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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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カ族 / Kaka clan. 블레이블루에 등장하는 종족. 고양이를 닮았다.

1. 소개
2. 배경 이야기
3. 등장인물
3.2. 카카족 장로 - 토토카카
3.3. 카카족의 아이들
3.4. 토라카카
3.5. 챠챠카카
3.6. 메카카카
3.7. 그 외
4. 여담


1. 소개[편집]


수인(獣人). 세계 최강의 생물인 쥬베이의 유전자를 이용해 제조된 군체 병기 및 생체병기. 즉, 쥬베이클론.[1] 쥬베이에겐 못 미치지만 높은 신체능력을 갖고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타오카카를 비롯하여 토라카카 등의 여러 캐릭터가 있다. 다들 비슷비슷하게 후드 밑에 부르마 같은 속옷과 멜빵만 입고 있으며, 까만 가면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종족 전체가 대체로 유쾌하고 낙천적인 성격. 예의범절이 나쁜 개체가 많지만 토라카카나 장로처럼 두뇌가 명석하고 예절을 아는 카카족도 존재한다.

CT에서 아이언 테이거의 개그 루트를 보면 코코노에의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그대로 믿을 정도로 종족 전체가 순진하다. 졸지에 악당으로 전락한 시시가미 반그는 물론이고 테이거마저도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건가, 카카족?' 하고 경악했을 정도. 단, 토라카카 등 일부 예외도 있다.

주식은 '뭔지 알 수 없는 뭔가'(CS 스토리에서 라그나 왈). 생긴 건 나빠도 진짜 맛있다는 듯. TVA 얼터 메모리를 보면 도마뱀 같은 것들을 넣고 끓인 잡탕 스프가 나온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마소에 대해 강한 내성을 지닌 덕분에 마소로 오염된 지상에서도 문제없이 살 수 있다. 단, 어렸을 때 마소가 엷은 환경에서 오래 살면 거기에 적응해 버리기 때문에 반대로 마소 내성을 잃어버린다.

무리의 수는 카카족 스스로가 항상 100체를 유지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율되어 있다. 수컷의 출생률이 매우 낮아서 수컷이 매우 매우 적지만, 무리의 수가 100체보다 줄어들면 무성생식으로 인원을 보충할 수 있다. 라이치 페이 링의 추측에 의하면 이는 '병기로서 수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또한 너무 늘어나지도 않도록 조정되었기 때문'이다.[2][3] 여행을 떠나거나 전투에 참가하러 나간 경우에도 무리의 수가 줄어든 걸로 치기 때문에 바로 인원이 보충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으로 무리에서 제외된 카카족은 그냥 그대로 마을을 떠나 여행하고 다닌다.

카카족 사이에는 "장로(長老)"와 "수호자(護り手)"라는 직책이 있다. "장로"는 카카족 전체를 다스리고 돌봐주며, "수호자"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한다. 현 장로는 토토카카. 수호자는 타오카카가 맡고 있는데, CS 엔딩에서 타오가 여행을 떠나면서 전 수호자인 토라카카가 임시로 수호자를 맡게 된다.

마을의 이름은 '로스트타운'.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에 있으며 오리엔트 타운의 최하층, 에리어 23에 위치한다. 카구츠치가 건설되기 전부터 그 자리에 살고 있었는데, 인간들이 찾아와 카카족 마을 위에 도시를 세워버렸다. 그 바람에 햇빛이 차단되어 카카족 마을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카카족은 인간을 싫어하고, 카카족과 친분이 있는 인간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자세히 보면 꼬리의 색과 무늬가 모두 다르다.


2. 배경 이야기[편집]


소설 페이즈 시프트 3에서 이들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암흑대전 시대, 쥬베이가 신세진 어느 나라에서 그의 유전자를 제공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제공 받은 쥬베이의 유전자를 이용해 카카족을 만든다. 검은 짐승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 나라는 카카족을 실전 투입하기도 전에 검은 짐승에게 순삭 당해버렸다. 남은 것은 갓 태어난 카카족 뿐이었으며, 쥬베이와 그의 형제들은 자신들이 책임지고 카카족을 돌봐주기로 했다. 쥬베이의 동생(이름은 무네후유)이 카카족을 데려다가 최초의 카카족 마을을 세워줬고, 쥬베이도 그들을 정성껏 보살펴주었다. 그래서 본편의 시대에서도 카카족은 쥬베이와 그 형제를 존경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 카카족은 어느 산기슭에서 살기 좋은 들판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이주하여 마을을 세우고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다. 이곳이 현재의 카카족 마을인 로스트타운이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삶은 오래 가지 못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인간들이 나타나 눈 깜짝할 새에 산 전체를 계층도시(현재의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로 개조해 버린 것이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마을의 하늘이 거대한 플레이트로 막혀버리면서 햇빛이 완전히 차단되어 버렸고 마을은 어두컴컴해지고 눅눅해지고 추워졌다. 다만 이건 카카족 잘못도 있는데, 계층도시 건설 중에는 태평하게 낮잠만 퍼자다가 햇빛이 차단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렸다. 낮잠만 자던 걸 후회하며 카카족은 뒤늦게 입을 모아 불만을 따지기 시작했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렸고 상황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또한 마을이 추워지다보니 따뜻하게 낮잠을 잘 수 있는 곳을 차지하기 위해 카카족 간에 자꾸 싸움이 생기게 되었다.

