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인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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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캐서린 제인웨이
Kathryn Janeway


파일:Kathryn_Janeway,_2384.jpg

스타트렉: 프로디지(2384년)

스타트렉: 보이저(2370년대)(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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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캐서린 제인웨이
(Kathryn Janeway)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중장
직책
USS 돈틀리스의 지휘관
상태
활동 중(2384년)
출생
5월 20일, 지구의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가족 관계
[자세히 보기]
아버지
제인웨이(Janeway)
어머니
성명 미상의 어머니
형제
성명 미상의 자매
기타 가족
섀넌 오도널(Shannon O'Donnel)(조상)
헨리 제인웨이(Henry Janeway)(조상)
키런(Kieran)(조상)
성명 미상의 할아버지
성명 미상의 할머니
마사(Martha)(고모)
Q 주니어(대자)
혼인 상태
독신
자식
초 진화 자손 셋

배우/성우
케이트 멀그루(Kate Mulgrew)
알 수 없는 여배우(어린 시절)
로버트 덩컨 맥닐(Robert Duncan McNeill)(톰 패리스와 정신이 바뀌었을 때)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숙경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배우 관련 사항


Set a course. For home.

항로를 잡도록. 집으로.[1]


There are three things to remember about being a starship captain: keep your shirt tucked in, go down with the ship, and never abandon a member of your crew.

함선의 선장이 기억해야 할 세가지가 있다. 셔츠는 안으로 넣어 입고, 함선과 함께하며, 승무원을 절대 버리지 않는 것이지.



1. 개요[편집]


스타트렉: 보이저스타트렉: 프로디지에 등장하는 캐릭터. USS 보이저의 선장으로, 스타트렉 시리즈의 주인공 중 최초의 여성 선장이다.[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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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타트렉: 보이저[편집]


극중 부함장 차코테와 상당히 자주 대립한다. 물론,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대립하는 척 하면서 손발이 척척 맞는 츤데레가 되어가지만. 어쨌든 극중 역할이 역할이다보니 자비로운 모습도 보이지만 억척스러운 아줌마(!)같은 모습도 자주 부각된다. 말단 선원까지 대원 하나하나를 신경쓰고 있으며 위기에 빠졌을때 우주선과 대원들을 지키기 위한 강단은 대단하다. 직접 펄스 페이저 라이플을 난사하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함장으로써 스타플릿의 프라임 디렉티브를 우선시하며, 또 자신들의 어떠한 행동이 델타 분면의 다른 종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쉬운 길을 놔두고 여러번 보이저가 위험에 빠지게 되며 자신들의 귀향길 여정을 단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애초에 델타 분면에 갇히게 된 것 또한 관리자의 어레이를 자신들이 떠난 후 다른 종족이 이를 이용하여 델타 분면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이는 프라임 디렉티브를 어기는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없는 행위라고 여겨 어레이를 파괴한 것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체 타임라인에서는 23년의 긴 여정 끝에 귀환에 성공했으나 그 과정에서 공적으로는 상하관계이지만 사적으로는 절친한 친구나 다름없는 투박과 세븐 오브 나인을 비롯한 승무원들을 많이 잃은 탓에 관리자의 어레이를 파괴하는 명령을 내린 자신을 자책했다. 결국 자신이 최우선순위로 여겼던 (템포럴) 프라임 디렉티브를 어기고 과거로 돌아가 타임라인을 변경해 보이저의 귀환을 도왔으며 다른 종족들보다 자신의 승무원들을 우선시 해야했다고 과거의 자신에게 말한다.[3]

