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오페 다연장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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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34-rocket-launcher-France.jpg

Rocket Launcher T34 (Calliope)

1. 개요
2. 종류
3. 장점
4. 단점
5. 생산과 실전
6. 개량형/파생형
6.1. T40/M17 "위즈뱅"
6.2. T27
6.3. M26 T99
6.4. M3 대전차포 탑재형
6.5. Sd.kfz 251 장착형
6.6. 120발 T44, 혹은 144발 T45 해상 발사형
7. 미디어


1. 개요[편집]


미군M4 셔먼에 4.5인치 60연발 로켓발사기를 장착해서 만든 다연장로켓. 제식명은 T34. 칼리오페라는 애칭이 붙었는데, 이것은 뮤지컬 등에 쓰던 증기오르간의 이름이다. 여러개가 엮여있는 로켓발사관이 오르간의 파이프 같다고 붙여진 이름.

로켓 부분의 정확한 제식명은 M8이었다. 영문위키

M8 로켓은 이후 다양한 파생종을 낳았으며 전차용 뿐만 아니라 지상트럭용, 해상발사용, 공중대지상 공격용 다양하게 쓰였다.

1945년 개량형인 M16 로켓으로 대체되고 한국전쟁에서도 쏠쏠하게 쓰였다.


2. 종류[편집]


셔먼 전차 위에 그냥 다연장로켓포를 붙인 생김새다. 발사기가 포탑에 붙어있으므로 좌우 조절은 포탑과 연동되며, 상하 조절은 포신 부앙각에 연동되도록 장치가 되어있다.

  • T34 칼리오페는 초기모델로 총 60개의 4.5인치(114㎜) 로켓 발사관을 달 수 있는데 36개의 발사관이 기본형이며 12개들이 발사관 2개를 더 붙여 최대 60개의 발사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 T34E1은 첫 번째 개량형으로 탈착식 발사관을 12개 묶음에서 14개 묶음으로 바꿨다.

  • T34E2는 마지막 개량형이며, 로켓 발사관을 4.5인치에서 7.2인치(183㎜)로 바꿨다. 로켓 발사관 수량은 최대 60개.


3. 장점[편집]


  • 로켓탄 한 발이 105㎜ 고폭탄 수준의 위력과 맞먹는데, 이런 걸 한번에 60발이나 날릴 수 있다. 그래서 토치카나 건물들을 공격할때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차체가 전차인 덕에 방호력이 괜찮은 편이다. 다른 로켓포들이 트럭등의 비장갑차량에 장착되므로 보병의 근접공격에 매우 취약한데 반해, 칼리오페는 전차 위에 로켓포를 단 셈이므로 격파하고 싶다면 대전차화기를 가지고 와야 한다.[1]
게다가 전차로서의 성능도 하향된 것이 아니며, 로켓포 부분은 유사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공격했다간 셔먼 전차의 75mm 전차포 공격에 육편이 되기 딱 좋다.

  • 운용을 자주포와 유사하게 할 수 있다. 즉 쏘자마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든든한 방어력과 기동력이 있으므로 다른 로켓 병기에 비해 대포병 사격으로부터 안전한 편이었다.


4. 단점[편집]


  • 사정거리가 4㎞ 정도로 정통파 자주포나 자주로켓포에 비해서 짧다. 독일의 15cm 네벨베르퍼 다연장로켓이 6~7km까지 날려 보낼 수 있다. 전차에 로켓포격 능력을 부여한건데 4㎞가 어디냐 싶긴 하지만, 이 사거리가 좀 많이 애매해서 간접 화력 지원을 위해서 직접 화력 지원이 가능한 위치로 가야하는 셈이다.[2] 따라서 적의 습격이나 반격을 받기 쉽기 때문에 운용에 제약이 가해진다. 물론 소련과 독일도 4km 수준 또는 그 이내의 사정거리를 가진 로켓이 있었지만, 문제는 그 정도 사정거리의 로켓은 보통 210mm~에서 300mm씩이나 되는, 최대 동구경 화포와 동급의 지상물체 파괴력을 내기도 하는 로켓들이라는 점이다.