얼마 안 가 카카족에게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새까맣고 꿈틀꿈틀거리는 괴물(일명 "꿈틀꿈틀")이 카카족 마을에 나타난 것이다. 처음에 카카족은 꿈틀꿈틀에게 흥미를 보였지만 이내 꿈틀꿈틀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온 몸의 털을 곤두세웠다. 카카족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꿈틀꿈틀은 카카족을 덮치기 시작했고, 언제나 제멋대로인 카카족도 그 때만큼은 한마음이 되어 간신히 꿈틀꿈틀을 격퇴해냈다. 하지만 그 후에도 꿈틀꿈틀은 자꾸 마을에 나타났고 카카족 아이들이 다치거나 잡아먹히기까지 했다. 꿈틀꿈틀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찾던 카카족은 햇빛이 차단되어 마을이 음습해졌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카카족은 마을 광장에 모이고, 회의 끝에 햇빛을 가린 플레이트를 제거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구하려면 인간 마을로 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회의장에 있던 그 누구도 인간 마을에 가고 싶어 하지 않았고, 회의를 땡땡이 친 타오카카에게 그 책임을 떠맡기기로 정한다. 그리하여 타오카카는 인간 마을에 가게 되고, 큰 돈을 벌기 위해 추적단 일을 시작하게 된다.

로스트타운의 광장 중앙에는 고양이신님 동상이 놓여 있다. 동상 옆에는 커다란 냄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요리를 하기 위해 늘 불을 지피고 있다. 덕분에 엄청 따뜻해서 햇빛이 차단된 로스트타운에서는 낮잠을 자기에 딱 좋은 장소다. 이 때문에 카카족들은 동상 주위의 자리를 둘러싸고 자주 다투곤 했다.

또한 BBCF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마을이 가난하다. 타오 말로는 언제나 마을사람들과 함께 조금씩 음식을 나눠먹었고, 조그만 고깃덩어리를 여럿이 붙들거나 물고기 대가리를 갉아먹었다고.

비록 지금은 카구츠치에서 살지만 최초의 카카족 마을이 있던 곳은 예나 지금이나 카카족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참고로 최초의 카카족 마을 근처에는 "카카온천"이란 게 있는데 병이나 상처를 금방 낫게 해주고 마법이나 아크 에너미에 의한 상처도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3. 등장인물[편집]



3.1. 타오카카[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 카카족의 수호자.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2. 카카족 장로 - 토토카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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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 Village Chief, Totokaka

장로를 맡아 카카족의 마을을 다스리고 있는 할머니. 성우는 이소무라 토모미(마코토 나나야와 동일). 게임 본편에서는 본명이 나오지 않는다. 근데 어차피 눈치 빠른 사람은 다 알지만 소설 페이즈 시리즈에 나온 토토카카다.[4]

카카족에게 "장로(ちょーろー, Eldeeer)"라고 불리며 나름대로 존경받고 있다. 항상 지팡이를 지고 다니며, 털 색깔이 바래어 회색이 되었다. 다른 카카족과 달리 후드가 갈색이고 해골 가면을 쓰고 있다. 쥬베이와는 오랜 지인 사이이며 그의 젊은 시절의 이름인 '미츠요시' 라고 부른다. 발켄하인도 알고 있는데 발켄하인은 장로를 모른다. 하긴 100년 전에 한두 번 만난 인간을 기억하는 게 더 이상한 거다. 애초에 발켄하인은 6영웅이라는 역사속 인물이기도하고... 현 시점에서 카카족의 1세대의 마지막 일원이다.

마을에 자주 들르는 라이치 페이 링과 사이가 좋다. 여담으로 라이치에게 타오카카의 빈 머리를 채워달라고 부탁해서 <알려줘요! 라이치 선생님> 코너가 시작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CS에선 Lost town의 배경에 등장한다.

