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에이스 결정전/기록/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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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준결승 장진형 VS 유영혁
1.2. 결승 유영혁 VS 박인재
2.1. 8강 A조 2경기 김승래 VS 이재인
2.2. 8강 B조 1경기 유영혁 VS 조성제
2.3. 8강 B조 2경기 문민기 vs 이동민
2.4. 8강 A조 4경기 장진형 VS 이재인
2.5. 8강 B조 3경기 유영혁 VS 황선민
2.6. 8강 B조 4경기 조성제 VS 이동민
2.7. 8강 A조 6경기 장진형 VS 김승래
2.8. 8강 B조 5경기 유영혁 VS 이동민
2.9. 8강 B조 6경기 황선민 VS 조성제
3.1. 8강 KSF 그룹 2경기 정승민 VS 박창규
3.2. 8강 슈퍼레이스 그룹 1경기 이재인 VS 유영혁
3.3. 8강 슈퍼레이스 그룹 2경기 박지호 VS 문진형
3.4. 8강 KSF 그룹 5경기 박창규 VS 문호준
3.5. 4강 1경기 이재인 VS 유영혁
3.6. 3-4위 결정전 이재인 VS 박준혁
3.7. 결승전 유영혁 VS 문호준
4.1. 8강 A조 승자전 최영훈 VS 박건웅
4.2. 8강 B조 승자전 문호준 VS 황선민
4.3. 8강 A조 패자전 우성민 VS 전강인
4.4. 4강 2경기 황선민 VS 박건웅


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편집]


시즌제로 때는 3세트가 바로 에이스 결정전이 아니라 먼저 랜덤전을 두 경기 진행했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을 진행한 후 각각 다른 팀이 이겨서 3세트마저 1vs1로 무승부가 나와야만 마지막으로 에이스 결정전을 갔다. 따라서 3세트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모두 에결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3세트를 간 모든 경기는 1vs1이 성사되었다. 이후의 시즌들과 다르게 풀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경기수 자체가 적었던 탓에 에결이 2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1.1. 준결승 장진형 VS 유영혁[편집]


E-RAIN
놀이동산 360 타워
team 106
장진형
출전 선수
유영혁
뉴 세이버
탑승 카트바디
뉴 세이버

경기 결과



카트라이더 최초의 에결. 유영혁이 한발짝 먼저 앞서가고 장진형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던 경기였으나, 3랩까지도 거리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자 조바심이 난 장진형이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다가 벽과 정면충돌을 함으로서 앞에서 달리던 유영혁은 무난하게 완주하였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1.2. 결승 유영혁 VS 박인재[편집]


team 106
비치 해변 드라이브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유영혁
출전 선수
박인재
뉴 세이버
탑승 카트바디
뉴 마라톤 S

경기 결과



유영혁은 세이버, 박인재는 마라톤이라는 서로 다른 카트를 타고 경기를 시작했다. 뉴 세이버의 드리프트 탈출력은 90으로, 65밖에 되지 않는 뉴 마라톤S보다 월등한 톡톡이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뉴 마라톤은 부스터 지속시간이 3.4초나 되는 괴물이고 안 그래도 기본 최고속도도 빠른데 강화 S 타입은 변신부스터 가속력 +3의 강화수치가 더해지기 때문에 직진 구간에서는 뉴 세이버보다 유리하다. 따라서 트랙이 곡선 구간과 직선 구간이 모두 섞여 있어 톡톡이가 장점인 뉴 세이버는 곡선 구간에서, 부스터가 길고 최고속도가 높은 뉴 마라톤은 직선 구간에서 유리하다. 비교적 공평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여겼던 것으로 보이나...

에이스 결정전이 개인전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생각치 못했다. 개인전에서는 부스터 길이가 더 긴 팀부스터를 사용할 수 없으며, 따라서 세이버 입장에서는 더 짧은 부스터를 가지고 톡톡이를 해야 하기에 마라톤에 비해 부스터 양 조절이 어렵다. 결국 마라톤의 이점을 살려서 드립을 짧게 가져간 박인재가 2렙 중후반 즈음에 앞서가기 시작했고, 유영혁이 따라잡기 위해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다 제대로 박아버리는데 벽을 긁기만 했다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었을지 모르나 90도로 각진 코너였던 탓에 아예 차가 서 버렸다.

