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리나(Grand Theft Aut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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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최초의 메인 빌런.
클로드와 칼 존슨의 여자친구이자, 바리오스 로스 아스테카스의 두목 시저 비알판도의 사촌. 원래는 산 안드레아스 주 시골 지역에 있는 집에서 살았으나 산 안드레아스를 떠난 후 리버티 시티 스턴튼 아일랜드와 쇼어사이드 베일에 서식하는 콜롬비아계 마약 유통 단체 콜롬비안 카르텔의 두목이 되어 세다 그로브 맨션에서 산다.
감정의 기복과 히스테리가 심하고 괴팍하며, 조금만 수틀려도 사람을 죽이려고 드는 등 영 좋지 못한 인성에, 새디스트 기질까지 있는 총체적인 인면수심으로, 어찌 보면 GTA의 인물상과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다.
2.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카탈리나는 1973년 멕시코계 콜롬비아인으로 태어났으나 부모님이 죽자 양부모에게 입양된다. 그러나 양부모는 카탈리나를 학대했으며 양부모의 뚱뚱한 아들이 좋은 것만 먹고 자랄 때, 카탈리나는 굶주린 배를 움켜쥐는 등의 고통스러운 유년기를 보냈기 때문에 고스란히 트라우마로 이어졌다. 어린 시절에 기억이 계속 유지되면서 이것이 피해망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주변 사람들을 학대하거나 죽이기까지에 이르었다. [5] 그녀는 1992년 이전부터 미국 산 안드레아스 주의 레드 카운티에서 범죄 생활을 하였다.
2.2.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1992년)[편집]
2.2.1. 시골에서[편집]
너? 시저가 진짜 남자를 보낸다고 했었는데.
돼지 새끼![6]
또 너냐?![7]
그러던 중, 모종의 사건으로 로스 산토스에서 쫓겨나다시피하여 엔젤 파인에서 유폐된 CJ를 지켜주기 위해서 사촌 시저가 그녀를 보내주었다.
2.2.2. 비뚤어진 애정[편집]
그러면서 위의 대사에서 보듯이 구린 돈을 뺏으러 갈 거라며 4개의 강도미션을 주는데, 문제는 스토리상 핵심이 강도질이 아니라 사랑한다고 해놓고서 퍼붓는 폭행, 감금, 욕설, 그 외 다수라는 것. 아무리 취향이라고 해도 처음 보는 사람한테 무작정 들이댄다. 그 애정행각은 이렇다.
- 33. First Base : 집에 없는 척을 해서 CJ가 밖에서 뒷담화를 하게 하고는 냅다 나타나서 총을 들이댄다. 결국 CJ는 살기 위해 "너랑 거칠게 놀고, 은행이랑 여기저기 다 털고, 마음껏 죽이게 해줄게."라며 마음에도 없는 맹세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칼 존슨, 이 한심한 새끼, 빨리 들어와. 똥구멍에 수류탄 박아 버리기 전에!
이게 뭐냐고, 찌질아? 이건 고문대야. 편지 한 통도 안 보내고! 전화도 없고! 날 창녀처럼 대하잖아!
- 34. Gone Courting : CJ에게 당장 들어오지 않으면 손에 든 수류탄 핀 뽑아버린다며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해놓고선, 들어오자마자 감금을 하고 고문대에 묶더니 채찍질을 해댄다. 찰진 소리와 함께 CJ와 카탈리나의 대화가 정말 압권이다.
- 35. Made In Heaven : CJ에게 오라고 해놓고선 만나자마자 "TV에서도, 책에서도, 노래에서도 다 똑같아!"라면서 성질을 내고는 이제 우리는 동업자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다.
당연하지만 CJ는 항상 히스테리를 부리는 카탈리나를 좋아할 리가 없었고,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게 된다. 이후 37. Farewell, my love…에서 자동차 승부에 갑자기 난입한다.[9]
What kind of a man are you? When I say "just business", I mean that I love you! When I say I no interested no more, I mean that I long for you! And when I say that I missed you...!
