밀어버리고 그 위에 세우거나, (프랑스 코뮌이 세웠을 경우) 프로이센 반혁명 전쟁을 통해 독일 영내에서 적군을 몰아내고 독일을 평정해 재통합 이벤트를 발동 시키는 경우이다. 프랑스가 독일 연방을 설립하면 알자스-로렌을 뜯어가고, 러시아가 독일 연방을 설립하면 동프로이센을 뜯어간다. 장성진의 질도 이전 독일 제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고, 해군 관련 연구진을 제외한 연구진의 수준 또한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수준이 상승한 경우도 있는데, 하인츠 구데리안의 경우에는 원작과 동일한 9등급으로, 독일 제국에 있을 때보다 등급이 하나 올랐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엔전쟁에서 독일 제국이 털린 후에 세워지는 국가라서 존재감이 크지 않으며 후자의 경우는 AI가 해내는 경우는 없다고 보는 편이 좋다.

  • 이탈리아 연방 : 이탈리아 왕국은 독일 제국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협상국에 가담하여 전쟁에 참전하였다. 하지만 이 선택은 이탈리아 역사상 최악의 선택이 되어 돌아왔다. 1919년에 프랑스가 전열에서 이탈하였고, 서부전선을 마무리 지은 독일 제국은 이탈리아의 배신을 심판하기 위해 군대를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하였다. 결국 이탈리아군은 동맹군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이탈리아라는 국가를 소멸시켜버렸다. 전후 이탈리아 반도 북부에는 수많은 공국들이 명목상의 지도자인 교황 밑에 난립하고 있었다. 그런데 1930년대 초반에 들어 비오 11세와 일련의 추기경 단체로 인하여 상황이 변하게 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내부 문제로 이탈리아 반도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던 동안 교황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중앙 집권화에 성공했다. 결국 1935년에 교황은 이탈리아 연방의 공식적인 지도자가 되었다. 중세 교황령이 현대에 들어 다시 부활한 모습이다.


  •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 : 구 버전에서의 이름은 시칠리아 공화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계대전 승리 후 이탈리아 반도 남부에 시칠리아 왕국을 다시 세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남부의 농민들이 왕정에 반대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제국군의 주둔으로 인하여 반도 북부에서 활동이 어려워진 생디칼리스트들이 대거 남부로 넘어와 아나키스트들과 연대하여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마침내 1921년에 아나키스트+생디칼리스트 세력과 농민들은 혁명을 개시하였고, 내전이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정부가 전복되었다. 내전에서 승리한 혁명 세력은 프랑스 코뮌과 동맹을 맺었고, 오스트리아는 독일 제국이 이 상황에 대한 개입을 거부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탄생을 인정해야만 했다.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 나라에서 장관진으로 등장한다. 이는 무솔리니가 파시스트 피자집을 열기 전에 사회주의자였던 실제 역사에서의 행적을 반영한 것으로 짐작된다.


  • 양시칠리아 왕국 : 양시칠리아 왕국은 19세기 이탈리아 남부에 존재하다가 사르데냐 왕국에 합병당한 국가이지만, 독재 성향의 국가가 이탈리아를 점령할 경우 괴뢰국으로 세울 수 있다. 이 국가의 장관진을 보면 실제 역사의 파시스트 이탈리아나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의 하위 호환 느낌을 준다. 이 국가의 등장 자체도 어렵고, 비중 또한 프로이센과는 다르게 공기이다.


  • 사르데냐 왕국 : 현실 역사의 이탈리아 왕국 가문이었던 사보이아 왕가가, 이 세계관에서는 이탈리아가 1차 대전에서 대패함으로서 오스트리아의 간섭을 받는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변하게 되고, 또 생디칼리스트들이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는 난장판 상황에서, 사보이아 왕가는 사르데냐 섬 하나만 붙들고 있는 풍전등화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역시 하트 오브 아이언 4로 넘어간 카이저라이히 1.6버전부터 등장하게 될 국가.

  • 이탈리아 공화국 : 이탈리아 왕국이 1차 대전에서 패배하게 되면서, 이탈리아 왕국은 오스트리아의 간섭을 받는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재편되었으나,

  • 스위스 연방 :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연방으로부터 독립 보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역시 섣불리 건드리기는 어려운 국가. 다만 이벤트로 제네바를 프랑스 코뮌에 뜯기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그 상태에서 독불전쟁이 발발할 경우 아주 높은 확률로 독일 제국에 붙는다. (...)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 전쟁의 여파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여러 취약점이 노출되었다. 제국의 산업은 독일의 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침체되었고, 민족 간의 갈등은 자칫 내전으로 이어질 뻔하였다. 게다가 1927년에 보헤미아와 갈리치아 지방 문제로 독일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제국의 권위는 땅에 떨어졌다. 그래도 사람들은 제국에 희망찬 내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1922년에 카를 1세가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즉위한 10살짜리 황자 오토가 이제(1936년) 성년이 되었고, 내년에는 1922년의 대타협에 대한 재교섭이 있을 예정이다. 독일 제국과 함께 세계대전의 승전국이지만 안습한 상황에 놓여있다.


  • 세르비아 왕국 & 루마니아 철위대 & 그리스 왕국 & 불가리아 왕국 & 알바니아 : 발칸 반도에 있는 쩌리들이다. 불가리아는 세계대전의 승전국이 되어 영토를 넓혔고, 그리스와 루마니아는 헝가리와 불가리아에 눌려 영토가 반토막이 났다. 쩌리들 중에서 그나마 세르비아, 루마니아 철위대, 불가리아만이 존재감이 약간 있다. 루마니아 철위대에게는 반토막이 난 영토를 다시 반으로 갈라 왕당파와 내전을 벌이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세르비아에겐 확장 이벤트[5]를 가지고 있다. 세르비아에 의해 4차발칸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데 세르비아가 "벨고로드 협정"을 열면 루마니아와 그리스가 동맹으로 묶여서 4차 발칸전쟁 디시전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후 4차 발칸전쟁에서 불가리아를 패배시키면 세르비아-루마니아-그리스가 사이 좋게 뜯어먹어서 1936년에 비해 반으로 불가리아가 쪼그라들고 세르비아의 부하1이 된다(...). 이후 그리스가 대그리스 수복을 위해 콘스탄티노플과 터키 서부에 국민지역를 박고 세르비아에 지원을 요청하는 이벤트가 있어 지원할 지 무시할 지 선택 가능하며 이 이벤트 이후 오스만 제국과 전쟁이 벌어진다. 콘스탄티노플을 밀고 터키 서부로 밀고 들어가면 오스만에서 "이 전쟁에 승산이 없다" 이벤트가 뜨고 혁명이 일어나 터키 공화국으로 바뀌고 그리스에 국민지역을 모두 넘겨준 다음 종전된다. 이후 서부발칸에서 확장을 시작하면 기존 세르비아 영토에서 안주하거나, 대세르비아를 만들거나, 더 나아가서 세르비아 연방을 만들지 선택할 수 있으며 세르비아 연방을 선택하면 현실의 유고슬라비아와 같은 영토에 클레임이 박힌다. 그후 클레임 영토를 모두 점령하면 "남슬라브 연방" 이벤트가 뜨는데 이벤트가 발동되면 "크로아티아-세르비아-슬로베니아 왕국"이 세워지고 국민지역이 된다. 그러나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압박을 받아 오스트리아에 의해 괴뢰국이 되어바릴 때도 있다. 이상하게 이때 세르비아가 간섭을 거부하고 전쟁을 선택하고, 오-헝 제국이 러시아와 새로운 동맹관계가 성립되어 있으면 '루마니아 철위대' 가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날리는 이상한 상황도 일어난다.

