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 쇼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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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風間 翔一(かざま しょういち)

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의 주연 캐릭터.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후지 바쿠하츠(富士爆発)), 북미판 성우는 그레그 에어스.

주인공 나오에 야마토가 속해 있는 친구들 그룹인 "카자마 패밀리"의 만년 리더. 아르카나는 광대

어릴 때부터 뭐든지 잘하는 완벽초인이며, 모두의 히어로. 좀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 그게 대상을 타고, 좀 열심히 플라모델을 만들면 그게 전문가 수준의 물건이 되는 등, "좀 열심히 뭔가 하면" 바로 전문가급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얼굴도 잘생겨서 학원내의 멋진남자 4천왕중 한명이다.

특촬을 좋아하며 거기에 영향을 받아, 친구들에게 자신을 캡이라고 부르도록 하고 있다. 학교 기숙사에 지내고 있으며 주인공의 옆방이다. 그런데 사실 집은 기숙사 근방이다.(…) 슬슬 독립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부모의 동의도 있고, 부모님이 두분 다 바쁘시기에 기숙사에서 지내는 것이다. 어머니가 가끔 기숙사 근방에서 목격된다.;

정신차려보면 사라져서 어딘가 여행을 떠나 있는 바람과도 같은 사나이. 이렇게 자유분방함에도 모두가 잘 따르고 믿을 정도로 카리스마도 있다. 여행가서도 그 기행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자주 신문이나 TV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 주로 도둑을 잡은 용감한 소년같은 내용.

어릴 때부터 머리에 붉은 밴대너를 매고 있으며, 이 밴대너는 학교 내신이 최하가 되는 한이 있어도 벗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도 내신이 최하가 되는 걸 전제로 허가 중이다.

도박을 좋아하지만, 돈을 버는 것보다는 도박할 때의 스릴을 즐기는 타입. 그래도 지는 건 싫어하는지라, 가끔 머리가 좋은 군사 야마토와 함께 짜고서 사기도박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미친 듯한 운의 소유자로 카자마의 루트에선 걸었던 돈을 다 잃은 후 자기 몸을 걸고 다시 포커에 임하여, 상대방의 포카드에 대해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띄워 승리했다. 100% 운으로(…) 그리고 듀얼 킹이 되었다.

부모님처럼 모험가가 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으며, 돈도 모으고 견문을 넓힐 겸 매일같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고 있다. 이 덕에 야마토와는 다른 의미로 교우관계가 넓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 비밀기지에서 열리는 금요집회의 식사는 그가 가져오는 "팔다 남은 음식"이 주 메뉴가 된다.

초등학교 4학년때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 이건 그룹의 리더 자리를 노리던 카와카미 모모요에게 두들겨 맞았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초인적으로 강하던 모모요를 상대로 끝까지 리더자리를 사수한 근성가이. 이 시리즈 최강자 모모요가 마지코이에서 다른 4천왕과 싸우다가 타임아웃으로 한번 지고 마지코이S에서 츠바메에게 또 한번 지긴 했지만 그건 주변의 서포트+계략+운빨로 그랬던 거고, 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1:1로 모모요한테 이긴건(육체가 아니라 정신승리지만) 쇼이치뿐이다. (굳이 따지면 모모요의 할아버지 텟신도 있지만 이 사람은 그냥 배경맨에 가까우므로...)

성격은 정의의 열혈남아 임과 동시에 완전 순수한 어린애인지라 유치한 행동을 많이 하며 연애는 물론이고 그냥 여자 자체에 관심이 없다. 성지식도 거의 없어서 주변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조연 여성진이 음식을 핑계로 그를 유혹해도 그가 보는 건 음식이지 여자가 아니다. 모모요 루트에서는 야마토에게 여자아이다운 선물을 받아서 부끄러워 하던 그녀에게 갭 모에를 느끼고 난생 처음으로 반하지만, 무조건 좋아한다 연타의 고백을 하다가 한대 맞고 기절하기도 한다.(…)

애초에 이 작품의 히어로를 컨셉으로 잡고 만들어진 캐릭터답게 전체적으로 수많은 스토리에서 히어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뭔가 주인공들이 위험하다 싶으면 어느 순간 나타나서, 대신 해준다. 용설란루트에서의 마지막을 제외하면, 결정적이거나 멋있는 부분은 거의 대부분 이 녀석이 다 해치우며, 심지어는 아버지와 같이 고대유적 조사 갔다가 결과적으로 세계를 구하기도 한다.

이러한 탓에 성우보정을 더하여 일부에서는 그를 아니키, 카미나 쇼이치라고 부르기도 한다.[1]

본인의 루트에서는 쇠락해 가는 서점을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데, 처음으로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지만, 야마토에게 수정펀치를 맞고 정신차린 후, 카자마 패밀리 전원이 분투해 카와카미의 역사를 써놓은 향토역사서 같은 것을 만들어 대히트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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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모모요 루트에서 자신의 정예부대이름을 정할 때 그렌단은 어때? 라고 말한다는 걸보면, 제작자도 반쯤 공인.[2] 완성도도 높고 역사만 써놓은게 아니라 쿠마가이 미츠루의 도움을 받아 카와카미내의 음식점들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서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도 히트쳤으며 학생들이 만들었단 점도 화제가 되어 매스컴까지 타 엄청나게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