경기 종료 후 유영혁은 "카트바디 선택도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인재는 "만약 유영혁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자신이 졌을 것이었다" 고 말했고, 많은 유저들의 의견도 그랬다. 비치 해변 드라이브는 부스터 길이가 짧은 것을 뉴세이버가 어떻게서든 따라만 가면 오르막 구간에서 세이버 특유의 엄청난 가속을 받아서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당장 1랩에서도 박인재가 처음부터 앞서나갔었지만 유영혁이 오르막 구간에서 역전해냈다. 2렙 또한 마찬가지로 유영혁이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박인재가 오르막 구간에서 가속도 차이로 따라잡혀 마지막에 역전을 당하는 그림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시즌 폐막 후 알려진 얘기로 이중선이 레어카페에 올린 마라톤 빌드 영상을 박인재가 참고하여 연습했었다고한다. 이 영상으로 인해 박인재는 해변 경기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었고 이중선은 본의 아니게 서한-퍼플의 우승과 Team 106의 준우승에 한 몫 하게 되었다. 이중선의 인제 스피디움이 Team106에게 패해 탈락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물론 박인재가 무조건 그 빌드를 따라해서 이긴 것은 아니고, 유영혁이 세이버의 장점을 100% 발휘하지 못하게 몸싸움을 조금씩 유도하는 전략적인 모습도 보여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2.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편집]


8강의 경우는 이후의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세트스코어 1대1 동률이 되면 무조건 1대1 에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4강부터는 시즌제로와 마찬가지로 3세트가 바로 에이스 결정전이 아니라 먼저 랜덤전을 두 경기 진행하고 1대1이 돼야만 마지막으로 에이스 결정전을 갔다.

8강에서는 팀의 전력 비중이 스피드 혹은 아이템으로 치우친 팀들이 많다보니 에결이 자주 나왔다. 특히 8강 B조가 이런 성향이 짙었다. 아트라스bx는 대체로 스피드 몰빵팀 스타일이었고, 인제레이싱은 반대로 아이템 몰빵팀, 범스 레이싱도 실질적으로는 아이템 몰빵팀이었으며, CJ 레이싱은 스피드, 아이템 모두 가능한 유영혁이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 경기 결과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8강 B조 6경기 모두 에결로 가는 초접전이 나왔다. 이후 4강부터는 모든 3세트가 2대0으로 끝나는 바람에 에결이 나오지 않았다.

2.1. 8강 A조 2경기 김승래 VS 이재인[편집]


록타이트-HK
해적 숨겨진 보물
유베이스-알스타즈
김승래
출전 선수
이재인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1랩에서는 김승래가 앞서고 이재인이 쫓아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2랩에서 김승래의 실수로 인하여 이재인이 역전하였고, 김승래는 용암 구간에서 역전을 위해 무리한 인코스를 파다가 결국 용암에 떨어지면서 이재인과의 거리는 더욱 더 벌어져 그대로 이재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훗날 이 용암구간은 김승래존으로 불려졌다


2.2. 8강 B조 1경기 유영혁 VS 조성제[편집]


CJ 레이싱
동화 잠자는 숲속의 거인
아트라스 BX
유영혁
출전 선수
조성제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시작 이후 대체적으로 유영혁이 좀 더 앞에서 달렸으나 둘 다 코튼 9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거리가 거의 벌어지지 않았다. 유영혁은 조성제의 몸싸움을 그럭저럭 잘 버텨내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끝내 조성제에게 역전당하였고 부스터도 한 개 모자랐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이없이 패하고 말았다.


2.3. 8강 B조 2경기 문민기 vs 이동민[편집]


인제 레이싱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부스터-범스
문민기
출전 선수
이동민
뉴 마라톤 S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서로 다른 엔진의 카트바디끼리 붙은 첫 에결이다.