  • 폴란드 & 갈리치아-로도메리아 : 주변 국가에 영토를 다 뜯기고 남은 중부 지역만을 가지고 있는 폴란드와 폴란드 남부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괴뢰국인 갈리치아-로도메리아가 따로 독립한 상태이다. 폴란드의 경우, 게임이 좋게 풀리면 리투아니아와 연합해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을 부활시킬 수 있다. 아니면 공산 혁명이 일어나 독일한테 진압당하거나... 오스트리아가 자비를 베풀거나 독일이 개입해서 남부를 되찾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오스트리아가 거부하고 독일의 협조도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영토가 약간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안습이다. 오스트리아가 내전 상태에 돌입하거나, 독일이 프랑스 코뮌에게 밀릴 경우 읿어버린 영토의 일부를 되찾을 수 있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으로 고토를 회복해도 옛 전성기 시절의 영토가 전부 국민 지역이 되지는 않는다.

  • 발트 공국 연합 & 리투아니아 & 백루테니아 : 발트 공국 연합은 에스토니아라트비아가 합체한 국가이다. 셋 모두 게임 시작부터 군사 지휘권이 독일 제국에 넘겨져 있는 상태이고, 공업력이나 군사력도 형편없다. 독일의 부하1·2·3 같은 느낌을 주는 이 녀석들이 바로 독일이 데리고 있는 쩌리들이다. 게임에서의 활약도 다들 하나같이 미미하기 짝이 없는데, 발트 공국 연합은 러시아가 동유럽 부근으로 확장할 경우엔 친러 쿠데타가 터져서 러시아의 괴뢰국되기도 하지만, 1940~1941년 사이에 독일 제국이 건재할 경우 독일 제국에 합병당하며, 백루테니아는 표트르 브랑겔이 검은 차르에 등극하였을 경우애 독일한테 전쟁으로 협박을 가하며 뜯어가버린다. 리투아니아는 가끔 폴란드와 연합하여 폴란드-리투아니아를 만들 경우에 중부 유럽에서 떨어져나가기는 하지만 별 볼일 없다.

  • 우크라이나 : 독일의 동맹국으로 등장한다. 나름 한 덩치 하지만 크기에 비해 존재감은 적다. 그래도 돈-쿠반 연합과 전쟁을 하거나, 어디서 본듯한 크림 반도의 독립 운동 등의 자잘한 이벤트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큰 이벤트는 니키타 흐루쇼프의 공산 반란인데, 이를 프랑스 코뮌과 브리튼 연방이 지원해줄 경우 높은 확률로 반란이 성공하지만 독일의 역 쿠데타 시도로 다시 동맹에 들어올 수 있다. 게임 시작부터 우크라이나 육군은 독일 제국의 쩌리 3형제가 가지고 있는 육군 사단을 모두 합친 것보다 수가 많은 30개 사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란으로 인하여 중부 유럽에서 떨어져 나갈 경우, 독일이 프랑스에 대항해 전쟁을 수행할 때 적잖은 애로 사항이 꽃피게 된다. 헌데 얘넨 흐루시초프가 집권하지 않아도 아주 가끔씩은 민족주의자들이 집권해 독일의 뒷통수 까서 동맹에 나가기도 한다.

  • 러시아 제국 : 실제 역사와 같이 러시아 혁명이 터졌다. 하지만 1919년 4월, 옴스크[6]에 모인 백군 지휘관들은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와 그가 이끄는 임시 정부를 중심으로 연합 전선을 펼치는 것에 동의하였다. 여기에 핀란드 공화국이 백군에 가담한다는 희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적군은 강대하였고,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롯한 러시아의 공업 중심 도시와 주요 수송망은 적군의 손아귀에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위험해 보이는 새로운 이념의 대두를 두려워한 독일 제국이 백군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독일의 지원은 공짜가 아니었으며, 독일은 백군에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의 준수를 요구하였다. 백군 지휘부는 독일의 요구에 동의하였고, 결국 1921년 9월에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백군의 수중에 떨어졌다. 혁명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정부 수립 후 15년 동안 케렌스키의 지도 아래 사회민주당과 입헌민주당이 연립 정권을 구성하였다. 하지만 이 두 정당의 사이는 원만하지 못하였고, 오랜 기간 동안의 집권도 사실 선거 조작과 극심한 정치적 불안정에서 기인한 결과물에 불과하였다. 공화국 수립 이래로 러시아의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여러 정치세력들은 나름대로 행동을 개시할 시간이 무르익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 8버전에서 러시아 관련 설정이 갈아엎어지면서 브랑겔이 검은 차르로 등극하는 루트는 건재하지만, 정부수반과 행정수반을 모두 장악하는 루트 대신 데니킨 등 오른팔을 내세우게 된다. 그리고 브랑겔의 능력치가 너프를 먹었다. 물론 여전히 강력하다.

