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1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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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1호 침몰 사고
知床遊覧船沈没事故

발생시기
2022년 4월 23일 13시 15분
발생 위치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 반도 해역
탑승인원
26명
발견
20명
사망
20명
실종
6명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카즈 1호.png

2022년 4월 23일 오후 1시 15분경, 홋카이도 시레토코(知床) 반도 앞바다를 지나던 시레토코 유람선(知床遊覧船) 소속 유람선 카즈 1호(KAZU I, カズ・ワン)가 침몰한 사고이다. #


2. 상세[편집]


4월 23일 오전 10시경, 유람선 카즈 1호(KAZU1)가 승무원과 승객 총 26명을 태우고 출항하였다.

23일 오후 1시 15분경, 해상보안청은 카즈 1호에서 배 앞부분이 가라앉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오후 2시경에 선수가 30도 정도 기울어지고 있다고 운항회사에 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연락이 끊기기 전에 해당 유람선의 승무원이 엔진이 멈춰 자력으로 항행할 수 없다고 전했다. 운항회사도 카즈 1호에 위성전화를 걸었지만 연결하지 않았다고 나타났다.

사건 당시, 시레토코 인근 해역의 파고가 높아 다른 어선들도 출항하자 마자 파고를 못견디고 복귀했다고 한다. 출항을 두고 선장과 선원이 싸우기도 했다.#

24일 오전 5시 5분, 시레토코 곶 부근 해상에서 탑승객 3명을 발견하였다. 24일 오전 5시 45분, 시레토코 곶에서 탑승객 1명을 발견하였다.#

24일 오전 10시 10분쯤, 해상보안청에서 탑승객 3명을 발견하였다.# 24일 오후 12시경, 시레토코 앞바다에서 탑승객 2명을 발견하였다.

24일 오후 3시경, 추가로 1명을 발견하여, 총 10명의 승객이 발견되었다. 10명 중 8명은 의식 불명 상태라고 한다.#

24일 오후 5시 경, 일본 제1관구 해상보안본부가 지금까지 발견한 탑승객 10명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하였다. #

24일 오후 11시 10분경, 사고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시레토코 동북쪽 해역에서 아이 1명을 발견했지만 이 아이 역시 사망했다.

27일 오후 사고 선박 사장이 직접 가족과 설명회를 가진 후 기자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28일 사고지역 반대쪽 시레토코 동쪽에서 오후 4시에 남성 2명, 6시에 남성 1명을 발견했지만 역시 숨을 거둔 상태였다.

29일. 카즈 1호 선체가 발견되었다.#

5월 2일. 해상보안청이 회사 압수했다.# 3일에도 압수 수색했다.# 안전 기준 위반 인정 문서가 나왔다. # 무선 기록 문서과 다른 모습들도 나오고 있다.#

5월 20일. 러시아가 실효 지배중인 쿠나시리 섬에서 선원 소야마 아키라 신분증을 가진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연락이 왔다. 6월 28일. 사할린 남부의 연안에서 일본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되었다. 9월 9일. 러시아로부터 시신 인도를 받았다.# DNA검사 결과, 행방불명이 된 승객 2명과 갑판원 1명으로 확인되었다.#

5월 23일 오후 3시. 수심 120m까지 가라앉아있던 카즈1호를 수면 밑까지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날, 운항회사 사업을 취소하였다.#

그러나 다음날 24일 오전 8시~10시 인양했던 카즈1호가 어떤 이유로 다시 해저로 낙하해버렸다. 이번에는 해저 182m까지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26일 다시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6월 16일. 운항 회사 관광선 사업 허가를 취소했다.#

총무성이 업무용 무선 면허를 받지 않았음을 밝혔졌다.#

9월 24일. 선장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NHK 취재 결과로 직접적인 원인은 해치를 통한 해류 유입이었다고 보고서에 나왔다.# 최종 보고서에서 배의 갑판에 있는 해치의 뚜껑이 확실히 닫히지 않은 상태로 운항했기 때문에 선내에 해수가 유입되었으며 회사에는 안전 관리 체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3. 기타[편집]


  • 2021년 6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일으킬 뻔한 사건이 있었다. 선장을 업무상 과실 왕래 위험의 혐의로 서류 송검되었다.

  • 4월 27일 키타큐슈시 인근 바다에서 관광선에서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이번에는 피해자 없이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 선상 프로포즈를 위해 탑승하였던 20대 커플의 사연이 알려져 현지에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현재 22세 남성 스즈키 토모야는 사망된 상태에서 발견 되어 장례식까지 치러졌고 여성쪽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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