두 선수 모두 초반부터 무리한 몸싸움과 가벼운 사고를 내며 불안한 마음과 약간 아쉬운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심지어 첫 번째 점프대에서는 두 선수 모두 속도를 매우 늦추며 훨씬 안정적인 주행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민기가 U턴 지름길 구간에서 지름길로 드리프트를 해야 하는데 엉뚱한 벽에다 드리프트를 해서 너무 뒤쳐져 버렸다. 이동민은 끝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지 벨트 갈아타기조차 하지 않고 바깥라인을 타는 모습을 보였지만, 문민기와의 차이는 이미 한참 벌어진 뒤라 문민기가 아무리 무리하게 라인을 파도 이동민을 따라잡기에는 무리였다.


2.4. 8강 A조 4경기 장진형 VS 이재인[편집]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WKC 브라질 서킷
유베이스-알스타즈
장진형
출전 선수
이재인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브라질 서킷 트랙이 한 번 사고가 크게 나면 제대로 말리는 트랙인 까닭에 초반에는 둘 다 안정적인 라인을 탔고, 2랩에 들어서면서 장진형이 먼저 몸싸움을 걸었으나 오히려 밀리면서 다 잡은 경기를 내 주고 말았다.


2.5. 8강 B조 3경기 유영혁 VS 황선민[편집]


CJ 레이싱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인제 레이싱
유영혁
출전 선수
황선민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지난 번 인제 레이싱이 패배를 맛봤던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 다시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는 조금씩 부진하고 있던 문민기 대신 황선민이 출전하여 유영혁과 대결했다. 초반에 공격적인 주행으로 황선민이 앞서 가다가 점프대 앞 지름길에서 유영혁이 라인 운영으로 역전을 했고, 이후 황선민의 실수가 생기면서 거리를 더 벌린 유영혁이 승리했다.


2.6. 8강 B조 4경기 조성제 VS 이동민[편집]


아트라스 BX
포레스트 대관령
부스터-범스
조성제
출전 선수
이동민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해설진의 예상과는 달리 스위퍼 스타일의 조성제가 앞서갔고 주행 스타일의 이동민이 공격 포지션을 잡으면서 별다른 역전 없이 진행되며 조성제가 이길 줄 알았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고 이로 인해 이동민이 먼저 들어가 부스터-범스의 승리로 끝났다.


2.7. 8강 A조 6경기 장진형 VS 김승래[편집]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WKC 브라질 서킷
록타이트-HK
장진형
출전 선수
김승래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대체적으로 별 사고 없이 라인 싸움으로 승패가 갈렸다. 장진형이 김승래보다 약간 더 먼저 들어오면서 승리.


2.8. 8강 B조 5경기 유영혁 VS 이동민[편집]


CJ 레이싱
포레스트 대관령
부스터-범스
유영혁
출전 선수
이동민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조성제와의 대결에서 이동민이 승리를 맛봤던 트랙이다. 이동민이 부스터 조절을 하는 데에 실패하면서 유영혁과의 거리 차이가 크게 나 버렸다. 마지막에 유영혁은 저번 경기에서의 조성제와 비슷한 사고를 냈으나 순조롭게 대처하여 그대로 골인을 했고 CJ레이싱이 승리했다.


2.9. 8강 B조 6경기 황선민 VS 조성제[편집]


인제 레이싱
차이나 서안 병마용
아트라스 BX
황선민
출전 선수
조성제
코튼 9
탑승 카트바디
코튼 9

경기 결과



조성제가 치고 나가고 황선민이 뒤를 쫓는 상황이였으나 황선민이 사고가 나며 뒤쳐졌고, 9엔진의 가속력과 견인 덕분에 2랩 초반에서 거의 조성제를 따라잡았으나 하필 이 때 아까의 사고보다도 훨씬 더 큰 사고를 내는 바람에 조성제를 너무 멀리 보내버렸고 끝내 패하고 말았다.

