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오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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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오토메
加藤 乙女 | Otome Katou

파일:external/marv.jp/cha_07.gif

공식 일러스트
출생
4월 1일 (15세 ~ 16세)
별자리
양자리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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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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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신체
164.1cm, AB형
B78 / W63 / H88[1]
학력
사카키노 학원 (1 ~ 3학년, 재학 중)
소속
농구부
직업
고등학생
가족
아버지 카토 씨
어머니 카토 나데시코
여동생 카토 카렌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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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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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나가 유키[2]




1. 개요[편집]


School Days, SummerDays서브 히로인. Days 시리즈 전체에 걸쳐 출연 중. 담당 성우는 마츠나가 유키(松永雪希).

사카키 학원 1학년 4반. 여자 농구부 소속이며, 이토 마코토와는 중학교 동창. 예전부터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고백 한 번 해 본 적 없이 졸업하고 말았다.

원래 사카키 학원에 들어올 수 있는 성적이 아니었지만, 마코토와 같은 학교를 가기 위한 일념으로 끝내 성공한 의외의 노력파. 스쿨데이즈 시점을 기준으로 그녀가 마코토를 짝사랑한 기간은 장장 3년에 이른다.[3]

좋아하지만 이루지 못해 항상 안달하고 있고, 이 조바심은 잘못된 행동으로 표현되고 만다. 마코토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여성을 괴롭혀 쫓아내게 된 것이다. 말 그대로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아무도 마코토를 가질 수 없도록 만드는 것. 이 행동은 중학생 시절[4]은 물론 사카키 학원[5]에 와서도 쭉 이어지게 된다. 현재는 오부치 미나미, 코이즈미 나츠미, 모리 쿠미와 함께 다니며 집단으로 이지메를 주도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마코토와 플래그가 서 있는 카츠라 코토노하를 질투하여 이지메하는 것이다.

왜 마코토와 똑같이 플래그를 세운 사이온지 세카이는 괴롭히지 않는가 하면, 오토메 진영과 세카이는 반이 다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원인이라면 세카이는 코토노하와는 달리 당하고도 가만히 있을 성격이 절대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오토메 본인처럼 친구들을 데려와서 복수하려고 들 것이 뻔하고 세카이가 당할 낌새가 보이면 세카이의 절친인 칸로지 나나미키요우라 세츠나, 쿠로다 히카리가 절대 가만히 있을 리 없다는 것에 있다. 한 마디로 오토메 진영이 세카이를 건드리면 오토메 진영과 세카이 진영 사이에 패싸움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같은 반에, 괴롭힘당해도 도와 줄 친구 하나 없고 아무리 괴롭혀도 스스로 저항 한 번 못 하는 코토노하만 집중적으로 괴롭히는 것이다.

마코토 앞에서 발랄한 세카이나 다소곳한 코토노하와는 다르게, 오토메는 이지메를 주도하던 공격적 성향을 모두 잃고 작아져 버리는 것이 특징. 때문에 마코토는 그녀가 타인을 괴롭히고 있다는 진실을 전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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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chool Days[편집]


배경 스토리를 모르면 단순한 악역일 뿐이다. 물론 안다고 해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의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

마코토가 그녀와의 루트로 빠지게 되는 이유는 세카이와 코토노하의 집착에 질려 눈을 돌리게 되기 때문. 대개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버티면 그녀와의 스토리로 흘러가게 된다. 물론 그녀라고 집착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이미 다른 방향으로 표출은 되고 있지만 적어도 마코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것은 없다.[6]

오토메 루트는 딱 하나 있으며 앤딩 이름은 한결같은 마음이 보답받다이다. 이 루트에선 마코토가 코토노하를 차버리는데 이때 코토노하가 마코토에게 새 여자가 생겼으며 그게 오토메라는 엉터리 추리를 해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코토노하: 저, 마코토 군에게 차여버렸어요. 마코토 군... 저랑 알기 훨씬 전부터 좋아했던 사람에게 간다고... 사이온지 씨는 마코토 군이 누구를 좋아했는지 알고 있었나요?

세카이: 으...응. 그러니까... 나도 확실하진 않았지만... 어떻게든.

코토노하: 저도 실은 누군지 알 수가 없어서 엄청 고민했어요.

세카이: 저기... 그 사람은 사실, 나...

코토노하: (과도를 꺼내며) 저, 그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죽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세카이: 힉!

코토노하: 그래서, 집에서 과도를 가져왔어요.

