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니어(배틀렐름)

Cannoneer

"하! 나를 이겨보시겠다고? 우습구나, 네놈이 이 짐승을 써보면 발사할때의 충격조차 견디지 못할거다!"

"Defeat me? Ha! You couldn't survive a blast from this beast if you were carrying it yourself."

1.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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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펜트 클랜의 머스킷티어가 오만방자해서 동료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과 반대로, 포수(Cannoneer)는 매우 존경받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단단한 나무 밑둥과 철로 만들어진 커다란 휴대용 대포를 끌고 다니는 이들은 말없이 냉정하게 전장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거구의 남자들이다.

캐노니어의 거대한 무기인 이 대포는 제자리에서 들 수 있을 만한 사람조차 얼마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묵직한 포탄을 쏴서 한번에 여러 명의 적들을 죽여버릴 수 있다. 이들이 공격을 시작하면 적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뿔뿔이 흩어진다.
또한 캐노니어는 포위 공격과 건축에 조예가 깊어서, 혼자서도 화강암으로 만들어놓은 단단한 요새를 파괴할 수 있다.

장거리 사격전에서뿐만 아니라, 육박전에서도 캐노니어는 그들의 육중한 포를 휘둘러 적들을 때리고 밀쳐서 뼈와 살을 부숴버린다.
그러나 그들의 포는 너무 무겁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회피하기 힘들며, 이 때문에 몸이 날랜 무사들과 함게 있을 때 최강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2. 배틀 기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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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크 봄 (Smoke Bombs) (4발 발사 가능)

약삭빠른 도둑길드의 도둑들은 작은 연막탄을 사용해 혼란 속을 틈타서 대담한 탈출을 시도하곤 한다. 이것은 전장의 혼란 속에서 사용할 만큼 큰 개량형이다.

적의 시야를 가리고 적의 공격을 약하게 만드는 연막탄.

• 마인(Mines) (4개 설치 가능)

금속 작업장에서 제조되는 이 작은 폭탄은 평소엔 땅속 깊이 묻혀있다가, 적의 발걸음 소리에 작동되어 적들을 비명횡사하게 만든다.

이름 그대로 지뢰, 최대 설치 수는 20개로 제한된다. 하지만 위력이 상당하면서 배틀렐름의 대부분의 스플래쉬 공격처럼 아군에게는 피해가 없다. 캐노니어 자체도 원거리 유닛치고는 근접전 능력과 맷집이 제법 되는데다 지뢰가 금방 매설되어 초창기엔 멀리서 퉁퉁포를 쏘다 적이 접근하면 바로 지뢰를 매설하여 적을 순식간에 작살내는 꼼수도 있었다. 하지만 패치로 지뢰 매설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매설 중엔 방어력이 감소하면서 예전처럼 무식한 퉁퉁포 전략은 쓰기 어려워졌다.

3.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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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샤프슈터 길드와 알케미스트 헛에서 훈련 받은 텐구 가면을 쓴 포병. 드래곤 클랜의 파우더 케그 캐노니어와 비슷한 유닛이다.
통나무와 철로 만든 대포인 목포(木砲)[1]로 둥그런 포탄을 쏘는데 폭발하지 않는 타격 속성이다. 포탄이 땅에 떨어진 뒤에도 계속 더 굴러가는 덕분에, 굴러가는 궤적의 모든 적들이 데미지를 받는다.

서펀트의 다른 원거리인 크로스보우맨과 머스킷티어에 비해 장점으로는 사거리가 길다.
사거리 업그레이드까지 있어서 더 늘릴수 있어서 주로 타워 위에 올리면 시야 확보와 타격 거리가 길어서 유용한 편. 다른 업그레이드로 건물에 딜 보너스가 있긴한데 연사력이 느려서 머스킷티어에 메탈 샵에서 기어를 달아주면 더 빨리 부순다. 아니면 레이더로 이 건물 저 건물 죄다 불태우면서 되어서 그렇게 유용한지는 의문.

배틀 기어 마인은 데미지가 높지만 상대가 유닛을 자주 보내고 컴퓨터도 마인을 보면 유닛 1명을 닥돌 시켜서 지뢰제거반으로 쓰기도 하여 좀 애매해지며, 스모크 붐은 굉장히 좋은 배틀 기어이지만, 버그로 인해 캐노니어가 공격을 시작하고, 장전을 하면 이 배틀기어를 사용을 안하고, 계속 대포만 쏜다. 특히 사거리가 긴 장점과 역시너지로 은근히 사용을 못 한다.

게릴라전에 강한 서펀트의 기동성을 잡아먹고 건물 철거도 다른 유닛이 더 잘하며, 타격 속성 역시 확장팩의 인포서(Enforcer)가 똑같이 기동성은 느리지만 공격속도가 괜찮고 데미지 업그레이드도 달면 공격력도 좋아서 캐노니어는 그냥 타워 위에 올리는 것이 가장 좋다.

여담으로 배틀렐름의 여러 유닛 들 중 유달리 컨셉아트에서 디자인 변경이 많은 편이다. 덩치는 큰데 들고 있는 포의 구경은 총만한 그림도 있고, 지금 모습과 비슷하지만 근육돼지스러운 지금과 달리 잔근육이 발달한 소위 몸짱인(!) 컨셉아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