승리했음에도 아트라스 BX 선수들의 표정이 썩 좋지 않은데, 에결 결과에 상관없이 득실이 밀려서 같은 조의 CJ 레이싱, 부스터-범스에게 밀려 3위로 탈락하게 될 것이 일찌감치 확정되어버렸기 때문이다.

3.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편집]



3.1. 8강 KSF 그룹 2경기 정승민 VS 박창규[편집]


R&DERS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BEOM'S 레이싱
정승민
출전 선수
박창규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범스는 오프라인예선에서 에결 담당이었던 권순민에서 박창규로 주자를 교체했고, 알앤더스는 정승민이 나왔다. 이때는 정승민이 스피드 에이스를 맡고 나머지 세 명은 다 아이템 선수였기 때문.

박창규가 앞서나가다가 정승민이 지름길 구간에서 혼자 사고를 내는 바람에 뒤쳐졌다. 박창규의 주행도 완벽하지 않아서 정승민이 거의 따라잡았으나 또 혼자서 사고를 내는 바람에 거리가 벌어져서 끝내 패하고 말았다.


3.2. 8강 슈퍼레이스 그룹 1경기 이재인 VS 유영혁[편집]


CJ 레이싱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TEAM 106
이재인
출전 선수
유영혁
흑기사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연습 경기에서는 에결을 박건웅이 매번 출전했다고 하지만, 본선에서는 이재인이 나오는 연막작전을 사용했다. 유영혁이 먼저 치고 나갔지만 이재인도 거리를 잘 유지해갔고, 중반부에서 사고가 났지만 잘 회복했다. 2번째 점프존 구간에서 이재인이 유영혁에게 몸싸움을 걸었고 유영혁이 그대로 벽에 박혀버리면서 멀어진 거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이재인의 승리로 마무리지어졌다.


3.3. 8강 슈퍼레이스 그룹 2경기 박지호 VS 문진형[편집]


E-RAIN
차이나 서안 병마용
Griffin
박지호
출전 선수
문진형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박지호가 출발 부스터를 쓰면서 커팅할때 일부러 벽으로 문진형을 밀어버리면서 자폭을 하고, 문진형은 병마용 구간 입구의 코너를 돌기 직전에 부스터를 끄고 블로킹을 해서 박지호가 정상적으로 코너를 돌지 못하게 하는 등 서로 주행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주행을 방해하는데 집중했다. 병마용 구간에서 박지호가 라인이 흔들리며 낭떠러지로 떨어지며 거리가 벌어지게 되었고, 그대로 문진형이 결승선을 통과했다.카트 인더 박스를 보면 패배 후 욕을 한 듯 하다


3.4. 8강 KSF 그룹 5경기 박창규 VS 문호준[편집]


BEOM'S 레이싱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쏠라이트-인디고
박창규
출전 선수
문호준
흑기사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박창규가 초반부터 대형사고를 내 버려서 거리 차가 너무 벌어져 버렸다. 문호준은 복합굴절 구간에서 무리하게 투부를 쓰면서 가다가 박아버렸음에도 거리가 줄어들지는 않았고, 박창규가 후반에 또 실수를 하며 문호준의 승리로 마무리지어졌다. 승리를 확신한 문호준은 3단 부스터 구간에서 스핀턴을 쓰는 여유까지 보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금까지의 에이스 결정전 중 두 선수 간의 체급차이가 가장 심하다고 평가받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에결은 붙어보기 전에는 모른다"라는 말에는 항상 "문호준 박창규급 체급차이가 아니면"(...)이 따라붙는다.

3.5. 4강 1경기 이재인 VS 유영혁[편집]


CJ 레이싱
쥐라기 공룡 결투장
TEAM 106
이재인
출전 선수
유영혁
흑기사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8강 노르테유 에결보다도 더 치열하게 몸싸움을 피하지 않으면서 엄청난 접전이 펼쳐지다 이재인이 후반 직선 구간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최후반이라 그정도 사고로도 따라잡는게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유영혁이 먼저 골인하며 이재인에게 복수를 하는데 성공하였다.