소설 페이즈 시리즈(즉 암흑대전 시대)에선 꼬맹이였다. 이때는 파란색 머리카락을 지니고, 후드에 해골 장식을 달고 다녔다.


3.3. 카카족의 아이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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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족 마을에 사는 어린아이들로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 일명 "꼬마카카즈(チビカカーズ)". 극중에서 이름이 밝혀진 애들은 야루카카(ヤルカカ, Feisty-kaka), 타마카카(タマカカ, Fluffy-kaka), 미케카카(ミケカカ, Cali-kaka), 포치카카(ポチカカ, Spotty-kaka) 이렇게 4명. (이상하게도 영문판에서는 꼬마카카들의 이름을 다르게 번안했다.)

매우 마이페이스이며 촐랑대며 긍정적인 성격. 잘 먹고 잘 잔다.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현상수배서를 주워서 카카족 장로에게 보여주고 장로가 타오카카에게 라그나를 잡아오라고 명령하게 된다. 타오카카보다 몇 배는 똑똑한 거 같다. CS에선 카카족 마을로 온 라그나한테 놀아달라고 조르는 장면이 나온다.

게임상에서는 타오카카의 필살기 "필살 고양이 마구!"에서 랜덤으로 출현한다. 타오카카의 아스트랄 히트에서는 중간중간에 등장하며 상대방을 한 대씩 때린다. CF에서 추가된 타오카카의 엑시드 액셀에서는 카카족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와 상대방에게 극진한 환영식(?)을 치러준다.

블레이블루 설정자료집에 의하면 가슴에 달린 보석과 리본의 색깔, 그리고 꼬리의 생김새를 통해 카카족 아이들을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게임상에서 확인해보면 BBCT와 설정자료집에서의 일러스트가 일치하지 않는데, CS 이후로 일러스트가 통일된 걸로 보아 그냥 제작진의 실수인 듯 하다. 실은 세계가 루프하는 바람에 카카족 아이들도 뒤바꿨다 카더라. 아래의 표는 각 카카족 아이들의 구별 포인트이다.

보석
리본
꼬리
CT
CS 이후
파랑
분홍색
술이 많은 하얀색. 꼬리 끝은 회색
미케카카
포치카카
노랑
초록색
직선형의 삼색.
타마카카
미케카카
연지색
파랑색
직선형의 검정색. 꼬리 끝은 하얀색
X
야루카카
남색
주황색
술이 많은 검정색
야루카카
타마카카

참고로 각 꼬마 카카족들의 성우를 보면..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는 엔트런스의 NPC로 등장. 넷이서 아이템 샵의 점원을 맡고 있다.


3.4. 토라카카[편집]


파일:BB-torakaka.jpg

トラカカ / Torakaka. 성우는 야기 카오리/케이트 히긴스.

카카족의 전사. 타오카카언니. 타오와는 달리 검은 옷을 입고 주황색 머리카락을 지니었다. 그리고 토라(호랑이)카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호랑이처럼 줄무늬 꼬리를 가지고 있다.

타오카카의 선대 수호자. 이카루가 내전에 참가하면서 마을을 떠나게 되어[6] 타오카카에게 수호자 자리를 물려줬다. 6영웅쥬베이, 플라티나[7], 발켄하인면식이 있다.[8] 레이첼이 좋아하는 찻잎을 토라카카가 가져온다고.

동생인 타오카카와 달리 의젓하고, 카카족으로서는 드물게도 풍부한 지식과 예의범절을 갖추고 있다. 즉, 똑똑하다! 극중 모습을 보건대 어지간한 인간보다 머리가 더 잘 돌아간다. 카카족 중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인재. 또한 전투력도 타오카카보다 강력한데, CS 스토리에서 카카족 장로가 타오에게 토라카카만큼 강해지기 위해서는 수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CS 엔딩에서 타오카카가 마을을 떠나게 되어 토라카가가 일시적으로 수호자를 맡게 된다.

CP에서는 드디어 게임상에 등장했지만 어디까지나 타오카카의 새로 추가된 디스토션 드라이브에서만 나온다. 타오카카가 막타를 치는 것을 도와주는데 별다른 뜻이 있어 그런 게 아니라 타오카카의 아스트랄 히트에 쥬베이가 나타나는 것처럼 단순한 연출이다. 타오카카가 쥬베이에게 아스트랄 히트를 썼을 경우에는 쥬베이가 막타를 맞기 전에 토라카카가 튀어나와 구해준다.


