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노 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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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실례하겠세이라! (고멘쿠다사이마세이라!)（ごめんぐださいま聖良！）
팬: 어서오세이라! (이랏샤이마세이라!)（いらっしゃいま聖良！）
모두 다같이? (민나잇쇼니?) （みんな一緒に？）
팬: 으랏챠세이라! (욧코라세이라!)（よっこら聖良！）[1]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등장인물. 스쿨 아이돌 그룹 Saint Snow의 멤버.
카즈노 리아와는 자매 관계이며, 이쪽이 2살 연상인 3학년이다. 특이하게도 이름인 세이라의 영문 표기가 Sarah이다.[2] 기본적으로 존댓말 캐릭터.
러브 라이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2번째 세이라이다. 1번째는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의 쿠죠 세이라.
2. 작중 행적[편집]
2.1. 1기[편집]
7화에서 리아와 함께 칸다묘진에서 노래 연습을 하던 중, 때마침 그 곳을 들른 Aqours와 마주치게 된다. Aqours가 도쿄에 입성하기 전부터 PV를 통해 그녀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지라, 그녀들을 보자마자 바로 Aqours라는 것을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건냈다. 다음날 스쿨 아이돌 이벤트에서 첫 타자로 출전하게 되면서 다시금 대면하게 된다.[3] 자신들의 실력에 강한 자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지 Aqours를 내려다보는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태도는 라이브 직전까지 이어졌다.
예선 종료 후 Saint Snow가 9위로 랭크되면서 입상에는 실패하지만 그럼에도 비교적 의연한 태도를 보였으며, Aqours 일행에게 만약 정말로 μ’s처럼 러브 라이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포기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 충고한다.
12화에서는 Aqours와 만나 UTX 학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들 Saint Snow는 A-RISE를 동경하여 스쿨아이돌이 되었고 A-RISE와 같은 광경을 보고자 러브라이브에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2. 2기[편집]
4화에서 치카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등장했는데, Aqours가 러브라이브 예비 예선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치카가 갑자기 얼굴을 들이대자 놀라는 건 덤.
8화에서는 홋카이도 예선을 참관하기 위해 찾아온 Aqours 멤버들과 대면,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며 1기 때 보였던 자신의 행동을 고개숙여 사과한다. Saint Snow 역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서 맞붙자며 다짐, 전의를 불태우지만 라이브 무대에서 스텝이 꼬여 부딪혀 넘어지는 미스로 인해 감점을 받아 본선 진출이 좌절되고 만다.
이후 집에서 운영하는 찻집 키쿠이즈미를 우연히 방문한 Aqours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예선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이들을 보고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리아를 나무라다가 '이젠 언니가 없이도 할 수 있다'는 폭언을 듣게 된다.
루비와 대화를 나눈 뒤 간신히 진정을 되찾고서 자신과 다이아를 위해 라이브를 기획하는 리아와 1학년조를 기특하다는 듯 지켜보며, 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 9화에서는 동생 리아는 물론 아쿠아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10화에서는 동생과 함께 우라노호시 여학원을 직접 방문, 결선에 대비하던 Aqours의 특훈을 돕는다. 그리고 Aqours의 러브라이브 우승을 기원하며 돌아갔다.
12화에서는 결선의 땅인 도쿄에 입성한 아쿠아와 칸다묘진에서 다시 만났는데, 1기 12화에서 치카가 세이라에게 했던 말인 '이기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치카에게 되돌려줌으로써 Aqours 멤버들이 러브 라이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처음 Aqours를 봤을 때에는 미숙하다며 리아만큼은 아니어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줬던 세이라도 Aqours를 자신들과 같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스쿨 아이돌로 인정, 존중하게 된 것. WATER BLUE NEW WORLD 라이브 중에는 주황색 사이륨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3. 극장판[편집]
도쿄 쪽으로 동생 리아와 함께 졸업 여행을 다니던 도중 도쿄를 방문한 김에 3학년이 졸업하고 떠난 후의 Aqours 6명의 연습을 봐줄 수 있는지 치카가 부탁해오자 기꺼이 응하여 누마즈를 방문한다. 이들의 연습을 지켜본 세이라는 러브 라이브 결승전에서의 무대가 100점이라면 3학년이 없는 현재는 20~30점에 지나지 않는다 평가, '각자의 포지션에서 존재감을 뽐내던 3학년의 부재로 인한 공백과 이로 인한 나머지 멤버들의 불안감이 드러난다'며 지적한다. 직후 리아가 '이제 언니는 없으니까'라 말하고 뛰쳐나가자 Aqours 멤버들에게 리아가 함께 새로운 스쿨 아이돌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을 모으고 있지만 잘 풀리지 않는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마리의 어머니의 등장으로 아와시마 호텔로 이동해 Aqours 3학년조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게 되며, 1,2학년조가 고민하던 중 '무슨 일이 있었던간에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조언한다.