과학장교 출신이라 고향까지 70년 이상 걸리는 여정 중에서도 새로운 현상을 발견하면 '스타플릿 본연의 임무는 탐험이다!'라면서 과학적 탐사를 실시한다. 그 때문에 종종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우선시 하려는 부하들과 마찰이 생긴다. 첫화부터 스타플릿 대원으로서의 이상에 충실하느냐, 귀향을 우선시 하느냐는 선택을 해야만 했고, 그 후에도 여러 번 같은 고민을 하게 되지만, 항상 결국은 스타플릿의 이상 쪽을 선택해나갔다.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보이저의 뒤통수를 치기까지 한 이쿼녹스 에피소드에서는 문자 그대로 머리 끝까지 분노해서 USS 이쿼녹스를 지옥 끝까지 쫓아갈 기세로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과학장교라는 부분이 작품 자체의 독이 되기도 했는데, 혼자 다해먹는(?) 부작용이 생겼다. 중반에 가면 과학과 공학 모두에 천성적인 소질을 지닌 세븐까지 끼어들어서 기존 등장 인물들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진다. 결과적으로 다른 인물의 비중이 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4] 이런 남에게 잘 시키지 못하는 성향을 지적한 에피소드가 바로 Year of Hell이었지만, 해당 에피소드에 있었던 일은 모두 초기화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제인웨이의 성격은 전혀 바뀌지 않고 7시즌까지 이어진다. Year of hell이 원래 기획대로 한 시즌쯤 갔어야 하는 건데...

다만 이건 제인웨이가 이전의 선장들의 능력까지 모두 겸비한 최고의 선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안 그러면 델타 분면에서 전부 죽으므로


2.2. 스타트렉: 프로디지[편집]


내가 간다, 차코테.

I'm coming, Chakotay.


시즌 1 10화에서 USS 돈틀리스를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USS 프로토스타의 세 번째 원시성 워프 신호가 잡혔다는 보고를 듣자 전속력으로 신호의 위치로 이동한다.

11화에서 난장판이 된 타스 라모라에 도착해 혼수 상태가 된 예언자를 발견한다.

20화에서 프로토스타의 승무원들이 군사재판에 서게 되자 아이들을 변호한다. 이후 아이들에 대한 모든 혐의가 취하되고 아이들은 정식으로 스타플릿에 합류하게 되자 새로운 프로토스타급 선박을 보여준다.


2.3. 스타트렉: 피카드[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세븐 오브 나인과 관련해서 언급된다. 세븐이 스타플릿에 입단하려 했을 때 스타플릿이 거부하자 사직서를 걸고 항의했으나 세븐이 제인웨이를 말리고 펜리스 자경단에 입단했다. 이후 시즌 3에서 제인웨이의 강력 추천으로 스타플릿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시즌 3에서 '제인웨이 제독'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었고, 투박 등 직접 출연한 보이저 승무원도 있었으며 9화에서 보그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대 보그 전문가인 제인웨이의 등장을 기대했던 팬들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제인웨이의 등장은 없었다.[5] 보그 집합체의 최후의 계략조차도 허무하게 파훼되면서[6] 개연성 논란이 잠깐 일었지만, 제인웨이의 파괴공작에서 끝내 재기하지 못하고 완전히 무너져버린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간접적인 존재감은 더 커졌다.

시즌 2의 지구연합 시간대에서 피카드가 인류 사상 최악의 정복자이자 전쟁광이 되어 있었는데, 트레키들은 이 시간선의 제인웨이는 도저히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만행을 저질러서 집계조차 안 하기 때문에 되려 피카드가 가장 악명이 높다는 드립을 치고 있다(...). 프라임 시간대에서의 막나가는 행적과, 시즌 3에서 보그를 사실상 멸망시킨 장본인 중 하나로 확정된 덕분에 더욱 흥하게 된 드립.

2.4. 스타트렉 온라인(β)[편집]


도덕성의 척도 2부에서 USS 보이저가 등장하기는 하는데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음성도 드라마에서 따온 것을 사용했다.

시즌 25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적색편이"에서 직접 등장한다. 여전히 중장 계급. 주피터 정거장이 공격받고 연방 함선이 무력화되자 도와주러 주피터 정거장으로 간다.

그 외에도 델타 분면 에피소드에서 플레이어에게 임무를 준다.[7]

시즌 26에서 튜토리얼이 개편되었는데, 이때 등장한다. 보그 스피어와 교전하던 USS 키메라와 훈련선을 지원하면서 등장하며, 이후 보그에게서 USS 키토머를 보호하느라 잠깐 퇴장한다. 마지막에 훈련선이 보그 큐브에게 붇잡히자 함대를 이끌고 나타나 보그 큐브를 격침시킨다. 이후에는 지구 우주정거장에서 볼 수 있다.

