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타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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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포지션은 포수.
2. 선수 경력[편집]
시골에서 자라나서 중학교까지는 야구부원이 항상 부족한 환경에서 야구를 했고 중학교 때는 본업은 유격수나 3루수 등 내야수였고 투수를 겸업하였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처음에는 3루수 위주로 나오다가 어깨가 매우 강한 것을 본 감독에 의해 포수로 전향. 고교 3학년 시절엔 봄 코시엔에 출전했으나 2차전에서 떨어졌다.[3] 이후 아오야마가쿠인대학으로 진학.[4]
이후 드래프트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5라운더 지명을 받았다. 참고로 대학 통산 성적은 41경기에서 타율 .185에 0홈런, OPS .427에 3도루를 기록했다. 그나마 드래프트 직전 2시즌에서는 타율 .258에 OPS 6할대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2.1.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편집]
프로 입단 후 첫 4년간 5경기 2타석 무안타가 전부였으나 2019년, 구단 경영진이 바뀌면서 이전의 실적을 보지 않고 여러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구단 방침을 내세우면서 시범경기부터 갑자기 많은 기회를 받았다. 시범경기에서는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하면서 도루저지율 60%로[5] 강한 어깨를 자랑하면서 기존의 주전 포수였던 마츠이 마사토를 밀어내고 주전포수 자리를 꿰찼다.[6] 중간에 타격부진으로 잠깐 2군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92경기에 출장. 그러나 타율은 .228에 OPS는 .543. 홈런은 여기서도 없었다(...).
2020년에는 2년 연속 개막전 때 주전포수를 맡았지만 키노시타 타쿠야의 대두로 인해 주전포수 자리에서 밀렸고, 2021년에는 1군 기록 없이 2군에만 박혀 있다가 시즌 중인 6월 15일 치바 롯데 마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상대는 카토 쇼헤이.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편집]
2.2.1. 2021 시즌[편집]
트레이드 직후 1군에 콜업되었고 6월 19일 대수비로 나왔다가 9회 초 1사 1,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면서 이적 후 첫 출장을 했다. 그러나 초구병살(...).
8월 15일 이적 후 첫 출루를 기록했으나 이후 환장할 주루를 보여주며 홈스틸 실패.
타율이 0할대, OPS는 2~3할 대로 환장할 타격을 보여주었으나 그럭저럭 준수한 수비로 주전포수를 차지했다(...). 그리고 데뷔홈런과 2호 홈런도 롯데에서 쳤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도 주전포수로 출장한다.
2.2.2. 2022 시즌[편집]
시범경기에서는 주전포수 경쟁을 했으나 2군에서 스타트한다. 컨디션이 빨리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듯. 이는 라이벌이자 작년 시즌 초까지 부동의 주전포수였던 타무라도 마찬가지.
이후 1군에 올라와서 마무리 포수(...)를 맡는 중. 1군에는 꽤 오래 있는데 시즌 절반이 지난 7월까지도 타석에 한 번도 안 들어섰다.
7월 19일 처음으로 9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하며 타석에 들어섰는데 이날 2루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무안타 행진을 벌이며 코로나 감염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됐다.
8월 29일 기준 24경기 10타석 9타수 1안타 타율 .111에 OPS는 .333이다.
22시즌 종료 후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주니치 드래곤즈로 약 1년 반만에 돌아오게 되었다.
2.3. 주니치 드래곤즈 2기 시절[편집]
주니치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백업으로만 등장했다가, 닛폰햄에서 트레이드로 온 우사미 신고가 오자마자 빠르게 1군에서 말소.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멀리던지기 120m, 2루 송구 1.8초를 자랑하는 강한 어깨의 포수. 별명은 카토 바주카일 정도로 어깨가 강하고 송구 정확도가 높다. 이토 츠토무 코치는 도루저지 면에서는 카이 타쿠야에게 밀리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타격은 발 느리고 컨택이 떨어지는 오카다 요시후미(...).[7] 장타력이 없고 컨택도 안 좋으며 선구안도 나빠서 볼넷도 많지 않다. 대학교 시절부터 프로 1군까지 통산 0홈런(...). 주루도 딱 발 느린 오카다인게 50미터 6.0초로 준족의 소유자이다.[8] 다만 도루는 시범 경기에서만 했으며 정규 시즌에서는 도루를 한 적이 없다. 시도조차 0개. 발이 빠르다곤 해도 주루가 영 좋지는 않은 듯한게 런다운 사이에 시도한 홈스틸도 가볍게 실패(…)를 기록했다.
4. 기타[편집]
- 원래 주니치 드래곤즈 팬으로 대학 시절에도 1년에 못해도 2번은 나고야 돔에 가서 직관할 만큼 팬이었다고 한다. 주니치 입단이 결정되자 동경하고 있던 유니폼을 직접 입는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고 인터뷰를 했을 정도. 2021년 도중 트레이드되면서 한때 상대팀이 되기도 했었으나[9] 22년 시즌이 끝난 뒤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 2021년 10월 기준으로 즉시전력외 지명이라는 조롱을 받았던 주니치의 2014년 드래프트 지명자들 중 유일하게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 2018년 5월에 결혼했다.
- 2022년 시범경기가 끝난 직후 등장곡을 한국 노래로 바꾸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3:36:20에 나무위키 카토 타쿠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현 마츠사카시.[2] 전체 55순위. 추첨으로 뽑는 1라운더 12명을 제외하면 43순위.[3] 상대 학교에 마츠모토 고(닛폰햄), 야마사키 야스아키(DeNA) 등이 있었다.[4] 참고로 이때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라인업이 쟁쟁했다. 1년 선배가 토죠 타이키, 와타나베 유타, 스기모토 유타로였으며 1년 후배가 요시다 마사타카, 2년 후배가 오카모토 유이치로였다. 이 중 오카모토 유이치로는 주니치에서 2시즌간 한솥밥을 먹었고, 카토가 롯데로 트레이드되면서 토죠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웃긴 건 대학교 1년 선배인 3명 중 토죠와 스기모토는 사회인야구에, 와타나베는 독립리그에서 뛰는 바람에 셋 다 카토보다 프로에서는 후배다[5] 15번 시도, 9번 저지.[6] 이후 마츠이는 카토에게 밀려 기회를 못 잡다가 오릭스로 쫓겨나듯 트레이드되었다.[7] 오카다는 발만 빨랐다. 파워는 전혀 없었고 선구안도 나빴으며 컨택도 그냥 2할 5~6푼 정도만 쳐주는 수준이었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녔고. 도루센스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딱 한번 40도루를 넘겼지 그 외에는 10~20도루만 겨우 했다. 도루자도 많은 편이었고.[8] 이정도면 일반 야수 기준으로도 빠른 편이고 포수 기준으로는 매우 빠른 주력이다.[9] 사실 1군에서도 2군에서도 롯데와 주니치는 반대편 리그라서 1군 기준으론 교류전 3경기 외에는 만날 일이 없고, 2군에서도 교류전 외에는 만날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