넌 뭐하는 놈이야? 내가 "단지 사업"이라고 말한 건, 널 좋아한다는 말이야! 관심 없다는 보고 싶다는 뜻이고! 네가 그립다는 건...!
- 37. Farewell, My Love... 미션 컷신 중.
그리고 빠루로 냅다 CJ의 차를 때려부수며 "내가 '그냥 동업자'라고 한 건 사랑한다는 뜻이었어! '관심 없다'는 건 보고 싶다는 뜻이었고!"라며 열정적(?)으로 사랑 고백을 한다. 그리고는 과묵한 남자에게 기대서며 샘나냐고 염장을 지르고는 승부를 벌인다. 어쨌든 CJ가 승리하자, 부정행위라는 말에 CJ가 '운전을 잘 한 게 부정행위는 아니지'[10] 라고 하자 '쟤는 운전도 잘하면서 나까지 즐겁게 해 줬거든?'이라며 받아친다. 그 후 돈이나 차량소유권 대신 클로드가 소유한 산 피에로의 차고 열쇠를 주고는 새로운 애인과 함께 리버티 시티로 갈 거라며 그리워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칼 존슨이 레이스를 우승한 이후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걸로 CJ와 사업적으로도, 애정적으로도 작별하게 된다. 시각적으로만.잘 가라, 존슨, 널 그리워하지 않을 거야!
뒷날 CJ는 산 피에로로 이주하여 카탈리나가 준 차고를 확인하지만, 보수공사가 엄청나게 필요한 고물 쓰레기장이라서 CJ는 마지막까지 좌절한다. 뭐, 그래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고 시저와도 재회했으며 여동생과 절친이 경영을 맡았으니 잘 되었지만. 문제는 이후에도 카탈리나는 게임 중간중간에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약을 올리며 뒤끝의 끝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미션인 100. End of the Line 완료 후에도 주조연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없고 카탈리나가 전화를 걸더니 뜨거운 커피와 함께 CJ에게 질투쟁이라고 하고는 끊어버린다.
2.3. 1992년 ~ 2001년[편집]
리버티 시티로 떠나게 된 카탈리나와 클로드는 함께 온 리버티 시티의 은행들을 털기 시작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미국 전역에 있는 은행들까지 털어버렸다. 그리고 나서 다시 리버티 시티로 오게 되고, 포트 스탄튼과 세다 그로브에 서식하는 콜롬비아계 마약조직 콜롬비안 카르텔의 보스 미구엘을 만난다. 미구엘은 카탈리나와 클로드를 카르텔에 스카우트하고, 같이 은행을 터는 일을 한다.
2.4. Grand Theft Auto III (2001년) [편집]
3D 세계관 - }}}
2D 세계관 - }}}
Grand Theft Auto III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Sorry babe. I'm an ambitious girl. And you... you're just small time.
미안해, 자기야. 내 야망은 크지만 자기는... 그냥 좀도둑일 뿐이야.
클로드와 같이 리버티 시티의 어느 은행을 털고 있었던 카탈리나는 도주 중 클로드를 배신하고 그에게 총을 쏘고 도망간다. 하지만 클로드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카탈리나에게 복수를 하려고 눈에 불을 키게 된다. 여기서 카탈리나는 최악의 실책을 저지르는데, 리버티 시티의 유력 사업가와 협상코자 그와 친한 '동양인 신사'를 호송하는 경찰차량을 부하에게 덮치게 하는데 공교롭게도 함께 타고 있던 클로드가 이 기회를 잡아 탈출해버린다. 경찰 데이터를 공격해서 죄수기록을 날려준건 덤... 그 사이에 카탈리나는 새 애인 미구엘과 함께 콜롬비안 카르텔의 두목과 부두목이 된다. 우선 스팽크라는 마약을 잔뜩 생산한 뒤에 마구 뿌리며[11] 다른 조직들의 광역어그로를 끌어 스턴튼 아일랜드에서 야쿠자와, 포틀랜드에서는 레온 패밀리와 싸운다.
