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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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칸주
Q'onzu
파일:i15950566719.webp
종족
로아[자칭]
야생 신
직위
변화의 로아
Loa of Change
성별

진영
중립
지역
에메랄드의 꿈
성우

용군단에 등장하는 야생 신. 항상 변화를 추구한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쿠온주.jpg
아미드랏실을 지키는 걸 도와달라는 용사의 부탁에 '꿈의 변화를 왜 막아야 하느냐'며 거부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요청을 거부한 칸주를 설득해달라는 세나리우스의 부탁으로 에메랄드의 꿈 남서쪽으로 가면 수많은 달빛야수들이 튀어나와 열렬히 맞이해준다. 이들은 칸주의 추종자들이었고, 갑자기 퀴즈 100문제를 풀어보라고 용사에게 주는데... 다행히 3개 정도 풀다 보면 칸주가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등장한다. 이후 칸주는 약간 선문답 같은 퀘스트를 주는데, 쭉 하다보면 마지막으로 질문을 해보라고 한다. 고를 수 있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뭘 고르든 나오는 답은 같다.

말해봐라. 물어볼 게 있지 않느냐.
---면
🗨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 지금껏 어디 계셨던 겁니까?
🗨 왜 로아를 자청하시는 겁니까?
🗨 지금까지 에 계셨던 겁니까?
🗨 당신의 힘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까?
🗨 브원삼디를 아십니까?
🗨 왜 자꾸 사람 속을 벅벅 긁는 겁니까?
🗨 질문에 답을 하긴 해 주실 겁니까? 아니면 그냥...

칸주의 말: 문제는 내가 이미 내 삶을 살았다는 거야.
칸주의 말: 즉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걸 불필요하게 여긴다. 이 말이지. 반복적이니까.
칸주의 말: 시시해라.
칸주의 말: 내 삶을 그렇게 알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그래? 야생 신들 말이야.
칸주의 말: 나에 관해 들려줄 이야기가 한둘은 아닐 테니까.
용사는 칸주의 말대로 다른 야생 신들에게 그에 대해 물어보는데, 아에시나는 칸주가 항상 에메랄드의 꿈에 있었다고 말하며, 아비아나는 그 올빼미 생긴 거 보면 부엉이인데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화를 내며 답변을 거부한다. 다음으로 드리아드들은 이렇게 답한다.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칸주? 야생 신 말씀이시죠?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당연히 야생 신이시죠. 야생 신 아닌 다른 칸주 님도 있던가요?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아, 요즘은 '로아'라고 불러달라고 하신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긴 해요.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그분답긴 하네요. 방랑벽이 심하셔서.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이세라 님에게 감금당하지 않았던가요?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아뇨, 아닐걸요... 필멸자들 사이에 숨어서 지내신다고 들었어요!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그래서 "로아"라는 단어를 알게 되셨나 보네요!
수다 떠는 드리아드의 말: 또 뭘 알아내셨을지...
용사는 마지막으로 칸주에게 돌아가지만 그곳에는 쿠온주도, 그의 추종자들도 온데간데없이 그의 깃털 하나만 남아있었다.

깃털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퀘스트 텍스트가 뜨고, 칸주 부분의 사이드 퀘스트는 끝난다.
<칸주와 그 추종자는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이들이 생각한, 당신에게 어울리는 해답은 이건가 봅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이후 에메랄드의 꿈 사이드 퀘스트에서 아비아나와 말씨름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바로 칸주가 화염의 드루이드들이 화염 식물을 만들어내던 것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것 때문이었다. 칸주는 화염 식물이 그 포자를 이용해 다른 꿈의 식물에 수분하고 있다며 흥미로워하며 용사가 가져온 꾸러미의 꽃가루를 흡수해보지만 변한 건 그냥 몸 전체가 화염 색으로 변한 것뿐이라, 칸주는 이에 실망해 뻔하고 따분하다며 꽃가루의 화염 마법에 걸린 상태를 스스로 풀어버린다. 이걸 본 아비아나가 이성을 놓았냐고 황당해하자 '애석하게도' 그렇진 않지만 상황이 바뀌긴 했다고 대답한다.

이때 트롤로 가면 "검은창 장로들도 변화의 로아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라는 선택지가 추가로 떠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칸주는 변화의 현신을 직접 목격한 필멸자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검은창은 물론 트롤 누구도 자신을 모를 거라고 답한다.

마지막 퀘스트를 하고 나면 또 사라져 있는데, 아비아나의 말에 따르면 '획일성의 요소'가 지긋지긋하다며 어디로 가는지 말도 안 하고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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