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도리 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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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칸도리 시노부(神取忍(かんどり しのぶ)
국적
일본파일:일본 국기.svg
출생
1964년 10월 30일 (59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소고 구
종목
유도, 프로레슬링
신체
170cm, 75kg
피니쉬 무브
후지와라 암바
크러시픽스 암바
테마곡
GET IT BACK
1. 소개
2. 유도 경력
3. 프로레슬링 커리어
4. 여담
5. 각종 기록


1. 소개[편집]


일본의 前 유도선수이며 현재는 방송인 겸 자유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등의 타이틀이 있지만, 프로레슬러로 가장 유명하다.

2. 유도 경력[편집]


15살 무렵에 유도를 배우기 시작하여 1983년부터 일본 유도 체중별 선수권 대회(66kg급) 3연패를 달성했다. 1983년 제1회 후쿠오카 국제 여자 유도 선수권 대회 2위, 1984년 세계선수권 대회 3위, 1985년 제3회 후쿠오카 국제 여자 유도 선수권 대회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허나 유도 공익 재단법인인 국제 유도센터와의 연계가 없는 도장 출신이라는 이유로 유도계에서 그다지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고놈의 연줄이란...

이런 우수한 유도 인재가 1986년에 돌연 프로레슬러로 전향하게 되는데, 당시엔 "나이 문제 때문에 올림픽만을 기다리고 있을 순 없다"고 했지만, 훗날 밝히길 국제 유도센터로부터 사실상 제명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3. 프로레슬링 커리어[편집]


1986년에 재팬 여자 프로레슬링[1]에서 데뷔했다. 그 해 8월 17일에 재키 사토와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레슬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재키 사토와 시멘트 매치를 벌인 뒤, 머지않아 프리선언을 하고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에서도 프리랜서 자격으로 잠시 얼굴을 비추며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허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전녀에서의 데뷔가 불가능해진 이후 LLPW[2] 라는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의 대표이사, 단체의 에이스, 최강자로 군림하며 단체를 이끌었다.

경기 스타일은 유도를 기반으로 한 서브미션 기술 위주. 몸담고 있는 단체인 LLPW에는 사실상 본인을 제외하곤 이름있는 선수가 없는지라, 90년대 초반 단체 대항전 시절에 맞붙었던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소속 선수들과의 경기가 유명하다. 불 나카노와의 쇠사슬 매치[3], 호쿠토 아키라와의 혈투가 그 예.[4]

지금까지도 은퇴하지 않고 프로레슬링 활동을 하고 있으면 가끔 스타덤에서도 경기를 갖는다.

4. 여담[편집]


  • 연예계에도 진출했다. 거칠고 호탕함이 솟구치는 강렬한 캐릭터를 부각시켜 방송에서도 터프함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슬러가 아닌 연예인이나 일반인 게스트들에게도 실제로 레슬링 기술을 걸어버리는 것이 시노부의 특징이다.


  • 2004년 7월엔 제20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에 자유민주당 공천에서 비례대표에 출마해 "이라크 문제같은거 잘 모른다"같은 정치 후보자답지 않은 발언들을 하다가 낙선한다.[5] 하지만 2006년 9월에 다른 의원이 사직하면서 생긴 자리에 들어갔다가 10월 4일에 정식으로 등원한 뒤, 2010년 7월 25일 정계 은퇴했다.

  • 실제로 남자 프로레슬러와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전일본, 신일본을 두루 섭렵한 텐류 겐이치로와 싱글매치를 가졌는데, 텐류의 구펀치에 숱하게 당하며 패배했다. 경기 후 눈이 안와골절급으로 부어올랐다.

  • 2010년에도 참의원 선거에 비례구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 스타덤 시멘트 사건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후 인터넷 상에 칸도리 시노부에 대한 루머가 떠돌고 있다. 내용인 즉슨 해당 사건이 터진 이후 칸도리 시노부가 사건의 가해자인 요시코에게 대결을 청했고, 대결에서 패한 칸도리가 은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요시코는 사건이 터진 후 그 누구와도 경기를 가지지 않은 채 자숙하다가 은퇴를 선언했고, 칸도리는 연예계 활동의 비중이 많아졌을 뿐 은퇴하지도 않았고, 당연히 요시코와 경기를 가진 적도 없다. 그리고 칸도리는 나이가 많이 들었어도 베이스가 유도에다가 비주류 파벌이라 밀려났을뿐 실력은 국대급이었다. 실전 능력으로 따지자면 칸도리가 전혀 밀릴것도 없고 심지어 국회의원까지 지냈을 정도면 정재계 인맥도 탄탄할텐데 요시코 따위가 칸도리에게 그런짓 했다간 일본 사회에서 매장당했다. 더불어 젊은 시절에도 부당한 대우에 정면으로 맞설만큼 강단있는 성격에 실전 능력도 탁월한 칸도리는 후배가 때린다고 하면 그냥 맞아주고 허허 웃을만큼 유한 성격이 절대 아니다.

5. 각종 기록[편집]


  • WW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1회)
  • JWP 퍼시픽 코스트 태그 팀 챔피언(1회)
  • UWA 태그 팀 챔피언(1회)
  • LLPW 싱글 챔피언(2회)
  • LLPW 태그 팀 챔피언(1회)
[1] 1992년에 해산하고 JPW, LLPW로 분열한 단체다.[2] 재팬 여자 프로레슬링으로부터 갈라져나온 단체인 Lady's Legend Pro-Wrestling의 약자이다.[3] 비록 이 경기의 승자는 불 나카노였으나 칸도리 본인은 이 경기를 본인 커리어 최고의 경기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불 나카노의 은퇴 흥행에서 나카노와 함께 경기를 재현했다.[4] 말그대로 혈투. 피터지게 싸웠다. 호쿠토 아키라와는 최종 2전 1승 1패 기록. 사실 이 경기는 서로간의 암묵적 합의에 의한 피스톨 매치였다. 맞고 순간 기절하는 장면이 쇼가 아니라 리얼이었다는 얘기[5] 사실 이 발언도 문제지만, 국민연금을 안 냈다고 발언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은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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