  • 소비에트 러시아 : 일단 내전에서 패배한 세력이므로 게임 시작부터 등장하지는 않는다. 러시아의 불만도가 40을 넘어 러시아에서 내전이 발발하거나, 러시아에서 선거로 볼셰비키가 정권을 잡으면 등장할 수 있다. 선거 이벤트로 건국하려면 알렉산드르 케렌스키 암살 이벤트에서 일단 체레텔리를 정부 수반에 앉히고, 후에 부하린을 총리로 취임 시킨 다음,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소비에트 러시아로 국가를 변경하면 된다. 선거로 건국하게 되면 기존 러시아의 영토와 군대를 그대로 계승할 수 있다. 하지만 반란 이벤트로 건국하게 되면 영토는 러시아 서부에 국한되고, 육군 병력도 적어 이벤트로 새로 생기는 사단들과 러시아에게서 넘겨 받은 소수로만 100여개의 사단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와 전쟁을 해야 한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러시아의 100여개 사단 중에 제대로 편제된 부대는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소비에트가 독립하면 십중팔구 러시아 동부가 시베리아라는 이름으로 떨어져 나오게 된다. 반란을 일으키게 되면 거의 확정적으로 기존 러시아와 내전을 벌이게 되지만, 극악의 확률을 뚫는다면 백군 세력이 자진해서 소비에트 러시아에 합병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내전이 끝나면 기존 러시아 군대를 인수할 수 있어 초반 소련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굳이 러시아군을 전멸시키려고 하는 대신, 최소한의 보급로만 확보한 채 러시아의 임시 수도 카잔을 비롯하여 승리 점수가 있는 지역들을 점령하는 것이 좋다. 내전에서 주의할 점이 하나 더 있는데, 시베리아의 움직임을 잘 관찰해야 한다. 러시아의 육군은 대부분 러시아 서부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동쪽에서 몰려오는 시베리아 육군의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거의 없다. 자칫 잘못하면 소련이 아닌 시베리아가 무주벌판을 달려와서 모스크바에 깃발을 꽂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시베리아 : 러시아의 불만도가 너무 높아 소비에트 러시아가 독립하였을 때, 시베리아 지역을 포함한 러시아 동부에서 독립하는 세력이다. 초반에 주어지는 육군 사단의 숫자가 제법 많다. 러시아 서부에서 러시아군과 일진일퇴하는 소련군을 비웃으며 시베리아 벌판을 달려 러시아의 수도인 카잔으로 진격하자.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마냥 내전 세력들을 제치고 시베리아가 러시아를 계승할 수 있다. 러시아 버전 아메리카 태평양 정부답게 독립 후에 러시아의 괴뢰국이 되거나 내전이 끝난 후에 러시아에 다시 합병되기도 한다. 때로는 일본이나 트랜스아무르의 괴뢰국이 되기도... 참고로 시베리아가 독립하면 일본의 괴뢰국인 트랜스아무르에 '이놈들을 공격해서 동부 시베리아를 뜯어내볼까?'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에 맞서 전쟁을 선택하면 곤란하다. 왜냐하면 시베리아의 육군 사단 숫자가 제법 된다고는 해도 일본과 그 똘마니들을 이길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 돈-쿠반 연합 : 러시아에서 내전이 발생하자 카자크들의 지휘관인 표트르 크라스노프는 백군에 가담하였다. 이후 1919년, 크라스노프는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캅카스 일대를 장악하였다. 원래대로라면 이 지방 정권은 러시아 내전이 종결된 이후에 다시 러시아에 합병되었겠지만, 독일 제국의 외교적 지원은 이 국가가 계속해서 독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국가는 설정상 상당히 막장인 국가이다. 산업은 매우 빈약하고, 카자크 군사 집단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들은 군대를 떠받치는 노예로 생활하고 있다. 대부분의 카자크들은 현 상태에 만족하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캅카스 남부와 중앙아시아로의 확장을 꿈꾼다.

  • 조지아 :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근대 조지아가 탄생하였다.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자 조지아는 멘셰비키의 중심지로 떠올랐고, 백군과 코사크 군대에 대항할 보루로 여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조지아의 지도부는 내전에서 중립을 선언하였다. 이들은 케렌스키와 백군 지휘관들이 볼셰비키와의 싸움에 집중하기 위해서 조지아를 내버려두는 것에 안도하였다. 멘셰비키를 중심으로 소수의 볼셰비키와 사회혁명당이 의원 내각제 하에 국가를 이끌었고, 러시아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산업화를 이룩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조지아의 국가 주도적 산업화는 지나친 통제와 간섭, 비대한 행정부를 불러왔다. 이는 결국 조지아의 민주적 헌법이 유명무실화되는 결과를 불러왔고, 거대한 행정 조직은 경찰과 공안당국과 긴밀한 유대를 맺었다. 마침내 조지아는 라브렌티 베리야 최고 경제 위원회 의장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 아르메니아는 오스만 제국의 괴뢰국이고, 아제르바이잔은 그냥 소국이다. 전자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하는 이벤트와 고고학 관련 이벤트가 있다. 후자는 석유가 숨펑숨펑 나오는 바쿠 유전지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별다른 이벤트도 없어서 비중이 공기이다.

  • 오스만 제국 : 세계대전 막바지인 1918년, 오스만 제국군은 결국 연합군의 공세 하에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제국으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서부전선에서 독일 제국군이 공세를 개시하여 투르크 전선에 배치된 연합군 병력의 상당수가 철수하였고, 마침내 서부전선에서 승리한 독일의 지원으로 인하여 오스만 제국은 가까스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19세기 말부터 제국은 '유럽의 환자'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20세기에 들어와서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오스만 제국에게는 개혁이 절실하지만, 사실상 독일에 예속된 상태에서 개혁은 요원하기만 하다. 독일은 술탄이 자유주의자나 개혁주의자들과 싸울 때마다 술탄을 지원하였지만, 술탄이 약간의 개혁을 시도하는 정황이 포착되면 술탄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는 방식으로 오스만 제국을 옥죄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간은 흘러 1936년이 밝았고, 오스만 제국은 내부적으로 곪을대로 곪아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여러 민족주의자들이 준동이 심해지고 있다. 또 제국은 석유 자원과 독일의 경제적 지원에 너무나도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제 오스만 제국은 '유럽의 환자'를 넘어 '유럽의 말기 환자'가 되었다.

  • 프랑스 공화국 : 생디칼리즘 혁명으로 무너진 제3공화정의 국가 기관들과 혁명에 반대하는 군부 세력은 마르세유에서 잔존 해군을 이용하여 북아프리카 알제로 피난을 갔다. 아프리카로 망명한 정치인들은 독일 제국과 평화 협상을 맺고, 본토로의 귀환을 다짐하며 제4공화정을 선포하였다. 하지만 의회 정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쇠퇴하게 되었고결국 군부와 대중들의 지지를 얻은 페르디낭 포슈 장군이 정권을 장악하였다. 1929년에 포슈 장군이 사망하고, 그 뒤를 이어 베르됭의 영웅 필리프 페탱프랑수아 다를랑 해군 제독의 지원에 힘입어 포슈의 자리를 계승하였다. 망명 프랑스 정부는 캐나다로 망명한 영국 정부와 여전히 동맹을 맺고 있으며, 본토로 귀환할 꿈을 꾸고 있다. 한편으로 프랑스인들의 지배에 지친 아프리카인들의 반발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 이집트 : 이집트는 1882년에 오스만 제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대영제국의 영향권 하에 들어갔다. 이후 1914년에 이집트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고, 세계대전 이후에도 영국의 보호령으로 남았다. 그러나 1922년, 급속도로 커져만 가는 아랍 민족주의 물결 속에서 이집트는 일방적으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하고, 영국에 이집트 왕국을 인정하라고 요구하였다. 영국과의 협상으로 이집트는 독립을 쟁취하였고, 영국은 이집트와의 협상으로 수에즈 운하와 수단 지역, 그리고 명목상의 이집트의 보호국이라는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25년에 영국에서 생디칼리즘 혁명이 일어나자 이집트는 수단 지역을 장악하였다.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까지 장악하려고 시도하였지만, 운하는 독일 제국의 손에 넘어갔다. 오스만 제국이 쇠퇴하면서 아랍 민족주의는 다시금 그 고개를 들고 있고, 이집트는 하심 아라비아와 함께 1937년에 있을 아랍 회의에서 오스만 제국을 물리치고 아랍 민족 해방을 위한 움직임을 개시하고자 한다.