케이트 멀그루가 성우를 맡았다.

여담으로 다른 NPC처럼 만우절이 되면 아코디언을 키면서 노래를 부른다(...)


2.4.1. 거울 우주[편집]


캐서린 제인웨이
Kathryn Janeway

파일:tumblr_4ab48afbde94219e090544bafde286a7_9ba02276_540.jpg
이름
캐서린 제인웨이(Kathryn Janeway)
종족
테란
소속
지구 제국 스타플릿
계급
원수(Marshal)
직책
ISS 보이저의 함장
상태
활동 중(2411)
배우
케이트 멀그루

스타트렉 온라인의 "적색 편이"에서 등장.

무려 원수 계급이며 세븐 오브 나인의 보그 부품을 장착하고 있다.

미러 실비아 틸리, 미러 쿠마르케(Kuumaarke), 미러 플레이어[8]와 함께 '황제의 상'을 노리고 프라임 우주의 주피터 정거장을 습격한다. 그런데 '황제의 상'을 확보하자 미러 플레이어, 미러 쿠마르케, 미러 틸리가 제인웨이를 배신한다. 이에 제인웨이는 보그들을 불러내지만 결국 미러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도주하게 된다. 14시간 후 기본 우주의 플레이어와 함께 '황제의 상'을 되찾기로 한다.

그리고 USS 인스브루크(USS Innsburck)호가 생성한 포털로 거울 우주의 지구 우주정거장(지구 우주요새)에 잠입한 거울 우주의 캐서린 제인웨이 원수는 제74갑판에 있는 가사상태의 일리아(Ilia)[9] 중위를 발견한다. 결국 '황제의 상'은 일리아 중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리고 끝내 이들을 물리친 제인웨이 원수는 리타 제독과 기본 우주의 플레이어가 플레이어의 함선으로 돌아간 뒤 잠시 자리를 떠나 ISS 보이저호의 지휘권을 찾기 위해 일전을 치르고, 마침내 ISS 보이저호의 지휘권을 되찾는다. 그리고 리타 제독과 플레이어가 다시 기본 우주로 돌아가기 직전에 제인웨이 원수는 이제 거울 우주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며 그들과 헤어진다.


3. 기타[편집]


원래는 캐나다 출신의 주느비에브 뷔조[10][11]라는 배우가 맡을 예정이였고, 배역 이름도 니콜 제인웨이였다. 그런데 뷔조는 TV 시리즈의 빠른 촬영에 버거움도 있었고, 제작진은 연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때문에 촬영 2일만에 배우가 교체되어 오디션에서 2위를 했던 케이트 멀그루가 맡게 되었고, 배역 이름도 캐서린 제인웨이로 바뀌었다. 이 배우의 특이경력으로는 한국의 전통무술을 익힌 주인공이 나오는 레모의 여주인공역. 콜롬보의 아내이기도 했다.

몇몇 미러...가 아니고 산증인 에피소드에선 역사 왜곡으로 인해 악역으로 나오는데,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사악한 역할을 하는 게 너무나 적절하다. 그래서 플레메스가 되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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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드에게 "소나와 보그를 다뤄봤으니 로뮬란 관련 임무는 당신에겐 쉬운거죠..."라고 임무를 브리핑하는 제인웨이 중장.(영화판 네메시스)

VOY가 끝난 이후에 개봉한 스타트렉 네메시스에서는 피카드보다 먼저 제독(vice admiral)으로 진급한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12][13] 본래 보직이 과학 연구 쪽이라 진급에 별 저항감이 없었던 듯.[14]

VOY 시리즈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에서는 프로젝트 Full Circle의 일원으로 델타 분면의 추가적인 탐험을 위한 함대와 함께 델타 분면에 가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에 이르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Coffee, black.

커피, 블랙으로.


There's coffee in that nebula!

저 성운에 커피가 있어!


블랙 커피를 매우 애호한다. 에너지가 모자라 커피 재조합을 못하다가 에너지원이 가득한 성운을 마주치자 "저 성운에 커피가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까지 한다. 이 대사는 제인웨이를 대표하는 명대사이기도 하다. 저 성운은 이로운 성운이다 (VOY 시즌 1 에피소드 6 "The Cloud") 프로디지 시점에서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커피를 끊은 상태.

