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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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벨의 수상 이력 및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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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18번
베띠
(2012~2014)

캣 벨
(2015~2016)


알렉사
(2016~2017)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12번
루시아
(2019~2020)

캣 벨
(2021~2022)


김지우
(2022~2023)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번호 1번
카타리나
(2022~2023)

캣 벨
(2023)


최가은
(2023~)



파일:캣벨 도로공사 2023.jpg

캐서린 벨
Katherine Bell

본명
캐서린 브리아나 "캣" 벨
Katherine Briana "Khat" Bell
등록명
캣벨
출생
1993년 3월 5일 (31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포지션
미들 블로커 (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 (흥국생명, 도로공사)
신체
188cm | 74kg
학력
텍사스 대학교 (건강관리학 / 중퇴)
소속 구단
GS칼텍스 서울 KIXX (대한민국, 2015~2016)
기간테스 데 카롤리나 (푸에르토리코, 2016)
마니사 BB SK (튀르키예, 2016~2017)
발르케시르 뷔위크셰히르 벨레디예스포르 (튀르키예, 2017~2018)
허난 배구단 (중국, 2018)
페트론 블레이즈 스파이커스 (필리핀, 2018~2020)
볼루 벨레디예 스포르 (튀르키예, 2020~2021)
레오나스 데 폰세 (푸에르토리코, 2021)[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한민국, 2021~2022)
Criollas de Caguas (푸에르토리코, 2022)
갈라타사라이 (튀르키예, 2022)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대한민국, 2023)
장시 상라오 아오페이 (중국, 2023)
베이거스 스릴 (미국, 2024~)
응원가
Tory Lanez - most high
국가대표
미국 U18 (2009)
미국 (201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배구 선수.

2015-16 시즌 V-리그GS칼텍스에서 뛰었다. 2021-22시즌에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에 지명 받아 6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뛰었고, 2022-2023 시즌 도중 카타리나 요비치의 대체선수로 도로공사에 영입되어 뛰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GS칼텍스 서울 KIXX 시절[편집]


파일:이소영과 캣벨의 비행기 세레모니.jpg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뽑혔다.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험한 프로 첫 무대가 한국 V-리그였다. 유쾌한 성격, 그리고 특유의 화려한 '비행기 세레모니'로 GS칼텍스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선수였지만, 프로 생활 1년차라 그런지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GS칼텍스도 암흑기 시절이었기 때문에 팀 성적은 좋지 못했다. 본인도 '분위기파'인지라,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침울해하는 경우가 잦았다. 라이트 공격수 포지션으로 지명되긴 했지만, 정대영의 이탈로 센터진에 구멍이 나버린 GS칼텍스였기에, 캣 벨의 원래 포지션인 센터로도 자주 출장했다. 큰 키는 아니지만,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해주어 시즌 후 베스트7 시상식의 '센터'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며 평가도 괜찮았던 시즌이었다. 그 후로도 여러 팀들이 캣 벨을 주목하고 있었다. 캣 벨이 뛰던 2015-16 시즌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암흑기 4년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웠던 시즌이었다.

뛰던 당시 무릎 부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이선구 감독도 캣 벨의 몸 상태를 안타까워하며 "무릎이 좋지 않기에, 악화되지 않는 선에서 경기를 치르게 하고 훈련에 임하는 것이 의무다."라고 언급하기 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한두 달 전부터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완전한 부상이라고는 할 수 없고,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있는 편이며, 트레이너들 덕에 좋아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라이트 뿐만이 아니라 센터 포지션까지 겸업을 했기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듯한데, 한국에서 뛰며 몸무게가 7kg이나 빠질 정도였다고 한다. 시즌 최종성적은 득점 4위, 공격성공률 37.59%였으며, 라이트 포지션 뿐만 아니라 센터 포지션에서도 자주 뛰었기 때문에 블로킹 분야에서도 세트당 블로킹 0.72개의 좋은 성적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GS칼텍스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그후 튀르키예, 푸에르토리코 등을 돌며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잠깐 중국에서 뛰기도 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2020-21 시즌 외국인 트라이아웃에 재차 지원하기도 하였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2020-21 시즌에 튀르키예 2부리그 Bolu Bld에서 뛰었다. 같은 팀에서 어도라 어나이와 함께했는데, 두 사람이 팀의 유이한 외국인 선수였다. 두 선수가 양 날개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튀르키예 2부 리그 2위로 올려놓으며 다음 시즌 1부 리그로의 승격을 돕기도 했다. 센터와 라이트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활약하던 한국 시절과는 달리, 라이트로 완전한 포지션 전환에 성공하였다.