  • 에티오피아 & 아비시니아 제국 : 내전이 메인 테마 중 하나인 모드의 특성상 아프리카에도 내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내전의 주인공이 바로 에티오피아와 아비시니아 제국이다. 개혁 문제를 두고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에티오피아와 황태자의 아비시니아 제국으로 나뉘어 내전을 벌이게 된다. 이 내전은 모드 초창기부터 있었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벤트였는데, 1.5 버전에서는 내전 발발 확률이 낮춰진 건지, 아니면 아예 이벤트가 없어진 건지는 몰라도 내전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최신 버전인 1.6 버전에서 다시금 내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에티오피아가 높은 확률로 내전에서 승리하지만 그것 외에는 별 볼일 없는 국가이다. 내전이벤트 말고는 소말리아 반란, 에리트리아 반란정도가 있을 뿐이다. 이외에는 독일 제국이 대공황 와중에 팔아버린 아프리카 철도를 중앙아프리카와 함께 구매하는 이벤트가 있고, 황태자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일본 여성과 결혼을 하는 이벤트가 있다!

  • 중앙아프리카 : 세계대전 당시 동아프리카의 독일군은 영국군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았다. 1921년의 조약 이후 독일 제국은 획득한 식민지의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빌헬름 졸프와 파울 폰 레토포어베크을 파견하여 행정을 담당하게 하였다. 이후 1925년에 대영제국의 식민지들이 혼란에 빠지자 독일은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에 군대를 파견하였고, 중앙아프리카가 지배하는 영역은 매우 넓어졌다. 그 결과 중앙아프리카는 그 덩치만으로도 아프리카 대륙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독일은 1920~30년대 동안 중앙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여러 차례의 식민지 반란으로 인하여 자본과 인력을 투입한 것에 비하여 만족할만한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다. 1934년에 헤르만 괴링파울 에밀 폰 레토프 포어벡의 뒤를 이었고, 괴링은 중앙아프리카 지배자라는 위치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는데 사용하기로 결심하였다. 그의 행동은 빌헬름 2세과 독일 정부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1936년에 중앙아프리카는 육군 병력을 빠른 속도로 확장하기 시작하였고, 포르투갈령 아프리카 식민지와 에티오피아의 영토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 라이베리아 : 원작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괴뢰국으로 등장한다. 미국에서 내전이 터지면 가까이 있는 프랑스 공화국이나 세계 최강대국인 독일 제국에 보호를 요청한다. 독일이 직속 부하로 삼을 수도 있고, 부하인 중앙아프리카에 떠넘길 수도 있다. 보호 요청을 받은 국가는 선택지에 따라 라이베리아와 동맹을 맺거나, 괴뢰국으로 삼을 수 있고, 아니면 라이베리아와 전쟁을 할 수도 있다. 있어봤자 별 도움도 안 되고, 유의미한 이벤트가 있는 국가도 아니므로 지도에서 지워버려도 무방하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대영제국이 생디칼리즘 혁명으로 무너짐에 따라 영연방도 해체되었고, 그 여파로 외롭게 독립을 유지하고 있다. 비중은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공기이다. 협상국에 가입하는 이벤트가 있기는 한데, 캐나다가 받아주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하지만, 독일이 패망했을 경우, 영불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네셔널새력에 의해 생디칼리즘 혁명이 일어나지만 캐나다에게 주어진 군사 통행권은 혁명 이후에도 계속 남아있다...

  • 하심 아라비아 & 오만 & 예멘 : 중동에 있는 쩌리들이다. 이집트, 페르시아와 동맹을 맺어 오스만 제국을 공격하는 하심 아라비아만이 약간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하심 아라비아의 경우에는 오스만과의 전쟁시 운이 좋으면 영토가 몇배로 뻥튀기 되기도 한다. 나머지 두 국가는 첩보 작전에서 상대국 장관을 암살할 때 쾌감을 느끼는 용도로 사용된다.

  • 페르시아 : 오스만 제국에 대항하는 아랍 연맹의 일원국이다. 자잘한 이벤트로 오스만 제국에서 쿠르드족의 반란이 일어날 때 자국내 쿠르드족이 국경을 넘는 것을 방관하는 이벤트와 중앙아시아에서 전쟁이 발발하였을 때 어떤 움직임을 취할 것인지 결정하는 이벤트가 있다.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 이라크 일대를 국민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

  • 아프가니스탄 : 원작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국가였고, 이 모드에서도 그랬다. 하지만 최신 1.6 버전에서 디시전이 하나 생기긴 생겼는데, 그 이벤트가 하필이면 협상국의 일원인 델리를 공격하는 이벤트라는 점이 문제다. 협상국과 델리가 아무리 약하다고는 해도 아프가니스탄이 이길만한 상대는 아니다. 당연히 아프가니스탄은 전쟁에서 틸리고, 영토를 빼앗긴다. 이후 정부가 뒤집히거나, 패전의 책임이 있는 왕이 그대로 정권을 유지하거나, 아예 델리에게 합병당해 델리의 괴뢰국이 될 수도 있다. AI의 경우에는 그렇다는 거고, 플레이어가 잡을 경우 디시전을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물론 아프가니스탄의 IC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델리를 엎을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전쟁이 끝나면 이후에는 존재감이 사라진다. 국기는 원래 현재 아프가니스탄이 사용하고 있는 흑-적-녹 색상 배열이었지만 1.6 버전에서부터 검은색 바탕으로 바뀌었다. 정부가 전복되면 현재 아프가니스탄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바뀌거나 이슬람 극단주의새력을 택하면 적-흑-백 색상의 깃발로 바뀌어버린다.

  • 알라쉬 오르다 & 투르케스탄 : 중앙아시아에 있는 지역 통합형 국가들이다. 자잘한 ~스탄 시리즈 국가들을 2개로 압축시켰다. 이 두 국가 사이에 민족 문제를 두고 전쟁을 벌이는 이벤트가 있다. 상대 국가를 합병하면 상대 국가의 영토를 국민 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공업력이 중간급은 되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는 것 치고는 의외로 해볼만한 국가가 된다. 동쪽으로는 중국이 분열되어 있어서 진출하기 좋고, 주변국도 러시아를 제외하면 강력하지 않다. 하지만 내륙국가라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아래에 있는 페르시아를 합병하여 바다와 접하는 것이 좋겠다. 델리에게도 페르시아와 전쟁을 하는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델리보다 선수를 치는 것이 좋다. 페르시아와 델리 + 협상국의 전쟁 결과는 안 봐도 뻔하기 때문에... 그래도 협상국이 인터내셔널과 전쟁 중이고, 동시에 델리가 왕후 연맹 및 바르티야 코뮌과 내전을 치르고 있다면 희망이 있다.

  • 델리 & 왕후 연방 + 마드라스 공화국 & 바르티야 코뮌 : 생디칼리즘 혁명의 여파로 영국령 인도 또한 분열되었다. 델리는 혁명으로 인하여 인도 역시 혼란에 빠졌을 때, 인도 총독부가 영국인들과 친영파 인도인들을 규합하여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인도 북서부에 세운 국가이다. 그리고 왕후 연방은 남부를 중심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것을 주장하는 독립파 왕후들의 국가이고, 마드라스 공화국은 왕후 연방의 괴뢰국이다. 마지막으로 바르티야 코뮌은 인도 동부의 벵골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주의 국가이다. 이 국가의 이름은 1.2버전까지는 벵골이었지만, 1.3버전부터 국가 이름이 바르티야 코뮌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바르티야 코뮌의 정부 인사 중에 마하트마 간디가 있다!