스타트렉: 로워 덱스에서 샘 러더퍼드가 47번 훈련 프로그램[15]을 실패하고 나서 잭 랜섬이 방금 같은 상황에서는 제인웨이 프로토콜대로 하라고 한다.

스타트렉: 프로디지에서 USS 프로토스타에 탑재된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2020년 10월 24일에 그녀의 고향인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 동상이 세워졌다. 해당 사이트에 연결된 제막식 영상에 등장한 닥터 역의 로버트 피카도는 동상이 지역 과학기술박물관 앞에 세워져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면을 지적한다. 제인웨이의 배우 케이트 멀그루 역시 실시간 으로 제막식에 참여했다.#[16]

2022년 1월에 스타트렉 온라인 시즌 25 업데이트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기본 우주뿐만 아니라 거울 우주 버전도 등장한다. 때문에 온라인에서 2번째로 원래 성우가 참여한 주역 선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로르카의 경우에는 미션 2개와 내래이션이 끝인 반면, 캐서린 제인웨이는 기존에 '델타 분면' 에피소드에서 임무를 주던 버지스 중령 대신 임무를 주고, 이후 시즌 26에서 튜토리얼이 개편되면서 비중이 부쩍 늘었다.


4. 배우 관련 사항[편집]


이 배역을 맡은 배우 케이트 멀그루(Kate Mulgrew)는 시리즈 촬영중에 12시간 이상 일하면서 자식들도 돌봤다고 한다. 촬영 당시 두 아들을 둔 이혼녀였는데, 그야말로 직장다니며 애 키우는 억척스러운 아줌마.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싸움 붙이면 클링온 혼혈인 벨라나 토레스도 보내버릴 것 같다. 보이저 시리즈 촬영 중인 1999년에 민주당 소속 정치인과 재혼했다가 시리즈 종료 한참 후인 2014년에 다시 이혼했다.