3.5. 챠챠카카[편집]


얼터너티브 다크 워에서 배정받은 성우는 토야마 나오
외전 코믹스 <리믹스 하트>의 등장인물. 갸루와 같은 인상을 주는 카카족 소녀. 작중 그녀의 행적을 보면 다른 카카족과는 달리 토라카카처럼 머리가 잘 돌아간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카카족 중에서 유일하게 갈색 피부가 아니다.

키사라기 가문에게서 진 키사라기의 암살을 의뢰받아 시오리 키리히토와 함께 사관학교에 잠입했다. 같이 온 시오리가 진 키사라기 암살 임무를 내팽겨치고 마이 나츠메에게 달라붙는 걸 그저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실은 시오리 몰래 마이의 아버지에게서 여자가 된 후계자 따윈 쓰레기 같아서 필요없다며 마이 하즈키의 암살을 의뢰받은 사실을 마이에게 알려준 뒤 마이를 습격한다. 하지만 공격을 간파당하고 반격당하자 자기 실력으론 안될 거 같다며 GG 치고, 시오리는 마이의 정체를 모른다는 걸 알려준 후 물러난다. 그 뒤론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9]

에필로그에선 마이의 아버지가 마이에게 쓰레기라고 한 건 거짓말임을 알려주지만, 동시에 암살 의뢰 건은 진짜라는 걸 알려준다. 이에 마이가 절망하자 챠챠카카는 마이의 아버지가 마이를 죽이려 했으면 여자가 된 즉시 죽였을 것이며, 자신을 보낸건 마이의 그릇을 확인하고자 하는 시련(챠챠카카조차 격퇴하지 못할 정도면 어차피 나중에 임무나 전쟁 중에 죽을 것이므로)인 것 같다고 추측한다. 가문에서 내쫓은 건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한 아버지의 서투룬 사랑이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을 한다. 이에 마이는 아버지가 부모로서 자신을 사랑했다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3.6. 메카카카[편집]


メカカカ / Mechakaka. 테이거: 메카카카카!?

CT~CP 콘솔판의 개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로봇. 즉 본편 스토리와는 아무 상관없는 개그 캐릭터다. 전반적인 생김새는 타오카카와 판박이지만 색깔이 분홍색이며 얼굴은 옆동네로보카이처럼 생겼다. 울음소리는 "타오 타오"로 대화능력은 없다. 성우는 타오카카와 동일한 사이토 치와.

첫 등장은 CT의 타오카카 개그 시나리오. 메카 테이거와 함께 10기의 메카카카들이 등장하고, 다짜고짜 타오에게 선빵을 날리며 싸움을 시작한다. 이들에게 패배하면 타오는 '샘플'로서 납치 당해 행방불명되고, 그 후 세계 어딘가에서 슈퍼 메카카카라는 초인이 나타나 악의 무리를 섬멸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다고 한다. 이들에게 승리하면 타오에게 모조리 박살당하다가 살아남은 메카카카 1기가 자폭해버려 타오는 비명을 지르는데... 다행히 아씨발꿈이었다는 결말.

CS에 의하면 실은 코코노에가 비밀리에 제작한 로봇이다. 입에서 오일(군침+위산)을 내뱉으며, 그 위력은 거목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정도이다. 로봇이지만 고양이의 본능은 남아 있어서 움직이는 물체를 보면 들러붙는다. 로봇이라 그런지 용수철 호스 같은 것도 먹을 수 있다. 배고프면 짜증내며 거대화해 날뛰고, 배부르면 진정되어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 CS의 테이거 개그 시나리오에서는 코코노에의 실수로 카카족 마을에 전이되어 한바탕 난리를 피웠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테이거와 마코토가 나서야 했다.

CP에 따르면 프로토타입도 존재하는데, 코코노에의 연구소로부터 도둑맞은 후 프로페서 레리우스에게 개조되었다. CP의 테이거 개그 시나리오에서 프로페서 레리우스의 명령으로 도시를 습격했다. 프로토타입은 종래의 무기가 통하지 않을 만큼 튼튼하고, 프로페서 레리우스의 개조 덕분에 프로토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완성판보다 재빠르다. 그러나 결국 골든 테이거 X에게 파괴되어 리타이어한다.


3.7. 그 외[편집]


  • 스즈카카(スズカカ / Suzukaka)
소설 페이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붉은 머리를 지닌 씩씩한 카카족 소녀이다. 이샤나로부터 도망쳐온 6영웅 일행을 어린 토토카카와 함께 맞이했다. 여담으로 이 둘과 만났을 때 쥬베이는 이들을 '내 자식 같은 것' 이라고 대충 설명했다가 "누구와 낳은 자식이냐!" 고 분노한 나인에게 숯검댕이가 되었다(...)