  1. 6 버전에서는 왕후 연방이 미칠듯이 안습한 국가가 되었다. 이벤트로 인도 제국을 선포하면 남부의 마이소르와 트라방코르-코친이 분리 독립하고, 구 버전에서는 끝까지 괴뢰국으로 남아있던 마드라스 공화국마저 반란을 일으켜 수도인 하이데라바드 남쪽이 전부 적대적인 국가가 되기 때문이다. 영토가 반토막나고, 주변이 전부 적대국으로 둘러 싸인 상황... 이렇게 왕후 연방(인도 제국)이 약해진 틈을 놓칠리 없는 델리와 바르티야 코뮌이 선전포고를 날린다. 일단 남부가 분리 독립하게 되면 AI 왕후 연방은 목숨이 다했다고 봐도 된다.

  1. 7버전부터는 인도 각 국가들에 특수장관들이 추가되었다. 델리의 경우 국가원수 선택에서 마하라자 싱을 선택하면 브랑겔 못지않은 장관이 출현한다. 선거때 정부수반에도 무하마드 알리라는 특수장관이 있다. 마하라자 싱은 인프라와 공장 건설비용시간 감소, 차량화보병+기병의 전투력 향상, 업그레이드 비용 감소, 첩보강화 등의 효과이고 무하마드 알리는 불만도감소, 리더스킬향상, 조직력회복10% 등의 효과가 있다. 바르티야 코뮌은 그 유명한 패왕 간디. 호전도 대폭감소, 돈생산 증가, 유닛조직력회복 증가, 민병대 대폭강화!가 있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증가 때문에 민병대를 쓰지 않는다면 별로 좋지는 않다. AI라면 좋긴하다만



  • 네팔 & 부탄 : 인도가 혼란에 빠졌을 때, 인도의 일부 지역 몇 개를 자국으로 편입시켰다. 대영제국이 망했으므로 원작과는 다르게 영국의 괴뢰국도 아니다. 영토 몇 개 뜯었다지만 애초에 이 두 국가는 최약체에 불과하고, 뜯어낸 지역도 별 가치가 없는 곳들이다. 인도 세력이 내전을 끝내면 가져간 땅을 다시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인도 AI는 보통 네팔과 부탄에게서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 이 두 국가를 괴뢰국으로 만든다. 하지만 별 도움도 되지 않고, 존재감도 없는 나라들을 괴뢰국으로 삼느니 그냥 합병해버리는 것이 더 낫다.

  • 티베트 : 이쪽도 원작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공기에 불과하다. 그래도 자잘하게 독일 제국의 히말라야 탐험대 이벤트가 있기는 하다. 그리고 몽골과 연합하여 서북연방의회를 공격하여 영토를 늘리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전쟁 이후에 몽골이 몽골 제국을 선포하면 티베트 또한 서북연방의회의 전철을 밟게 된다.

  • 버마 : 전작의 미얀마를 떠올리면 된다. 즉, 이 모드에서도 공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끔씩 혁명이 일어나서 바르티야 코뮌과 동맹을 체결할 때도 있지만 별 의미는 없다. 바르티야 코뮌과 연합해봤자 협상국을 빽으로 두고 있는 델리한테 코뮌과 함께 쳐맞고 지도에서 사라진다. 이보다 낮은 확률로 독일 제국과 동맹을 맺을 수도 있다.

  • 시암 : 독일 제국의 세계대전 승리로 인하여 시암은 독일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 독일은 시암이 프랑스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아주었고, 1925년에 영국에서 혁명이 터졌을 때 독일은 영국령 말레이시아 영토의 일부를 시암에게 나누어주었다. 마지막으로 1929년에 독일이 버마와의 전쟁을 끝내고 버마 정부에 버마 동부를 시암에 할양하는 조약을 강요하였다. 세계대전 종전 이후 약 20여년간 시암은 평화롭게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웃 인도와 버마에 전운이 감돌고 있고, 시암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독일에 호의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베트남 : 베트남 지역은 독일 제국의 직할 식민지이므로,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베트남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치민의 반란 이벤트가 있다. 호치민이 독일을 배려하기라도 하는지 독일과 프랑스 코뮌이 전쟁을 하고 있으면 호치민의 반란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독일과의 전쟁에서 3달 이상 버틴다면 독일이 패배를 인정하고 순순히 독립시켜준다. 만약 독일의 본토가 털릴 경우,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의 독일 식민지들은 모두 일본에게 넘어간다! 여담으로 베트남과 라오스 기타 시암을 제외한 인도차이나 전역을 점령한 상태라면 원본처럼 인도차이나연방을 독립시킬 수 있다.

  • 몽골 : 1911년에 중국에서 혁명이 발생하여 청 제국이 무너지자 몽골은 독립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청 제국의 뒤를 이은 중화민국은 몽골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고, 몽골은 독립을 지키기 위하여 러시아에 보호를 요청하였다. 그런데 1917년에 갑작스럽게 러시아에서도 혁명이 터졌다. 러시아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중국 군벌이 몽골을 침공하였지만, 몽골은 다행스럽게도 중국에 합병당하는 운명을 피할 수 있었다. 스스로 몽골의 지배자 위치에 오른 운게른 슈테른베르크는 휘하의 백군 병력을 이끌고 주변의 침략을 막아냈다. 일단 백군 지도부는 전선의 안정을 위하여 슈테른베르크의 지배권을 인정하였다. 이들은 슈테른베르크가 러시아에 충성을 다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들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러시아 서부에서 내전이 격화되어가고 있을 때, 슈테른베르크와 그의 휘하에 있는 군대는 일본의 지원을 받아 독립 국가를 선포하였다. 슈테른베르크과 그의 군대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 지점들을 점령하였다. 유럽 러시아와 극동 러시아의 단절을 피할 수밖에 없었던 알렉산드르 케렌스키는 결국 슈테른베르크의 지위를 인정해주었다. 그는 곧 몽골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휘하 군사력 또한 강화하였다. 이제 슈테른베르크는 약해진 러시아 정부가 손을 쓰기에는 너무나 강력해졌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혼란한 상황을 노려 새로운 칸의 도래를 꿈꾸고 있다.


  • 서북연방의회 : 원작의 서북 군벌과 이름만 다른 국가이다. 원작보다 영토는 넓어졌으나 몽골과 티베트의 공격을 받아 멸망당할 운명에 놓여있다. 몽골과 상청천국한테 영토 할양 요구를 받는 이벤트가 있는데, 주로 몽골의 요구를 거부해서 전쟁이 일어난다. 유저가 플레이하면 몽골과 티베트에 승리 점수가 있는 지역이 수도밖에 없다는 것을 노려 전쟁에서 쉽게 이길 수 있지만, AI는 그러한 꼼수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전쟁에서 당연히 패배하고 합병당한다.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정치 체제를 선택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마씨 독재를 유지할 경우에는 사방에서 미친듯이 반란이 터진다. 의회를 소집하면 공화국이 되는데, 그래도 권력은 마씨에게 돌아간다. 다른 중국계 세력들과는 다르게 시작 지역 이외에는 클레임을 건 지역이나 국민 지역이 없다.