이후, 살바토레 레온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클로드는 자신의 부하들 중에 수상한 놈이 있다는 살바토레의 의뢰로 루이지 고테렐리가 소유하고 있는 섹스 클럽 7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컬리 밥을 미행하여 항구에 있는 카르텔의 스팽크 제작 선박에서 컬리 밥이 스팽크 마약을 받는 대가로 카탈리나와 미구엘에게 레온 패밀리의 정보를 팔아먹고 있음을 알게 되고, 컬리 밥을 사살한 뒤에 8볼과 함께 그 제조선을 침몰시켰다.
I hear you've been a busy boy. Well I've been a busy girl.
I think it's time you witnessed the real power of 'SPANK'! Besos y fuderes, Catalina.
Ps_ DIE, PEEG DOG, DIE!!
요새 좀 바쁘다고 들었어. 뭐 나도 바쁜 건 마찬가지야.
이제 네가 '스팽크'의 진정한 위력을 몸소 체험할 시간인 것 같아! 사랑하는, 카탈리나가.
Ps_ 죽어라, 개돼지 자식아! 뒤져버려!!!
'왕국의 도래(Kingdom Come)' 미션 중 카탈리나가 남긴 쪽지.
그리고 나중에 스턴튼 아일랜드로 건너가게 된 클로드는 업타운 야디의 두목인 킹 코트니에게 전화상으로 임무를 받게 되어 이를 수행하던 도중에 킹 코트니가 콜롬비안 카르텔과 손을 잡고 클로드를 배신하게 된다. 이때 카탈리나는 차에 편지로 클로드를 조롱하고는 미리 파놓은 함정인 스팽크에 중독된 자폭 테러리스트들을 클로드에게 보내게 되었고, 클로드는 살아남게 되었지만, 이 미션이 종료된 후에 클로드는 자신을 배신하게 된 야디와 적대하게 된다.
그러던 중, 도널드 러브의 의뢰로 야쿠자와 콜롬비안 카르텔 사이에 갱 전쟁을 벌이기 위해 콜롬비안 카르텔로 위장한 다음, 카르텔과 접선해 스팽크를 거래 중이었던 야쿠자의 부두목이자 아스카 카센의 남동생인 켄지 카센을 암살하여 두 세력의 사이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만드는데 성공하였고, 동생의 죽음을 보고받은 아스카는 이 원수를 갚기 위해 콜롬비안 카르텔 소탕계획을 세우게 된다.[12]
그러다가 도널드 러브의 의뢰를 수행하던 도중 미구엘과 함께 있던 카탈리나는 공사장에서 클로드와 만나게 되고, 클로드에게 쫄아버린 미구엘을 클로드에게 했던 것처럼 배신하여 총을 쏜 채 도망친다. 이후, 미구엘은 아스카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하는 신세가 되고, 한동안 아스카는 카르텔을 공격하는 미션을 클로드에게 준다.
I've got your precious Maria.
If you don't want her face to look like she fell out with the butcher, bring $500,000 to the Villa at Cedar Grove.
사랑하는 년의 아우라가 개박살 나는 꼴을 보고 싶진 않겠지, 세다 그로브의 빌라로 50만 달러를 가지고 와.
'몸값(Ransom)' 임무 진행 중 카탈리나가 남긴 쪽지.
하지만 아스카의 임무를 마친 클로드가 다시 스턴튼 플라자 공사장으로 향하였을 때, 카탈리나는 미구엘을 고문하던 아스카와 고문에 못 이겨서 야쿠자들에게 정보를 넘긴 미구엘을 죽이고, 마리아를 납치해 클로드에게 50만 달러를 가져오라는 쪽지를 남긴다.
2.4.1. 최후[편집]
The real question is, did you turn up to rescue Maria, or to get me back?
Well, I got news for you! Shooting you will be a pleasure, but dating you was only business! You are muy pequeñito amigo!