세카이: (옆걸음질 치며) 그...그래?

코토노하: 이 나이프로, 서걱하고 목덜미를 도려내, 숨이 끊어지는 것을 보면서 저도 스스로 목덜미를 베서, 둘이서 죽어버리자고...

세카이: 히익...

코토노하: 마코토 군이 좋아하게 된 사람 따윈 살려두고 싶지 않고, 그런 사람을 죽여서 마코토 군에게 미움받는 자신은 더욱 살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세카이: 저기... 서,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아. 봐봐... 살아만 있으면 좋은 일도 있을테고...

코토노하: 마코토 군이 좋아하는 사람은 사이온지 씨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세카이: 으...응.

코토노하: 카토 씨 아닌가요?

세카이: 응?

그리고 이 억측은 현실이 된다. 원래 마코토가 점지한 건 세카이지만 오토메의 틈새시장 공략은 성공했고 마코토와 오토메의 행복한 시간을 보여주며 앤딩.

루트에 따라 사랑을 이룰 수는 있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다른 여자에게 고백하러 가는 마코토를 쿨한 척 보내줘야 하는 잔인한 상황도 여과없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지메 이벤트로 이미지를 실추시키지만 않았어도 어느 정도의 동정표는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학원제에서 색정광 속성의 마코토에게 뜬금없이 마음을 고백, '사랑이 아닌 육체적 관계만으로도 좋다'라는 마인드로 접근해 그런 관계로 시작하게 된다. 게다가 그런 관계를 비밀로 해 달라는 마코토의 요청에 승낙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은 아마도 마코토만 보면 약해지는 그녀의 성격을 고려해 볼 때, 아마도 자기가 독점욕을 섣불리 발하면 마코토가 질려하여 자신과 거리를 둘까 봐 우려해서 그런 듯하다.[7][8] 이러한 추측은 마코토가 전화를 잘 안 받는다고 집착하며 친구들한테 짜증내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 해 볼 수 있다. 그렇게 비밀스런 관계를 즐기다 같이 다니던 패거리와 갈등을 빚어 결국 서로 소원해지고, 종국에는 마코토가 임신시킨 여성에 대한 책임을 나 몰라라 하자 예전과의 모습과 달라진 마코토의 모습에 실망하고는 연락을 끊게 된다.[9]

3. SummerDays[편집]


전반적으로 암울한 분위기를 줄이고 밝은 느낌으로 연출한 서머데이즈답게 오토메의 스토리도 꽤나 발랄해졌다. 문제는 말 그대로 개그성으로 전락했다는 것. 단독이 아니라 동생과 함께 자매덮밥 엔딩이다. 게다가 주도적인 역할은 동생 카토 카렌에게 빼앗기고 말 그대로 덤 같은 느낌.

루트로 들어가는 방법도 카렌과의 1차 접촉이 조건이며, 2차 접촉에서 오토메에게 들켜 이런저런 꼬드김으로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된다는 나름대로의 하렘 엔딩. 특별히 개연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상 무언가가 남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서브루트 처리.


4. Cross Days[편집]


공략 불가에 번외 스토리에만 개입하는 서브 전용 캐릭터. 여전히 몰려다니며 코토노하를 괴롭히는 중이다.

역할은 스쿨데이즈 때와 동일하지만 비중은 밑도 끝도 없이 추락했고 처우는 더 나빠졌다. 마코토와 이어지는 엔딩이 없는 것은 물론, 한낱 단역에 불과하던 친구 미나미에게 마코토를 빼앗기기도 하고, 끝내는 주인공 아시카가 유우키가 전혀 매력적이지 못한 선배들에게 잡아먹히는 원인을 제공하는 등 세카이와 함께 완전히 쓰레기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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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더군다나 중학교 시절 키츠레가와 로카의 모친이 윤락업소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그걸 악용하여 괴롭혔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결국 오히려 본인의 이미지만 더 추락하고 말았다.

5. 여담[편집]


성씨 카토는 일본 21대 총리 가토 도모사부로에서 따 왔다.[10]

오토메가 처음부터 사람을 이지메하는 나쁜 버릇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마코토는 중학교 때 야마가타 아이와 잘 되어 School Days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School Days 본편에서는 코토노하, 세카이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관계로 일부 루트와 드라마 CD 등의 다른 매체에서 코토노하와 세카이의 공공의 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코토노하와 세카이가 마코토를 놓고 다투고 있을 때, 오토메가 갑툭튀하여 마코토에게 접근해서 어그로를 끌면 둘이서 위 아 더 월드를 시전하여 동맹을 맺는 식이다. 그런데 보통은 오토메가 당하기보다는 마코토가 희생되는 일이 많다.(...)