하코다테로 돌아온 뒤로는 치카와의 연락으로 Aqours의 소식을 접하는 한편, 멤버 모집에 난항을 겪는 동생을 걱정스럽게 지켜본다. 리아의 과거 회상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을 당시 세이라 스스로도 분한 마음이 있었는지 리아를 끌어안고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때 세이라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본 리아의 자신의 실책으로 인한 자책감과 러브 라이브 우승을 향한 집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듯하다.
이윽고 리아가 벽에 부딪쳐 절망에 빠지자 이를 두고보지 못한 세이라는 마리에게 전화를 걸어 리아를 새 학기의 시작에 맞춰 Aqours 멤버들이 우라노호시 여학원 통폐합 후 다니게 될 세이신 고등학교로 전학보내는 것이 어떻겠느냐 상담을 한다. 하지만 사정을 전해들은 루비는 그 방법으로는 리아의 한은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하고, Aqours와 Saint Snow의 비공식 결승전 연장전으로 라이브 대결을 펼쳐 리아를 달래주는 것으로 의견이 모이자 세이라 역시 이에 동의한다.
여느 때처럼 홀로 트레이닝을 나선 리아에게 교복을 입고 찾아가 Aqours와의 비공식 결승 연장전 이야기를 알려주고 Saint Snow가 본디 러브 라이브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 입으려 했던 라이브 의상을 건네주며 결승전에 올라갔을 때 전하고싶은 말이 있었다며 고백한다. 이어서 전화 너머로 루비의 격려를 받고 리아가 마음을 추스린 것을 확인한 세이라는 동생을 향해 'Aqours와 붙어봐요, 전력을 다해!'라 외치며 미처 펼치지 못했던 마지막 라이브로 Aqours에 맞선다.
라이브를 마친 후 세이라는 리아에게 '이 순간은 언제까지고 사라지지 않고 항상 리아의 마음 속에 남아 함께할 것이며 리아는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격려하며, 핸드폰 중계를 통해 Aqours의 라이브를 리아와 함께 미소를 지은 채 지켜본다.
3. 보컬 스타일[편집]
성우가 성우 겸 탤런트가 되기 전에 가수였던 경험을 확실히 잘 살린 톤으로,[4] 라이브에서도 음원에서도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보컬.
특유의 연기 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사근사근한 스타일에 유니크한 음색을 더한 매력적인 가창을 구사하며, 연기할 때 톤과 노래할 때의 톤에 큰 차이가 없어서 더욱 안정감이 돋보인다.[5] 언니 포지션이라는 것을 의식했는지 동생인 카즈노 리아와는 반대로 차분하고 절제된 스타일의 가창을 들려준다.
크게 튀는 가창을 들려주진 않지만 고유의 음색과 절제력으로 자기만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적절한 선에서 드러내고 있다. 무려 11명의 파트가 뒤섞여 있는 Awaken the power를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음색과 절제력 면에서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다이아와 파트가 나란히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꿇리지 않는다. 곡 자체가 가지는 의미 때문에 다소의 푸쉬는 있었을지 모르나 팬들에게 많이 익숙해진 Aqours 멤버들 사이에 있어도 자기만의 색을 드러낼 수 있다는 건 호평 받아 마땅한 부분. 심지어 SELF CONTROL!! 같은 강렬한 곡에서는 성량에서 앞서는 동생에게 밀리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 언니의 포스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4. 2차 창작 및 동인 이미지[편집]
원래는 연장자다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진지한 캐릭터 이미지가 강하였기에, 여러모로 만능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런데 프로필에서 브로콜리를 싫어한다는 설정이 공개되자 순식간에 네타화되었고, 세이라의 이미지는 겉잡을 수 없이 망가져버렸다(...). 카리스마있던 작중 모습과 대비되어 의외의 귀여운 약점이 있었다는 점이 해당 네타의 인기 요인인 듯 하다. 은근슬쩍 브로콜리를 동생에게 떠넘기거나, 브로콜리를 보기만 해도 경기를 일으키거나, 동생을 실망시키기 싫어서 울상이 되어서 꾸역꾸역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놀려먹히고 있다. 심지어 캐스트인 타카츠키 카나코가 세이라의 성우 타노 아사미 인스타에 브로콜리 이모티콘을 올리자 아사밍이 브로콜리 남용 금지령을 내리는 해프닝도 있었다(...).#[6] 또한 세인트 스노우 1집 PV 및 드라마CD에서도 브로콜리를 싫어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확인사살.