3.6. 3-4위 결정전 이재인 VS 박준혁[편집]


CJ 레이싱
아이스 부서진 빙산
유베이스-알스타즈
이재인
출전 선수
박준혁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두 선수가 약간씩 다른 빌드를 쓰며 끝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2랩 최후반 점프대 구간에서 아웃코스에 있던 박준혁이 인코스를 파던 이재인을 살짝 치면서 이재인의 카트가 감속되었고, 이 때문에 한 끝 차이로 지름길을 타지 못하면서 알스타즈에게 3위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3.7. 결승전 유영혁 VS 문호준[편집]


TEAM 106
비치 해변 드라이브
쏠라이트-인디고
유영혁
출전 선수
문호준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현장에는 음악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 양 선수를 연호하는 그 소리만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 성승헌 캐스터, 경기 시작 전[1]

둘의 싸움은 단순한 에이스 결승전이 아니었다. 결승전 에결을 넘어, 둘 사이에서의 자존심 싸움이기 때문이었다. 트랙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 시즌 제로, 배틀 로얄 모두 마지막 트랙이 이곳이었고, 이번 에볼루션도 그러했다. 이 에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결승전 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1랩은 서로를 툭툭 건드리며 라인을 어떤 방식으로 타는지 살펴보는 구간이었다. 승부처는 2랩 다리 지나고 나서 꺾는 구간. 문호준은 안쪽으로, 유영혁은 바깥쪽으로 틀었다. 그런데 유영혁의 라인이 조금 흔들리더니 나무에 정면으로 박아버렸다.[2] 하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기를 쓰고 인코스를 파면서 문호준을 따라왔다. 그리고 마지막 코너링에서 유영혁이 톡톡이를 좀더 길게 끌면서 드래프트로 따라붙었고, 단 0.005초 차이로 우승과 준우승이 갈리게 되었다.

이 경기는 카트라이더 리그 역대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꼽혀 카트라이더 유저들 외에도 많이 영상이 퍼졌고, 카트라이더 리그의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기폭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문호준과 유영혁의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팀전 에이스 결정전이기도 하다.[3]


4.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편집]



4.1. 8강 A조 승자전 최영훈 VS 박건웅[편집]


쏠라이트-인디고
WKC 투어링 랠리
예일모터스&그리핀
최영훈
출전 선수
박건웅
흑기사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초반부터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다 중간에 박건웅이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라인 밖으로 떨어져나가 감속되었고, 이로 인해 부스터 게이지도 모자르는 바람에 차이가 벌어져버렸다. 결국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최영훈이 예상을 뒤집고 박건웅을 이겼다.


4.2. 8강 B조 승자전 문호준 VS 황선민[편집]


R&Ders
WKC 투어링 랠리
The A Engineering
문호준
출전 선수
황선민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중반까진 서로 크게 밀리는 모습 없이 치열하게 라인을 그리면서 달린다. 그러나 중후반부터 문호준의 실수가 나오고 말았고, 부스터 여유가 있었던 황선민은 침착하게 마지막 코너까지 여유 있게 문호준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사고 구간이 아닌, 부스터를 연속으로 모으는 평탄한 구간에서 변수가 소리 없이 생겨버렸다. 문호준이 쓰리 부스터 빌드로 가려다가 순간 부스터가 나오는 바람에 부스터를 하나 잃고 말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4] 결국 문호준은 부스터를 모으기 위해 빌드 손해를 보면서까지[5] 분전했으나, 이미 앞서가고 있던 황선민은 코너에서 부스터를 어떻게든 모아야 하는 문호준과 달리, 부스터가 하나 더 많았기 때문에 짧은 직선 구간에서도 부스터를 여유 있게 챙겨가며 마지막 코너 전까지 부스터를 넉넉하게 모았다. 덕분에 마지막 코너를 무한 부스터로 지나간 황선민과 달리, 문호준은 부스터가 잠시 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이스 결정전은 아무리 경험 많고 실력 좋은 선수가 출전한다고 해도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경기다"라는 얘기는 꾸준히 중계진에서 하는 말이었는데, 이 경기를 통해 결정적으로 확고해졌다. 황제라는 별명으로 대두되는, 존재만으로도 상대 선수를 움츠러들게 만드는 포스를 가지고 있었던 문호준이 본선 4회차의 신인 황선민에게 패배하면서 당시 많은 관계자들과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반대로 신인임에도 문호준의 이름값에 압도당하지 않고 경기를 침착하게 승리한 황선민의 힘이 드러난 경기기도 했다.

