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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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화이트 제트
제트(일반)

神崎 人

1. 개요
2. 인물 관계
3. 여담



1. 개요[편집]


ZETMAN의 주인공.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어린 시절 성우는 박로미.

작중 괴인인 플레이어를 저지하기 위해 기획된 Z.E.T프로젝트의 산물인 슈퍼 히어로 제트맨(Z.E.T)이다. 그래서인지 어린 시절부터 힘이 일반인을 웃도는 편이다. 왼손의 둥근 원의 표식이 그 증거다.

칸자키 고로의 밑에서 그의 손자처럼 거지촌에서 살아왔으며 학교 등은 가지 않고, 칸자키 고로가 손수 만든 교과서로 공부하며 지내왔다. 그래서인지 기본적인 사회상식이나 개념은 알고 있지만, 칸자키 고로의 죽음 후 인간의 어두운 면모들까지 보기 전까지는 천연기믹도 가지고 있다.[1]

거지촌에서의 취미(!) 생활은 남 도와주고 사례금 받기. 그러나 요구하는 사례금이 1만엔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인지라 매번 차인다.[2]

플레이어의 습격으로 칸자키 고로가 사망한 후로는 일전에 구해줘서 알게된 카와카미 아케미[3]와 함께 살게 된다. 처음엔 적응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후에 아케미의 전 남자친구가 그녀를 칼로 찌르고 얼굴을 찢은 것에 열받아 그 전 남자친구를 반 죽여버리고 난 후 그녀와 함께 살게 된다. 그 후로는 진이 청소년기까지 함께 보내게 될 정도로 가족이 되었다.

하지만 아마기 미츠가이 회장의 획책으로 Z.E.T를 무리하게 각성시키기 위하여 카와카미 아케미가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이나 그녀가 플레이어로 변하는 모습 등을 진의 머리에 각인 시켜[4] 강제적으로 변신시키나 칸자키 고로가 꿈꿔왔던 진의 플레이어(ZETMAN)와의 싸움이 없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주기 위한 계책으로 일시적으로 Z.E.T가 되는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 후로는 미츠가이가 그를 거둬 갔다.[5] 그러나 아무리 Z.E.T의 힘을 일시적으로 잃었어도 그 간에 이골나게 싸움을 했던 탓인지 세이지가 마련해 준 자취방의 불량배들은 혼자 쓸어버릴 정도의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다.

17살이 됐을 때엔 예전처럼 회장과 수행원이나 연구원들에게 적대적이지 않고 Z.E.T의 완벽 부활 연구에 그럭저럭 동참하고 있었으며 플레이어와도 여전히 전투를 치르고 있던 중 타나카 하나코라는 동갑내기 소녀를 구해주고[6] 어렸을 적에 잠시 안면이 있던 코우가와 조우한다.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처절해져가고 있다. 하이타니에게 폭로의 수레의 파편을 뺏기고 아마기 저택 폭발범으로 누명 쓰기도 했으며, 코우가와 서로 2:2데이트를 하던 도중 청소부(ZETMAN)의 습격으로 하나코에게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기 까지 했다. 당연 하나코는 커다란 쇼크를 받는다. 이런 사실에 진은 자포자기한 상태로 에볼의 본거지를 박살내려고 하지만 유일한 통로가 진입이 불가능하여 분노하는 찰나 하이타니의 전언을 받게 된다. 하이타니의 말을 불신하면서도 일단 아마기 타워로 향하고 거기서 스즈키[7]와 인질로 잡혀있던 요코, 코노하 모녀를 일단 피신시킨다. 스즈키는 원래 이 인질극의 일원중 한명으로 하이타니의 협력자였고 아마기 세이조때문에 죽은 자신의 연인의 복수를 하기위해 의도적으로 요코에게 접근했으나 나중에는 진심으로 두 모녀에게 정이 들게 되었고, 때문에 일이 틀어져서 건물을 탈출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되자 당초의 계획을 포기하고 진에게 협력했다. 그와 동시 하이타니와 테러범들이 아마기 타워를 무력점거하고 전국민에게 에볼과 플레이어 존재를 공표와 동시에 테러를 벌이는데 진은 이를 막으려하나 본인이 완전체가 아닌 이상 시민 구조는 커녕 하이나티에게 납치된 여자친구 하나코마저 구할 수 없음을 깨닫고 코우가의 설득에 결국 Z.E.T가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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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각성 직후[8]
제트(완전체)[9]


2. 인물 관계[편집]


작중의 대부분의 인물들과 관계가 있을 정도. 아마기 코노하와는 세번의 접점으로 친구가 되었으며[10] 그리고 현재 Z.E.T프로젝트의 가장 밀접한 관계자이자 진의 든든한 후원자인 아마기 미츠가이가 있으며 그의 손자이자 코노하의 친오빠인 아마기 코우가와는 둘이 협력해서 플레이어를 무찌른 걸로 친구가 된다.[11] 그러나 아마기 타워에서 코우가가 하야미가 만든 슈트로 흑화[12]하는 바람에 사이가 잠시 틀어진다.

여자친구로는 타나카 하나코가 있으며[13] 현재 "진"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된 첫사랑이기도 하다.

