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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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咲 七海(かんざき ななみ)

네가 있는 마을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타카오유키[1][2]. 쓰리사이즈는 B87/W58/H85.

키리시마 하루토의 고교시절 짝사랑 대상으로 하루토가 고백하자 오랫동안 고민하다 결국 거절한다. 하루토와 에바 유즈키의 관계를 응원하면서도 하루토에게 마음이 없던 것은 아니었는지 묘하게 쓸쓸한 모습을 보였다. 후일 유즈키가 잠적(...)하자 하루토에 대한 애정이 각성, 오히려 자신이 하루토에게 대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토가 유즈키를 찾으러 도쿄로 갈 계획을 세우자 "자신을 다시 한번 봐달라"라고 만류하기도. 심지어 하루토에게 고백하고, 아직 유즈키를 잊지 못했던 하루토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예전과 상황이 완벽하게 반전되었다. 고백 후에는 좋은 대답이 있기를 산신령에게 간절히 기도할 정도로 하루토에게 플래그가 꽂혔다. 하지만 하루토는 유즈키를 찾기 위해 상경하기로 결정.

결국 하루토를 떠나보내며, "꼭 유즈키를 데리고 돌아와.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나를 잊지 말아줘."라며 슬픈 미소로 배웅한다. 하루토가 도쿄에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도 했지만, 하루토와 미시마 아스카가 이어지며 조연으로 추락했다. 하루토, 아스카 등과 같은 대학에 진학했지만 현재는 그저 좋은 친구 정도의 비중. 누가 스즈카 작가 아니랄까봐. 그래도 유즈키와 하루토의 재결합 이후 마지막으로 관계를 매듭지은 것은 나나미였다.

사실 172~173화의 내용을 보면 유즈키가 아스카에게서 하루토를 뺏은 것처럼 나나미가 유즈키에게서 하루토를 뺏을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두 경우 다 연인인 아스카와 유즈키는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고 나머지끼리 히로시마로 내려간데다 173화에서 나나미가 하루토에 대한 미련을 내비쳤다. 다만 하루토가 나나미에게 자기는 확실히 유즈키를 선택했다고 단언하여 나나미는 미련을 버렸다. 사실 나나미에게 새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겼고 하루토에 대한 미련으로 주저했던 것으로 174화에서의 반응으로 보아 그 남자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게 분명하며 하루토에 대해 마음을 정리한 이상 그 남자를 사귈 듯했는데 결국 190화대에서 200화대 중반에 그렇게 되었다. 남자의 이름은 후지카와.[3] 참으로 곱게 생겼다. 유라 타카시의 증언에 따르면 대물이라는 듯(...) 결혼 후 다니던 회사를 퇴사 후 히로시마로 귀향했다고 하며, 그 후 과자를 주로 한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히로시마 캐릭터들중에서는 사투리의 빈도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취직)면접이나 공적인 자리를 제외하면, 어떤 상대와 대화를 하더라도 사투리를 남발해대는 하루토와는 달리, 표준어를 사용하는 캐릭터들 앞에서는 그녀도 표준어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오빠가 동창인 카가 아카리와 결혼에 골인하게 됨으로서, 졸지에 동창생이 새언니가 되어버렸다(....)

인기투표에서는 2회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초반부와 달리 후반부에서는 조연급으로 비중이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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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곤조는 전 분기 해당 성우가 주역으로 나온 작품을 만들었음에도 어째서인지 캐스팅이 바뀜. 참고로 하야미는 이후 후우카에서 배역을 맡게 된다.[2] 무려 데뷔작이며, 하야미 사오리와는 훗날 야마다와 7명의 마녀에서 공동 출연하게 된다.[3] 작가의 전작에 나오는 후지카와 아야노, 후지카와 미호 모녀와는 한자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