Throw over the cash.
You have been a busy boy, but you haven't learned? I'm not to be trusted. KILL THE IDIOT!
있잖아, 넌 마리아를 되찾으려고 온 거야, 아니면 나를 되찾으려고 온 거야?
뮈, 한 가지 말해줄게! 널 쏴죽이는 건 아주 쉬운 일이고, 그동안 널 따라다닌 건 그저 사업의 일환이었다고. 한심한 쓰레기!
어서 돈을 던져.
(클로드가 돈가방을 던지고, 카탈리나가 열어본다.)
그동안 많이 굴렀나 보네, 근데 날 믿는걸 보니 아직도 배운게 없나 보네? 저 머저리를 죽여!
쪽지대로 50만 달러를 들고 온 클로드의 총과 돈을 빼앗은 채 그를 죽이라 명령하고 그 자리를 떠나지만, 클로드는 암살자들을 모두 제압하고, 그 자리를 도망쳐와 댐까지 오게 되고 이때 카탈리나는 헬기를 타고 다시 도망치다가 결국 클로드에 의해 폭사당한다. 향년 28세.
사실상 3편에서 클로드가 고생하게 되는 만악의 근원. 그녀의 배신으로 죽을 뻔하다 잡혀서 감옥에 갇힐 뻔했다. 거기다 마피아가 클로드를 배신한데엔 마리아 문제도 한 몫을 했지만, 실질적 원인은 카탈리나가 실세인 콜롬비안 카르텔과의 거래 때문이었고, 야디즈가 클로드를 배신해 스팽크를 팔고 그 덕에 켄지의 신뢰를 잃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클로드가 켄지를 죽인 것도 그녀 때문이었다.
클로드를 배신한 이후에도 그의 보복이 무서웠는지 위에서 언급한대로 마피아나 다른 갱단을 동원해서 그를 죽이려 했으며, 콜롬비안 카르텔 내부엔 클로드만을 죽이기 위한 특수부대가 있었을 정도. 게다가 스팽크 중독자들로 자폭병들을 동원하기까지 했다.
3. 평가[편집]
그 벙어리 씹새끼하고 네 좆같은 사촌년을 조져버리고 싶어서 미치겠다니까!
카탈리나는 무모하고 극도로 공격적인 정신이상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들은 심지어 자신에게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을 경우, 그녀는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배신하거나 떠나게 된다. 그나마 곱게 끝난 것이 CJ, 그녀의 배신 행각 덕분에 가장 크게 고생한 사람들이 바로 클로드와 미구엘. 그녀의 그런 싸이코적인 모습은 산 안드레아스에서의 그녀와의 강도 미션에서 가장 잘 드러나게 되는데, 그녀는 무고한 시민과 경찰들을 죽이는 것을 매우 즐기고 있으며, 심지어 이 때문에 CJ도 한 소리 할 정도.[15]
또한 카탈리나는 어렸을 적 양부모에게 상당히 학대를 받았다는 것을 자기 입으로 중간중간 이야기한다. 어렸을 적 자신의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했으며 양부모의 뚱뚱한 아들이 좋은 것만 먹고 자랄 때, 자신은 굶주린 배를 움켜쥐는 등의 고통스러운 유년기를 보냈기 때문에 고스란히 트라우마로 이어졌는데, 문제는 이것이 피해망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결국 희대의 사이코 악녀 최종보스가 되고 만 것. 결과적으로 카탈리나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 사상 최악의 성격파탄자 중 한 명이며, 최악의 막장녀이자 개년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인물이다.
주변에 사람이 없을 스타일이지만, 클로드를 배신하고, 또 굴러들어온 돌인 카탈리나가 원래 두목이었던 미구엘을 쳐내고도 저항없이 콜롬비안 카르텔의 독보적인 두목이 되었다. 또 보스급이었던 클로드가 살아있다는게 알려졌을때 카르텔 내에서도 혼란이 상당했을 것이고 여러모로 카탈리나에게 명분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카르텔 조직원들은 끝까지 카탈리나편에서 싸운다. 이런 모습들로 보아 카리스마도 상당히 있는 것같다.
