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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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일 마론/설정화.jpg
설정화

카일 마론
カイル=マーロン
Kyle Marlon

파일:카일 마론/악의 딸 청의 프레파티오.jpg
이명
青い人
푸른 사람
Blue Man
고향
마론 국
생몰년도
E.C 474년 2월 17일 ~ 최소 E.C 562년 12월
(향년 88세 이상)
재위 기간
E.C 494년 ~ E.C 510년 (16년)
소속
마론 국, 마론 가문,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
가족관계
카체스 크림(조상)
마론 왕(아버지)
프림 마론(어머니, 원수, 적)
네이 프타피에(부하→적, 이부형제)
아르카토일 마론(이복 동생)
페리에 큐티 마론(후손)
간달프 마론(후손)
갈레리안 마론(후손)
네메시스 스도우(후손)
미셸 마론(후손)
인간관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약혼자->원수)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지인)
킬 프리지스(친구)
유키나 프리지스(친구, 동거인)
제르메인 아바도니아(동료→적→동료)
샤르테트 랑그레이(동료)
미카엘라(짝사랑)
관련 곡
바늘소리의 시계탑
VOCALOID
KAITO
뮤지컬 배우
카마카리 켄타(2017년판)
타니 요시키(2019년판)
타카모토 가쿠(2021년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오만 시대
2.2. 종말 후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악' 이란 대체 무엇인가...''


"어머니... 당신은 미쳤습니다...."


파일:카일 마론/녹.jpg
파일:카일 마론/적.jpg
파일:카일 마론/청.jpg
녹의 비겐리트
적의 프렐루디움[1]
청의 프레파티오

카일은 '전하'입니다만 팬 측에서는 자주 '저하'라고 착각됩니다. 뭐, 위엄이 없는 애니까 말이죠, 어쩔 수 없어요.

- mothy_악의P, 악의 딸 코믹스 3막 후기 中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KAITO. 에빌리오스 지방의 섬나라 마론 국의 젊은 왕이다. 황태후 프림 마론의 아들이며, 아버지인 선대 마론 왕이 가는 곳마다 첩이 있는 호색한이었던 탓에 형제 자매가 많았다.[2] 소개글에 따르면 '마론의 국왕이자 릴리안느의 약혼자. 이곳저곳의 파티에 종종 얼굴을 비춘다. 성품이 심약해 항상 어머니에게 휘둘려 살고 있다.'라고 한다.

대상인 킬 프리지스와 친구이며, 킬은 카일을 한량이라고 소개한다. 일인칭은 오레와타시를 둘 다 사용한다.[3]


2. 작중 행적[편집]



2.1. 오만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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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474년 2월 17일 마론 왕과 프림 마론 사이에서 출생.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EC 488년 어느 날 우연히 네이라는 소녀를 만나 같이 놀면서 그녀의 초상화를 그려주었다. [4] 자신의 가정교사 마르키트를 짝사랑했지만, 마르키트는 EC 489년, 마르키트는 프림에 의해 왕과 왕비의 명을 어겼다는 이유로 그녀의 남편과 함께 감옥에 갇힌 뒤, 독살당한다.[5]

EC 494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마론 국의 왕으로 즉위한다.

악의 딸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정혼자였지만 킬이 보여준 베놈 소드에 깃든 색욕의 악마 질 드리에에 씌여져서 미카엘라를 사랑하게 되며 그녀에게 조개껍데기 펜던트를 선물한다. 결국 릴리안느와의 약혼을 파기하였고,[6] 이로인해 분노한 릴리안느가 녹색 사냥을 실시하여 그 여파로 미카엘라가 죽자, 미카엘라가 있던 우물로 뒤늦게 찾아온 카일은 그녀의 시체 앞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엘루카와 구미리아가 시신을 찾으러 왔을때도 시신을 넘기려 하지 않았으나, 결국 구미리아에게 얻어맞고 시신을 넘긴다.

이후 가면을 쓰고 카체스 크림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부하들과 함께, 제르메인 아바도니아와 요크 르 코르뷔제 등이 이끄는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에 합류한다. 혁명 당시에는 가스트 베놈과 싸우다 그에게 패배할 뻔하나, 레지스탕스의 간부 중 하나인 마크의 희생으로 살아남고, 이때 가스트의 허점을 찔러서 그에게 부상을 입힌다.