  • 운남 군벌 : 1936년판 촉한이라고 보면 된다. 설정상 실제 역사와 같이 위안스카이와 중화제국을 몰아내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현재 운남의 지도자인 롱윈은 옆에 있는 동아시아 회사의 영토를 노리고 있다. 딱히 비중이 있는 국가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청 제국에 합병당한다. 별 볼일 없는 국가이지만 그래도 주목할만한 이벤트가 2개 있다. 하나는 상청천국과 동맹을 맺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호국 동맹으로 국가를 변경을 하는 것이다. 호국 동맹이 되면 중국의 각 지역들을 수복하고 중화민국으로 국가를 다시 변경할 수 있다. 동아시아 회사에 전쟁을 걸어도 이쪽의 군사력이 운남 군벌의 군사력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털리게 된다. 만약 동아시아 회사가 중화민국으로 변신하면 운남 군벌의 앞길에는 중화민국에 합병당하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 상청천국 : 청나라 말기 홍수전이 시작한 태평천국운동이 결국 청나라에 의해 분쇄되고 잔당들이 섬서성으로 도망쳐 살아남아 국호를 상청천국으로 바꾸고 다시 중국의 패권을 노리고 있다라는 설정의 국가. 실은 그냥 중국공산당 참고로 뻘짓으로 수천만 중국 인민들을 끔살시키고 옛 문화를 죄다 날려버린 중공군의 영웅님께서는 장관으로 나오지는 않고 장군으로만 있다. 그분에게 정치를 맡기지 않는걸 보면 그래도 상청천국 윗머리들의 사람 보는 눈이 제법 되는듯. 중국 대륙에서 연구진이 가장 좋은 편이라 유저들이 잡은 타 중국국가에게 연구진을 얻을 겸 해서 가장 먼저 선전포고를 당하기도.... 하지만 최신 버전 기준 이벤트가 크게 늘었고 청나라와 전쟁을 하여 승리했을때 천(天)제국(Tian Empire)을 선포해 국가 변경이 가능하다 으아니 그럼 일반적으로 부를때 천국이라고 불러야 하나? 국력만 따지면 청나라의 1/5도 안되는 상청천국이지만 청나라와 전쟁시 청나라의 프로빈스를 하나하나 점령할때마다 이벤트로 보병이 계속 주어진다. 따라서 전쟁 초기에 일반적인 전술로 처음부터 포위 섬멸을 시도하기 보다는 별동대 몇몇으로 청나라 내부를 휘젓고 다니게 하는게 더 좋겠다. 물론 ai의 경우 그런걸 모르니 청제국에게 열이면 열 패배하고 합병당하지만 유저가 잡는다면 어렵지 않게 해낼수 있다. 청나라로 플레이할 경우 디시전을 통해 꽤 높은 확률로 무혈 합병할 수 있으므로 어지간해선 건드리지 말자.

  • 청 제국 : 신해혁명 펀치로 일단 망하긴 했는데, 독일이 1차대전에서 이긴데다가 중국의 불안한 상황은 우리에게 좋지 않다라며 강제로 개입해서 혁명을 때려부수고 청나라를 복원했다.[7] 그 덕에 선통제[8] 폐하는 자금성에 거주중. 그 덕분에 현실은 산시성 군벌 확장판이지만 그다지 암울하지는 않다. 이쪽은 아시아판 오스트리아 급으로 복불복 국가, 이벤트만 잘 뜨면 이곳저곳에 뜯긴 영토를 되찾아서[9] 다시 한번 대륙의 기상을 떨칠 수도 있다. 기본 연구진은 좀 허술하지만 제국 재통합이벤트의 방향에 따라 중간은 가는 연구진이 계속 추가되고, 육군쪽 장성은 꽤 탄탄하며 해군장성진도 시작이 중소국 수준인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 특히 몇몇 이벤트에서 운이 좋으면 독일과 동맹하여 연구진도 받고 장관도 받아서 독일을 등에 업고 아시아를 휩쓸수도 있다. 물론 이상태까지 오면 단물만 쪽 빨아먹고 영토반환받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상청천국 등등과 전쟁을 하다가 일본의 뒷통수 때리기로 무너져 괴뢰국이 되기도 한다(...).

  • 동아시아 회사 : 알렉산더 폰 팔켄하우젠이 다스리고 있다. 독일의 식민지이지만 동맹 가입을 거부. 가끔 독일로부터 독립하거나 일부 세력이 동아시아상사에게서 반란을 일으켜서 중화민국이 되기도 하지만 99% 털린다. 사단이 산발적으로 생겨 보급이 안되고 동아시아상사의 초반 군사력도 상당하기 때문. 역시 청나라의 디시전으로 합병될 수도 있으며, 청나라가 반독일 스탠스를 취할 경우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근데 일본이 이 나라를 독립시키면 왕징웨이가 이끄는 광서공화국이 되어버린다.(...)

  • 공사관 도시 : 중국 해안도시들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 원래 역사의 조계들이 하나의 나라로 인정받은듯.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여기서 활동한다. 치외법권지역이라 중국의 대부분의 폭력조직들이 이곳을 주력으로 활동한다. 삼합회들의 범죄를 참다못한 동아시아상사에서 전쟁을 걸기도 함. 플레이어가 상청천국을 잡고 천 제국을 선포하면 여기의 삼합회와 폭력조직들을 선동하여[10] 합병할 수 있다. 열강 국가들은 이 세력이 있으면 일정 분기마다 수익이 들어오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물론 얼마 안가 동아시아 상사에게 탈탈 털린다. 청나라가 통합을 시도할경우 잠깐 개기기도 하는데, 청이 그럼 군대를 투입한다! 고 선언하면 꼬리내리고 합병당하기 일쑤(...)

  • 중화민국 : 바닐라버전의 호이 해봤으면 다들 친숙한 이름일테지만 카이저라이히중화민국은 장개석의 군벌국가가 아니다!! 동아시아 회사의 광저우 지방에서 독립해 떨어져나오거나 동아시아 회사가 선거로 독일의 빵돌이에서 변해 건국되거나 반란을 통해 세워지는 국가. 장관진도 다르고 장군도 다른 중화민국의 이름만 빌린 완전 다른 국가이다. 근데 테크진은 똑같다. 국기는 중화민국 임시정부-북양 군벌[11]의 깃발인 오색기를 사용한다. 원본 중화민국의 국기는 중국 난징정부가 사용중이다. 근데 DHR 소련이 만주 점령하고 있을때 중화민국이 없으면 중화인민공화국이란 이름으로 독립한다. 러시아일 경우에는 중화민국이 독립하기도 한다. 원래 동아시아 상사에서 반란→독립할 경우에는 프로빈스가 다 떨어져있어서 AI는 포위 섬멸 당하기 때문에 독립은 꿈도 못꾸는 국가였지만, 1.6 패치 이후 독립하는 프로빈스가 이어져서 반대로 동아시아 상사를 고립시키는 형태가 되어버려 동아시아 상사를 매우 쉽게 이기게 된다. 주로 청나라와 남북또는 동서로 대립하는 구도를 이루게 된다.