미국 알츠하이머 환우협회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해서 맡게 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시리즈 중에 입양 보냈던 딸을 찾아 상봉하기도 했다. 신인 배우 시절에 혼전임신을 했는데, 아이 아버지는 낙태를 권했지만 천주교 신자라 출산을 선택했다. 하지만 1977년 당시는 미국에서도 미혼모나 혼외자에 대한 편견이 심해서 아이를 낳자마자 입양보냈다.[17] 세월이 흘러 세상이 변하자 딸을 찾기 시작했는데, 이때 딸을 찾는 일을 도와줬던 사람이 훗날 두 번째 남편이 되는 사람이다.(현재는 이혼) 결국 보이저 시리즈 출연 중에 대학생으로 자란 딸과 만났고[18], 2002년에 자서전을 내면서 딸과의 사연을 밝혔다. 딸과는 그후로도 종종 만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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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트렉: 보이저 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대사.[2] 비중 높은 고정 출연진이 아닌 조연이나 단역 중에서는 82년작인 2번째 극장판 '칸의 분노'에서 이미 여자 선장이 등장한다. TNG 시대에서는 여성 제독도 등장하고...그런데 처음 제작된 스타트렉인 파일럿 에피소드인 The Cage에서 이미 부선장이 여성이었다. 자그마치 1966년에! 이 설정은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간 과감함 때문에 윗선에서 제동이 걸렸다고 한다...[3] 작중 The Void(S5E1) 에피소드에서는 평소와 달리 아무것도 없는 지역을 지나면서 신경 쓸 일이 줄어들어 생각이 많아지자 과거 자신의 독단적인 선택으로 선원들에게 큰 희생을 강요하였다고 자책을 반복하면서 아예 선장실에서 나오지 않았을 정도로 해당 선택이 옳았는지 끝없이 고민한다.[4] 다른 시리즈의 경우는 각 인물들이 잘하는 부분을 분담했다. 지휘 / 과학 / 기관실 / 보안으로 역할이 철저하게 구분되고 지휘부서에서 명령을 내릴지언정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에는 크게 터치를 하지 않는 게 보통이었다. 담당하는 인물을 구분해보면 TOS에서는 커크 / 스팍 / 스카티 / 체코프, TNG에서는 피카드 / 데이터 / 죠르디 / 워프, DS9에서는 시스코 / 댁스 / 오브라이언 / 에딩턴 오도 순으로 확실하게 역할이 구분된다. 그런데 제인웨이는 보안을 제외한 지휘/과학/공학 관련 일을 혼자 무리하게 떠맡는다.[5] 사실 기획 단계에서는 제인웨이도 등장시키려고 했지만 출연료 문제와 예산의 한계로 결국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6] 보그 퀸의 함선은 일반적인 보그 큐브보다도 훨씬 더 큼에도 완파되었다가 불완전하게 겨우 복원된 갤럭시급 한 척을 격침시키지 못하고 농락당했다. 이러한 묘사는 이 시점에서 보그 집합체가 원래의 전투 능력을 거의 완전히 상실했다는게 아니면 설명이 불가능하다.[7] 원레는 에단 버지스 중령이 지시를 내렸으나 시즌 25 업데이트로 바뀌었다.[8] 특별한 이름은 없고 단지 The Inquisitor(심문관)라 불린다.[9] 첫번째 문자는 대문자 아이(I)이고 두번째 문자는 소문자 엘(l)이다. 헷갈리지 말자.[10] 캐나다 출신의 배우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데드 링거라던가 브라이언 드 팔마의 강박관념으로 유명하다[11] 2015년 자서전을 출판했다.#[12] 소설 등으로 파악이 가능한 부분까지 따져볼 경우, 제인웨이 선장은 피카드 선장에 비하면 한참 후임이다. 피카드 선장의 소위 임관이 2327년이고, 제인웨이 선장은 2357년. 좀더 실감나게 말하자면 제인웨이 선장이 임관했을때 이미 피카드 선장은 대령 계급으로 스타게이저를 20여년 이상 지휘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었다(...). TNG에서 잠시 등장했던 젤리코 선장의 경우 2333년 소위 임관ㅡ2373년 전후로 제독 진급을 한 것을 감안하면, 피카드 선장이 이례적일 정도로 오래 대령 계급+스타쉽의 선장으로 현장에 계속 남아있는 경우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소설에서는 먼저 제독으로 진급한 라이커와 스타플릿 총지휘관인 Akaar 제독이 피카드를 진급시키려고 했지만 또다시 피카드 선장이 거절했다고.[13] 다만 스타플릿 장교들 사이에는 제독 지위보다 선장 지위를 높게 치는 성향이 강하다. DS9 시리즈의 마이클 에딩턴 소령은 갓 선장으로 승진한 벤자민 시스코를 축하하면서 대놓고 스타플릿 장교는 부선장, 제독이 아니라 선장이 되고 싶어서 임관한다고까지 말한다.(DS9 시즌 3 에피소드 26 "The Adversary") 스타플릿의 기함을 지휘하는 선장이라는 상징성을 피카드가 소중하게 여겼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일단 혁혁한 공을 쌓는다면 제독 자리로 올라가느냐는 취향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14] 톰 패리스의 아버지인 패리스 제독이 패스파인더 프로젝트를 진행한 예에서 보듯, 본토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하는데는 제독 직급이 더 적합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VOY S6E10 "Pathfinder") 주인공 일행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패리스 제독은 개념있고 바람직한 상관으로 묘사된다.[15] 귀환 도중 시간 균열에 빨려들어가고 워프 코어가 30초 내로 폭발하는 상황에서 어떠한 명령을 내릴 지[16] 여담으로 동상에는 출생년도가 2336년으로 되어있다.[17] 당시 케이크 멀그루는 한 드라마에 출연중이었는데, 드라마 관계자들이 멀그루에게 동정적이어서 멀그루가 맡은 배역도 임신한 것으로 설정해줬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멀그루가 드라마상에 배부른 모습으로 나오는 것이 임신부로 분장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그러다보니 자기 아이를 낳고 입양보낸 바로 다음날, 드라마상에서는 퇴원하여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장면을 촬영하며 가슴 아파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18] 만나기 전에 딸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케이트 멀그루가 자기 신분을 밝히며 한 말이 "나는 제인웨이 선장이란다."였다고 한다.