  • 원래부터 차체 높이가 높은 편인 셔먼 위에 다연장로켓포를 추가로 실었기에 너무 차체가 높아져서 적의 전차나 대전차포에 쉽게 발각되었다.


5. 생산과 실전[편집]


1943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해서 1944년에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가했다. 생산대수는 200대 정도이며, 본체인 셔먼의 파생형에 상관없이 달아 운용했다. 전차잡기에는 뭐하지만 토치카나 건물, 적 대전차포 진지나 적 야포진지를 공격할 때 엄청난 실질적/심리적 효과를 거두었다.

차체가 심각하게 높기는 했지만, 미군은 이것을 역이용해 다연장로켓만 꺼내두고 나머지 차체는 전차호를 파서 묻어버려 일본군독일 국방군들이 칼리오페가 사격을 개시하기 직전까지 존재나 그 위치를 몰랐다고 한다.


6. 개량형/파생형[편집]


칼리오페가 성과를 거두자 미군은 개량형을 만든다.


6.1. T40/M17 "위즈뱅"[편집]



파일:external/www.flamesofwar.com/US059.jpg

T40/M17 "Whizbang"
7.2 인치 로켓 20발을 탑재 가능한 파생형이다.


6.2. T27[편집]



파일:external/www.flamesofwar.com/US590f.jpg


파일:external/www.fantasyladen.de/UBX39_3.jpg

T27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사용된 형식. 벌지 전투에서는 아래 이미지처럼 트럭에 탑재하여 운용하였다.


6.3. M26 T99[편집]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8c74f2fb284b95607c95316767c9244a.jpg

M26 T99
M26 퍼싱의 포탑 측면에 T99 장착형. 프로토타입 1대만 제작되었다.


6.4. M3 대전차포 탑재형[편집]


M3 37mm 대전차포 포방패에 장착된 15 묶음의 4.5인치 칼리오페 로켓 발사대.


6.5. Sd.kfz 251 장착형[편집]


미군이 칼리오페 다연장로켓발사대를 독일군으로부터 노획한 Sd.Kfz. 251 D형에 탑재시킨 버전.


6.6. 120발 T44, 혹은 144발 T45 해상 발사형[편집]




전차상륙함 이나 상륙정에 빼곡히 장착시켜 로켓 발사 포함이자 모니터함으로 만든 물건. 태평양 전쟁, 인천상륙작전때 화력 지원함으로 사용되었다.


7. 미디어[편집]



7.1. 게임[편집]



7.1.1. 배틀필드 V[편집]


미군 진영 분대지원 화기로 등장, 파괴력과 사거리가 좋아 사기무기 취급을 받는다.[3] 캠페인 '최후의 티거 전차'에선 셔먼 칼리오페가 적 전차로 등장하여 플레이어 티거 전차를 자비심없는 로켓 연사로 위협한다.


7.1.2. 스틸 디비전 시리즈[편집]


미국 3기갑사단 페이즈C 유닛으로 등장하며 사거리가 1300미터로 매우 짧지만 넓은 영역에 걸쳐 강력한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사실상 독일 사단들의 네벨베르퍼의 상위호환. 게다가 주포도 쏠 수 있다.

스틸 디비전 2에서는 포격 사거리가 4.2km로 늘었고 포격 영역 내에는 타이거나 판터도 살아남기 힘들다.

셔먼 전차 탑재형 외에 트럭 탑재형 T27 실로폰도 나온다.

7.1.3. 워 썬더[편집]


미국 지상군 트리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한다. 초기에는 로켓이 마우스 전차에 유효타를 먹일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가진 OP였으나 너프로 화력이 고자가 돼버렸다. 전차판 고자라니 시리즈그래도 외부 모듈(궤도, 포신) 날리기로 무력화하는건 유효하고, 상판이 얇은 전차라고 해봐야 독/일전차의 상판에 직격하면 골로 보낼 수 있는건 여전하다.


