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퍼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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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uiper Belt
카이퍼 벨트는 해왕성 바깥쪽에서 태양계 주위를 도는 작은 천체들의 집합체이다. 단주기혜성의 주요 근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왜행성 중 명왕성, 하우메아, 마케마케가 여기에 속해있다.
태양으로부터 거리는 대략 30 AU~50 AU(천문단위) 까지로 보고있으며, 47.8 AU부터는 카이퍼 절벽(Kuiper cliff)이라 불리는, 특정 카이퍼 벨트 천체 수가 급감하는 영역이 시작된다.[1]
2. 상세[편집]
1951년 미국 천문학자 제라드 카이퍼(Gerard Kuiper)가 최초로 그 존재를 주장한 카이퍼 벨트는 고전 카이퍼 대와 공명 카이퍼 대로 구분된다.[2] 명왕성이 행성 목록에서 제외된 것은, 해왕성 바깥 천체들 중 산란 분포대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세드나보다 느리게 움직이며[3] 초기 관측 결과 명왕성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 천체인 에리스[4]가 발견된 것이 시작점이다.[5]
그동안 태양에서 지구 거리(1AU)의 30~50배에 달하는 곳에 있어 망원경으로 직접 확인하기에는 너무 작고 희미하지만 아주 작은 천체들이 태양 빛이 미치지 않는 어둠 속을 떠돌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이런 예측과 달리 1㎞ 안팎의 작은 천체는 의외로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보다 더 멀리 있는 천체들에 대한 항목은 오르트 구름 참조.
3. 카이퍼 벨트 천체 목록[편집]
3.1. 고전 카이퍼 벨트 천체 (큐비원족)[편집]
3.2. 공명 카이퍼 벨트 천체[편집]
해왕성과 정수비 궤도 공명을 하는 카이퍼 벨트 천체에 대한 분류이다.
명왕성족 (2:3 궤도 공명)
3:5 궤도 공명
일대이족 (1:2 궤도 공명)
하우메아족 (7:12 궤도 공명)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2:15:02에 나무위키 카이퍼 벨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왜 카이퍼 절벽(Kuiper cliff)을 기점으로 반경 100 km 이상 천체 수가 급감하는지 현재까지 원인은 불명이며, 큰 천체를 구성하기 위한 재료가 너무 흩어져있거나, 지구나 화성 만한 또다른 천체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다.[2] 해왕성과의 공전주기 정수비율로 구분되는데, 2:3이나 1:2, 3:4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딱 떨어지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3] 현재 세드나는 근일점, 에리스는 원일점 가까이에 있으며 세드나가 에리스보다 태양에 더 가까이 있다.[4] 임시 명칭 2003 UB313[5] 이후 뉴 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의 크기를 정확하게 잰 결과 현재는 명왕성이 에리스보다 약간 더 크다고 추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