에볼의 간부 중 하나인 하이타니와는 영원한 숙적관계. 하이타니의 획책에 본의 아니게 휩쓸린 코노하와 타나카가 플레이어(ZETMAN)에게 습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Z.E.T가 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자 마지막 열쇠인 "폭로의 수레"의 파편 마저 뺏기면서[14] 그 악감정과 골은 점점 깊어가는 중이다.[15]

아케미의 전 남친을 반 죽여버린 사건으로 알게된 사야마 경감[16]은 그의 사회적 교육자의 느낌 정도. 아케미가 다친 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침울해져 있을 때 그에게 들은 "고개를 들어라. 희망은 절대 땅바닥에 굴러다니지 않는다."라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중. 그리고 아마기 미츠가이에게도 이것을 써먹었다.

엄마같은 존재인 카와카미 아케미와는 서로 혈육보다 더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고 있다.

아마기 회장의 수행원인 맨 인 블랙 A와 B 중 B와 더 친밀하다. 냉정하고 차분한 성격인 A는 진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진한테 총을 쏘기까지 했으며 과거 진 역시 A의 행태에 날카롭게 비난하면서 노려본 적도 있다. 반면, B는 외모와는 다르게 인간적인 인물로 사나에의 복수를 진과 함께 대신 해줬고 코우가가 하나코를 쏘려하자 몸으로 막는 등, 이쪽 성격이 워낙 단순하고 좋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3. 여담[편집]


변신 때마다 옷이 찢어지는데, 같은 옷을 여러벌 사 두었다고 한다. 단벌신사다. 이 꼴을 못봐주겠던지 사나에가 에볼에서 개발한 탈피 육체 융합제를 뿌려주기도 한다. 거기다가 거지촌에서 살아온 과거환경 때문인지 사치를 굉장히 싫어한다. 플레이어(ZETMAN)에 의해 집이 부서진 후 아마기 코우가가 임시로 호텔의 방을 구해다 줬는데, 도저히 못 참겠다고 빨리 집을 수리해달라고 했으며 아마기 미츠가이의 집에 얹혀 살 뻔했을 때에는 창고를 개조한 방을 회장이 내주었다.[17]

연애플래그를 세명이나 꽂고 있다. 하나가 작중의 히로인인 코노하. 그리고 현 여자친구인 타나카. 그리고 Z.E.T프로젝트 당시 만들어진 시바키 박사가 남긴 소녀 메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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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칸자키 고로가 플레이어의 습격으로 사망했을 때 잘려나간 그의 팔은 자기 회복이라고 붙여주며 천진난만하게 말하는 모습이나 칸자키 고로가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며 울먹인 모습 등을 보면 짠해질 정도.[2] 따라서 처음으로 1만엔을 선뜻 내 준 사람은 카와카미 아케미로 보인다.[3] 사실 자식도 있다. 전 남편이 키우고 있었으나 나중에 진이 떠나고 난 후로는 다시 함께 살게 된다.[4] 모두 조작된 것[5] 구실은 친부모가 나타났다는 것. 거짓말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잠시동안 아케미와 만나는 것을 막았으며, 위로 차원에서 아케미의 아들을 아마기 쪽에서 찾아주기도 했다.[6] 하나코로 인해 진이 Z.E.T가 되는 것을 망설이게 되는데 결국 Z.E.T가 되는 걸 포기, 평범한 인간으로 살려고 마음 먹게 된다.[7] 요코와 그렇고 그런 관계이다. 아마기 행태에 질려버린 요코가 남편 세이조에게 이혼을 요구하나 거부 당하자 가출하여 스즈키 집에서 살고 있다.[8] 자아상실한 상태이다. 하이타니는 이 모습을 보고 나의 진은 그렇지 않아!를 외쳤다.[9] 자아를 되찾은 상태이기도 하다.[10] 한번은 처음 말을 나눴을 때 밥을 얻어먹은 것, 두번 째는 그녀를 불량배에게서 구해 준 것, 세번 째로는 화재현장에서 진이 사람을 구하는 모습을 목격 한 것. 코노하가 그를 본 첫인상은 "천사 같았다."고 한다.[11] 사실 어렸을 적 코우가는 진이 처음 화재현장에서 일가족을 구해주는 것을 보고, 내내 그를 우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몇 년 후 우연히 재회했을 때 서로의 연관점(코우가는 알파스로 활동하며 아마기 회장의 손자라는 것과 진도 평범한 인간이 아닌 아마기와 관련된 Z.E.T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콤비가 된다.[12] 슈트에 있던 약물 투입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 터라 진의 여자친구인 하나코를 죽이려 했으며 아케미 역시 코우가로 인해 시민들에게 다구리를 맞았다.[13] 하나코가 그에게 반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남들 구해주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 하면서 속으로는 괴로워하는 천연기념물 스런 모습에 끌려서도 있지만 진이 '함께 가족을 꾸리자'라고 한 말이 와닿아서였다.[14] 폭로의 수레의 파편을 얻어내려고 하이타니가 진을 협박하는 데 그 협박 방식은 아케미 친아들의 잘린 머리를 진에게 보여 준 것이다. 근데 그것도 사실 페이크였다. 진의 인간적인 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한 것.[15] 악감정이나 적대감은 현재로선 진 쪽에서만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젠이 하이타니에게 진을 각성하게 한 진짜 목적을 묻자 하이타니는 '그저 진을 지켜보고 싶을 뿐'이라고 대답했다.[16] 기이한 형태로 사망한 시신들을 의아해하고 의심을 하지만, 별 단서는 잡지 못하는 상태로 이 때문에 진을 주의 깊게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17] 말그대로 욕심도 없고 기본 성격도 시크하고, 어떤 상황에 처하든 의연한데다 자상하고 거만함과 자만심이 없는 선량한 슈퍼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