결과론적이지만 이때 에결 출전 선수에 대해 말이 많았다. 사실 결과가 충격적인 것은 맞지만 '역대급' 이변까지는 아니었던 것이 유독 버닝 타임 시즌 때 문호준이 부진하는 모습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설진들과 팬들도 경기 당일의 컨디션을 따지면 전대웅이 나오는 것이 낫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많았으며, 심지어 상대로 출전한 황선민도 전대웅의 출전을 걱정했을 뿐 문호준이 에결에 나오면 무조건 자신이 이긴다고 확신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였다.

4.3. 8강 A조 패자전 우성민 VS 전강인[편집]


인제 레이싱
아이스 설산 다운힐
봉피양 레이싱
우성민
출전 선수
전강인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전강인이 접촉사고를 자주 내는 바람에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거리가 벌려지면서 사고를 전혀 내지 않고 앞서갔던 우성민이 무난하게 골인.

인제 레이싱에는 스피드 에이스가 뚜렷하게 있는 반면에 봉피양은 아이템 몰빵팀인데다가 뚜렷한 스피드 에이스가 없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스피드전 1경기에는 파라곤을 전강인이 타고 2경기에는 최성연이 타는 등 카트 선정도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4.4. 4강 2경기 황선민 VS 박건웅[편집]


The A Engineering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예일모터스&그리핀
황선민
출전 선수
박건웅
파라곤 9
탑승 카트바디
파라곤 9

경기 결과



중반까지는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비슷하게 갔다. 중간 점프 구간에서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박건웅이 벽에 박았으나 금방 회복하였고, 황선민도 그 사고의 여파로 지름길 안쪽에서 조금 박아서 거리 차이가 많이는 나지 않고 박건웅이 황선민을 쫓아가는 구도가 되었다. 이후 박건웅이 거리를 점점 좁히다가 마지막 레일로 들어가는 구간에서 박건웅이 드래프트가 터짐과 동시에 황선민을 몸싸움으로 코너 안쪽으로 밀어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비교적 빠르게 승부가 갈려버렸던 앞의 세 번의 에결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이 에결은 마지막까지 모르다가 한번의 역전으로 승부가 결정되었다. 덕분에 김대겸 해설은 버닝 타임 시즌 에결들 중 최고의 경기라고 평가했다.#
[1] 둘을 잡은 투샷이 화면에 뜨는 순간 환호성과 함께 음악이 꺼졌다.[2] 영혁나무[3] 성사될 기회가 3번 더 있긴 했으나, 서로 전대웅-배성빈-김기수를 대타로 내보내며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4] 위 영상 기준 2분 19초부터, 문호준과 황선민 모두 직선 구간에서 부스터를 꽉 채워가는 빌드로 가는데, 2분 33~36초에서 문호준이 2개를 모으고 하나를 더 모으려다가 순간 부스터를 치는 바람에 하나를 날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직후 하프파이프 구간에 진입할 때 황선민은 부스터가 2개가 세이브된 반면, 문호준은 1개밖에 세이브되어있지 않았다. 개인전 단판에서 이런 부스터 상황이라면 결정적인 몸싸움을 걸어서 상대를 완전히 죽이지 않는 이상 사실상 패배 선고를 당한 것이나 다름 없다.[5] 하프파이프 구간 진입을 할때 일부러 순부를 2번쳐서 부스터를 모으는 장면. 해설진이나 팬들이 보기엔 이 장면이 결정적 실수처럼 보이기도 했다. 물론 상술했듯이 더 결정적인 실수는 그 이전 장면에 있었다. 또한 영상 2분 44초 부근을 보면 문호준은 다시 부스터를 모으기 위해 숏-풀-풀 빌드를 사용하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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