오토메는 사실 동생보다도 빈유이다. 이는 Summer Days에서 노골적으로 밝혀진다.
또한 농구부 출신이라 키가 상당히 큰 편이며 [11] 작중 묘사를 볼 때 비율도 꽤나 좋은 듯 하다.

Cross Days 발매 이전 조금씩 공개된 스틸컷 중 사와나가[12]와 관계를 가지는 듯한 사진이 존재한다. 크로스데이즈 항목에서 언급한 미나미 x 마코토 엔딩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한 막장 후일담인 것으로 보이지만 다행이랄지 본편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와고에 토마루 쪽의 혈통은 결코 아니지만, SHINY DAYS에 나오는 아시카가 이노리와 호적 상으로는 의붓 사촌 관계다. 카토 자매의 어머니인 나데시코의 여동생[13]이 하라미하마 신사의 신주이자 이노리의 양아버지인 '아시카가 하야토'의 전처이고, 카토 자매의 이모부인 하야토가 이노리의 친어머니인 에바타 나츠히와 재혼할 예정이기 때문. 또한 나츠히는 이노리와는 별개로 하야토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있다. 이노리와는 비혈연이기는 해도, 토마루와는 호적 상으로는 사돈은 되는 셈이다. 이노리와의 관계 덕분인지 SHINY DAYS에서 은근히 분량이 늘어났다.

[1] 실제 쓰리사이즈는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지만 본인은 동생인 카토 카렌보다 작은 것을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는 듯.[2] 스노우 라딧슈에서 이노우 아사기 역을(참고로 아야세 마유 명의), 서머 라딧슈에서 이노우 요우코(사이온지 요우코) 역을 맡았으며 담당성우가 2011년 12월 개인 사정으로 은퇴한 관계로, SHINY DAYS 한정으로 우치노 포치(内野ぽち), IsLand Days에선 이와무라 코토미(岩村琴美)가 맡았다.[3] 오토메 쪽 엔딩이 뜬금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니다. 마코토가 눈치만 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4] 이 시절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것이 야마가타 아이.[5] 본편 시점에서 여기에 피해를 입는 것이 메인 히로인 코토노하와 Cross Days키츠레가와 로카.[6] 여자 좀 사귀려고 하면 방해하는 장애물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7] 그러니까 당분간은 마코토와 비밀스런 관계를 유지하면서 세카이로부터 마코토를 빼앗을 기회를 얻고자 한 것이다. 더군다나 주변에 편을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순하여 잘 저항하지 못하는 코토노하와는 달리 세카이는 나름 자신의 편을 들어줄 패거리가 있을 뿐더러 반에서도 어느 정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이기 때문에, 오토메 입장으로서는 함부로 건드리기는 어려워서 그런 듯하다.[8] 여담이지만 축제 때 세카이와 오토메가 서로 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축제가 끝난 기념으로 열린 농구부 파티에서 세카이의 친구인 칸로지 나나미의 소개로 서로 다시 만나 매우 어색하게 인사하는 재미있는 장면도 나온다.[9] 세카이의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마코토의 집을 방문하여 세카이와의 일에 대하여 얘기를 꺼내려 하자 마코토가 그 즉시 날카롭게 반응하고 이에 오토메가 실망하여 결별을 선언하게 된다. 그래서 방문의 본목적이 세카이의 일을 마무리 짓고 자신하고 계속 관계를 유지할 것을 요구하러 간 것인지 아니면 무책임한 모습에 실망만을 토로하러 간 건지는 내용상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10] 참고로 실존 인물과의 공통점이 아예 없는 편이다. 카토 도모사부로는 메이지 유신 초기에 조슈, 사쓰마 간의 파벌 싸움을 보고 자랐기에 왕따는 커녕 같은 지방 출신을 쓰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몸이 병약한 편이라 농구부로 묘사되는 오토메와는 달리 방에서 골골거리는 것이 일상이었다. 또 사이온지 세카이와 껄끄러운 사이로 나오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사이온지 긴모치가 키요우라 게이고와 의논해서 총리직에 앉힌 인물이다.[11] 당대 일본인 여성 평균 신장보다 크다.[12] 코토노하의 아버지라는 설도 있다.[13] 참고로 나데시코의 여동생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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