커플링은 여동생인 카즈노 리아와 접점이 많으며, 그 외에는 아쿠아 멤버 중 가장 교류가 많았던 타카미 치카, 혹은 같은 언니 입장인 쿠로사와 다이아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
5. 기타[편집]
Saint Snow PRESENTS LOVELIVE! SUNSHINE!! HAKODATE UNIT CARNIVAL의 굿즈를 통해 퍼스널 컬러는 하늘색임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이 색상이 와타나베 요우의 퍼스널 컬러와 구분이 거의 불가능할 만큼 매우 유사한 색상이기 때문에 블레이드 색상이나 문서에서의 파트 구분에 애로사항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문서의 경우는 선샤인의 등장인물 중에 퍼스널 컬러가 파란색인 멤버는 없기 때문에 세이라와 요우의 단독 파트가 모두 있는 곡에서는[7] 둘 중 한 명의 파트를 파란색으로 표기하는 방법 등으로 차이를 두고 있지만 라이브에서는 더욱 쉽지 않다. 실제 라이브에서도 두 색을 구분 없이 혼용하는 러브라이버가 많다.[8]
팬들한테서 타카미 치카가 귤 이미지로 통한다면, 세이라는 멜론으로 통하기도 한다. 물론 브로콜리 네타가 생긴 이후로는
6.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편집]
6.1. 카드 일람[편집]
6.1.1. 레어 (R)[편집]
6.1.2. 슈퍼 레어 (SR)[편집]
6.1.3. 슈퍼 슈퍼 레어(SSR)[편집]
6.2. 사이드 스토리[편집]
6.2.1. 세이라의 꿈[편집]
세이라 : Saint Snow에 관한 인터뷰.... 말인가요? 후훗. 그런 거라면 대환영이에요.
세이라 : Saint Snow는 카즈노 세이라와 카즈노 리아 두 자매로 구성된 유닛이에요.
세이라 : 저희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둘이서 자주 즉흥 뮤지컬 같은 걸 하며 놀았어요.
세이라 : 하지만 처음부터 스쿨 아이돌이 되자, '러브라이브!' 를 목표로 하자! ...같은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세이라 : 그래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A-RISE였답니다.
세이라 : A-RISE의 라이브를 처음 본 순간,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세이라 : 리아도 마찬가지였죠. ...Saint Snow는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세이라 : 저희는 Saint Snow를 결성한 이후, 매일매일 열심히 연습해 왔어요.
세이라 : 물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차츰 늘어가는 성원과 박수 소리가 기뻤어요. 더 모두를 즐겁게 하고 싶다. 더욱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했죠.
세이라 : 그러니까 저는 앞으로도 리아와 둘이서 '러브라이브!' 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어요. Aqours 여러분에게 지지 않을 거예요.
6.2.2. 라이벌로서[편집]
세이라 : 어서 오세요. 굳이 여기까지 오셔서 저한테 묻고 싶은 질문이 뭔가요?
세이라 : ...Aqours를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세이라 : 글쎄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처음엔 별로 의식하지 않았어요.
세이라 : 노래도 춤도 멋지긴 하지만... 정상을 노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죠.
세이라 :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금세 힘을 키우고 퍼포먼스도 세련되어져서 ...지금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죠.
세이라 : 그녀들의 무대에는 관객의 마음을 강하게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가슴 떨릴 정도로 강하고 뜨거운 무언가가.
세이라 : 그게 무엇인지, 무엇이 그들을 성장시켰는지 조금 흥미가 있지만....
세이라 : 네? 겁먹었냐고요? 후훗, 설마요! 오히려 더 격렬하게 불타오르고 있죠. 제가 스쿨 아이돌로서 품고 있는 열정이요.
세이라 : 라이벌로 부족함이 없는 상대죠. 같은 무대에서 경쟁할 날이 온다면, 그때는... 온 힘을 다해 부딪혀 볼 거에요.
세이라 : Aqorus 여러분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답니다. 자,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메뉴 하나 정도는 시켜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1] '영차'같은 뜻의 의성어인 욧코라쇼(よっこらしょ)에 세이라를 합친 말[2] 어차피 발음은 같다, 하지만 영미권에서 흔히 쓰이는 표기대로 한 것이 특징.[3] 치카는 그제서야 두 사람이 스쿨 아이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4] 그 당시 톤이 궁금하다면 원피스 5기 오프닝인 마음의 지도를 감상해보자. 당시 보컬로서 활동했었다.[5] 와타나베 요우나 쿠로사와 다이아처럼 성우의 본래 목소리와 연기 톤의 싱크로가 높아서 생기는 현상은 아니다. 오히려 타카미 치카처럼 어느 정도 음정이 올라가거나 가성을 사용할 때 음색이 확 뒤집어지는 케이스에 가깝다.[6] 물론 이 설정을 싫어하는건 아니고, 이후 행사에서 해당 네타의 인기 원인을 들며 이 설정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Awaken the power의 경우 요우의 솔로파트가 없다.[8] Saint Snow의 색이 없는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등 세이라 색 대신 그냥 요우 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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