  • 중국 국민당 : 1.6패치 기준으로 난징정부에서 중국 국민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당연히 중화민국과는 전혀 다른 국가이다. 일본이 중국을 점령하거나 동아시아 상사가 화북을 점령한 경우 종종 독립시키곤 하는 괴뢰국가. 꼭 일본이나 동아시아 상사가 아니더라도 중국을 점령하면 독립시킬수 있다. 다만 중화민국, 청나라와는 다르게 국민지역이 화북, 강남지역뿐이라 서북군벌, 몽골, 운남지역은 국민지역이 아니다. 왕징웨이의 남경정부가 모델인 듯 하나, 이 나라의 수도는 북경이다. 장관진도, 장성진도, 연구진도 눈물나는 수준. 특히 몇몇 장관진은 아예 공석이다. 거기다 이벤트와 무관한 국가가 이나라를 괴뢰국으로 독립시킨다면, '국가의 운명' 이벤트와 함께 스스로 괴뢰국에서 떨어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봉천 공화국 : 봉천 군벌 장쭤린이 일본에게 끔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자기만의 나라를 건국해 권세를 누리고 있다. 황고둔 사건 참조. 후에 선택지로 일본의 엉덩이를 걷어 찰 것인가 계속 일본 밑에서 콩고물을 노릴것인가 선택이 가능한데.. 일본을 잘 따라서 청나라랑 전쟁을 해 몰아부치면 북경과 몇개 프로빈스를 획득 가능하며 이벤트만 잘 떠준다면 청나라를 괴뢰국화 시킬수 있지만. 매몰차게 쫒아내면 어쩔수 없이 독립시켜주긴 하는데 연구진과 장군들이 대부분 빠져나간다. 청나라가 털릴 경우 푸이가 도망오면서 만주국이 된다. 게다가 러시아가 안정되거나 소련이 성립되고 일정이벤트를 거친후, 이 지역의 점령을 계속 유지하면 국민지역이 되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운명이 좀 많이 안습한 국가. 1.7에서는 일본이 중국 세력들을 점령할 경우 이걸 봉천에게 무상으로 넘겨주는 선택지가 생겼기 때문에 아주 희박한 확률이나마 공짜로 꿀을 빨 수 있게 되었다.

  • 만주 제국 : 청나라가 상청천국 혹은 그 외의 나라에게 패하여 합병당하였을때 도망친 청 황제 푸이가 일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봉천 공화국이 일본의 괴뢰국으로 남아있을시 봉천 공화국이 만주 제국으로 바뀌고 푸이가 만주땅의 지배자로 집권하게 되는데...그러나 딱히 봉천공화국보다 나을것이 없다. 그나마도 합병당할 경우 푸이는 끔살당한다. 독일의 중국 개입 시나리오에서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잠깐 망해있을 당시에 푸이의 만주 제국이었고, 청나라 복원 이후 장쉐량의 봉천 공화국이 되었다가 다시 청나라가 망하면 만주 제국 회귀라는 기묘한 테크를 타는 국가. 어쨌든 안습인건 변함없다. 러시아 제국으로 봉천을 먹었을 경우에도 성립 가능.

  • 연해주 : 알렉산드르 콜차크가 일본의 도움을 받아 시베리아 백군을 이끌고 괴뢰국을 세웠다. 설정상 제정 러시아의 금괴를 일본에게 상납하고 만든 나라로 보인다. 이벤트를 진행하다 보면 한국 독립 문제로 일본의 괴뢰국을 때려치고 독립하기도 하며, 러시아에서 시베리아가 찢어져 나올 경우 혼란을 틈타서 동부 시베리아를 장악하거나 한술 더떠 시베리아를 괴뢰국으로 만들기도 한다. 일본의 괴뢰국인 연해주의 괴뢰국인 시베리아 러시아가 연해주 반환 요구를 하면 일본이 씁 어쩔 수 없지라며 포기하면 끝이다 그런데 DHR 연해주가 러시아 내전때 이벤트를 잘 만나면(시베리아는 러시아에 선전포고 하지만 소련과 동맹 아닐때 시베리아 장악하면) 러시아 공화국으로 이름 바뀌고 원래 러시아도 점령하면 러시아 공화국이란 이름으로 원래 러시아가 된다. 하지만 워낙 구석진 곳에 있는데다 자원이나 인력 수급도 어려워 일본에 대항하여 연해주+봉천+조선+대만 연합을 구성하지 못하면 평생 일본의 괴뢰국으로 있어야하는 안습한 상황이 펼쳐진다. 참고로 연해주 지역 전체는 중국 세력들의 NP가 되는 이벤트가 있다...일본 식민지들이 단체로 반란을 일으킬 때 봉천 혼자 일본편을 들 경우 콜차크를 무찌르고 연해주 지역을 냅다 먹어버린다. 청나라나 상청천국이 연해주를 먹어도 마찬가지로 NP화 된다.

  • : 일본이 민주화되고 협상으로 독립시켜주는 거 아니면 답이 없다. 외교독립론 오오. 청나라독일 등의 도움을 받아, 의민태자의친왕이 이끄는 독립군으로 무장독립할 수도 있긴 하지만 순살되는 게 다반사. 다만 제주도에 병력을 짱박고 틀어박히는 상황도 부지기수다.[12] 러시아가 한반도를 점유하고 있으면 러시아의 이벤트를 통해 독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근데 일본 ai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군대를 미리 박아놓기 때문에 독립 하루만에 멸망하는 게 부기지수다.[13] 근데 이렇게 무장 투쟁해서 독립을 따냈을 경우 신의주, 함흥, 강계, 청진 지방은 그대로 일본 소속이 된다. 물론 한국 NP이며 영토 분쟁중으로 남지만...독립 투쟁 이전부터 한국 인사들이 세계 각지를 돌며 한국 독립을 도와달라는 이벤트가 뜨는데, 그때까지 한국은 존재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국가 깃발이 반군으로 뜬다(...) 물론 이러한 독립 운동 덕분에 독일, 러시아, 청, 공사관 도시(응?) 같은 세계 각지로부터 구원군이 도착하기도 한다. 어떠한 팩션에도 속하지 않고 독립 투쟁이나 내전에서 이 정도 수준의 지원을 받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 1.6 기준으로는 봉천 - 한국 - 연해주 - 포르모사의 3~4각 동맹이 매우 자주 일어나서, 무력독립 성취가 꽤나 자주 일어난다! 만세! 이 경우 한방먹은 일본이 동맹으로라도 남아달라고 바짓가랭이를 부여잡는 경우도 있어(이것도 확률이지만 포르모사는 혼자 떨어져있어 합병당할 확률이 높고, 연해주는 혼자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봉천과 한국은 왠지 ai의 경우에는 일본과의 동맹으로 남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일본과 전쟁시 한국도 덤으로 상대해야하는 찝찝한 경우도 자주 발생. 또한 무력독립으로 독립을 쟁취하더라도 일부지역은 일본이 그대로 점유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한반도 전체를 모두 되찾기 때문에 이런 사태는 버그나 뭔가 꼬여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일본 : 말이 패전국이지 러시아를 뒷치기하고 만주의 지배를 공고히 했다. 원작보다 더 쎄진 나라. 이벤트로 군국주의 체제로 갈것인가 민주주의 체제로 갈것인가 선택이 가능한데, 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하면 몹시 너그러워져 한국이나 대만을 독립시켜주는등 절대로 일본이 할것같지 않은 선행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오오 평화주의 미국 내전이 터지면 JAP싸게 괌을 접수하고 연방에서 독립한 하와이의 군사통행권을 JAP싸게 받아낸다. 일본이 괜히 잽스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군국주의건 너그러워진 일본이건 일본은 일본인지라 확장을 시도하는데. 이벤트로 크게 3가지 진출방향을 정할수 있다. 북방이냐 남방이냐 동방이냐.(일본 위치 기준) 북방은 몽골과 러시아에 대한 진출, 남방은 중국과 독일에 대한 진출, 동방은 태평양에 대한 진출이다. 꽤나 미래가 밝은 국가. 플레이어가 아닌 ai가 잡아도 망하는 경우가 그다지 없다.... 하지만 새로 추가된 DHR 1.3 패치에서는 한국, 타이완의 독립과 함께 만주와 연해주가 일본을 걷어차고 네 나라가 전부 동맹해 일본을 공격할 수도 있다! 복불복으로 국가의 존망이 걸리게 되었다. 어찌어찌 반란을 다 진압했다 하더라도 조선, 대만 지역이 NP가 아니게 되어버리므로 반란도가 높아져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생긴다.(이 경우 동맹국들이 조금 버티다 보면 일본vs나머지 동맹국들간의 협상이 벌어지며, 일본이 동맹으로라도 남아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반란을 진압하면 수년안에 다시 재합병 이벤트가 벌어져 숨통이 조금 트이기도 한다. 하지만 잘만 하면 러시아 내전을 틈타 독립한 시베리아를 괴뢰국으로 삼아 땅을 무지막지하게 넓힐 수도 있다. 다만 ai가 운영하는 경우에는 웬일인지 행동이 바닐라에비해 꽤나 소심해진다. 독일과 전쟁중인데도 텅텅 비어있는 섬들을 점령하는 속도가 바닐라에비해 꽤 느리고, 거기다 육군의 상당수는 만주지역의 독일땅을 점령하고 거기다가 박아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

