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젤 드 엠페러너 벨제바브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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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미지가 이런거 밖에 없어?! 농담 아니고 정말 이런거 밖에 없다

만화 벨제바브주인공. TVA성우사와시로 미유키/윤아영[1].

통칭 벨 도령.[2] 실제로 풀 네임은 만화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안 나왔다.
녹발아기로 그 정체는 대마왕의 막내아들이다. 모티브는 당연히 바알제붑. 어느 날 변덕으로 인간세상을 멸망시키려하는 대마왕의 계획에 따라 힐데가르다, 알랭들롱과 함께 인간세상으로 오게 됐다. 우연히 강변에서 만난 오가 타츠미의 강함과 흉포함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부모로 점찍고,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며 벨제바브의 스타트를 끊었다.

당연하지만 아기이기 때문에 대사는 일체 없으며(..) 하는 말이라곤 다-앗!,다-부! 정도가 전부. 하지만 그럼에도 주인공다운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 아기라도 대마왕의 아들답게 잠재되어 있는 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성격도 기본적으로 흉포하다. 어느 정도냐면 오가가 다른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걸 보면 좋아 날뛰는 수준(..)

형인 염왕이 울면 주변이 불바다가 되는 데 비해 이쪽은 전기를 뿜어댄다. 거기다가 의외로 울보인지라 오가는 심심하면 벨 도령 표 번개를 맞는다. 이게 문제가 심각한 게 15M 이상 오가와 떨어지면 즉사레벨의 전기를 내뿜는 다는 듯.[3] 하지만 최소 몇 백 볼트나 되는 전기를 매화 맞으면서도 버티는 오가 타츠미를 보면 과연 마왕의 부모!

오가를 무척 좋아하며 자신의 힘을 오가가 받아들이지 못해 위험한 지경에 이르자 자기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억지로 둘 사이의 링크를 끊어 오가를 지킨 적도 있다. 포르카스 라흐마니노프의 말에 따르면 둘 사이의 신뢰는 악마-인간의 단순한 계약관계를 뛰어 넘은 듯.

오가 이외에도 힘이 있는 사람들을 대부분 좋아하며 특히 쿠니에다 아오이를 잘 따른다. 오가가 안심하고 벨을 맡기는 거의 유일한 인간. 그리고 맡길 때마다 "네가 엄마해라", "내 곁에 있어" 등의 말을 하여 아오이의 망상을 폭주시킨다.하지만 아무리 힘이 있어도 성격이나 인상 등이 맞지 않는 사람에겐 붙지 않는다. 대표적인 사람이 미트스핀이 되어가고 있는 미키 히사야.

벨제바브가 연재 된 지 몇 년이 지났건만 팬티 한 장 못 입고 알몸으로 다니고 있다. 그런데 한국 더빙판에서는 화면을 수정해서 기저귀를 차고 있는 걸로 나온다. 아기라도 심의 문제가 있었는지 알몸으로 있는게 좀 보기 안좋았던것 같다.[4] 꽤 위화감없이 잘되어 있어서 더빙판만 보고 어? 애니는 그래도 기저귀라도 찼네? 라고 여기는 사람도 꽤 된다. 오프닝이나 여러 부분, 아주 작게 보이는 장면에서도 기저귀 찬 모습이 전혀 위화감이 없어서 원판부터 이런 것으로 알 정도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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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한국어 더빙판에서 나오던 기저귀 찬 장면들.

옷을 입은 건 첫 슈퍼 밀크 타임 직후 서로 몸이 바뀌었던 111~113화[6]와 힐다가 모에했던기억 상실이었던 140화~143화까지 단 두 번 뿐. TVA의 내용을 보면 기저귀는 꼬박꼬박 입히는 것 같은데 왜 항상 알몸인지는 의문이였는데, 나중에 벨 도령과 오가의 정신이 뒤바뀌었을때의 언급으로 봐서는 옷을 입기 싫어하는 것 같다. 하마터면 오가의 올 누드가 나올 뻔 했었다. 그런데도 병치레 한 번 안하는 걸 보면 과연 대마왕의 아들. 한 번 쓰러진 적이 있긴 하지만 그건 마력의 문제였지 병에 걸린 건 아니었다. 하지만 힐다가 기억상실이었을 때 감기에 걸린 듯한 묘사가 나왔다. 그래서 힐다가 억지로 옷을 입혔다. 그런데 그 때는 오가도 같이 감기에 걸렸지만 그 직후엔 감기 기미가 안 보였던지라 오가의 몸상태에 따라 병에 걸리는 건지 그냥 개그 연출인지는 불명.