악의 딸이 붙잡힌지 며칠 후, 카일은 감옥에 찾아와 붙잡힌 왕녀가 릴리안느가 아님을 알아채지만, 그대로 사형시키기로 한다. 알렌은 자기가 미카엘라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말에 분노한 카일은 알렌을 폭행한 후 떠난다. 그리고 혁명군이 왕궁을 점령하고 닷새째가 되자, 왕궁에서 제르메인 아바도니아를 필두로한 레지스탕스의 중심 인물들이 모인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회의에서 포로들과 삼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루시페니아 왕국이 안정되기까지 마론 왕국의 보호 하에 두겠다고 선언하였고, 제르메인에게는 직위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악의 딸이 처형된 후 카일은 프림에 의해 색욕의 악마가 빼내어지고, 오만의 악마가 씌여졌다. 그 후 카일은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루시페니아를 강제로 합병하고 레지스탕스 멤버들을 숙청한 후, 극단적인 군비 확장 정책을 진행시켰다. 그리고 네이 프타피에에게 미카엘라를 살해한 진범은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엘루카 클락워커, 구미리아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녀사냥령'을 선포해 그 셋을 잡으려고 한다.

EC 505년엔 릴리안느 무셰를 해고한 후 네이 프타피에를 새로운 레타산 요새의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레탄산 전투 이후 루시페니아 왕궁에서 제르메인과 마주한 카일은 미카엘라를 죽였다는 사실은 전부 알고있다며 제르메인을 추궁하지만, 당연히 범인이 아닌데다 이 소문도 알고있던 제르메인에게는 안쓰러울 뿐이었고, 그 추리는 잘못된 것일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카일은 그것의 근거라고 생각한 '알렌이 미카엘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거짓이라고 일갈한다.

그렇게 제르메인과 언쟁을 벌이던 중 제르메인은 창문을 통해 도주한다. 사실 제르메인의 역할은 시간벌기 였고, 그렇게 제르메인과 구미리아와 유키나 프리지스는 함께 대죄의 그릇 루시페니아 4매경 중 하나인 손거울을 가지고 도망치지만 카일은 악마화해 손거울을 빼앗고 천년수의 숲으로 날아간다. 천년수의 숲에서 카일은 제르메인과 싸우며 구미리아가 사용한 클락워커의 비술을 튕겨내는 모습도 보여주나, 미카엘라의 노래를 듣고 악마에게서 벗어난다.

악마에게서 벗어난 카일은 제르메인과 오해를 풀고 나서 샤르테트에게 한대 맞은 뒤 로켓 토시를 대여받고 나서 헤어졌다가, 킬 프리지스의 저택에서 제르메인과 재회하고 자신의 어머니인 프림 마론과 네이 프타피에, 그리고 시병들이 넘쳐나는 북쪽의 고슴도치 성을 공략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제르메인은 협력의 조건으로 '마론이 루시페니아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카일은 이에 수긍하며, 이후 글래스 오브 콘치타를 손에 넣기 위해 추가로 협력하기로한 구미리아와 엘루카 클락워커까지 가세해, 고슴도치성으로 향한다.[7]

파일:바늘소리의 시계탑 카일.png
바늘소리의 시계탑에서의 모습.

탑의 최상층까지 올라온 카일은 프림에 의해 나태의 악마가 다시 씌여질 뻔하지만 프림은 그 전에 미쳐버린 네이에게 살해당하고, 네이는 자기가 뭘 했는지도 인식하지 못한 채 프림을 죽인 게 카일이냐며 악식의 악마로부터 힘을 빌려 악마화하여 카일을 제압하고 찌른다.

그러나 목에 건 조개 껍데기 목걸이가 칼날을 막아주어 카일은 살아남았고, 카일은 이전에 샤르테트 랑그레이에게 대여받은 연회용 필살병기 로켓 장갑으로 네이를 쓰러트린다. 그렇게 카일은 네이를 마무리하려 하나 제르메인이 '무저항의 인간을 죽이는걸 두고볼 수는 없다'며 카일을 말리고, 그대로 네이를 붙잡아 라이오네스 성으로 이동, 그녀를 침대에 묶어둔 채 대죄의 그릇을 모아두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미키나 프리지스의 몸을 조종하던 어비스 IR에게 습격당해 카일은 기절하며 대죄의 그릇도 전부 빼앗기고, 네이도 살해당한다.