  • 포르모사[14]: 한국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벤트로 독립하는데, 평화적으로 독립하고 일본과 동맹을 맺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에 선전포고하면서 독립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그저 광속으로 일본에 합병당할 뿐. 가끔 청이 승천하고 일본을 대륙에서 쫓아낼 때에도 운명이 갈리는데, 청이 그대로 NP화 시킬수도, 독립시킬 수도 있다.

  • 필리핀 : 역사대로 미국의 속국이나, 미국이 내전에 돌입하고 하와이가 독립하는 등 영향력이 약해질 경우 바로 동맹에서 빠져나와버린다. 그 후로는 약소국인지라 별로 활약하지 못하고 주로 일본쪽에 붙지만, 가끔가다가 생디칼리즘 혁명이 일어나서 공산화가 된다. 독일 본토가 털려 아시아 영향력이 약해질 경우 북보르네오의 프로빈스 하나를 뜯어먹긴 하지만 그냥 황무지나 다름없는 땅이라...

  • 인도네시아 : 시작 시점에서는 모두 네덜란드의 영토로 되어있지만 곧 괴뢰국으로 독립한다. 섬나라라 공격하기 귀찮은 것만 빼면 존재감은 낮다.

  • 오스트랄라시아 : 1920년대 초중반에 호주에 터진 생디칼리스트 봉기를 진압하고 1926년 영국이 공산화가 될 무렵에는 호주뉴질랜드가 아예 한 국가로 뭉친 상태이다. 가끔 파시스트화나 공산화해서 협상국에서 빠져나와 독일 제국이나 인터네셔널에 붙지만 그래봤자 별 볼일 없다. 협상국일 때 캐나다가 망하면 에드워드가 도망온다. 점령할 경우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분리 독립시킬 수 있다. 일본이 오스트랄라시아의 쿠데타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있는데 성공할 경우 협상국에서 빠져나와 일본에 붙게 된다. 그래도 섬나라인데다 영연방 소속이라 해군력이 꽤 강력해 상대하기 성가신 국가.

  • 대아랍연방 : 이집트, 하심아라비아, 오스만을 날리면, 터키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세울 수 있는 국가이다. 이집트전역, 아라비아반도, 팔레스타인, 시리아, 이라크, 쿠르드지역을 국민지역으로 하기 때문에 영토가 매우 넓다. 그러나 이벤트도 없고 존재감도 없기 때문에, 너무 많은 괴뢰국을 세우기 귀찮은 경우에 한번에 수립시키고 자원셔틀노릇만 하게 되는 국가....

[1] 러시아 혁명을 보도한 미국의 기자로, 친구 블라디미르 레닌의 영향을 받아 미국 공산당을 창당했다. 실제 역사에서는 1920년에 모스크바에서 객사했으나 이 모드에서는 1918년에 귀국했다는 설정으로 멀쩡히 살아있다.[2] 프랑스 코뮌, 브리튼 연방,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 멕시코 등[3] 대통령이던 에밀리아노 사파타가 사망하고 그 후임을 정하는 이벤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다른 국가들은 체제 바꾸겠다고 유혈사태가 발생하는데, 멕시코에서는 그냥 지도자의 성향에 따라 체제가 손바닥 뒤집듯 바뀐다...[4] 보불전쟁에서 프로이센이 승리한 전투. 프랑스 입장에서는 열받는 행사이니 AI는 스당 전승절을 금지하는 선택지를 고른다.[5]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제국 통합 문제를 가지고 혼란에 빠지면, 이는 곧 세르비아가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6] 러시아 중부에 있는 도시이다.[7] 이 부분은 '독일의 중국 개입'이라는 단기 시나리오로 구현되어 있다.[8] 덕분에 연호는 선통이 아니라 강덕, 강덕제 폐하! 사실 강덕이라는 연호는 만주국시절 연호인데?[9] 청이 다른 국가들(몽골이나 상청천국, 일본 등)과 전쟁할 때 만주의 봉천 공화국이 이벤트로 청으로 복귀를 선언해 만주를 되찾을 수 있고, 1937년경 동아시아상사가 청나라 밑으로 들어가는 선택지도 있고(현상을 유지하거나 중화민국으로 독립해버릴 수도 있지만..) 몽골, 티벳, 상청천국, 공사관 도시를 합병하면 NP에 추가가 되고, 서북 군벌과 운남도 이벤트로 무혈합병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일본을 대륙에서 몰아낼 수도 있다.[10] 이들 중 상당수가 반청복명을 기치로 건 비밀결사에서 출발하였기에 가능한 것[11] 위안 스카이가 이끌던 군벌[12] 다만 DHR에서는 제주도가 광주와 같은 지역 취급을 받는데다 VP도 없으므로 예외.[13]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를 비롯해서 역설사 게임들은 전통적으로(?) 군대가 소환됐을 때 그 밑에 적군이 있으면 자동으로 조직력이 불리해지다가 결국 전멸한다.[14] 포르투갈이 대만에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