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누마부도쿄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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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 코슈시에 위치한 JR 동일본 츄오 본선의 역이다. 이전에는 카츠누마역이었으며 현재의 역은 1993년 4월 1일에 변경되었다.

이 역이 위치한 카츠누마는 포도를 많이 출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야마가타현의 사쿠란보히가시네역이나 아키타현의 이카와사쿠라역과 같이 지명과 명물을 조합한 역이다.

보통열차만 정차하는 역이지만, 주로 3월부터 11월에 있을 관광 시기에 아즈사나 카이지 같은 대부분 특급열차가 정차한다. 한때는 홀리데이 쾌속 뷰 야마나시호가 정차했으나 2020년 11월 29일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역 주변에는 폐 터널이 2개가 있는 데 원래는 구 선용 터널이였으나 신 선 개통에 따른 신 터널 착공으로 폐선이 되었다.1903년에 벽돌로 만들어진 구 후카사와 터널의 경우에는 민간에 양도하여 현재는 와인 숙성용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터널 와인 커브[1], 이 역과 터널 와인 커브 사이에 전체 길이 1376m의 터널 안에 벽돌 벽과 선로 등이 당시 남겨져 있는 오오히카게 터널 산책로[2]가 있다. 또 일본 최대의 와인 생산지를 갖춘 부도노가오카가 있다.

역 개찰구 인근에는 철도 유산 기념공원이 있는 데 이곳에는 당시 해당 구간에 사용했었던 EF64형 전기 기관차 1량[3]이 정태보존 중인데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지 지붕이 없음에도 2023년 기준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2. 역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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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 승강장 1면 2선을 갖춘 지상역이다. 개업 당시 처음에는 승강장 등을 급경사로 만들지 않기 위한 스위치백 역이었다 해도 통과가 가능한 구조로 되었으니 이 역에 정차하는 열차만 본선에서 분기된 선로를 진행하였다.

스위치백은 1968년 8월 30일에 없어졌으며 이후 25%의 경사가 본선 위에 설치되어 있지만, 과거 잔존물이 남아 있어 공원으로서 정돈되었다. 일본국유철도 형식의 역 이름표인 카츠누마를 복구한 옛 승강장 등의 정비가 진행되어 복구를 위해 역 이름표 옆쪽에 카이야마토역의 전신인 하지카노역이 적혀져 있다.

역사는 1980년에 공용을 시작한 2층식이다. 역사 내부에는 중앙 홀 말고도 사무실, 독립한 대기소, 관광안내소를 겸한 커피점과 특산품인 코슈 와인을 판매하는 시영 와인숍이 병설되어 있다.

엔잔역이 관리하는 업무위탁역(JR 동일본 스테이션 서비스)으로 녹색 창구는 없지만 낮에는 개찰구에 담당원이 있다. 한때 매표 창구가 있었으며 POS식 단말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2015년 3월 24일에 철거되어 지정석 표 판매기로 교체되었다. 이로 인해 지정석과 할인 표 구입 및 에키넷에서 영수증이 가능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