Grand Theft Auto V의 등장인물인 데니스 클린턴과 꽤 비슷한 부분들이 있는데,
-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라는 점
- 시나리오 초중반에 주인공하고 동거한다는 점
- 주인공과 갈라진 이후로도 주인공과는 끝까지 척을 진다는 점
- 과격한 페미니스트성 논리로 점철되어 있는 발언을 자주 한다는 점
- 주변인들로부터 '제정신이 아닌 또라이' 라며 까인다는 점
- 미국 사회에서 여러모로 차별받는 인종이라는 점이다.[17]
차이가 있자면 카탈리나는 후속작에서 클로드에게 죽지만 데니스는 스토리 모드 이후 시점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카탈리나는 클로드와 사랑을 하러 칼 존슨으로부터 자기발로 떠나지만, 데니스는 프랭클린 클린턴이 레스터 크레스트 덕분에 이사하면서 데니스로부터 떠나갔다는 점이다.
또한 어린시절 부모님께 학대받으며 자랐고 무고한 사람도 막 죽이는 극악한 성격파탄자이자 싸이코패스이며 최종보스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주인공 중 하나인 트레버 필립스하고도 비슷한 부분이 어느정도 있다.[18]
4. 카탈리나가 살해한 인물들[편집]
- 아스카 카센 - 클로드는 마피아와 야디즈 갱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야쿠자와 콜롬비아 카르텔이 우호 관계를 맺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려하였기에, 콜롬비아 카르텔로 변장하여 아스카의 동생인 켄지 카센을 죽여버렸으며, 이로 인해 야쿠자는 콜롬비아 카르텔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공존할 수 없는 원수 사이가 됐으니 살해했다.
- 미구엘 - 카탈리나가 공사장을 습격해서 아스카가 살해당할 때 같이 살해당했다. 다만 아스카가 고문 중 죽였을 가능성도 있고, 전투 중에 총을 맞았을 수도 있고, 야쿠자가 제압된 뒤 카탈리나가 처형한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카탈리나는 이미 미구엘을 버렸으니 이제와서 살려줄 이유는 없었다.
5. 여담[편집]
위에 프로필 상에서도 언급했듯이 카탈리나는 3편에서는 녹안이었고,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갈안이다.
3편에서의 얼굴 모델링이 다른 기종들과 다른데, PS2판은 산 안드레아스처럼 특징적인 앞머리 가르마가 없고 포니테일이 더 짧다. 엑스박스와 모바일 판에서는 의상이 바뀌었는데 속옷이 다 드러날 정도로 노출이 심해졌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모든 최종보스들 중에선 현재까지는 유일한 여성이다.
GTA 시리즈에서 에이번 헤르츠와 함께 공식 아트워크가 없는 단 둘뿐인 최종 보스다. 영국판 패키지 박스에 조그맣게 카탈리나로 추정되는 여성이 그려져있지만 이는 미스티의 아트워크다.[19]
하지만 이와 별개로 작중에서 벌인 괴팍한 행적들 때문에 팬아트는 많은 편이다. 주로 칼 존슨과 산림저택에서 했던 짓을 그린 개그성 팬아트 및 남자들을 지배하는 여왕님 속성 팬아트가 많다. 아예 최신작인 V 캐릭터들과 엮인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산 안드레아스에 카탈리나의 산장을 자세히 보면 섬뜩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산장의 문앞에는 피로 얼룩져 있고 창문에는 총으로 난 구멍이 있다. 그리고 산장 왼쪽으로 보면 무덤 세 개와 함께 삽이 있다. 이 무덤에 대해서 3편에서 주인공을 배신하는 근거로 미루어 카탈리나와 사겼던 남자친구들이었을 것으로 보는 유저도 있다. 클로드처럼 어느정도 이용하다가 살해하고 매장했을 것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