7.1.4. 인리스티드[편집]


워 썬더 개발사인 가이진의 FPS 인리스티드에도 등장한다. 조준이 어려워서 곡사로는 잘 쓰이지 않고 주로 직사로 퍼부어서 보병들을 처리한다.

7.1.5.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편집]



7.1.5.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편집]

미군의 기갑중대의 스킬로 최대 2량까지 호출할 수 있다. 600이 넘어가는 맨파워 소모에도 뽑을 가치가 있는 기갑중대의 최고의 유닛.[4] 다만 발사시 소모되는 뮤니션이 125나 되고, 일반 셔먼보다 느리고, 주포는 밸런스 패치로 인해 장식이 되었으니 은신한 돌격대를 조심하자.


7.1.5.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편집]

전술 지원 중대로 다시 돌아왔다. 초반엔 미사일 발사 갯수가 많아 쏘기만 해도 그 지역이 초토화되는 기적을 볼 수 있었으나 패치로 미사일 발사갯수가 크게 줄었다. 그래도 지휘관 전용 유닛이라 화력은 여전히 최상급이며 버그인지는 모르지만 쏘는 속도가 매우 조용한 편에 속해서 난전중에 쏴주면 깨끗하게 전탄 적중하는 기적도 보여주니 한번 도전해보자. 밸런스를 위해 셔먼의 주포는 장식으로 주포를 통한 공격은 불가능하다. 셔먼 차체라 생존력도 뛰어난데 주포로 자기방어까지 가능하면 밸런스 붕괴 우려가 있어서인 듯하다.


7.1.5.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편집]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에서 등장한 미군 소속 위즈뱅 다연장로켓
M4A1 셔먼 탑재형 위즈뱅 로켓이 미군 유닛으로 등장한다. 2편에서 발사탄수가 과하게 많아 너프를 받은 전적이 있어 발사탄수가 고증에 맞지않는 오류가 생겼는데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칼리오페 대신 장탄수가 크게 줄은 위즈뱅 로켓으로 대체되었다.


7.1.6.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편집]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 등장한 칼리오페 다연장로켓
미션 2 약간의 저항에서 함선 장착형으로 나온다. 6을 눌러서 일정 시간마다 원하는 곳에 떨굴 수 있으며,이걸 이용해서 벙커도 부수고 전차도 부수고 해야한다. 심심하먄 그냥 보병위에 떨궈도 된다 다만 고증오류가 있는데 원래 장전하는데 6시간 정도 걸리는게 45초만에 장전되고 후반엔 아예 15초도 안돼서 쏠 수 있다. 사실 칼리오페가 엄청나게 많이 있었던거임 물론 이건 순식간에 록온되는 맨패즈, 무한으로 호출 가능한 근접항공지원 등 게임성을 위해 고증을 포기한 것에 가깝다. 무슨 FPS판 사막 버스도 아니고 정말로 장전속도 6시간을 반영했다면 게임이 얼마나 막장이 됐을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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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카츄샤 다연장로켓은 T-60 경전차 포탑을 제거하고 탑재한 버전이 있다.[2] 부앙각이 낮아서 곡사포를 달아놓고도 돌격포, 구축전차 취급받는 다목적 자주포 ISU-152도 간접 화력 지원 사격시 사정거리가 7km는 된다. 4km는 화력지원 차량으로는 엄청나게 짧은거다.[3] 일본군의 가상 로켓전차인 하치의 경우 발사후 딜레이가 있지만 칼리오페는 그런거 없이 계속 쏠 수 있다. 대신 하치는 로켓발사관이 포 좌우측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칼리오페에 비해 덩치가 작아 적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다.[4] 실제로 로켓에 몇대 맞다보면 티거고 판터고 그냥 싹 다 개작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