  • 모모카카(モモカカ / Momokaka)
크로노판타즈마 스토리에서 이름만 살짝 등장. 타오가 토라에게 수호자를 맡기고 떠났지만 토라가 타오에게 전할 말이 있어 잠시 마을을 떠난 사이에 임시로 수호자를 맡았다. 원래 여행을 하고 다녔으며 토라가 돌아가면 다시 여행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 아스테카(アステカ)
블루라지에서 스기타 토모카즈가 애드립을 치면서 만들어낸 카카족. 속 블루라지 10화에서 탄생했고, 이후 블루라지에서 개그 소재로 간간히 사용된다. 필살기는 양 팔을 휘둘러 진공참을 날리는 "아스테커터". 이 캐릭터는 공식 측에서 실제로 캐릭터 상품으로 만들어 팔기도 했다. BBCP의 콜로세움 스테이지에서는 우측의 중계 모니터 위에 슬며시 등장해 아스테커터를 휘두르고 사라진다.


4. 여담[편집]


  • 암흑대전 시대에 만들어진 쥬베이의 클론이라서 아라크네하쿠멘, 나인 더 팬텀은 이들을 "고대의 복제품(隔世のレプリカ; 격세의 레플리카)"라고 부른다.
  • 쥬베이의 딸인 코코노에는 쥬베이의 클론인 카카족을 친척처럼 여긴다.
  • ν-13Λ-11, μ-12은 이들을 "마소 축적체" 또는 "마소 축적체 이종(異種)"이라고 호칭한다.
  • 명왕 이자나미는 이들을 "외부세계(外界)의 신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일족의 후예"라고 부른다. '외부세계의 신'이 무슨 뜻인지는 불명.
  • 카카의 출신 부족이라고도 하더라.
  •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으로 하면 "가카족"이다.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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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제조과정에서 인간 유전자가 더 많이 섞였는지, 쌩 고양이 모습이었던 쥬베이와 달리 카카족은 인간에 더 가깝다.[2] 수컷의 수가 매우 적은 것도 이걸로 설명될듯하다. 수컷의 경우 새끼를 배지 않는 대신 단기간에 다발적 번식행위를 해버려서 수를 빨리 불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막말로 암컷은 알이나 새끼를 배는 기간이 있어서 번식행위에 단기간으로나마 텀이 생기는데 수컷은 자기가 성불구거나 미성숙이 아닌 이상 하루에도 몇 마리씩 암컷과 번식하는게 가능하다. 카카족 100마리 중 수컷 1 : 암컷 99의 비율이라 하고 암컷이 1~2마리씩만 새끼를 친다고 쳐도 수컷이 저 중 40~50마리랑 교배해서 모두 수정 성공한다 가정하면 가볍게 100마리를 초과하게 된다. 저 반절로만 잡아도 20~25마리가 기존 카카족 100마리에서 추가로 붙는다. 저기서 또 수컷이 생길 경우 수는 더욱 쉽게 늘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고로 카카족 내에서 수컷이 현재보다 더 많을 경우 번식 과포화 상태가 나올 수 있으므로 암컷 절대다수 & 수컷 극소수의 성비를 유지하게 만들어놓은듯.[3] 애초에 전체 숫자부터 100체를 벗어나지 않게 설계되었으니...다만 무성생식이 가능한데다 무조건 100체를 꼬박꼬박 유지하도록 설정했다면 유전자 다양성을 신경쓰며 번식을 하는것부터가 이 종족에겐 불필요하다는 것이므로 구태여 수컷의 존재가 필요없을텐데도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공룡들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모두 암컷으로 설정해놓은걸 고려해보면 된다) 수컷이 낮은 확률로나마 태어난다는게 특이한 부분이다. 원본 쥬베이의 성별이 수컷이긴 한데 카카족은 반대로 거의 다 암컷이라는 점도 희한한 부분.[4] 일본 위키엔 카카족의 장로가 아니라 토토카카로 나와있다.[5] 아크 시스템 웍스의 스탭.[6] 토라카카 이전에도 몇몇 카카족 전사들이 참가했다고 한다.[7] 테이거 스토리모드 초반에 카구츠치에 플래티나를 안내해준 인물이 토라카카라는 것이 밝혀진다.[8] 링크에서 토라카카의 일본판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타오카카보단 조금 더 성숙하고 보이시한 톤.[9] 여담이지만 챠챠카카가 물러난 뒤 레리우스 클로버가 이그니스와 함께 등장 하는데, 이로보아 리믹스 하트는 에이다 클로버를 니르바나의 코어로 마개조한 뒤의 시간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