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시절[편집]


파일:흥국_캣벨_2021.jpg

시즌이 끝나고 2021-22 시즌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했다. GS칼텍스 시절과는 달리 아포짓 포지션에 나름 잘 정착했다는 평가도 있었고, 켓 벨을 고려한다는 다른 팀도 있었던 상황에서, 결국 전체 4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이 되었다. 이로써 6년만에 다시 V-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명 우선순위에 있던 현대건설 그리고 인삼공사 모두 켓 벨 지명을 고려했지만, 여름에 푸에르토 리코 리그에서 뛴 후, 리그를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넘어오기로 하는 바람에 지명을 패스하였다. 결국 푸에르토 리코 리그가 종료된 후,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들보다 약 3주 가량 늦은 8월 8일에 입국하였다.

개막전부터 친정팀 GS칼텍스를 상대하게 되었으며 2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0-3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라운드 2차전 기업은행전은 홀로 40득점을 기록하는 괴물같은 활약으로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으며 서브득점도 1점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팀 내에서 두번째로 많은 디그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보였다.

1라운드 3차전 현대건설전에서는 무려 58.62%라는 공격 점유율을 가져갔고 34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저하되며 성공률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답이 없는 흥국의 국내진 때문에 1라운드에만 공격시도가 무려 418회가 되고[2] 공격 점유율이 50%가 넘는 등 몰빵배구를 당하면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도로공사 전에서는 벌써부터 퍼질 기미가 보이고 있다. GS칼텍스 시절에도 이런 몰빵 때문에 막판 무릎 부상을 당했던지라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11월 6일과 11월 11일 연속으로 열린 도로공사전[3]에서 점프가 전혀 안되면서 6일에는 공성률 31.37%, 공격효율 3.92%, 11일에는 공성률 27.69%, 공격효율 7.69%에 그쳤다. 하필 오프시즌에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고 온 상태에서 저렇게 때려대니 벌써부터 지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2라운드 중반부터는 신인 정윤주의 등장과 김미연의 분전으로 분담이 많이 되어 폼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연습 광이라 경기에서 그렇게 몰빵을 해놓고도 다음날 박미희 감독이 쉬라고 해도 연습을 한다고 한다. 다만 라이트에서 생각보다 파괴력이 안 나오는지 2라운드부터는 라이트가 아닌 리시브 면제 레프트로 나서고 정윤주최윤이 등 리시빙 라이트를 세우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2022년 1월 8일 인삼공사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41점을 상대 코트에 쏟아부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6경기 5승 1패에 인삼공사 상대전 2연승으로, 계속해서 몰빵을 소화하면서도 책임감을 보이고 있으며 단연코 최근 흥국생명 상승세의 주역이다.

2022년 1월 28일 현대건설전에서는 높은 벽에 가로막히며 1세트에 1득점에 그쳤다. 2세트에도 공격이 통하지 않자 결국 정윤주와 교체되었고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나머지 팀원들이 분전했지만 결국 팀은 0-3 패배.

