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랑 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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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지하철역이다. 싱가포르 MRT 동서선의 역이다. 역명 이름은 동네 이름인 칼랑에서 따왔는데 원래 여기에는 싱가포르의 구 공항인 칼랑공항이 있었다. 1981년 창이에 신공항을 오픈하면서 칼랑공항은 폐쇄되고 터미널과 주기장은 공원화되어 보존되었으며[1] 활주로 자리는 싱가포르 스타디움이 자리잡았다.

로롱1 겔랑 버스 터미널이 역 근처에 있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과 칼랑 네셔널 스타디움이 근처에 있다. 정작 이 경기장은 스타디움 역에 더 가깝다.[2]

칼랑 스타디움은 싱가포르의 메인 종합경기장으로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메인 홈구장이다. 과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 경기장에서 희대의 굴욕(...)을 먹기도 했다. 이때 일본에 대해 감정이 나쁘던 싱가포르에선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 역까진 겔랑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싱가포르 유일의 홍등가로 유명한 그 곳과는 거리가 멀고 HDB도 비교적 새것들이라 동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한적한 근교 베드타운 정도다. 여행자를 위한 싼 호텔도 여기 많아 장기투숙하는 유학생이나 해외취업한 외국인 등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