연재가 진행되며 오가와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져 급기야 퓨전을 익히기에 이른다(..) 합체 상태에서 발휘하는 힘은 가히 엄청난 수준. 또한, 오가가 "절대 이 녀석이 세상을 멸망시키게 두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해버렸기에 차후 진짜 아버지인 대마왕과의 관계가 주목된다.

칸자키의 부탁으로 칸자키의 집에 방문했다가 칸자키 하지메조카에게 플래그를 세웠다. 정확히는 그쪽에서 보고 멋대로 반한거지만... 그리고 치니료 고교 짱인 아이바의 여동생도 벨을 보고 한 번에 반했다.어디를 보고 반했는지는 비밀이다.(...) 그 아이바의 여동생이 벨도령의 신부라고자청했다. 그말 때문에 빡친 칸자키의 조카가 둘 중 어느쪽이 좋아? 라고 물어봤지만 벨도령은 무서워서 오가한테 갔다. 이거슨 그야말로 3P 마성의 페로몬의 남자

일상파트에서는 아기이다 보니 활약도 비중도 적은 편이였으나 이시야마로 복귀하면서 조금씩 활약이 늘어나고 있다. 살육연기 중 한명인 나스 요헤이를 슈퍼 밀크타임으로 쓰러뜨린다.[7] 이후 후루이치를 납치한 타락 천사와 싸우게 되는데 한동안 타카미야&루시퍼 페어를 상대로 크게 고전했지만 오가의 신기술로 둘을 도로 압도해버린다. 마무리를 지으려던 찰나 히메카와의 방해로 오가와의 링크가 끊어져버린다.

오가를 애타게 불러 보지만 오가는 전혀 반응이 없었고 결국 본인이 직접 기어다니면서 쿠니에다,토죠[8],칸자키에게 힘을 빌려줘 위기에 처한 오가의 친구들을 돕는다. 이후 칸자키와 협력해 우다가와,히메카와와 싸우게 된다.

최종화시점에서 어머니도 만나고 최종보스 때려잡고 마지막 컷에 2살인 여동생이랑 오가의 졸업식에 오면서(학교박살나고 민폐짓한건 덤) 끝났다[9]
여담으로 나중에 다커서 해적 사냥꾼 이 되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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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연 당시 대원방송 3기 전속 성우였다. 양아버지 구자형이 직접 유튜브에 올린 인터뷰 동영상[2]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불리고 있다.[3] 무조건 발동 되는 것이 아니라 벨이 오가와 15M 이상 떨어진 것을 자각을 하면 즉사레벨의 전기를 내뿜을 정도로 운다는 듯 하다.[4] 사실 한국이 아니라도 연약한 아기를 옷도 안 입히고 알몸으로 데리고 다니는 것은 정서상 대놓고 보여 주기에는 영 좋지 않을 것이다. 같은 대원방송에서 방영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에서도 짱구짱아 앞에서 거시기를 돌리고 재롱을 부리는 장면 역시 거시기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였다.[5] 그러고 보면 마기 더빙판도 파이몬그곳을 천으로 가렸는데 위화감이 안든다.[6] 그 때는 칸바루 스루가와 보이스와 비슷하게 연기했다.[7] 다만 이때 또 영혼이 바뀌어서 본의 아니게 오가를 호죠 링고에게 인질로 잡히게 해 버렸다.[8] 자신은 왕의 표식에 힘이 들어간다니 어쩌니 착각했지만 벨은 이녀석에게 오지도 않았다(...) 뭐 나름 신뢰하고 있다면 신뢰하고 있는것 같긴 하지만...[9] 여담으로 이때 시간이 흘렸는데도 아기인데 아무래도 악마가 인간보다 수명이 긴만큼 신생아에서 유년기로 자라는데 인간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일지도 모른다.그렇다고 해도 최종화 시점에선 5살인데 아직까지 그대로인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