2022년 3월 21일 GS칼텍스전에서 한 세트도 뛰지 못하면서 1득점에 공격성공률 14.3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33경기 출전에 773득점으로 득점 3위, 36.52%의 성공률로 공격종합 7위에 랭크되는 등 그닥 좋지 못했던 팀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 차기 시즌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냈지만, 흥국생명을 포함한 나머지 구단이 캣 벨을 선택하지 않으며 다시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2.3.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절[편집]


파일:도로공사 캣벨.png

그후 터키 리그에서 뛰던 도중, 12월 말 해외 기자의 트윗을 통해 다시 V-리그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정황상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부진했던 카타리나 요비치가 있었던 도로공사가 유력했다. 그리고 1월 2일 시즌이 치러지는 와중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사진을 올리면서 V-리그에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다음날 예상대로 카타리나 요비치의 대체 선수로 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되었다. 또한, 등번호는 카타리나 요비치가 쓰던 1번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도공 데뷔전은 1월 6일 지난 시즌 본인이 가장 강했던 인삼 상대로 치르게 되었다. 비록 2세트에 허벅지를 잡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공격성공률은 25%에 그쳤지만 그래도 20득점을 하고 승리하면서 V-리그 복귀 신고를 마쳤다.

박정아와 케미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둘은 나이까지 동갑이다.

흥국생명과 만난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그야말로 하드캐리. 5경기 동안 무려 112득점을 올렸으며, 특히 3차전부터 도로공사가 역전을 일궈낼 때 항상 캣 벨이 전위에 있었다. 이 덕분에 팀의 리버스 스윕 우승에 공헌하면서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2.4. V-리그 이후[편집]


그러나 23-24시즌 트라이아웃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모든 팀이 캣벨을 지명하지 않으면서 교체가 아니면 이번 시즌에는 못 보게 되었다. 무릎 상태도 좋지 않았고, 처음부터 풀 시즌을 뛰는 것보다 교체 선수로 영입되어 3라운드만 뛰는 게 최고임을 인정했다. 구단도 이를 반영하여 선발하지 않은 듯하다. 다만 작년에 팀을 하드캐리로 우승시킨 이상 교체 0순위 후보이고 결국 올해도 V리그에서 또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2024년 1월 새롭게 창설 되는 미국 여자배구 리그 Pro Volleyball Federation의 베이거스 스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3. 여담[편집]


  • 2021-22 시즌 V-리그 트라이아웃에서 흥국생명에 지명된 후 "처음 한국으로 갔을 때는 고양이 같은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경험을 많이 쌓아 사자로 변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인의 이름 'Katharine'의 애칭인 'Khat'의 발음을 활용한 나름의 언어유희였던 셈이다.


  • 해외 위키에서도 캣벨이 생월이 명확하지 않다. March로 나온 곳이 있는가 하면 May로 나오기도 한다.[4]


  • 22-23 챔피언결정전 5차전 3세트 0:1 랠리에서, 김연경이 캣벨의 양 팔에 배구공을 심었다.

  • 2023년 4월 16일, 자신의 소속팀과 같은 대경권 연고 스포츠팀[5]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팀동료 박정아와 함께 삼성 유니폼을 입고 박정아는 시구, 캣벨은 시타를 하였다.

4. 관련 문서[편집]



[1] 여름에 단기 리그 형식으로 참가했다.[2] 참고로 작년까지 몰빵의 대명사였던 발렌티나 디우프마저도 2100회 정도다. 그런데 현재 캣 벨의 페이스를 6라운드로 계산하면 2508회라는 미친 페이스가 나온다. 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공격시도가 1574회로, 예상보다는 적은(?) 숫자이지만 6라운드로 계산하면 2361회로 올해 1등은 당연하고 아직도 디우프는 당연히 이긴다.[3] 6일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고, 11일이 2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하필 홈구장 이전 시즌이라 5일 간격으로 김천에서 맞붙었다.[4] 나무위키는 5월로 기재했지만 흥국생명과 KOVO 웹 사이는 3월로 기재하고 있다.[5] 정확히 말해 도로공사의 연고지 김천시와 삼성의 연고지 대구광역시는 서로 인접한곳이 아니라 90km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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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