기절한 카일은 꿈속에서 6살 당시의 모습을 한 네이의 영혼이 악식의 악마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네이의 영혼은 울면서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카일에게 "그래도 언젠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알렌이랑, 릴리안느랑, 다같이 사이좋게 놀자."라고 말하지만, 악식의 악마는 "어리석은 녀석, 네가 앞으로 환생하는 일은 영원히 없다. 너는 내게 영혼을 먹혀, 내가 묘지의 주가 될 주춧돌이 되는거다."라고 말하며 그대로 네이의 영혼을 끌고 간다.

사건이 끝난 후 카일은 자신의 이복동생 아르카토일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본인은 화가가 된 후 유키나와 동거하게 된다. 유키나의 말에 의하면 비록 화가로써 유명해지는 일은 그가 죽을때까지 없었지만, 그럼에도 행복해 보였다고 한다.


2.2. 종말 후[편집]


파일:오만 시대 등장인물/mothy.png

릴리안느의 파티에 참석하고 잠재우는 공주의 gift로 잠드나 나중에 깨서 타산 엘페고트 세력과 싸운다. 한때 오만의 악마에 빙의되어 악마화까지했던 경험 덕분에, 해당 기억을 통해 악마로 변신하여 활약한다. 그러던 중 블랙박스가 나타나자 악마화의 힘으로 하늘을 날 수 있었던 카일은 블랙박스를 공격하지만, 흠집밖에 내지 못한채 제일 먼저 빨려들어가버리고 만다.

그 후 네메시스가 블랙박스를 파괴하자, 다시 되돌아온다. 후반부에는 킬 프리지스, 유키나 프리지스,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가스트 베놈,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마리암 프타피에, 샤르테트 랑그레이와 함께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를 위해 노래를 불러준다. 그 후로 전투가 끝났을때 악마화한 모습으로 제르메인과 나타나서 추락하던 알렌을 붙잡아준다.

파일:떠나는 사람들의 왈츠.png

이후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에서는 모든 일이 끝나고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축하하는 무도회에 참석해 유키나 프리지스와 춤을 춘다.


3. 기타[편집]


악식의 악마는 카일을 아담의 혼이라고 불렀고 잠재우는 공주로부터의 선물에서 유키나 프리지스가 카일이 미카엘라에게 여전히 지나친 집착을 보인다고 서술하는 등 카일이 아담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였지만 정작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선 별개의 존재로 등장함으로써 이야기가 꼬이고 말았다.

이후 악의 이야기 발매 기념 질문 답변함에서 아마도 바니카가 잘못 추측했거나 헷갈린 것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원문 링크

평소에 나이를 실제보다 더 젊은걸로 속이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계속 기다린 편지에서 등장하는 늙은 화가는 카일일 가능성이 높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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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를 깠으며 일곱 개의 죄와 벌에 나오는 릴리안느와 표정이 유사하다, 둘다 오만의 악마에 씌였을 때이기도하다.[2] 현재는 아르카토일 정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남자 형제들은 프림에 의해 암살당했다.[3] 한국 정발판에선 ""와 ""으로 초월번역되었다.[4] 그 정체는 카일의 이부동생 네이 마론으로, 네이는 카일이 자신의 이부 오빠라는 것은 알지만 카일은 그녀가 자신의 이부 여동생이라는 것은 몰랐다. 이 초상화는 나중에 킬 프리지스의 손에 들어가게 되며 카일이 네이의 정체에 대해 기억해내는 매개가 된다.[5] 카일이 미카엘라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색욕의 악마에 씌여진 탓도 있지만 미카엘라가 마르키트와 닮았기 때문인 것도 있다.[6] 결국 카일은 간접적으로 미카엘라가 죽는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7] 이때 유키나가 자신도 따라가고 싶다고 했으나 카일은 유키나에게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일인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의 집필을 부탁하며 안아주며 달랜다. 다만 이 훈훈한 분위기는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의 난입으로 중지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